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롱보텀
'''Augusta Longbottom'''
네빌 롱보텀의 할머니, 프랭크 롱보텀의 어머니, 앨리스 롱보텀의 시어머니이다. 1권부터 등장하지는 않지만[1]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고문에 의해 아들 내외 모두가 영구적인 정신병 병력을 갖게 되면서 정상 생활이 불가능해지자, 손자인 네빌을 거두어 키웠다.
여담으로 묘사되는 바를 보면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네빌의 할머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비범한 어르신. 초기 권부터 네빌의 말을 통해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꽤나 한 성격 하는 듯한 모습인데다 손자에게 결투와 죽먹자 대항전을 적극 권장하는 패기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7권에선 자길 잡으러 온 도울리쉬를 역관광시키고 도피하는 위엄까지 보여주신다[2] .
손자 네빌이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스큅이라 여기며 걱정했는데 그가 마법적 능력을 보이자 기뻐서 펑펑 울었다고한다. 네빌의 부모, 즉 아들과 며느리가 오러였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네빌이 5권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겁 많고, 실수를 많이 하는 네빌을 보고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지 못했다'는 식으로 많이 압박하고 혼을 낸 모양이다.[3][4] 이는 해리 일행이 아서 위즐리의 병문안 차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가서 마주친 뒤에 한 말에서 많이 드러난다. 3권에선 네빌이 본의 아니게 시리우스 블랙의 그리핀도르 기숙사 침입을 도와준 사건을 터트리자, 호울러를 보내 무서운 할머니의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5][6]
5권 중반쯤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서 아들도 몰라보는 신세가 되어있는 아들과 며느리를 병문안 하면서 본격적인 첫 등장. 이 때 네빌이 부모의 상태를 부끄러워하는듯 하자 아들과 며느리를 자랑스럽다고 네빌더러 부모를 본받으라고 대놓고 면박을 주면서 손자를 제 부모에게 수치스러운 놈으로 여기며 한심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5권 후반부터 네빌 롱보텀이 정신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미스터리 부서에서 해리 포터와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운 것을 보고 네빌을 인정하게 되었다. 5권에서 네빌은 아버지의 지팡이를 물려받아 쓰고 있었는데 마법 정부 침입 소동 때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전투 도중 부러지니까 "할머니가 아시면 나 죽일 거야..." 하며 침울해 있었지만, 6권에 나온 바에 따르면 오거스타는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의 마법 정부 침입 소동과 해리 포터를 위시한 D.A. 6인방이 죽먹자들과 벌인 결투 등이 예언자 일보에 실리자, 반대로 "이제서야 너의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되었다"면서 자랑스러워하며 새 지팡이를 사주셨다고 한다.
또 7권에서는 네빌이 학교 내에서 줄곧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자, 그를 위협할 작정으로 그녀를 인질로 잡으려 했으나 특출한 마법 실력으로 자신을 잡으러 온 존 돌리시를 역관광시킨 뒤[7] 네빌에게 '난 괜찮으니, 계속 정진해라. 역시 넌 네 부모의 아들이다.'라고 도리어 칭찬하는 전갈을 보내며 도망다니는 중이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O.W.L. 일반 마법 과목에서 떨어진 전력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8]
호그와트에서 마지막 전투가 일어났을 때도 당연히 참전한다. 해리에게 네빌의 행방을 물었고, 싸우고 있다는 대답이 오자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놀랄 만큼 빠른 걸음걸이로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신체도 정정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는 대략 6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되는데[9]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마법사들은 평균적으로 150살, 혹은 그 이상을 사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같은 60대여도 머글 세계의 '할머니' 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중년 정도의 신체 나이일수도.[10]
일단 7권 마지막에 네빌이 그리핀도르의 검을 꺼내 내기니의 목을 베어버리고, 가장 선두에 나서서 공개적으로 볼드모트의 면전 앞에서 적대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 영웅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작중 언급은 없어도 더 자랑스러워할 듯 하다. 실제로는 네빌은 볼드모트와 직접 교전을 벌이지는 않았으나, 중요 임무에 종사한 결과로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 당당히 이름이 새겨졌다.
5권을 보면 마법사 시험 관리국 국장인 그리젤다 마치뱅스와 친구 사이라고 한다.
6권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친구인 듯하며, 서로 허물 없이 이름을 부르고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인 듯하다. 본인이 낙제한 과목이라고 마법주문학을 시시하게 여겨 네빌에게 6학년부터는 수업을 듣지 말라는 오거스타에게 미네르바가 편지를 써준다고 하는 모습도 나왔다.[11] 본의 아니게 손자에게 학창시절 성적을 들켜버렸다. [12]
영화에서는 언급만 되고 직접 나오진 않으며, 아즈카반의 죄수 편 루핀의 보가트 수업에서 알란 릭맨을 통해 간접출연(...)으로 딱 한번 나온다.[13][14] [15]
1. 개요
네빌 롱보텀의 할머니, 프랭크 롱보텀의 어머니, 앨리스 롱보텀의 시어머니이다. 1권부터 등장하지는 않지만[1]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고문에 의해 아들 내외 모두가 영구적인 정신병 병력을 갖게 되면서 정상 생활이 불가능해지자, 손자인 네빌을 거두어 키웠다.
여담으로 묘사되는 바를 보면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네빌의 할머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비범한 어르신. 초기 권부터 네빌의 말을 통해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꽤나 한 성격 하는 듯한 모습인데다 손자에게 결투와 죽먹자 대항전을 적극 권장하는 패기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7권에선 자길 잡으러 온 도울리쉬를 역관광시키고 도피하는 위엄까지 보여주신다[2] .
2. 작중 행적
손자 네빌이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스큅이라 여기며 걱정했는데 그가 마법적 능력을 보이자 기뻐서 펑펑 울었다고한다. 네빌의 부모, 즉 아들과 며느리가 오러였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네빌이 5권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겁 많고, 실수를 많이 하는 네빌을 보고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지 못했다'는 식으로 많이 압박하고 혼을 낸 모양이다.[3][4] 이는 해리 일행이 아서 위즐리의 병문안 차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 가서 마주친 뒤에 한 말에서 많이 드러난다. 3권에선 네빌이 본의 아니게 시리우스 블랙의 그리핀도르 기숙사 침입을 도와준 사건을 터트리자, 호울러를 보내 무서운 할머니의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5][6]
5권 중반쯤 세인트 멍고 마법 질병 상해 병원에서 아들도 몰라보는 신세가 되어있는 아들과 며느리를 병문안 하면서 본격적인 첫 등장. 이 때 네빌이 부모의 상태를 부끄러워하는듯 하자 아들과 며느리를 자랑스럽다고 네빌더러 부모를 본받으라고 대놓고 면박을 주면서 손자를 제 부모에게 수치스러운 놈으로 여기며 한심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5권 후반부터 네빌 롱보텀이 정신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미스터리 부서에서 해리 포터와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운 것을 보고 네빌을 인정하게 되었다. 5권에서 네빌은 아버지의 지팡이를 물려받아 쓰고 있었는데 마법 정부 침입 소동 때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전투 도중 부러지니까 "할머니가 아시면 나 죽일 거야..." 하며 침울해 있었지만, 6권에 나온 바에 따르면 오거스타는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의 마법 정부 침입 소동과 해리 포터를 위시한 D.A. 6인방이 죽먹자들과 벌인 결투 등이 예언자 일보에 실리자, 반대로 "이제서야 너의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되었다"면서 자랑스러워하며 새 지팡이를 사주셨다고 한다.
또 7권에서는 네빌이 학교 내에서 줄곧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자, 그를 위협할 작정으로 그녀를 인질로 잡으려 했으나 특출한 마법 실력으로 자신을 잡으러 온 존 돌리시를 역관광시킨 뒤[7] 네빌에게 '난 괜찮으니, 계속 정진해라. 역시 넌 네 부모의 아들이다.'라고 도리어 칭찬하는 전갈을 보내며 도망다니는 중이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O.W.L. 일반 마법 과목에서 떨어진 전력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8]
호그와트에서 마지막 전투가 일어났을 때도 당연히 참전한다. 해리에게 네빌의 행방을 물었고, 싸우고 있다는 대답이 오자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놀랄 만큼 빠른 걸음걸이로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신체도 정정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는 대략 6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되는데[9]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마법사들은 평균적으로 150살, 혹은 그 이상을 사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같은 60대여도 머글 세계의 '할머니' 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중년 정도의 신체 나이일수도.[10]
일단 7권 마지막에 네빌이 그리핀도르의 검을 꺼내 내기니의 목을 베어버리고, 가장 선두에 나서서 공개적으로 볼드모트의 면전 앞에서 적대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 영웅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작중 언급은 없어도 더 자랑스러워할 듯 하다. 실제로는 네빌은 볼드모트와 직접 교전을 벌이지는 않았으나, 중요 임무에 종사한 결과로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 당당히 이름이 새겨졌다.
5권을 보면 마법사 시험 관리국 국장인 그리젤다 마치뱅스와 친구 사이라고 한다.
6권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친구인 듯하며, 서로 허물 없이 이름을 부르고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인 듯하다. 본인이 낙제한 과목이라고 마법주문학을 시시하게 여겨 네빌에게 6학년부터는 수업을 듣지 말라는 오거스타에게 미네르바가 편지를 써준다고 하는 모습도 나왔다.[11] 본의 아니게 손자에게 학창시절 성적을 들켜버렸다. [12]
3. 기타
영화에서는 언급만 되고 직접 나오진 않으며, 아즈카반의 죄수 편 루핀의 보가트 수업에서 알란 릭맨을 통해 간접출연(...)으로 딱 한번 나온다.[13][14] [15]
[1] 다만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역에서 해리 포터는 그녀의 목소리를 잠깐 들었다. 네빌 롱보텀이 두꺼비를 잃어버렸다고하자 '어쩌니, 네빌' 하고 걱정하는 말을 했다. 그리고 후에 3권에서 가출하고 리키 콜드런에서 숙박하는 동안 다이애건 앨리에서 책 목록을 놓고 온것을 네빌한테 잔소리하는 것도 들었다.[2] 이름 '오거스타'가 여제, 황후라는 뜻인 것을 보면 처음부터 의도한 작명으로 보인다.[3] 아동학대로 보일 정도로 심하기도 했고(21세기 머글 기준으로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아동학대다), 네빌이 이 탓에 움츠러들기도 했다. 유서 깊은 순수혈통 집안 출신이라 머글 차별이 없더라도 현 시대에 맞지 않는 강압적 면모를 보인다. 네빌을 마법 각성시킨다면서 온갖 죽음의 위협을 경험하게 한 것도 그 예. 또한 네빌이 영 재능을 보이질 못하자 '네 부모님에게 부끄러운 자식'이라고 수치스럽다는 듯 대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네빌은 할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했지만, 동시에 무척 두려워했고 나중에 7권에서는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용감하게 싸우는 것을 두고 넌 확실하게 네 부모의 자식이라며 자랑스럽다는 말을 듣자 할머니에게 칭찬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쨌든 네빌도 무서운 할머니지만 아픈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주신 분인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모양.[4] 다만 네빌을 창밖으로 떨어뜨린건 그녀가 아니라 큰/작은 할아버지(Great uncle)가 한 거고, 진짜 떨어뜨리려고 한게 아니라 하도 마법을 못 쓰니 위협해서라도 쓰게 하려고 하다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다. 물론 이것도 아동학대는 맞지만 어쨌거나 오거스타 본인이 직접 학대한 건 묘사된 바 없다.[5] 네빌이 적어둔 기숙사 암호 쪽지를 블랙이 사용한 것. 사실 쪽지가 없어진 것 자체는 헤르미온느의 고양이 크룩섕스가 훔쳐서 시리우스에게 가져다 준 것이지만, 애초에 암호를 외우지 못한다고 미리 받아서 쪽지에 적어놓은 것부터가 잘못이라... 이것 때문에 임시로 기숙사 입구 감독을 하던 캐도간 경은 퇴출당했다. 쓸데없이 자주 암호를 바꿔서 애들은 힘들게 한 주제에 그걸 미리 알려달라고 부탁하니까 아예 일주일치를 미리 알려주고, 딱 봐도 수상한 사람이 그냥 암호를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 통과시켜줬기에.[6] 게다가 이러한 기숙사와 같은 주요 보안시설은 암호만 말했다고 통과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도 잘못인게, 폴리 주스 마법약을 먹고 변장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기 때문이다. 어차피 소설이니 따져봐야 별 의미기 없지만 앞의 아동학대 각주와 마찬가지로 현실적으로 따져본다면 여기서 가장 큰 책임을 질 사람은 오히려 맥고너걸과 덤블도어이다. 일단 네빌이 표면적으로 가장 잘못했지만 네빌은 13세 소년이다. '''살인자'''를 막는 보안 작전인데 미성년자가 미성년자가 할법한 실수를 했다고 바로 뚫리는 것 자체가 설계가 잘못된 것이다. 두번째로는 캐도건 경인데 이 양반은 유령인데다 정신병자다. 나중에 fat lady가 경호원 대동하고 복직한 걸 보면 알겠지만 대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정 안되면 초상화가 아닌 사람이 직접 막거나, 덤블도어 사무실처럼 무생물이 지키면 된다. 즉,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자에게 보안을 맡긴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사감, 즉 맥고너걸과 이를 승인한 학교 최종책임자 덤블도어 교장이 책임을 지게 된다. 즉, 덤블도어와 맥고너걸은 론 위즐리학생을 미친 살인마로부터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록 다행히 다치진 않았더라도) 공개사과는 물론이고 최소 징계 정도는 받아야 할 것이다. 물론 서두에 언급했듯 어차피 소설이지만 재미삼아 따져보면 그럴 거란 것.[7] 네빌 왈, '''작고 늙은 마녀가 혼자 살고 있으니 특별히 강한사람을 보낼 필요도 없을 줄 알았겠지 ㅋㅋㅋ''' 이 일로 돌리시는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8] 다만 일반 마법 과목은 물질에 특성을 부여하는 분야이고 전투술은 어둠의 마법 방어법에서 가르치는 분야다. 즉 O.W.L 일반 마법 과목 시험에서 낙제했더라도 전투 기술은 뛰어날 수 있다. [9] 맥고나걸 교수와 친구인 것, 그리고 네빌 나이대의 손자가 있는 것 등.[10] 다만 서양권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친구일 수 있으니 꼭 맥고나걸과 또래가 아닐 수도 있다. 오거스타의 다른 친구인 그리젤다 마치뱅스는 맥고나걸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덤블도어보다도 연상이다. (덤블도어의 OWL 시험관이었다!) 덤블도어 본인도 거의 조상뻘인 700살 먹은 니콜라 플라멜과 친구.[11] "내가 오거스타에게 편지를 써서 본인이 낙제했다고 그 과목이 가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하마."[12] 마법 주문학 낙제임에도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이유가 의문이나 마법 주문학은 마법을 베우는거고 어둠의 마법 방어술은 실전 훈련이니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 뛰어나면 실전에서 강하다고 할수 있다. 실제로 볼드모트와 여러번 싸운 해리는 삼총사중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서 유일하게 특출함을 받았고 다른 학생들을 가르칠 정도의 실력자다. 헤르미온느는 기대 이상을 받았고 론도 N.E.W.T. 교육과정을 이수한걸 보면 기대이상은 받은듯.[13] 네빌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인 스네이프의 모습에 주문을 외우니 어거스타의 옷을 입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했다.[14] 사실 나올 뻔 했다. 근데 루핀이 할머니랑 같이 사냐고 물었을 때 네빌이 '''"보가트가 할머니로 변하는 것도 싫다"'''고 말하면서 결국 끝내 못 나왔다.[15] 정확히는 네빌을 보며 사이빌이 '할머니는 건강하시니?'라고 물었는데, 찻잔을 보며 동정하는 어조로 '안됐구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