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구모(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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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명대사


1. 개요


'''オニグモ'''/'''Onigum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노베 케이이치후지모토 타카히로/신용우(투니버스), 이호산(에피소드 오브 메리)[1], 이동훈(대원방송).
해군본부중장. 생일은 2월 8일(물병자리). 중요한 작전에 반드시 참가하는 실력파로 '아카이누' 사카즈키처럼 악을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아군을 공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CP9 편


44권에서 스팬담이 발동한 버스터 콜에 따라서 모몬가, 스트로베리, 도베르만, 야마카지와 함께 군함을 이끌고 에니에스 로비에 나타났다. 에니에스 로비를 포격하던 중 몽키 D. 루피로브 루치가 제4호선에 떨어져서 싸움을 벌이자 '''1000명의 아군이 타고있는 배에 일제 포격을 지시했다.''' 부하 한 명이 아군이 타고있다며 명령을 거부하자 곧바로 총으로 쐈다. 비록 급소를 비켜 쏴서 쓰러진 채로 아퍼하게끔 놔두고 죽이지는 않았지만 군말없이 부하를 쏴서 경고하는 강경파 모습을 보인 셈이다. 그러면서 "순간의 망설임으로 인해 놓쳐버린 흉악범으로부터 넌··· 미래를 지킬 수 있나?"고 일갈했다. 결국 4호선은 아군의 포격에 격침했지만 루피는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졌다. 이때의 행적은 완전히 사카즈키 Mk.2[2][3]

2.2. 정상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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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결전에 참전했다.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는 포트거스 D. 에이스임펠 다운에서 마린포드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다.[4]
흰 수염 해적단의 1번대 대장이자 흰 수염의 오른팔인 마르코가 '''방심한 순간에 해루석 수갑을 채워서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키는 전공을 세웠다.''' 사실 중장 중에서 가장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결전에 끝날때 까지 별다른 부상이 없었다. 그래서 팬들은 오니구모를 중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로 보고 있다.
그 뒤 행적은 흰수염 해적단이 패하고 도망길에 오르기 시작하자, 해군들에게 '해군의 승리는 절대적이여야 한다. 정의의 힘을 두려움과 함께 새겨줘라' 등의 말을 하며 강경파답게 해군들의 투쟁심을 마구마구 자극하였다.

2.3. 이후


원피스 필름 Z에서 키자루가 이끄는 제파의 토벌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아무리 악을 용서치 않는 무자비한 성품일지라도 스승의 죽음은 지켜보기 힘들었는지 얼굴을 숙인 뒤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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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악마의 열매의 능력자로 추정된다. 정상전쟁에서 다른 중장들과 리틀 오즈 Jr.와 대치했을 때 몸 일부가 거미로 변했다. 능력의 일환인지 쿠마도리의 생명귀환처럼 머리카락을 수족처럼 다루며, 손과 머리카락으로 총 8자루의 검을 들고 싸운다. 애초에 이름인 오니구모가 일본의 거미 요괴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998화에서 거미거미열매가 존재한다는 걸로 거미거미열매가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명대사


''순간의 망설임으로 인해 놓쳐버린 흉악범으로부터 넌··· 미래를 지킬 수 있나?"

원피스 44권.

''──똑똑히 봐 두어라··· '최후의 하늘'···. 처형대 위에서 형구가 채워지면 두번 다시 하늘은 올려다보지 못한다···."

원피스 56권.

[1] 카쿠와 중복[2] 사카즈키도 민간인 피난선에 범법을 한 고고학자가 밀항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 포격으로 피난선을 침몰시켰다.[3] 다만 그래도 작중서 직접적으로 민간인을 건드리거나 하지는 않았기에 사카즈키보다는 조금 더 낫다곤 할 수 있다. 거기다 아군 군함에 포격을 가하는 게 일견 미친 짓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루피가 빠져나오거나 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포격을 명한 거라면 어느 정도 변명은 가능하다. 마치 현실 군대서 적과 근접한 상황인데 도저히 더는 버티기 힘들 때 아군 피해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포격이나 항공지원을 요청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도 있는. 애초에 부하에게 총을 쏘긴 했지만 죽이지는 않은 걸 보면 적어도 부하 목숨을 내다버리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4] 간접적으로 오니구모의 강함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흰 수염 해적단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장 1명에게 이런 임무를 맡긴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