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오비토

 


나미카제 미나토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오비토'''
노하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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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2
3
2
1.5
1
2
3
2.5
3
18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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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ちはオビト | Obito Uchiha'''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모리 소스케→한 메구미[1] / 김영은[2] / 빅 미뇨나.[3]

3. 작중 행적


하타케 카카시의 과거를 다루는 에피소드에 등장했으며 카카시와 우즈키 유가오, 사루토비 아스마, 마이트 가이 등 카카시의 동료 닌자들 사이에서 언급되던 인물이다. 16화 표지의 미나토 반 사진, 그리고 시귀봉진을 시전하던 3대 호카게의 회상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등장했으며[4], 단행본 27권 외전에서 오비토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작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성을 제외한 '오비토'라는 이름이 언급된 때는 애니메이션 기준 80화로, 소리 마을과 모래 마을의 나뭇잎 부수기가 끝나고 비가 오는 도중에 카카시가 3대 호카게의 장례식에 가기전에 나루토 초반부에 위령비[5]가 있던 곳에 갔는데, 그 때 암부 후배였던 유가오가 와서 "오비토 씨에게 온 건가요?"라고 묻는다.
어렸을 때 카카시, 린과 함께 나루토 특유의 남2, 여1 구성의 3인 1조의 구성원이 되었고 나미카제 미나토의 제자로서 본격적인 닌자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동료에 관해서 냉정했으며 결과에만 집착했던 카카시와는 달리 여리고 동료를 생각하는 성격이었다. 또한 린을 짝사랑했지만 오히려 린은 카카시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카카시를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월이 흘러 제3차 닌자대전 때, 카카시가 상급닌자로 승급하고 난 뒤 처음으로 맡게된 3인 1조 임무 수행에서 매복하고 있던 상대 닌자가 린을 납치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카카시는 일말의 동요 없이 임무를 마저 수행하려 하고, 오비토는 그런 카카시를 동료애도 없냐면서 몰아세운다. 하지만 카카시가 아버지인 하타케 사쿠모가 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다가 임무를 그르쳐 마을의 다른 닌자들, 심지어 자기가 구해준 동료에게까지도 큰 비난을 받아 자살한 일을 떠올리며 움직이지 않자, 카카시를 향해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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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얀 이빨'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해. 확실히 닌자 세계에서 룰이나 규칙을 어기는 녀석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 '''하지만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 어차피 똑같은 쓰레기라면 난 규칙을 어기겠어! 또한 그게 올바른 닌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닌자라는 것, 내가 박살내버리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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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혼자 린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고, 그 말에 감화된 카카시도 마침내 오비토와 함께 린을 구하기 위해 오비토를 뒤따라간다. 이 와중에 카카시가 자기를 돕다가 왼쪽 눈을 베이자 격분하여 나서는데 이때 사륜안을 개안하고[6] 적을 물리쳐 린을 구해낸다.

난 이제 죽을 거야. 하지만... '''네 눈이 되어... 앞으로도 쭉 미래를 바라볼 테니까...'''

하지만 아직 죽지 않은 적이 동굴을 무너뜨려 대피하던 중, 막 왼쪽 눈을 잃어 시야를 잃은 카카시가 바위에 깔릴 위험에 처하자 그를 밀쳐내고 '''대신 자기 오른쪽 반신이 그대로 깔려 회생이 불가능하게 된다.''' 절규하는 카카시에게 주지 못했던 상급닌자 선물이라며 남은 왼쪽 사륜안을 주고, 카카시와 린에게 동굴이 더 무너지기 전에 도망치라는 유언을 남긴다.
결국 동굴은 완전히 무너지고 그의 흔적은 더 이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제3차 닌자대전이 끝난 후 순직한 닌자로서 위령비에 영원히 이름이 남게 된다.
카카시의 정신적으로 성장시켜준 인물이자, 나뭇잎 마을의 영웅인 인물. 지금의 카카시의 성격은 오히려 오비토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카카시는 이후 마치 오비토처럼 약속시간을 제대로 안 지키는데, 언제나 오비토의 묘소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기 때문에 항상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닌자 7반이 처음 탄생했을 때 카카시가 나루토 일동에게 말했던 명대사인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가 바로 오비토가 했던 말이며, 이전까지 자기 밑에 들어온 '자신의 명령만 따른다고 동료애를 보이지 않은' 제자는 남김없이 모조리 자격 시험에서 탈락 처리했던 것으로 볼 때, 오비토는 카카시의 인성과 가치관 자체를 완전히 바꾼 인물이라 할 수 있다.

4. 기타


카카시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과 놀다가, 아이들의 부모들이 데리러 오자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7] 작중 일찍 부모를 여의고,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모습이 나온다.[8]
좌우명은 노인들을 도와주는 것. 당시 나뭇잎의 노인들을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늘 노인들을 돕느라 약속 시간에 늦었던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오비토는 스페인어로[9] 사람의 죽음이라는 뜻이다. 일본어 중엔 고어로 머리 수(首)자를 이리 불렀다는 말과, 우두머리(大人)의 발음인 '오오비토' 가 변화해서 '오비토'가 되었다는 말이 있다.
''' '''
'''열람 시 스포일러에 주의하십시오.'''
1. 패러미터
2. 개요
3. 작중 행적
4. 기타
5. 정체
6. 프로필
7. 상세
9. 인물 관계
10. 평가
10.1. 죄목
10.2. 비판과 반론
10.3. 흑화의 원인
11. 전투력
13. 성우
14. 명대사
15. 기타
18. 둘러보기 틀
19. 관련 문서


5. 정체



'''아카츠키 멤버'''

'''나가토(페인)'''

데이다라

히단

우치하 이타치

제츠

코난

사소리
'''우치하 오비토(토비)'''

카쿠즈

호시가키 키사메

오로치마루 → 탈퇴
'''임시 동행'''
매(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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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카카시 외전)
15세(구미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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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시절(아카츠키)
토비 시절(제4차 닌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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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제4차 닌자대전[10])
십미의 인주력

6. 프로필


이름
우치하 오비토(うちはオビト)
닌자등록번호
010886
생일
2월 10일(물병자리)
나이
13세(카카시 외전) → 15세(구미 습격) → 22세(우치하 멸족) → 31세(2부)
신장
154.2cm (카카시 외전) → 175cm → 180cm → 182.0cm (2부 후반)
체중
44.5 kg (카카시 외전) → 55.9 kg → 70.3 kg (2부 후반)
혈액형
O형
머리 색/눈 색
흑발/흑안은발/적안
성격
천연, 열혈, 예의[11]냉정, 냉혹, 염세주의[12], 허무주의[13]
좋아하는 음식
없음[14]
싫어하는 음식
없음
싸워보고 싶은 상대
하타케 카카시
좋아하는 말
평화,
취미
불명
가족 관계
외할머니
직위
(1부) 중급닌자[15] → (2부) 탈주닌자

7.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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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기 와타루[16] / '''홍성헌''' / 마이클 율착.[17]
우치하 마다라를 자칭하며 아카츠키를 배후에서 조종해온 토비의 '''진짜 정체.'''
이 만화 전개의 '''최고의 반전'''으로 꼽히며 오비토를 아나그램하면 토오비가 되는데, 히라가나로 표기할 경우 가운데 오가 장음 처리가 되어 토비가 된다. 즉, 애초에 토비라는 이름 자체가 정체에 대한 암시였던 것.

8. 작중 행적




9. 인물 관계


오비토와 오랜 세월 절친히 지낸 소꿉친구인데다 일찍 부모를 여읜 오비토한테 가족같은 존재로, 사실상 오비토의 인생에서 전부를 차지했을 정도이며, 린의 죽음으로 인해 어둠에 물들어져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제 4차 닌자대전을 일으켜 새로운 세계로 가려고 했을 정도. 물론, 그녀는 카카시를 사랑하고 있었으나[18][19] 마지막 순간에 결국 오비토와 저세상으로 함께 간다.[20]
흑화 이전엔 그리 썩 좋은관계는 아니였지만 이후 카카시가 오비토의 "동료를 소중히 하지 않는 자는 그 이상의 쓰레기"라는 말에 감화되어 동료를 소중히 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오비토가 사망(했다고 알려진) 직전, 자신의 사륜안을 주어 카카시를 '카피닌자'라는 유명세를 떨치게 해준다.[21] 그러나 이후 자신에 의해[22] 린이 사망하여 오비토가 흑화하고 나서는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렸고 서로 죽이려 하나[23], 이후 나루토에 감화된 오비토와 다시 힘을 합쳐 전쟁에서 엄청난 공을 세운다. 이후 카구야의 전투에서 카카시를 보호하며 사망하고, 카카시를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차크라를 넘겨주어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래나 저래나, 겉은 험악해도 오비토에게 있어서 카카시는 소중한 친구였다.
담당 상급닌자 스승. 관계는 굉장히 친밀했던 모양. 그러나 오비토가 흑화한 이후 처음 맞상대했던 호적수.[24] 사실상 미나토 입장에선 타락한 오비토는 원수다. 자신과 자신의 아내를 죽음으로 몰아놓고 구미를 아들에게 봉인시키게 하여 인주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당시에는 정체를 모르고 죽었지만, 이후 예토전생으로 살아나 구미 사변의 범인이 자신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선 굉장히 착잡해 한다. 이후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나, 나루토에 감화되어 오비토가 패배하고 이를 죽이려는 카카시를 제지한다. 아무리 죽일놈의 원수여도 애제자였다보니 죽일 순 없었던 모양. 이후로 오비토는 미나토에게 나는 당신의 제자라며 최후에는 관계가 원만해졌다.
작가가 공인한 안티테제임과 동시에[25] 철천지 원수이다.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자신이 강제로 인주력이 된 원흉이니만큼 당연하다. 처음에는 오비토는 나루토를 그저 구미, 사스케의 들러리로만 생각했지만 이후 나루토가 성장하자 무의식적으로 긴장하고, 이후 나루토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모습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본인 스스로도 예전의 자신과 나루토는 많이 닮아있다며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체를 드러내고 나서 나루토를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6] 어쨌든 서로 세상을 지키기 위해, 세상을 지우고 새로운 세계로 가기 위해 대립했고 싸웠으니 굉장히 험학한 관계였지만, 이후 나루토가 설득하자 자신은 호카게가 되고 싶었던 우치하 오비토라는 것을 자각한다.[27] 이후, 오비토는 나루토를 위해 헌신하며 최후까지 나루토를 지키다 사망한다.
사실상 오비토를 완전히 망쳐놓은 주범이다. 오비토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마다라의 대행자로 지내왔으며, 마다라의 사상을 완전히 이어받은 후계자에 가깝다. 이후로는 서로 배신한 관계지만 본의 아니게 마다라의 원수(카구야)를 오비토(카카시에게 카무이를 넘김으로써)가 갚아주었기에 굉장히 미묘한 관계이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제 3자에서의 시선으로 봤을때고 서로 입장에서 봤을때는 이용해먹으려다가 오비토가 당한 것이다.
사스케를 아카츠키로 끌어들여 이용하려했다. 이후 사스케가 이타치와의 만남 이후 변화하여 형이 지키려 했던 마을을 무(無)로 돌릴 수 없다며 모든 것을 무로 돌리려는 오비토를 막아내려 하며 서로 죽이려 했다.[28] 그러나 이후 오비토가 나루토에 감화되어 카구야에 의해 다른 공간으로 끌려간 사스케를 구해내고 끝내 오비토의 최후를 사스케는 씁쓸하게 지켜보았다.
오비토는 이타치와 인연이 많은데, 이타치가 사륜안을 개안하게 된 계기가 오비토에게 동료가 살해당한 슬픔 때문이며, 이후로 우치하 일족 말살을 같이 하였으며 오비토는 이타치를 아카츠키로 스카웃하였다. 그러나 이후, 이타치는 자신의 사후 오비토가 사스케를 건드리지 않을까, 오비토는 이타치가 자신의 계획의 눈엣가시였기 때문에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29] 소용돌이 가면을 쓴 시절에 활동했던 오비토는 당시 이타치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면 죽었겠지"라고 독백 했던 것이사 극장판인 로드 투 닌자에서 이타치를 보자마자 바로 도망갔을 정도로 껄끄럽게 여기고 있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견제했던 관계이다.
처음에는 서로 친하게 지내며 잘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제4차 닌자대전에서 완전히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게 된다. 어찌보면 마다라 이상으로 오비토의 원수. 최종전에선 대놓고 검은 제츠는 오비토를 배신자, 쓰레기라며 비난한다. 다행히 이후 자신의 기술인 카무이로 제츠의 최종 흑막인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매우 큰 공을 세웠다.
사소리, 히단, 카쿠즈를 제외하면 아카츠키 맴버들과 접점이나 관계가 많다. 나가토의 경우 자신이 마다라에게 타락당했듯이 오비토가 타락시킨 대상으로, 결국 나가토는 오비토에게 감화되어 세상에는 진정한 평화는 없다며 무력으로 평화를 행세하려했다.[30] 이후 나루토에게 나가토의 배신에 대해서 묻고 백발이 된 시체와 마주 했을 때 씁쓸한 얼굴로 죽어서도 자신을 비웃냐는 대사를 하고 이후 외전에서 나가토의 비극을 보며 자신과 겹쳐보면서 무한 츠쿠요미에서 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말을 하는 등을 본다면 "마다라가 오비토에게 강요했듯이 나가토에게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않았을 까 싶다." 코난은 나루토에 의해 감화된 나가토 사후 윤회안을 회수하러 온 오비토를 죽이려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결국 패배해 살해당한다. 데이다라의 경우 서로 죽이 잘맞는 콤비였고, 실제로 데이다라 또한 자폭할때 토비에게 미안하다며 독백까지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오비토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던 토비 시절의 이야기지, 이후 오비토가 본색을 드러내고 카부토에 의해 예토전생된 데이다라를 보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않은 것을 보면 별 다른 감정은 없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오비토는 아카츠키를 그저 도구로 취급했다. 키사메의 경우는 오비토와의 주종관계이자 우치하 마다라를 자칭하는 오비토를 정식으로 리더로 끝까지 순종해온 멤버다.[31]
카카시와 린을 제외한 동기들 중에서는 오비토와 가장 안면이 깊었다. 자신과 한 팀인 카카시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녀석이다보니 오비토 역시 가이를 잘 알았지만 어린 시절의 가이는 오비토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매번 대련 때마다 오비토를 때려눕힌 후 복수심에 불타는 오비토를 본의 아니게 듣보잡 취급하며 성질을 긁어댔다. 이때의 기억 때문에 가면을 쓰고 마다라를 연기하던 오비토는 자신의 정체를 묻는 가이에게 어차피 사람 기억하지 못하면서 뭘 알려고 하냐는 식으로 대답했다.[32] 하지만 성인이 된 가이는 오비토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으며, 가면이 깨지고 얼굴이 드러나자 경악하면서 정말 오비토가 맞냐고 묻는다. 오비토를 알지 못하는 나루토가 누구냐고 묻자 가이는 우리들의 전우였던 우치하라고 대답했다. 이후 딱히 둘 사이에 별 접점은 없었지만 오비토가 자신이 계속 나뭇잎마을 닌자로 살며 호카게가 된 환상을 봤을 때 가이가 전우로서 자신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한 걸 보면 알게 모르게 자신의 친구이자 전우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10. 평가


'''주인공인 나루토의 안티테제이자 큰 존재감을 보여준 최종보스 중 한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우치하 마다라오오츠츠키 카구야에 밀렸지만, 그 전까지는 최종보스로서 굉장한 포스를 보여주었다.[33]
토비로 활동하는 시점에도 단신으로 나뭇잎 마을에 습격해 4대 호카게와 맞서 싸우고, 비록 패배했지만,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봉인하고, 4대 호카게 부부는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다. 생각해보면 이 구미 난동이 훗날 나루토의 스토리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것을 생각하면, '''오비토가 나루토의 모든 스토리의 시작'''이다. 무엇보다 그 괴물급 범죄조직인 아카츠키의 흑막이자 실질적 리더는 바로 오비토다.
이후 정체가 밝혀지고, 육도선인의 힘을 처음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굉장한 임팩트를 남겼고, 비록 나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에 설득당하여 갱생했지만, '''이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를 이기는데에는 모든 닌자의 힘을 모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후 우치하 마다라에게 최종 보스의 역할을 내줬지만, 틈틈이 활약하고, 최후에도 카카시를 구해주는것도 모자라 잠깐이나마 카무이를 완전체로 사용하게 해주면서 독자들에게 인상깊게 남게 되었다. 만약 오비토가 우치하 마다라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루토의 스토리가 크게 바뀌었을 수도 있다.[34]
극후반 가서는, 위에서 언급했지만 자신과 마다라와 카구야는 '''뫼비우스의 띠 처럼 서로 몰락해버렸다.''' 오비토는 마다라에게, 마다라는 흑 제츠 (카구야)에게, 카구야는 오비토(카카시의 양눈 카무이)에게. 이걸 생각하면 참 최종보스끼리 서로서로 엿먹였다는 것이니 참 미묘하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나루토의 안티테제 및 잘못된 성장 버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비토가 나루토의 안티테제라는 것은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언급했다.''' 나루토가 만약 흑화되었다면, 오비토처럼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10.1. 죄목


여기 적힌 내용들은 대부분 오비토가 직, 간접적으로 개입하여 행한 일들을 말하며 단조나 카부토, 오로치마루와 같이 악역으로 활동했던 자들의 악행과 아무런 연관없음을 가정하고 서술한다.
1. 본편 시점 '''16년 전 구미 습격 사건의 진범'''
나뭇잎마을에 쳐들어와 3대 호카게의 아내인 비와코와 암부를 죽이고 직속상관을 미수를 통해 죽음으로 몰아간 상관살인에 상당수의 마을 주민들과 닌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대량학살.[35]
2. 치안이 극도로 나쁜 비 마을의 초기 아카츠키 수행원 대부분을 몰살.
3. '''세계관 최대 테러범죄조직 아카츠키의 주동자'''
곧이어 아카츠키를 테러조직으로 변질시켜 전대 미즈카게인 야구라를 환술로 조종해 안개마을을 유린하고 공작질을 일삼았다.[36] 조직원들을 통해 현 카제카게인 가아라를 시작으로 닌자세계를 돌아다니며, 구름마을의 니이 유기토, 바위마을의 로우시, , 안개마을의 우타카타[37], 폭포마을의 후우까지 마을의 전력인 인주력을 생포하여 끌고가 모두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사루토비 아스마, 지라이야까지 당시 나뭇잎의 네임드 전력이었던 자들도 모두 조직을 소탕하려다 죽임을 당해서... 조직의 목적을 생각하면 엄연한 살인교사이다. '''그리고 자신이 이용하던 조직원 페인을 통해 나뭇잎 마을을 침공하여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4. '''우치하 일족 몰살 협조'''
나뭇잎 마을 내부의 같은 일족인 우치하 이타치와 결탁하여 우치하 사스케를 제외한 일족들을 몰살하였다. 이후 일족의 사륜안까지 적출해 간 것은 덤.
5. 우치하 사스케, 호시가키 키사메를 이용해 킬러비를 생포해 죽이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6. 나뭇잎 마을 비밀 암부 수장의 수행원 두 명을 납치하여 야쿠시 카부토를 통해 금술로 불법실험을 감행. 이후 수행원들은 사망.[38]
7. '''닌자 5대국을 상대로 제4차 닌자대전 선전포고. 말이 필요없는 전범.''' 이후부터는 수많은 사람들을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대량 학살.[39]
'''요약하자면 국가 내 중요인물과 지휘관이자 직속상관인 호카게 살해, 일족 무차별 살인, 테러행위, 대국에 침입하여 미즈카게 세뇌 후 음해공작 활동, 테러조직 결성 후 조직원에게 전세계에서 테러활동, 요인 사살 및 생포를 부추긴 살인교사, 불법 생체실험, 전범... 이 중에서의 한 가지 죄목으로도 사형에 수렴하는 흉악범죄를 저지른 인간백정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나루토 최악의 빌런임은 분명하다.'''

10.2. 비판과 반론


요약하자면, 온갖 미화란 미화는 싹 다 몰아서 받은 '''나루토 세계관 최악의 범죄자 중 한 명이자 우치하 일족 최악의 얀데레.'''[40][41]
갱생한 악역, 아군이 된 적 포지션에 대한 무리수 미화 실드의 예시로,[42] 잘못을 뉘우치고 인정하는 것은 좋았는데 죗값 하나 안 치르고 무수한 미화 쉴드를 받고 있는 것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봐도 초반의 오비토는 센스이 시노부+페이스리스 기믹이였다.[43] 중요 악역중 하나인 마다라도 제대로 안 나온 과거사와 심리 묘사는 오비토에게 할애된 부분이 큰 데다가 대놓고 선역 플래그를 꽂고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멋있는 장면들은 거의 다 오비토가 가져갔다.
오비토 본인이 무한 츠쿠요미를 실현하겠답시고 저지른 죄가 '''페인보다 훨씬 더 큰데도 불구하고'''[44] 제대로 된 죗값을 안 치루고 억지 미화로 퇴장한 덕분에[45] 나루토/비판 문서에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있는 악역이다.
이 인물의 민폐의 최대 피해자인 나루토가 멋지게만 보인다느니 변호해주고, 우치하 일족의 반은 죽인 원흉임에도 일족인 사스케에게 죄를 추궁받지도 않는데다 미나토나 카카시도 당할 대로 당하고서도 별일 없이 용서하니...[48]
이런 무리수가 강한 억지 편애 때문에 오비토를 싫어하게 된 독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러한 악평 때문에 오비토의 팬들도 마사시의 알 수 없는 편애를 비판하며 오비토를 캐릭터성이 망가진 피해자로 보기도 한다.[49]
특히나 오비토만 나오면 과거회상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반복된 과거 회상이 자주 나와 까이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50]
마다라의 경우 독자들에게 반쯤 농담식이지만 선지자니 뭐니 떠받들리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 오비토에 대한 비판이 이렇듯 엄청난 것은 캐릭터 자체보다도 작품 내에서의 지나친 실드 탓이 크다고 봐야 한다.[51] 오히려 마다라는 최후가 허무하고 볼품없긴 했지만 그래도 타 캐릭터에 의해 영웅이라느니 훌륭한 사람이라는 억지 미화를 받지 않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사망했기 때문에 오비토에 비해 이런 반응이 적은 편. 애초에 마다라의 선지자 드립이 나온 것은 작품의 막장화 탓이 훨씬 더 크다.[52] 차라리 오비토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죄값을 치루는 전개라면 이렇게까지 욕을 들어먹지 않았을 것이다.
근데 외전에서 오비토와 함께 제 4차 닌자대전을 주모했던 뱀 자식이 멀쩡하게 고아원을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오비토는 새발의 피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부토도 따지고보면 그 시작은 단조에게 이용당했고 그 건 때문에 양어머니를 비극적인 사유로 잃어야 했다는 사정이 있긴 하나 한 짓이 정상참작 시켜주기엔 너무 규모가 크고, 이는 오로치마루 역시 마찬가지다. 게다가 오로치마루는 스승 히루젠조차 사악하다고 평할 정도로 온갖 개거지같은 짓을 엄청 저질러왔고 그 피해자도 상당수인데 이런 놈을 작중에서 어물쩡 넘겨버리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말 그대로 하자면 쓰레기 시스템은 건제하며 아군은 이 쓰레기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받았지만 '''아몰랑 안 고칠거야 우린 이대로 갈래'''를 고수하기로 한 거나 다름없다.
단순히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재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유를 대도 오비토의 행적은 재평가를 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비판점과는 별개로 그가 보여준 동술육도선인의 포스가 압도적일 뿐더러, 주인공의 안티테제, 배후에서 아카츠키를 조종해온 최종 보스의 유력 후보로서의 카리스마, 매우 이질적인 얀데레 포스, 매우 끔찍한 의미의 순애보이라는 반전 매력이 제대로 먹혀 팬층이 매우 두텁다. 결론적으로 같이 악역 미화라고 두루 까이는 우치하 이타치처럼 나루토 팬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가 되고 만다.

10.3. 흑화의 원인


오비토가 린의 죽음에 흑화하여 나루토 세계관 최악의 범죄자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직 린 때문만은 아니며, 린은 계기였을 뿐 오비토가 진정으로 절망한건 '''닌자 세계 그 자체'''라고 본인이 직접말했다.[53] 작품 내에서도 닌자 시스템을 까는 인간은 몇명 존재했다. 확실히 닌자 시스템 자체가 비판받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독자들 대부분이 잊고있는점이 있다면, 오비토는 어디까지나 '''우치하 일족'''의 일원이다. 또한, 오비토의 입장에서 린은 '''나루토에게 이루카 같은 존재'''라고 언급되었다. 심지어 이쪽은 사제지간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짝사랑한 상대였다.''' 나루토의 연재분 중에서 사랑한 여자를 잃고 만화경을 개안한 사례는 '''오비토가 유일하다.''' 오비토의 흑화를 현실적인 관점으로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나루토 세계관에서는 오비토처럼 흑화할 가능성이 있던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게다가 오비토는 부모가 없는 고아였다. 그러니 친구나 짝사랑이 단순한 친구 이상의 가족과 같은 의미를 가졌을 것이다.[54]
거기다 우치하 일족 자체도 오비토 본인에게 큰 의미가 없었을수도 있다 애초에 "가족"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할머니 뿐이었으니 우치하 일족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을 순 있어도 사스케나 이타치 만큼 소속감까지 강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오비토가 '''뒤틀린 애정으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을 해친 나루토 세계관 최악의 범죄자'''라는것과 과도하게 미화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55] 후에 사실은 마다라에게 이용당했을 뿐이었던 안개마을의 환경을 망쳐놨으며[56] 죄 없는 인주력들을 계속 희생시키고, 자기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반발하는 닌자 연합군을 학살하는 등 여지없이 독선적인 인물의 모습만 보였다.[57] 덕분에 그와 마다라에 대해 '''위악자가 되고싶었던 위선자'''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오비토가 단지 좋아한 여자의 죽음 때문에만 흑화했다고 하는것은 잘못됐다고 봐야한다.[58] 오비토는 모종의 이유로 부모님을 잃었기 때문에 동기나 선생님이 오비토에게는 가족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애초에 우치하 일족 자체가 애정이 깊다고 알려진 일족이기에 그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을 것이다.
일각에선 너무 나루토에게 쉽게 넘어간데다 마다라처럼 깊이 있는 사상이 박혀있지 않은 모습 덕분에 사상은 그저 충격 먹은 상태에서 마다라에게 주입받은 걸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받아들인 수준이고, 실상은 그저 린의 죽음에 의해 현실부정을 한 어린애 상태로 정신이 멈춰있어서 사실상 성질 수틀린 어린아이가 돌이킬 수 없는 일탈을 하다 범죄자가 되어간 식으로 흑화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1. 전투력


솔직히 말하겠다. 이 녀석은.. '''나보다 강해!'''[59]

'''센쥬 하시라마'''

내가 꿈에서 상상한 나보다 더 강해! 엄청난 녀석이라니깐!

우즈마키 나루토

사실 오비토는 강함 논란이 꽤 많았던 인물이다. 이유는 자신이 토비 시절일때의 행적과 발언 그리고 카카시와의 1 vs 1 대결 패배 때문이다. 토비 시절에 자신의 스승인 나미카제 미나토와의 대결 패배에 대해 설명하면 이 당시 오비토의 나이는 15세로 당시 4대 호카게였던 미나토를 상대하기엔 너무 어렸다. 오히려 어린 나이에 구미를 환술로 컨트롤하고, 미나토를 상대한 것 자체가 어릴 때부터 오비토의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외에 우치하 이타치의 사망 이후 사스케 앞에 등장하면서 이타치가 "만약 내 정체를 알았다면 죽었겠지"이라는 발언 때문에 강함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미나토이타치 시절 모두 오비토가 '''외눈 만화경 사륜안이였을때''', 즉 작품이 진행 중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60]
다만, 코난과의 싸움에선 방심했다던지, 이자나기를 사용할 정도로 힘들게 이겼었는데 이때는 오비토가 한쪽 카무이 밖에 없는 상태였고 그를 상대한 코난 역시 카무이에 대해 상당히 연구한 후 전투에 임했다.[61] 어쨌거나 '''10분 이상''' 이자나기를 지속시킨 오비토가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카무이 공간에서 카카시와의 1 vs 1 대결에서 패배해 거품이란 의견이 있엇으나, 사실 이는 마다라가 새긴 주인을 없애고 십미 인주력이 되기 위해서 카카시가 심장을 찌르도록 했다고 한걸 봐선 당시 오비토가 진 것은 자신의 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62]
'''만약 오비토가 가진 카무이의 능력을 간파하지 못했다면 제4차 닌자대전은 닌자 연합군의 패배로 끝났을 것이다.''' 실제로도 카무이의 능력을 간파당하기 전에 카카시, 가이, 나루토, 킬러 비와 4 vs 1로 싸워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오비토의 능력을 완벽하게 분석한 인물은 카카시코난 밖에 없었다. 다행히 다른 한쪽 카무이 술자이자 뛰어난 분석가였던 카카시 덕에 겨우 공략할 수 있었다.
'''오비토의 재능'''은 '''신이 내려준 재능'''이란 표현이 부족하지 않다. 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칸나비 전투 이전에는 그는 우치하 일족임에도 불구하고 사륜안도 개안하지 못했고[63] 같은 팀 멤버엿던 카카시가 천재였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 것이지만 실력또한 부족했고 약했다. 하지만 흑화하자 얘기는 달라졌다.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직후, 제츠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카무이목둔의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고[64], 나뭇잎 마을을 습격할 때는 구미를 환술 한방으로 가볍게 조종했다. 이를 통해 그의 잠재력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어릴적 상냥하고 착했던 성격이 오히려 그의 닌자로서의 재능을 썩혔던 것이다.[65][66]
우치하 일족이라서 그런지 '''화둔''' 실력도 상당하다. 외도마상이 십미로 각성할때 사용했던 '''우치하 화염진'''은 팔미의 공격을 막아낼만큼 미수급 스케일의 강력한 화둔 결계 술법이었고 카무이를 이용한 술법인 '''폭풍난무'''는 마다라의 최대 화둔술 '''호화멸각과 맞먹는 크기였다'''. '''환술'''에도 상당한 실력을 지니는 지 일반 사륜안의 환술로 구미를 한번에 조종했고 완벽한 삼미의 인주력인 4대 미즈카게 카라타치 야구라또한 조종해 배후에서 안개 마을의 정치에 개입했다. 또한, 나뭇잎 마을 암부 뿌리 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야마나카 후아부라메 토루네에게도 가볍게 환술을 걸었다.
하지만 가면이 부숴지기 전 전투 당시 6명의 인주력을 조종하면서 페인의 6가지 능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한 채 오로지 외도의 능력인 외도마상 조종, 마상의 사슬만을 사용 가능했었던[67] 모습을 봤을때 '''윤회안 사용도는 다른 윤회안 소유자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68]
이후 '''십미의 인주력'''이 된 이후에는 예토전생된 4명의 호카게들과 닌자연합군 전원이 당해내지 못했을만큼 '''작중 최초로 육도선인의 힘과 능력들을 사용해 당시 세계관 최강의 힘을 선보였으며''', 비록 나루토에게 쉽게 넘어가 허무하게 끝났어도 육도선인 관련 보스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예시로 그가 사용한 술법중 최강인 십미의 4개의 미수옥 연속 폭발의 위력은 '''나루토 세계관 최강급'''이다.[69]
정리하면, 오비토는 13세때 수십명의 안개 마을 암부들을 사살했고, 15세때에는 구미를 환술로 조종해 나뭇잎 마을을 습격했을 정도였으니 그 시점부터 이미 카게급의 닌자였고 제4차 닌자대전 중반까지는[70]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마다라를 제외한 작중 최강자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십미의 인주력이 되면서 육도선인이 되었다'''.
하지만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 윤회안의 능력뿐만 아니라 카무이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정신력 또한 많이 약했으며 더군다나 완전한 육도선인으로 각성하지도 못했다. 그러므로 4명의 육도선인들중에선 가장 약하다. 종합하면, 그가 지닌 카무이의 능력과 반신이 하시라마의 세포로 이루어진 제츠이기에 가지는 센쥬의 힘, 최종에는 육도선인에 도달했기에 '''나루토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중 한명'''이다.

12. 사용 술법


해당 문서 참조.

13. 성우


* 일본: 타카기 와타루

* 한국: 홍성헌

* 북미: 마이클 율착

타카키 와타루의 경우 허스키한 톤을 썼다. 다만 성우 본인의 목소리 때문에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다VS이만하면 어울리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일웹에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71]
국내판의 경우에는 토비 때부터 성우 변동없이 쭉 홍시호 성우가 맡았고 질풍전 7기에 들어서 우치하 마다라까지 1인 2역으로 맡았으나 후에 가면이 벗겨지며 교체되었다.
홍성헌은 타카기 와타루와 매우 비슷하게 연기했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개성있는 톤을 원했는데 일판이랑 똑같은 느낌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비슷한 사례는 바로 카카시와 가이다. 북미판의 경우에는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토비를 맡은 마이클 율착이 맡았는데 한,일 성우에 비해 젊고 개성있는 목소리로 호평받았다.
여담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서 어린 오비토역을 연기한 김영은 성우는 훗날 우즈마키 쿠시나역도 맡게 되는데, 토비로 위장한 오비토가 쿠시나의 몸에서 구미를 꺼낸것 덕분에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오묘한 캐스팅이다. 당사자인 김영은 성우가 블로그에 남긴 게시글에 따르면 '''토비=오비토'''였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14. 명대사


'''나는 호카게가 될 우치하 오비토다!! 그리고 나의 호카게 바위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고글과 사륜안도 확실히 새겨 넣을 거라고. 그래서 타국에도 명성을 떨쳐주마!!'''[72]

난 '하얀 이빨'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해. 확실히 닌자 세계에서 룰이나 규칙을 어기는 녀석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 '''하지만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 어차피 똑같은 쓰레기라면 난 규칙을 어기겠어! 또한 그게 올바른 닌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닌자라는 것, 내가 박살내버리고 말겠다!!

난 이제 죽을 거야. '''하지만... 네 눈이 되어... 앞으로도 쭉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테지.'''

일미…, 이미… 나는 토비![73]

'''말했을 텐데! 쉽게 말하지 말라고! 입만 산 남자로 전락한 네놈이 하는 말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다!'''

'''맡겨진 것을 실패한다면… 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문제를 미루고 희망이라는 말로 속여도 헛된 현실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맡긴 측도 맡겨진 측도 허무할 뿐이다.'''[74]

이런 쓸모없는 현실을 이제와서 탓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75]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거다, 너의 가벼운 언행도, 이념도 거짓이 되겠지...이상과 희망을 말한 결과가 이거다...이게 현실이다! 나루토...이런 현실에 뭐가 있다는 거냐! 아버지도, 어머니도, 스승인 지라이야는 물론 앞으로 네가 대립하는 한 앞으로 동료들도 지금처럼 차례대로 사라지게 될 거야! 너를 인정해주는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이제 앞으로 널 기다리는 건 너도 잘 알고 있는 무엇보다도 무서운... 고독이다!'''[76]

'''뭘 믿고 종전이라 칭하나...배신한 동포여...!'''

'''뭐야... 왜 그래 카카시, 그런 얼굴... 하지마... 이런 쓰레기 상대로... 그런 얼굴 하지마라... 하하... 하하하.. 뭐지, 이 기분... 내 안에 끓어오르는.. 이 기분은... 아.. 그렇구나.. 난..... 기쁜거야... 마지막에 너와 함께 있었던게... 그래... 그래서 난.. 웃고 있구나.... 죄인인 내게 자비는 필요 없어.. 카카시... 네가 지켜봐준다면야... 그걸로... 마지막까지.... 고맙다!!!"'''[77]


15. 기타


'''테마곡이 꽤나 많다.''' 우선 대표적인 것만 꼽자면, 오비토 테마는, 웅장하면서 어두운 분위기에 남성 합창단의 코러스가 합쳐져, 최종보스의 느낌이 훌씬 나는 테마곡이며, 이후로 나루토에 감화된 후 최후를 맞이한 테마는 잔잔한 바이올린과 여성 합창단의 코러스가 합쳐져 슬프고 최후를 맞이하는 사람의 느낌이 드는 테마이다. 오비토의 최후를 잘 표현해낸 테마이지만,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이 테마곡은 린과 오비토를 나타내는 곡으로 위의 오비토의 최후 테마를 밝고 더 슬픈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독 엔딩'''이 하나 있다.[78] 제목은 무지개로, 오비토의 과거사를 슬라이드 쇼로 보여주는 엔딩이다. 연출과 노래 모두 오비토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하필 가사 때문에 일본 쪽 별명이 '와캇덴다요 아저씨'가 되어버렸다고(…)[79]
캐릭터의 모티브는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작가들이 모여 만든 망량전기 MADARA의 '''토비오'''로 추정된다. 마다라의 환생이라고 여겨지지만 결론은 헛짚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유사성이 많고 해당 만화는 동료들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환생한다는 설정이 있다.[80]
작중 최고 '''근성가'''다. 십미의 인주력 상태에서 미수가 전부 뽑히고, 그 상태로 윤회천생술을 시전한 데다가[81], 이 상황으로 마다라에게서 힘의 일부를 도로 빼앗아서 나루토까지 부활시키고, 완전한 육도선인에 각성한 마다라조차 꼼짝 못했던 검은 제츠를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오로지 근성과 정신력(?)만으로 억누른데다가[82], 종반부에 들어서는 카무이로 카구야를 쫓아 대량의 차크라를 소모한 상태로도 살아남아, 아무도 대미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뛰쳐나가 카카시에 가는 공격까지 카무이로 막아냈다. 심지어는, 죽어서 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었는데도 카무이를 통해 저승에서 건너뛰어와서 카카시에게 사륜안을 넘겨줬다. 생각해 보면 과거편에서도 꽤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은 몸의 반이 바위에 짖눌려 있는 상태에서 카카시에게 사륜안을 주었다. 또한, 지금의 카카시를 있게 할 정도의 격려를 카카시에게 해주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카시가 적을 쓰러트리고 나서도 적의 원군이 올거라 생각하여 린의 손을 뿌리치고 두사람을 보내는등 끝까지 두사람을 걱정했다.
참고로 전 설정집 자의 서에서는 토비였을 적 신장은 175cm, 50kg이였는데 이번에 발매된 설정집인 진의 서에서 오비토의 키와 몸무게는 182cm에 70kg으로 서술되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일설에는 설정 오류 내지는 변경이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진의 서 자체가 저런 신장, 몸무게보다 '''자잘한 오탈자와 이전의 설정들과 충돌, 붕괴되는 설정들이 많아서''' 평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니 적당히 걸러보는 것이 좋다.[83] 참고로 공식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도 오비토의 키는 토비 시절에서 변장한 우치하 마다라 시절까지 175cm로 설정해두었으며 애니에서도 적용을 했다. 하지만 후일 공개된 설정화에서는 180cm로 적용이 되면서(카카시와 마다라와 엇비슷) 설정변경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근데 드물긴 해도 현실에서도 20살 성인이 넘어서까지 키가 크는 경우가 있긴 있다.
2차 창작으론 주로 짝사랑 상대인 노하라 린과 엮이며 사쿠라[84]와 코난하고도 엮일 때가 있다. BL일 경우, 카카시나 나루토 그리고 나가토(페인) 혹은 사스케와 이타치 그리고 마다라 등 다른 우치하 일족이랑도 많이 엮이기도 하는데 마다라 같은 경우는 꼰대 할아버지와 싸가지없는 손자 조합의 유사가족으로도 많이 연성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어릴 적에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노인을 도와준다는 버릇이 생긴 이유를 만들기 위함인 듯?[85] 하지만 손자가 순직처리된 후에도 계속 살아있었다면 손자나 일가친척]의 손에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애니메이션 감독 다테 하야토의 말에 의하면 오비토는 몸만 컸고 정신은 그때 어린애 상태에 멈춰있으며 나루토와 다르게 주변에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어른들이 없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다고 한다.[86] 이때문에 마다라의 염세적인 말에 조금씩 물들어가 끝내 넘어간 것이라고 한다.
원작이 대우와는 무색하게 2차 창작 패러디 등에서의 포지션은 '''영고'''. 진지하게 나올 땐 진지하게 나오나 개그로 나오면 이미지가 엄청 깨진다. 장난끼 많은 개그 캐릭터인 토비 시절을 놀리거나, 엄청난 린 덕후 & 스토킹이 된다거나, 동네 꼬마들에게 미덥지 못한 바보형 취급받으며 무시당한다던가, 마다라에게 까이고 다니거나...여러모로 놀림당한다. 다만 카카시 한정으로는 엄청난 가스라이팅러 기질을 보여주는 연성도 많다.
커플링적으론 일단 린과 주로 엮이고[88], 미나토반으로 묶여서 엮이거나 한다. BL쪽으로는 카카시나 데이다라, 같은 우치하들과 등과 엮이고 여러모로 악연이자 협력관계였던 관계가 기묘한 조상님과도 붙어나오기도 한다. 팬아트 중에는 칸나비 전투에서 무사히 마을로 돌아와서 상닌이 된 오비토를 그린 팬아트나, 상닌 오비토가 7반을 봐주는 팬아트 등도 있다. 그 외에 노말 쪽으로 코난과도 엮이기도 한다.[89]
사스케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안습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사스케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시켜 놨고 흑화까지 해놨는데 정작 '''제4차 닌자대전에서 써먹지도 못했다'''.
여담으로 쓰레기 닌자 카카시라는 내용 왜곡 짤방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짤방에서 카카시가 오비토를 칭하는 명칭인 '''안면 장애인'''은 오비토의 별명을 넘어서 아예 오비토 그 자체를 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오비토 관련 글만 올라오면 대부분 "죽어라, 안면장애인!"이란 카카시의 개드립이 베댓을 먹을 정도... 그리고 오비토와 토비를 합친 '''오비토비'''라는 별명도 생겼다. 나루토의 망언 이후로는 체멋닌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겨났다.[90] 연기 대상 배우 뺨치는 연기 실력을 자랑하는 오비토 아니랄까봐 별명도 참 많다.[91] 그 외에 희생된 거다 드립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항목 참고.
대다수의 캐릭터가 망가지는 나루토스나 양덕들의 움짤 밈에선 정말 가차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외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행적이 비슷하다. 원래는 두 사람 다 선한 사람이였으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나쁜 놈의 계획으로 인해 타락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신체의 일부를 잃고[92] 죽을 뻔했으나 나쁜 에게 구해진 뒤, 잃은 부위를 의수로 대체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온갖 악당 짓을 했고, 자신의 스승을 죽게 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나쁜 에게 도구로 이용당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주인에 의해 선한 마음을 되찾고 죄를 뉘우치며, 두 사람 다 장렬하게 산화한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을 썼었고, 두 사람 다 정체가 충격적이였다는 것까지 똑같다.[93]
성우까지도 같은 슬레이어즈바르가브와도 꽤 비슷하다. 인생의 구원자격인 소중한 존재[94]의 상실로 인해 세상에 대해 실망하고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는 수준으로 막나가다가 나중에 나름의 회의나 반성의 여자를 보이고 퇴장한다는 점 등.[97] 차이점이라면 바르가브의 경우 주인공 리나 일행에게 자기 논리가 제대로 논파당했으나 오비토의 경우 주인공인 나루토 측이 호카게 드립으로 어찌어찌 해버리는 바람에 논래 대 논리의 논파 자체가 사실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오비토 같은 경우에는 나루토가 비뚤어지게 된다면을 구체화한 인물상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를 잃어 가족의 정을 느껴본 적 없으며, 옆에선 잘나가는 라이벌에게 그 나이에 흔하게 가질법한 열등감을 품고, 같은 반 여자아이를 짝사랑하고. 본편에서도 나루토가 삐뚤어지면 오비토가가 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장면도 있기도 하고. 나루토가 결국 오비토가 되고 싶었던 호카게가 된 것을 보면, 작가가 의도한 것일지도.# 게다가 자세히 보면 디자인까지도 꽤나 유사하다.[98]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가 원래 나루토는 2012년에 완결내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오비토나 우치하 마다라 둘 중 하나가 원래 진 최종보스 후보였던 것으로 보인다.[99]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평행세계를 다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나 극장판에서는 영락없이 죽은 신세인 듯하다.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데다가 카카시가 사륜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

16.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우치하 오비토(나루티밋 스톰) 문서 참고.

17. 시노비 스트라이커




18. 둘러보기 틀


<color=#c8c5c3> '''제4차 닌자대전 편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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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보스
야쿠시 카부토 & 제츠 & 십미
중간 보스
'''토비(우치하 오비토)'''
최종 보스
우치하 마다라
진 최종 보스
오오츠츠키 카구야
결말부
우치하 사스케


19. 관련 문서



[1] 단,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에선 여전히 코모리 소스케가 담당(나루티밋 스톰 4는 한 메구미로 교체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바뀐 이유는 그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어른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2] 우즈마키 쿠시나 역도 맡고 있다. 처음으로 맡아본 10대 소년 배역이라고 한다.[3] 코모리 소스케와 더불어 유일하게 남성 성우다. 나가토도 담당했다.[4] 지금과는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건 카카시와 린도 마찬가지.[5]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 위령비는 오비토의 위령비다.[6] 훗날 밝혀진 사륜안 개안의 조건을 생각하면 그동안 오비토가 카카시를 얼마나 각별히 생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부모님을 비롯한 일족이 몰살당한 사스케가 그 충격과 상실감으로 사륜안을 개안했을 때 눈의 곡옥이 둘다 단구옥이었다. 그런데 오비토는 사륜안을 개안했을 때 양쪽 다 쌍구옥이다. 겉으로는 틱틱대며 싸웠으나 오비토에게 있어 카카시는 소중한 친구이자 마음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존재였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사스케가 가족들을 소중히 여겼던 것보다 오비토가 카카시를 각별히 여겼던 것이 더 크다는 뜻은 아니다. 그 순간 오비토가 느꼈던 감정이 더 격했던 것일 수도 있고, 더구나 사스케의 경우는 사랑하는 형이 부모님과 일족을 몰살했다는 것에 혼란상태에 빠져있던 중이었다.[7] 이때 카카시의 아버지인 하얀 이빨(하타케 사쿠모)도 언뜻 보는데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후 카카시의 아버지가 자살하면서 카카시는 소년가장이 된 듯 하다.[8] 외할머니가 너는 오래 살아야 한단 바람을 말하나 마찬가지로 요절한 걸 보면 애석하다.[9] óbito[10] 전쟁 중 나루토, 카카시, 가이, 의 협공으로 얼굴이 드러난 모습.[11] 흑화 전[12] 세상과 자기 자신마저도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염세주의자다.[13] 흑화 후[14] 크게 다친 신체를 제츠로 대체한 후부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됐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사실상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모두 없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15] 정확히는 순직한 닌자.[16] 개그 캐릭터로 본색을 드러내기 전의 토비와 같다![17] 일본판과 마찬사지로 토비를 맡았던 성우다. 단, 나루토 질풍전 : 얼티밋 닌자 스톰 레볼루션에서는 토드 하버콘.[18] 근데 이건 오비토의 생각 뿐이라 전말은 불명, 사실은 오비토를 훨씬 챙기는 걸 보아 만약 오비토가 그대로 마을에 있었거나 린이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달랐을 거란 말도 있다.[19] 그렇지만 오비토가 3차 닌자세계 대전에서 죽은 후 카카시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인다.[20] 린이 어려서 죽었는데다 그 시절이 인생에서 행복했던 때라 의미가 깊었는지, 분명 서른이 넘어서 죽은 오비토인데 어린 시절 천연덕스런 모습으로 변해 린을 따라간다.[21] 카카시의 주력기인 뇌절과 카무이 역시 오비토(의 사륜안)가 완성시켜준 기술이다.[22] 정확히는 마다라가 조종하여.[23] 사실 오비토가 마음만 먹었다면 카카시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다. 그러나, 막상 말은 쓰레기, 죽으라는 식으로 말해도 이후 함께 무한 츠쿠요미 세계로 가자며 카카시를 설득하려는 것을 보면 아예 미워했던건 아닌 것 같다.[24] 사실 호적수라기엔 그당시 오비토의 나이가 어렸다보니 승부에서 졌지만 미나토는 15살 시절의 오비토를 엄청난 강자이자 이후의 흑막으로 평가했다.[25] 나루토가 잘못 성장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오비토로써 묘사했다는 공식 인터뷰가 있다.[26] 네지가 죽고 잠시 멘붕해있는 나루토에게 동료를 지키겠다더니 결국 이런 거였냐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이렇게 모두가 죽게 될거라며 일갈하며 현실에 있을 이유가 어디 있냐고 말하곤 손을 내밀며 이제 그만 이쪽으로 오라고 회유한다. 이에 넘어갈 뻔한 나루토지만 히나타의 도움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27] 이 부분은 나루토가 오비토를 너무 쉽게 용서했다는 비판이 많다.[28] 다만, 이때 오비토가 사스케에게 "배신한 동포여"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아주 조금은 일족으로써 바라보고 있었던 모양이다.[29] 이 당시 오비토는 이타치가 아카츠키를 감시하기 위한 나뭇잎의 스파이라는것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30] 그러나 이후 나가토가 나루토에게 감화되어 오비토의 계획의 가장 큰 축이였던 윤회천생술을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여기서부터 관계가 틀어져버렸다.[31] 가이에게 패배 후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서 오비토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살을 택할 만큼 서로 간의 신뢰도가 대단히 높다.[32] 이 대사가 묘한 복선이었다. 가이가 안면인식장애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정도라면 그와 어느 정도 알고 지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33] 그 둘도 전투력은 오비토보다 강할 지라도 십미 인주력화나 부활하고 나서는 오비토보다 최종보스로써의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모든 닌자들이 힘을 합하여 쓰러뜨렸던 오비토와는 달리 마다라는 상급닌자 한명에게 떡이 되도록 쳐맞다가 그나마 포스를 보여주려다 통수나 당하고, 카구야는 장난용으로 만든 술법에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 자기 능력조차 제대로 못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마다라는 그냥 하시라마랑 자멸시키고 오비토를 진 최종보스 삼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34] 만약 마다라가 오비토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계획을 이렇게까지 진행하지 못했을 것이다.[35] 이 사건의 후폭풍으로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를 천애고아로 만든 원흉이면서 동시에 마을에서의 우치하의 입지가 줄어들고 결국은 일족 학살로 이어졌던 것이다.[36] 이 과정에서 아카츠키에 호시가키 키사메를 영입. 그리고 이 사건의 후폭풍으로 안개마을은 아카츠키의 발생지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원래부터 피안개마을이라는 악명으로 이미지가 안좋은 데 기름을 부었던 격.[37] 이 쪽은 탈주닌자[38] 작중 최악의 인간말종인 단조의 개들을 죽인게 뭐가 문제냐는 반론이 있지만, 죽은 두 명 역시 '''단조에게 세뇌당한 피해자다.''' 다른 방법으로 처벌받게 할 수도 있었음에도 그냥 자기 목적을 위해 죽여버린 것.[39] 전쟁 때 사람 죽이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반론할 수 있는데, 오비토는 십미가 부활하자마자 닌자들은 물론이고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최소한의 수비병력, 치안유지를 위해 마을에 남아있던 닌자들을 몰살하기 위해 미수옥으로 그 일대를 생지옥으로 만들었다. 이런 규모의 공격으로 정규군인 닌자들은 물론 민간인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은 자명하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지옥으로 끌고간 인간백정 그 자체다.[40] 아무리 변호해도, 좋아하는 여자 한 명 때문에 미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 쓰레기라고 밖에 안 보인다. 물론 마다라가 흑화시킨게 원인이였기 때문에 마다라의 잘못이 더 크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타치와 함께 우치하 일족 살해, 아카츠키 범죄 집단화, 민간인 학살, 나뭇잎 침공 등. 어찌 보면 오로치마루나 카부토 이상의 범죄자다. 한번 흑화했다고 저걸 다 했다는건 어디까지나 오비토 본인의 의지다.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하려는 목적 중 하나가 '''고통 없는 꿈의 세계로의 인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오비토(+ 마다라)는 아이러니하게도 이에 반발하는 짓들을 현실에서 실컷 저질렀다.[41] 다만 통상적인 얀데레라 보기엔 좀 어폐가 있다. 통상적인 얀데레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얻겠답시고 그 사람을 괴롭게 만들거나 주변을 망쳐놓는 짓을 주로 자행하는데, 오비토는 딱히 린에게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니었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이 분이다.[42] 그 중에서도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에 맞아떨어진다.[43] 슬픈 과거와 삐뚤어진 사랑을 하고 있다는 점에 비슷하다. 특히 페이스리스와 오비토는 상당히 비슷한 편이지만, 성향적으로 보면 페이스리스 쪽이 더 위험하다. 오비토는 나름 세계평화라는 대의명분이라도 있지만 페이스리스는 그냥 한 여자의 사랑을 못 얻는게 지쳐버리자 이런 세계 필요 없다며 세계멸망을 하려드는 녀석이기 때문이다.[44] 애초에 그 페인과 아카츠키조차 이용해먹은게 이놈이다. 게다가 이놈은 주인공의 부모님의 원수이자 우치하 일족 이미지 실추와 멸족의 또 다른 원수이기도 하다. (우치하는 구미 사변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졌고 수장 마다라의 문제로 입지가 나빠졌는데, 구미 사변이 또 일어나자 이것도 너네 짓이지? 하면서 의심받고 더 입지가 나빠졌다. 심지어 아예 이타치와 함께 직접 몰살하는 행동까지 한건 덤.) 게다가 제4차 닌자대전에서 전사한 수많은 닌자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해답이 없다. 그들 중 대다수는 사실상 자신의 흑화의 직접적인 사유와도 관련 없는 부외자들인데, 솔직하게 말해서 자기가 세상에 절망했다고 남의 목숨과 삶까지 멋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오만이다.[45] 생전 상당한 악행을 했던 자부자도 본인에게 소중한 대상인 하쿠를 저승에서 못 만났다고 하는데, 정작 오비토는 린에게 인도되어서 굉장히 평화로워보이는 저승으로 간다. 게다가 저승의 린은 오비토에게 '''어떤 잘못도 묻지 않는다, 계속 지켜봤다고 하면서!!!''' 덕분에 오비토 미화시키느라 린을 대놓고 오비토 닦이로 썼냐는 비판까지 나올 지경.[46] 당시 아내 출산이 겹쳐있긴 했지만...[47] 카카시는 린을 죽이려 하지 않았으나 자기 생존 가능성이 없다 판단한 린이 삼미가 폭주되기 전에 카카시를 이용해 자살한 것에 가깝다. 어디까지고 임펙트를 중시한 전개에서 나온 장면인지라 묘사나 경위가 작위적이라고 까이긴 했다만.[48] 물론 미나토와 카카시의 경우 노하라 린의 사망 건으로 좀 찔리는게 있어서 그리 반응했을수도 있다. 미나토의 경우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오비토를 처리하려는 카카시를 막은 후 린에 대해 떠올리며 나름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46] 카카시의 경우 린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 본의는 아니긴 했지만[47] 어쨌든 린을 지키지 못해서 린이 삼미 인주력이 된 것이 소위 말하는 린절 사건의 전제로 따르긴 했고.[49] 다른 편애 라인으론 오너캐로 알려진 나루토, 이제와선 나루토라는 작품을 말아먹은 원흉 중 하나로 지목되는 이타치 등이 있다. 이 셋의 공통점은 어쨌든 작중에서 옹호와 편애를 받는게 아주 눈에 띈다는 것.[50] 특히 애니판. 오비토 회상 뱅크씬을 진짜 온 곳에서 분량끌기용으로 쓰는 장면이 나온다. 무려 3개의 화에서 같은 뱅크씬이 또 나온다. 덕분에 애니 600화 이후로 넘어가다보면 정말 잊을법하면 오비토 과거회상이 등장하는 꼴을 볼 수 있다.[51] 오비토를 따위로 보이게 할 정도로 더한 실드를 받은 이타치도 요새는 '작품 말아먹은 주범'이라 불리며 더 심하게 까이기도 한다. 이타치는 워낙 실더들이 견고해서 오비토보다 더 늦게, 그리고 덜 까이지만 수위로 따지면 더 심하게 까인다.[52] 카구야 건을 제외하고 볼 경우 무한 츠쿠요미도 결국은 현실도피의 극대화고, 분명한 문제점이 존재했으며 반발하는 자가 나온다면 마다라와 오비토에게 죽임당하리라는 추측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이 문제 많은 적측의 계획에 대해 아군 측이 제대로 된 논리대로 반박을 하는 대신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가 적용되는 발언 등, 영 논지에 안 맞는 반박이나 하고 있으니 아군의 이미지가 실추했고 오히려 맞는 말을 적측이 하는듯한 현상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여기에 막장전개(뜬금포 카구야 등장 등)가 연이어 겹쳐지고, 적측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닌자 세계의 부조리를 아군 측이 해결하기는 커녕 '''방치하거나 더 길러두는 모습을 보였다.(오로치마루, 카부토, 뿌리 처리의 허술 등이 그 예시)''' 그러다보니 오히려 이딴 세계가 썩어빠진 세계라고 하며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하는 마다라 쪽이 오히려 더 맞는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 것.[53] 좀더 구체적으로 오비토가 흑화된 계기는 소중한 린의 죽음과 린을 지키지 못한 카카시, 미나토를 포함한 닌자세계에 증오를 갖고 흑화가 시작된 것.[54] 게다가 린의 상실 이후 오비토에게 있어서 린 이상으로 큰 의미를 지니는 사람이 없다는 점과, 오비토를 옆에서 부추긴 놈이 마다라라는 악재가 함께 합해진 것도 있었다.[55] 당장 평화로운 꿈의 세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하는 짓이 스승의 가족을 해치고 스승님 아들의 인생을 망친 것으로 모자라 구미 사변 당시 자신과는 무관한 여러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여러 집안을 풍비박산 내는 것이였다.[56] 단, 안개 마을의 경우 3대 때부터 피안개마을이라는 이명이 있었던 걸로 보아 막장 마을을 더 악화시킨 것일수도 있다.[57]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나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들이었을테니, 결국 오비토는 자기와 마찬가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만 그득그득 늘린 셈이다. 역으로 보면 그들은 순전히 누군가의 대의로 포장된 '''사적인 이유''' 때문에 죽고, 또는 가족과 동료를 잃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은 셈.[58] 다만 묘사상 작가가 오비토를 묘사할때 린과의 관계에 대해 부각하는걸 너무 써먹어서 독자들 사이에서 여자 하나에 저렇게 미쳤다... 하는 식의 평가가 나왔다는 관점도 있다.[59]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를 보고 토비라마와 히루젠에게. 매우 상징적인 것이 그 당시 세계관 최강자였던 마다라를 생전에 이겼던 '''닌자의 신'''이라고 불린 하시라마가 한 말이다. 히루젠은 그 말을 듣고 "실례지만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60] 애초에 모두 호카게호카게급 실력의 닌자들이다.[61] 코난도 다른 아카츠키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엄연히 카게급의 닌자다.[62] 사실 애초에 싸운 공간은 카무이의 이공간이었고 카카시에겐 카무이가 무용지물이었다. 게다가 오비토가 근접전으로만 싸웠단걸 생각하면 그가 지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애초에 1 vs 1 대결에서 윤회안의 능력과 목둔까지 사용했다면 카카시야 끔살이었을테니 주 목적인 주인 제거도 못하게 되니 전력으로 싸울 이유도 없었다.[63] 이타치와 사스케가 사륜안을 7-8살에 개안한 것을 보면 오비토는 상당히 늦게 사륜안을 개안했다.[64] 마다라 본인도 짧은 시간에 많은 걸 익히는 오비토를 보고 내심 놀라는 장면이 극중 등장한다.[65] 하지만 오비토가 두려움을 떨치고 카카시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자마자 사륜안을 그것도 양쪽 모두 쌍구옥으로 개안했고 린을 구하기 위해 카카시와 협공해서 바위 마을 상급닌자를 상대할 때에는 뛰어난 팀워크와 실력을 보여줬다. 단순히 흑화해서 강해진 것이 아니라 겁이 많던 성격이 변해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에 강해진 것일수도 있다.[66] 스승으로서의 미나토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캐릭터인데, 미나토는 팀워크만 강조할 뿐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하는데, 마다라는 오비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끌어내 단시간만에 세계관 최강자급의 능력을 가지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67] 물론 토비의 대사에서 인간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후에 십미가 몸에서 빠져나오고 마다라에게서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를 뺐을때 아귀도의 능력인 봉인흡인을 사용하긴 했지만 작중에서 인간도의 능력 및 다른 4가지의 능력들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68] 후에 그가 언급하길 윤회안의 부담감이 엄청 컷다고 했고 애초에 윤회안은 아무나 사용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오비토가 윤회안의 6가지 능력을 부담없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했다고 하면 이는 엄청난 파워 인플레이기 때문에 작가가 윤회안의 부담감이 크다는 설정을 부여한 것일 수도 있다.[69] 당장 불완전한 십미의 미수옥 1발만으로도 산 여러 개를 날려버릴 정도인데, 오비토는 '''이것보다 강력한 미수옥을 4발, 그것도 동시에 사용했다'''.[70] 사륜안과 윤회안을 사용해 외도마상과 6명의 인주력을 조종했고 나루토, 킬러 비, 카카시, 가이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던 시점.[71] 특히 구미 사변 당시에는 차라리 한 메구미나 과거 성우였던 코모리 소스케를 쓰는게 맞지 않냐는 말도 있었다. 아무래도 10대 중딩이라 보기엔 목소리가 너무 늙어서.[72]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이 같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트레이드 마크가 고글이였단 점도 비슷한 점. 다만 나루토와 달리 오비토는 서클렛을 얻은 뒤로도 계속 고글을 썼다. 카카시는 저 말을 듣고서 사륜안 개안을 먼저 하라는 말과 동시에 고글을 쓰면 사륜안이 안보인다며 태클을 걸고 린은 고글 쓴 상태로 사륜안까지 새겨넣으면 우스꽝스러워지지 않겠냐며 태클을 걸었다.[73] 한국 더빙판에서는 "일미...., 이미... 나는야 토비!"[74] 참고로 이 두 대사는 '''정체가 밝혀지기 불과 1화 전에 한 대사다.'''[75] 왜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냐는 카카시의 물음에 답한 대사.[76] 휴우가 네지의 희생으로 절망한 나루토를 향한 일침으로 이 대사를 보시다시피 오비토가 얼마나 현실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잘 표현되어 있다.[77] 나루티밋 스톰 4에 나오는 오비토의 유언.[78] 우치하 일족의 핵심 등장인물들은 모두 단독 엔딩을 갖고 있다. 사스케, 오비토, 마다라,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라다까지 총 4명.[79] 가사에 와캇덴다요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게 별명으로 정착되어버렸다.[80] 또 이 작품의 그림을 담당한 작가이름이 타지마 쇼우. 나루토에 나오는 우치하 마다라의 아버지 이름이 우치하 타지마로 오마주성이 짙게 느껴진다.[81]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보통 상황이었으면 죽었다. 그런데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융합되어 있던 제츠와, 일부나마 육도선인의 경지를 각성했기 때문인 듯.[82] 이건 마다라가 검은 제츠의 공격에 당해 잠식당해 카구야에게 먹혔기 때문에 꼼짝 못했던 것이고 오비토는 그저 검은 제츠만 억누른 것이다. 검은제츠가 오비토에게 들어간 것도 카카시와 미나토에게 당할까봐였다. 사실 검은 제츠는 그저 구도봉 2개 박혀서 제압당하는 수준으로 강하진 않다.[83] 애초에 오비토와 같은 아픔을 가졌다던 린은 진의 서에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왔다고 서술된 데다가 매우 뜬끔없고 앞뒤가 안 맞는 설정들이 많다.[84] 사쿠라하고 엮일 경우엔 연인보다는 착하고 잘 챙겨주지만 좀 모자란 동네 오빠랑 귀엽고 똘똘한 이웃집 여동생이란 훈훈한 조합으로 나올때가 많다. 이럴 경우엔 서로 짝사랑 상대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으며 연애상담이나 응원을 해주는 연성이 대다수. 사실 사쿠라 자체가 히나타 쪽과는 달리 시가인 우치하 사람들과 꽤 커플링적으로 자주 엮이는 캐기도 하다.[85] 다만 일단 우치하 일족이니 우치하 지구 안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부모님, 할머니 외에 다른 일족들이 왜 얘를 그냥 방치해놨는지는 의문. 일족 소속원이긴 해도 부모님과 할머니 외에는 혈연적으로 가까운 일족 소속원이 하나도 없었는듯하다. 친척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챙겨줬을 가능성도 낮게나만 있지만... 그래서인지 흑화 이후부터는 일족 특유의 우치하 일족의 자부심은 커녕 오히려 이타치의 일족몰살에 동조하는 것, 같은 일족인 사스케를 이용하려는 모습으로 볼때 일족에 대한 소속감이나 애착이 없는 것 같다.[86] 일족 내에서도 부모님 사후 방치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린에 대한 감정이 그토록 컸던 건 위에 서술된 것처럼 그만큼 애정받지 못해서 애정에 대한 갈망이 컸기에 이게 그쪽으로 승화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어찌 보면 사후세계에서 오비토가 소년 시절 모습으로 돌아간 것도 행복했던 미나토반 시절을 갈망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정신연령이 그때부터 크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87] 린이 후반부에서 좋아했다는 카카시는 일말의 언급조차 안 하고 오비토나 구원해주며 둘이서 천국 가는 묘사로 끝나서 그런듯하다. 작가가 대놓고 커플이라 확정시킨 건 아니므로 판단은 각자 알아서.[88] 오비토 관련 노말 커플링 중 거의 대명사격이다. 주로 오비린이라 불린다. 서양권보다는 동양권 쪽에서 팬층이 두터운 편이며, 일부는 공식도 오비린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87] [89] 오비토와 한 번 박터지게 싸운 전적이 있는 여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코난은 오비토의 능력까지 간파해내다 못해 정말로 한 번 죽였으며 부활기인 이자나기가 없었으면 오비토도 황천행 당해서 정말 저승의 린과 마다라를 만났을 것이다.[90] 다만 최고로 멋지다고 한 발언은 오역이다. 정발본 대사는 "'''호카게가 되려고 했던 오비토'''는 나한테 멋지게만 보이거든!"[91] (자기 말에 취해 무심결에 한 건지 계획된 연기인지는 불명이나)특히 이타치 사후 팔을 꼬고 사스케를 구슬릴 때 동생 얘기를 하면서 반대쪽 팔에 닿아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 '꾸욱'이 유명하다! 방금 죽은 형 이타치와 복잡한 관계인 사스케가 그 모습을 흘깃 보는 장면이 나왔으니 독자들에게도 적어도 저건 진심이 아닐까 하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92] 다만 아나킨는 타락하기 전부터 이미 오른팔을 잃고 기계 의수로 대체한 상태였다.[93] 이러한 클리셰는 다크 나이트에서 하비 덴트와도 비슷하다. 이쪽도 원래는 정의로운 검사였으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쁜놈의 계획으로 타락하고, 신체의 절반을 잃고나서 이름까지 달라지며(오비토는 토비, 하비 덴트는 투페이스) 빌런이 되는등. 다만 하비 덴트의 경우 빌런이 되고 나서도 가면 같은 건 없었고, 또한 위의 오비토나 아나킨과는 달리, 죄를 뉘우치는 모습 없이 그냥 악당으로써 죽고 끝났다.[94] 바르가브는 상사였던 가브, 오비토는 짝사랑 대상이자 팀원이었던 린.[95] 정작 바르가브의 조력자였던 다크스타와 볼피드는 정말로 바르가브와 한 뜻으로 움직이고 있던 반면, 마다라는 오비토를 그냥 장기말 정도로 보고 자기 대타로 써먹을 수 있게 강화해준 것에 불과했다.[96] 바르가브의 경우 그처럼 세상에 실망했던 다크스타 + 볼피드 신마융합체, 오비토의 경우 마찬가지로 세상에 실망했던 우치하 마다라. 바르가브의 경우 그가 세상을 위협할 정도의 힘을 얻은건 일개 용마인 그에게 한 평행세계의 최고위 마족과 신족 합성체가 붙어서 세상의 파멸을 목표로 함깨해준 덕이고 오비토의 경우 그에게 기술 전수와 사상 전수 등을 진행한, 실질적 스승 노릇을 한건 마다라였다.[95] 나중에 쓰던 도 마다라의 눈이기도 했고.[97] 게다가 사실은 잠재역량이 괭장한 점이라던가, 잠재역량이 제대로 드러나기 전엔 전투력적으론 크게 부각되지 않은 점이라던가, 이후 잠재역량 이상으로 파워업한 것은 뒤에 있던 '''세상에 실망한 아주 강력한 조력자'''[96] 덕분이라는 것까지도 똑같다.[98] 헤어스타일이라던가, 성년 시절에 체대 느낌 나는 남성적인 남자처럼 큰다던가 등.[99] 마다라는 닌자 세계에 절망하고 세계를 구원하겠다는 신념 하에 모든 사람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려는 대악당. 거기에 여태까지 나루토 세계관의 대부분의 불행은 마다라의 계획이 원인이었다. 오비토는 나루토가 타락했을 경우를 보여주며 나루토의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부정하는 안티테제였기에 어느쪽이든 최종보스로써의 상징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