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급 항공모함/자매함 목록
1. 개요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자매함들의 목록과 특이사항들을 정리한 문서다.
선체연장형은 ☆표시
2. CV-9 에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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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V-10 요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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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본 홈 리샤르'라는 함명으로 인트레피드와 함께 주문되어 건조중이었으나 건조 도중 CV-5 요크타운이 일본군을 '''세 번이나 엿먹이고 장렬하게 침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함명을 바꾸었고 요크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그 후 필리핀 해 해전에서 즈이카쿠에 피해를 입히고, 전후에 SCB-27A개장을 받아 제트기를 운용할 수 있게 되자 베트남 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파란만장한 함생을 보내다가 1970년 퇴역, 현재는 사우스케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정박중이다.
여담으로 본 함을 주제로 한 미 해군의 1944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Fighting Lady'[2] 가 있다.
4. CV-11 인트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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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테 만 해전에서 엔터프라이즈, 에식스, 프랭클린, 렉싱턴과 함께 무사시 료칸을 수장시킨 전공이 있다
특이사항으론 '''카미카제 공격을 자주 받았다는 점.'''[4] 이로 인해 드라이 도크에서 보낸 시간이 많다 하여 "Dry I", "Evil I"이란 애칭이 있었지만, 대체할 함선이 많아서 개장할 기회조차 없이 해체된 벙커힐과 프랭클린을 비교하면 운이 아주 좋아 전후 개장까지 받고 이후 오랫동안 굴려졌다가 1974년 퇴역했다.
기념함으로 살아남은 행운까지 얻었다. 현재 뉴욕 맨해튼 헬스키친에서 Intrepid Sea, Air & Space Museum 이라는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있으며 뉴욕에 방문 할 기회가 있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다만 근처까지 가는 지하철 역이 없어 타임 스퀘어나 첼시에서 15-20분 걸어야 한다는게 흠. 내부에는 인트레피드 항공모함의 역사와 참전한 전쟁의 기록들, 그리고 각종 항공모함의 기존 설비들과 심지어 통째로 움직이는 체험 가능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갑판과 함교에는 F-8, F-11, F-14, SR-71 등의 항공기들과 원래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심지어 우주왕복선(실험기 엔터프라이즈호)이 삼성의 후원을 받아 전시되어있다. 또한 영국항공에서 운용했던 콩코드 여객기와 그레이백급 잠수함 USS 그라울러가 같이 전시중이다.
참고로 박물관 입장료가 뉴욕 박물관 치고는 비싼 축에 속한다. 많은 박물관들이[5] 권장 입장료만 형식적으로 내걸고 실제로는 1달러만 받아도 입장을 시켜주는 반면, 인트레피드는 얄짤없이 기본 30불을 훌쩍 넘긴다.
2020년 주한미국대사로 근무중인 해리 해리스가 과거에 키우던 애완고양이가 이 함선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5. CV-12 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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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The Grey Ghost[6] . 원래는 '키어사지'라는 이름으로 계획되었으나, 높으신 분들의 요청으로 침몰한 항공모함 호넷의 함명을 이어받았다. 필리핀 해 해전에서 대뷔를 하고 고속 항모전단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운다. 대표적으로 베닝턴과의 협공으로 야마토를 격침시키고[7] 필리핀 해 해전에서는 일본 해군의 즈이카쿠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는다. 게다가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에선 무려 60기에 가까운 항공기를 격추하고 아카시를 격침시키는 등 그 분에 맞먹는 맹활약을 한다. 총합 1,410기의 항공기를 파괴했다.[8] 참고로 호넷은 59차례 공격을 받았음에도 카미카제는커녕 피해도 '''단 한번도''' 당한 적이 없다. [9]
아폴로 계획의 귀환 우주선의 회수, 우주인 구조 임무에서도 활약하였는데, 호넷이 구조한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이 처음 갑판에 발을 내딛었던 자리는 페인트칠이 되어 퇴역하고 박물관이 된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으며, 아폴로의 2차 무인 테스트 비행 AS-202에서 회수했던 사령선 모듈도 호넷 박물관에 그대로 전시되고 있다.
현재는 켈리포니아의 알라메다에 정박해 박물관이 되어 있다.[10]
6. CV-13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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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구레 공습서 급폭에 피탄당해 대파된 프랭클린.
'''이걸 살려냈다.'''
별명은 Big Ben.
레이테 만 해전서 엔터프라이즈, 에식스, 인트레피드, 렉싱턴과 함께 무사시를 격침한 수훈함이다. 하지만 구레 군항 공습[11] 도중 공습을 받아서 807명이 전사하고 408명이 부상하여 에식스급 항공모함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는 격침을 면한 미국 해군 함정 중 가장 큰 피해이기도 하다. 손상이 너무 심해 스크랩하려 했지만, 함선을 겨우 살려낸 승조원들의 사기가 꺾일까 봐 수리에 들어가 전후에 마쳐 복귀하는 대신 모스볼 처리된다. 하지만 실전엔 복귀하지 못하고 1966년 해체된다.
7. CV-14 타이콘데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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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Tico.
타이콘데로가급이라는 다른 함종의 네임쉽으로 분류하기도 하나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여담으로 CV-19 핸콕과 기획 당시 함명이 서로 바뀌었다.
레이테 만 해전에 참가하여 낫치, 키소, 쿠마노 등을 가라앉히는 등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이 배가 유명한 이유는 역시 '''필리핀해 핵폭탄 분실사고다'''.
8. CV-15 랜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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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V-16 렉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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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the Blue Ghost'''. 파랗게 도색한 선체와 대본영 발표에서 허구한 날 격침보고가 나왔다는 점에서 나온 별명이다. 하지만 일본군에겐 정말로 유령과 같은 무서운 존재였던 항모다.
본디 캐봇(Cabot)이란 이름으로 건조중이었으나, ''' '미 해군의 아이돌 렉싱턴이 쪽바리 새퀴들에게 격침당했다!!!' ''' 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소 인부들이 함명을 렉싱턴으로 바꿔달라고 간청하여 렉싱턴이란 이름을 이어받는다.[12]
미 해군의 식별부호중 번호는 오직 건조 허가 순서에 따라 부여하기 때문에 렉싱턴과 사라토가처럼 번호와 취역일이 서로 역전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 CV-16또한 이러한 사정 덕에 에식스급 중 8번함이지만 실제로는 두번째로 취역, 실전 투입된 고참이기 때문에(첫번째는 네임쉽인 에식스) 그만큼 오래동안 전장에서 뛰었고, 렉싱턴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게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취역 후 태평양 함대에 배속, 콰잘레인 환초 공습을 대뷔전으로 웨이크 섬 탈환전에 참가한다.
그 후 마리아나에서 신나게 칠면조들을 사냥하고, 레이테 만 해전서는 엔터프라이즈, 에식스, 인트레피드, 프랭클린과 협동해 무사시, 치토세, 즈이카쿠, 낫치 등을 격침시키는 등[13] 활약을 하다 종전을 맞는다.
종전 후 SCB-27A개장을 받고 제트기를 운용 가능하게 되었으며, 진먼 포격전에도 개입했다. 69년 엔티텀을 대체해 훈련항모로 재취역했으며 91년 포레스탈이 대체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훈련항모로 활동하여 에식스급 중 가장 늦게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다가 결국 퇴역했다.
현재는 택사스의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현역때의 그 푸른 도색 그대로 박물관으로서 정박해 있다.[14]
10. CV-17 벙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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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제도 항공전과 타라와 전투에 참여해 공을 세우고, 마리아나에서 신나는 칠면조 학살에 참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키나와 전투서 마크 미처 제독의 기함으로 참여했다가 카미카제를 당해 대파되어 수리를 받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진 돌아오지 못했다. 전후에 복귀하여 매직 카펫 작전에 참여했으나 이것을 끝으로 다시는 실전에서 뛰지 못하고 1973년 해체된다.
11. CV-18 와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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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의 항모가 와스프
별명은 'the mighty stinger'
본디 '오리스카니'란 함명으로 건조 중이었으나, 격침당한 와스프의 함명을 계승했다.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과 레이테 만 해전등에 참가했다.
12. CV-19 핸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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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Hanna.
레이테 만 해전에 참가했으며 전후 SCB-27A개장을 받고 월남전에도 참전했다. 여담으로 CV-14 타이콘데로가와 계획시의 함명이 서로 바뀌었다.
13. CV-20 베닝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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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Big Benny.
호넷과 협동하여 '''야마토'''와 야하기를 격침시킨 전공이 있다.[15]
SCB-27A개장을 받은 후 대잠항모가 되어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다.
14. CV-21 박서☆
애칭은 Busy Bee.
2차대전기에 마지막으로 취역한 미국 정규항모이다.
6.25 전쟁때 벨리 포지와 필리핀 씨 다음으로 도착해 활약을 했다.
15. CV-31 보놈 리샤르
애칭은 Bonnie Dick.
본래 CV-10(요크타운)에 붙여질 예정이던 함명이 밀려 붙여진 배.
16. CV-32 레이테☆
17. CV-33 키어사지☆
본래 CV-12(호넷)에 붙여질 예정이던 함명이 밀려 붙여진 배.
18. CV-34 오리스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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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O boat.
본래 CV-18(와스프)에 붙여질 예정이던 함명이 밀려 붙여진 배.
제트기를 운용하기 위한 현대화 개장이 가장 먼저 적용된 항공모함이었다. 제적 후 스크랩하려고 했지만, 무산되어 보관돼있다가 인공 암초로 쓰이기 위해 침몰처분되었다.
19.
진수된 후 취역하지 못하고 스크랩되었다.
20. CV-36 앤티텀☆
21. CV-37 프린스턴☆
레이테 만 해전에서 격침된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CVL-23 프린스턴의 이름을 계승하였다.
22. CV-38 샹그릴라☆
둘리틀 공습 당시 미국은 보안을 위해 기사에 "샹그릴라에서 비행기가 날아올랐다." 라 보도하였다. 여기서 샹그릴라를 따왔다.
23. CV-39 레이크 쳄벨린☆
24. CV-40 타라와☆
25. CV-45 벨리 포지☆
애칭은 Happy Valley.
한국전쟁 당시 최초로 도착한 연합군 함선이다.
26.
건조 도중 취소
27. CV-47 필리핀 씨☆
28.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29.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30.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31.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32.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33.
건조 허가가 떨어진 이후 취소
[1] 침몰한 선대 요크타운(CV-5)의 별명이다[2] 투희란 뜻으로, 위에서 말했듯 요크타운들의 별명[3] 허구한 날 중파당해 드라이 독에 자주 들어간다고 생긴 별명이다(...)[4] 대부분은 한두번밖에 받지 않았으나 인트레피드는 '''4번을 맞았다'''[5]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미국자연사박물관 등.[6] 이 이름은 펜사콜라와 그 분의 별명이기도 하다.[7] 하지만 호넷이 준 피해가 더 크다.[8] 지상에서 700기 넘게 파괴해 단순 격추수는 엔터프라이즈보다 약간 밀리긴 하지만 소름이 끼치는 숫자.[9] 근데 태풍에 피탄당했다.[10] 자매함들에 비해서는 초라한 편 이지만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11] 7월 공습이 아닌 3월 공습이다.[12] 여담으로 캐봇이라는 함명은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이 이어받는다.[13] 무사시를 잡은 바로 다음날 카미카제에도 맞아본다.[14] 렉싱턴 박물관에서는 해전과 공중전에 대해 간접 체험해보라는 차원에서 워게이밍의 게임들인 월드 오브 워쉽과 월드 오브 워플레인을 해볼 수 있는데, 이곳 계정은 모두 "Lexington_Museum+숫자"로 되어 있다. 둘 다 서버는 당연히 북미 서버를 이용하는데, 워쉽은 봇만 상대할 수 있도록 설정해놨으나, 워플레인에는 계정들을 '''그대로 공방에 집어넣는''' 무리수를 두어 팀원으로 등장하는 순간 난리가 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15] 하지만 호넷이 준 피해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