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세너터스
1. 소개
NHL 동부지구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같은 팀이 2개가 존재해 2팀의 역사를 같이 기술한다.
두 팀 이름이 같은 것은 모두 오타와에 캐나다 연방의회 의사당이 있기때문에 붙은 이름이다.[3]
몽레알과 함께 두 언어 이름이 모두 정식 명칭인 유이한 팀이다.
2. 舊 오타와 세너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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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 오타와 세너터스 엠블럼. 2020년까지 오타와 세너터스의 공식 보조 엠블렘으로 사용했다.
NHL 초창기 캐나다에서만 활동하던 시기에 존재하던 팀으로 1883년 창단해 여러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1917년부터 NHL에서 활동했다. 2번의 NHL 우승과 스탠리컵이 생긴 이후인 1926~27년 시즌 우승을 추가해 총 3번의 우승이 있다.
하지만 오타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오타와는 도시 자체가 몬트리올과 토론토의 알력때문에 생긴 도시고, 스포츠팀으로써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과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에 낀 세너터스는 경쟁팀에 밀려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1930년대부터 부진에 빠진 구 세너터스는 재정악화로 인해 팀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고 결국 1934시즌 마치고 구 세너터스는 세인트루이스로 옮겨가 세인트루이스 이글스가 되지만 이글스는 채 1년밖에 뛰지 않고 사라졌다. 떠난 자리에는 일명 오타와 코만도스라는 세너터스의 유지를 이어받은 팀이 QHL등에서 활동했지만 NHL에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현재의 오타와 세너터스로 '''역사가 계승되지 않는다'''.
3. 新 오타와 세너터스
그렇게 50년 넘게 비어있던 오타와의 빈자리를 NHL은 다시 채우기로 결정한다. 역사속으로 사라진 구 세너터스대신 신생팀을 만들어 같은 이름인 세너터스를 잇는 것.
1992년 신생팀으로 참가한 세너터스는 4년간 착실하게 팀을 만든뒤 자크 마르탱이라는 헤드코치를 선임하여 본격적으로 강팀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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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세네터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스웨덴 국가대표팀 에이스중 하나인 다니엘 알프레드손(Daniel Alfred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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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센스 주장인 에릭 칼손(Erik Karlsson)
그동안 드래프트등으로 모아온 러시아의 센터 알렉세이 야신, 스웨덴 국가대표 라이트윙 다니엘 알프레드손, 수비수 웨이드 레든등을 중심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뒤 슬로바키아의 라이트윙 마리안 호사, 체코의 레프트윙 마르틴 하블랏등 동유럽의 알짜 선수들을 스카웃해 전력을 키워냈다. 하지만 이 팀은 스탠리컵에 나가기엔 조금 부족한 전력이었고[4], 동유럽선수들의 특성상 돈을 많이 주는 빅마켓을 선호하기 때문에 결국 팀의 에이스였던 야신을 뉴욕 아일런더스에 내주는 등 전력 약화를 겪었다.
그리고 파업이 끝난 후, 애틀랜타 스래셔스에 마리안 호사를 내주고 얻은 전체 1순위 출신 파워포워드 대니 히틀리, 신예 센터 제이슨 스페차가 가세하고 기존 알프레드손, 레든 등의 멤버를 조합한 마르탱의 짠물수비를 앞세워 2006시즌 팀 창단 최초로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애너하임 덕스에 패해 첫 우승에는 실패한다. 여기에 2013년 7월5일 세네터스의 주장이며 인기선수였던 다니엘 알프레드손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유니폼을 입게됐다.
3.1. 2014 - 15 시즌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초반은 매우 나빴다. 아니, 2월까지 오타와의 양 옆에는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와 버펄로 세이버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2군에서 올라온 골리 앤드루 해먼드와 신인 마크 스톤이 가세하자 '''팀이 확 달라졌다'''.
앤드류가 골문을 지키던 23경기에서 오타와는 '''20승 1패 2OTL 승점 42점'''을 확보하며 3월에 갑자기 부진하게 된 보스턴 브루인스를 압박했다. 한 때는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내는 듯 싶었다. 그러나 보스턴 외에도 피츠버그 까지 끼어들면서 와일드카드 2자리를 놓고 3팀이 싸우는 형국으로 전개되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4월 7일에는 피츠버그 펭귄스 상대로 1피리어드 3실점 후 경기종료 1분 48초 전에 '''극적 동점골'''을 넣으면서 연장으로 끌고간 후 끝내기 골까지 터뜨리며 3-4 역전승을 거두었고 그 기세를 몰아 4월 9일 뉴욕 레인저스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 윗자리를 확보했다. 같은 날 보스턴 브루인스가 플로리다 팬서스에게 털리면서 오타와는 마지막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만 가면 와일드카드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윗자리를 먹었고, 오타와의 상대는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되었다.
정규시즌 몬트리올 상대전적이 좋아서 오타와가 일을 낼 뻔 했으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리즈 스코어 4-2로 패하며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
3.2. 2018 - 19 시즌
전체적인 팀 뎁스의 보강을 위한 뜻 이었는지, 팀의 간판 스타 에릭 카를손을 산호세 샤크스로 보내고 샤크스의 3,4 라인에서 그럭저럭 활약을 해주던 크리스 티에르니, 미켈 보에드커와 디맨 디런 디멜로를 영입하여 전격 3:1 트레이드를 감행했으나...
이는 오타와 역사상에 남을 만한 최악의 선택이 되어버렸다. 주전 간판 골리 크레이그 앤더슨도 부상으로 결장하여 그야말로 엉망진창.
결국 시즌 꼴찌로 마무리. 심슨에서도 대차게 깠다...[5]
3.3. 2019 - 20 시즌
플레이오프 버블에도 참가 못하고, 두개의 1라운드 상위 로터리를 갖고도 레인저스에 1픽을 뺏기는 등 올해도 비틀거리는 시즌.
다음시즌부터 2006-2007까지 썼던 구 로고로 복귀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4. 영구 결번
- 피니간은 舊 오타와 세너터스에서 1923년부터 1934년까지 뛴 업적이 있었고, 1927년 스탠리컵 우승 주역 중 마지막까지 세너터스에 남은 선수였으며 '세너터스 되찾기'운동에 참여했었다.
- NHL은 웨인 그레츠키의 99번을 2000년 NHL 올스타전에서 전구단 영구 결번으로 했다.
5.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5.1. 아메리칸 하키 리그
[1] 짠돌이 중의 짠돌이라서 리그 내 최악의 구단주하면 늘 1위로 뽑히는 것으로 유명하다.[2] 이 이름으로 원년부터 참가하여 스탠리컵이 NHL 소유가 된 첫 해인 1920년 스탠리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이다. 하지만 그 후 해체되었다가, 1990년 새롭게 재구성된 팀이다. 해체 전 팀은 지금의 이 팀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므로 기록이 인정되지 않고, 1990년 재창단된 후로는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공식 우승 횟수는 0이다.[3] 하지만 팀 로고는 옛 로마제국의 '원로원'을 의미하는 로고다. 세너터가 '연방의원'이란 뜻도 있지만 로마제국시대의 '원로원'이란 뜻도 있기때문.[4] 그나마 02-03시즌 프레지던트 컵을 차지하고 컨파에서 마주친 팀이 뉴저지였다. 혈전 끝에 결국 3승 4패로 석패.[5] 웃긴건 같은 캐나다 팬들 중에도 오타와라면 학을 떼는 이들이 꽤 된다. 어쩌다가 오타와 팬이라고 밝히면 이놈이 뭘 먹은건가라는 식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