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엘워즈/시나리오/엘븐

 


1. 개요
2. 유의할 점
3. 스테이지
3.1. 1 스테이지
3.2. 2 스테이지
3.3. 3 스테이지
3.4. 4 스테이지
3.5. 5 스테이지
3.6. 6 스테이지
3.7. 7 스테이지
3.8. 8 스테이지
3.9. 9 스테이지
3.10. 10 스테이지
3.11. 11 스테이지
3.12. 12 스테이지
3.13. 13 스테이지
3.14. 14 스테이지
3.15. 15 스테이지
3.16. 16 스테이지
3.17. 17 스테이지
3.18. 18 스테이지
3.19. 19 스테이지
3.20. 20 스테이지
3.21. 21 스테이지
3.22. 22 스테이지
3.23. 23 스테이지
3.24. 24 스테이지
3.25. 25 스테이지
3.26. 26 스테이지
3.27. 27 스테이지
3.28. 28 스테이지
3.29. 29 스테이지
3.30. 30 스테이지
3.31. 31 스테이지
3.32. 32 스테이지
3.33. 33 스테이지
3.34. 34 스테이지
3.35. 35 스테이지
3.36. 36 스테이지


1. 개요


에르엘워즈의 세 종족 중 엘븐의 시나리오와 팁을 적은 문서다.

2. 유의할 점


흄이 상대를 서서히 압박해오는 우주방어형 종족이고 버스터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지상을 밀고 들어오는 맹공형 종족이면 엘븐은 뛰어난 유닛들로 무장된 정예 종족이다. 또한 엘븐은 흄처럼 기동성이 낮지도 않고 버스터처럼 유리몸들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유닛들의 활용도가 평타는 치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정예병 종족의 단점이 다 그렇듯 '''초반에는 그야말로 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유닛들의 코스트 문제 때문인데 거기다 최대 마나까지 낮은 곳에 진입했다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망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여러 번 감상할 수 있다.(…) 최대 마나 레벨을 1 올리는 캐시 아이템을 산다면 조금 숨통이 트이긴 하지만 역시 안심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또한 영웅인 유노는 '''극도로 연약하므로 반드시 탱커의 보호를 받게끔 컨트롤해줘야 한다.''' 빈센트는 회피로 피하거나 아예 농성을 하는 게 일상이고, 헬바는 원체 몸이 튼튼해서 '''종족의 탱킹을 책임지는 영웅'''인데 유노는 아무리 스킬트리를 짜 봐도 유리몸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한 '''버릴 패시브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스킬트리를 가장 크게 고민하게 되는 영웅이기도 하다.
즉, 엘븐은 초반에는 헬게이트라 불려도 손색 없을 약골 종족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특유의 강력한 정예부대 + 더 강력한 원거리유닛 성능 덕분에 조금씩 승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급자용 종족이다. 따라서 초반을 무난하게 넘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3. 스테이지



3.1. 1 스테이지


제목 : 출진
적 유닛 : 지원병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3분
도전 과제 보상 : 슬링어 LV.1 (일반모드) / 슬링어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어느 날 텔리움의 의원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 있는 흄의 무기를 보고 흄의 행위라고 판단하게 된 엘븐은 흄에게 피의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최고위원 마노스는 집정관 유노에게 흄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동시에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참모 란테르도 전쟁에 동참하게 된다.
다른 종족들도 다 그렇지만 초반은 그럭저럭 쉽게 진행할 수가 있다. 물론 슬링어가 성능은 구린 주제에 6씩이나 잡아먹는다는 안타까운 점은 있지만 원거리 특성상 지원병을 이기기는 어렵지 않다. 처음 마나가 5/10인데 이게 답답하다면 마나 업그레이드를 1번 해주고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액티브스킬인 '''인커리지'''가 해금된다. 인커리지는 원거리 특화 종족인 엘븐에겐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이니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해두자.
  • 클리어 후 스토리: 도망치는 흄 군대를 뒤쫓는 유노. 그러다가 그만 본대와 떨어져버리고 말고, 란테르는 그런 유노를 뒤쫓기 시작한다.

3.2. 2 스테이지


제목 : 흄 영토 진출
적 유닛 : 지원병 LV.1/지원병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덴드로이드 LV.1 (일반모드) / 덴드로이드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흄을 뒤쫓다가 되려 흄의 반격을 받게 된 유노. 결국 몇 안 되는 병사들을 이끌고 유노는 흄과 전쟁을 벌인다.
전 미션 응용판. 여유롭게 마나 업그레이드를 한 후 플레이하면 쿨 돌아오자마자 슬링어들을 뽑을 수 있으나, 어차피 굳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슬링어들이 쌓이면 지원병들이 추적추적 녹는 꼴을 보게 된다. 물론 슬링어들이 성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지원병을 때리진 않지만 '''지원병이 슬링어들을 없애는 타이밍보다 슬링어들이 성을 밀어버리는 타이밍이 더 빠르니''' 신경쓸 것 없다.
  • 클리어 후 스토리: 뒤늦게 유노를 따라잡은 란테르. 그는 집정관답게 냉정하게 행동하라며 유노를 나무란다. 그 후 두 사람은 다시 흄을 토벌하기 위해 본대로 귀환하게 된다.

3.3. 3 스테이지


제목 : 아이언 공략
적 유닛 : 마틴 LV.1
도전 과제 : 인구 업그레이드 1회
도전 과제 보상 : 100골드
  • 스토리: 집정관의 역할이 아직은 부담되는지 긴장하는 유노. 란테르는 그런 그녀를 놀려주면서 예전처럼 가볍게 툭탁거린다.
갑자기 엘리트 유닛인 마틴이 튀어나오는 미션. 다행히 아군의 시작 마나는 '''100'''이라서 모든 업그레이드들을 다 찍고도 남으며, 하드모드를 가면 마틴을 역관광태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우선 처음에는 마틴이 등장하지 않아서 어디에서 마틴이 올지는 알 수 없다. 그나마 아랑을 중갑병부대로 관광태울 수 있는 흄과는 달리 엘븐은 마틴의 떡장갑과 범위+넉백공격에 맥을 못추니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일단은 두 라인으로 계속해서 슬링어들과 덴드로이드들을 보내다가 마틴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확인이 된다면 마틴이 오는 라인은 덴드로이드들을, 반대라인에는 유노와 슬링어들을 몰아주자. 마틴의 공격속도는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라서 덴드로이드들을 잡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때문에 마틴이 라인을 뚫기도 전에 슬링어부대로 끝낼 수 있다.
이 미션을 깨고 나면 액티브스킬 '''라인업'''이 해금된다. 하지만 다른 스킬들 투자하느라 이거 찍을 판도 없다. 성능도 성능인지라 SP도 아까운 편.
  • 클리어 후 스토리: 흄을 모두 처치하라는 의회의 지시보다 신의 정의를 중요시하는 유노는 마틴과 포로들을 감옥에 가두는 선에서 그친다. 그리고 엘븐의 본대는 리디아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한다.

3.4. 4 스테이지


제목 : 계속되는 진군
적 유닛 : 순찰대 LV.1/순찰대 LV.1/지원병 LV.1/지원병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3분
도전 과제 보상 : 스카우트 LV.1 (일반모드) / 스카우트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란테르는 문득 집정관이 되면서 달라진 유노의 모습을 놀려대다가 분노폭발한 유노에게 집정관으로써의 처벌을 내리… 기는 개뿔. 변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니 곁에서 보조 좀 잘해달라고 한 후, 란테르가 물러가자 유노는 란테르가 여전히 자신을 어린 소녀로 보는 것 같아 내심 서운한 감정을 느낀다.
이쪽도 2번 강화해준 덴드로이드를 최전방에 앞세우면 깔끔하게 종료된다. 물론 덴드로이드의 기동성이 거시기하지만 '''그렇다고 슬링어를 상성인 순찰대들에게 바칠 순 없는 일이니''' 필수적으로 굴려야 한다. 물론 덴드로이드 뒤에 슬링어들을 꾸준히 쌓아야 3분이내로 진행할 수 있으니 너무 여유부리지는 말자.

3.5. 5 스테이지


제목 : 매서운 화살
적 유닛 : 사냥꾼 LV.1/사냥꾼 LV.1
도전 과제 : 마나 업그레이드 1회
도전 과제 보상 : 200캐쉬
팁대로 무조건 스카우트를 뽑아야 이기는 미션. 일단 시작하면 바로 마나 업그레이드를 올리고 사냥꾼이 성을 공격하지 못하게 미리 스카우트를 보내서 봉쇄해버리자. 스카우트는 혼자서 사냥꾼 둘은 기본으로 씹어먹는 데다가 기초 기병들 중에서 '''70'''이라는 높은 공격력을 뽑아내니 활용하기 매우 좋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인 '''HP증가'''가 해금되는데, 찍어두면 그래도 유노의 생존력이 증가하고, 바디투마인드의 효과가 증폭되지만 때로는 스킬트리에 따라 찍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여유가 되면 어느 정도 투자해볼 가치는 있다.

3.6. 6 스테이지


제목 : 리디아 점령
적 유닛 : 순찰대 LV.1/순찰대 LV.1/사냥꾼 LV.1/사냥꾼 LV.1
도전 과제 : 방어선 3분 사수
도전 과제 보상 : 아발리스터 LV.1 (일반모드) / 아발리스터 LV.1 X2 (하드모드)
처음으로 버티기 미션이 나왔다. 적의 성 체력이 20000이나 되는 덕에 일단은 작정하고 뽑지 않는 이상 3분동안 버티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뚫어버릴 때를 대비해 살짝살짝만 뽑아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은 기병인 순찰대와 궁병인 사냥꾼을 위주로 꾸리는데 각각 상성인 덴드로이드와 스카우트를 적절히 활용하면 쉽다. 불리하다 싶을 때에만 라인 몰아주기를 하다가 3분이 다 될 것 같으면 그때부터 아군을 양산해도 늦지 않다.
  • 클리어 후 스토리 : 아이언 성 때와 마찬가지로 포로들을 감옥에 가두고 리디아의 민간인들을 건들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는 유노. 그러나 곧 란테르로부터 본국에서 보급이 끊겼다는 연락을 받고 유노는 란테르에게 리디아를 맡기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유노의 운명의 수레바퀴가 꼬여가기 시작한다.

3.7. 7 스테이지


제목 : 단단한 갑옷
적 유닛 : 중갑병 LV.1이 4칸을 채우고 있다.
도전 과제 : 공격/방어 업그레이드
도전 과제 보상 : 400골드
  • 스토리 : 본국에 보급이 끊긴 원인을 알고자 회군하는 유노. 그 때, 노티움에서 도망쳤다는 엘븐 군사들이 흄과 교전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일단 중갑병 자체가 원체 느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마나 업그레이드 1번 해주고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중갑병의 공격력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니 유노의 말대로 덴드로이드로 벽을 쌓고 슬링어와 아발리스터로 후방지원을 하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아발리스터가 비록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라인 무시에 스플래시'''라는 특성 때문에 중갑병을 미친듯이 잘 잡는다. 하지만 오히려 이 특성 때문에 '''아발리스터가 전진하지 않아서 라인 균형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중반부터 중갑병을 한 라인에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농성'''이 해금된다. 하지만 유노는 사거리가 늘어나봤자 그게 그거다시피 한다. 사거리가 늘어나서 원거리유닛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거나 공중유닛을 템테이션으로 뺏겠다는 심보로 조금 투자하는 경향도 있지만, '''고작 그것뿐이다.'''
  • 클리어 후 스토리 : 노티움이 버스터들에게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노는 어이없어하며, 거짓일 경우 엄벌을 내리겠다고 엄포한 후 회군을 계속한다.

3.8. 8 스테이지


제목 : 현자 테온
적 유닛 : 테온 LV.1/덴드로이드 LV.1/덴드로이드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팔랑크스 LV.1 (일반모드) / 팔랑크스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 유노의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현자 테온. 그러나 그는 최고위원 마노스에 의해 반역자로 낙인찍힌 상태. 유노는 테온을 목격하자마자 다짜고짜 전투를 건다.
엘븐 사상 첫 동족전. 테온이 자신이 이끄는 덴드로이드 소수와 함께 나타난다. 다만 테온이 버스터 때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데 반해 엘븐으로 할 때는 비교적 늦게 나온다. 즉, 테온이 나오기 전까진 바로 전판의 엘븐판.
테온이 비교적 늦게 출격하는 데다가 탱커유닛이 오히려 4칸에서 2칸으로 줄어들어서 뚫기는 쉽지만 '''일단 테온이 나오면 일이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 때는 아발리스터의 특성과 액티브스킬 인커리지를 적극 활용해서 테온을 처치하는 것이 좋다.

3.9. 9 스테이지


제목 : 습격해오는 버스터
적 유닛 : 피글링 LV.1/피글링 LV.1/놀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3분
도전 과제 보상 : '''1000골드'''
동족전에 이어서 바로 첫 버스터전에 돌입한다. 이쯤되면 슬슬 슬링어가 사장되어가는 시점이다.
골칫거리라면 스플래시+넉백이라는 특성의 피글링인데, 다행히 피글링 자체의 넉백은 그리 강하지 않고 전판에서 얻은 엄청난 리치의 팔랑크스를 적극 활용해볼 수 있는 판이다. 스카우트와 팔랑크스, 둘만 데리고 다녀도 깰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특히 1000골드라는 보상이 꽤 큰 메리트이므로 달성하도록 노력해보자.
이 미션을 완수하면 유노의 액티브스킬 '''밸런스'''가 해금된다. 스킬 자체는 그럭저럭인 편이다. 급하게 힐링 대용으로 쓸 수도 있으나 후반에 얻게 될 '''비숍과의 상성이 최악이다.''' 비숍의 버프를 먹은 유닛들이 밸런스를 받으면 '''모두 체력이 1로 떨어지기 때문.''' 따라서 후반에 가서 비숍을 적극적으로 굴려야 함을 고려해보면 찍기에는 2% 부족하다.

3.10. 10 스테이지


제목 : 노티움 탈환
적 유닛 : 피글링 LV.2/피글링 LV.2/숏헤어 LV.2/미노타 LV.2/놀 LV.2
도전 과제 :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 위치 LV.1 (일반모드) / 위치 LV.1 X2 (하드모드)
이번에는 버스터 조합이 꽤 풍요로워졌다. 어차피 유노를 출진시킬 일이 없으니 도전 과제 자체는 쉬우며, 전판의 조합에다가 숏헤어의 접근을 막을 덴드로이드나 스카우트, 적들을 떼거지로 몰살시켜줄 아발리스터 등과 조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다만 피글링이 팔랑크스를 때리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이 좋다. 팔랑크스가 피글링의 공격에 맞았다간 넉백이 꼬여버려서 버스터들이 빈틈을 파고들기 쉬워진다. 물론 화력은 엘븐이 한 수 위이므로 너무 염려할 것은 없다.

3.11. 11 스테이지


제목 : 수상한 버스터
적 유닛 : 고블린 LV.2/고블린 LV.2/피글링 LV.2/숏헤어 LV.2/놀 LV.2
도전 과제 : 마나 업그레이드 2회
도전 과제 보상 : 200캐쉬
지상군에게 '''악몽'''과도 같은 존재인 고블린이 등장하였다. 때문에 스카우트나 덴드로이드를 굴리기 다소 애매해진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안 굴릴 수도 없는 상황. 대신 둘 중 하나를 버리고 위치를 넣어서 안전한 공중화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팔랑크스들을 적절히만 배치하면 고블린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최소한의 병력을 유지 한 상태에서 위치를 불려 나가면 무난하게 승리.
이 미션을 완수하면 액티브스킬 '''리차지'''가 해금되긴 하지만 유닛생산 불가능이라는 패널티가 꽤 뼈아프다. 더군다나 후반 가면 바디투마인드나 아마게돈 같은 더 좋은 마나회복 스킬들이 있는 터라 투자하기에는 많이 아쉬운 편.

3.12. 12 스테이지


제목 : 아테움을 향해
적 유닛 : 전판 조합에서 버니 LV.2가 2칸 추가.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200캐쉬
전판 조합에서 버니들이 추가되었다. 그렇지만 플레이방식은 전판과 동일하니 역시 팔랑크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뚫린 한 칸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되, 고블린에게 몰살당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슬링어들을 넣어서 후방화력을 증강시키자.

3.13. 13 스테이지


제목 : 아테움 전투
적 유닛 : 폭스보우 LV.2/고블린 LV.2/피글링 LV.2/피글링 LV.2/숏헤어 LV.2/버니 LV.2/미노타 LV.2/놀 LV.2
도전 과제 : 공격/방어 업그레이드
도전 과제 보상 : 소드마스터 LV.1 (일반모드) / 소드마스터 LV.1 X2 (하드모드)
이젠 위치도 더 이상 안전지대에 속해 있지 않다. 공중유닛들의 영원한 천적 폭스보우가 등장했기 때문. 대신 고블린이 1칸으로 줄어든 것이 그나마 위안. 또한 폭스보우의 존재를 조금만 더 의식하고 플레이한다면 이쪽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들 넉백내성이 고자라 팔랑크스를 쌓기만 해도 충분히 놀아줄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멀티샷'''이 해금된다. 멀티샷은 뱀파이어, 템테이션 등의 다른 패시브들에도 영향을 끼치며 유노의 화력을 증가시키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여유가 될 때마다 찍어주자. '''특히 템테이션을 투자하고 싶다면 멀티샷은 필수 중의 필수다.'''
  • 클리어 후 스토리 : 버스터떼에 의해 완전히 폐허가 된 아테움. 버스터들을 제압한 그 때, 로간이 나타나서 그녀를 마노스 쪽으로 끌고 가고, 마노스는 유노를 반역자로 낙인하여 다음날 사형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감옥에서 좌절하는 그녀에게 테온이 찾아와서 유노를 구하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3.14. 14 스테이지


제목 : 봉인의 땅으로
적 유닛 : 기병대 LV.2/도적 LV.2가 3칸/창병대 LV.2/창병대 LV.2/화포병 LV.1/사냥꾼 LV.1
도전 과제 : 아군 유닛 피해 10기 이하
도전 과제 보상 : 캐스터 LV.1 (일반모드) / 캐스터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테온의 이동마법으로 대륙의 반대편인 미드나산맥에 도착한 유노. 테온은 누군가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며 그녀를 산맥으로 인도하고, 자신은 먼저 표식을 남기며 고대 유적지로 향한다. 란테르가 걱정되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유노. 그 때, 어디선가 전투 소리가 들려오는데…
오랜만에 흄과 재회하게 된다. 버스터와는 반대로 흄의 공격성능은 영 좋지 않아서 버스터에 비해 아군을 잃을 일이 많지 않고 기병대의 등장빈도도 낮아서 사실상 탱커가 없다시피 생각하고 플레이해도 무방하다.
버스터의 폭스보우를 대신할 사냥꾼이 있긴 하지만 사냥꾼 '''따위'''로는 위치부대를 막을 수가 없다. 더욱이 위치를 조금 강화하면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나며, 창병대는 팔랑크스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고, 나머지는 그대로 스카우트의 밥이다. 물론 소드마스터가 몸빵이 조금은 되는 터라 버티기엔 무난하긴 하지만 그럴 바엔 차라리 스카우트-팔랑크스-위치 부대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 더 쉽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화포병은 팔랑크스의 극하드카운터이다.''' 덩치가 작은 스카우트는 팔랑크스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며, 물몸인 팔랑크스가 한번 포격을 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녹아버리니 투입하는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게 어렵거나 그냥 귀찮으면 각 라인별로 소드마스터를 1~2기 정도 배치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위치로 채워버리자. 스카우트와 팔랑크스를 쓰는 것보다 클리어 속도가 좀 느리고 답답하지만 확실히 안정적이다.
  • 클리어 후 스토리: 그들이 상대한 정체는 자유무역항의 아지트에서 활동하는 진격용병단. 그리고 란테르가 있는 리디아를 함락시킨 것도 용병단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노는 그들이 란테르를 해한 줄 알고 분노하게 된다.

3.15. 15 스테이지


제목 : 용병단 발견
적 유닛 : 화포병 LV.2가 3칸/중갑병 LV.2
도전 과제 : 타임어택 3분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엘븐 노가다 장소 1'''
중갑병이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화포병들은 크게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스카우트나 위치를 보내주면 화포병은 그대로 쌈싸먹히며 중갑병은 적당히 처리해주면 쉽게 끝낼 수 있다. 중갑병만 신경써주면 발로도 깰 수 있는 미션.
이토록 쉬운 미션이다보니 가끔 막힐 때 노가다 장소로 애용된다. 물론 더 효율적인 노가다 장소가 있긴 하지만 급할 땐 이곳을 활용해서 노가다를 해보도록 하자.

3.16. 16 스테이지


제목 : 용병단 급습
적 유닛 : 화포병 LV.2/화포병 LV.2/중갑병 LV.2/중갑병 LV.2/기병대 LV.1/순찰대 LV.2/사냥꾼 LV.2/사냥꾼 LV.2
적 영웅 : 빈센트
도전 과제 :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 트리알리 LV.1 (일반모드) / 트리알리 LV.1 X2 (하드모드)
처음으로 적 영웅이 출전하게 된다. 빈센트는 강탈, 암살 등 웬만한 패시브스킬들을 다 갖추고 있으며 아군 숫자에 따라서 수리검과 독무를 던지기도 하는 등 전형적인 출진형 빈센트이다. 비록 스킬레벨은 낮지만 그래도 체력이 낮은 아군들이 하나하나 녹아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자.
적 조합은 크게 두려워할 것 없다. 14스테이지 때처럼 기병대가 거의 오지 않고 주로 화포병, 중갑병, 어쩌다가 사냥꾼 조금을 굴리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버스터에 비해 허술한 대공능력을 약점삼아 위치를 굴릴 수도 있고, 시험삼아 사냥꾼과 화포병의 천적 캐스터나 중반에 탱커로 무난한 소드마스터를 굴려볼 수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주자. 어차피 유노는 멀티샷을 다수 배워두지 않는 이상 출전할 일이 없으니 도전과제도 쉬운 편이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마나월'''이 해금된다. 유노 주위의 아군이 적의 원거리공격 피해량을 일정량 감소시켜주는[1] 나쁘지 않은 효과를 갖고 있으나 근접은 막을 수 없고 유노의 사거리를 다른 원거리유닛과 비교해보면 투자하기 조금 애매하다. 하지만 엘븐대엘븐 PVP에서 이게 없으면 상대 유노한테 밀려버리는 등 아주 투자를 안 하기에도 아까운 스킬.

3.17. 17 스테이지


제목 : 빈센트와의 격전
적 유닛 : 기병대 LV.2/중갑병 LV.2/중갑병 LV.2/중갑병 LV.2/의무병 LV.2/의무병 LV.1/화포병 LV.2/사냥꾼 LV.2
적 영웅 : 빈센트
도전 과제 : 방어선 6분 사수
도전 과제 보상 : '''2000골드'''
이번에는 빈센트가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연화난무까지 들고 나온다. 쿨도 길고 정작 화면 밖에서 쓰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스킬이나 다름없으며, 조합도 탱커가 늘어난 등 전체적인 화력은 감소했다.
하지만 의외로 도전 과제가 달성하기 어려운 편인데, 우선 상대방이 한쪽 라인을 몰아줬다가 갑자기 안 뽑는 등 전투 AI가 엄청 떨어지며, 의무병이 2칸이나 있긴 하지만 타이밍을 못 맞추는 것은 물론이고 레벨도 낮아 힐링 양도 안습하기 그지없다(…). 때문에 군사 소환 분배를 잘해주지 않으면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 진짜 어렵다.
따라서 6분이라는 시간을 버티려면 '''약한 유닛들을, 밀리지 않을 정도로만 뽑아서''' 버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도 영 버틸 자신이 없다면, 일단은 미리 달성해두고 다음 판에서 시즈골렘을 얻어서 다시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시즈골렘은 철저히 방어에만 치중된 괴물인 데다가 이번 판에서는 화포병이나 사냥꾼 이외에는 흠집도 안 나기 때문에 이런 방어형 미션에 굉장히 안성맞춤이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액티브스킬 '''리콜'''을 얻게 된다. 주변의 아군들과 같이 성 쪽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스킬이며, 방어형 미션이 많은 엘븐에겐 때론 필요하다 볼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정말 쓸데가 없는 스킬이니 찍을 필요는 없다.

3.18. 18 스테이지


제목 : 피닉스 부활
적 유닛 : 시즈골렘 LV.3/시즈골렘 LV.2/시즈골렘 LV.2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시즈골렘 LV.1 (일반모드) / 시즈골렘 LV.1 X2 (하드모드)
엘븐의 메인 탱커 유닛인 시즈골렘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로 테온의 조언이 무색하게 어지간한 원거리 유닛으로 상대하긴 힘들다. 일단 2레벨의 골렘만 해도 '''체력 9900에 방어 132라는 철옹성 스탯 때문에''' 위치의 파이어볼 정도는 우습게 맞으면서 지나가며 그나마 공격이 좀 박히는 아발리스터도 뚫으려면 '''3레벨 기준으로 약 100대는 때려야 한다.'''
시즈골렘의 공격 자체는 기본 100으로 중후반부 이후로는 딜링용으로서의 의미가 없지만 해당 스테이지까지 구성된 방어력이 낮은 물몸 유닛들에겐 은근 버거운데다 넉백 내성도 낮기에 이들이 쌓이면 점점 밀려버린다. 원거리 탱커에 사거리도 길어서 원거리 유닛들이나 이속이 평균 이하인 탱커들은 접근도 힘들어져 결국 기지까지 뚫리고 만다.
두 라인 모두 골렘이 나와서 돌파하기 어렵다면 트리알리로 걷어내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트리알리는 넉백성능 덕분에 시즈골렘을 넉백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닛이다. 이속도 평균에 방어력과 넉백 내성도 어느정도 있어 시즈골렘의 공격을 버티면서 트리알리를 이용해서 다시 골렘을 성으로 돌려보내줘서 성을 공격할 라인을 확보하고 스카웃이나 위치같은 기동성과 철거능력이 좋은 유닛들을 뽑아 몰아주면 그럭저럭 깰 수 있다.

3.19. 19 스테이지


제목 : 드러난 프록시
적 유닛 : '''늑대인간 LV.1이 4칸을 채우고 있다.'''
도전 과제 : 공중유닛 미출진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에르엘워즈 엘븐 미션 중에서 '''엄청 어렵기로 유명한 미션 중 하나이다. 엘븐의 약점인 허약한 초반을 제대로 후벼파는 스테이지 구성 때문.
이번 미션에서는 늑대인간들이 밀려온다. 그런데 아군의 시작 마나는 20이며 '''늑대인간을 안전하게 요격할 수 있는 위치를 쓸 수 없다.'''
시작마나가 20이라 업글하면서 덴드로이드를 뽑아 초반을 최대한 넘겨야 한다. 문제는 덴드로이드가 초반 유닛이라 능력치 자체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늑대인간의 공세에 오래 못 버틴다. 업글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덴드로이드를 잔뜩 뽑아 방어선을 구축하고 아발리스터나 스카우트를 뽑아주는 것도 좋다. 특이하게도 덴드로이드와 스카우트가 같은 위치에 있으면 늑대인간은 덴드로이드를 먼저 공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 자연히 공격 대상에서 벗어난 스카우트가 늑대인간에게 계속 피해를 입히면서 그럭저럭 잡을 수 있게 해준다. '''문제는 이걸 양쪽 라인에서 끝없이 밀려드는 늑대인간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중반으로 넘어가면 팔랑크스를 쌓아주는 것이 좋다. 트리알리랑 시즈골렘도 있지만 트리알리는 마나 업글을 한 번 더 해야하는데다 트리알리는 느린 공속 때문에 어중간한 물량으로는 창 몇번 휘두르다 쌈싸먹히고 시즈골렘은 사정거리가 너무 길어서 타워나 딜러진을 늑대인간으로부터 보호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용도 낮고 쿨타임도 짧은 팔랑크스와 소수 원거리 유닛을 섞는 게 안정적이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뱀파이어'''가 해금된다. 뱀파이어는 비숍의 힐링과 더불어 '''유노의 체력을 책임지는''' 몇 안 되는 기술이다. 특히 바디투마인드를 자주 쓸 생각이라면 필수적으로 배워둬야 할 스킬.

3.20. 20 스테이지


제목 : 실험실의 단서
적 유닛 : 늑대인간 LV.1/늑대인간 LV.1/고블린 LV.1/고블린 LV.1/의무병 LV.1/활강병 LV.1/활강병 LV.1/도적 LV.1
도전 과제 : 방어선 7분 사수
도전 과제 보상 : 그리핀라이더 LV.1 (일반모드) / 그리핀라이더 LV.1 X2 (하드모드)
방어미션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방어미션을 준다(…). 다행히 19스테이지 때처럼 늑대인간이 저글링떼처럼 달려들지는 않는다. 그리고 골렘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버티기가 좀 더 쉽다.
역시 초반에는 팔랑크스나 덴드로이드 같은 지상군을 적극 활용해주자. 활강병을 상대하기는 아발리스터보단 위치가 좋지만 '''그렇다고 위치를 개떼로 뽑으면 7분 되기 전에 뚫어버리니까''' 적당히만 뽑자. 다만 아발리스터는 모든 라인을 다 깔짝거리느라 공중인식이 영 좋지 않다보니
이를 악물고 마찬가지로 덴드로이드, 스카우트, 아발리스터 or 위치, 팔랑크스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 버티다가 골렘을 뽑으면 그때부턴 승기를 거의 잡았다고 봐도 된다. 다만 그런 골렘마저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히는 고블린은 주의. 활강병의 공격도 쌓이고 쌓이다보면 서서히 큰 피해로 누적되기 때문에 추가로 골렘을 증원해주던가 하자.
만약 라인을 적절히 조절해줬음에도 라인을 또 밀어버릴 것 같다면 리콜을 한 번 활용해보자. 그 틈에 그 라인에서 적군 유닛이 나와줘서 시간을 더 벌 수 있으면 좋은 거고, 굳이 아니더라도 아군의 진격 속도를 늦춰서 마찬가지로 시간을 벌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1티어 궁병 중 공중인식이 최악인 것은 아발리스터라는 점이다.''' 이 문제점은 다음 미션에서 더더욱 처절하게 드러난다.
  • 클리어 후 스토리 : 살아남은 프록시의 일원 중 하나를 생포하는 유노와 테온. 그러나 그 일원은 뜻밖에도 엘븐이 아닌 흄이었다. 그들은 프록시를 심문하여 흄에도 프록시가 있으며, 버스터들을 이용하여 영혼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유노는 프록시를 그 자리에서 끔살시켜버리고 실험실을 찾으러 나선다.

3.21. 21 스테이지


제목 : 실험실 파괴
적 유닛 : 늑대인간 LV.2/사냥꾼 LV.2/중갑병 LV.2가 3칸/의무병 LV.2/활강병 LV.2/활강병 LV.2
도전 과제 : 공중유닛 미출진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이 미션에서 요주의 대상은 늑대인간도 아닌 활강병이다(…). 늑대인간이야 3번씩이나 상대하다보니 서서히 노하우를 익혔을 테고, 이 미션에서는 1칸밖에 안 먹는 데다가, 시작 마나도 결코 적지 않지만, 하필이면 활강병을 상대할 유닛이 아발리스터뿐이다.
문제는 아발리스터는 공중인식이 그다지 안 좋다는 것. 인커리지를 써도 '''잡으라는 활강병은 안잡고 다른 지상라인이나 신경쓰는 것을 보면''' 눈물이 절로 난다(…).
또 한 가지 알아둘 사실은, '''아랫라인으로 보내면 상대적으로 공중인식이 나아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발리스터는 가능하면 아랫라인에다가 몰아주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성을 칠 때 점점 쌓여가는 활강병들을 보고 욕이 절로 터질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이 미션에서는 골렘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것도 알아두자. 사냥꾼이 조금 거슬리지만 '''고작 사냥꾼 몇 기가 골렘 뚫는 속도보다 아군 아발리스터와 캐스터에게 가루가 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액티브스킬 '''바디투마인드'''가 해금된다. 쿨타임도 짧고 체력이 받쳐줄 때마다 좋은 마나셔틀이 되어주는 스킬이므로 여유가 될 때마다 찍어주자. 다만 당장은 스킬트리에 넣어놓고 쓰지 말자. 유노 체력만 날린다.

3.22. 22 스테이지


제목 : 헬바와의 만남
적 유닛 : 아랑 LV.1/로즈 LV.1
적 영웅 : 헬바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템플나이트 LV.1 (일반모드) / 템플나이트 LV.1 X2 (하드모드)
'''엘븐의 노가다 장소 2. 동시에 버스터의 엘리트 유닛들이 얼마나 잉여로운지 체험해볼 수 있는 미션.'''
일단 아군 시작 마나도 60으로 여유롭고 마찬가지로 만능열쇠인 골렘을 윗라인으로 보내서 미리 헬바의 접근을 저지해주자. 여기에 윗라인으로 아랑까지 온다면 '''그때부터 아랫라인은 텅텅 비게 된다(…).'''
다만 공중의 로즈는 주의. 로즈는 철저히 공대공에만 집중된 엘리트라서 지상군이 얼마나 쌓이든간에 상관않고 바로 성으로 날아간다. 그럴 때에는 방금 미션에서 얻은 그리핀라이더를 강화시켜서 고기방패(…)로 써주면 된다. 물론 로즈가 잉여라고는 해도 그리핀라이더는 풍신이 따로 없을 정도로 잘잡으니 지속적으로 충원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대신 성을 공격하는 능력은 답이 없으니 노가다를 할 때는 무시해도 되는 수준(…).
그리고 그 다음은 비어 있는 라인을 향해 아발리스터나 대공유닛을 제외한 근접유닛들을 몰아주면 버스터는 참 무방비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 끝났다고 그리핀라이더를 팔지 말자.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아직 그리핀라이더가 필요하다.
이토록 적군 조합이 잉여롭다보니 도전 과제를 완수하고 나면 엘븐 최적의 노가다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엘리트는 하드모드로 가도 '''듀얼 소환 그딴 거 없기 때문에''' 하드모드 가도 저 조합 그대로 나온다. 따라서 15스테이지에 이어 엘븐의 좋은 캐쉬 공급원으로 유명하다.

3.23. 23 스테이지


제목 : 또다른 실험실
적 유닛 : 총기병 LV.3이 4칸을 채움/폭스보우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4분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도전과제가 상당히 짜증나는 미션. 4분 이내에 깨려면 마나 채우고 군대를 소집할 여유도 없다. '''더욱이 상대 성 체력은 7만이라서''' 시작부터 화력을 쏟아붓지 않는 한 4분 이내에 깨기란 어렵다.
따라서 도전과제를 달성하려면 일단 마나를 1번 업그레이드해주고, '''주저말고 스카우트를 보내주자.''' 궁병 타입인 적군의 상성인 것도 있지만, 총기병이 발빠른 기병 유닛이나 총탄이 잘 맞지 않는 소형 유닛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스카우트는 그 둘을 모두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스카우트의 화력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계속 보내주면 스카우트는 스카우트대로 안 잡히고, 충원속도도 빨라서 뚫기도 좋다. 그리고 그 뒤에 느려터진 덴드로이드보다 같은 방어력이더라도 기동성 좋고 체력 많은 소드마스터를 보내서 라인을 보강해줘서 뚫리지 않게 해주면 '''4분이 아니라 2분 이내로 성을 까부술 수도 있다.'''
다만 무작정 스카우트만 보내면 안되는 상황도 존재하는데, '''적이 폭스보우 중심으로 병력을 뽑는 경우'''이다. 성에 붙기 전이라면 종이몸인 폭스보우 정도야 스카우트로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지만 문제는 성에 붙은 이후인데, 사거리안에 성이 들어오면 유닛을 무시하고 성만 때리는 ai의 특성상 농성하러 니온 폭스보우의 무시무시한 dps에 스카우트가 모조리 녹아버리고 라인이 뚫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성에 붙은 후라도 전황을 유심히 살피다 폭스보우가 나오면 바로 캐스터를 보내어 끊어주는 게 중요하다. 건물보다 유닛을, 또 체력낮은 유닛을 우선시하며 사거리도 긴 캐스터는 평소에는 공성딜을 보조하다가도 농성병력이 나올 때마다 저격으로 끊어주는 데 최적이기 때문. 물론 총기병은 무섭지 않다. 키가 커서 총알이 발사되는 위치가 높은데다 투사체의 궤적이 직선인 총기병 특성상 스카우트가 완전히 접근하는 데 성공하면 총기병 쪽이 근접공격을 해도 '''총알이 스카우트의 머리위를 지나가기 때문에(...)'''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템테이션'''이 해금된다. 에르엘워즈 중 손에 꼽히는 사기스킬인 템테이션은 이후 싸움에서도 크게 써먹을 수 있는 충격과 공포의 스킬이므로 역시 SP가 채워지는 대로 찍어주자. '''물론 그 전에 멀티샷도 마스터해줘야 한다.'''

3.24. 24 스테이지


제목 : 진군
적 유닛 : 샐러맨더 LV.2/샐러맨더 LV.2/총기병 LV.2/방패병 LV.2/방패병 LV.2/폭스보우 LV.2/폭스보우 LV.2
도전 과제 :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 사지타리우스 LV.1 (일반모드) / 사지타리우스 LV.1 X2 (하드모드)
일단 여기서부터 유노의 스킬 투자가 적절하지 않으면 일이 점점 꼬여가기 시작한다. 따라서 조금 막힌다 싶으면 다시 이전 스테이지로 되돌아가서 유노를 좀 더 육성시킨 후 다시 플레이하도록 하자.
이제 방어력이 낮은 유닛들에게 재앙인 샐러맨더가 등장하였다. 물론 샐러맨더 자체만 보면 시즈골렘이나 소드마스터 정도만 보내도 마크당하지만… '''뒤따라나오는 총기병과 폭스보우는 어떡하려고?''' 더욱이 총기병은 캐스터의 저격에도 어느 정도 버티는 맷집을 갖고 있어서 방패병 뒤에서 총질을 하는 것을 보자면 신경을 제대로 건드린다.
이번 미션의 요충지는 '''샐러맨더의 접근을 막는 것'''이다. 따라서 팔랑크스와 트리알리들을 주 유닛으로 굴리고, 캐스터로 미리 폭스보우를 끊어주고 총기병을 견제해주도록 하자. 여기에 라인을 보강해줄 시즈골렘과 빠른 공격으로 샐러맨더들이 아예 맥을 못 추게 만 템플나이트까지 넣어보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볼 수도 있을 뿐더러, 이번 과제의 보상은 '''엘븐의 최중요 공성 유닛인 사지타리우스이므로''' 유노가 샐러맨더의 공격을 받을 것 같다 싶으면 서둘러 후퇴시키자.

3.25. 25 스테이지


제목 : 유노의 분노
적 유닛 : 강습선 LV.1/강습선 LV.1/총기병 LV.1/총기병 LV.1/방패병 LV.1/방패병 LV.1/화포병 LV.1/사냥꾼 LV.1
적 영웅 : 로간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드디어 부하들 믿고 기세등등하던 로간과 맞서싸우게 된다. 순수 흄으로 맞춰진 적군의 조합은 꽤 다양해 보이지만, 아무리 방패병이 있다 한들 대공유닛이 사냥꾼 뿐이고, 흄 조합에서 제일 중요한 의무병이 없다(…). 대신 방심했다간 적들의 돌파를 허용해서 도전 과제를 실패할 수도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조합이 풍요로워보이지만 '''그래봤자 1레벨의 잉여성'''은 피해갈 수가 없다. 강습선은 인커리지 먹인 위치로 적당히 정리해주고 골렘이나 템플나이트 같은 탱커유닛을 보낸 후 캐스터로 후방의 화포병과 사냥꾼들을 집중저격해주자. 어차피 방패병의 공격력은 형편없기 그지없으니 캐스터와 위치로 딜링+공성유닛들을 얼마나 빨리 정리하느냐가 포인트다.
위치도 활용해보기 좋지만 방패병이 쌓이면 정작 사냥꾼은 한 대도 못 때리고 사라질 수 있으니 방패병을 재깍 잡아줘야 위치 특유의 무시무시한 화력이 발휘된다. 그리고 초반 마나가 그렇게 여유로운 편은 아니므로 최대한 공격을 막으면서 마나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싸움이 대등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 미션을 완수하면 액티브스킬 '''리턴투네이쳐'''가 해금된다. 하지만 마나 채우는 것은 바디투마인드나 아마겟돈 쪽이 훨씬 효율적인 데다가 당장에 유닛 하나가 사라진다는 것은 많이 아쉬워지게 만든다. 판단은 플레이어들의 몫.
  • 클리어 후 스토리 : 전투에서 패배한 로간은 유노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이미 란테르의 생명을 갖고 어그로를 끈 이유 때문에 유노에게 끔살을 당한다.[2] 그리고 유노는 테온을 따라서 프록시의 영혼구를 찾기 위해 장소를 이동한다.

3.26. 26 스테이지


제목 : 껄끄러운 협력
적 유닛 : 싸이클롭스 LV.1/샐러맨더 LV.1/샐러맨더 LV.1/빅히포 LV.1/빅히포 LV.1/의무병 LV.1/강습선 LV.1/사냥꾼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도움말부터 적군들 조합까지 대놓고 위치를 강요하고 있다. 의무병이 껄끄럽기는 하지만 위치를 격추시킬 유닛이 사냥꾼밖에 없으며, 버스터 특성상 체력은 많을지언정 방어가 저질이라 위치의 공격이 쌓이면 꽤 아프게 들어간다. 대신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방심하면 성이 공격받으니 특히 빅히포가 접근하지 못하게 저지해주자.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싸이클롭스.''' 아무리 1레벨인 데다가 등장빈도가 높지 않다 한들 모든 지상유닛들의 원수인 싸이클롭스는 샐러맨더와 더불어 지상군 갉아먹기의 1등공신이다. 또한 빅히포는 트리알리만이 밀쳐낼 수 있고, 의외로 공격이 강한 편이라 놔두면 짜증나게 만든다.
탱커를 갉아먹으면 적 유닛이 위치 떼거리의 제물이 된다는 것은 이전 스테이지와 변함이 없지만, 버스터 유닛들의 기동성과 체력, 그리고 '''싸이클롭스의 존재'''를 최대한 경계하면서 플레이해주도록 하자.

3.27. 27 스테이지


제목 : 붙잡힌 동료
적 유닛 : 퀸비 LV.2/퀸비 LV.1/샐러맨더 LV.1/샐러맨더 LV.1/코뿔소 LV.2/활강병 LV.2
도전 과제 : 피해유닛 20기 이하
도전 과제 보상 : 아크메이지 LV.1 (일반모드) / 아크메이지 LV.1 X2 (하드모드)
이번 미션의 보상도 만만치 않게 좋은 편. 트리알리와 더불어 넉백괴물인 아크메이지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일단 주의해야 될 대상은 퀸비. 체력이 4000대를 달리고 있고, 의외로 공격도 약하지 않은 편인 데다가 '''무엇보다 상대 영웅에게 자폭을 한다!''' 따라서 유노를 끌고 나갔다가 잘못하면 도전 과제만 달성하기 더 어렵기 만드므로 극초반에 오는 퀸비들은 유노를 출진시켰다가 후퇴하는 방식으로 퀸비들을 소멸시켜버리자.
일단 퀸비와 도전 과제의 궁합 때문에 유노를 출진시키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므로, 처음에는 빨리 마나 업그레이드에 집중한 다음, 코뿔소와 샐러맨더를 마찬가지로 팔랑크스와 트리알리 형제들로 사이좋게 밀쳐내주자. 그리고 공중은 위치나 아발리스터, 여유가 된다면 사지타리우스까지 뽑아서 추가로 활강병까지 설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노련함이 있어야 한다.
다행히 엘븐 유닛들의 능력치는 타 종족들에 비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능력이 된다면 이 미션에서 '''10기 이하로 잃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개인플레이했다가 각개격파당하게 만드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고, 침착하게 유닛들을 쌓아서 아군 유닛들을 보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출진'''이 해금된다. 유리몸이라 타 영웅들에 비해 죽기 쉬운 유노의 부활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긴 하지만 지금은 다른 스킬 찍기도 바쁘다. SP 여유가 된다면 조금 고려해볼 수도 있다.

3.28. 28 스테이지


제목 : 영혼구를 찾아서
적 유닛 : 방패병 LV.1/방패병 LV.1/화포병 LV.1/화포병 LV.1/풍신 LV.1/퀸비 LV.1/샐러맨더 LV.1/코뿔소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4분
도전 과제 보상 : 와이번라이더 LV.1 (일반모드) / 와이번라이더 LV.1 X2 (하드모드)
도전과제가 굉장히 촉박한 데다가 공중 유닛을 아예 못쓰게 하려 풍신까지 보내는 교활함을 보여준다. 일단 4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니만큼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제일 처음으로 할 일은 '''절대 공중유닛은 신경쓰지 마라.''' 물론 무력하게 성이 공격받는 것은 열받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공중유닛까지 신경쓰면 4분 이내에 깨지도 못한다. 차라리 쿨하게 재시작하는 것이 4분 이내로 깨기 훨씬 더 쉽다. 퀸비도 공격력이 200이나 되지만 공속이 느린 편이니 크게 무서울 수준은 아니다.
둘째로 역시나 팔랑크스, 트리알리 형제들을 주력으로 굴려야 한다는 것이다. 스카우트는 방패병을 뚫지 못하고 코뿔소와 샐러맨더에게 무력하게 당하기 때문에 이제는 스카우트를 굴리기도 애매해졌다. 하지만 라인을 확보하려면 한두기 정도의 스카우트들의 희생은 필요한 편이다.
셋째로 마나 업그레이드는 할거면 60에서 멈춰야 한다. 괜히 100까지 갔다간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뒤늦게 유닛들을 꾸려봤자 적들은 쌓일대로 쌓였다. 따라서 무리해서라도 60으로 맞춰서 움직이도록 하고, 정 여의치 않다면 그 때 쿨하게 재시작을 눌러버리자.

3.29. 29 스테이지


제목 : 거대한 적
적 유닛 : 보병장교 LV.1/보병장교 LV.1/화포병 LV.1/화포병 LV.1/의무병 LV.1
도전 과제 : '''지상유닛 미출진'''
도전 과제 보상 : 3000골드

'''한줄요약 : 템테이션이 얼마나 사기적인 스킬인지 체험해볼 수 있는 미션'''
이번 적들의 조합은 상당히 간편하다. 보병장교를 주의해주면서 화포병만 슬쩍 정리해주면 쉽고, 성 체력도 비등비등한지라 쉽게 밀릴 것 같지 않지만… '''망할 도전 과제가 지상유닛을 뽑지 말라고 한다.''' 때문에 좋든 싫든 위치를 굴려서 플레이하는 수밖에 없다. 와이번라이더는 너무 비싸서 굴리기가 애매한 편이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보병장교의 공격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유노가 출진하더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가 있다. 또 미리 위치를 뽑아두면 보병장교가 지나간 후 무방비 상태가 화포병들은 그대로 위치의 간식거리가 된다. 다만 보병장교가 성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위치가 떡장갑인 보병장교를 공격하느라 전진하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런데 도전 과제를 주목해보면 지상유닛을 출진시키지 말라고만 했지, '''지상유닛을 보유하지 말라는 말은 없다!''' 때문에 템테이션을 배워뒀다면 이 미션에서 큰 메리트. 그러면 어느 순간 보병장교들의 호위를 받으며 성을 공격하러 가는 유노를 볼 수 있다.(…) 이름하여 보병장교 역관광 러쉬. 여기에 의무병이나 화포병까지 뺏어버리면 우왕ㅋ굳ㅋ!
이 미션을 완수하면 패시브스킬 '''마나젠'''이 해금된다. 유리몸인 유노를 이런 식으로 마나를 채우게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때로는 큰 시너지를 발휘해볼 수 있는 스킬이며, 특히 출진, 뱀파이어, 마나월 등과 궁합이 좋다. 판단은 플레이어들의 몫.

3.30. 30 스테이지


제목 : 불길한 마음
적 유닛 : 강습선 LV.1/샤먼 LV.1/보병장교 LV.1/늑대인간 LV.1/빅히포 LV.1/고블린 LV.1/사냥꾼 LV.1/코뿔소 LV.1
도전 과제 : 방어선 '''9분 사수'''
도전 과제 보상 : 비숍 LV.1 (일반모드) / 비숍 LV.1 X2 (하드모드)
드디어 마지막 버티기미션이 나왔다. 그만큼 버텨야 하는 시간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이젠 더 이상 골렘만 딱 갖다놓고 꼬장부리는 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고블린의 미친 화력과 코뿔소의 넉백 등이 문제가 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샤먼의 존재.''' 샤먼은 주술을 걸어서 '''해당 유닛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방어력을 0으로 하락시키는''' 사기적인 유닛이라서 골렘마저 샤먼에게 잘못 걸리면 뒤따라나오는 늑대인간에게 개발살날 수 있다.
이 9분이라는 시간을 버티려면 유닛 엔트리를 '''강한 넉백공격을 구사하는 유닛'''으로 짜야 한다. 즉, 팔랑크스, 트리알리 형제들은 기본이고 아크메이지까지 동원하여 적들의 접근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샤먼은 캐스터를 뽑아서 사전에 막아버리면 된다. 어차피 캐스터는 탱커에 대한 DPS가 엄청 떨어져서 보병장교를 뚫지 못한다.
아크메이지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곳인데, 근접유닛들 뒤편으로 슬금슬금 다가가는 것은 상대 입장에서는 공포가 따로 없다. 특히 아크메이지의 메테오 한 방이면 '''강습선들이 떼거지로 화면의 3/4을 밀려난다.''' 그에 반해 기본 데미지는 '''120'''이라는 높지 않은 수치라서 이런 버티기 미션에서는 아크메이지가 제격이다.
주의할 점은 후반에 가서 전투가 너무 심각해지면 '''가끔 버그가 걸린다.''' 사실 이건 이 스테이지뿐만 아니라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원거리 공격이 일절 발사되지 않는다!''' 때문에 지상군들은 자기들끼리 열심히 치고 박는데 원거리 유닛들은 뒤에서 삽질이나 하는(…) 안습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 때는 침착하게 근접유닛인 트리알리와 템플나이트 등의 숫자를 늘려서 적 라인을 돌파해주도록 하자.

3.31. 31 스테이지


제목 : 안녕 란테르
적 유닛 : 베히모스 LV.1/란테르 LV.1/샐러맨더 LV.1/샐러맨더 LV.1/늑대인간 LV.1/늑대인간 LV.1
적 영웅 : 마노스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 스토리 : 남동쪽 섬에서 유노와 헬바 일행이 발견한 자는 엘븐의 최고위원 마노스. 그들은 마노스가 흑막이었음을 알고 그를 처단하려 하지만, 그 때 마노스는 히든 카드인 란테르를 꺼내든다. 유노는 란테르를 보고 잠시 안도하지만, 사실 그 란테르는 마노스가 금단의 마법으로 부활시킨 언데드. 테온의 말에 의하면 현재 란테르를 구할 방법은 없다고 하는데…
'''엘븐 시나리오에서 최초로 베히모스가 출격한다.''' 베히모스는 하급 유닛들을 보내면 '''주먹 한두방에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사기유닛'''이기 때문에 절대로 1:1로 붙으려고 하면 안 된다. '''1:1로 붙어서 베히모스 이길 지상유닛은 아무도 없다!'''
일단 시작하면 마나부터 올리자. 시작하면 높은 확률로 란테르와 베히모스가 오는데, 문제는 '''둘 다 넉백내성이 답이 없다.''' 트리알리나 아크메이지 정도는 뽑아줘야 조금 밀려나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그 외에는 딱히 방도가 없기 때문에 트리알리를 주력으로 굴려야 한다.
사실 적 조합을 보면 알겠지만 전부 근접유닛이기 때문에 이쪽은 넉백유닛 위주로 또 꾸려야 한다. 다행히 샐러맨더나 늑대인간은 팔랑크스에게도 밀려버릴 정도로 넉백이 허약하고, 베히모스나 란테르도 트리알리가 거하게 쌓이면 빌빌거리면서 전진하지도 못한다. 여기에 전판에서 얻은 비숍을 최대한 많이 강화해서 붙여두면 게임이 더 쉬워지는 것은 서비스.
이 미션을 완수하면 마지막 액티브스킬 '''아마게돈'''이 해금된다. 이 스킬을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역시 마나회복이다. 그만큼 사용마나가 높지만 사실상 마나의 샘 하나 받는 것과 다름없다. 초반에, 특히 최대 마나가 낮을 때 마나회복을 노릴 생각이면 적극 추천하는 스킬.[3]
  • 클리어 후 스토리 : 이동문을 타고 후퇴하는 마노스를 추격하는 유노. 테온은 헬바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유노를 뒤쫓는다. 유노는 마노스를 놓쳤지만 테온은 그가 어디로 도망쳤는지 짐작이 가기 때문에 엘븐의 숲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3.32. 32 스테이지


제목 : 다시 엘븐의 숲
적 유닛 : 베히모스 LV.1/보병장교 LV.1/보병장교 LV.1/퀸비 LV.1/총기병 LV.1/총기병 LV.1/샤먼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6분
도전 과제 보상 : SP 1
도전 과제의 시간대는 여유롭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판. 쉽게 밀쳐지지 않는 베히모스와 보병장교, 사지타리우스가 지상공격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퀸비, 상성인 캐스터의 공격에도 제법 버티는 총기병과 샤먼의 조합이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막상 공략법을 알면 마냥 어렵지만은 않다. 초반에는 샤먼과 퀸비가 오는데 유노로 어그로를 잠시 끌어주자. 그럼 샤먼의 진격도 늦추고 퀸비 역시 유노를 발견하고 자폭을 유도할 것이다.
그러다가 마나 업그레이드할 때 나타나는 베히모스를 보는 순간 게임이 시작된다고 봐도 된다. 트리알리와 캐스터 등을 적절히 보내서 어떻게든 베히모스의 접근을 저지한 후, 골렘과 템플나이트로 장벽을 쌓고 트리알리로 베히모스와 보병장교를 밀쳐내면서 사지타리우스와 캐스터로 잡유닛들을 잡아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위치를 써볼 수도 있는데, 현재 적 조합을 보면 위치를 잡을 유닛이 퀸비밖에 없다. 퀸비는 체력은 좋지만 일반공격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위치가 쌓이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상대가 힐러도 없으니만큼 위치의 공격을 누적시켜서 후방을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기지로 공격해오는 지상군이야 템플나이트와 트리알리로 적절히 대응해주면 되고.
  • 클리어 후 스토리 : 마노스는 다른 프록시들을 불러서 곧 자신들의 때가 다가오니, 그때까지 자신들이 가진 모든 욕망 을 방출하여 다가오는 유노의 세력을 막으라고 명한다.

3.33. 33 스테이지


제목 : 대성소 공격
적 유닛 : 베히모스 LV.2/템플나이트 LV.2/샤먼 LV.2/스카우트 LV.2/샐러맨더 LV.2/팔랑크스 LV.2/고블린 LV.1/비숍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이제부터 도전 과제는 '''타워방어 지옥이다.'''(…)
상대의 성 체력이 '''9만이나 되지만''' 어차피 타임어택도 아니니까 당황할 필요는 없고, 시작 마나도 100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초반만 어떻게든 버텨주면 그 다음부턴 또다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밀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적 조합들을 보면 '''원거리 딜러 다 어디 갔어?''' 샤먼만 빼면 죄다 근접유닛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위치천하가 따로 없다.''' 마찬가지로 베히모스와 템플나이트만 어떻게든 지나칠 수 있다면 후방을 또다시 불지옥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역시 베히모스를 밀쳐내줄 트리알리도 적절히 써먹어줘야 한다. 다만 팔랑크스는 주의. 트리알리의 하위호환 유닛 주제에 '''정작 트리알리보다 리치가 더 길어서''' 오히려 선배인 트리알리를 관광보내줄 수도 있다.(…) 특히 템플나이트도 맥을 못 추게 하는 귀찮은 녀석이기 때문에 사지타리우스 같은 원거리 유닛으로 사전에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그래도 하위호환답게 골렘까지 밀쳐내지는 못한다는 것이 위안.

3.34. 34 스테이지


제목 : 세계수
적 유닛 : 아크메이지 LV.4/아크메이지 LV.4/시즈골렘 LV.4/시즈골렘 LV.4/팔랑크스 LV.4/사지타리우스 LV.4/그리핀라이더 LV.1/와이번라이더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SP 1
'''와이번라이더 버그 때문에 빡치는 미션 1'''
유적지에서 골렘과 싸운 이후 실로 오랜만에 순수 엘븐 대 엘븐전이다. 팔랑크스만 제외하면 대체로 고급 유닛 위주로 유닛을 꾸리고 있다. 그리고 상대는 그리핀라이더와 와이번라이더를 계속 호출해서 데려오기 때문에 막아내려면 이쪽도 그리핀라이더를 뽑아서 서로 부딪히게 해야 한다.
아크메이지는 넉백은 강력하지만 데미지가 좋지 않아서 화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사지타리우스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이쪽도 충분히 강화해놨을 테니 염려될 것은 없겠지만… '''앞에서도 서술했지만 와이번라이더가 심히 거슬리게 한다.'''
흄 때도 그렇지만 와이번라이더의 공격은 두 라인을 모두 공격할 수 있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상대 유닛이 어느 정도 공격체를 받아줘야 브레스가 사라진다. 문제는 '''와이번라이더가 가끔 공격을 정면으로 날려서 브레스가 맵 끝까지 날아갈 수도 있다.''' 기껏 다 밀었는데 브레스가 성에 꽂혀서 도전 과제가 실패되는 것을 보면 화가 절로 난다.(…) 그나마도 전열함 덕분에 공중 유닛을 주력으로 꾸릴 수 있는 흄과는 다르게 엘븐은 사지타리우스가 거의 필수적이라…
결국 이것을 막으려면 윗라인에 최대한 지상 유닛들을 밀어줘야 한다. 시즈골렘과 템플나이트들이 크고 아름다운 몸으로 브레스가 성까지 날아가지 못하게 고기방패로 써줘야 하고, 와이번라이더가 성 위에서 꼬장부리는 것을 막아주려면 사지타리우스는 가능하면 아랫라인으로 붙여주자.
하지만 아예 발상의 전환으로 사지타리우스가 나오는 반대편 라인에 스카우트날빌로 밀어주는것도 가능하다

3.35. 35 스테이지


제목 : 마노스를 쫓아
적 유닛 : 와이번라이더 LV.4/팔랑크스 LV.4/시즈골렘 LV.4/시즈골렘 LV.4/그리핀라이더 LV.4/그리핀라이더 LV.4/비숍 LV.1/사지타리우스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캐쉬
'''와이번라이더 버그 때문에 빡치는 미션 2'''
사실 와이번라이더 버그가 가장 잘 걸리는 동네가 여기다.(…) 다른 곳은 그래도 와이번라이더가 정상적으로 공격해줄 때가 많아서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 어렵지 않지만 여기는 '''아예 브레스가 날아가지 않고 공격이 다이렉트로 성에 꽂힐 때도 있어서'''(…) 욕이 절로 터진다. 혹은 이 녀석 때문에 '''모든 원거리 유닛들의 사거리가 무제한이 되는''' 어이없는 꼴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 버그만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적의 화력은 오히려 감소한 편이다. 갑자기 '''사지타리우스가 노강으로 떨어지고'''(…) 비숍이 있긴 하지만 '''노강 비숍의 힐링과 버프는 있으나마나.''' 대신 그리핀라이더가 2칸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공중라인을 더 신경써줘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쪽도 크게 다를 건 없다. 위쪽은 템플나이트와 시즈골렘으로 방벽을 쌓아서 브레스가 성에 꽂히지 않게 방지해주고, 나머지 유닛들로 화력을 꾸려서 공격하기만 되면 깨는 미션. 다만 액티브스킬을 쓰면 버그가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니(…) 가능하면 인커리지 같은 스킬은 쓰지 않고 진행하도록 하자.
사실 이 스테이지는 노가다 하기 가장 좋은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바디 투 마인드와 스카우트만 있으면 1분 내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며 운이 좋은경우 이 방법으로 도전과제도 클리어 가능하다. 성공률도 거의 100퍼센트를 자랑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최대한 스카우트만 뽑아내면 된다.

3.36. 36 스테이지


제목 : 유노의 분노
적 유닛 : 와이번라이더 LV.6/시즈골렘 LV.4/아크메이지 LV.4/사지타리우스 LV.4/템플나이트 LV.4/비숍 LV.4/그리핀라이더 LV.1/샤먼 LV.4
적 영웅 : 마노스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4000골드
'''와이번라이더 버그 때문에 빡치는 미션 3'''
드디어 엘븐 측의 프록시 수장 마노스와 전투를 벌인다. 이번에는 전판에 비해 화력이 크게 늘었고 샤먼까지 추가된 등 '''근위병들마저 안습인 옆동네의 케사르와는 달리''' 과연 하나의 수장을 지키는 병사들이라 볼 수 있을 법하게 꾸려져 있다.
역시 도전 과제를 달성하는데 가장 거치적거리는 대상은 와이번라이더. 대신 여기만 지나치면 더 이상 지긋지긋한 저 용대가리(…)를 볼 수 없으니 다행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사지타리우스도 다시 4레벨로 롤백됐고 아크메이지도 귀환한 등 화력이 다시 증가했으며, '''그 짜증나는 와이번라이더는 갑자기 6레벨로 껑충 뛰었다.''' 그나마 그리핀라이더가 노강으로 떨어진 것이 위안.
이쪽도 크게 다를 건 없다. 원거리 및 보조유닛들이 많으니만큼 캐스터도 사면팔방으로 뛰어다닐 수 있고, 화력도 평균적인 4레벨들이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그 망할 버그덩어리인 와이번라이더만 빼면.'''

[1] 마스터시 '''100경감'''으로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유노의 짧은 사거리와 답이 없는 물몸 때문에 출진시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2] 물론 이것도 쓸데없는 것이, 스토리 상으로 따져보면 이미 란테르는 죽어서 사령이 되었고 존재하지 않는 란테르를 가지고 유노를 약올린 것일 확률이 높다.[3] 명심해야 할 것이, 아마게돈의 마나 회복은 마나의 샘처럼 서서히 회복되는 것이고, 바디투마인드는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마나를 회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바디투마인드는 최대마나가 낮은 초반대에는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