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재단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의 단체. 본부는 러시아에 자리잡고 있다.
2. 특징
오랜 시간 세계 축구 협회에 협력해 세계 각국에 축구팀을 설립 및 지원해 뛰어난 플레이어들을 양성, 축구 비즈니스의 현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어 축구가 사회의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로 자리잡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재단의 일원인 신죠 타쿠마의 말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가난한 아이들이나 전쟁 고아들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꿈을 실어주기 위한 일을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실상은 축구 비즈니스를 이용해 세계 경제를 장악하려는 흑막으로, 이를 '''퍼펙트 월드'''라고 칭하고 있다. 본디 전대 당주 발렌틴 기리카난은 순수한 방법으로 빈민가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했으나, 베르나르도 기리카난[1]이 실권을 잡은 후에는 표면적인 성과 자체는 상승세를 보인다 하여도[2] 축구를 그저 돈을 벌어들일 수단으로만 보아 승부조작을 일삼는 단체로 타락하고 말았다.
피프스 섹터의 시드와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오리온의 사도'라는 선수들을 수하로 두고 있으며[3], 이들을 세계대회에 출전한 여러 팀들에게 침투시킨 상황. 오리온의 사도들은 국가대표로 뽑힌 만큼 실력이 출중하며, 레드 바이슨 전에서의 묘사[4]를 보면 사도들 사이에는 계급이 있으며, 임무를 일정 이상 실패한 경우 제거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감시자 신분이기에 압도적인 힘으로 승부 조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거나 소속 팀을 조종하는 역할을 하는 시드와는 달리 오리온의 사도에서는 거울이나 날붙이가 튀어나오는 신발[5], 전기 충격기, 신경가스 등의 도구로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여 여러 팀의 전력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고 있다.[6]
아시아 예선까지만 해도 사도들이 선수들에게 무자비하게 가해를 하는 악역 집단 정도로 묘사되었으나, 본선부터는 무자비함은 재단 쪽으로 넘어가고 사도들은 순수하게 축구를 하고 싶었다던가, 부상 또는 생계 모종의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열한 짓을 하는 피해자인 것처럼 묘사되었다. 진짜 악은 수뇌부였고 단원들이 처음에는 잔혹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로 갈수록 온건한 모습을 보이는 에일리아 학원과 비슷한 모습.
섀도 오브 오리온이 패하고 이리나가 경찰에 잡혀가면서 실직하자, 베르나르도가 당주가 되어 아버지가 이끌었던 옛날 이상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되찾은듯하다.
3. 멤버
3.1. 재단 소속
보스
- 발렌틴 기리카난† - 1대 총수
- 이리나 기리카난 - 2대 총수
- 베르나르도 기리카난 - 3대 총수
간부 및 일원
3.2. 오리온의 사도
[image]
※현재 오리온의 사도로서의 행적 또한 기술하고 있으며, 차후 토론으로 합의될 경우 이 행적을 각 캐릭터의 문서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이나즈마 재팬 - 이치호시 미츠루
- 각인이 새겨진 곳은 다리.
- 연습 중, 공에 바늘이 튀어나오는 스위치를 달아 엔도 마모루를 찔러 치명상을 입히려 했으나, 이를 알아챈 키도 유우토에 의해 무산된다.
- 오스트레일리아 전, 레이저를 쏘아 키도 유우토의 시선을 교란,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에 가담했다.[8]
- 오스트레일리아 전 이후 키도 유우토의 가방에 약물을 넣어 누명을 씌우는 것으로 실격시킨다.[9]
- 우즈베키스탄 시합 전, 불량배들을 모으고 엔도 마모루를 경찰에 붙잡히게끔 유도하여 엔도 마모루가 우즈베키스탄 전에 출전을 못 하게 된다.
- 사우디아리비아 전, 카제마루 이치로타와 후부키 시로를 사우디아리비아 사도들에게 배제해야할 대상으로 정하게끔 유도하지만 계속되는 임무 실패 때문인지 대놓고 무시 당한다. 결국 카제마루 이치로타와 후부키 시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에게 부상을 입어 선수교체를 하게된다. 다만 이 둘이 진짜로 다친 건 아니고 연기였다.
- 샤이닝 사탄즈 - 사탄 골 외 다수
- 사탄의 경우, 각인이 새겨진 곳은 목.
- 각인이 드러난건 사탄 골이지만 사탄은 특별한 행동을 하진 않고 아스 타로트, 사루 가타나스가 레이저로 아스토와 히우라 등을 공격한다.
- 루시 퍼노스의 경우 스파이크에 날붙이가 있어 사카노우에 노보루의 다리를 베어버렸다.
- 이터널 댄서즈 - 더스트 게일즈
- 각인이 새겨진 곳은 손바닥.
-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무언가 수를 쓰지 않고 시합이 끝난 뒤 자신들은 축구를 하지 않았다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아랍의 불새 군단 - 안드레아스 베보 외 몇 명
- 이치호시에게 노사카의 머리를 공격해 선수 생활을 할수없게 하도록 지시했다. 그외에는 그냥 도구 없이 거친 태클을 걸거나 그냥 정당하게 싸움(...)
- 무적의 자이언트 - 레이나르도 바라하
- 각인이 새겨진 곳은 다리.[10]
- 원래 사도는 아니지만 부상을 입어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도중 오리온 재단의 제의로 부상을 치료하고 사도가 되어 일본전에 필드에 압정을 뿌렸으나 시로가 눈치채 무력화된다.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클라리오의 다이아몬드 레이에 일부러 맞아 교체된다.
- 네이비 인베이더 - 이치노세, 도몬, 마크를 제외한 선수 전원
- 각인이 새겨진 곳은 모두 뒷목.
- 전원이 사도로 초반에는 러프 플레이를 하지 않았으나 후반 부터는 필살 틱택스 지뢰원[11]으로 후도가 부상을 당했으며,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2명이서 선수 1명에게 태클을 시도하면서 지뢰가 있는 쪽으로 유도해 부상을 입히는 방법을 썼다. 이 방법으로 히우라, 사카노우에가 부상을 당했다. 이 방법이 아후로디로 인해서 파훼되자, 와이어를 이용하여 상대 선수들을 넘어뜨리는 방법을 썼다.
- 올레 데 삼바 - 선수 전원[12]
- 선수들의 경혈을 찔러 잠시 동안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금단의 경혈 살법'을 사용했다. 후에 내부에서 이에 대한 반발이 나온 후 점차 오리온에 복속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경기에 임한다.
- 가디언즈 오브 퀸 - 선수 전원[13]
- 일정 시간 동안 신체 기능을 강화시키는 '서포터'를 착용했으며, 중반 잠시 서포터를 해제할 수 있게 되었으나 상부의 강요로 다시 착용하게 된다. 결국 경기 후반에 서포터의 부작용으로 선수 전원이 타격을 받아 기권패된다.
- 퍼펙트 스파크 - 프로이 기리카난과 빅토르 세도프를 제외한 모두[14]
- 조별리그에서 지시를 어기면 팀에 있을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필살 택틱스에 최루 가스를 섞어 사용했다.
- 조별리그에서 위와 같은 이유로 일레븐 밴드를 이용하여 상대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였다.
- 결승전에서 이리나가 전축으로 튼 음악에서 발산된 특수음파로 이들을 세뇌시켰으나 사카 야로제로 풀려났다.
[1] 실질적으로는 이리나 기리카난.[2] 베르나르도 지휘 하의 현재 단체는 전 세계 아이들의 5% 정도밖에 돕지 못하고 있으나, 발렌틴의 생전에는 이 정도 결과도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3] 이들은 체온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오리온자리 문신을 하고 있다. 문신의 위치는 제각각.[4] 이치호시 미츠루가 임무에 실패한 백시우를 질타할 때 백시우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거나, 경기 종료 후 끌려간 것.[5] 작중 묘사에 따르면 사도들 사이에는 필수품으로 취급되는 듯.[6] 이 때문에 작품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 중에는 사도들의 도에 지나친 폭력 행위가 과하게 노출되는 주장과, 특수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 때문에 실력자라는 모습이 다소 퇴색된다는 주장이 있다.[7] 기리카난 가문의 집사이자 베르나르도 기리카난의 대역이다.[8] 아직 진범이 누군지 밝혀지진 않았으나 이치호시가 유력 범인으로 여겨진다.[9] 이후 키도는 히카루의 개심을 받아들이면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호된 신고식을 치루게 했다.[10] 수술 자국 위에 새겨져있다.[11] 필드에 두명의 선수들이 X자로 공중묘기를 하며 교차해 그 지점에 상대 선수가 달려들면 폭발이 일어나 그 충격으로 상대 선수가 날아가는 것. 폭발이 아니라 떨어질 때 충격으로 생기는 부상이다.[12] 베르나르도의 직속 팀이다.[13] 이리나의 직속 팀이다.[14] 46화 이후에는 전원 사도를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