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블라코비치

 


'''이름'''
'''얀 블라코비치
(Jan Błachowicz)'''
'''국적'''
'''폴란드''' [image]
'''출생지'''
'''치에신, 실롱스크''' [image]
'''거주지'''
'''포즈난, 비엘코폴스카''' [image]
'''생년월일'''
'''1983년 2월 24일 (만 37세)'''
'''종합격투기 전적'''
''' 35전 27승 8패'''
''''''
'''8KO, 9SUB, 10판정'''
''''''
'''2KO, 1SUB, 5판정'''
'''체격'''
'''188cm / 93kg / 198cm'''
'''별명'''
'''The Legendary Polish Power'''
'''UFC 랭킹'''
'''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주요 타이틀'''
'''KSW 2007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KSW 2008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KSW 2010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KSW 3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UFC 15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기타'''
'''KSW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 '''
1. 소개
2. 전적
2.1.1. vs. 도미닉 레예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2.1.2.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1차 방어전)
3. 파이팅 스타일
4. 수상
5. 기타


1. 소개


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뛰어난 킥복싱 실력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 국적의 선수다. 그저그런 파이터로 시작해 챔피언까지 오른 인간승리의 전형이자 '''대기만성형 파이터.'''

2. 전적



2.1. UFC


UFC 데뷔전에서 일리르 라티피를 라티피의 고향인 스웨덴 적지에서 상대했는데 경기 시작한지 2분도 안돼서 미들킥 적중후 큰 데미지를 입은 라티피의 테이크다운을 스프롤로 방어하고 파운딩으로 피니쉬 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연승 중인 상대 홈타운에서 UFC 데뷔전을 치러서 그런지 라티피의 승리를 위한 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그런 인식을 깨고 멋진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라이트헤비급 특급 유망주 지미 마누와에게 경기 내내 뒤로 빠지는 모습만 보여주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3라운드 막판에 마누와의 펀치와 니킥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특급 레슬러인 코리 앤더슨에게 마저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 빠지면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1라운드 초중반까지만 해도 타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앤더슨을 역으로 테이크다운 시키기도 했으나 앤더슨이 금방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밑에 깔리고 말았다. 블라코비치가 위협적인 암바 시도로 금방 일어나긴 했으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2, 3라운드에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일어나지고 못하고 바닥청소만 당하다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UFC에서 퇴출당했다가 중소단체에서 연승을 거두고 UFC에 다시 복귀한 이고르 포크라야치를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걸로 연패도 끊고 퇴출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그런데 다음 경기에서 뜬금없이 엄청난 기회를 잡았다. 전 경기에서 코미어에게 한 끗 차이로 패배해서 아쉽게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구스타프손과 경기과 성사된 것. 여기서 이기면 엄청난 기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1, 2, 3라운드 초반에는 모두 구스타프손을 타격으로 압도했으나 중후반 라운드에는 모두 레슬링으로 바닥청소를 당하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팬들의 반응은 최고의 타격 실력과 최악의 그라운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복싱 실력 만큼은 라이트헤비급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구스타프손을 복싱으로 압도했던 데에 반해 레슬링에서는 타격가인 구스타프손에게 반대로 레슬링에 압도당했기 때문. 어쨌든 이걸 계기로 블라코비치는 한계는 있지만 타격 만큼은 라이트헤비급 최상위 클래스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UFC 210에서 또 다른 특급 레슬러인 패트릭 커민스에게 레슬링으로 끌려다니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타격으로 패트릭 커민스를 위협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커민스의 끈질긴 레슬링에 끌려다니는 양상이었다. 여기서 또다시 2연패에 빠지며 다시 한번 퇴출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연승 중인 유망주 데빈 클락을 2라운드에 환상적인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내고 퇴출 위기에서 다시 한번 벗어났다.
라이트헤비급에서 강력한 타격가인 제라드 캐노니어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캐노니어도 블라코비치와 비슷하게 뛰어난 타격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라운드에 심각한 약점이 있다는 게 공통점인 선수였다. 그리고 블라코비치가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걸로 UFC에서 8경기 만에 처음으로 연승을 거두었다.
과거 그에게 패배를 안긴적이 있는 지미 마누와와 2차전이 성사되었다. 당시 마누와의 랭킹이 4위였는데 순식간에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그리고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에 펀치 연타로 마누와를 다운시켰으나 마누와가 잘 버티며 피니쉬는 아쉽게 실패하였다. 마누와가 일어난 직후 데빈 클락전에서 성공시킨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을 또다시 시도했으나 마누와가 빠르게 눈치채고 방어하며 서브미션 시도도 아쉽게 무위로 돌아갔다. 2라운드에 마누와의 타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3라운드에 다시 흐름을 되찾고 마누와를 타격으로 압도했고 3라운드 막판에 테이크다운으로 쐐기를 박으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블라코비치의 랭킹은 11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마누와의 랭킹을 그대로 이어받은 셈.
UFC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퇴출당했다가 중소단체에서 매우 인상적인 내용으로 연승을 거두고 UFC에 다시 복귀한 특급 유망주 니키타 크릴로프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 초반에 테이크다운을 당하기도 했지만 블라코비치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크릴로프가 무리하게 길로틴초크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상위 포지션을 내주었고 이후 블라코비치가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하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는 블라코비치가 역으로 크릴로프를 테이크다운 시키고 이후 변형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4연승을 거두었다.
이렇게 초기 UFC 성적은 2승 4패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퇴출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4연승을 거두고 라이트헤비급 랭킹도 3위까지 오르며 퇴출 걱정에서 타이틀샷을 노릴수있는 위치까지 올라갔다. 퇴출 위기에 2번이나 몰렸던걸 생각하면 그간 많은 발전을 한 셈.

그리고 UFN 145에서 티아고 산토스와 5라운드 메인이벤트로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경기에서 맞붙었으나 1, 2라운드는 서로 경계했는지 타격 교환보다는 견제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다가 3라운드 초반에 보다못한 블라코비치가 펀치로 공세를 열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으나 산토스의 동물적인 감각의 카운터펀치에 다운당하고 이어지는 광폭한 파운딩을 버티지 못하고 3라운드 39초만에 TKO패 당하면서 타이틀샷은 물건너가고 말았다.
하지만 UFC 239에서 루크 락홀드를 1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모두 방어하고 1라운드 막판에 거센 타격 러쉬로 상대를 크게 휘청이게 했고, 2라운드에 클린치에서 떨어지는 과정에서 기습적인 펀치로 KO로 이기면서 다시 한 번 타이틀샷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존 존스의 마땅한 상대가 없었는지 존 존스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 루머는 무산되고 UFN 164에서 미들급에서 월장한 호나우도 소우자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3연속으로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한 선수와 붙는 셈이다. UFC에서는 미들급에서 월장한 선수들의 실력 검증용 선수로 활용하는 느낌이다.
UFN 164에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5라운드 메인이벤트로 붙어서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은 1, 2, 3라운드는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내고 타격에서 근소하게 유효타를 더 넣었으나 경기 내내 케이지에 몰리는 모습을 보이며 라운드가 애매해졌고 4, 5라운드는 테이크다운을 전부 막고 이번에는 케이지에 거의 몰리지 않고 전진하며 타격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얀 블라코비치가 가져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워낙 근소했고 둘다 보여준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과거 그에게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코리 앤더슨과 2차전이 성사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진짜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그리고 코리 앤더슨과의 경기에서 탐색전 중 앤더슨이 찬 로우킥에 오른손 훅 카운터로 실신 KO 승을 거두며 깔끔하게 리벤지에 성공하였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다음 타이틀샷을 받아야 한다고 인터뷰하였다.

2.1.1. vs. 도미닉 레예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결국 UFC 253에서 존 존스가 내려놓은 벨트를 걸고 도미닉 레예스와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경기 시작전에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언더독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2라운드 TKO승리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1라운드에선 레예스의 갈비뼈를 미들킥으로 공략해 심하게 부어오르게 만들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바디킥을 또 다시 맞추어 레예스의 가드가 내려가고, 난타전에서 콤비네이션 정타를 맞추어 레예스의 다리가 풀리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2라운드 TKO승으로,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2.1.2.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1차 방어전)


2021년 3월, UFC 259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되었다.
하위 체급의 챔피언이 상위 체급에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도박사 배당률은 아데산야가 탑독을 달리고 있으며, 이전 파울로 코스타 전에서 보여준 아데산야의 타격 정확성이 한 몫을 한 듯 하다. 하지만 워낙 얀 블라코비치가 언더독인것을 즐기고 업셋[1]을 만드는것에 상당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는 인터뷰를 보면 알수있듯 블라코비치는 심리적인 부담감은 없는듯 하다. 또한 꽤나 블라코비치의 묵직함과 의외성을 믿는 사람들도 많다.

3. 파이팅 스타일


'''묵직하고 테크니컬한 킥복싱을 가진 웰라운더'''
야성미 넘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테크니션 타입의 선수다. 당시 라이트급에서 뛰던 호르헤 마스비달처럼 외모와 달리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깔끔한 타격으로 싸우는 선수였다. 김대환 해설의 말을 빌리자면 "곰같이 생겼는데 여우처럼 싸우는 선수"라는 평가가 딱 들어 맞는다. 타격이건 레슬링이건 주짓수건 전반적으로 딱히 못하는 것이 없는 올라운더기도 하다. 보통 MMA에서 뛰는 킥복서 출신들이 가진 복싱 기본기 부재라는 고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복싱 스킬은 라이트헤비급 내에서 톱으로 꼽히는 구스타프손도 초반 라운드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을 정도다. 빼어난 앞손잽과 바디킥, 로우킥과 패링, 더킹을 바탕으로 안정적은 운영과 포인트 따기를 선호한다. 그중에서 앞발 미들킥이 특히 위력적인데 경기마다 미들킥을 적재적소로 잘 써먹는다. 이 앞발 미들킥으로 라티피를 한방에 보내기도 했고 타이틀전에서도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앞발 미들킥으로 갈비뼈를 빨갛게 부어오르게 만들어 가드를 내려가게 만들고 펀치로 KO 시키며 승리에 크게 일조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상대방 입장에서 그라운드로 승부를 보자니 원체 아웃파이터라 거리 잡기도 힘든데 그라운드나 클린치 디펜스와 카운터 능력이 제법 좋아서 급수가 많이 떨어지는 데빈 클락을 상대로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단점도 라이트급 버전 마스비달과 상당히 유사했는데, 이런 타입들이 흔히 보여주는 떨어지는 적극성으로 인한 결정력 부재였다. 승리도 판정승이 대부분이고, 패배도 판정패가 대부분이다. UFC에서는 판정승이 아닌 승리도 서브미션 승이지 타격으로 결정지은 승리는 앞발 미들킥으로 승리한 라티피 전이 유일했었다. 가장 최근에 당한 패배인 산토스 전을 보면 사실상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경기라 이점을 의식한것인지 나름 적극적으로 나가려다가 산토스의 좌우훅 카운터를 맞고 TKO 당한걸 보면 스피드나 맷집도 장점이라 보긴 힘들다. 또한 요즘은 어느 정도 개선됐지만 과거에는 체력에 약점이 있어서 잘 싸우다가 급격히 체력이 방전돼서 패배하는 일도 잦았다. 또한 이쪽 역시 강력한 그래플러들에게 깔리면 힘을 쓰지 못해서 타격가인 구스타프손이 그래플링으로 공략하기도 했다. 체력이 약해서 무기력하게 레슬링으로 굴려지는 모습도 자주 노출했다. 과감하게 한 방을 노리는 선수 타입이 아니다보니 레슬러 선수들 역시 자신있게 그래플링 싸움을 걸 수 있었던 점이 컸다.[2]
덤으로 4연승을 거두며 랭킹 4위까지 올라본 경력이 있지만 상대들의 랭킹이나 이름값이 많이 약한 편이었기에 다른 상위 랭커들이 연승을 쌓지 못하거나 연패에 빠진 사이에 다소 어부지리로 올라간 느낌도 없잖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티아고 산토스에게 KO 당한 이후 절치부심하여 강자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타이틀샷을 받았고 이후 타이틀전까지 승리하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그런 의견들을 일축했다.
결론은 과거에는 어정쩡한 웰라운드 타격가라는 인식이 강했고 실제로도 아쉬운 타격 결정력, 부실한 테이크다운 디펜스, 급격히 오는 체력저하가 약점으로 꼽히며 중하위권 선수에 머물렀으나 이러한 약점들을 모두 많이 개선시키고 특히 최근에 펀치력이 굉장히 좋아지며 대기만성형 선수로 거듭났다.

4. 수상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4회 (vs 데빈 클락, 니키타 크릴로프, 루크 락홀드, 코리 앤더슨)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1회 (vs 지미 마누와)

5. 기타


마이클 비스핑, 로비 라울러 못지 않게 험난한 커리어를 밟으며 우여곡절을 겪다가 결국 챔피언에 등극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선수이기도 하다. 초창기 일리르 라티피를 잡아내며 유망주로 떠올랐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등 강자들과 붙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1승 4패로 퇴출 위기까지 가며 만년 유망주, B급 파이터에 그쳤고, 챔피언과는 거리가 먼 선수로 뽑혔다. 하지만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적지 않은 나이에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챔피언에 등극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쓰는 데 성공하며 대기만성의 표본으로 떠올랐다.
현재는 미들급이지만 과거 라이트헤비급에서 뛰었던 제라드 캐노니어와 같이 그라운드에서는 약점은 있지만 타격은 무시무시한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둘 다 타격으로 유명해진 경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패배한 경기인데 둘 다 그 경기에서 최상위권 랭커를 상대로 타격에서는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여가지고 바닥청소를 당해서 패배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블라코비치는 복싱으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압도하고, 캐노니어는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지 그라운드 방어력만 좋아진다면 둘 다 무시무시한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그 둘의 그라운드 방어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둘 다 그라운드 방어력에 대한 약점을 많이 보완하며 엄청난 강자로 거듭났다. 블라코비치는 현재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고 캐노니어는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캐노니어는 휘태커에게 패배함으로써 좀 돌아가게 되었다...
리벤지 성공률이 100%다.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 지미 마누와, 코리 앤더슨에게 1차전에서는 졌지만 2차전에서는 모두 깔끔하게 리벤지에 성공하였다. 3번의 리벤지 기회에서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모두 설욕하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상대가 티아고 산토스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여기서도 승리한다면 전무후무한 4연속 리벤지에 성공하는 것이다. 티아고 산토스vs글로버 테세이라 전에서 산토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다시 한번 산토스와 싸우고 싶은 모양이다.
지금 챔피언이 된 블라코비치의 모습을 보면 상상이 가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는 과거에 2연패에 2번이나 빠졌었고 이때 패배한 경기 내용도 졸전이어서 퇴출 위기에 2번이나 몰린 적이 있었다. 실제로 UFC에서 연승도 8경기를 뛰어서야 처음으로 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킥복싱 전적은 34전 34승(15KO) 무패로 엄청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데빈 클락을 상대로 환상적인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2분부터 그 장면을 볼 수 있다.
오른손잡이인데 왼발잡이인것으로 추정된다. 스탠스를 오소독스로 고정하고 오른손은 많이 사용하나 능숙한 왼발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오른발킥이 미숙해 보이기때문.

[1] 질거라고 생각되던 선수(언더독)가 이길거라고 생각되던 선수(탑독)를 이기는 것을 업셋이라고 한다. [2] 상대가 계속 압박을 걸면 레슬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고, 이 경우엔 테이크다운이 실패하면 상대의 압박에 지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예가 맥그리거 vs 멘데스. 그러나 상대가 압박을 걸지 않으면 테이크다운이 실패해도 쉴시간이 생겨서 비교적 쉽게 레슬링 싸움을 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