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메이트 머더

 


1. 개요
2. 상세
3. 행적
4. 기타


1. 개요


'''プライミッツ・マーダー''' ''Primate Murder''[1]
TYPE-MOON/세계관의 등장 존재. 사도 27조 제1위.
알트루주 브륜스터드만을 따르는 순백의 마견. 본래 사도처럼 살기 위해 피를 섭취해야 하는 생물은 아니지만 주인을 흉내내서 사람의 피를 마시고 있다.
가이아 억지력의 대행자이기에 '가이아의 괴물'이라고 불리며, 아라야 억지력에도 이에 대응되는 '아라야의 괴물'이 있다. '영장의 살인자'라는 의미에서 프라이메이트 머더로 불린다.[2]

2. 상세


인류뿐만이 아니라 서번트사도 등 영장류 전체에 대해 절대적인 살해 권리를 지닌 개체. 인류 살해 능력으로는 O.R.T.와 함께 1, 2위를 다퉈서, 인간살해로는 톱 중의 톱인 앙리마유조차 이쪽과 비교하면 질은 몰라도 속도에서 확연히 밀린다고 한다. 상성상 극히 밀리는 영령으로서는 이것을 상대하려면 수호자 7명[3]이 있어야 한다.
근원#s-2에 연결된 료우기 시키도 "진짜 가이아의 괴물이 상대라면 손쓸 방도가 없다."고 말한다. 로어는 이 마견을 길들였다는 것 때문에 알트루주가 어떤 면에선 붉은 달 이상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메렘 솔로몬 단독으로는 알트루주의 호위와[4] 비기는 것이 한계지만, 흑익공 그란수르그 블랙모어가 함께 도와준다면 알트루쥬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언급된다.[5]

3. 행적


1800년 즈음, 시작의 세 가문성배를 만들 때 '프라이메이트 머더를 억누르는 데 수호자가 7명 필요하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을 고안했다.

3.1. 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 이벤트인 공의 경계 콜라보에서는 '아라야의 괴물'의 열화품이 등장한다. 초체력과 초회복, 초스킬을 가진 고스트들로, 오가와 하임에 몰려든 망령들 중 아라야 소렌이 죽은 자리라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결과물이다. 인간을 증오해 마지 않는 것들의 최종형태라 할 수 있으며 프라이메이트 머더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친다. 참고로 포우는 이 고스트들을 보고 전례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1부 종장에서는...


비스트라 불리는 인류악의 구현중 하나이며, 인류악을 대처하기 위해 세계는 일곱 기의 최정예 영령을 소환한다. 이 시스템이 바로 결전술식 영령소환이며, 이 술식으로 소환되는 서번트가 바로 그랜드 클래스. 성배전쟁의 서번트 소환이란 바로 이 결전술식 영령소환의 마이너판이다.
이들 비스트 중 하나가 바로 캐스팔루그로, ''''비교'의 이치를 받은 제4의 짐승(비스트 Ⅳ)이며, 월희 쪽 세계에선 '프라이메이트 머더'로 불리는 존재였던 것이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FGO 한국 서비스에서는 프라이밋 머더라고 영어 발음으로 읽는다.[6]

4. 기타


포우의 디자인은 프라이메이트 머더를 귀엽게 만든 디자인이다. 포우 형태가 원래 모습인 모양이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있는다고 한다.
월희 쪽의 프라이메이트 머더도 비스트로 각성했을지는 아직 불명. 일단 월희 세계에도 인류악의 개념 자체는 존재하니 최소한 비스트 후보는 될 것이다. 나스가 원래 페그오 1부를 끝내면 그 직후에 신생월희로 인류악에 대해 설정을 풀 생각이었다 언급하기도 했고.
타입문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타입문 팬덤에서 이미지가 많이 변한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Fate/SN 시절에는 수호자 7기 정도 의 수준으로 생각되어서 강하기는 강해도 가이아의 괴물이라는 이명에 걸맞을 정도로 강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Fate/GO 발매 이후 저 수호자 7기가 에미야 같은 억지력의 청소부가 아니라 '''산의 노인이나 멀린, 솔로몬 같은 관위의 서번트'''라는 것과 비스트 중 하나라는 게 드러나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게다가 재미있는 게, 비스트는 아라야의 억지력에서 발생하는 존재인데, 프라이메이트 머더는 비스트이면서도 동시에 가이아의 억지력에 속하는 가이아의 괴물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에 덩달아 월희 세계 한정으로 주인인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위상도 대단히 많이 올라갔는데, 알트루주는 성장한 상태의 프라이메이트 머더를 복종시키며, 자신을 따르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 프라이메이트 머더를 돌파하여 알트루주를 살해할 능력이 있는 흑익공과 그 실력이 동렬이라는 백익공도 덩달아 엄청난 위상으로 치솟았다. 다만 저 '돌파'라는 게 원문에서도 메렘과의 협력을 조건으로 꼽았고, 그것이 힘으로 돌파하는 건지 상성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사도'와 '인류악'의 차이인지부터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흑익공 내지 백익공이 관위 서번트 7기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프라이메이트 머더는 영장류에 대해 절대적인 상성상 우위를 가지며, 영장의 대표자인 영령은 상성에서 극히 불리하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 무엇보다 협력을 해야만 돌파할 수 있다고 언급된 시점에서 '1:1로는 답이 없다'는 증거이기때문에 인류 악의 상상 이상임을 알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15화에서 길가메쉬가 인류악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컷에서 불타는 배경에 4발 짐승이 나온다. 이 짐승이 포우의 성장 모습인 월희의 프라이메이트 머더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해석하자면 '영장류 살해'.[2] 문법상 murder란 단어를 명사로 쓰면 '살인'이란 의미만이 있기에 본래라면 murder'''er'''로 써야 옳다. 이는 일본어 殺し에 살해와 살해자라는 이중의 의미가 있는 것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서 발생한 오류이다.[3] 관위의 영령[4] 6조 리조 발 슈트라우트와 8조 피나 블러드 스벤텐 [5] 블랙모어는 새를 모티브로 설정한 사도라서 프라이메이트 머더의 살해 권리가 통용되지 않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영장은 영장류가 아닌 지성을 가진 존재 쪽에 가까운 표현이라 새라고 피할 수 있을지는 의문 [6] 사실 원래 일본어 발음은 프라이미츠 머더(primate'''s''', 즉 복수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