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액션

 

Elevator Action / エレベーターアク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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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이식
4. 후속작


1. 개요




'''아케이드판'''
'''패미컴판'''
타이토에서 개발하고 1983년 7월에 가동한 명작 게임. ‘아케이드 게임의 황금기’ 도중 출시했으며,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로 몇 년간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음악은 이마무라 요시오 가 맡았다.
게임플레이나 게임에 등장하는 건물의 모습 때문에, ‘옥상탈출’이나 ‘아파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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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캐릭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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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문 ​​방.[2]
탈출용 자동차
플레이어는 스파이가 되어 적의 건물 옥상에 침투. 빨간 문으로 표시된 곳에 들어가서 기밀 문서를 전부 훔친 뒤, 가장 최하층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탈출해야 한다. 만약 빨간 문을 하나라도 남기고 내려왔을 경우 가장 멀리 있는 빨간 문으로 워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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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게 건물 내부에는 곳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층을 내려가게 된다. 물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동선을 그려나가는 것이 클리어의 지름길이 된다. 엘리베이터 외에도 에스컬레이터도 있는데 중반부에만 등장하며 엘리베이터와 달리 탑승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물론 내리자마자 총알 맞으면 사망.
무엇보다 이 게임이 엘리베이터 액션인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하드코어 액션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에 문이 존재하지 않고, 엘리베이터의 지붕에 탑승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에 탄 상태로 적을 위 또는 아래로 눌러서 잔인하게 압살(壓殺)할 수 있다.''' 단 플레이어 역시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압살당하면 총 맞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스 판정이다. 또한 아래층으로 떨어져도 미스다.
클리어를 할 때마다 색깔만 바뀌는 거 아닌가 싶을 텐데, 중반부 이후의 구조가 조금씩 달라지며 적들이 문을 열고 등장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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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움직이면서 전등을 쏴서 불을 끌 수도 있다. 이 때는 건물 전체가 잠깐 어둠에 휩싸이며 적들은 파란색으로 나오게 된다. 아예 이 상태인 층도 존재. 또한 적이 전등 아래에 있는 타이밍에 전등을 쏴서 적이 전등에 맞아 죽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정전시에 램프 공격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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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구조. 모두 고층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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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간첩들.[3]
파란 문[4]
점수가 10000점 이상이 되면 잔기가 1개 증가하며 20000점 이상 되어도 잔기는 더 이상 늘지 않는다(그래서 게임내 총 잔기 수는 3명이다.).
'''방법들'''
'''점수'''
사살
100점
점프로 사살
150점
정전 상태에서 사살
150점
정전 상태에서 점프로 사살
200점
엘리베이터로 적을 압사시킴
300점
적의 머리에 전등 떨어뜨리기
300점
기밀 문서 1개당
500점
임무 완수
1000×라운드 수[5]

3. 이식


이 게임은 아케이드 황금기 시절의 인기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컴퓨터와 게임기에 이식했다.
1985~1986년 동안 타이토는 MSX후지쯔 FM-7, 그리고 샤프 X1 컴퓨터에 이식했다. 또한 영국 기업 퀵실바(Quicksilva)는 타이토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코모도어 64, Amstrad CPC, 싱클레어 ZX 스펙트럼으로도 이식했다.
게임기로는 1985년 6월 28일 타이토가 직접 패미컴에 이식했다. 또 같은 년도에 세가는 타이토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SG-1000에 이식했다. 1991년 8월 9일에는 게임보이로도 이식했다.그리고 1997년 엘리베이터 액션 리턴즈를 이식하면서 본작을 묶음 이식 판매했다.
2005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타이토 메모리즈나 '타이토 레전드'라는 합본판으로 발매했다. 2006년에는 타이토 메모리즈 포켓이라는 합본판으로 PSP에 발매했고, 2011년 플레이스테이션 3PSP로 엘리베이터 액션 디럭스가 발매되었다. 2012년에는 안드로이드로도 내놓은 적이 있으나, 현재는 철수했다. 버추얼 콘솔로도 내놓은 적이 있는데, 2007년 3월 5일에 Wii, 2014년에는 Wii U닌텐도 3DS로 나왔다. 그러나 2019년 1월 31일부로 서비스 중지한 상태이다. 햄스터에서는 아케이드 아카이브즈로 2017년 10월 26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와 2019년 3월 14일에 닌텐도 스위치에 내놓기도 했다.

4. 후속작


  • 후속작으로 1995년에 가동한 엘리베이터 액션 리턴즈가 있다. 다만 전작과는 다르게 게임의 템포는 느린 편.
  • 2000년 게임보이 컬러용으로 엘리베이터 액션 EX가 나왔다.[6]
  • 2002년에 GBA판으로 이식작과 리메이크판의 합본인 엘리베이터 액션 OLD&NEW가 나왔다.
  • 2009년에는 건슈팅 게임 버전인 엘리베이터 액션 데스퍼레이드가 나왔으며 일반적인 건슈팅 게임에 기체에 붙어있는 액션버튼으로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었다 닫았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동하는등의 다양한 엘리베이터 액션이 가능하다.
  • 그 외에도 필립스 CD-i 용으로 발매된 호텔 마리오가 엘리베이터 액션 시리즈와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1] 설정상 이름은 오토. 스파이 캐릭터로 적지에 침투하여 기밀 문서를 탈취하고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쏘는거 이외에 무술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날아차기(라고 말하고 점프)해서 적 간첩들을 죽일 수도 있다.[2] 안에는 기밀 문서가 있다. 기밀 문서는 1방에 1개씩.[3]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클리어 아이템에 게스트로 등장했다.[4] 오토는 들어갈 수 없으며 적들만 나오나. 후속작 리턴즈에서는 진입 가능[5] 라운드 10이후로는 10000점으로 고정된다.[6] 실제 제작사는 알트론. 그리고 엉뚱하게도 이게 북미판에서는 그래픽만 바꿔서 덱스터의 실험실 게임으로 나왔는데 게임 프로그램의 제작이 둘다 알트론으로 같기에 가능한 일. 유럽판은 일판과 큰 차이없이 엘리베이터 액션 EX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