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니톨레스테스

 

'''오르니톨레스테스
Ornitholestes
'''
[image]
'''학명'''
''' ''Ornitholestes hermanni'' '''
Osborn, 1903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미분류'''
티란노랍토라(Tyrannoraptora)
'''속'''
†오르니톨레스테스속(''Ornitholestes'')
''''''종''''''
†''O. hermanni''(모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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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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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2. 상세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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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원시 마니랍토라 수각류 공룡.

2. 상세


과거에는 코일루루스와 근연종으로 취급받거나 심지어 같은 속으로 분류되기도 하였고, 한때 원시 티라노사우루스상과로 생각된 적도 있었다가 현재는 원시 마니랍토라로 분류되기도 하는 등 분류학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일설에 의하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와 비슷한 낫 모양의 두번째 뒷발톱이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나무를 탔을거라는 가설도 한때 존재했으며, 케라토사우루스와 비슷한 코뿔이 있었을 거라는 설도 있었으나 이는 코뼈가 잘못 조립되어 발생한 오해였다.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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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삽화가 찰스 나이트(Charles R. Knight)가 그린 시조새를 사냥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상당히 유명한 복원도로 알려져 있지만 시조새독일에서 살았고 오르니톨레스테스는 미국에 서식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고증오류다. 아마 오르니톨레스테스는 아니지만 알로사우루스스테고사우루스, 캄프토사우루스, 스켈리도사우루스처럼 미국에서 발견되었던 쥐라기 공룡들이 포르투갈이나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도 화석이 발견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화가가 착각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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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에는 두 번 출연했지만 어째 나올때마다 영 취급이 애매하다. 첫 출연은 BBC공룡대탐험으로, 갓 부화한 디플로도쿠스들을 사냥하는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몇 년 후 폭풍성장한 디플로도쿠스들 앞에서 꼬리를 내리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옛날 복원도를 참고한지라 코뿔이 달린 잘못된 이미지로 나왔는데, 이 이미지가 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지 후대 매체에서도 대부분 이 디자인을 수렴한 듯한 모양새로 등장한다. 조류가 아닌 수각류 중에서는 극중에서 유일하게 뒷통수에 깃털을 달고 나온다. 이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 빅 앨의 대모험에서도 출연한다.

두번째 출연은 Dinosaur Revolution으로 여기서의 포지션은 개그 담당에 가깝다. 오프닝에서는 신새벽부터 자꾸 울어대서 알로사우루스 가족의 단잠을 방해해 열 받은 어미 알로사우루스에게 목이 물어 뜯겨 죽는다. 이 때 목이 잘린 상태에서 뛰어다니다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근연 관계에 있는 몇몇 석형류들이 목이 잘린 상태에서도 죽지 않고 한동안 날뛰는 사실에 착안한 듯하다. 이후에 나오는 개체는 익룡 람포링쿠스와 콤비로 몸개그를 하는데, 람포링쿠스는 유럽에서 발견되었고 오르니톨레스테스는 북미에서 발견되었기에 둘이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연출은 사실 불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찰스 나이트의 삽화와 같은 케이스.
프라이미벌: 뉴 월드에도 전술한 옛날 복원도로 나온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