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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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거짓을 말하는 곳'''
2007년 7월 케이블 채널인 AM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서 2015년 5월 시즌 7으로 완결된 미국 드라마. 한 시즌당 에피소드가 13개이다.[1] 제작자는 소프라노스 제작에도 참여했던 매슈 와이너.
제목은 뉴욕의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광고대행사가 몰려있는 뉴욕의 Madison avenue와 ad men의 합성어이다. 매드맨 첫 장면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매드 맨이라는 말은 바로 그들이 만들었다.
배경은 1960년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털링 쿠퍼라는 광고대행사로 광고 제작책임자인 돈 드레이퍼의 인생사, 가정사와 함께 광고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 시대상을 다루고 있다.
시대극에 걸맞은 철저한 고증과 역사적 사실성으로 비평가들과 대중들의 갈채를 받은 작품으로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부문을 4년 동안 연속 수상했다.
왕좌의 게임 같은 대작의 제작비까지는 아니지만 시대극이다보니 다른 미드들에 비해 예산이 상대적으로 더 투입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2] 시즌 4 종영 후 제작사와 와이너 사이의 연장 계약이 상당 기간 지연되어 시즌 5의 제작이 늦어졌는데(하단의 시즌 정보에서 시즌 4와 시즌 5 사이의 갭에 주목) 제작사에서 제작비 절감을 위해 간접광고 투입, 더 많은 광고 방영을 위한 런닝 타임 2분 축소, 기존 출연진 중 2명 해고 혹은 비중 축소를 요구했기 때문. 물론 와이너는 긴긴 줄다리기 끝에 요구사항 철회를 관철하였다.
오프닝이 인상적이라 심슨 가족에서도 이게 패러디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193HrGxexXY
2013년 6월 시즌 6이 종료되었다. 원래 계약상 시즌 6까지 인데 추가적으로 1개 시즌을 더 제작하기로 했다. 2015년 5월 시즌 7 끝으로 종결되었다.
한때 넷플릭스를 통해 현재 전 시즌 관람이 가능했지만 2020년 6월 10일부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이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시즌 1
1화 당신 눈에 연기가(Smoke Gets in Your Eyes)[3]
2화 숙녀화장실(Ladies Room)
3화 피가로의 결혼(Marriage of Figaro)
4화 뉴암스테르담(New Amsterdam) - 뉴욕의 옛이름
5화 5G
6화 바빌론(Babylon)
7화 빨개진 얼굴(Red in the Face)
8화 부랑자들의 암호(The Hobo Code)
9화 촬영 개시(Shoot)
10화 긴 주말(Long Weekend)
11화 인디언 서머(Indian Summer)[4]
12화 닉슨 대 케네디(Nixon vs. Kennedy) - 1960년 대통령 경선 이야기가 나온다.
13화 바퀴(The Wheel)
시즌 2
1화 젊은 생각을 하는 그들을 위해(For Those Who Think Young) - 밸런타인 데이 에피소드이다.[5]
2화 플라이트 #1(Flight 1) - 1962년 아메리칸 항공 플라이트 #1(보잉 707)이 추락해서 탑승한 87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주요한 플롯 라인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특별한 점은 시즌1에 잠깐 나와서 피트 캠벨의 아버지 앤드루 캠벨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앨포트의 추모 에피소드라는 것. 그냥 누구누구를 기억하며 이러고 마지막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 항공 사고로 죽은 것으로 해서 애도를 표시했다.[6]
3화 후원자(The Benefactor)
4화 세번의 일요일(Three Sundays)
5화 신입 여비서(The New Girl)
6화 메이든폼(Maidenform)[7]
7화 금빛 바이올린(The Gold Violin)
8화 기억에 남을 밤(A Night to Remember)
9화 반년의 휴가(Six Month Leave)
10화 유산(The Inheritance)
11화 제트족(The Jet Set)[8]
12화 산왕(The Mountain King)
13화 비상사태 속 명상록(Meditations in an Emergency)[9]
시즌 3
1화 출장중(Out of Town)[10]
'''드라마의 진주인공'''. 배우는 존 햄이며 한국판 성우는 '''박조호'''. 풀네임은 도널드 프랜시스 드레이퍼인데 보통 돈으로 많이 불린다. 잘생기고 키고 크고(188cm...) 목소리도 깊고 말도 잘해서 스털링 쿠퍼(Sterling Cooper)에서 인정받는다. 베티(엘리자베스)라는 아내와 살았고 샐리라는 딸과 바비라는 아들이 있다.
잘생기고 돈이 많아서 그런지 참 여자가 많다. 극 중에서만 세 명의 아내[11] 가 있고, 결혼 도중에도 항상 애인이 있었고, 매기와 결혼 전에는 따로 썸을 타던 사람이 있었으며, 심지어는 같은 건물에 사는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다가 딸인 샐리에게 현장을 목격당하기조차 한다. 사실상 섹스 중독.
하지만, 업무적으로는 매우 탁월해서 드라마 중에 나오는 돈의 프레젠테이션 장면에서는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극중 고객들이 돈과 계약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 기업 전략과 전술에도 능해 인수당하는 스털링 쿠퍼에서 사즉생하는 모습이나 럭키 스트라이크와의 계약 해지 이후 신문사에 메일을 보내 후일을 도모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다만 돈에게도 결점이 있는데, 바로 중독수준의 술 문제와 갑자기 자기가 꼴리는 대로 행동해버리는 것이다.[12] 이것때문에 회사 파트너들과 큰 트러블을 겪는다. 결국 자신이 차린 회사에서 자신이 쫓겨나는 상황까지 처한다. 1년 뒤 복직하지만, 돈을 복직시킨 파트너들의 이유가 돈의 능력이 다른 회사에 넘어가는 것이 무섭기 때문. 이때 복직의 대가로 계약한 것이 다시는 사무실에서 접대외의 술을 마시지 않고, 사전 협의한 내용외에는 고객들에게 말하지 말 것.[13]
하지만, 역시 과거가 있는 남자다. 원래 돈 드레이퍼가 아니라 리처드 "딕" 위트먼이었다. 한국 전쟁에서 공격을 받고 다쳤는데 그 자리에서 죽은 곧 제대할 중위 돈 드레이퍼와 이름표를 바꿔서 신병 리처드 위트먼은 공식적으로 죽은 것이 되었다.[14] 그리고 돈 드레이퍼로써 제대하여 여차저차 돈 드레이퍼로 새 인생을 시작하였다. 애덤 위트먼이라고 뉴욕 빌딩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남동생이 찾아왔는데 5000달러를 주고 돌려보낸다. 나중에 남동생은 돈에게 돈의 사진을 담은 소포를 보내고, 많은 돈을 남긴채 호텔에서 자살한다...
잘생긴 외모와 타고난 매력, 뛰어난 상황판단력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사, 언뜻 보면 대인관계 능력 만렙을 찍은 듯한 돈 드레이퍼지만 사실상 지독한 소통고자. 불우한 과거로부터 기인한 근본적인 결핍과 다른 이의 삶을 훔쳤다는 무거운 죄책감이 그 원인이다. 배우자들에게는 진심으로 마음을 열지 않아 모조리 우울증에 걸리게 만들며 (...) 곁에 두기 어려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여자들에게만 의지하는 악취미가 있다. 그로 인해 다시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술과 충동적인 섹스에 의지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내내 반복되다가 시리즈 피날레에서 비로소 타인에게 진정으로 공감하게 된다.[15]
여담으로 에미상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에 7번 연속으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브레이킹 배드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에 밀려 한번도 상을 못탔다가..
2015년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탔다.
(실제로는 사이사이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갔으며, 30rock으로 게스트 남우주연상을 따지면 16번의 후보끝에 수상했다.)
시리즈의 히로인. 혹자는 돈 드레이퍼를 보는 것보다 페기 올슨의 성장과 좌충우돌을 보는 게 더 재미있다고 평하기도 한다.
배우는 엘리자베스 모스, 한국판 성우는 배정미.
첫화부터 등장하는데 이때는 말단 비서의 신분이었다. 첫 배치받은 곳이 돈 드레이퍼의 개인비서. 이후 립스틱 회사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고참 카피라이터 프레디 럼센의 눈에 띄어 보조업무로 광고카피쓰는 일을 맡았는데 이게 대박을 맞으면서 결국 카피라이터로 진급한다.[16] 이후 돈 드레이퍼가 페기의 능력을 인정하고, 주요 업무를 맡기면서 점차 회사의 주요 인물로 성장한다. 시즌 5에서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한 CGC로 이적하게 되나, 시즌 6에서 GM과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회사의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었기에 CGC가 SCDP[17] 와 도로 합병되어 이전 멤버들과 다시 함께 하게 되었다.
시즌 1에서는 피터 캠벨과 불륜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오며, 유부남인 피터 캠벨의 사생아를 가지고 이 때문에 회사를 2~3개월정도 휴직했다가 다시 나온다.[18]
비서 시절에는 돈 드레이퍼의 사생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는 사람중 한명이었으나, 본인이 중역급으로 올라가게 된 이후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본인도 사내 상사와 바람을 피우기도 했고..
광고 대행사 스털링 쿠퍼의 대표이사. 배우는 존 슬래터리. 한국판 성우는 오인성. 참고로 창사 멤버라고 할 수는 없고 아버지 로저 스털링 시니어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았다.
돈 드레이퍼를 회사에 영입한 인물[19] 이며 친분이 매우 깊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장에 문제가 있는듯 하며 심장마비를 두번씩 겪고도 살아남았다.
미중년이자(은발이 트레이드 마크)굉장한 바람둥이에 애연가이자 애주가. 재력을 과시 하는것을 좋아하며 돈을 뭉치로 들고 다닌다... 라고 쓰면 안하무인 금수저처럼 느껴지고, 극중 동료들조차 로저를 철부지 취급하곤 한다.
돈vs로저, 피트vs로저, 전부인들과 딸vs로저, 광고주들vs로저의 갈등이 드라마 내내 이어지는데 결국 자존심을 굽히고 양보하는 쪽은 언제나 로저이며,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돈 드래이퍼를 버린 와중에 홀로 돈의 복직을 지지한 사람도 로저이다.
미국의 The Greatest Generation - 제 2차 세계대전, 대공황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국의 최전성기를 이끌어낸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불리우는 세대를 대표하는 등장인물이다. 본인도 태평양 전쟁에 해군으로 참전했으며, 자신의 세대가 이룩한 업적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 동시에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를 보며 영 못마땅해하는 꼰대다. '가장 위대한 세대'가 이룩한 업적이 대단한 것임에는 틀림 없지만, 거기서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얽매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특징을 로저에서 볼 수 있다.
돈 드레이퍼의 아내로 배우는 재뉴어리 존스. 한국판 성우는 최덕희.
예명은 베티 드레이퍼. 결혼 전 성은 홉스태트(Hofstadt). 모델일을 하다가 돈 드레이퍼를 만났다. 이때는 돈 드레이퍼가 모피판매업을 하던 시절. 이탈리아에 유학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탈리아어를 구사할줄 안다.
작중 우울증, 자녀들과의 갈등, 임신, 남편의 불륜과 과거 등으로 인해 여러모로 고생하다가 결국 아이들의 양육권을 자신이 가지는 합의이혼을 한다. 이혼 후 뉴욕 시장의 홍보 담당관으로 일하는 헨리 프란시스와 재혼하며 베티 프란시스가 된다. 재혼 이후를 다루는 시즌 5에서는 몸이 몹시 비대해져 나온다.[20] 재혼 이후 남편과의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관리를 못한 모습으로 나오며, 자신감이 몹시 떨어져 단식원 등을 다니며 자신감을 회복하려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시즌 6 후반에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한다.
자녀로는 장녀 샐리 드레이퍼, 보비 드레이퍼, 그리고 유진 드레이퍼가 있다. 얼음처럼 차가운 엄마로 아이들을 매우 엄격하게 훈육한다. 시즌 4에서는 어린 딸에게 풀스윙 싸대기를 날리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는데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이런 성향은 성공한 여성의 기준이 좋은 남편을 만났는지 정도였던 구세대적 가치관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데, 본인의 어머니도 아름다웠으며 항상 외모를 가꾸는 것을 중요시했던지라 딸인 샐리 드레이퍼에게도 그런 가치관을 강요한다. 차 사고가 났을 때도 샐리의 얼굴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라는 낡은 가치관을 고수한다.
미국의 구시대적 여성을 대표하는 등장인물이다. 여성이 오를 수 있던 최대의 사회적 지휘가 비서에 불과했고 대부분 능력에 상관 없이 주부의 삶을 살아갔던 때의 여성들을 시리즈에서는 구세대 여성으로 조명한다. 결혼 전 모델로 일했던 베티는 완벽한 주부의 삶을 사는 중에도 가정을 돌봐야 하는 여성의 의무에 불행하기 짝이 없는 인생을 보낸다. 돈 드레이퍼가 'Birdie'라는 애칭으로 불러주던 베티는 마지막 시즌에서야 스스로 날아오르기 위해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고자 대학에 진학하지만, 말기 폐암을 선고 받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페기, 조안 등의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여 미래를 여는 신세대 여성들에 대비되는 전형적인 가부장 사회의 여성이다. 실제로 작중 여성들은 투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성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게된 60년대의 작중 배경에서 낡은 가치를 고수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베티의 쓸쓸한 퇴장은 구시대적 가치를 추구하던 여성들의 비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배우는 빈센트 카세이저로 한국판 성우는 유동균.
상당히 야심있는 영업맨(account executive)으로 등장한다. 첫등장부터 상당히 건들건들거리고 싸가지 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결국 이런 행동으로 돈의 어그로를 끌어 잘릴 위기에 모면했다가 뒷배경[21] 이 엄청난 것을 알고 겨우 자리를 보전했다.
나중에 돈 드레이퍼의 진짜 이름과 탈영병이라는 사실을 무기로 영업부장 자리를 요구하다가 회사 대표이사인 버트럼 쿠퍼의 어쩌라고 신공에 데꿀멍해버린다. 그래도 능력이 상당한지 나중에 새 회사를 차릴때 돈과 로저가 같이 데려가려고 한다.
시즌이 지날수록 머리가 점점 벗겨지고 있다 게다가 시즌 5에서는 얻어터지는 장면이 많다.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비호감 캐릭터. 시리즈 초반에는 돈 드레이퍼, 켄 코스그로브 등 주변인들에 대한 열등감으로 하찮은 짓을 일삼으며 비호감 이미지를 구축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SC&P의 파트너의 자리까지 오르고, 이혼직전까지 갔던 결혼생활을 되찾는 등, 등장인물 중 누구보다도 커다란 성장세를 보여준다.
등장인물들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미움을 받으면서도,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결혼전 성은 홀러웨이. 배우는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로 한국판 성우는 김옥경.
비서들의 우두머리라고 할수있는 비서장(祕書長)이고 로저 스털링과는 내연 관계이다. 똑 부러지는 업무 스타일로 모든 중역들이 자신의 비서에게 일을 시키지만, 굵직한 일들은 모두 조앤을 통해야만 성사가 될 정도이다.
로저 스털링과 헤어진 후 의사를 만나 결혼한다. 전업주부로써의 삶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의사 남편에 만족하고 살려고 한다. 하지만, 몇 가지 일로 인해 남편은 의사로써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군의관으로 단기 복무하여 이를 만회하려 한다. 하지만, 2년만에 베트남에서 돌아온 남편이 군에 장기복무를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이혼한다. 로저 스털링의 아이를 낳았지만 전 남편의 아이로 한채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게 하고 있다. 다만, 후에 스털링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시즌 5에서 재규어와의 계약을 위해 지저분한 접대 제안을 요구받는데 재무부장이였던 레인 프라이스의 조언을 듣고 그 접대를 하는 댓가로 회사의 이사직과 주식을 요구하여 이사로 승진한다. 하지만, 이사진에서 계속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영업을 성사시키려고 시도했다가 회사와 문제를 겪는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이 고객이 조앤의 생명줄이 되어 연명한다. 이후 SC&P가 흡수된 메켄에서 자신의 한계를 목격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기 지분을 정리하고 회사에서 나온다.[22][23] 시간이 흐른 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제작사를 만들고, 페기에게 파트너를 제안한다. 이때 사귀던 사람이 있었지만, 결국 일을 선택해서 회사를 차린다.
시즌 내내 조앤의 몸매와 남성위주의 사내 분위기로 성희롱의 대상이 되지만, 프로페셔널한 넉살과 가끔씩 받아치는 재치로 이를 물리친다. 하지만 결국 메켄에서 나오게 된 이유도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만 보는 회사 중역이 계기였다.[24]
배우는 로버트 모스.
스털링 쿠퍼 사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회사의 창업주이자 회사대표들중 최연장자로서 실질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인력문제를 해결할때 회사의 이윤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위기에 처한 돈 드레이퍼와 피트 캠벨을 회사에 존속시킨다. 드라마 케릭터중 거의 유일하게 성생활이 그다지 난잡하지 않은 인물.(...)
몇 안되는 비흡연자로, 쿠퍼의 사무실은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금연공간이다.
마지막 시즌에 급사하지만, 돈 드레이퍼의 환상에 이따금씩 출연해 노래를 부른다.
여담으로 일본문화를 매우 동경하며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올때 신발을 반드시 벗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시즌 4에서 로저의 취중녹취록에서 고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의사의 실수로 고자가 되어버렸다고 하는데 로저 말로는 버트가 그 의사양반의 암살을 사주했을수도 있다고 한다.
배우는 제라드 헤리스.
시즌 3에 첫 등장한 스털링 쿠퍼회사의 재정 관리자. 영국인이다.
주주총회에 의해 스털링 쿠퍼 사가 존폐위기에 빠지고 자신도 인도로 좌천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안으로 돈 드레이퍼, 버트럼 쿠퍼, 로저 스털링을 해고[25] 시키는 대신 새로 창립되는 회사에 자신의 이름을 포함시키고 회사의 경영 간부 직위를 약속받는다.
작중 경영 파트너들에게 종종 무시당하여 불만을 표시하다[26] 개인적인 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나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수표를 위조한게 들통나서 돈 드레이퍼에게 사직 을 권유받는다. 절망에 빠진 프라이스는 결국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메고 스스로 삶을 마감한다.
자신의 아내가 철없이 구매한 새 재규어에서 가스 중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자동차의 오작동으로 실패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모로 안습한 인물.
배우는 제시카 파레(Jessica Paré).
시즌 4에서 돈 드레이퍼의 비서로 처음 등장한다. 비서로써 돈 드레이퍼의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캘리포니아 여행에 동반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돈 드레이퍼의 청혼을 받는다.
돈과의 결혼 이후 수습 카피라이터로 승진하나,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자 오랜 꿈이었던 배우를 하기 위해 회사를 나온다. 그러나 돈이 힘을 써준 덕에 TV드라마에서 작은 배역들을 몇 개 맡았을 뿐,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처음에는 오디션 담당자들을 찾아다니며 울며 매달릴 정도로 절박했지만, 나중에는 자포자기했는지 그저 돈이 보내주는 돈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메건은 부자 남편을 둔 실패한 여배우가 될 것"이라는 조앤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셈. 심지어 메건의 엄마조차 메건을 두고 "예술가적 기질만 있고 예술가가 아니라 불행하다"고 묘사한다.
시즌 6에서 돈 드레이퍼가 캘리포니아로 이전하려고 하자 뉴욕에서의 배우일을 정리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했으나, 돈 드레이퍼가 뉴욕에 남기로 결심하자 홀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이후 돈 드레이퍼와는 주말부부 생활을 하지만, 결국 시즌 7에서 이혼한다. 위자료를 위한 법정소송은 덤.
극중 프랑스어를 하는 캐나다인으로 등장하며, 친정 식구들과는 주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곤 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메건은 등장인물 중 가장 모던한 여성이라고 한다. 활달하고 자유로우며 낙천적인 메건의 성격은 구세대적 가치관을 대표하는 돈 드레이퍼와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보인다. 둘은 마지막 시즌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되지만, 감독에 따르면 둘의 관계는 메건이 광고일을 그만두며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처음으로 자신과 동등한 여성을 만났음에 행복해하던 돈은 배우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펌에서 나온 메건을 마지못해 응원해주지만 시리즈 내내 둘의 갈등이 쌓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0년대 히피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밝고 긍정적이며 자연찬미,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 등을 추구했던 히피운동이 허무하고 다소 과격한 결말을 맺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등장인물이라 볼 수 있다.
처음 등장한 메건의 이미지는 젊고 아름다우며 용감한데다 능력까지 있는 모던한 이미지의 여성이었다. 돈 드레이퍼와의 관계가 발전하며 비서에서 승진하고 능력있는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는듯 했으나, 광고업에 실증을 느끼고 배우의 길을 걷는다.
그 때 부터 메건은 기존의 능력있고 독립적인 여성의 이미지에서 돈 드레이퍼의 인맥과 돈에 의지하는 능력없는 커리어를 보내게 된다. 실제로 메건을 배우로 만들어준 사람도 돈 드레이퍼의 인맥이고, 오디션에 자꾸 떨어지던 와중에도 간신히 받게된 광고 모델일마저 돈 드레이퍼의 영향력 덕에 받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메건은 이혼을 결심하며 돈 드레이퍼를 보고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 등, 자신의 실패를 남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하고 기성세대와 다를 바 없는 냉소적인 모습을 보인다. 허무주의적인 히피들의 단면을 메건의 모습으로 그려낸 감독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돈 드레이퍼와 베티 드레이퍼의 첫째 딸이다. 배우는 키어넌 십카. 베이비부머들을 상징하는 등장인물이며,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던 시즌 1에서 시리즈의 마지막에는 사춘기 여자아이 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이비부머들은 인류 역사상 태어났을 때부터 TV가 있었던 첫 세대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TV는 샐리에게 돈 드레이퍼와 베티 드레이퍼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돈과 베티는 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에 "가서 TV봐!"라는 대사가 엄청 많은 편이다. 이는 감정적으로 둔감하고 자식들과 제대로된 소통을 하지 못해 항상 거리감을 느끼던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TV를 사용했던 것을 상징하는 대사라고 한다.
극 중 술과 담배를 엄청나게 많이 한다. 업무중에도 술을 마시는 것은 기본[27] 이고 사무실 안, 회의 중, 비행기, 자동차, 집, 임산부 앞, 식당, 극장 등에서도 담배를 피우며, 10대 중반인 샐리는 시즌 6에서 엄마[28] 와 함께 차안에서 맞담배를 피우기도 한다.[29] 특히, 럭키 스트라이크와 광고계약을 맺고 있을 때는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연구결과를 부인하면서 흡연을 장려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즌 4에서 럭키 스트라이크와의 계약이 깨지자 '내가 담배 광고를 그만두는 이유'라는 기고를 신문사에 하지만, 실제로 돈 드레이퍼가 금연을 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배우들이 담배를 피운 것은 아니고, 허브를 이용하여 흡연 장면을 연기하였다고 한다.
버트럼 쿠퍼의 사무실이 몇 안 되는 금연 공간일 정도.
1. 개요
'''진실이 거짓을 말하는 곳'''
2007년 7월 케이블 채널인 AM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서 2015년 5월 시즌 7으로 완결된 미국 드라마. 한 시즌당 에피소드가 13개이다.[1] 제작자는 소프라노스 제작에도 참여했던 매슈 와이너.
제목은 뉴욕의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광고대행사가 몰려있는 뉴욕의 Madison avenue와 ad men의 합성어이다. 매드맨 첫 장면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매드 맨이라는 말은 바로 그들이 만들었다.
배경은 1960년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털링 쿠퍼라는 광고대행사로 광고 제작책임자인 돈 드레이퍼의 인생사, 가정사와 함께 광고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 시대상을 다루고 있다.
시대극에 걸맞은 철저한 고증과 역사적 사실성으로 비평가들과 대중들의 갈채를 받은 작품으로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부문을 4년 동안 연속 수상했다.
왕좌의 게임 같은 대작의 제작비까지는 아니지만 시대극이다보니 다른 미드들에 비해 예산이 상대적으로 더 투입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2] 시즌 4 종영 후 제작사와 와이너 사이의 연장 계약이 상당 기간 지연되어 시즌 5의 제작이 늦어졌는데(하단의 시즌 정보에서 시즌 4와 시즌 5 사이의 갭에 주목) 제작사에서 제작비 절감을 위해 간접광고 투입, 더 많은 광고 방영을 위한 런닝 타임 2분 축소, 기존 출연진 중 2명 해고 혹은 비중 축소를 요구했기 때문. 물론 와이너는 긴긴 줄다리기 끝에 요구사항 철회를 관철하였다.
오프닝이 인상적이라 심슨 가족에서도 이게 패러디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193HrGxexXY
2013년 6월 시즌 6이 종료되었다. 원래 계약상 시즌 6까지 인데 추가적으로 1개 시즌을 더 제작하기로 했다. 2015년 5월 시즌 7 끝으로 종결되었다.
한때 넷플릭스를 통해 현재 전 시즌 관람이 가능했지만 2020년 6월 10일부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이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2. 에피소드
시즌 1
1화 당신 눈에 연기가(Smoke Gets in Your Eyes)[3]
2화 숙녀화장실(Ladies Room)
3화 피가로의 결혼(Marriage of Figaro)
4화 뉴암스테르담(New Amsterdam) - 뉴욕의 옛이름
5화 5G
6화 바빌론(Babylon)
7화 빨개진 얼굴(Red in the Face)
8화 부랑자들의 암호(The Hobo Code)
9화 촬영 개시(Shoot)
10화 긴 주말(Long Weekend)
11화 인디언 서머(Indian Summer)[4]
12화 닉슨 대 케네디(Nixon vs. Kennedy) - 1960년 대통령 경선 이야기가 나온다.
13화 바퀴(The Wheel)
시즌 2
1화 젊은 생각을 하는 그들을 위해(For Those Who Think Young) - 밸런타인 데이 에피소드이다.[5]
2화 플라이트 #1(Flight 1) - 1962년 아메리칸 항공 플라이트 #1(보잉 707)이 추락해서 탑승한 87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주요한 플롯 라인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특별한 점은 시즌1에 잠깐 나와서 피트 캠벨의 아버지 앤드루 캠벨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앨포트의 추모 에피소드라는 것. 그냥 누구누구를 기억하며 이러고 마지막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 항공 사고로 죽은 것으로 해서 애도를 표시했다.[6]
3화 후원자(The Benefactor)
4화 세번의 일요일(Three Sundays)
5화 신입 여비서(The New Girl)
6화 메이든폼(Maidenform)[7]
7화 금빛 바이올린(The Gold Violin)
8화 기억에 남을 밤(A Night to Remember)
9화 반년의 휴가(Six Month Leave)
10화 유산(The Inheritance)
11화 제트족(The Jet Set)[8]
12화 산왕(The Mountain King)
13화 비상사태 속 명상록(Meditations in an Emergency)[9]
시즌 3
1화 출장중(Out of Town)[10]
3. 시즌 정보
4. 등장인물
4.1. 돈 드레이퍼
'''드라마의 진주인공'''. 배우는 존 햄이며 한국판 성우는 '''박조호'''. 풀네임은 도널드 프랜시스 드레이퍼인데 보통 돈으로 많이 불린다. 잘생기고 키고 크고(188cm...) 목소리도 깊고 말도 잘해서 스털링 쿠퍼(Sterling Cooper)에서 인정받는다. 베티(엘리자베스)라는 아내와 살았고 샐리라는 딸과 바비라는 아들이 있다.
잘생기고 돈이 많아서 그런지 참 여자가 많다. 극 중에서만 세 명의 아내[11] 가 있고, 결혼 도중에도 항상 애인이 있었고, 매기와 결혼 전에는 따로 썸을 타던 사람이 있었으며, 심지어는 같은 건물에 사는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다가 딸인 샐리에게 현장을 목격당하기조차 한다. 사실상 섹스 중독.
하지만, 업무적으로는 매우 탁월해서 드라마 중에 나오는 돈의 프레젠테이션 장면에서는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극중 고객들이 돈과 계약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 기업 전략과 전술에도 능해 인수당하는 스털링 쿠퍼에서 사즉생하는 모습이나 럭키 스트라이크와의 계약 해지 이후 신문사에 메일을 보내 후일을 도모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다만 돈에게도 결점이 있는데, 바로 중독수준의 술 문제와 갑자기 자기가 꼴리는 대로 행동해버리는 것이다.[12] 이것때문에 회사 파트너들과 큰 트러블을 겪는다. 결국 자신이 차린 회사에서 자신이 쫓겨나는 상황까지 처한다. 1년 뒤 복직하지만, 돈을 복직시킨 파트너들의 이유가 돈의 능력이 다른 회사에 넘어가는 것이 무섭기 때문. 이때 복직의 대가로 계약한 것이 다시는 사무실에서 접대외의 술을 마시지 않고, 사전 협의한 내용외에는 고객들에게 말하지 말 것.[13]
하지만, 역시 과거가 있는 남자다. 원래 돈 드레이퍼가 아니라 리처드 "딕" 위트먼이었다. 한국 전쟁에서 공격을 받고 다쳤는데 그 자리에서 죽은 곧 제대할 중위 돈 드레이퍼와 이름표를 바꿔서 신병 리처드 위트먼은 공식적으로 죽은 것이 되었다.[14] 그리고 돈 드레이퍼로써 제대하여 여차저차 돈 드레이퍼로 새 인생을 시작하였다. 애덤 위트먼이라고 뉴욕 빌딩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남동생이 찾아왔는데 5000달러를 주고 돌려보낸다. 나중에 남동생은 돈에게 돈의 사진을 담은 소포를 보내고, 많은 돈을 남긴채 호텔에서 자살한다...
잘생긴 외모와 타고난 매력, 뛰어난 상황판단력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사, 언뜻 보면 대인관계 능력 만렙을 찍은 듯한 돈 드레이퍼지만 사실상 지독한 소통고자. 불우한 과거로부터 기인한 근본적인 결핍과 다른 이의 삶을 훔쳤다는 무거운 죄책감이 그 원인이다. 배우자들에게는 진심으로 마음을 열지 않아 모조리 우울증에 걸리게 만들며 (...) 곁에 두기 어려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여자들에게만 의지하는 악취미가 있다. 그로 인해 다시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술과 충동적인 섹스에 의지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내내 반복되다가 시리즈 피날레에서 비로소 타인에게 진정으로 공감하게 된다.[15]
여담으로 에미상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에 7번 연속으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브레이킹 배드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에 밀려 한번도 상을 못탔다가..
2015년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탔다.
(실제로는 사이사이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갔으며, 30rock으로 게스트 남우주연상을 따지면 16번의 후보끝에 수상했다.)
4.2. 페기 올슨
시리즈의 히로인. 혹자는 돈 드레이퍼를 보는 것보다 페기 올슨의 성장과 좌충우돌을 보는 게 더 재미있다고 평하기도 한다.
배우는 엘리자베스 모스, 한국판 성우는 배정미.
첫화부터 등장하는데 이때는 말단 비서의 신분이었다. 첫 배치받은 곳이 돈 드레이퍼의 개인비서. 이후 립스틱 회사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고참 카피라이터 프레디 럼센의 눈에 띄어 보조업무로 광고카피쓰는 일을 맡았는데 이게 대박을 맞으면서 결국 카피라이터로 진급한다.[16] 이후 돈 드레이퍼가 페기의 능력을 인정하고, 주요 업무를 맡기면서 점차 회사의 주요 인물로 성장한다. 시즌 5에서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한 CGC로 이적하게 되나, 시즌 6에서 GM과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회사의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었기에 CGC가 SCDP[17] 와 도로 합병되어 이전 멤버들과 다시 함께 하게 되었다.
시즌 1에서는 피터 캠벨과 불륜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오며, 유부남인 피터 캠벨의 사생아를 가지고 이 때문에 회사를 2~3개월정도 휴직했다가 다시 나온다.[18]
비서 시절에는 돈 드레이퍼의 사생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는 사람중 한명이었으나, 본인이 중역급으로 올라가게 된 이후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본인도 사내 상사와 바람을 피우기도 했고..
4.3. 로저 스털링
광고 대행사 스털링 쿠퍼의 대표이사. 배우는 존 슬래터리. 한국판 성우는 오인성. 참고로 창사 멤버라고 할 수는 없고 아버지 로저 스털링 시니어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았다.
돈 드레이퍼를 회사에 영입한 인물[19] 이며 친분이 매우 깊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장에 문제가 있는듯 하며 심장마비를 두번씩 겪고도 살아남았다.
미중년이자(은발이 트레이드 마크)굉장한 바람둥이에 애연가이자 애주가. 재력을 과시 하는것을 좋아하며 돈을 뭉치로 들고 다닌다... 라고 쓰면 안하무인 금수저처럼 느껴지고, 극중 동료들조차 로저를 철부지 취급하곤 한다.
돈vs로저, 피트vs로저, 전부인들과 딸vs로저, 광고주들vs로저의 갈등이 드라마 내내 이어지는데 결국 자존심을 굽히고 양보하는 쪽은 언제나 로저이며,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돈 드래이퍼를 버린 와중에 홀로 돈의 복직을 지지한 사람도 로저이다.
미국의 The Greatest Generation - 제 2차 세계대전, 대공황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국의 최전성기를 이끌어낸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불리우는 세대를 대표하는 등장인물이다. 본인도 태평양 전쟁에 해군으로 참전했으며, 자신의 세대가 이룩한 업적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 동시에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를 보며 영 못마땅해하는 꼰대다. '가장 위대한 세대'가 이룩한 업적이 대단한 것임에는 틀림 없지만, 거기서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얽매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특징을 로저에서 볼 수 있다.
4.4. 베티 프란시스 (드레이퍼)
돈 드레이퍼의 아내로 배우는 재뉴어리 존스. 한국판 성우는 최덕희.
예명은 베티 드레이퍼. 결혼 전 성은 홉스태트(Hofstadt). 모델일을 하다가 돈 드레이퍼를 만났다. 이때는 돈 드레이퍼가 모피판매업을 하던 시절. 이탈리아에 유학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탈리아어를 구사할줄 안다.
작중 우울증, 자녀들과의 갈등, 임신, 남편의 불륜과 과거 등으로 인해 여러모로 고생하다가 결국 아이들의 양육권을 자신이 가지는 합의이혼을 한다. 이혼 후 뉴욕 시장의 홍보 담당관으로 일하는 헨리 프란시스와 재혼하며 베티 프란시스가 된다. 재혼 이후를 다루는 시즌 5에서는 몸이 몹시 비대해져 나온다.[20] 재혼 이후 남편과의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관리를 못한 모습으로 나오며, 자신감이 몹시 떨어져 단식원 등을 다니며 자신감을 회복하려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시즌 6 후반에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한다.
자녀로는 장녀 샐리 드레이퍼, 보비 드레이퍼, 그리고 유진 드레이퍼가 있다. 얼음처럼 차가운 엄마로 아이들을 매우 엄격하게 훈육한다. 시즌 4에서는 어린 딸에게 풀스윙 싸대기를 날리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는데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이런 성향은 성공한 여성의 기준이 좋은 남편을 만났는지 정도였던 구세대적 가치관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데, 본인의 어머니도 아름다웠으며 항상 외모를 가꾸는 것을 중요시했던지라 딸인 샐리 드레이퍼에게도 그런 가치관을 강요한다. 차 사고가 났을 때도 샐리의 얼굴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라는 낡은 가치관을 고수한다.
미국의 구시대적 여성을 대표하는 등장인물이다. 여성이 오를 수 있던 최대의 사회적 지휘가 비서에 불과했고 대부분 능력에 상관 없이 주부의 삶을 살아갔던 때의 여성들을 시리즈에서는 구세대 여성으로 조명한다. 결혼 전 모델로 일했던 베티는 완벽한 주부의 삶을 사는 중에도 가정을 돌봐야 하는 여성의 의무에 불행하기 짝이 없는 인생을 보낸다. 돈 드레이퍼가 'Birdie'라는 애칭으로 불러주던 베티는 마지막 시즌에서야 스스로 날아오르기 위해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고자 대학에 진학하지만, 말기 폐암을 선고 받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페기, 조안 등의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여 미래를 여는 신세대 여성들에 대비되는 전형적인 가부장 사회의 여성이다. 실제로 작중 여성들은 투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성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게된 60년대의 작중 배경에서 낡은 가치를 고수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베티의 쓸쓸한 퇴장은 구시대적 가치를 추구하던 여성들의 비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4.5. 피트 캠벨
배우는 빈센트 카세이저로 한국판 성우는 유동균.
상당히 야심있는 영업맨(account executive)으로 등장한다. 첫등장부터 상당히 건들건들거리고 싸가지 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결국 이런 행동으로 돈의 어그로를 끌어 잘릴 위기에 모면했다가 뒷배경[21] 이 엄청난 것을 알고 겨우 자리를 보전했다.
나중에 돈 드레이퍼의 진짜 이름과 탈영병이라는 사실을 무기로 영업부장 자리를 요구하다가 회사 대표이사인 버트럼 쿠퍼의 어쩌라고 신공에 데꿀멍해버린다. 그래도 능력이 상당한지 나중에 새 회사를 차릴때 돈과 로저가 같이 데려가려고 한다.
시즌이 지날수록 머리가 점점 벗겨지고 있다 게다가 시즌 5에서는 얻어터지는 장면이 많다.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비호감 캐릭터. 시리즈 초반에는 돈 드레이퍼, 켄 코스그로브 등 주변인들에 대한 열등감으로 하찮은 짓을 일삼으며 비호감 이미지를 구축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SC&P의 파트너의 자리까지 오르고, 이혼직전까지 갔던 결혼생활을 되찾는 등, 등장인물 중 누구보다도 커다란 성장세를 보여준다.
등장인물들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미움을 받으면서도,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4.6. 조앤 해리스
결혼전 성은 홀러웨이. 배우는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로 한국판 성우는 김옥경.
비서들의 우두머리라고 할수있는 비서장(祕書長)이고 로저 스털링과는 내연 관계이다. 똑 부러지는 업무 스타일로 모든 중역들이 자신의 비서에게 일을 시키지만, 굵직한 일들은 모두 조앤을 통해야만 성사가 될 정도이다.
로저 스털링과 헤어진 후 의사를 만나 결혼한다. 전업주부로써의 삶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의사 남편에 만족하고 살려고 한다. 하지만, 몇 가지 일로 인해 남편은 의사로써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군의관으로 단기 복무하여 이를 만회하려 한다. 하지만, 2년만에 베트남에서 돌아온 남편이 군에 장기복무를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이혼한다. 로저 스털링의 아이를 낳았지만 전 남편의 아이로 한채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게 하고 있다. 다만, 후에 스털링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시즌 5에서 재규어와의 계약을 위해 지저분한 접대 제안을 요구받는데 재무부장이였던 레인 프라이스의 조언을 듣고 그 접대를 하는 댓가로 회사의 이사직과 주식을 요구하여 이사로 승진한다. 하지만, 이사진에서 계속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영업을 성사시키려고 시도했다가 회사와 문제를 겪는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이 고객이 조앤의 생명줄이 되어 연명한다. 이후 SC&P가 흡수된 메켄에서 자신의 한계를 목격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기 지분을 정리하고 회사에서 나온다.[22][23] 시간이 흐른 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제작사를 만들고, 페기에게 파트너를 제안한다. 이때 사귀던 사람이 있었지만, 결국 일을 선택해서 회사를 차린다.
시즌 내내 조앤의 몸매와 남성위주의 사내 분위기로 성희롱의 대상이 되지만, 프로페셔널한 넉살과 가끔씩 받아치는 재치로 이를 물리친다. 하지만 결국 메켄에서 나오게 된 이유도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만 보는 회사 중역이 계기였다.[24]
4.7. 버트럼 쿠퍼
배우는 로버트 모스.
스털링 쿠퍼 사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회사의 창업주이자 회사대표들중 최연장자로서 실질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인력문제를 해결할때 회사의 이윤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위기에 처한 돈 드레이퍼와 피트 캠벨을 회사에 존속시킨다. 드라마 케릭터중 거의 유일하게 성생활이 그다지 난잡하지 않은 인물.(...)
몇 안되는 비흡연자로, 쿠퍼의 사무실은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금연공간이다.
마지막 시즌에 급사하지만, 돈 드레이퍼의 환상에 이따금씩 출연해 노래를 부른다.
여담으로 일본문화를 매우 동경하며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올때 신발을 반드시 벗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시즌 4에서 로저의 취중녹취록에서 고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의사의 실수로 고자가 되어버렸다고 하는데 로저 말로는 버트가 그 의사양반의 암살을 사주했을수도 있다고 한다.
4.8. 레인 프라이스
배우는 제라드 헤리스.
시즌 3에 첫 등장한 스털링 쿠퍼회사의 재정 관리자. 영국인이다.
주주총회에 의해 스털링 쿠퍼 사가 존폐위기에 빠지고 자신도 인도로 좌천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안으로 돈 드레이퍼, 버트럼 쿠퍼, 로저 스털링을 해고[25] 시키는 대신 새로 창립되는 회사에 자신의 이름을 포함시키고 회사의 경영 간부 직위를 약속받는다.
작중 경영 파트너들에게 종종 무시당하여 불만을 표시하다[26] 개인적인 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나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수표를 위조한게 들통나서 돈 드레이퍼에게 사직 을 권유받는다. 절망에 빠진 프라이스는 결국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메고 스스로 삶을 마감한다.
자신의 아내가 철없이 구매한 새 재규어에서 가스 중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자동차의 오작동으로 실패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모로 안습한 인물.
4.9. 메건 드레이퍼
배우는 제시카 파레(Jessica Paré).
시즌 4에서 돈 드레이퍼의 비서로 처음 등장한다. 비서로써 돈 드레이퍼의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캘리포니아 여행에 동반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돈 드레이퍼의 청혼을 받는다.
돈과의 결혼 이후 수습 카피라이터로 승진하나,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자 오랜 꿈이었던 배우를 하기 위해 회사를 나온다. 그러나 돈이 힘을 써준 덕에 TV드라마에서 작은 배역들을 몇 개 맡았을 뿐,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처음에는 오디션 담당자들을 찾아다니며 울며 매달릴 정도로 절박했지만, 나중에는 자포자기했는지 그저 돈이 보내주는 돈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메건은 부자 남편을 둔 실패한 여배우가 될 것"이라는 조앤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셈. 심지어 메건의 엄마조차 메건을 두고 "예술가적 기질만 있고 예술가가 아니라 불행하다"고 묘사한다.
시즌 6에서 돈 드레이퍼가 캘리포니아로 이전하려고 하자 뉴욕에서의 배우일을 정리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했으나, 돈 드레이퍼가 뉴욕에 남기로 결심하자 홀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이후 돈 드레이퍼와는 주말부부 생활을 하지만, 결국 시즌 7에서 이혼한다. 위자료를 위한 법정소송은 덤.
극중 프랑스어를 하는 캐나다인으로 등장하며, 친정 식구들과는 주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곤 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메건은 등장인물 중 가장 모던한 여성이라고 한다. 활달하고 자유로우며 낙천적인 메건의 성격은 구세대적 가치관을 대표하는 돈 드레이퍼와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보인다. 둘은 마지막 시즌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되지만, 감독에 따르면 둘의 관계는 메건이 광고일을 그만두며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처음으로 자신과 동등한 여성을 만났음에 행복해하던 돈은 배우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펌에서 나온 메건을 마지못해 응원해주지만 시리즈 내내 둘의 갈등이 쌓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0년대 히피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밝고 긍정적이며 자연찬미,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 등을 추구했던 히피운동이 허무하고 다소 과격한 결말을 맺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등장인물이라 볼 수 있다.
처음 등장한 메건의 이미지는 젊고 아름다우며 용감한데다 능력까지 있는 모던한 이미지의 여성이었다. 돈 드레이퍼와의 관계가 발전하며 비서에서 승진하고 능력있는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는듯 했으나, 광고업에 실증을 느끼고 배우의 길을 걷는다.
그 때 부터 메건은 기존의 능력있고 독립적인 여성의 이미지에서 돈 드레이퍼의 인맥과 돈에 의지하는 능력없는 커리어를 보내게 된다. 실제로 메건을 배우로 만들어준 사람도 돈 드레이퍼의 인맥이고, 오디션에 자꾸 떨어지던 와중에도 간신히 받게된 광고 모델일마저 돈 드레이퍼의 영향력 덕에 받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메건은 이혼을 결심하며 돈 드레이퍼를 보고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 등, 자신의 실패를 남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하고 기성세대와 다를 바 없는 냉소적인 모습을 보인다. 허무주의적인 히피들의 단면을 메건의 모습으로 그려낸 감독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4.10. 샐리 드레이퍼
돈 드레이퍼와 베티 드레이퍼의 첫째 딸이다. 배우는 키어넌 십카. 베이비부머들을 상징하는 등장인물이며,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던 시즌 1에서 시리즈의 마지막에는 사춘기 여자아이 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이비부머들은 인류 역사상 태어났을 때부터 TV가 있었던 첫 세대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TV는 샐리에게 돈 드레이퍼와 베티 드레이퍼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돈과 베티는 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에 "가서 TV봐!"라는 대사가 엄청 많은 편이다. 이는 감정적으로 둔감하고 자식들과 제대로된 소통을 하지 못해 항상 거리감을 느끼던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TV를 사용했던 것을 상징하는 대사라고 한다.
5. 여담
극 중 술과 담배를 엄청나게 많이 한다. 업무중에도 술을 마시는 것은 기본[27] 이고 사무실 안, 회의 중, 비행기, 자동차, 집, 임산부 앞, 식당, 극장 등에서도 담배를 피우며, 10대 중반인 샐리는 시즌 6에서 엄마[28] 와 함께 차안에서 맞담배를 피우기도 한다.[29] 특히, 럭키 스트라이크와 광고계약을 맺고 있을 때는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연구결과를 부인하면서 흡연을 장려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즌 4에서 럭키 스트라이크와의 계약이 깨지자 '내가 담배 광고를 그만두는 이유'라는 기고를 신문사에 하지만, 실제로 돈 드레이퍼가 금연을 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배우들이 담배를 피운 것은 아니고, 허브를 이용하여 흡연 장면을 연기하였다고 한다.
버트럼 쿠퍼의 사무실이 몇 안 되는 금연 공간일 정도.
[1] 마지막 시즌은 1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2] 회당 200만~250만 달러.[3] 1958년에 플래터스가 부른 노래 제목이다. 의역으로 사랑에 빠져버렸어요라는 의미를 가진다.[4] 인디언 서머는 가을에 한동안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따스한 기간을 뜻한다. 또한, 만년이 가지게 되는 행복한 성공도 의미.[5] 1958년 펩시의 광고 카피이다. Now it's Pepsi~ For those who think young~ (이제 펩시~ 젊은 생각을 하는 그들을 위해~) 이런 맥락에서 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패러디 했다. (http://youtu.be/zEXASw6_Ck0)[6] 실제 배우는 등산 중 눈사태로 인하여 사망했다.[7] 여성 란제리 브랜드. "나는 메이든폼을 입고 ~~하는 꿈을 꾼다"라는 광고 시리즈로 유명하다.[8] 제트기로 이곳 저곳 사교계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 여행하는 것을 일삼는 부자들.[9] 쿠바 미사일 위기를 말한다.[10] Out of Town은 호텔 투숙객 중 타 지역으로 출장 간 손님의 객실을 말하기도 한다.[11] 그 중 하나는 본인이 모르던 시절에 생긴 것이지만[12] 스털링 쿠퍼에 있을 때에도 갑자기 캘리포니아로 훌쩍 말없이 떠나버리기도 했다.[13] 회사에서 쫒겨난 직접적 계기가 엄청난 거물인 허쉬 초콜릿 광고를 돈이 갑자기 자기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제발로 걷어차버린 것이었다.[14] 항상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돈의 표정이 굳어진다. 미국은 군인에게 큰 존경을 표하다보니, 죄책감과 더불어 돈에게는 가시방석같은 상황이 된다.[15] 히피들과 함께 명상하며 미소짓는, 정말로 돈 드레이퍼답지 않은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는다.[16] 참고로 이 회사에서는 2차세계대전 이후로 최초로 있는 일이라고 한다.[17] Sterling Cooper Draper Pryce, 스털링 쿠퍼의 주요 인물들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 회사 공동 창업자들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18] 이때 돈 드레이퍼의 격려(??)가 도움이 되었다.[19] 시즌 4 에피소드 6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인데 실제로 로저가 돈을 고용했는지는 열린 결말로 나온다.[20] 실제 배우가 살이 붙은 것은 아니고, 분장을 통해 비대해진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21] 켐벨 가문이 망했어도 인맥이 강력하다.[22] 그리고 과거 자신이 일했던 고급 여성복 가게에서 해주겠다는 '직원할인'을 마다하고 쇼핑을 함으로써 자신의 성공을 확인한다.[23] 급작스럽게 회사에서 나올 때 두 가지를 챙기고 나오는데, 하나는 자기 아들의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명함철이다.[24] 그가 직접 나서서 조앤과 같은 팀이 되고, 조앤의 앞으로의 회사생활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했으니, 조앤 입장에서는 스토커 이상으로 느꼈을지도 모른다.[25] 해고의 형식을 통해 합병되는 스컬링 쿠퍼에서 회사의 주요 인물들을 빼낸 것이다. 본사에서는 이를 알고 분노하여 프라이스를 해고시키지만, 이미 계획이 있으므로 쿨하게 해고당한다.[26] 피트 캠벨과는 실제로 싸우기까지 한다.[27] 나중에 돈 드레이퍼가 회사로 복귀하는 조건 중 하나가 '접대가 아닌 경우 업무시간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일 정도. 바로 깨버리고 술을 마셔버리기는 하지만..[28] 베티 드레이퍼, 베티는 결국 말기 폐암 진단을 받는다.[29] 극중 배경이었던 1960대의 미국은 의학적 근거에 의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막 알기 시작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