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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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상세
4. 전해지는 인물상
5. 토비와의 연관성
6. 하시라마의 회상
7. 사스케와의 연관성
8. 만화경 사륜안 최초 개안자?
9. 토비라마와의 공통점
10. 기타


1. 프로필


'''이름'''
우치하 이즈나 (うちは イズナ)
'''생일'''
2월 10일[1](물병자리)
'''나이'''
향년 24세
'''신장'''
174.8cm[2]
'''체중'''
55.9kg[3][4]
'''혈액형'''
O형
'''성격'''
헌신적, 조화적

2.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키나가 요우(時永洋)[5] / 김신우, 어린 시절은 히가시우치 마리코[6] / 김가령.[7] 북미판은 소년기와 청년기 모두 니콜라스 로예가 담당했다.

3. 상세


우치하 마다라의 남동생. 전란의 시대, 형제들이 줄줄이 죽어나간 상태에서 겨우 하나 남은 혈육이라 마다라가 정말 끔찍히 아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산 중에 호쿠신고가쿠(北信五岳)으로 불리는 다섯 산 중 이름이 이이즈나(飯縄), 마다라오(斑尾)인 산이 있는데 그의 형제들 이름은 전부 여기에서 왔을지도 모른다.[8] 족제비과 동물인 이이즈나(イイズナ)[9]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10]
일족을 위해 헌신하고 일족의 번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를 하고 있었으며 조화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11] 취미는 형과 함께 수련하기.
자세히 보면 외모도 그렇고, 형이 있단 점도 같은 후손인 우치하 사스케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이즈나의 헤어스타일은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보여준 환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묶어서 내린 긴 머리.[12] 차이점이라면 사스케는 의 죽음으로 비뚤어졌고 이쪽은 동생인 이즈나의 죽음으로 이 비뚤어졌단 것.

4. 전해지는 인물상


사실 조화롭다는 설정은 그 당시에 생각해봐도 의문이었다. 분명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보여준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자신들의 친한 친구를 죽이는 장면에서 마다라는 물론이고 이즈나도 딱히 슬퍼하는 묘사가 없다. 물론 이건 이타치가 직접 본 장면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기 뇌피셜로 구현한 장면이니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조화로운 성격이라는 자가 이타치가 보여준 환영처럼 친구를 죽여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다? 그 당시에도 뭔가 이상한 설정이기는 했다. 아니면 조화로운 성격일지라도 어쨌거나 닌자인 만큼 누군가를 죽이고 누군가와 싸우는 것에는 주저하지 않는 성격일지도?[13]
의문적인 조화로운 성격은 '''본인의 가문인 우치하 일족들 사이에만 한정'''으로 받아드리면 얼추 성립이 된다. 이즈나는 마다라 다음으로 우치하 일족에서 2인자로 군림했는데 마다라는 남들이 본인의 뒤를 따르는게 부담스럽다고 발언했고 수장으로 일족을 이끌고 나가는것을 그리 탐탁치 여기지 않았지만 이즈나가 조화로운 성격으로 우치하의 수장인 마다라와 우치하 일족의 '''징검다리 역활'''을 했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이즈나가 죽은 뒤에 마다라의 인망이 일족내에서 급격히 떨어졌고 온갖 음해 (동생의 눈을 뽑았다는지)에 시달려도 마다라 특유의 독고가이 성향으로 인해 해명은 커녕 더욱더 우치하 일족과 멀어졌다고 볼 수 있다.
조화롭다는 성격이 오히려 타 일족들에게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기 쉬운데 우치하 일족의 생존을 위해서는 경쟁자들을 거꾸러 뜨려야 된다는 신념이 결과적으로 강박증으로 변질됐고 심지어 유언자체가 마다라에게 '절대로 쟤네들을 (센쥬) 믿지 말라' 였을 정도. 오히려 마다라는 동생과 달리 일족내에서 그리 조화적인 성격이 아니여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외부인인 하시라마와 가까워질 계기가 있었을 수도 있다. 즉 물론 단순히 작가가 생각 없이 집어넣은 설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키시모토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우치하 일족과 조화한 성격과 타 일족에게 보인 강경한 태도는 모순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까지는 없다.

우치하 이타치우치하 사스케에게 한 설명에 의하면 형 마다라와 함께 우치하 일족의 기대주였으며 서로 경쟁하며 자신의 힘을 키워오다가 소중한 사람[14]을 죽이고 마다라처럼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었다. 이후 일족의 리더가 된 마다라의 최측근이 되고 일족에서 마다라 다음가는 최강자가 되어, 수많은 닌자 일족들을 물리치고 복종시켜 일족을 번영시키는 데에 힘썼다.[15] 그러던 중 마다라가 만화경 사륜안의 힘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실명할 위기가 닥치자 곁에 머물며 그를 간호했다. 마다라는 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다 소용이 없었고 결국 이즈나는 만화경에 사로잡혀 빛을 보려 한 마다라에 의해 강제로 눈을 뽑혔다고 한다.
하지만 토비는 이즈나가 일족과 형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눈을 마다라에게 바쳤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마다라는 빛을 잃지 않고 새로운 힘이 깃든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었고 이 때부터 마다라의 사륜안은 이즈나와 자신의 만화경을 합친 문양으로 변했다.
데이터북에도 스스로 형에게 눈을 바쳤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눈이 없어 장님이 된 후에도 전장에 나가서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이후 마다라는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동생의 눈을 빼앗은 욕심 많은 형이라고 일족에게 비난 받았다고 한다.
센쥬 하시라마의 말에 의하면 센쥬 토비라마와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후유증으로 사망했고, 토비의 말대로 죽기 전 마다라에게 스스로 눈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만화, 애니에서 하시라마의 과거 회상이 나오면서 전모가 드러났는데, 토비라마의 비뢰신 베기로 인해 입은 상처가 낫지 않아 결국 사망, 죽기 전에 자신의 눈을 주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토비와 이타치가 (동기는 달라도) 공통적으로 마다라를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까지 동력을 챙기려 한 인간으로 매도했는데, 현실은 죽인 건 토비라마이고 마다라는 오히려 그것 때문에 정신이 나갔으면서 왜 이렇게 이야기가 와전되었는지 의문이다. 분명 토비의 지식과 술법의 대부분은 마다라에게 전수받았으니 마다라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마다라 본인에게 진실을 들었을 터이고, 사스케를 회유하면서 가족을 같잖은 이유로 실명시켜서 죽였다는 고백은 그에게 적의를 사기 때문에 이롭지 않으니 이상하다. 마다라가 이즈나에 대한 애정을 숨기려 했을지도 모른다.

5. 토비와의 연관성


토비가 사륜안을 드러낸 이후로 그의 정체가 이즈나 아니냐는 가설이 오랫동안 거론됐다. 토비와 키가 0.2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몸무게도 같다는 점도 이 가설을 부추겼다. 또한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으로 불러낸 관에 들어있는 자를 본 토비의 반응 때문에 이 관에 들어있는 자가 이즈나이거나 혹은 그동안 마다라라 자처해왔던 토비가 이즈나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 강해졌다.
559화에서 이 관에 들어있는 자는 결국 '''우치하 마다라''' 본인으로 밝혀져 토비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날 때까지 이즈나설은 더욱 강해졌으나...577화에서 우치하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남긴 것은 자신에게 붙은 세포의 재생의 힘이란 말과 더불어 동생이 자기에게 남긴 건 동력 뿐이며 계승되어 온 것을 증오뿐이라는 말을 한 걸 보아 이즈나는 확실히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16] 599화에서 토비의 얼굴이 드러나면서 이 가설은 완전히 기각되었다. 그동안 토비가 드러냈던 주름살 많은 얼굴도 이즈나가 그 시간 동안 살아있었다면 당연히 늙었을 테니 당연하다는 근거로 여겨졌으나, 사실 이는 주름이 아니라 예전에 입었던 상처자국이었다.

6. 하시라마의 회상


587화에 마다라가 동생인 이즈나를 아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619화에서 센쥬 하시라마의 입에서 마다라는 우치하 이타치가 남동생 우치하 사스케를 소중히한 것 이상으로 이즈나를 무척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했다는 말이 나왔다. 센쥬 토비라마 또한 사랑을 잃은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생에 대한 마다라의 사랑이 너무 강해서 그를 잃은 후에 마다라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힘이 강해졌고 그만큼 깊은 증오에 휩싸여 사람이 변해버렸다고 했다.
622화에 의하면 원래 마다라와 그를 포함한 5형제였지만 대부분 전사해서 그와 마다라만 남았던 듯하다. 623화에서 아버지인 우치하 타지마와 함께 어린 시절의 그가 등장, 센쥬 부츠마와 토비라마 부자와 대치하며 형보다 강한 아이가 있냐며 놀라고 형이 단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하자 아버지와 함께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6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센쥬 토비라마에게 치명상을 입고 그 상처로 죽었으며 눈은 죽기 전에 우치하 일족을 지켜달라며 형에게 바친 것이었다. 그가 상처를 입은 직후에 마다라에게 싸움을 끝내자고 하시라마가 권했지만 이즈나는 그들을 믿지 말라고 저지한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의 대사와 분량이 좀더 추가되어 토비라마와의 전투신이나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제안에 흔들려 그에게 다가가자 저지하며 센쥬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한 걸 잊었냐고 말한다.
마다라가 윤회천생으로 부활한 후에 예토전생 토비라마의 머리에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넣으며 이즈나를 죽인 너를 쭉 이런 꼴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노골적인 증오를 드러내기도 한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우치하 마다라의 타락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 중 한 명. 그의 죽음은 마다라에게 자신의 4명의 형제 중 유일하게 남았기에 자신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각별했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마저 잃었다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주게 되었다. 어떻게 보자면 현재 나루토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발단 중 한 명.[17]
데이터북에 나온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묘사 때문에 마다라가 강경파, 이즈나가 온건파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하시라마 회상편에서 마다라는 사상적으로 하시라마와 일치하는 점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더 이상 싸우지 말자는 하시라마의 진심 어린 부탁에 설득될 뻔 했지만 이즈나의 '''쟤들 믿지마셈'''이라는 한마디 때문에 등을 돌리게 된다.[18][19][20]
지금의 마다라의 모습은 자신의 본 성품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황과 일족의 수장으로서의 책임, 그리고 여러가지로 엉켜가는 주위 상황과 동생의 마지막 부탁이 일종의 저주처럼 작용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다 변해 버렸다는 이타치의 평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21][22]
이즈나가 형에게 센쥬를 믿지 말라고 한 것을 우치하와 센쥬가 끝까지 적대관계여야 된다고 해석하는 것도 무리이다. 분명 작중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여러 닌자를 굴복시키고 복종하게 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즈나의 센쥬 믿지말라는 발언은 센쥬 일족이 완전 투항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자는 것을 믿지 말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피터지게 싸웠던 원수가 완전 투항도 아니고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자고 하면 사실 누구라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즈나가 센쥬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는 장면은 있어도 단 한번도 센쥬를 멸족시켜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이즈나가 바란 것은 센쥬와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닌자 일족들을 굴복시켰듯이 센쥬 일족에게 완전 투항을 받아내 센쥬가 우치하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전황은 센쥬에게 더 유리했고 하시라마도 우치하 일족과 대등한 관계의 동맹을 원한거지 우치하에게 투항할 생각 따위가 전혀 없었지만...

7. 사스케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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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와 생김새가 아주 판박이. 클론, 혹은 친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23][24] 사스케와 달리 장발에다 묶은 머리카락을 옷안쪽으로 넣고 뒷모습도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 모양이 다르다는 걸 잘 모른다. 다만 눈매는 이즈나 쪽이 좀 더 순한 편[25]. 그에 비해 형인 마다라는 옷 바깥쪽으로 머리카락을 빼놓고 다닌다.[26] 그 탓인지 2차 창작에서도 어느 정도 사스케와 닮게 그려지기도 하지만 윗머리 모양을 묘하게 달리 그리기도 한다.[27]
661화에서 센쥬 하시라마우치하 사스케에게 자신의 선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가 이즈나를 닮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마다라는 원래 형제들을 잘 챙기고 동생을 깊이 사랑한 좋은 사람이며 그러기에 사스케가 마다라를 설득하고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마다라는 이전에 하시라마가 했던 말을 똑같이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동생을 닮은 후손을 망설임 없이 찌른다.[28]

8. 만화경 사륜안 최초 개안자?


왜 이런 추측이 나왔는가 하면 바로 마다라의 만화경 개안에 대한 논란 때문이다. 만화경을 개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를 죽이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눈 앞에서 죽음을 눈 앞에 보는 등 극도의 슬픔을 느낌으로써 개안된다. 이전 서술에는 마다라에게 그 정도의 슬픔을 안겨줄 수 있는 존재가 하시라마와 이즈나뿐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어디까지나 작중에서 나온 마다라의 어린 시절이 하시라마 시점의 과거회상이었기 때문에 마다라가 우치하 일족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는 나오지 않은 것뿐이다.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우치하 일족에서 나루토처럼 왕따라도 당했다는 언급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그런 언급도 전혀 없다. 마다라가 우치하 일족에서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건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이다. 마다라, 이즈나 형제도 분명 우치하 일족에서 친구가 있었을 것이다.[29] 작중 그 누구도 마다라, 이즈나 형제에게 우치하 일족에서 친구가 없었다는 말 따위는 한 적이 없다. 그리고 같은 일족에서 친구를 하나도 못 사귀는 자가 싸움만 잘한다고 우치하 일족의 지도자가 될 수가 있었겠는가... 안개 마을 같은 막장 조직이라면 모를까...
마다라가 이즈나의 눈을 이식했을 때 분명 이즈나의 만화경 무늬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즈나는 확실히 만화경을 개안했다. 마다라가 만화경 사륜안을 최초로 개안했다고한 이타치의 말은 대부분이 거짓이기 때문에 믿기가 어렵다. 마다라는 이즈나의 죽음으로 인해 개안한 것이라 추정. 이게 사실이라면 '''실명의 위기를 겪은건 마다라가 아니라 오히려 이즈나이며''', 이때문에 '''비열님'''에게 어이없이 당했을수도 있다. 마다라는 만화경 개안직후 '''실명의 위기 그딴거 없이 영마경으로 바로 개안한 셈이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개안으로 가능했을 가능성도 있는 등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게다가 실제로는 인드라 등 마다라 세대 이전에도 개안자가 있었지만 최초의 개안자라 불릴 정도로 오랜 세월만에 만화경을 개안한 것이 마다라 형제인데 (즉, 이들 전에는 만화경이나 영마경의 동력을 가진 이가 오랫동안 없었음), 눈이 멀어가는 것도 아니면서 이미 시력이 상당히 저하된 동생의 눈을 이식한다는 건 이상하다. 우치하의 석판에 그것까지 적혀있었다면 모를까...
그냥 간단히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보여준 것처럼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우치하 일족 친구를 죽였고 그 슬픔으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다고 본다면 설정이 맞는다. 물론 형제가 "내 소중한 친구를 죽여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해야징."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를 죽인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때는 만화경 사륜안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을 것이니. 다만 전란의 시대였던만큼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그토록 소중한 같은 일족의 친구를 죽여야만 했던 슬픈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일족을 배신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죽였다던지 또는 검은 제츠가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친구를 죽이는 상황을 유도했던지.

9. 토비라마와의 공통점


아이러니하게도 이즈나는 자신의 원수인 '''센쥬 토비라마와 통하는 면이 많다.'''
일단 이즈나의 형 마다라는 과격하긴 해도(정황상 과격할수 밖에 없지만.) '''일단''' 센쥬 하시라마와 온건파에 속하는데 비해, 하시라마의 동생 토비라마는 강경파이며 나뭇잎 마을 창건후 토비라마의 행보는 끝내 마다라가 하시라마와 결별하고 타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의도야 어찌되건 우치하 일족을 계속 경계했었다.
이즈나 또한 센쥬 일족을 마다라 이상으로 불신했으며, 하시라마와 진심을 담은 설득으로 흔들리는 마다라가 화해하는것을 저지해 나뭇잎 마을 창건을 미루게 만들었으며, 본의는 아니였지만 자신의 사망으로 마다라가 타락하게 만든것도 이즈나이다. 그러니까 '''이즈나와 토비라마는 서로가 마다라를 타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기가 막힌 공통점이 있다.'''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포지션은 믿음이라고 한다면, 이즈나와 토비라마의 포지션은 불신인셈.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처음 만날때는 서로 친구로 만났었지만, 이즈나와 토비라마는 서로 애초부터 적이였다. 서로의 아버지들인 우치하 타자마와 센쥬 부츠마의 충돌도 이즈나와 토비라마의 적대관계의 선대였던 것이다.
여하튼 애니메이션 추가장면에서도 하시라마 설득을 거의 받아들일 뻔하던 마다라를 죽을 때까지 결사적으로 막았고[30], 사스케를 닮아서 그런지 토비라마랑 싸울 땐 눈(目)부심에 자만해 방심하다가 비뢰신베기에 훅 가는 등, 욕 먹을 거리까진 아니더라도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행적묘사는 없다.
이즈나를 죽인 토비라마가 나쁜놈이라고도 할 수 없는 게 당시 센쥬랑 우치하는 해묵은 원수지간이었고 토비라마도 동생 둘을 잃었다. 애초에 어린 시절 화해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하시라마에게 먼저 결별을 선언했던 것도 마다라 측이었다. 진검승부였던 만큼 토비라마도 자신이 공격하지 않았으면 이즈나한테 스스로가 당했을 것이고, 역으로 이즈나 쪽에서도 토비라마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나 죽여주십쇼(...)하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 서로가 서로를 치는 거 외엔 답이 없는 상황이긴 했다.[31]
여담으로 라이벌인 센쥬 토비라마는 형인 하시라마와 다르게 센쥬 일족이지만 생명령이 조금 뛰어나다는 것을 제외하면 혈계한계나 선술도 없다. 그래서 토비라마는 별다른 혈계한계적 재능이나 혈통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술법을 만드는 등 굉장한 노력을 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즈나는 우치하 일족의 사륜안과 그것을 뛰어넘은 만화경 사륜안의 소유자인 '''엄연히 혈통의 수혜자'''이다. 그리고 자신이 우치하 일족인 것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었고 사륜안이 없는 토비라마를 무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토비라마의 비뢰신 술법을 간파하지 못해 비뢰신 베기 한방에 당했다. 이런것을 봤을 때 이즈나는 사스케와 마찬가지로 자만하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사스케와 닮았으면서도 순한 인상에 이타치가 사스케 아낀 것 이상으로 마다라가 소중히 여겼다가 비극의 죽음을 맞았다 같은 배경설정과 비교하면 의외일 정도로 긍정적인 면모를 안 보여주고 죽었다. 결국 마다라의 결정적인 흑화요인이 됐다는 거랑 사스케 디자인 재탕이란 걸 빼면 별로 특기할 게 없는 캐릭터. 어찌보면 그냥 마다라의 흑화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 겸 흑화의 결정적 요인 역할의 캐릭터였을 수도 있다.[32]
이런 점 때문에 만약 죽은 것이 이즈나가 아니라 토비라마였다면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운명은 정반대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팬덤에서 말해지기도 한다.

10. 기타


정확한 성격이나 행적이 밝혀지기 전엔 온건파라 여겨졌으나, 과거사가 밝혀진 이후엔 오히려 형보다 더 과격한 기질로 그려지는 경우가 제법 있다.[33] 그 외에 토비라마와 같이 지 형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거 보고 이 갈고 으르렁거린다거나.[34]
외모가 사스케와 꽤 닮아서 그런지 둘이 붙여놓고 그리는 팬아트도 간혹 나온다. 또 비중으로만 치면 매우 적은데다[35] 등장 횟수도 정말 많지 않은데도[36] 의외로 인기가 제법 있는 편.[37]
팬덤에선 보통 창립기라 해서 하시라마 - 마다라 - 토비라마와 함께 4인조로 묶여나오는 경우가 많다. 커플로 제일 많이 엮이는 건 센쥬 토비라마나 형인 우치하 마다라.[38]
이즈나 역시 마다라처럼 처자식이 언급되지 않는 걸로 봐서, 독신 상태에서 사망하지 않았나하는 추측도 있다. 요절했단 설정과 더불어 이게 맞다면 둘의 대는 자기들 세대에서 끊겼을 가능성이 있다.[39][40]
만약 살아있었다면 마다라의 타락을 막는 브레이크적 존재가 되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41] 그래서 마다라가 마을에 남는 2차 창작에선 보통 이 사람도 살려두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즈나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은 바로 그의 '눈'이다. 이즈나의 눈이 마다라에게 이식되며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 개안되었고 그 후 마다라는 윤회안을 개안했으며 이후 일어나는 달의 눈 계획은 마다라가 이즈나의 눈으로 윤회안을 개안하지 못했다면 일어날 수 없었다. 닌자 마을이 생기기도 전에 죽었지만 그가 형에게 남긴 유산은 닌자 시스템이 성립된 후에도 정말 징하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물론 아주 나쁜 의미로. 제4차 닌자대전에서 마다라가 사망한 후 그 눈이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1] 참고로 혈액형과 생일이 우치하 오비토와 같으며 키가 토비와 0.2cm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래서 한때 토비의 정체로 거론됐었다.[2] 애니 원화 설정엔 177.5cm[3] 근데 현실에서 저 키에 남자가 저 정도 체중이면... 그 등빨 좋은 야마토도 60kg가 안되니 그만두자.[4] 형과 겨우 2-4cm 정도 차이인데 체중은 15kg 이상 나이 난다 (..) 근데 원작과 애니를 보면, 마다라에 비해 머리숱을 많이 친 머리라 그렇지, 거의 비슷한 덩치라.. 저 설정에서 최소 10kg는 더 나가야 걸맞다.[5] 본편 등장 전에도 나루토에 몇번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덤으로 이즈나를 연기할 때의 톤은 사스케와 유사하지만 좀 더 무거운 톤. 이타치가 본인 나잇대(질풍전 기준으로 20대 초, 1부 땐 10대 후반) 치곤 지나치게 목소리가 무거운 편이긴 하다.[6] 하시라마의 동생인 이타마와 똑같은 성우다.[7] 비슷한 이름의 캐릭터인 우치하 이즈'''미'''와 중복.[8] 나머지 산 이름은 묘우코, 쿠로히메, 토가쿠시. 이 때문에 사실 5형제가 아니라 5남매였던 것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왜냐하면 나머지 넷은 또 모를까, 쿠로히메는 철자가 黑(검을 흑) + '''姬(아가씨 희)'''이기 때문에 거의 빼박 여자 이름이 될 수밖에 없다...) 일본에서는 남자형제 여자형제 구분 없이 '형제'라고 하니... 여담으로 해발 순서는 묘코-쿠로히메-토가쿠시-마다라오-이이즈나 순. 이대로라면 마다라는 넷째, 이즈나는 막내가 된다. 흔히 돌아다니는 번역판에서의 '큰 형' 언급은 오역이다. 원문은 그냥 형(兄さん).[9] 쇠족제비를 뜻하는 일본어. 참고로 이 쇠족제비는 겨울이 되면 하얗게 털갈이를 한다.[10] 같은 일족인 이타치의 이름도 족제비과 동물.[11] 다만 휴전을 권유하는 하시라마에게 형 마다라가 넘어가려고 하자 속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조화적인 성격은 일족에게만 보여주는 성품이었던 것 같다.[12] 즉 저 머리는 그냥 앞머리만 보인거고 실상은 장발인듯.[13] 작중에선 설정 변경이거나 별 생각 없이 넣어본 서술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즈나 자체가 워낙 단편적이고 소모적인 캐릭터고 딱 그 만큼의 캐릭터성만 보여주고 퇴장한 인물인지라 게다가 역할도 역할이니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기존 설정대로 가는 게 더 안 맞았을 것이다. 그런데 관점을 바꿔서 이즈나가 살던 시대 기준으로 조화로워 보였다고 하면 설명이 가능하다. 명심하자 이즈나가 살았던 시대는 허구한 날 죽고 죽이는 전쟁이 벌어지는 평균수명 30세의 지옥 같은 시대였다. 그런 지옥 같은 시대에서 조화로운 성격과 독자들이 생각하는 조화로운 성격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어도 그 시대 기준으로 이즈나는 머리에 싸움만 가득한 닌자 중에서는 조화로운 성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작가가 생각 없이 집어넣은 설정이라고 취급하는 건 무리다.[14]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마다라처럼 친구였을 가능성이 있다.[15] 여기서 복종한 닌자들에게 가혹하게 대했다거나 보복을 했다는 언급은 일절 없는 것으로 보아 이즈나의 조화로운 성격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싸울 때는 확실하게 싸우지만 일단 복종한 자에게는 뒤끝 없이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 이즈나의 스타일인가보다. 그래서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은 것일지도 [16] 카부치마루의 예토전생으로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부활하는 와중에 부활대상에 지목되지 않은 걸 보면 이즈나의 시체는 구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얘보다 훨씬 짱짱쌘 마다라가 부활 예정이니 그냥 필요없을거야 하고 생각해서 넘겼을 수도.[17] 또 다른 발단은 이즈나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의 죽음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고 하시라마의 설득에 겨우 마음을 추스르려는 마다라를 몰아붙인 센쥬 토비라마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동료들의 살해를 언급한 걸로 봐서, 생존했다고 해도 센쥬 일족과 반목하는 걸 지속했을지도 모를 노릇이다.[18] 중도에 설정변경이 일어났을 수도 있고(...) 혹은 저 묘사 자체가 이 전개를 위한 훼이크였을 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작중에서 강경파에 더 가까웠던 건 생전의 이즈나였을지도.[19] 근데 현실에서도 조화를 중요하는 성격이라고 그게 철천지원수마저 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단순 페이크 설정이라기보다는 우치하와 센쥬의 원한의 강도가 이즈나 같은 조화로운 성격의 소유자조차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큼 컸다고 보는 것이 더 옳다. 물론 그렇게만 보기엔 오히려 강경파던 마다라가 흔들리는 모습이어서..[20] 아니면 후술하겠듯이 이즈나가 바란 건 센쥬와 대등한 관계의 동맹이 아니라 센쥬에게 완전 투항을 받아내어 센쥬를 우치하에게 굴복시키는 것이기에 우치하에게 항복하여 복종하겠다는 것도 아닌 동맹을 요구하는 하시라마의 태도를 믿지 말라는 해석도 가능하다.[21] 허나 이 발언은 마다라 본인을 가르킨 것인지 마다라 행세를 하던 토비를 가르킨 것인지 아직까지 불분명하다.[22] 일단 토비가 말하듯 '이타치는 나의 모든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하니 토비와 마다라가 별개의 인물이란 걸 몰랐을 듯 하다.[23] 실제로 둘은 같은 일족이지만, 족보상으로 보면 먼 친척이고 나이차도 증조할아버지와 증손자 수준의 나이 차이가 나니 딱히 가까운 친척은 아니다.[24] 둘의 구별점을 부각하자면 윗입술의 강조 여부. 이즈나는 윗입술선이 강조된 반면 사스케는 그런 거 없다.[25] 실제 애니 작화를 기준으로 이즈나가 사스케에 비해 눈매가 약간 처진 편이다. 이 탓인지 각종 팬아트 등에선 사스케 보다 눈매를 쳐지게 그리는 편이다. 다만 닮았다기 보단 분위기만 비슷하단 평도 있다.[26] 왼쪽이 이즈나, 오른쪽이 사스케. 원래 저 사진에서 이즈나의 머리색깔은 회색이다.[27] 이즈나의 윗머리(앞머리 말고)가 좀 더 옆으로 퍼져있는 식으로 그려지기도.[28] 사실 마다라는 이전에도 "같은 우치하의 생존자 로서 손을 잡자"라고 제안하고 한번은 반격할 찬스를 줬었다. 정말 동생이 생각나서 그런걸지도... 사스케는 "착각 마 당신 이미 죽은 인간이야"라고 쿨하게 거절했다. 어쨌든 저런 반응을 보였으니 마다라가 사스케를 찌를 시점에선 '아 쟨 그냥 동생이랑 얼굴 닮은 다른 놈(...)' 정도로 생각해서 가차없이 찔렀을지도.[29] 마다라처럼 뛰어난 닌자가 다른 일족 친구는 잘만 사귀는데 정작 피를 나누고 전란의 시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같은 일족 내에서 친구가 1명도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전혀 말이 안 된다. [30] 토비라마조차 형이 진지하게 결단내릴 땐 가만히 있었는데도.[31] 즉 서로가 먼저 한 쪽을 완전히 제압하지 않는 한 남은 한 쪽은 필연적으로 당할 운명이긴 했다. 어쨌든 저 둘은 그 상황에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울 수밖에 없는 단순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그 후폭풍이 너무 나빴다는 것.[32] 덕분에 이 캐릭터 역시 마다라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위해 제작되고 딱 그 용도로만 소모된 위성형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다. 사실 진짜로 이즈나란 캐릭터에게 있어서 형 마다라와 연관된 서사 말고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는 존재한다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나루토에 이런 캐릭터가 한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다.[33] 설정변경일 가능성도 있다. 워낙 후반부에서 설정붕괴나 설정변경, 설정추가로 보이는 것들이 많이 발견되다보니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편. 당장 토비라마의 예토전생 창시자 기믹마저도 '''4차 닌자대전 때 가서야 언급된 것'''에 지나지 않았다.[34] 거의 앙숙 컨셉으로 그려지는게 저 둘이다.[35] 그마저도 딴 사람이 언급했거나 회상씬에서 좀 등장하고 끝이다.[36]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등장 횟수 자체가 손에 꼽을 지경이다(...) 제대로 본인 의사로 목소리를 낸 것은 후반부인 588화 뿐이며, 어린 시절에 몇 마디, 성인 시절에 몇 마디(...) [37] 이건 노하라 린과 비슷하다. 둘 다 작중 고인, 비중 적음, 등장횟수 적음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도 팬덤에선 그에 비해 인기가 좋다. 아마 작중 중요 악역들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그들의 흑화에 일조했다는 것, 그리고 미형 단역이었다는 공통점 탓인듯. 사실 출연 횟수와 대사 친 횟수로만 보자면 노하라 린이 더 우세하긴 하다. 참고로 린과 이즈나보다도 더 비중과 등장횟수가 후달리는데도 (그리고 작중에서의 영향력도 미미한데도) 그에 반해 인기가 기묘하게 높은 단역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즈나와 같은 일족인 우치하 카가미이다(...) [38] 토비라마와 엮일 경우 필연적으로 마다라가 토비라마를 고깝게 보거나 조지려드는(...) 기믹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39] 다만 사스케의 경우 지나치게 닮은지라 먼 친척쪽이라도 후손일 가능성이 있을지도. 답은 작가만 알겠지만.[40] 애니판에서는 임종 순간 곁에는 마다라만 있었다.[41] 이 부분에선 노하라 린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린은 형 마다라의 카게무샤 역을 수행하게 되는 오비토의 흑화 요인이지만 역으로 그녀가 생존했으면 오비토의 타락을 막는 브레이크적 존재로써 기능할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 둘 다 개인적인 서사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자기 관련인물(이즈나는 마다라, 린은 오비토)의 서사에 자기 서사가 종속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작가에게 있어서 이 두 캐릭터의 용도는 '''마다라/오비토의 과거사와 흑화 경위 설명용 소모품'''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 작중 비중도 적고 고인이라는 것까지 똑같다. 근데 작중 중요 인기캐들과 중요한 연관성을 지닌 캐릭터 때문인지 적은 비중에 비해선 인기가 제법 많다는 점까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