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러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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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생대부터 현재까지 계속 대를 잇고 있는 실러캔스목(Order Coelacanthiformes) 어류의 총칭. 한자로는 공극어류(空棘魚類), 또는 공극류라고 한다. 사지형동물의 조상격인 육기어강(Sarcopterygii)에 속하며 갑옷 같은 단단한 비늘과 다리처럼 생긴 원시적 형태의 지느러미, 그리고 기름이 차있는 폐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남은 종류는 실러캔스과(Latimeriidae) 실러캔스속(''Latimeria'')의 서인도양실러캔스(''L. chalumnae'')와 인도네시아실러캔스(''L. menadoensis'') 두 종으로 알려졌다.
<100년 사는 ‘실러캔스’ 게놈 비밀 벗겨보니…>
수명도 매우 긴 편이라 약 1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실러캔스가 포함된 육기어강은 고생대 데본기 무렵인 3억 7천 5백만 년 전에 나타났으며, 이들의 일부가 양서류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 그러나 실러캔스목은 수중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실러캔스의 지방으로 차있는 폐는 이것의 흔적이다. 1839년 최초로 화석으로 그 존재가 알려지고 나서 거의 100년 가까이 중생대 백악기가 끝나가던 무렵인 7천 5백만 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2. 발견
그런데, 1938년에 남아프리카 이스트런던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의 어선이 우연히 이 물고기를 잡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스트런던[2] 박물관장인 마저리 래티머(Marjorie Latimer.[3] 1907~2004)에게 "'''생전 처음 보는 물고기가 잡혔는데 확인해 달라'''" 라는 의뢰가 들어갔다. 하지만 래티머 박물관장도 그 해괴한 생김새에 이 물고기가 뭔가 싶어서 면식이 있던 어류학자인 제임스 스미스(James Leonard Brierley Smith)에게 스케치를 그려 보냈더니 그에게서 돌아온 답장은 "'''정말로 이게 산 채로 잡혔다고?'''" 그 후 제임스 스미스도 부리나케 이스트 런던으로 달려가 실러캔스의 시체가 부패되기 전에 가까스로 확인할 수 있었고, 그들이 아직 살고 있음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뒤 스미스는 곧 실러캔스가 "충분한 개체 수가 있을 테니 다시 잡힐 것"이라고 믿고 실러캔스를 두 번째로 잡은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실러캔스는 1952년이 되어서야 잡혔다. 결국 14년을 기다려야 했던 것.[4] 현명하게도, 이때 실러캔스를 잡은 어부는 물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잘 보존된 상태로 유지했고, 스미스는 덕분에 보존 상태가 좋은 실러캔스를 더 상세히 조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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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6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마나도(Manado) 인근 해역에서 다른 종의 실러캔스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져 실러캔스 개체군이 최소한 2곳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살아있는 화석을 보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는 실러캔스 보호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3.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는 구조상으로 4억 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거의 진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의 조상들과 똑같이 심해에서 동일한 모습과 동일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해서 정말로 유전자 레벨에서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 상태가 유지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태고의 겉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전혀 변화 없이 똑같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100% 동일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대의 생물과 가장 흡사하게 남은 현생생물이라는 점에서 살아있는 화석이지,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상어 등에서도 비슷하다.[5] 비슷한 예를 더 들자면 악어, 투구게, 바퀴벌레 등.
그리고 유전학적으로는 진화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 실러캔스의 해부학적 특징과 생태
위 동영상으로 보다시피 지느러미가 다리 비슷하게 밑동 부분이 뼈와 살로 되어 있으며 보통 물고기와 거동방식이 좀 다르다. 보면 알겠지만 '''사지동물이 걷는 방식과 똑같다!''' 다만 요골에 해당하는 부위가 지느러미의 일부로 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망둥어나 짱뚱어와 비슷하다.
실러캔스와 폐어의 예 때문에 어류의 부레 자체가 폐로 진화했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어류의 어느 계통에서 원시 폐가 먼저 생기고 여기서 육기어류와 조기어류가 분화하여 육기어류에서는 공기 호흡용의 폐가 되었고, 조기어류에서는 부레가 된 것이다.
과거엔 번성하였으나, 여러 번의 대멸종을 겪은 이후 현존하는 실러캔스는 1속 2종[6] 에 불과하다. 오래 살고 천천히 자라는데, 그물에 휘말려 죽는 경우가 많아 개체수도 적은 편이다.
번식방법은 난태생으로 비교적 성숙한 상태의 새끼를 낳는다. 다만 태어난 지 20년 이전까지는 교미가 불가능하다.
현생 종들은 모두 라티메리아과 라티메리아속(''Latimeria spp.'')으로 총 두 종 ''L. chalumnae''와 ''L. menadoensis''가 존재한다.
5. 종류
- †휘테이아과(Whiteiidae)
- †휘테이아속(Whiteia)
- †피베테아우이아속(Piveteauia)
- †레벨라트릭스과(Rebellatricidae)
- †레벨라트릭스속(Rebellatrix)
- †코일라칸투스과(Coelacanthidae)
- †코일라칸투스속(Coelacanthus)
- †악셀리아속(Axelia)
- †티키네포미스속(Ticinepomis)
- †위마니아속(Wimania)
- 라티메리아아목(Latimerioidei)
- †마우소니아과(Mawsoniidae)
- †마우소니아속(Mawsonia)
- †알코베리아속(Alcoveria)
- †악셀로디크티스속(Axelrodichthys)
- †킨레아속(Chinlea)
- †디플루루스속(Diplurus)
- †가른버기아속(Garnbergia)
- †파르나이바이아속(Parnaibaia)
- 실러캔스과(Latimeriidae)
- 실러캔스속(Latimeria)
- 서인도양실러캔스(L. chalumnae)
- 인도네시아실러캔스(L. menadoensis)
- †홀로파구스속(Holophagus)
- †리비스속(Libys)
- †마크로포마속(Macropoma)
- †마크로포모이데스속(Macropomoides)
- †메갈로코일라칸투스속(Megalocoelacanthus)
- †스웬지나속(Swenzia)
- †운디나속(Undina)
- 실러캔스속(Latimeria)
- †마우소니아과(Mawsoniidae)
6. 기타
마다가스카르 지역 원주민들은 실러캔스를 "쓸모없는 고기"라고 불렀는데, 수억년 간 거의 진화를 하지 않은 생물이라서 살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구조[7] 때문에 맛도 없다지만, 심해어라서 지방이 가득찬 폐를 비롯해서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살집이 거의 왁스 수준이라고 한다. 워낙 기름지기 때문에 설사할 수도 있다고. 그래서 지역 어부들은 실러캔스를 잡으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고 한다.
그런데도 실러캔스는 대중매체에서 평범하거나 아니면 굉장히 맛있을 거라는 연출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부부가 먹던 커다란 멍게같은 것이 실러캔스의 위장이라고 알려져 있다.[8]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선 회를 뜨고 매운탕까지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이 만화는 워낙 고증이 막장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자. [9]
2006년에 한 네티즌이 포항 죽도시장에서 봤다는 제보를 했으나 댓글에서 보듯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어 해수온이 상승해도 아프리카나 오스트레일리아의 심해 난류가 흘러 들어오진 않기에 남해나 제주 인근에서 잡힌 근연 관계에 있는 아류종을 착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는 1985년 코모로 정부에서 포르말린에 담긴 표본을 선물받은 것이 있다. 그리하여 한국에는 표본이 된 실러캔스가 총 두 마리 있다. 하나는 63빌딩 수족관에 가면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부산 부경대학교 박물관에 있다.[10] 둘 다 정부가 선물받은 것이며 63빌딩에서 볼 수 있는 실러캔스 박제의 퀄리티가 좀 더 낫다.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교 해양연구과에서는 냉동 상태로 보관된 표본이 하나 있는데, 인도네시아 어촌 마을에서 잡힌 실러캔스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현재 멸종 위기 단계이며, 서인도양실러캔스는 Critically Endangered로 야생 멸종 상태 일보 직전. 가끔씩 비닐봉지를 잘못 먹고 비명횡사하는 경우까지 있어서 더더욱 보호가 시급하다.
현존하는 생물 가운데 가장 가까운 종은 폐어지만 이 둘은 같은 육기어강에 속해 있으나 목 수준에서 다르다.
현재 발견된 두 종의 실러캔스는 모두 최초 발견 지역에서 종명을 유리했다. 서인도양실러캔스(''L. chalumnae'')는 처음 발견된 남아공의 칼룸나 강(Chalumna River)에서, 인도네시아실러캔스(''L. menadoensis'')는 발견 지역에서 인접한 도시인 마나도의 또 다른 표기인 '메나도'(Menado)에서 따왔다.
7. 대중문화에서의 실러캔스
- 대항해시대 2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C급 발견물 중 하나로 등장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동부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11] 희귀한 동물로 분류되며, 대항해시대 외전에서는 카멜레온과 발견 위치가 바뀌어 마다가스카르 섬 서북부에서 발견할 수 있다. 덧붙여서 대항해시대 외전의 경우에는 밀란다 베르테의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살바도르 레이스로 플레이할 경우 발견할 수 없다.
- 대항해시대 3에서도 등장하며, 톨레도, 세빌리아, 바르셀로나, 리스본의 도서관에 있는 기원론이라는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12] 모리셔스 섬의 동쪽의 바다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발견하기 위해서는 낚시게임을 클리어해야만 한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생태조사 10랭크, 생물학 12랭크에 발견할 수 있는 해양생물 발견물이다.
- 검은사막(온라인)에서는 바다 낚시 중 극히 낮은 확률로 획득하는 값비싼 무역품으로 등장했다.[13] 2015년 1월 경 에페리아 항구에서 펄낚싯대로 높은 확률로 잡히는 시스템 헛점이 있어 유저들이 대량으로 이를 악용했고, 제재는 없었다. 이 이후로 항간에서는 검은사막을 '실러캔스 사막', '실캔사막'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여파가 지나간 이후로도 당시를 겪은 올드비들의 이야기거리가 되곤 한다.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 갈매기가 출몰하는 곳에서 낚시를 하면 100% 확률로 고급 어종이 낚이는데, 실러캔스가 낚이는 갈매기떼에서는 단 한 번 실러캔스가 낚이고 갈매기가 사라진다.[14][15]
-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주인공 일행에 의해 회와 매운탕 신세가 되어버렸다![16]
-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상징이 되는 생물이기도 하다. 첫 작품의 첫 보스인 KING FOSSIL은 이후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였으며, G 다라이어스의 등장 보스인 QUEEN FOSSIL, FIRE FOSSIL 그리고 다라이어스 버스트 시리즈에 나오는 IRON FOSSIL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FOSSIL이라는 단어가 대놓고 화석이라는 뜻이다보니 다라이어스 외전에서는 타이틀 화면을 장식했다.
-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금송어, 일본연어, 황금연어, 상어, 데메니기스와 함께 최고가 15,000벨을 달리는 레어 물고기인데, 초대작부터 등장한 물고기 중 유일한 바닷물고기였다.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아침, 저녁, 밤 바다에서만 잡힌다.[17] 게임내 물고기 설명을 보면, 지느러미 모양이 이상한 것은 생기다 만 발이라서 그렇다고 한다.[18]
- 드래곤볼에서 야지로베가 먹을려고 구워둔 실러캔스를 손오공이 먹어버렸다.
-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출항할 때 배 가운데에 매달려있는 생선이 이 녀석이다. 멸종 위기종을 왜 매달아 놓은 걸까? 이것뿐만이 아니라 모르반에서도 선착장에서 판때기 위에 널부러진 것도 있다.[19] 펫으론 멸종한 다이어울프도 있으니, 동물 도안을 하는 사람의 생물학적 지식이 실로 감탄스럽다. 물론 판타지 세계니까 현 지구와 생태계가 다를수도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
- 프리우스 온라인의 페로(탈것) 중 현재는 판매종료된 실러캔스라는 페로가 있었다. 헌데 이거 인면어다.
- 46억년 이야기에서는 판게아의 바다에서 사는 게으른 생물로 등장한다. 자극받으면 사납게 공격하지만 금방 당하는 스펙(...)인데다, 잡아봤자 경험치 수준도 저조하기 그지없다.
- 미디어는 아니지만 박로미 외 몇몇 성우들이 운영하는 카페 이름이 실러캔스이다.
- 가면라이더 V3에 등장하는 괴인 '실러캔스 키트'가 실러캔스를 모티브로 한 괴인이다. 후에 가면라이더 V3의 필살 회전킥에 의해 폭사했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2집 드라마 CD에서 루비와 하나마루가 실러캔스는 실-러-캔스! 같은 느낌이 아니냐며 연달아 실-러-캔스! 를 외치는 장면이 있었고, 하나마루가 실러캔스 인형을 루비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해당 드라마 CD가 공개되고나서 실러캔스 인형들이 속속 품절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해당 드라마CD의 실제 배경지는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에 있는 누마즈 심해수족관으로, 실러캔스의 냉동표본이 있다.
- ABZÛ에서도 등장. 실제 크기가 크기다 보니 탈 수도 있다. 챕터 3 최후반부의 신전에서 먼저 볼 수 있으며, 살아있는 화석답게 고생물들이 주를 이루는 챕터 6에서도 당당하게 등장.
-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등장한다. 바다와 강에 매우 흔히 등장하는 소형 어종. 사냥하면 생선살을 준다. 하지만 가장 좋은점은 전투능력이 전무하다는 것. 덕분에 약한 초반에 도도와 함께 경험치 셔틀 신세로 전략한다.
- 어비스리움에서는 출석 체크 28일차에 얻을 수 있는 전시 가능한 물고기로 등장한다.
- 신의 탑의 등장인물 자하드가 사용하는 니들 '레칼리쿠스' 의 두 번째 형태의 이름이 바로 이 실러캔스. 첫 번째 형태보다 얇지만 오히려 공격 반경은 더 넓다고 한다. 공격시 일자로 나아간 빛이 뿌리는 충격파의 범위나 속도가 자하드의 신수 제어술과 합쳐저서 믿을 수 없이 빠르기 때문에, 일자 공격만 가능한 니들의 단점을 없앤 '막을 수 없는 니들'이라고 불리우는 무기.
- 리니지(게임)에서도 등장한다. 하이네의 수중던전에서 등장하는데, 물고기임에도 장갑을 준다.
- 순애물 전문 작가로 실러캔스(しーらかんす)가 있다. 필명 때문인지 오너캐는 머리가 실러캔스로 되어있는 인남캐. 2013년 이후로는 활동이 적다. 정확하게는 옴니버스가 아닌 한편으로 끝나는 단권들 몇권을 내고 있어 일웹에서 아마존 킨들 시리즈 서비스로 구독이 가능. 그외에는 가끔씩 동인지를 그리는 정도. 픽시브가 있는데 대다수의 작품이 킹오파 시리즈의 캐릭터들이다. ファンキー★グラマラス (2010), Good Times!! (2012)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치히로의 부모님이 신들의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정체불명의 물컹물컹한 음식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 개봉 19년이 지난 2020년에 해당 장면의 원화를 담당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트위터를 통해 실러캔스의 위장이라고 밝혔다.[20] 하지만 지브리의 사이트 답변에서는 이 음식을 신들이 사는 세계에 거주하는 사람만 아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며 신들의 세계에 잘못 들어온 인간들을 유혹하기 위한 함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답장이 공식이 맞다면 이 음식 자체는 실존하지 않는다는 가상의 음식인 것으로 해석할수 있지만 실러캔스의 위장도 존재하지 않는 음식이긴 하다.
[1] '''코엘라캔스'''가 아니다. 참고로 외국 사람들도 많이 헷갈리는 발음이다. 이따위 식으로 발음되는 이유는 C 참조. 간혹 시엘라칸스로도 번역되는데 역시 틀린 번역이다.[2] East London. 영국 런던이 아니라 남아공 이스턴케이프(Eastern Cape) 주의 도시이다.[3] 짐작 가능하겠지만 분류명이 이 사람 이름에서 땄다.[4] 실러캔스의 실제 서식지는 코모로제도 였으며, 남아공에서 발견된 실러캔스는 길잃은 물고기 였기 때문.[5] 사실은 서로 다른 과에 속해서 다른 것이다. 라티메리아과에 속하는 다른 종들도 마찬가지로 모습이나 크기가 다르지만...[6] 논란이 있긴 하다.[7] 생선의 맛을 느끼는 것이 이 아미노산 때문.[8] 지브리의 공식답변으로는 센의 부모님처럼 신들의 세계에 잘못 들어온 인간들을 유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음식인데다 식재료들은 신들의 세계에 거주하는 사람만 아는 재료로 만들어졌기에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음식이다. 다만, 콘티에서는 새끼 양의 위장 같은 음식이라는 메모가 있다.[9] 실제로는 배스처럼 기름기 많은 생선들로 매운탕을 끓이면 답이 안 나오는 기름탕이 되어서 도저히 먹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기름 덩어리나 다름없는 실러캔스는... [10] 부경대학교의 전신이 수산대학이기 때문이다.[11] 기존에는 이 지역에서 훗템도트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원주민 관련 발견물들이 삭제되면서 대신 추가되었다.[12] 중세 스페인의 신학자 세비야의 이시도르(Isidore of Seville)의 저서 만물의 본성에 대하여(De rerum natura).[13] 황실낚시 상품으로 판매하면 75만.[14] 다른 고급 어종의 경우는 20분 정도 갈매기가 떠 있는다.[15] 세찌낚싯대를 쓰면 실러캔스가 한 번에 3마리 낚이기도 한다.[16] 삼촌이 카메라를 가지러 간 사이에 주노와 시내가 실러캔스의 회를 뜨고 있었다. 당연히 미친듯이 까였다[17] 모동숲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비나 눈만 내리면 하루종일 나온다.[18] 실제로도 실러캔스의 지느러미가 어류에서 양서류로 넘어가는 미싱 링크(즉, 지느러미가 발로 변화하는 중간 단계)라는 설도 있었으나, 조사가 진행되고 연관성이 없음이 밝혀져 현재는 학설이 폐기되고 지금은 사촌격인 사지형어강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느러미에 뼈가 있으나 그 뼈가 척추와 이어지지 않고 지느러미에만 들어있기 때문이다.[19] 참고로 색이 위의 영상 같은 어두운 색이 아니라 포르말린에 담겨서 색소가 빠져나간 옅은 분홍색이다.[20] 다만 이게 의견이 분분했던 이유가 있는데, 실러캔스의 위장이라는 예상 외의 정답 외에도 대만 쪽에는 저 모양과 매우 닮은 음식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