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이즈 밴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방송인 겸 사주전문가. 가수 우승민의 원맨 밴드. 줄여서 올밴이다.
2. 상세
올 라이즈 밴드(All Lies Band)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거짓이다'라는 뜻이다. 예명때문에 혼자가 아닌 밴드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한다. 가령 행사에 불러서 갔는데 왜 혼자 왔냐고 묻는다던가...
주로 세상을 향한 불만을 노래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18 尊나게 재수없어,[1] 쓰레기, 병신들 힙합 좋아하네 등이다.[2] 시켜놓고 말이다.. 지역MBC 별밤(주로 대구MBC...)에 출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릎팍도사의 '''병풍'''역을 담당하고 있는 올밴을 보며 무슨 노래를 했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언더에서는 신대철 윤도현등이 탐내하는 인재였다.
그래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 있으니, 바로 '''간식송'''.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행님아 나도 간식 묵을 줄 아는데~ 행님아 나도 간식~' 하는 곡이 바로 올라이즈 밴드의 작품. 사실 그 이전에도 조분조분 CM송이라든지 라디오 게스트 등은 뜨기 전에도 많이 해오긴 해왔다. 대표적으로 느낌표란 방송에서 자투리 코너의 곡을 담당했었다. 여러모로 MBC와 인연이 깊은 사람.
무릎팍도사 방송 초기에는 스나이퍼같은 애드립으로 빵빵 터져주어서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했다. 덕분에 다른 방송에서 서브MC나 고정 출연으로 발탁되었지만 '''MC로 발탁된 방송이 전부 망하면서''' 고정 출연은 무릎팍도사밖에 남지 않았으며 거기에서 병풍을 담당했다. 그리고 CF를 한두 개 찍었다. 라면 CF라든가.. 무릎팍도사가 방송되지 않고 있는 2011년 말부터 2012년까지는 놀러와에 출연했다. 무한도전에도 잠깐 출연했으며 2007년 8월 22일에 기타를 들고 라디오스타에 잠깐 출연했다.[3]
지상파에 뜨기 전에는 인터넷 음방을 자주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철수와 영희라는 인터넷에서만 들을 수 있는 스토리가 있었다. 지금은 듣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다.
딴지일보 웹토이방송국에서 직접 올라이즈밴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이웃 프로그램이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이었는데, 이 프로의 로고송을 작곡한 사람도 다름아닌 올밴이다. 무릎팍도사에 김구라기 출연했을 때 이 이야기가 나왔다.
참고로 무릎팍도사의 주제가가 1집에 수록된 '노아라'를 개사한 곡이다.
언젠가부턴 켠김에 왕까지에 종종 출연한다. 실력은 허준이나 성은, 데프콘보다 좋다. 스텝들도 다같이 인정해줬다.
그 뒤 무릎팍도사의 종영으로 인해 언젠가 근황을 보면 백수 생활을 잘 만끽!!
2011년 11월 2일 5집이 나왔다. 당연히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릎팍이 끝난 뒤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별 출연으로 YB와 김제동나온다.
TV조선의 프로그램에 캐스팅됐다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 2007년 양준혁이 무릎팍도사에 나왔을 당시 양준혁에게 요새 롯데는 와그리 못하는 겁니까?라고 질문을 했다... 2011년에 이대호가 나왔을 때도 시종일관 이대호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관심이 그닥 있어보지진 않았지만 대본이었던듯 ..
강호동이 돌아온 무릎팍도사엔 황광희가 올밴의 자리를 차지해 더 이상 무릎팍에서 올밴을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눙물.
그러다가 2013년 3월 28일을 끝으로 광희는 우승민의 자리가 버거워 떠났고 그 자리에 2013년 4월 4일부터 다시 기용된다고 밝혔다. 올밴 우승민, '무릎팍' 재합류…원년멤버 뭉친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음주운전으로 빠지고 나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 3개월도 못하고 다시 낙마[4] 했다.
2014년부터는 KBS광주의 지역정보 프로그램인 '필통'의 한 꼭지인 '별똥별'에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김한별과 함께 고정출연하고 있다.
2016년엔 어느샌가 6시 내고향에 출연하였다![5] 울릉도 기행이라는 코너로 현장 리포터로 나간 적이 있었고 최근엔 목요일 코너 중 하나인 '제철 밥도둑!'에 돌쇠(우승민이 그 코너에서 맡은 역할)로 출현하고 있다! 코너 내에서는 밥도둑이 될 만한 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직접 장을 보러가거나, 올라이즈 밴드답게 가끔씩 음식이나 재료에 대한 노래도 부르기도 한다![6] 일단 제철 밥도둑!에서 꾸준히 출연 중인 듯하니, 목요일 6시 내고향마다 한동안 계속 볼 듯하다.
무릎팍도사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기다리다 미쳐라는 영화에서 한여름과 커플로 분하며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3. 발표 음반
- 정규 1집 18 존(尊)나게 재수없어 (2001. 07. 23)
- 정규 2집 여행 (2002. 08. 31)
- 정규 3집 사춘기 (2005. 08. 11)
- 정규 4집 언덕 (2009. 03. 19)
- 정규 5집 조울증 (2011. 11. 02)
4. 여담
- 2009년 한 때 올밴의 사망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 이유는 2009년 4월 말에 돌연 자살한 얼짱 출신 여배우 우승연과 이름이 비슷해서 일부 사람들이 이를 혼동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망설을 일축했다.#
- 수입이 영 말이 아니었는지, 기타레슨을 시작한다고 노홍철의 친한친구에서 밝혔다. 연예인 D.C(5%)도 가능하다고 했다.[7]
- 특공대 출신이다. 정확히는 육군 제7기동군단 제707특공연대 (현 7강습대대)'[8] 문제는 자기가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니라 전산 오류 때문이라고...# 게다가 유사시 대비용으로 암살법도 좀 배웠다 한다. 지갑에 공수마크를 넣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올맨 3집의 '건전가요'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상당히 살벌하다...
- 무릎팍 도사에서 양준혁이 출연했을 때 "롯데는 와그리 못 이기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 무릎팍 도사에서 은근 명언을 많이 남겼는데, 그 중 하나가 "남을 정말 심하게 괴롭히는 사람은, 자기가 남 괴롭히고 있는지 모릅니다." 였다. 정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릎을 치게 하는 말이다.
- 복면가왕 101차 경연에서 드랍 더 머니 트레비분수로 나와서 이 배 니스 가나요? 베니스와 같이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진미령의 '왕서방'이었다.
[1] 브라우저에 따라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2000년대 초반 인디 밴드가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소리바다 등지에서 올밴과 비슷하게 과격하고 방송 규제 용어를 가사로 썼던 싸이 노래로 공유되기도 했다. 그 당시 널리 쓰인 KS X 1001 완성형에는 원문자 숫자가 15까지만 있고 18은 없어서 컴퓨터에서 이 노래 제목을 쓸 때는 (18)처럼 괄호로 쓰거나 그냥 숫자 18만 썼다.[2]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이승철 편에서 이승철이 올밴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불러보라고 했고, 올밴은 방송에서 쓸 수 없는 욕설이 들어간 노래라 안 된다며 한사코 거절했으나 대선배 이승철이 계속 한번만 해보라고 요구하자 결국 '(18)尊나게 재수없어'를 기타를 치며 직접 불렀다. 당연히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삐'처리가 되었다. 그 이후 이승철은 크게 놀라며 "어우~ 진짜 세네~ 거기서(입) 그게(욕) 나올 줄은 정말 몰랐네~ 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라고 말하며 당황한 티를 애써 감추려 했다.[3] 무릎팍도사에서 나오기는 나왔는데 희한한 추리닝을 입고 기타나 잠깐 치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곧 잘려서 어차피 볼 일도 없을 사람들인데 뭐 어떠냐는 식으로 말을 마구 던졌다고 한다. 그게 터졌던 건데 정작 사람들을 다시 볼 생각을 하니까 마구 던지지 못했다고 한다.[4] 이후, 무릎팍도사는 이수근, 장동혁을 투입시켰으나 투입시킨지 2달도 못 된 2013년 8월을 마지막으로 폐지가 되고 만다. 무릎팍도사 팬들은 나름대로 굵직한 활약 겸 딴지를 보여줘서 프로그램의 잔재미를 책임졌던 올밴을 하차시킨 강호동의 최악의 한 수라고 평가 하고 있다. 사실, 초창기 올밴의 활약은 조용히 있다가 반전의 한 방에 터지는 멘트(BGM 나오면서 Action!! 외치는 순간의 멘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 맡았기 때문에, 그 활약상을 기억하던 매니아, 올드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오던 멤버였는데, 투입시킨 둘은 그러한 기대감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5] 정확히 언제부터 출연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우승민이 워낙 눈에 잘 안띄는 연예인이다 보니... .[6]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 자리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7] 하지만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수입은 이런식으로 레슨이다.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 물론 학위가 받쳐주거나 유학경력이 있다면 교단에 서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엔 대부분이 회사내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거나 따로 개인레슨을 하기도 한다.[8] 이 문서는 수정 전에는 '국군 대테러부대 707 특수임무 특공대 7군단 제7강습대대'라고 되어있었는데, 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제707특수임무대대와 착각한듯 싶다.[9] 다만 '들어본 목소리다'라는 댓글이 달리면 '지긋지긋하게 듣지만 전 캄보디아 출신이다'라는 답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캄보디아 출신 치고는 100% 순도의 부산 사투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