야마오 시오리
1. 개요
일본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 중의원으로, 당적은 입헌민주당이었으나 2020년 3월에 탈당했고 6월 16일 국민민주당 입당을 신청했고 7월 8일 입당을 승인했다. 현재는 국민민주당 소속이다. 지역구는 아이치현 제7구. 결혼 전 성씨는 ‘칸노(菅野, かんの)’였다.
2. 생애 및 정치 활동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났다. 쇼토쿠학원 소학교, 도쿄학예대학 부속 오오이즈미 중학교, 도쿄학예대학 부속 고등학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다. 200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도쿄지방검찰청, 치바지방검찰청, 나고야지방검찰청 오카자키지부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검사 재직 중이던 2006년에 라이브도어의 임원이었던 야마오 쿄세이와 결혼한다.
이후 2007년 경에 오자와 이치로의 스카우트로 민주당에 영입되어 아이치현 제7구의 차기 중의원 출마자로 내정되었으며, 야마오는 검사 퇴임 후 아이치현 제7구에 속한 세토시로 이주한다. 그 후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아이치현 제7구 중의원으로 예정대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그러나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특히 일본 미래당 후보와 표가 갈리는 바람에 석패율 구제를 받을만한 득표도 못하고 아예 낙선했다. 이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원래 지역구에 재출마해 다시 당선되면서 정계에 복귀했다. 당선 후 민진당 시절에는 정조회장이 되어 보육원 대기아동 문제에 대해 아베 정권을 비판했다. 이후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 시절에는 간사장에도 내정되었으나 연하의 변호사인 쿠라모치 린타로와의 불륜 논란이 주간문춘을 통해 터지면서 불발되었다. 불륜 논란으로 인해 야마오는 탈당하고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무소속으로 지역구인 아이치현 제7구에 출마하는데, 원래 소속 정당인 민진당과 일본 공산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등 사실상 야권 단일 후보가 되었고, 자민당 후보를 834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계속 무소속으로 남아있다가 2017년 12월 26일 입헌민주당에 입당했으나, 2020년 3월 경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 특별법안에 대해 법안에 찬성하는 당론과 달리 반대표를 던지고 다시 탈당했다.
6월 16일 국민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내고, 7월 8일 승인되었다. 야마오가 차기 중의원 의원 총선거로 입후보하는 선거구에 대해서, 히라노 히로후미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백지이다" 라고 설명했다. 총무회에서는, 아이치현련 간부로부터 아이치현 외 출마를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당내에서는 야마오 씨의 수락에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민주당과 공동회파를 구성하는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가 "입당을 인정하면 회파 해소이다" 라고 주위에 말하는 등 반발하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공동회파 내에서 알력이 발생될 가능성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야마오 의원이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기존의 지역구인 아이치현이 아닌 도쿄 지역구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입헌민주당은 야마오 의원이 도쿄도 제1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고 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도쿄도 제1구는 입헌민주당 가이에다 반리의 지역구로, 만약 야마오 의원이 도쿄도 제1구로 출마하게 되면 안 그래도 선거 때마다 자민당과 초접전을 벌이는 선거구 특성상 야권 분열로 자민당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민민주당 분당 후 잔류파와 입헌민주당 합류파로 나누어 지게 되면서 야마오 의원은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를 따라 잔류파에 합류하기로 했다.#
국민민주당 관계자에 의하면, 야마오 의원이 레이와 신센구미의 야마모토 타로, 다카이 다카시 의원[1] , 입헌민주당의 스도 겐키 의원과 회담을 열었다. 다마키 대표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회담에서 소비세 감세 등이 주제였고, 앞으로도 정보교환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회담은 국민민주당의 신당 세력이 야마모토 등의 참가를 호소하는 목적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국민민주당의 분당 이후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아이치현 제7구에 불출마하고 도쿄 권역 비례대표로 자리를 옮겨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야마오는 결정 이후 지역구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3. 소속 정당
4. 기타
- 정치적으로는 나카타니 겐, 아리무라 하루코, 야마다 히로시, 이노우에 가즈노리 의원과 함께 '대(對)중국 의회간 연합체'(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Ipac)에 참여했다.#
- 블로그 게시글 중에 "보육원 떨어진 일본 죽어라"라고 보육원에 떨어졌다고 불평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2월 29일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마오가 이 블로그를 다룬 질의를 했을 때 에토 세이시로, 히라사와 가쓰에이, 이시다 마사토시, 스가와라 잇슈, 이시하라 히로타카, 시라스카 다카키, 세키 요시히로 7명의 자민당 의원이 "누가 쓴 거야" "익명이야 익명" "제대로 본인을 보여줘" "짜증나네" "그만둬, 그만둬"라고 야유한 적 있다.[2]
- 의정 활동 때는 주로 파란색 수트를 트레이드 마크처럼 입는다.
-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 유튜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