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니

 


'''왈라니(Walani)'''
'''느긋한 자(The Unperturb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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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 일어나도 용서해 줘. 일어나고 싶지 않거든."'''
'''체력'''
120
'''허기'''
200
'''정신력'''
200
'''공격력'''
100%
'''특성'''
젖은 몸이 20% 빠르게 마름
50 높은 허기
10% 느린 정신력 증감
10% 빠른 허기 소모
30 낮은 체력

'''특수 아이템'''
서핑 보드
1. 개요
2. 상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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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Don't Starve>의 캐릭터.

2. 상세



'''Don't Starve Shipwrecked Early-Access Launch Trailer'''
난파선 DLC에서 12월 17일 <Hang Ten!> 업데이트로 추가된 첫 캐릭터로, 경험치 2,240XP에서 언락된다.
느긋한 성격을 가진 서퍼로, 특수 아이템 서핑 보드판자와 조개껍데기 2개로 만들 수 있으며 시작할 때부터 1개 지급된다.[1]
하지만 나중에 연금 기계를 만들고 도구들을 몽땅 프로토 타입하고 나면 더 강력한 내구도와 더 빠른 속도의 무장된 배에 밀리게 되고, 결국 바다에 다른 배 타고 들고 나갔다가 잠시 파도 타면서 정신력 회복하고 회수하는 용도로 전락한다. 또 내구도가 딱 100이기 때문에 100의 내구도를 수리해 주는 배 수리 키트를 사용하기도 애매하다.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쓰는 편이 더 저렴하기에(…). 그래도 이 정신력 회복 효과는 꽤나 대단한 것으로, 정신력 30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파도를 타다 보면 어느새 차 있다.
Quacken 업데이트 이후 서핑 보드로 큰 파도를 탈 수 있게 되어서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항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파도만 잘 타면 폭우로 젖어서 떨어지는 정신력보다 파도타기로 회복되는 정신력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 계절에도 별다른 방수 장비 없이 항해가 가능하며, 건조 계절에는 일부러 몸을 젖게 만들어서 더위를 피할 수도 있게 되었다.
뗏목 대용품이 시작부터 지급되기 때문에 자원을 얻기 위해 나무를 베러 다닐 필요 없이 바로 첫 섬을 뜨는 것도 가능하다. 난파선으로 최속 클리어 컨텐츠를 즐기려는 플레이어에게는 잘 어울릴 수 있겠지만, 내구도가 낮은 데다 재료가 판자라서 결국 과학 기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최속 클리어가 목적일 경우 섬에서는 음식, 서핑 보드 재료(통나무와 조개껍데기), 기본적인 재료(부싯돌, 잔가지, , )만을 챙긴 후 바로 항해에 나서되, 파도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항해하다 섬이 나오면 상륙해서 서핑 보드를 회수하고 섬을 탐험, 이후 반대쪽 바다로 보드를 내려 놓고 계속 항해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계속된 파도타기로 정신력이 끊임없이 회복되기에 괴물 고기를 씹거나 몸이 젖어도 정신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파도만 계속 잘 타면 무장된 배 못지않은 속도가 나오기 때문.
Eye of the Tiger Shark 업데이트 이후엔 해변에 나무 상자(Debris)가 종종 생성되며, 망치로 부술 경우 판자를 얻을 수 있어 서핑 보드 재료 조달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후 을 한 개라도 입수하면 과학 기계를 만들어 판자, 가방 프로토 타입을 해금한 뒤[2] 같은 방식으로 계속 항해하다가 서핑 보드의 내구도가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옮겨 타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단, 파도가 생성되지 않는 섬 주위의 얕은 바다로 항해할 경우 속도와 정신력에서 손해이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허기가 10% 빠르게 소모되고 정신력이 10% 느리게 소모되는 것은 먹을 것이 넘쳐흐르는 데다 각종 사기 음식이 많은 난파선 DLC와 잘 어울리는 특성이다. 따지고 보면 첫날 해가 지자마자 이득을 보기 시작한다. 차고 있는 것만으로 정신력을 까먹는 각종 마술 아이템을 쓰는 데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런저런 의류 아이템, 특히 해적 모자에 의한 정신력 회복을 느리게 만든다는 점, 또 슬롯 머신 놀이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놓치고 지나가기 쉽지만 체력이 120으로 물몸인 것도 한층 뼈아프게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난파선 DLC에서는 이라는 무시무시한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극초반에 나무를 베다가 하필이면 이 튀어나와서 물렸는데, 독에 걸린다면 정말 답이 없다. 독 가오리나 독 뱀을 만났을 때 해독제나 조개껍데기 갑옷(혹은 공기청정기)이 없다면 되도록 교전을 피하자. 독 뱀 정도는 카이팅으로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떼로 몰려 다니면서 공격 선딜도 거의 없는 독 가오리는 난적이다.

3. 기타


  • 서핑 보드를 타고 맹그로브 나무를 베면 게임이 튕기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 난파선 DLC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에서는 허기 관리와 체력 문제만 잘 해결하면 거인의 군림 DLC에서 들고 다녀도 무난한 캐릭터이다. 특히 에 빛을 발한다.
  • "내가 안 일어나도 용서해 줘. 일어나고 싶지 않거든."은 바뀐 후의 모토이다. 바뀌기 전에는 왈라니의 닉네임이 'The Relaxed'였으며 모토도 "누구 나한테 먹을 것 좀 갖다 줄 수 있어?"였다.
[1] 뗏목에 비해 속도가 30% 빠르다. 대략 화물선 + 정도의 수준. 노를 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횃불이나 무기를 들 수 있으며 인벤토리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을 떠나기 위해 다시 의 위치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파도를 성공적으로 타면 정신력이 1 회복되고, 속도 보너스가 다른 배의 5배이다. 파도를 잘못 타면 몸이 1.5배 젖고 서핑 보드의 내구도는 5 하락하지만 큰 파도를 성공적으로 타면 정신력이 1 회복되고, 속도 보너스가 7배가 된다.[2] 정착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뒤 유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