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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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편
2.2. 미디어 오리지널
3. 능력


1. 개요


'''ドーベルマン/Doberman'''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타케모토 에이지/안장혁[1](투니버스), 시영준[2](에피소드 오브 메리), 이재범(대원방송)[3].
해군본부중장. 생일은 10월 8일(천칭자리). 중장 중에서 독보적으로 험상궂은 인상이다. 얼굴과 목에 군데군데 X자 모양의 흉터가 있는걸 보면 꽤 험하게 싸워온듯 하다. 왼쪽 눈이 멀었는지 하얗다. 단 애니메이션에서는 눈동자가 멀쩡한 것으로 순화되었다. 정상전쟁에서 부상입은 병사를 내버려두고 흰 수염 해적단을 추격할 것을 지시한 해군 내 강경파다.
이름의 유래는 견종중 하나인 도베르만으로 보인다. 원래 도베르만은 성질이 사납고 공격적이라 경호용 개로 쓰였다. 워낙 인기가 많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공격성을 억제하는 교배를 해서 많이 순해졌다. 아마도 강경파라는 이미지 맞게 공격적이고 사나운 개의 견종명을 사용한듯하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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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권에서 스팬담이 발동한 버스터 콜에 따라서 군함을 이끌고 에니에스 로비를 공격했다. 부하들에게 로브 루치니코 로빈의 후송을 맡고 있는 이상 우리가 그 여자를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때 17년 전 어렸던 루치가 인질로 사로잡힌 병사 500명을 몰살시킨 과거를 말해주었다. 더불어 스팬담이 아오키지의 이름을 팔아서 놓쳐버릴 바에는 로빈을 사살하라고 명령하자 대충 눈치 챘는지 스팬담을 말없이 째려봤다. 하지만 로빈을 살려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는 동의했는지 잠자코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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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에서 '뇌경' 맥가이와 싸웠다. 그러다가 몽키 D. 루피가 패왕색 패기로 포트거스 D. 에이스 처형을 저지하자[4] 몽키 D. 드래곤의 자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면서 부하들에게 지금 놓치면 반드시 강대한 적이 된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고 지시했다. 전쟁 말미에는 흰 수염과 에이스를 처단해서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부상병들을 버려두고 끝까지 흰 수염 해적단을 쫓았다. 하지만 전쟁은 샹크스의 난입으로 끝나고 자신이 흰 수염과 에이스의 시신을 수습하겠다고 말하자 그 두 사람의 목을 효수해야 한다며 격렬히 반발했다. 하지만 센고쿠는 두 사람의 시신을 넘겼다.[5]
907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사황 샬롯 링링카이도의 접촉 소식이 들려오자 "그걸 막을 전력이라고 한다면 칠무해나 대장 뿐."이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2. 미디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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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자신의 스승 제파볼사리노의 공격에 피를 토하면서 죽어가자 '''조용히 중장 중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다.''' 정상전쟁 당시와 사뭇 다른 인간적인 모습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설령 반역자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키워준 스승의 죽음 앞에서는 비통함을 숨길수 없었던 모양. 다른 중장들은 도베르만처럼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슬픈 것은 마찬가지로 전원 착잡한 표정으로 제파를 바라보았다. 영화 초반에는 해군 간부들의 긴급 회의에서 눈을 감고 제파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특히나 제파를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1] 쿠잔과 같다.[2] 참고로 이쪽도 쿠잔을 맡았었다.[3] 타케모토 에이지와 이재범 둘 다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쿠모자키 역을 맡았다.[4] 이때 도베르만 중장은 젊은 해병들에게 '''기가 약한자들은 물러서라!!'''라고 했다. 상대가 패기 사용자라 해병들중에 기가 약한자들이 있는걸 고려해 기가 약한자들을 싸움에 빼도록 한 모양이다.[5]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이미 사황에게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곤 하나 얻은 것 하나 없고 오히려 손실만 컸는데, 이 상태에서 또다른 사황과 전면전쟁을 한다면 비교적 건재한 장성라인이 있다곤 하나 십중팔구 해군 몰살 직행이다. 또한 센코쿠가 사가즈키마냥 과격한 정의를 가진 것도 아니라 부상자 관리에 힘쓰고자 한 목적이 있었겠지만, 자신과 자웅을 겨뤘던 대해적이 구경거리가 되는걸 내심 원치 않아했었을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