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위즐리

 



'''아서 위즐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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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위즐리
''Arthur Weasley'' '''
<colbgcolor=#b8161c><colcolor=#fff> '''출생'''
1950년 2월 6일 (74세)
버로
'''혈통'''
순수혈통
'''기숙사'''
그리핀도르
'''경력'''
'''마법 정부 머글 제품 오용 관리과 과장'''
마법 정부 위조 방어 주문 및 보호 용품 통제 관리과 과장[1]
불사조 기사단 2기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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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161c><colcolor=#fff> '''부모'''
셉티무스 위즐리
母 세드렐라 블랙
'''배우자'''
몰리 위즐리
'''자녀'''
장남 빌 위즐리
차남 찰리 위즐리
삼남 퍼시 위즐리
사남 프레드 위즐리
오남 조지 위즐리
육남 론 위즐리
장녀 지니 위즐리
'''친인척'''
첫째 며느리 플뢰르 들라쿠르
손녀 빅투아르 위즐리
손녀 도미니크 위즐리
손자 루이스 위즐리
셋째 며느리 오드리 위즐리
손녀 몰리 위즐리
손녀 루시 위즐리
다섯째 며느리 앤젤리나 존슨
손자 프레드 위즐리
손녀 록샌 위즐리
여섯째 며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손녀 로즈 그레인저 위즐리
손자 휴고 그레인저-위즐리
사위 해리 포터
외손자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
외손자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외손녀 릴리 루나 포터
'''사제지간'''
알버스 덤블도어
'''기타관계'''
루시우스 말포이
동료 에이머스 디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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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성우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colbgcolor=#b8161c><colcolor=#fff> '''배우''' '''마크 윌리엄스''' '''한국판 성우''' 장승길 정승욱
박영화 (SBS판 비밀의 방)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이야깃거리
4.1. 재력


1. 개요


[image]
[2]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국판 성우는 장승길[3] -> 정승욱(극장판/DVD). 박영화(SBS). 일본판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

2. 상세


위즐리 가문의 가장이자 위즐리 남매의 아버지다. 머글 문화에 심취해 있어 마법 정부에서도 머글 관련 분야인 머글 제품 오용 관리과에서 일한다.[4] 덕업일치인 셈.[5] 취미는 '''전기 플러그 수집'''. 포드 앵글리아를 사서 온갖 주문을 걸어 내부 공간 확장, 투명화, 비행 등 온갖 기능을 추가해서 자가용으로 쓴 적도 있다.[6][7] 그리고 나중에는 시리우스의 망가진 비행 오토바이까지 빼돌려 아내 몰래 집 앞 닭장에 숨겨두고, 그걸 연구하기 위해 아내가 집을 비우는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8][9]
소설상 묘사로는 홀쭉하고 대머리에 가깝지만 영화에서는 머리숱이 풍성하다.[10]

3. 작중 행적


해리 포터에게 있어서 시리우스 블랙과 더불어서 아버지 같은 존재이며, 해리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장인&사위 관계가 되었다. 모범적인 아버지상의 표본. 자식들에게도 자상하고 아내와도 금슬이 아주 좋아 작 중에서 그에게 대대적으로 반항한 건 퍼시 정도다. 그 퍼시도 그냥 가치관 차이 때문에 대든거지 아버지로서 못해서 그런 게 아니었고. 아내 몰리 위즐리와는 학창시절부터 꽤 열혈 연애로 이어진 사이인 듯하다.[11]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 자식은 많은데 집안은 좁다보니 항상 왁자지껄하고 북적북적 거리는 위즐리 집안 분위기는 고아로 학대 받으며 자란 해리에게 큰 정서적 안정감, 유대감을 제공했다. 다만 사람이 너무 좋고 순한데 아내인 몰리가 은근히 괄괄한 성격이라 휘둘리는 듯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기본적으로 자식들을 혼낼 때 버럭버럭 소리 지르며 야단치는 아내와는 달리 '그러면 안 된단다' 식으로 훈계만 한다. 악의 없는 사소한 잘못에는 훈계도 안하는 듯 하다. 2권에서 자식들이 본인이 개조한 날아다니는 자동차로 해리를 데려왔을때 아내는 버럭버럭 소리를 질렀지만, 이 아저씨의 반응은 "그래? 그거 잘 가든?"이었다.[12] 4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혓바닥 늘이기 태피로 사고 쳤을때도[13] 이번 일은 엄마한테 죄다 말할 테니 각오 단단히 하라고 했지만 막상 몰리가 나타나자 별일 아니라고 둘러대는 것과 "정말로 몰리에게 말할 생각은 없었다." 라고 나레이션이 나오는 걸 보면 확실하다.
그런데 이야기 후반부에 퍼시 일 때문에 엄청 화냈다는 언급이 있는데 프레드 & 조지 형제가 그런 모습 처음 봤다고 하는 걸 보면, 그리고 퍼시 위즐리의 행동을 포함해서 한 번 화나면 제대로 폭발하는 성격인 듯. 원래 착한 사람, 인자한 사람이 제대로 화를 내면 대조적으로 더 무섭기 마련이다. 론도 예전에 그가 한 번 제대로 화를 낸 적이 있는데 꽤나 무시무시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그 때는 쌍둥이 형제가 론에게 '깨뜨릴 수 없는 맹세'를 하게 하려 했었을 때다. 깨뜨릴 수 없는 맹세라는건 마법과 함께 맹세하는 걸로 그 맹세를 깨면 '''그냥 그대로 죽게 되는 건데,''' 어린 아들들이 이런 '''위험한 마법을 동생에게 쓰려고 하고 있으니'''' 아무리 호인이라도 화 낼 만한 일이다. 그 때 고강도의 물리적인 체벌까지 했었는지 프레드는 그 날 이후 엉덩이가 예전같지 않다는 드립을 친 적이 있다.[14] 게다가 퍼시 위즐리가 쌍둥이 아들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패드립을 쳤을 때도 불같이 화를 냈다.[15]
알게 모르게 해리의 양아버지격 위치. 해리에게 이런 저런 충고와 조언을 해 준다.
은근히 연줄이 좋지만[16] 월급은 영 박봉이라는데, 한직이라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고 일단 부양할 가족이 너무 많다. 일단 어지간한 생필품은 지팡이 하나로 다 때울 수 있고 애들도 대부분의 시간을 호그와트에서 보내고 학비도 전액 무료라고 하니[17][18] 그다지 돈 나갈 일은 없어보이지만, 다른 것들은 몰라도 '''식료품만큼은 마법으로 만들 수가 없다.'''[19] 위즐리 집안이 명문 프루잇 가문의 재산을 전부 물려받았음에도 불구하고[20] 가난하다고 한다. 버로 자택의 유지 보수에도 돈이 깨지는 건지도 모른다. 원작이건 영화건 버로는 매우 허름하게 묘사되고 아무리 마법사라 해도 마법으로 모든 걸 때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어쩌면 취미 생활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도 모른다. 서술한 것처럼 취미로 차를 사서 개조한 적이 있었으니 이쪽으로 돈이 많이 들지도. 한편 가장 소중한 꿈은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에 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전체적인 평판은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듯하나 순수혈통[21]이면서 동시에 머글에 대해 우호적이라 루시우스 말포이와는 사이가 무척 나쁘다. 위즐리 가문은 아예 순수혈통주의자들 사이에서 '''동족의 배신자'''라 불리는 걸 보면 집안 간의 알력 문제도 있는 듯하다. 만나면 기본이 말싸움 및 신경전. 비밀의 방 원작에선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이게 자식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드레이코 말포이도 위즐리 가문 형제들과는 그야말로 철천지간 원수고, 그나마 덜해진 듯한 7권 에필로그에서마저 론이 자기 자식에게 말포이의 아들 따위에게 지지 말라고, 그 아들과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위즐리 가문은 1930년대, 영국 마법사 사회에서 그 어떠한 흠집이나 의혹도 없었던 완전무결한 순수혈통 가문 28개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당시의 위즐리 가문 사람들은 우리 조상 중에는 머글들도 계신데 우린 그분들이 부끄럽지 않다며 반발했고, 이것이 동족의 배신자로 찍힌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서의 어머니인 세드렐라 블랙은 아서의 아버지인 셉티무스 위즐리와 결혼하면서 동족의 배신자와 결혼했다며 호적에서 파이고 유산 또한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 어머니가 블랙 가문 출신이기에, 아서는 시리우스 블랙과 육촌 관계다.
5권에서는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 되면서 마법 정부의 지침과는 정반대가 되고 이때문에 직장 내 왕따처럼[22] 된 듯하다. 퍼지 장관이 요즘은 다 쓴 잉크 한 병도 안 빌려준다고 하는 서술도 있다. 그래도 평소 평판이랑 연줄이 좋아서인지 책상은 사라지지 않은 듯. 그리고 이 시절에서는 미스터리 부서에서 망보다가 지나가던 내기니에게 물려서 죽을 뻔했지만, 꿈에서 그 광경을 본 해리가 얼른 알려서 겨우 살아나기도 했다.[스포일러]
6권에서는 승진하여 '위조 방어 주문 및 보호 용품 통제 관리과'[23]의 과장이 된다. 머글 문화를 좋아해서 한직에 있었을 뿐이지 사실은 고위 관료가 되었어도 이상할 게 없는 실력 있는 마법사이자 대인배다.[24] 그리고 영화에서는 딸과 해리가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내자 슬며시 자리를 피해준다.
7권 초반부에 마법 정부가 볼드모트에 의해 함락되었을 때는 불사조 기사단이자 동족의 배신자로 불리고 있기에 일단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감시를 받고 있었지만 일단은 순수혈통이었기에[25] 가만히 있는 동안은 붙잡혀 고문을 당하지는 않았고, 그저 감시만을 받았다. 폴리주스를 마시고 죽음을 먹는 자로 변신해 마법 정부에 잠입한 해리도 아서와 마주치는데, 아서는 전혀 쫄지 않고 해리가 변신한 앨버트 런콘에게[26] '''당신이 머글로 몰아 숙청해 버린 마법사가 당신보다는 백 배는 진정한 마법사다'''라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해리는 아서의 안위가 걱정되어 '당신과 당신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하고 있다'고 충고하지만, 아서는 '''지금 협박하는 거냐'''라고 더 대든다. 집에서는 무골호인처럼 굴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강직함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묘사.[27] 이때 론도 만나는데, 론을 아서를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라 부를 뻔한다. 이후 론이 해리와 함께 다니는 것이 볼드모트 측에 들통나자 마법 정부 일과 버로 저택을 버리고 일시적으로 몸을 피했다가 호그와트 공성전에 나타나 참여한다.
최후반부의 호그와트 공성전에서 살아남았으며, 후일담에서도 작중 대화를 통해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평소 행실대로 (손자) 며느리나 (손녀) 사위는 머글이거나 머글 혼혈이길 굉장히 바라고 있다. [28] 결국 머글 태생 며느리머글 사회에서 자란 혼혈 사위를 얻어 소원 성취.

4. 이야깃거리


롤링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7권에서 죽어야 했던 사람은 리머스 루핀이 아니라 '''이 사람'''이었다고 한다. 5권, 6권에서 죽은 인물들이 시리우스 블랙알버스 덤블도어로 둘 다 해리의 아버지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었는데 아서 위즐리도 해리에게 나름의 아버지 역할을 해주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아서는 '''부양할 가족이 많아서''' 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 원작에 따르면 대머리에[29] 퍼시와 함께 안경 캐릭터였는데, 영화에선 안경을 안 끼고 있다.
형제가 둘 있었다고 하는데 이름도 나오지 않고 애초에 등장이 없다.

4.1. 재력


아래는 CNN에서 호그와트의 실제 학비를 계산해본 것이다.
[image]
하지만 이 통계는 "만약 호그와트가 현실의 학교라면"이란 가정 하에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30] 실제로 호그와트의 학비는 무료다.[31] 해리가 물어본 부분은 다음과 같다. "I haven't got any money and you heard Uncle Vernon last night... he won't pay for me to go and learn magic.(전 돈이 없어요, 그리고 버넌 이모부 얘기 들었잖아요...그는 제가 마법 배우는 비용을 내주지 않는다고 했어요)" 학비(tuition)가 아니고 그냥 "마법을 배우는 비용"이다. 당연히 단순 학비가 아니라 준비물을 포함한 종합적인 비용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위 내용과 달리 학비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실제로 이 장면 이후 해리와 해그리드는 다이애건 앨리에서 여러 준비물을 사지만 해리가 학비를 내는 장면은 없다.
그리고 말포이가 이사진으로 있는거나 기부금 여부가 공립/사립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일단 서울대를 포함한 국립대학들과 공립 학교들도 대부분 이사진이 있고, 원래 학교 이사진을 뜻하는 "School Board"는 영미권에서 학교나 학군 등의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단체이며 공립/사립 여부와 전혀 상관없다. 국가 운영 행정기관에서도 이사진이 있다.# 게다가 당연한 얘기지만 공립학교도 기부금을 받는다. 한국처럼 중등교육까지 사립/공립의 차이가 비교적 적은 곳과 달리 영국/미국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사립/공립의 차이가 엄청난다. 그리고 공립학교는 등록금이 사립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예산은 주로 정부지원과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또한 마법 정부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마법사 세계에서는 교육관련 정부 부서가 존재하지 않고 교육은 호그와트에 일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호그와트는 영국 유일의 마법학교다. 그런데 '''국가 유일의 공교육 담당 기관을 사립재단에 맡기는게 말이 되는가?''' 현실의 사립학교는 정부의 통제하에 있지만 정부가 간섭하는데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반값등록금 논란 당시 등록금 동결을 강제하지 못하고 지원금 끊기 등으로 우회적으로 정부가 요구한 것과 같은 이유. 그런데 호그와트가 사립학교였으면 5권에 나온 것처럼 장학사-장관이 하루 아침에 교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가 없다.
결정적으로 작가는 2015년에 트위터를 통해 호그와트는 마법 정부의 지원으로 학비가 전액 무료라고 한 바 있다. # 하지만 대한민국의 공교육과 비슷하게 준비물, 생활비, 기타 잡비용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하는 걸로 보인다.
등록금을 제외하고 잡비만 따로 계산해보면 $68,110(7717만원)이다. 7년간 7명의 학비로서는 매우 싸지만 위즐리 가의 재정상황은 이걸 대느라고 기둥이 휘어질 정도였던 모양. 일단 론의 언급으로 보면 형들에게 물려받는 것도 있으니 저것보다는 절약되는 듯 하다. 게다가 한창 가난하단 묘사가 나올 때가 퍼시부터 지니까지의 학비를 댈 시점이었으니.
현재는 자식 농사에 성공해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을 확률이 높다. 대한민국으로 비유하면 정치계에는 대통령 며느리, 행자부, 국방부, 법무부 장관 사위, 국토부 장관 아들이 있고, 경제계에는 은행원 아들[32]과 '갈레온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사업가 아들들[33]이 있다. 그 외에도 찰리는 용 연구자로 잘 나가고 있고,[34] 지니도 퀴디치 프로리그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심지어 맏며느리 플뢰르마저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인재다.
이러한 직책을 떠나서 무엇보다 위즐리 가족 전체가 제2차 마법사 전쟁에 주역으로 참전했으며, 심지어 사위막내아들 그리고 막내 며느리는 승리의 주역이자 핵심 수뇌부다.[35] 이 정도면 가문이 명예 훈장 그 이상의 대우를 받고있을것이다. 가족이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정부 & 국방부 수준인 것이다. 이쯤 되면 한 가문이 국가를 통치한다고 말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고, 아서는 그 가문의 당주다.

[1] 작중 언급되지 않았지만 제2차 마법사 전쟁 이후 장관급 이상으로 승진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 번역: 말해 보렴. 고무 오리의 기능이 정확히 뭐라고?[3] 알버스 덤블도어와 중복. 재미있는 사실은 배우 마크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닥터후에서 브라이언 윌리엄스를 연기했다.[4] 한직 취급받는 이 부서는 언뜻 보기엔 머글들이 쓰는 것과 차이가 없지만 마법이 걸려 있는 물건들이 머글 사회로 반출되는 걸 막는 일을 한다. 취급은 한직이지만 사실 마법사와 머글 사회가 분리되어있고, 머글이 자칫 크게 다치거나 죽거나 하면 골치 아파질 수 있으니 은근히 중요하다.[5] 현재 하는 일이 마음에 들어서 진급기회가 있어도 머무른다는 언급도 나온다.[6] 이 차는 2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버넌에 의해 집에 갇힌 해리를 구하기 위해 론과 쌍둥이가 몰래 타고 왔고, 도비에 의해 기차를 타지 못한 해리와 론이 이걸 타고 호그와트로 가다 머글들의 눈에 띄어버렸다. 결국 이 일로 벌금 50갈레온의 문책을 받게 된다. 해리와 론은 일단 호그와트까지는 겨우 오긴 했는데, 후려치는 버드나무에 공격받는 바람에 금지된 숲으로 가버렸다. 후반부에 금지된 숲에서 아라고그 패밀리에게 습격당한 해리와 론을 구해주고 퇴장. 해리의 언급대로라면 아직도 금지된 숲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자아라도 있는건가 싶지만, 딱히 이렇다할 언급은 없고 해리 포터에 이런 자아가 있는지 없는지 애매한 마법 물건은 넘쳐나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7] 근데 이 사람이 하는 일이 머글 물건에 마법이 걸린 걸 단속하는 거다. 교통 경찰이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을 하는 셈이다. 그래서 프레드 왈: "아빠가 우리집을 불시 단속한다면 아마 자기 자신을 체포해야 될거야."[8] 참고로 이때 원작에서의 대화가 가관인데, "나는 이걸 고치려고 '''몰리가 없을...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시간이 날 때''' 말이다."라고 한다.[9] 시리우스의 오토바이는 결국 완벽히 수리되었으며, 해리에게 증정되었다. 해리는 시리우스의 상속인이니 제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할 수 있다.[10] 안경도 쓰고 있지 않다[11] 심지어 자식들 시집장가보낼 나이가 돼서도 둘만 있을 땐 '''살랑살랑 몰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걸 자녀들이 아닌 아들 친구한테 들켰다. 사실 들켰다기 보단 볼드모트의 컴백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강화된 보안법령 때문에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누출되었다.[12] 그리고 바로 아내의 매서운 눈초리를 받고서는 눈치보면서 "아... 아니 내 말은, 얘들아 그건 아주 잘못한 거야..." 라고 한다.[13] 더들리 더즐리가 이걸 먹고 혀가 늘어나는 바람에 더즐리 가족과 한바탕 난리를 벌여야했다. 물론 이는 아서의 직업상 자주 하는 일일테니 별 문제는 없었다.[14] 물론 프레드의 성격 상 농담일 가능성도 있다.[15] 쌍둥이 아들들이야 자기의 동생인 론에게 멋모르고 그런 행동을 했고, 나이가 어렸다는 변명거리라도 있고, 혼쭐난 이후에 이런 정신 나간 장난을 치지라도 않지, 퍼시의 행동은 자기가 권력에 미쳐 있고, 자신의 쾌속승진에 방해가 되고, 단지 가난하고 고위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버지가 죽다 살아났는데 병문안을 단 한번도 오지 않거나, 어머니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지도 않고 반송해버리는 등 자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족을 무시했다. 게다가 승진한 자리는 코닐리어스 퍼지의 명령으로 자기 아버지인 아서를 감시하는 자리였다. 물론 프레드의 죽음 이후에 정신을 차렸지만.[16] 실제로 읽다보면 마법 정부 직원 가운데 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장관에서부터 각 부장, 부서원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자식들조차도 마법 정부 사람들을 너무 잘 알아서 시큰둥하다고 할 정도이다. 작 중 묘사를 보면 높은 사람들과의 친화력은 별로인데 그리 높지 않은 직책의 사람들과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퀴디치 월드컵때도 루도 베그만을 통해 일등석 티켓을 열장이나 구해 오는데, 일등석은 퍼지 장관을 비롯한 마법 정부 고관들과 세인트 멍고 병원에 거액을 기부한 말포이 일가가 관람한 자리로 단순히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7권 막판에는 불사조 기사단 동지인 킹슬리 샤클볼트가 장관이 되면서 지도층에도 확실히 하나 꽂았다! 후에는 사위는 마법 사법부 장관, 며느리는 마법 정부 총리가 된다. 대통령 며느리에 국방부 장관 사위를 둔 셈.[17] 작가가 직접 밝힌 사실. 마법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고 한다.[18] 비밀의 방에서의 묘사를 보면 수업료 및 기숙사비 등은 전액 무료라고 할지라도 교재비 및 준비물 전반은 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당시 교과서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록하트의 책은 너무 비싸다고 불평할 정도.[19] 작중에 설명되는 마법의 법칙 중 하나. 7권 초반에서 해리, 헤르미온느, 론이 죽음을 먹는 자들을 피해 도망다닐 때 먹을 것을 가지고 그렇게 고민한 것이 이것 때문. 마법으로 뭐든지 다 할 수 있고 음식들도 그냥 마법으로 다 만들어낼 수 있으면 사실상 마법사는 전혀 돈을 벌 필요가 아예 없다. 호그와트 연회장에서 자동으로 음식이 채워지는 경우는 집요정이 미리 만든 음식을 순간이동으로 옮기는 것이다.[20] 몰리가 프루잇 가문 출신으로 그녀의 두 오빠는 작중에서 이미 고인이었다. 그들의 재산 또한 몰리에게 돌아갔을 것이다.[21] 순수 마법사 혈통. 그러니까 머글 태생이나 혼혈이 가계도에 끼어있지 않는 건데 이들의 거의 대부분은 머글들을 극도로 혐오한다. 5편의 블랙 가문이 머글 혼혈/태생과 결혼한 블랙 가문 사람들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봐도 어떤지 알 수 있다. 해리 또래에도 '''그런 놈'''이 하나 있고.[22] 물론 기사단원이 있으니 아주 왕따는 아니고 묘사를 살펴보면 퍼지 총리한테 찍혀서 그런 거지, 마법 정부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퍼지에게 된통 찍혀서 왕따 취급을 받지만 기사단 일원들과는 친하게 지낸다. 작중 킹슬리 샤클볼트와 마주쳤을 때 눈도 안 마주치고 "위즐리", "샤클볼트" 이런 식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참고로 영미권 등지에서 성씨로 타인을 부르면 친하지 않거나 존칭을 하는 것이거나 적대적인 관계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공무 관련 대화를 크게 나누곤 작게 "7시쯤에 퇴근하면 몰리가 미트볼을 준비해놓을걸세."같은 친근한 대화를 나눈다.[스포일러] 해리는 볼드모트의 의도되지 않은 호크룩스로 마찬가지로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인 내기니속에 있는 볼드모트의 영혼과 연결된듯하다. 아니면 볼드모트가 내기니와 동화돼서 조종하고 있었거나.[23] 볼드모트의 부활 때문에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먼덩거스 플레처 같은 악질 사기꾼들을 단속한다. 고깃국에 부보투버고름 약간 섞은 걸 임페리우스 저주나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막는 마법약이라고 속이질 않나, 귀가 떨어지는 저주를 방어 주문이랍시고 가르치질 않나, 목에 걸면 오만가지 변신이 되는 목걸이라지만 실상은 별거도 없는 목걸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단속한다.[24] 작중에서도 꾸준히 인맥도 좋고 실력도 좋은 마법사라 더 높은 자리를 꿈꿀 수 있음에도 머글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에 한직에 있었다고 언급이 된다. 더불어 월급이 배로 뛰어 예전같이 힘든 삶보다 나아졌다고.[25] 불사조 기사단 관련자들도 머글 태생들이 아닌 순수혈통이나 혼혈들은 당장 해를 입지 않고 감시만을 받고 있었다. 당장 테디 통스 역시 아내인 안드로메다를 두고 도망칠 때 아내는 순수혈통이라 안전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26] 죽음을 먹는 자인 코번 약슬리와 함께 머글 태생들을 탄압했다. 다만 묘사가 부족해서 진짜 죽음을 먹는 자인지 아니면 엄브리지와 같은 협력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27] 자신의 처가집 식구들이 볼드모트한테 반항했다가 아예 몰살당했는데도 불사조 기사단에 가입한 것을 통해 용감하고 강직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부부의 용감하고 강직한 성격은 삼남 퍼시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이 고스란히 물려받아 장남 빌부터 장녀이자 막내인 지니까지 사정을 다 알면서도 기꺼이 불사조 기사단에 몸을 담거나, 덤블도어의 군대 등을 통해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우는 길을 택했고 퍼시 역시 마지막에 와서야 개과천선해서 죽먹자들과 싸우는 등 사실상 몰리의 친가인 프루잇 가를 포함해 일가족 모두가 죽음을 먹는 자와 싸웠다.[28] 위즐리 가문은 여러 설정집에서 순수 혈통 28개 가문 중 하나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만큼 작중에선 아서가 박봉인 것과는 별개로 마법사 세계 내에서 영향력 자체는 적지 않은걸로 묘사 된다. 당장 장남 빌의 결혼식때 온 하객들만 해도 마법사 세계의 명사들이고. 게다가 아서의 어머니는 블랙가문의 일원이고 아내인 몰리도 순혈 가문인 프루잇가 출신이다. 그럼 안그래도 순수혈통이 부족해서 근친혼의 문제 까지 나올 만큼 좁은 바닥인데, 머글에 대한 차별 의식이 없으면서도 '''어쩌다 보니''' 순수 혈통 가계도가 유지되었다는 소리다. 딱히 설정오류는 아닌 것이 어떤 가문이 순수 혈통 가문을 유지하는 것은 그 가문의 당주가 누가 되느냐에 달렸다. 즉 순수 혈통 가문의 차기 당주가 될 자녀가 순수 혈통 마법사와 결혼하여 순수 혈통인 아이를 낳는다면 다른 자녀들이 혼혈이나 머글들과 결혼하여도 순수 혈통 가문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위즐리가의 차기 당주는 큰 아들인 빌 위즐리인데 같은 순수혈통인 플뢰르 들라쿠르와 결혼했다. 차기 당주인 빌이 순혈이고 순혈인 플뢰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역시 순혈이므로 앞으로 위즐리가는 2세대 동안은 순수 혈통 가문을 유지할 것이다.[29] 머리가 까졌다고 묘사된다.[30] 일단 1년에 학비가 4,700만원 이상이라는 것 자체가 영국이나 미국의 사립기숙학교를 기준으로 한 건데, 호그와트는 기숙학교이긴 하지만 공립교육기관이다.[31] 해리가 학비를 지불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해리는 입학 전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타기 전까지 호그와트가 진짜인지도 의문을 갖고 있었다.사실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등교육까지 무료로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니 중등교육 기간에 해당하는 호그와트가 무료라도 이상한 건 아니다. 오히려 호그와트는 돈을 받기는커녕 가난한 학생들에게는 교재 및 교복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고아원에서 살던 톰 리들을 덤블도어가 찾아왔을 때 그에게 책이나 기타 준비물을 사라고 돈자루를 건네준 적이 있다.[32] 앞에 비하면 처져 보일 수 있지만, 그린고트는 마법사 세계의 유일한 은행이고, 국고 역할과 중앙은행 역할도 겸하고 있다. 그리고 기재부가 없다는 점에서 유일한 경제 기관. 그리고 빌 정도 경력과 배경, 능력 정도면 최소한 간부일 확률이 높다.[33] 이 사업이 단순한 대기업 정도가 아니라 방어 의류 같은 경우 아예 마법 정부에서 구매한다. 정부와 계약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34] 찰리는 트라이위저드에서 사용할 용을 옮기는 역할도 맡은 바 있다. '''국가의 위신이 걸린 프로젝트에서 중대한 책무를 받은 것이다.''' 올림픽에 사용될 핵심 요소를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자.[35] 이들은 공식적으로는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 등재되었다. 거기에 행적으로만 보면 멀린 훈장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데 언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