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 모리스케
하이큐!!의 등장인물.
1. 성격
네코마의 리베로가 포지션이다. 켄마가 재채기를 하자 얼른 티슈를 꺼내주기도 하고, 인터하이 이후 열린 합동 합숙훈련에서 켄마가 히나타와 낯가림 없이 대화하는 걸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하기도 한다.
팀의 뒤치다꺼리를 많이 맡는 포지션이지만 성격은 니시노야처럼 터프한 편. 22권 번외편에서 니시노야가 자신과 다이치를 합쳤다가 둘로 나눈 듯한 사람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쿠로오의 회상에서도 그렇고 리에프를 북돋아주는 대사도 그렇고 팀의 멘탈을 잡아주는 노야 포지션을 많이 겸하고 있다.
2. 배구 실력
'''수비의 네코마의 '수비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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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네 아사히의 스파이크를 처음 봤는데도 바로 손을 대서 니시노야 유가 주목했다. 이어서 아즈마네의 공격을 완벽히 받아내기까지. 이를 본 카게야마는 '니시노야 선배에 필적한다'고 발언했다.야쿠 선배는 '''상대가 성가셔하는 존재. 피하고 싶은 존재.'''
의외로 많이들 간과하고 있는데, 작중 리베로 중 사기캐급인 니시노야 유와 동급이라고 언급된 것은 '''이제까지 야쿠가 유일'''하다. 굳이 덧붙이자면, 잘하는 사람의 예시로 야쿠와 다이치를 든적은 있다
개개인의 리시브가 좋은 네코마에서 주전 리베로 자리를 꿰차고 있는 만큼 리시브 실력도 수준급인데다 이런 네코마의 팀 성격까지 반영되어, '''보이지 않으면서 침착하게 적의 공격을 차단'''해내는 훌륭한 실력을 지녔다.
이는 니시노야 유가 처음 연습 경기를 가진 이후로 유독 주시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했으며[6] , 191화에서 히나타 쇼요에게 '''"굉장한 리시버는 말이지. 반드시 눈에 띄지만은 않아"'''라고 말하는 등, 그가 리베로로서 실력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데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야쿠 선배는 기술이 있는 것뿐만이 아니야··· '''수비의 사령탑'''이지. '수비의 네코마'의 '''에이스 같은 사람'''이야.
이후 카라스노vs네코마전을 구경하던 보쿠토가 야쿠를 볼 때마다 식은 땀을 흘리면서 윽, 윽 거리는 걸 보면 네코마와 시합할 때마다 막혀서 고생한 모양이다. 그리고 야치한테 조심하라면서 위의 대사를 말한다. 실제로 아즈마네도 야쿠한테 계속 막히니 그가 있는 곳을 피해 친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버린다.[image]
야쿠 모리스케··· 녀석은
'''볼을 만지지 않고도 스파이커를 죽이는 남자야···!!!'''
3.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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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와라와 종종 어울린다. 카라스노와의 첫 연습 경기 때 둘 다 뒷바라지 포지션인 게 통해서인지 처음 만난 스가와 함께 사이좋게 말을 주고 받았다. 이후에는 '스가 군'이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듯.
- 리에프의 리시브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며, 리에프가 교육 후에 실신해있다거나 중간에 도망친다거나 하는 걸 보면 상당히 빡세게 굴리는 듯하다. 물론 "자빠져 있지 말고 리시브 연습해." 같은 본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 카라스노의 리베로 니시노야 유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야쿠보다 한 살 어린 니시노야가 야쿠를 '모리스케 군'이라 부른다.
- 쿠로오와는 중학교 시절 시합에서 참패한 기억 때문에 1학년 때 잠시 사이가 좋지 않았고, 성향도 완전히 달랐지만 네코마 전통인 목표 말하기에서 동시에 전국 1위를 말한 이후부턴 점점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
- 켄마는 팀의 중요한 전력이기도 하고 후배이자 팀메이트라 잘 챙겨준다.내성적인 켄마가 낯 가리지 않고 히나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재채기를 하면 바로 휴지를 챙겨주기도 한다.ova인 리에프 배알!에서는 리에프 어깨에 앉아 있다가 떨어져 코피가 난 켄마가 '리에프한테 당했다' 란 말을 하자 바로 리에프를 '우리 소중한 세터를 감히 다치게 했냐.'라며 응징하기도 했다. 사실 리에프의 키 탓에 켄마가 떨어진 높이는 적어도 1.7m 이상인데다 몸 정면으로 그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코피 정도로 끝난게 다행일 수준.
4. 어록
너는 5점 미스해도 10점 따내기만 하면 돼. '''그 다음엔 상대편에게 안 뺏기면 그만인 거다.'''[7]
리베로는 '작은 녀석도 할 수 있도록' 만든 포지션이 아니야. '''레귤러 자리는 자기 가치로 차지해.''' '공격이란 무기가 없더라도 코트에 서 있을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야.
''''수비의 네코마'에서 리베로 한다고 하면, 완전 명예롭잖아?'''
나는 긁힌 상처나 타박상은 일상다반사지만 요 1년 동안은 그런것말곤 다친 적도 아픈 적도 한 번도 없었어. '''왜 하필 지금이야...왜 하필이면...!'''
'''세터를 뛰지 않게 하는 게 네코마의 품격이야.'''
5. 기타
- 신장에서 보다시피, 키에 민감하다. 야쿠의 앞에서 키에 대한 언급은 절대 금물. 리에프가 히나타를 꼬마라고 부르는 야쿠에게 눈치없이 선배랑 별 차이도 없다고 말하면서 웃었다가 얻어맞았다. 이는 하이큐 특전영상에서 자세하게 나오는데 편의점에서 부원들이 얘기하는 도중에 야쿠가 미들 블로커 언급하면서 기초가 안되어있다고 얘기하자 리에프가 "그 녀석, 야쿠 선배보다 더 작습니까?"라고 하다가 야쿠에게 얻어맞았다. 이미 경고받은 바 있는데 또 다시 반복했다 얻어맞는 리에프도 참 리에프다.
- 타 팀원들에 비해 먹는 모습이 독보적으로 많이 포착되는 네코마의 3학년 대표 먹방 요정이기도 하다. 2학년 대표는 이분. 여름합숙 때 카이와 스가와라 사이에서 야무지게 주먹밥을 먹고 수박 일러스트에서는 눈을 감고 광합성(?)을 하는 카이와 그 옆에서 하품을 하는 쿠로오의 옆에서 수박을 양손으로 잡고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뿐만 아니라 타 일러스트에서도 한 손에는 꼭 먹을 것을 들고 있다. 199화 표지에서는 야마모토의 빵을 필사적으로 빼앗아 먹고 있다.#
- 모리스케(衛輔)의 衛는 지키다/호위하다, 輔는 돕는다는 뜻이다. 뛰어난 리베로인 야쿠의 팀 내 역할과 '수비의 사령탑'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이름.
- 공식 인기투표에서 14위를, 제2회 인기투표에서 19위를 기록했다.
- 200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짧은 머리에 작고 귀여운 여자가 취향인 듯.
- 공식 굿즈에서는 리에프와 페어로 나오는데 리에프를 자주 때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넨도로이드에도 구현되어 있다. #
- 네코마 고교 팀원들의 이름은 고양이와 관련돼서 지어졌는데, '야쿠 모리스케'의 이름은 '고양이 발톱 도마뱀붙이(ネコツメヤモリ, 네코츠메 야모리)'에서 따왔다. 이름의 유래는 도마뱀이지만 명칭에 고양이가 들어가는 도마뱀이라서 고양이와 관련 있다(...).
- 드라마 CD에서 말하길 귀신에 약하다고.#
- 키에 비해 체중이 어느 정도 있는데 라지큐에서 성우들이 말하길 근육(!) 때문이라고. 그래봤자 BMI 기준 정상 체중이다. 물론 실제로도 웬만한 운동 선수들은 대부분 지방이 없고 말랐다.
- 하이큐!! 바보카!! 2017년 7월 친선 매치 감투상(敢闘賞)으로 야쿠&하이바 콤비 카드를 상여했다.
- 하이큐!! 돈피샤 매치!!에서 하나마키에게 꼬맹이라고 불렸다.[8]
- 애니 2기 1쿨 오프닝에서 야쿠의 1인칭 시점 연출이 나왔다. 체육관 바닥에 얼굴이 비쳐서 야쿠 시점인 것을 알 수 있다.
[1]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2]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3] 야마구치 타다시, 와시죠 탄지와 중복. 야마구치보다 호평을 많이 받은 캐스팅이다.[4] 한일 공통으로 12살의 은 도를 맡았다.[5] 시라부 켄지로와 중복[6]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니시노야가 공격계열이 아닌 리베로나 리시버를 직접 ''''대단하다''''고 언급한 것 역시 '''현재까지 야쿠가 유일하다.''' 여러모로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실력파 리베로.[7] 이 말로 리에프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것은 물론, 쿠로오와 야마모토, 후쿠나가를 한방에 보내버렸다. [8] 하나마키: 어이! 이 시합 이겨서 받아가마. 네코마의 치비쨩. / 야쿠: 이, 이 녀석...! 쳐쓰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