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굴레/등장인물

 

연민의 굴레의 등장인물.

1. 주인공
2. 미스터리 클럽
2.2. 나라라
2.3. 김도희
2.4. 안미나
2.5. 장송리
2.6. 오연준
3. 학생회
4. 선생님
4.1. 진 선생
4.2. 박 선생
4.3. 최 선생
4.4. 양 선생
5. 그 외
5.1. 이도훈
5.2. 반하리
5.3. 태호
5.4. 홍리나
6. OB&OG
6.1. 이태원
6.2. 김송현
6.3. 김봉순
6.4. 장민태
6.5. 오윤수
6.6. 진정화
7. 기타 인물


1. 주인공



1.1. 차련



1.2. 안민



2. 미스터리 클럽



2.1. 양한나



2.2. 나라라


[image]
생일 - 12월31일(염소자리)
키 - 166cm
성별 - 여
혈액형 - A형
3학년 9반
미스터리 클럽의 부부장. 양한나, 임선재와 친한 사이로 특히 양한나에게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겉모습이 굉장히 무뚝뚝하고 살기넘치는 것으로 묘사되며 작중 전투력은 최강으로 곰을 때려잡았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안민을 두들겨 패서 기절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과거에는 상당히 날리고 다녔던 듯하다. 이러한 일진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술이나 담배, 불필요한 폭력은 일절 하지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성실한 우등생으로 후배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하고, 겉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걸 좋아하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렇지만 가끔 욱하면 퍼져나오는 살기로 주변을 압도하는 기믹이 존재. 형제들이 상당히 많고 자신은 그 중에서도 중간쯤이다. 위로 두명 아래로 세명이라고. 작중에서 언니 한명과 남동생, 여동생이 잠깐 등장한 적 있다. 동생들도 성격이 매우 전투적이다. 덤으로 나라라가 오직 자신의 큰누나에게만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사실상 나라라의 큰누나가 최강자라는 설도 있다.
밥을 굶고 한나에게 돈을 빌린(라고 쓰고 삥뜯는다고 읽는다) 게 첫만남. 김덕순이라고 가짜 이름을 댔다. 그런데 이때까진 고지식했던 한나가 계속 돈을 받으려고 따라다니고 학생회장 선거전을 벌이던 김봉순 일파에게 휘말리는 과정에서 한나, 선재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중학교 때 셋이 합쳐서 루나틱 트리오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오빠 양 선생 때문에 한나가 자신과 거리를 두려 하자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공부도 자신이 불량한 인간이라 양 선생이 한나와 자신을 떨어뜨려놓자 시작한 듯.
쉬는시간에서는 차련과 함께 캐릭터가 거의 바뀌지 않는 인물 중 한 명. 그런데 28회에서 개그긴 했지만 안민과 버스에서 순정만화 전개가 벌어진다.

2.3. 김도희


[image]
사진에서 오른쪽. 왼쪽은 차련.
생일 - 3월30일(양자리)
키 - 165cm
성별 - 여
혈액형 - O형
2학년 1반
반창고 날라리, 피어싱 날라리, 금이빨 날라리, 반눈썹 날라리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니며 금니까지 있는 불량한 외모의 학생. '면도날' 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싸우고 다녔고 지금도 주변 학생들에게 무서움을 사고 있다. 단순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평소에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걸 좋아한다.
가슴이 작은게 콤플렉스. 차련이 종종 껌딱지라고 부른다. 그러면서도 련과는 죽이 꽤 잘 맞는 듯. 축제 때의 소란 이후 밴드부 부장과 친해졌다. 번외편 쉬는 시간에선 밴드부 부장+기타연주반 부장과 함께 Yesterday를 열창했다.
'P.나에게서 당신에게' 에피소드에서 중학생이었던 도희가 고등학생 1학년이었던 라라와 만났던 것을 알 수 있다. 도희와 친구들이 고등학생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여기에 임선재 때문에(...) 라라가 끼어들게 된다. 이때 도희는 라라의 모습[1]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상황 정리 후 라라는 도희에게 "휘말리는 게 싫으면 아예 먼저 휘둘러버려"라고 말해주는데,[2]여기에 한번 더 반한다. 선재는 그걸 보고 "저 애는 분명히 폭도로 자랄 거야"라고 대꾸한다.
쉬는 시간에서는 그다지 차이 나지는 않지만, 가진 돈을 다 털어 교내에서 커피 배달 서비스를 하다 학생회에 걸리는 등 사고뭉치 기믹. 그래서 문을 부수고 나라라에게 혼난다던가 하는 나라라의 하위호환 느낌을 준다.
중후반부엔 기묘하게 여린 성격이란 개성이 생겼다. 엘리베이터에 갇히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진정시켜야 한다더니 정작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자기 혼자 찔찔 짜면서 발광했고 차련이 어차피 시간 지나면 앨범에서만 볼 사이 아니냐고 하니 역시나 울면서 그래 이것도 다 한때라며 멘탈붕괴했다.
마지막 화 직전에 게임 카페에 재미로 소설을 연재하다가 출판사로부터 연재 제의를 받는다. 출판사에서 학원 로맨스를 요구했는데, 거기에 맞춰 쓴 소설 제목이 바로 '''연민의 굴레'''.

2.4. 안미나


[image]

생일 - 2월14일(물병자리)
키 - 161cm
성별 - 여
혈액형 - B형
1학년 5반
안민의 여동생. 학교의 아이돌 안민의 여동생답게 첫 등장부터 미소녀 타이틀을 획득했다. 작중에서 내내 언급이 되는 것으로 보아 한 눈에 들어오는 화사하고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인 듯.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낸 차련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는 행동이나 말로 보아 단순히 친한 언니 동생 사이보다는 거의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는 수준. 음식으로 데커레이션(이라 쓰고 장난이라고 읽는다)하는 게 취미. 먹을 수 없는 수준이지만. 순수하지만 마음에 있는 말을 그대로 뱉어내는 스타일. 공부는 굉장히 잘하는 편이라 작중 1학년 공부는 이미 다 끝냈다며 민의 필기 노트로 2학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련에게 수능 공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예습을 한다고 한다. 김희완이 차련과 안민을 이간질(?)시키려 한 것을 눈치채고 김희완과 채승은이 화해한 후 번외편에서 김희완에게 하는 대사(이제 좀 괜찮아진 모양이네.)를 보면 눈치도 상당히 빠른 편인 듯하다.
미소녀라 민의 팬클럽 여학생들에게 밀쳐지는 모습을 본 남학생들의 분노로 큰 소란이 일기도 하고 이도훈의 사랑을 받고 있다. 먹는 걸 상당히 좋아해 불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오곤 한다. 김희완과는 자주 티격태격 싸우는 사이. 후반부에서는 미운 정이라도 든 건지 여전히 투닥거리긴 해도 김희완과 꽤 친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116화에서 결정적인 플래그를 꽂았다(!)
쉬는시간에서는 브라콘 기믹이 강화되었다. 또 독요리 기믹도 강화되어 만든 스콘이 '''폭발'''하기까지 한다. 김희완의 천적 기믹도 있다. 김희완에게 한 '''내가 비록 쭉빵하지는 않지만, 죽빵 날릴 펀치라면 있지'''는 가히 명대사.
어릴 때 어머니가 가족보다 일을 선택을 하여 이혼을 한 후에[3] 한동안 엄마를 그리워하였지만 차련이 계속 챙겨지면서 엄마는 아웃 오브 안중이 되었다. 작품이 완결이 될 때까지 엄마에 대한 떡밥은 나오지 않았다.
쉬는시간 에선 차련 빠 기질이 더 강해진듯..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나왔을때 소원을 빈게 차련의 사진집이었다. 그것도 어덜트버전...

2.5. 장송리


[image]
생일 - 10월 1일(천칭자리)
키 - 154cm
성별 - 여
혈액형 - AB형
1학년 5반
'''무섭다'''. 설정부터가 미스터리 소녀로 귀신이나 좀비 같은 연출로 갑자기 등장하곤 한다. 멍때리거나 자고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전파를 수신한다고 하기도 하는 등 전파계. 소설도 쓰고 있는데 읽어본 련과 도희가 굉장히 무서워하며 떨었다.
종이접기로 UFO 놀이를 하고 있는 차련을 무표정으로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모에하다는 평이 있다.
안미나가 송리의 집에 놀러가 본 적이 있다 하는데 갈 때와 올 때의 기억이 없다고 한다(...) 쉬는시간에는 송리의 집에 가는 과정이 한 컷 나왔는데 배경이...
OB인 장민태의 동생이다.
쉬는시간에서도 역시 4차원 기믹.
화나면 등에 매달려서 저주를 건다. 도희가 송리의 책을 찢었을 때 저주를 걸었는데 그 뒤로 1주일간 소식이 없다고...(후덜덜)
참고로 어깨 위에 햄스터의 이름은 햄스터디. 원래 김도희의 햄스터였지만 주인의 무관심에 가출해 장송리에게 갔다. 그리고 애타게 햄스터디를 찾던 김도희는 장송리에게 간 햄스터디를 못알아 봤다.
이 햄스터와 송리는 대화가 되는 듯 하다.(쉬는시간 참고)

2.6. 오연준


차련이 미스터리 클럽에 처음 갔을 때 있던 부원. 차련눈엔 무섭게 보였다. 1학년. 그때 등장한 이후 부활동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유령회원. 방과 후 나라라에게 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성적은 시궁창. 그냥 엑스트라.
차련이 여름감기로 조퇴한 다음 날 '연준이가 선풍기를 빌려갔다'고 언급되며, 이후 P 시리즈에서 중학생인 도희와 함께 출연한다. 교복 및 나라라의 행적에 자세한 것을 볼 때 태원/한나 등 과 같은 중학교 출신.
쉬는시간에서도 처음 등장인물들을 소개할 때 마지막 우루루 나오는 장면에서 작게 비밀부원 오연준!이라고 외치는게 출연 끝.

3. 학생회



3.1. 임선재



3.2. 채승은



3.3. 김희완



3.4. 이수열


[image]


생일 - 5월1일(황소자리)
키 - 171cm
성별 - 남
혈액형 - O형
3학년 11반
학생회 부회장 겸 회계 담당.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하게 하는 마성의 남자. 원래는 모범적인 학생회와 학생회장의 꿈을 품었으나 전교회장이 된 건 임선재고 자신은 부회장이 되었으나 좌절, 부회장이더라도 모범적인 학생회를 꾸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다른 임원들이 워낙 막나가는 인간들이라 또 좌절한다.
이 만화에서 가장 성실하고 정상적인 축에 드는 캐릭터지만 그 덕분에 늘 손해만 보는 안습남. 1학년 때부터 학생회에서 일하고 있었다.
쉬는시간에서는 단연코 가장 큰 피해자. 학생회고 미스터리 클럽이고 정상인이 없는 관계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희완-안민-임선재의 삼단콤보로 계단에서 굴러서 다리를 삐기도 했고, 그 와중에 채승은에게 남대문 노출까지 보여졌다.(...) 거기다 채승은은 다리 다친 것보다 자신의 간식을 도둑맞은게 더 큰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선물로 받은 케익마저 학교에서 주워온 것이었다.
나머지 넷이 학생회실에 영역을 정할 때는 아예 염두에도 두지 않았다. 나중에 자신을 빼고 영역을 정하기 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고 항의 하자 그제야 귀찮다는 듯 벽에 매직으로 동그라미를 쳐 준 다음 거길 자신의 영역으로 정하자 분노하기도 한다.
거기다 원래는 정상체중이였는데 점점 살이 빠지고 있다는 언급도 한다. 학생회 위원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글쎄? 왜일까? 라며 반문하며 학생회실이 컷에 잡힌다.
그래도 마지막엔 불탄 옷을 입고 정색하는 임선재와 달리 웃으면서 졸업을 하며 위로를 받았...으려나?

4. 선생님



4.1. 진 선생


영어 교사. 골초. 채승은의 담임 선생님이다. 교내에 숨어서 담배를 피운다.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지도하기보다는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하는 타입인 듯. 이게 좀 심해지면 막 나간다는 인상을 준다. 어쨌든 상당히 자유분방한 성격. 양 선생과 친한 듯한 모습이였는데 커플링도 끼고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사실 학창시절에 선후배 관계였다.
결혼식 때 P 시리즈 캐릭터들과 본편 등장인물들이 참석했다. 채승은에게 청접장을 보낸 사람 중 한 명.[4]

4.2. 박 선생


체육 교사. 차련과 안민의 담임 선생님. 빨간 체육복이 트레이드 마크. 학생들을 주로 몽둥이로 다스리는 듯하다. 차련을 갱생(?)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98화에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련이 동아리에 들게 된 것도 다 이분 덕. 근데 따지고 보면 연민의 굴레가 2학년 여름방학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도 이분의 공(?)이다. 안민의 회상을 보면 이사람이 차련에게 보충수업을 안 주었을 경우 련이는 침대와 일심동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쉬는시간에서는 학생부장의 역할을 주로 보이며, 미스터리 클럽의 이상한 짓을 잡으러 다니는 것이 자주 보인다.
의외로 전혀 닮지 않은 예쁜 딸이 있다. 상당히 언밸런스 했는지 딸이 유괴 당했다는 농담을 하자 차련 일행이 진짜 신고하려 하기도.
쉬는 시간에서 안민vs차련 성적내기 구도가 형성되었을 때 차련 쪽에 배팅하는 등 차련을 은근히 아낀다.

4.3. 최 선생


차련의 1학년 때 담임 선생님. 학생들을 외향적인 면이나 성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전통적인 성관념을 가지고 있어 련에게 '여자애가~' 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도 련이 교무실에서 울었을 때 옹호해주거나 축제에서 춤 연습에 열심인 걸 보면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아끼는 것 같다.

4.4. 양 선생


양한나의 오빠. 깐깐한 성격이며 학습자료실 담당 간수를 잘 못한다. 양한나가 이런저런 수작(?)으로 교내의 아이돌로 만들어 버린 듯. 자신을 아이돌처럼 대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 짜증을 느끼지만 이를 숨기고 행동한다. 차련은 이러한 양 선생의 심리를 간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 선생에게 청혼해 결혼한다고 한다.
아주 어렸을 때 병 때문에 요양원에 간 어머니를 동경하고 있었으며 어머니를 보려고 요양원에 따라갔다가 나이차가 꽤 나는 한나와 처음 만났다. 그러나 어머니는 너무 쇠약해져 제대로 자신을 봐주지 못하자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어머니가 끝내 자기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고 한나를 잘 보살피라는 말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자 한나를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인 어머니처럼 만들기로 결심해 가혹하게 가르치는 위험한 시스콘으로 진화(...) 양선생의 어머니가 끝내 양선생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은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양선생의 이름은 작품 내에서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작가가 잊어버리고 이름을 안지어줬거나 이름을 지어줄 필요성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본편 105화에서 홍리나가 차련에게 양선생의 신상정보를 읊어줄 때 홍리나의 말풍선중 "이름은 양"다음 부분을 정확하게 차련의 말풍선으로 가려버리는 것으로 보아, 작가가 의도하고 이름을 안나타낸게 맞다.
쉬는시간에서도 역시 시스콘. 하지만 본편과 달리 쉬는시간에서는 한나와 사이가 좋은 듯 하다. 술먹고 집에 들어가 한나가 여행간다는 말을 듣고 따라갈 기세를 보이기도 했다. 농담이 안 통하는 인물로, 진 선생이 농담삼아 장기자랑을 준비하라고 말한 덕분에 회식 자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했다.

5. 그 외



5.1. 이도훈


생일 - 7월7일
키 - 180cm
성별 - 남
혈액형 - A형
체력등급 - 1급
'''조연'''.
2학년. 안민과는 '''자칭(...) 라이벌'''이라고 한다. 안민 동생 미나를 짝사랑하긴 하는데 숨기는 게 너무 어색해서 미나를 제외한 미스터리 클럽 회원은 다 알고 있고 있으며 '''보는 사람마저 눈물'''이 나게 한다. 처음에는 미나가 안민 동생인 걸 몰랐다.
어느 시점에서부터 잘 안 보이다 2010년에 축제 관련 에피소드에서 전투 선동에 불을 지핀다거나(?) 여러 가지 활약을 하지만 축제 에피소드가 끝나는 95화 즈음에는 안민의 강력만 펀치를 맞고 리타이어 상태. 111화에서 간만에 나왔는데 이제 미나가 민이 동생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굽신굽신거렸다. 그러나 그가 바라보는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로 향해있는데...

5.2. 반하리


조연. 차련과 같은 반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돈가스.
아니 안 나오지는 않는데 몹시 보기 힘들다. 가끔 련이 하소연하면 옆에서 들어주는 친구 정도. 가끔 배경으로도 나온다(...)
99화 (100회 특집) 때 재등장. 작가 스스로도 반하리가 딱한지 잠시나마 그녀에게 빙의하여(?) 존재를 알렸다.
쉬는시간에서는 안민 짝사랑으로 그나마 존재감 상승. 그리고 차련의 몇 안 되는 반 친구. 게다가 안민의 '''히프'''를 눈독들이는데, 이건 이 반 여자들 모두의 공통점인 듯.

5.3. 태호


생일 - 11월 28일(사수자리)
키 - 180cm
혈액형 - O형
희완의 중학교 친구. 작중에선 거의 대부분 T란 호칭으로 불리운다. 중학생에 어울리지 않는 어른스러운 생각의 소유자였고 희완과 승은의 관계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희완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하나 먹히지 않았다. 작중 전개가 T의 예상 쪽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그리고 상황은 T의 예감대로 흐른다' 란 문구로 유명해졌다. 그런데 이건 작가가 의도한 게 아니었다는 게 반전.
사실 채승은의 고종사촌으로 어릴 때 승은한테 일부러 집적거리다가 폭발한 승은에게 크게 혼쭐이 난 뒤 승은이 더 고립되자 죄책감에 빠졌고 그 뒤로 서먹한 사이가 되었다. 자신과는 다른 선택을 한 희완을 격려해주고 승은이 다니는 학교를 알려줬다.
쉬는시간에선 본편의 약간 나른해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김희완에 가까워졌다. 채승은과 만나자마자 이 동네에서 꺼지라는 소리를 듣고도 능글맞게 사춘기가 지나면서 서먹해졌다며 넘어가기도 하며 그 뒤에 출연 했을땐 그날 드립을 쳤다가 죽도록 맞았다.

5.4. 홍리나


외국에서 살다온 자칭 소문의(?) 전학생. 1학년이다. 공주님처럼 자란 듯하다.[5]
머리에 꽃모양 머리띠를 하고 다닌다. 96화에서 안민에게 캔커피를 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자기 입으로 소문의 전학생이라 하고 다닐 정도로 뻔뻔한 성격이다. 이전까지 조주연급의 여자 캐릭터가 안민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없던 것과 달리 안민을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민에게 있어서는 아웃 오브 안중.
양 선생을 좋아하게 된 차련에게 동맹을 제안, 민에게 가까워지려는 시도를 했고 데이트까지 가는 데 성공하나 민에게 바람맞았다. 다시 고백해봤지만 110화에서 완전히 차이고 우는 등 많이 불쌍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 그 이후로 민을 때리는 련에게 힘이 세지는 영양제를 권하는 등 민에게 뒤끝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아마 리나어로 유명한 롑흔리나에서 유래된 듯하다. 실제로 105화 중 홍리나가 들고 있는 관찰일지에 옙흔리나라고 적혀있다.
쉬는시간에선 차련, 김도희, 임선재의 헛소리와 바보짓에 이성을 잃고 영어로 욕을 했지만 차련과 김도희는 못알아들었고 임선재는 오히려 한번만 더 말해 달라며 좋아해서 무사했다.

6. OB&OG


[image]
왼쪽에서부터 이태원, 김송현, 장민태(aka 민트), 오윤수, 진정화.

6.1. 이태원


생일 - 7월 15일(게자리)
키 - 179cm
혈액형 - AB형
현 3학년 멤버들과 친하게 지낸 선배. 늘 같이 다니는 김송현과는 태권도 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상당히 태평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나 은근히 세심한 면이 있어서 무대 위에선 심하게 긴장하기도 한다.
선도부 후배로 들어온 한나에게 관심을 가졌는데 선거활동 때문에 선도부를 그만둔다고 하자 반쯤 오기로 선거에 출마했다. 김봉순의 계략으로 선거 연설문을 잃어버리고 자기 차례가 되자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리나 한나와 선재, 나라라의 활약으로 연설문을 되찾았다. 이때 한 연설은 놀랍게도 노래였다.
노래 자체를 한나가 들어줬으면 하고 지었으며 한나는 쓰러진 선재를 양호실에 데려가다가 어렴풋이 들었고 나중에 이걸 계기로 태원에게 반한 듯하다. 덤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고등학생 이후로는 완전히 하쿠나 마타타 정신이 머리에 박혔는지 김송현과 만든 동아리에서 늘 즐겁게 지내고 있어서 학업은 뒷전. 동아리 자체가 아웃사이더들의 모임이며 현 미스터리 클럽의 전신이다. 한나가 오빠 때문에 다시 모범생처럼 지내고 있자 시비를 걸기도 했다.
생각 없이 저지르고 보는 성향 때문에 한나를 속박하려 하는 양 선생에게 대들고 급기야 등짝을 걷어차는 대형사고를 치고 징계를 받는다. 그러고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송현이하고도 서먹해졌지만 청승 떨고 있던 걸 송현이가 안아주면서 화해했다. 축제 노래자랑 때는 정권지르기에 맞고 잠시 착란을 일으켜 중학교 선거 시절로 돌아갔고 거기에 김봉순이 따라 폭주하면서 대혼란이 벌어졌다.
이후에는 한나에게 동아리를 물려주고 공부에 힘썼다고. 김송현하고는 이후로도 사귀고 있다.
쉬는시간에서는 김송현과 커플티를 자랑하는 염장짓을 보여주기도 한다.

6.2. 김송현


생일 - 11월 18일(전갈자리)
키 - 157cm
혈액형 - B형
이태원의 친구. 항상 체육복을 교복 위에 걸치고 다니는 패션이 포인트. 집이 태권도 도장을 하며 본인도 계속 연습해서인지 운동을 잘한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해서 교우관계가 넓다. 첫 등장 때는 쿨한 계열로 보였으나 몇 컷 못 지나서(...) 이태원과 티격태격하며 망가졌다.
아무 데서나 자는 버릇이 있고 칼같은 성격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이태원이 워낙 얼빠진 인간이라 깐깐하게 굴며 챙겨주고 있다. 사실은 이태원을 좋아하고 있어서 고등학교 입학 후 다른 반이 되자 잠깐 좌절하기까지 했다가 접점을 만들기 위해 같이 동아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단 둘 뿐이던 이 동아리가 현재 미스터리 클럽의 시초.
고등학교 2학년 시점에서는 둘이 실제로 사귀고 있으며 한나가 태원 선배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묻자 "저... 전부 좋아"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완전히 이태원을 마음에 담고 있다. 한나는 아끼는 후배지만 이태원이 한나에게 꾸준히 신경 쓰고 오해할 만한 발언을 많이 해서 조마조마해 하기도 한다.
이태원의 본의아닌 어장관리 때문에 한나가 이태원을 좋아하게 됐다는 걸 알고 잠시 방황하기도 했으나 마음을 다잡고 화해, 한나하고도 제대로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한나에게 보낸 쪽지를 계기로 대혼란이 벌어지면서[6] 한나가 병원에 실려가 실패했다.
졸업 이후에도 이태원과 연인 사이로 둘이 여행을 다니다 바닷가에서 련민과 만났다. 진 선생과 양 선생의 결혼식 때 부케를 받았다.
여담으로 이태원과 김송현은 련민을 성별 전환해서 만들어낸 캐릭터라는데, 이 때문에 '미래의 련민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6.3. 김봉순


생일 - 12월 12일(사수자리)
키 - 167cm
혈액형 - A형
이태원, 김송현의 중고등학교 동창. 엄청나게 공명심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속이 시커먼 여왕님 타입. 중학교 때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며 불량학생으로 찍혀있던 나라라에게 접근했다가 교사 앞에서 담배를 빼앗고 훈계하는 척 하며 환심을 사는 뻔뻔한 면모를 보여줬다. 바로 라라한테 떡실신 당했지만.
그러고 나서도 나라라를 자기 일파로 끌어들인 걸 보면 카리스마는 있는 듯. 선도부인 양한나가 복장불량인 자신을 잡으려 하자 박치기를 시도하고 튄다거나 이태원의 연설문을 훔쳐서 창고에 버리는 등 막장짓까지 한다. 부하들도 왠지 양아치들 모임같다.
결국 선거에서 이태원에게 패배해 부회장 신세가 되었고 나라라도 김봉순파를 발라버리고 한나에게 붙어버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다시 학생회장 자리를 노리고 학생회에 들어갔으며 한때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이태원이 완전히 자유인이 된 걸 한심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이태원을 좋아하는 마음도 있어보인다. 한나와 함께 태원무리를 엿볼때 한나가 속마음으로 '아하 관심이 있는건 내가
아니라 봉순선배였구나'라는 대사와 후에 태원이 운동장에 누워있을때 다가온 봉순에게 태원이 관심없는척하며 자신에게 자꾸 신경쓰는 모습
에 자신을 좋아하냐며 일갈하자 때리는것으로 보아 충분히 그럴듯하다.
하는 짓은 전형적인 악역인데 기본적으로 개그 캐릭터. 김봉순에 비하면 귀여운 짓만 했던 홍리나는 가차 없이 까였던 걸 생각하면 불합리하기 그지없다.
결국에는 학생회장이 되어 소원 성취를 한 듯하다.
쉬는시간에서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송현의 트위터에서 이름이 나왔다. '''Bong_Soon_Queen'''으로(...)

6.4. 장민태


생일 - 3월 18일(물고기자리)
키 - 168cm
혈액형 - AB형
이태원의 같은 반 친구이며 미스터리 클럽 부원 3호. 별명은 민트. 음침한 듯 귀여운(?) 외모에 소심하지만 친절하고 마음 씀씀이가 넓다. 체육복을 놔두고 온 걸 이태원이 대신 빌려다주고(그런데 김송현의 여자 체육복...) 동아리에 꼬시면서 친해졌다. 동아리 방침이 자원봉사부일 때 한참 양한나 일 때문에 고민 중이던 나라라에게 말을 걸었다가 쫓겨다녔으나 나중에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존댓말을 들었다.
장송리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독자들의 추측대로 송리의 오빠였다. 진 선생과 양 선생의 결혼식 때는 안경을 쓰고 참석. 송리 걱정을 하다 신발끈에 걸려 넘어지는 여전히 어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호구스러움 때문에 쉬는시간에선 동생인 장송리에게도 신나게 휘둘리며 고통 받았다.

6.5. 오윤수


생일 - 6월 9일(쌍둥이자리)
키 - 160cm
혈액형 - O형
김송현의 클래스메이트로 미스터리 클럽 부원 4호. 가위나 커터칼 같은 걸 사람에게 들이대는 버릇이 있는 위험한 여자. 송현의 말로는 변태. M인지 S인지 분명치 않아서 더 무섭다고 한다.. 태연하게 담배도 피우고 송현이에게 이태원과 양한나의 야시시한 그림을 선물하는 등 악취미. 하지만 정작 이런 이미지완 달리 호구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진정화와 김송현에게 얻어 맞을때가 많고 후배인 나라라에게도 억울하게 맞은 적이 있다. 그래도 의리는 있어서 동아리를 업신여기던 양아치들을 엿먹이고 한나와 태원, 송현을 끝까지 지켜봤다.
스텔스라는 별명의 부원과 연애 플래그가 있었으나 스텔스의 정체가 진정화로 밝혀지면서 분쇄. 그래도 둘이 친구가 되기는 했다.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양선생님의 결혼식장에 둘이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성이 무엇인지 밝혀진 적 없었으나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 52회에서 오윤수로 판명.
연민의 굴레 쉬는 시간에서는 진정화와 같이 사는 듯 하다. 그리고 진정화 집에 너무 많이 머물러서 마침내 그곳이 자신의 집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되었다. 이때 오윤수는 송현에게 상담을 요청한다.[7] 이에 송현은 넌 인생을 막살기 때문에 옆에 정화 언니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결국은 송현의 말에 자신감을 얻어 정화에게 큰소리 쳤다가 쫒겨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곧 쓸쓸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서로 같이 살게된다.[8] 참고로 진정화에게 여왕님이라고 부른적이 있다. 이밖에도 술취해서 정신없이 잠든 사이 진정화에게 사진이 찍혀 트위터에 올라갔다.
윤수의 착각 때문에 진정화가 윤수와 같이 살고 싶다는 제스쳐를 취한다는 오해를 한 김송현이 이런 애랑 왜 같이 살고 싶어 할까 하니 자신이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 같은 비주얼이라 그렇다고 당당히 대답했는데 설정상 진정화의 키가 169cm, 윤수의 키가 160cm인걸 보면 진정화의 입장에선 귀여워 보이...려나? 그리고 진정화 보다 한살 어리다
다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귀엽다고 느끼는 건 당연히 아니고 윤수의 행동이 재밌다고 느끼는듯.

6.6. 진정화


생일 - 9월 24일(천칭자리)
키 - 169cm
혈액형 - AB
주위를 방관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은 회장.

사실 그녀는 스텔스라는 가명을 쓰고 미스터리 클럽에 들어있었다. 늘 학창시절에 전형화된 생활을 하다보니 지루해졌을 무렵 미스터리 클럽이 눈에 들어왔고 흥미를 느껴 스텔스라는 가명을 빌려 미스터리 클럽의 일원이 됐다고 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쫒기는 오윤수를 여러번 구해주고 둘이 친구가 된다. 연민의 굴레의 마지막 에피소드 양선생님의 결혼식에 둘이서 나타났다. 쉬는시간에서 보아하니 둘이 같은 대학을 간 듯하다. 그리고 이 만화의 팬카페에서는 둘을 사귀는 사이로 본다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에서 밝혀진 바로는 매운음식을 잘 먹지만 항상 안 매운 음식을 주문하는듯 하다.[9] 그리고 오윤수에게 여왕님이라고 불린 적이 있다. 그밖에도 서로 자취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윤수가 자기 집을 헷갈려할 정도로 오윤수와 자신의 자취방에서 사는 듯하다. 그리고 결국은 같이 살게 된다.

7. 기타 인물


  • 간수미 - 중학교 시절 채승은을 주도적으로 괴롭힌 인물.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괴롭혔다기보단 그냥 발광병으로 유명했던 채승은을 타겟으로 삼았던 듯. 하지만 생각보다 강한 채승은의 대응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폭발한 채승은에게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고 아버지의 직장으로 화해하지 못한채 외국으로 가버린다. 은근히 화해를 원하는 눈치였다고 한다
  • 신수정 - 중학교 때 희완의 여자친구였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T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어렸을 적 자주 놀았던 듯. 채승은이 김희완을 통해 빌린 만화책은 모두 신수정의 것. 채승은을 괴롭힌 패거리 중 한 명이다.
  • 백원만과 그 누나, 형 - 차련과 채승은이 놀이 공원에 갔을 때 만난 아이들. 차련과 채승은은 길을 잃은 백원만과 그 누나를 보살펴줬다. 백원만은 이전에 김희완과 만난 적이 있다. "백원만" 이 말버릇. 누나를 '형', 형을 '누나' 라고 부르고 있다(...) 백원만의 누나는 가수가 꿈이며 자신들을 보살펴준 것에 대한 감사로 일기예보를 하는 듯한 이상한 노래를 부른다.
  • 김진호 - 만득이(이쪽으로 아는 사람이 더 많다). 방학 중 차련과 같이 보충 수업을 들었다. 1학년 때부터 차련을 짝사랑해온 줄 알았으나... 다른 사람이였다. 축제에선 백원만의 누나가 불렀던 이상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그나저나 키가 작은 건 의도된 듯하다.
  • 안민의 아빠 - 음식을 못한다. 어렸을 적 미나는 아빠가 한 밥에서 연탄 맛이 난다고 했다. 작중 초반에 토스트를 태워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찬을 해주는 차련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안민 가족이 요리를 못하는 건 유전인가 보다.
  • 안민의 엄마 - 가정보다 일이 더 좋다며 안민 가족이 현재 사는 동네로 이사 올 때 외국으로 떠났다.
  • 차련의 엄마 - 동안 미녀. 가사를 잘 못한다. 일례로 작중에서 발랄하게 만두를 만드는 장면이 있었지만 결국 결과는 상당히 후줄근했다. 이건 마치... 보통 한낮에야 일어나고 학교에 늦은 딸에게 아침을 차리고 학교에 가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당히 게으르다. 중학생 때부터 낙천적이고 발랄한 성격이였다. 하지만 차련의 교육에 관해서는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작중 행적으로 보아 직업은 번역이나 글을 쓰는 프리랜서로 보인다.
  • 선재의 엄마 - 양 선생과 한나의 어머니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한나네 집에서 세 들어 산 적이 있고 집안일을 봐줬다. 자상하고 사려깊으며 유머감각도 있어서 양 남매를 잘 돌봐줬다. 사실 차련 엄마의 중학교 시절 친구였고 양 남매 엄마하고도 그때 만났다. 차련 엄마가 자주 돈을 빌리나 보다.
  • 스텔스 - 2학년인 이태원 패거리에게 존댓말을 쓰는 걸 보면 1학년으로 추정. 언제나 안경, 후드, 모자 3종 세트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학생. 사실 그 정체는...
  • 루미너스 - 쉬는 시간의 등장인물. 현재 시점 3학년. 게임 카페에서 라라를 만나 상담을 한 뒤 친해졌다. 루미너스는 당연히 본명이 아니고 '스타 더 루미너스 2012'라는 닉네임의 줄임말. 피처폰을 굉장히 아껴 쓰며 다른 미스터리 클럽 회원들에게 놀림받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 부반장 - 쉬는 시간의 등장인물. 차련-안민 반의 부반장. 굉장히 깐깐한 타입으로, 수행평가에서 안민-차련-반하리-준과 같은 조가 되자, 발표준비 이전에 조복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실 조복을 만든 이유는 안민과 커플룩을 입고 싶어서이며, 안민을 좋아한다. 차련에게 안민이 좋아하는 것을 묻자 차련이 농담삼아 삼단케이크라 한 다음 날 곧바로 삼단 케이크를 사오기까지 한다. 그러나 같은 조의 준의 말에 따르면 주로 눈독들이는 곳은 안민의 히프. 사생대회에서는 안민을 묶어서 안민을 풍경으로 삼아버린 사람 중 하나. 그녀의 말에 따르면 속박시켜버리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
  • 준 - 쉬는 시간의 등장인물. 안민의 친구. 부반장과 반하리가 안민을 좋아하는 것을 말하여 두 사람에게 내상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차련은 자기를 좋아하는 것같다고 헛다리를 짚은 순간, 차련에 의해 만화에서 삭제당했다.
  • 농구부 부장 - 1학년땐 후배들을 부려먹기만 하는 선배들을 보며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지만 본편에서의 모습은 그리 바뀐게 없는듯. 하지만 은근 까칠한 이도훈이 하지 말라 해도 형님형님 하며 앵기는거 보면 그리 나쁜 성격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사실 부장이 1학년때 겪은 선배들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곱씹어 보면 나온 적이 없다. 이도훈이 자꾸 삽질하니까 줘팸 하긴 했지만 똥군기를 잡는다던가 부려먹는다던가 하는 모습은 안나왔다. 안민을 용병으로 스카웃 할 때도 직접 행동 했었고. 쉬는시간에선 부원들의 심리상태를 전문용어까지 쓰며 자세히 분석하기도 했으며 부원들의 호구짓으로 내기에서 져서 체육관이 뺏기게 생겼을때 부원들을 문책하지 않고 쿨하게 넘겨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나름 깔끔한 성격인듯. 좋아하는 건 두유.
  • 강준 - OB 세대 당시 학생회 임원. 전투력이 높기 때문에 힘을 써야 하는 일이 있으면 모두 얘가 나선다. 난동부리는 이태원을 제압한것도 이 녀석이었으며 그때문에 그 이후에도 이태원과 대립각을 세운다. 하지만 학교축제때 김봉순이 폭주하는걸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하는걸 보면 학생회에서 얼마 안되는 정상인이라 볼 수 있다.

[1] 다른 고등학생들에게 맞고 있었던 임선재를 한손으로 던져버린 다음, "우리 호구(임선재)한테 너무 집적대면 죽는다!"라고 외쳤는데... 사실 "임선재가 죽는다"라는 뜻이었다.(...)[2] 이는 나중에 고등학생이 된 도희가 (서로 알기 전의) 차련과 부딪혔을 때 "부딪칠 거 같길래 먼저 부딪쳤다 왜!"로 오마주(?)된다. [3] 이혼을 하였다는 직접적인 말은 없지만, 집을 나갔다는 말을 보아 이혼을 하였다.[4] 다른 한 사람은 양한나.[5] 105화에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이 없다 고 나온다. 하지만 차련에겐 신나게 맞는다. [6] 쪽지가 전해지면서 ''''안나를 찾으면 아랍여행을 보내준다'''' 로 와전돼 버린 것. 거기에 결정적으로 김봉순이 이태원의 기억퇴행(회장선거 때로)에 정줄 놓고 이 소문 그대로 방송을 해버리는 바람에 강당은 순식간에 혼돈의 카오스로...[7] 자기 집에 진정화가 계속 머문다고 말했다.[8] 도와주러 온 송현과 태원이 깐죽거리자 결혼 언제할꺼냐고 물어봤다.[9] 그 이유는 오윤수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하지만 늘 매운 음식을 주문하기 때문이다. 오윤수가 매운 걸 먹다가 GG를 치면 바꿔주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