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묘지기

 


[image]
'''왕의 묘지기'''
일어명
王者の墓守
영문명
Champion's Gravetender
'''보스 정보'''
등장지역
아리안델 회화세계
BGM - Champion's Gravetender

1. 개요
2. 공략
2.1. 1 페이즈
2.2. 2 페이즈
2.3. 3 페이즈
3. 기타
4. 비판


1. 개요


다크 소울 3 DLC '''아리안델의 재들'''의 챌린지 보스. 아리안델 회화세계 밑바닥에서 왕의 무덤을 지키는 발로 하트를 든 전사와 그의 동료인 거대한 늑대의 페어로 이루어진 보스이다.
여러 모로 다른 보스들과는 차별되는 이질적인 보스이다. 일단 보스룸에 1트를 하든 몇 트를 하든 어둠을 먹는 미디르처럼 '''안개벽이 생성되지 않고''',[1][2] 처치 시 '''발로 하트'''와 '''왕의 뼛조각'''을 드랍하며, 연성용 보스 소울을 주지 않는다. 왕의 뼛조각은 불사 투기를 열어주는 아이템이다.

2. 공략



2.1. 1 페이즈


약점
저항
면역
출혈
벼락
냉기

맹독
마력
없음
회차
체력
1
2791
2
2794
3
3074
4
3213
5
3353
6
3632
7
3772
8
3912
플레이어가 원형 구조물 근처로 오면 한가운데의 묘비 앞에 앉아있던 묘지기가 늑대들과 함께 일어서서 덤빈다.
심연의 감시자와 같은 인간형 보스가 아닌 NPC로 무기로 발로 하트를 들고 있다. 전형적인 NPC ai로 전용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 무브셋을 그대로 사용함으로 크게 어려울 것 없다. 발로 하트의 특징인 공방일체의 무브셋과 반박자 빠른 점프 공격, 약전기의 찌르기와 강전기의 실드 배쉬를 사용한다. 플레이어가 가드를 올리고 있을때 놈이 발로 하트로 실드 배쉬를 시전할 확률이 높고 맞으면 얄짤없이 가드 풀린 후 앞잡기행이니 숙지해두자.
전반적으로 왕의 묘지기는 가드를 많이 굳히기 때문에 공격을 흘린 뒤 곧바로 가드브레이크를 하는 것이 잘 통한다. 발로 하트의 안정성이 딸리기 때문에 7회차에서도 직검 약전기나 검은 화염 한 방에 가드가 부숴진다. 단순한 공격패턴 때문에 패링만 써도 바로 호구가 된다. 가드브레이크도 잘 떠서 바로 앞잡에 후속타 각이 나온다. 주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신성한 불을 써도 좋다.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용한다면 4~5번만에 죽일 수 있다! 아무것도 못하고 주위에서 빙빙도는 늑대들은 덤이다.
은근 마술사로는 상당히 까다로운 적인데, 소형무기 인간형 npc+영웅 군다급 호전성+마력 내성+발로 하트가 겹쳐서 빈틈도 잘 노출되지 않고 대미지도 잘 안들어가고 미친듯이 달라붙는데, 하필 또 무기가 발로하트라서 결정창의 높은 경직치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는 짓도 힘들다. 거기다 반피 이상 밀고 늑대와 협공하기 시작하면... 그나마 늑대는 마력내성이 아니라 결정창 몇방에 순살되긴 한다
시작할때 잡몹 늑대 3마리가 가세하는데, 내버려두면 귀찮아지니 범위가 넓은 공격으로 싹 쓸어버려 주자. 마술사라면 소울대검 한방 쓱 그어주면 원킬컷이다.[3] 130레벨도 5회차까지는 원킬이 나온다!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지면 늑대의 하울링과 함께 묘지기의 큰 늑대가 달려와 페어로 싸우게 되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늑대를 호출하는 도중 왕의 묘지기는 '내 검의 맹세를' 제스처를 취하는데, 제스처 시간동안 극딜을 할 수도 있지만 운이 안 좋으면 왕의 묘지기가 도중에 구르기로 도망치고 바로 반격할 때도 있으니 주의. 늑대가 달려오는 장소와 거리를 벌려놨다면 늑대가 뛰어오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때 빠지도록 하자. 너무 오랫동안 달라붙어 있으면 왕의 묘지기 + 묘지기의 큰 늑대 콤보로 황천길간다.
늑대와 같이 나오는 만큼 다른 보스에 비해 생명력이 낮으니 빠르게 처치해 주는 것이 좋다.
묘지기를 먼저 보스룸 밖에서 죽일 수 있다. 해당 DLC에서 얻을 수 있는 밀우드 대궁을 이용하는건데, 들어가기 전에 늑대를 대궁으로 맞추면 플레이어가 보스룸 안에 있다 판대해 안개가 나오고, 그상태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작은 절벽때문에 늑대와 묘지기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다.
이렇게 대궁으로 묘지기와 늑대를 날로 먹을 수 있지만, 2페이즈의 큰늑대는 대궁으로 죽일 수 없다.
플레이어가 보스룸 외부에 있고, 큰늑대는 건축물 위에서 스폰되기때문에, 큰늑대는 알아서 죽여야한다.

2.2. 2 페이즈


[image]
'''묘지기의 큰 늑대'''
일어명
墓守の大狼
영문명
Gravetender Greatwolf
'''보스 정보'''
아이템
왕의 뼛조각, 발로 하트
BGM - Champion's Gravetender

약점
저항
면역
출혈

벼락
치명 공격
냉기
없음
묘지기와 거대한 늑대를 동시에 상대하게 되는데, 묘지기와 늑대의 체력바는 별개이고 2페이즈가 시작된다고 묘지기가 체력을 회복하는 건 아니고 마술사 지팡이를 꺼내 마술 두 개: '''소울 화살'''과 '''냉기 폭풍'''을 사용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빼고는 달라지는게 별반 없기에 1페이즈에서 상대하는 방식 그대로 늑대의 공격을 피해 맹공을 날려주면 쓰러진다.
회차
체력
소울
1
4193
60,000
2
4197
120,000
3
4617
132,000
4
4827
135,000
5
5037
144,000
6
5457
147,000
7
5666
150,000
8
5876
153,000
늑대는 보스룸 입구 반대편에서 달려오며, 건물 안쪽은 기둥 때문에 잘 못들어오니 묘지기를 건물 안에서 되도록 입구쪽으로 유인해 끊어주면 편하다.
사실상 묘지기는 페이크고 큰 늑대가 진짜 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체력만 좀 더 높았으면 본작 보스들 통틀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을 것이다. 속도가 아주 빠르고 공격력이 무시무시할 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이 맞으면 경직이 엄청 길기 때문에 구르기 회피를 잘 해야한다. 한 대라도 맞으면 1회차기준 체력의 2/3은 무조건 까인다고 보면 된다. 장비중량은 당연히 70% 밑으로 해야하고. 1편의 시프와 달리 키가 그렇게 크지 않고 돌진형 공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통 아래로 내려가는건 좋지 않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물어뜯는 공격. 가까이 있을 시에는 2타를 날리는 평타로,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역시 공격력이 뼈아프다.
  • 갑작스런 돌진. 고개를 갑자기 돌린 후에 재빠르게 돌진을 시전하기 때문에 선딜이 매우 짧다. 빠르게 파악하고 구르기를 해야한다.
  • 2연속 돌진.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함께 몸에 바람을 두르는 이펙트가 늑대의 몸통을 휘감은 후에 빠르게 돌진을 한 후, 다시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돌진을 한번 더 한다. 일단 타이밍만 확실하게 잡는다면 옆구르기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두 번의 돌진 사이의 딜레이가 매번 약간씩 달라서 "이번엔 1번만 돌진인가?" 하고 방심하기 쉽다. 반드시 2번 돌진하므로 유의. 데미지가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못 피하고 두 번 연속 맞을 경우에는 매우 위험하다.
체력을 60% 이하로 깎으면 하울링과 함께 눈에서 붉은 안광을 내뿜으며 3페이즈에 돌입한다. 이때 열심히 두들겨 패도 되고 재정비를 해도 된다. 참고로 늑대는 치명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효 하는 동안 대형 무기 양손잡으로 늑대를 때려주면 치명 공격이 가능해진다. 데미지가 높다면 그대로 끝내버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2.3. 3 페이즈


늑대의 체력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3페이즈로 돌입하며, 3 페이즈에 들어서면 늑대가 눈에서 붉은 안광을 내뿜으며, 입에서 냉기 브레스를 뿜는다. 공격 패턴도 전반적으로 강화된다.[4]
냉기 공격의 경우 페이즈 전환시 무조건 시전한다고 봐도 좋으니 앞에서 얼쩡거리면 안된다. 굉장히 드넓고 긴 리치의 냉기 브레스가 플레이어를 압박하는데 맞으면 동상 게이지가 차고 냉기 폭발이 발생한다. 시전시 딜레이가 있으니 전방에서 구르기로 피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재빨리 뒷쪽으로 돌아가줘야 한다. 그리고 냉기 공격으로 생기는 안개로 보스의 모습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위에서 서술한 돌진 패턴 시전 후의 시간차 엇박자 공격도 까다로워진다. 그리고 돌진 후 높은 확률로 브레스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위치를 잘 봐줘 일사불란하게 굴러줘야한다.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고 패턴들이 하나같이 초살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 접했을 때 멘붕하기 쉽지만, 사실 침착하게 보면 이상한 공격도 많지 않고 공격의 빈도도 그렇게 높지 않다. 패턴들도 하나같이 정면으로 정직하게 공격하는 형태라 구르기만 적절히 해줘도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엇박자 공격이 영 상대하기 어렵다면 묘지기가 있던 건물의 기둥을 빙빙 돌면서 상대해보자. 늑대도 기둥뒤에선 플레이어를 제대로 추적못하며, 묘지기도 느려터져서 1:1 상황을 만들기 쉽다. 묘지기만 없으면 늑대는 기둥에 자주 걸리기때문에 평지에서 싸우는것보다 상대하기가 더 쉬워진다.
'''주술에 엄청 약하다.''' 주술사가 기둥 주위를 빙빙 돌면서 혼돈의 화염구만 날려줘도 화염내성이 극도로 낮은 늑대쪽이 묘지기보다 먼저 죽어버리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스텟이 높은 주술사라면 못자리의 잔재를 맞췄을때 최고회차라도 늑대 체력의 5분의 1은 깎인다.
독에 강하지 않은 늑대여서 이야기꾼의 지팡이 전기로 독을 걸거나 주술 맹독 안개를 뿜어주고 기둥을 벽 삼아 빙글빙글 도망쳐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단. 어정쩡하게 기둥 뒤에 가만히 있으면 자칫 연속 돌진에 휘말릴 수 있고 냉기가 심하게 뿜어져 나오는 패턴도 주의 사항. 얼음 기둥은 계속해서 깨져가기 때문에 부숴지지 않는 기둥들 사이를 계속 조심해서 돌아다니는 식으로 버티는 것이 늑대를 쉽게 쓰러뜨리는 방법 중 하나.
고회차와 저회차의 난이도 체감이 왕들의 화신 만큼이나 큰 보스로, 저회차에서는 맞아주면서 싸울 수 있지만 고회차에선 물어뜯는 공격 1타가 피의 3분의 1을 갈아버리고 바람을 두르고 돌진하는 패턴은 잔불을 안 쓴 체력의 경우 '''즉사'''까지 가능할 정도로 흉악하다. 게다가 덤 취급 당하던 묘지기마저도 공격력은 별볼일 없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고회차 보정으로 높아져서 빠르게 죽이기도 버거워져서 프리데에 버금가는 챌린지 보스로 거듭난다.
특히 호전성이 다소 낮고 추적능력이 딸리는 프리데와 다르게 묘지기의 큰 늑대는 추적능력과 스피드가 엄청 높아서 어그로가 잘못 튀기라도 하면 영체상태에서 끔살나버려 멀티시 파티가 터지기 쉽상이다. 멀티로 가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프리데와는 대조적.
옆으로 구르지 말자. 앞 뒤로 구르면 패턴을 명확하게 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3페이즈로 돌입하면 묘지기도 약간 바뀐다. 워크라이 버프가 걸리는지 발로하트의 검신이 붉어지고 묘지기한테서 붉은 연기가 난다. 다만 플레이어 대부분이 갓지기 쪽을 먼저 처리하려 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보스 전투 영상'''

3. 기타


묘지기가 쓰는 무기인 '''발로 하트(Valorheart)'''[5]는 켈트 타입 글라디우스와 사자 얼굴이 조각된 라운드 실드가 한 벌인 공방일체의 무기이며,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그 옛날 불사의 전투를 제패한 왕이 사용했던 무구라고 한다. 왕은 그저 계속 싸워나가다가 결국 자기 자신을 잃었으며, 한 명의 시종과 늑대만이 그를 따랐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묘지기의 큰 늑대는 보스전 이전에 필드에서 두 번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조우는 회화세계 진입 후 늑대들이 처음 출현하는 필드 왼쪽 끝부분 언덕이고, 두번째 조우는 기사장의 재를 얻을 수 있는 밀우드 기사들의 탑이 위치한 필드 위의 언덕이다. 등장할 때마다 체력을 1/3 정도 깎으면 큰 쐐기석 파편 3개를 드랍하고 사라진다. 이후 보스룸에 들어가면 묘지기의 큰 늑대의 체력이 1/6 정도 달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리안델 DLC가 유독 NPC전용 포즈가 많다보니 왕의 묘지기도 위의 스크린샷처럼 전용 제스처를 가지고 있다. 일어나는 자세가 확연히 다른데 PVP에서 치트 유저들이 이 제스처를 자주 사용하므로 구분할 때 참고해두면 좋을 것이다.
데이터마이닝을 하던 유저가 팔란의 수호자 서약을 주선하는 늑대가 본래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더미데이터로만 남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묘지기의 늑대의 애니메이션을 잘 보면 이 늑대가 본래 팔란의 늑대였을 예정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늙은 늑대의 곡검의 전기가 묘지기의 늑대와 완벽하게 똑같으며 늑대 곡검의 설명에도 "늑대와 같은 물러서기 강공격"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개발 기간에 맞추지 못해 추가하지 못했던 팔란의 늑대를 아리안델에 대충 살을 붙혀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키 본인 입으로도 아리안델은 성급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보스룸에서 꽃잎이 휘날리며 푸른색으로 빛나는 것이 굉장히 아름답다.
아리안델의 재가 출시되기 전 도쿄 게임쇼에서 시연되었는데 이 왕의 묘지기가 잡을 수 있는 보스로 나왔다

4. 비판


'''DLC 아리안델의 재들의 평가를 대폭 깎아먹은 원인 중 하나.''' 전체적으로 조잡하다는 평가를 굉장히 많이 받는 보스전이다. 왕의 묘지기는 그냥 발로 하트를 든 NPC인데다 모델링부터가 기사 빌헬름의 모델링을 재활용했으며 입고 있는 세트 조합(어둠의 가면 + 체인 아머 + 레더 글러브 + 치부 가리개)도 엉망이고,[6] 묘지기의 큰 늑대는 필드 보스로 나오던 때와 호전성과 패턴 3개가 추가된 것 말고는 달라진 것도 없다.[7] 안그래도 두 개 밖에 없는 이번 DLC의 보스전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보스전이어서 이런 조잡한 퀼리티가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심지어 묘지기의 큰 늑대는 팔란의 늙은 늑대 보스 더미데이터를 재활용한 것이다.
늑대들이 불사의 전투를 재패한 왕을 따랐다는 설정도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필드에서 늑대들을 부리는건 밀우드 기사이고 묘지기의 큰 늑대가 등장하는 필드도 항상 밀우드 기사가 위치한 곳 근처다. 이를 보면 밀우드 기사와 늑대들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밀우드 기사의 모티브가 북유럽 신화인 만큼 늑대와의 연관성을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사의 전투를 제패한 왕이 밀우드 기사와 연관이 있을 것이란 암시는 회화의 밑바닥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고 있는 밀우드 기사에서 밖에 찾아볼 수 없으며, 어느 아이템에서도 이들이 연관이 있을 것이란 암시는 전혀 하지 않고, 되려 방해한다. 발로 하트 아이템 설명에서 불사의 전투를 제패한 왕은 한명의 시종과 늑대만이 따랐다고 하니.
거대한 늑대 묘지기와 쓰러트리면 투기장을 열어준다는 보스전 배치를 보면 잿빛의 늑대 시프기사 아르토리우스를 떠올리도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보스전은 설정은 매우 엉망에 연출도 단순해서 그 정도의 감흥은 커녕 감히 비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불사의 전투를 제패한 왕의 묘비의 퀼리티마저 엉망이다. 꽂혀있는 검이 로스릭의 높은 벽이나 왕들의 화신 보스룸에 수도없이 꽃혀 있었던 그 얇은 버전의 로스릭 기사의 대검이며 묘비의 텍스처 질은 매우 저질이다.
왕의 묘지기의 거지같은 짬뽕 복장과 HP바 옆에 명예 마크 때문에 데몬즈 소울황금 옷 노인이나 다크 소울 2거울의 기사와 같은 유저 침입형 보스전이라고 기대를 받았으나, 결국 그런 건 없었다. 명예 마크는 왕의 묘지기도 불사 투기장을 뛰었다는 것을 표현한 장치라고 넘어갈 수 있어도, 저 복장은 대체... 유저 침입형 보스로 기획했다가 도중에 급작스럽게 철회하여 남은 흔적들일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과 더불어 여러모로 급조한 티가 팍팍 나는 총체적 난국인 보스전. 더군다나 유저들을 설레게 했던 유저 침입형 보스 기믹이 바로 다음 DLC에서 교회의 창으로 구현되어 버렸다.[8]
아트북에서도 이놈과 늑대의 아트워크만은 없다. 어쨌든 이런 악평 때문에 조롱의 의미로 '''"킹의 갓지기", 혹은 "갓의 갓지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워낙 DLC를 망쳐놓은 보스라서인지 커뮤니티에서 항상 욕먹는 보스. 때문인지 유저가 만든 모드인 신더모드에서는 '''아예 짤리고''' 뜬금없이 그윈4 넣었다.[9]
이와는 별개로 OST 만큼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페이즈의 곡은 왕들의 화신을 연상시키는 장엄한 음색을 과시하며, 특히 묘지기의 큰 늑대가 내려오며 전환되는 곡의 중반부 이후의 현악기 합주 파트는 늑대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돌진과 어울려 엄청난 전율을 준다.

[1] 사실 보스룸 자체가 입구로 구별될만한 구조물이 없고 워낙 광활하다보니 생략된 걸 수도 있다.[2] 물론 안개벽이 생성되지 않는 다는 건 어디까지나 보스전에서 죽어서 재트라이하려고 보스룸에 진입할때 안생기는 거지, 보스전에 돌입하면 입구 부근의 아치형 구조물에 안개벽이 생겨있는 걸 볼수 있다. 어차피 안개벽 없어도 보스룸 진입 자체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형식이라 보스전이 시작 안했다 해도 걸어서는 다신 못돌아간다.[3] 지성 35에 궁정마술사+5, 마력의 기수의 반지,어린 용 반지를 착용하고 반피나 깎는다.[4] 3페이즈 돌입할때 그리고 브래스를 뿜는 패턴때 딜을 넣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이때 대형무기로 때려서 그로기를 걸리게 하는것도 방법중 하나이다.[5] 직역하면 용맹의 심장[6] 이 때문에 얼핏 보고 잡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보스라서 놀란 유저들도 많다.[7] 게다가 패턴을 보면 냉기 브레스와 무차별 돌진 패턴이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를 베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흡사하다.[8] 만약 왕의 묘지기가 유저 침입형으로 출시되었다면, 묘지기 유저가 반피가 되었을 때 늑대와 유저 묘지기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니 하프라이트 이상으로 어려웠을지도 모른다.[9] 키아란은 깊은 곳의 성당 외부 및 무연고 묘지의 묘지기의 텍스처를, 온슈타인은 무명왕을, 아르토리우스는 왕들의 화신 2페이즈에서 패턴을 약간 바꾸고 점프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고는 모습이 따로 나오진 않고 원거리에서 지원사격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