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베르트 돌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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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의 독재자.
2. 생애
189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니더외스터라이히 지방에서 태어났다. 가톨릭 신학교를 다닌 돌푸스는 빈 대학교에서 법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 전선으로 보내져 포로가 되기도 하였다.
전쟁후 그는 농민협회의 사무장이 되어 농업부에서 일하게 된다. 1927년에는 저지 오스트리아의 농업 감독관이 되었으며, 1930년에는 오스트리아 기독사회당에 가입했다. 이듬해에는 오스트리아 농림부 장관이 된다. 1932년 3월 20일, 돌푸스는 총리가 되어 연립정부의 지도자가 된다. 당시 오스트리아는 대공황의 여파와 오헝제국의 해체로 체코에 있는 공업 지역을 상실해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있었다. 그는 전체주의 독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했으며, 1933년에는 조국전선이란 정당을 새로 창당하였다. 또한 그는 오스트리아 연방국을 선포하고, 그의 세력을 위협하는 오스트리아 나치당을 불법으로 선언하였다. 그러나 1934년 7월 25일 결국 불만을 품은 오스트리아 나치당원들에게 암살당하고 만다.[2] 쿠르트 슈슈니크가 그의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연방국의 총리가 된다.
3. 여담
- 키는 150cm로 키가 엄청나게 작다. 그리고 베니토 후아레스에 이어 인류 역사상 가장 키가 가장 작은 국가원수 2위에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