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론(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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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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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1. 개요
'''The Big Bang Theory''''''Smart is the New Sexy'''
'''지금은 똑똑한 게 섹시한 시대'''
미국 CBS에서 방영한 시트콤. 빅뱅 우주론에서 이름을 따 왔다[1] .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시 노스 로스로블레스로 2311번에서 '''칼텍'''에 근무하는 박사/석사이자 양덕후인 너드 셸든, 레너드, 하워드, 라지가 새로 이사온 페니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각종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간이 지나며 하워드의 부인 베르나데트와 셸든의 여자친구 에이미가 고정으로 추가되었다.
제작자는 척 로리(Chuck Lorre)와 빌 프레이디(Bill Prady)로, 척 로리의 유명한 작품으론 <Two and a Half Men>[2] 가 있다. 같은 제작자가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하다 보니 보다 보면 같은 조연들이 자주 출연한다.
국내(지역 코드 3번)에서는 2008년에 시즌 1의 DVD를 시작으로 시즌 9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고, 시즌 6~7은 블루레이로도 발매되었다.[3] 시즌 1~9까지 합쳐진 DVD 박스 세트도 발매되었다. 나무위키에서는 틀:스포일러 없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정주행하고 오는 게 좋다.
2. 내용
제일 상식인에 가까운 레너드, 미국식 개그와 대학원급 단어를 비비 꼬면서 개그 치는 셸든,[4] 인종 개그를 담당하는 인도인 라지, 화장실 유머와 성적인 농담을 담당하는 유대인 하워드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돌아간다. 주인공격 인물은 레너드이고 ,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레너드와 페니의 로맨스이다(시즌 5 DVD 피처의 제작 과정에서도 언급된다).
너드 패러디의 작렬과 고학력자 개그로 인해 '''영어 수준이 매우 높다'''. 미국 고등학생~대학생들도 이해 못 하는 게 1할 정도는 된다고 할 지경. 게다가 미국적인 농담이나, 영어 말장난 덕분에 한국어로 옮기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영어에 능숙해도 전반적인 미국 문화나 유명인사, 일상 용어에 대해 잘 모르면 번역하기가 힘들다.
정식 출시한 DVD의 경우 개그를 최대한 살리면서 번역하려 노력했다. 한 예로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단어 퀴즈 당시 동음이의어 개그가 있었는데 polish란 단어('폴란드의'와 '매니큐어'라는 뜻이 있다.[5] )를 맞추는 것이었다. DVD 자막에선 이 단어를 한국어의 '파란'으로 고친 뒤 페니는 이를 그대로 '파란색'으로 해석[6] 하고 셸든 쿠퍼는 폴란드의 음차인 '파란(波蘭)'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번역했다. [7] 하지만 주연들의 대화를 모두 존댓말로 처리해서 관계가 어색하게 보이고, 시즌 1~3까지는 존댓말로 대화를 하다 시즌 4는 반말로, 다시 시즌 5에서 존댓말로 돌아가는 등 통일성이 없는 문제점도 있다.
DVD에서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같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이런 번역 오류는 있다. 페이스트리 빵 안에 소시지를 넣은 미니 핫도그 (Pigs In Blankets)룰 말 그대로 직역하여 담요 속의 돼지라고 한다던지...
후반부에선 너드 소재 자체의 신선함은 덜해졌다는 평이다. 초반엔 사회성이 심각하게 덜떨어진 너드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주었지만, 후반부에는 그런 괴짜들에게도 결국엔 안정적인 친목과 생활이 자리잡는 과정이라 프렌즈처럼 로맨스 드라마가 되었다는 평이 다수 있다. 시즌 10에 이르자 언제까지고 애처럼 살 것처럼 보였던 네 명의 너드들도 점점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게 되어가고 있다.(10년간 미국 너드의 표상이었던 친구들이 단체로 코믹콘을 안간다니 말 다했다.) 개그도 미국 너드조크에서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남녀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것들이 등장하고, 막바지로 달려간다는 인상을 보여준다.
사회성 부족하고 철없던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이겨내고 어른스러워지며 가족 시트콤의 이미지가 커졌다. 시즌 12에서 깔끔하고 여운남는 마무리를 잘 지었다는 평.
3. 평가
3.1. 비판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현재 방영되는 코미디 장르 TV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팝컬쳐와 과학인들이 주가 되는 내용인 것처럼 인식되는 시리즈지만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읊어대는 수준에 가깝고, 이마저도 점점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너드들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그냥 '''만화나 게임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들 수준의 스테레오 타입의 묘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너드들이 생각하는 너드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일반인이 너드를 보면서 재미있어 할 방향으로 꾸며진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하다.[8] 이런 부분에서는 커뮤니티나 실리콘 밸리같은 날카롭고 깊이있게 팝/긱 컬쳐를 다루는 드라마들과 비교가 많이 된다. 빅뱅이론은 시트콤이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등장해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너드"로서 연출되기보다는 그냥 "나사 풀린 사람"으로서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 비판받는 부분이다
사실 주역 4인방의 면모를 살펴보면, 하워드를 제외한[9] 나머지 셋은 각자의 분야에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의 "박사" 들이다.[10] 박사 학위를 가진 연구원들은 이전에 연구되지 않은 주제를 선택해서 논문을 쓰는 개척자들인데, 주역들이 뛰어난 능력의 물리학 박사들이다보니 새로운 분야 연구도 획기적인 수준이어야 한다. 그런 것을 대중이 시청하는 시트콤에 계속해서 삽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11] 과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만 시트콤으로 제작되는 매체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12]
한때는 아스퍼거 증후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셸든이, 현실의 아스피들과는 다르게 너무나 쉽게도 에이미와의 연애에 성공하고 괜찮은 교우관계를 이어나가며 사회성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아스피들에게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라는 압박적인 시선을 가지게 한다는 환자들의 비판도 받았다. 물론 이는 빅뱅 이론 제작진 측이 셸든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임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비판이 잠재워졌다.
인종적인 면에서, 인종차별개그를 수시로 집어넣고[13] 시시덕거리면서 소소하게 안티레이시즘을 표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인 캐스트 중 라지를 제외한 모든 인물이 백인이다. 유대인과 인도인 캐릭터들은 스테레오타입이 되어 있어 종종 농담의 요소가 된다. 주연을 제외한 조연까지 영역을 넓혀봐도 고정출연인물 중에 유색인종은 한 명도 없다. 기껏 해봐야 라지의 부모나 병원에서 나오는 흑인 간호사 정도. 종종 등장하는 황인이나 흑인은 대부분 1회만 출연하는 단역이다. [14] 한편으로는 페니 또한 초창기에는 멍청한 금발 여자의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이었고,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시즌이 차차 진행되면서 조금씩 스테레오타입을 벗게 된다.
비교적 최근 시즌에서는 문제를 인지했는지, 다양한 인종과 성별을 등장시키고 있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HR 부서에 있다가 승진한 재닌 데이비스는 흑인 여성이며, 주인공들을 혼낼 수 있을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15] 과학계라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아시아인도 자주 나온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제외하면 아직 "흑인 과학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이건 현실에서 흑인 과학자 수가 통계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덮어놓고 PC문제로만 여길 사안은 아니다. 과학계에는 백인과 아시아인의 수가 많고 흑인의 수가 비교적 많지 않기 때문에, 흑인 과학자를 눈에 띄게 많이 등장시켰다면 억지PC 시트콤이라면서 비난을 받을 여지도 있다.
유일하게 유색인종인 라지만 초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애라인에서 벗어나 맴도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비판받고있다. 4인방중 가장 찌질하고 껄떡대는 비호감 모쏠남 이미지를 가졌던 하워드가 결혼하면서 이미지가 바뀌자, 라지마저 안정적인 연애에 성공하면 빅뱅 이론의 코드를 이어갈 수 없으므로 라지가 그런 쪽 개그 담담이 된 것. 같은 이유로 스튜어트도 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학력으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밈이 너무 빈번하게 나와서 눈살 찌푸려진다는 지적도 꾸준하게 있어 왔다. 심지어는 이 학력무시 때문에 극중 등장인물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극중 인물들은 다 같이 칼텍에서 일하고 있으나, MIT 나온 하워드는 프린스턴 나온 레너드를 무시하고,[16] 다른 박사급 인물들은 아직 석사 학위 밖에 없는 하워드를 무시한다. 그리고 스탠퍼드 나온 쉘든은 유아독존형 인물이라 다른 모든 인물들을 무시한다(...)[17]
물론 그런 학력무시 공격을 받는 인물들이 전부 미국에서 손꼽히는 상당한 고학력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등장 커플중 가장 학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페니-레너드의 경우, 학력차이로 인한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한 방식보다는 담백하게 그려냈다. 셸든은 하버드 출신인 에이미조차 무시하는 등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빅뱅이론의 코드가 학력무시를 조장하거나 미화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4. 등장인물
5. 시즌 정보
시즌 7까지의 시청률을 정리한 페이지가 있다. 페이지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이 페이지에 따르면 《빅뱅 이론》은 2011-12년도에는 전체 미국 드라마 중 시청률 3위, 2012-13년도에는 2위, 2013-14년도에는 드디어 1위를 달성해 되레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지만, 페이지의 표는 드라마와 코미디만 집계하였기에 정확하지 않다. 정확한 1위는 NBC의 선데이 나잇 풋볼. 이 구도는 2014-15년도에도 이어졌다.
2014년 CBS에서 시즌 10까지 제작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19]
2017년 CBS에서 주요 배우들과 2년 연장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최소 시즌 12까지 제작이 결정되었다.# 또한 셸든 쿠퍼의 어린 시절을 다룬 스핀 오프 작품 "Young Sheldon"의 제작 역시 확정되었다.
그리고 CBS는 시즌 12의 방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2개 시즌 더 연장를 제의했으나 주인공인 쉘든 리 쿠퍼 역의 짐 파슨스가 시즌 12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했음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레 시즌 12를 끝으로 시리즈가 완결되었다.
2019년 기준 빅뱅이론 스핀오프 [Young Sheldon] 시즌3 방영중이다.
6. OST
오프닝 노래의 제목은 '모든 것의 역사(History Of Everything)'. 캐나다 출신 록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가 불렀다. 제목 그대로 빅뱅이 일어난 이후 현재까지 있었던 일들을 잘 압축해놓은 노래. 무려 4절까지 있다. 처음에는 미국이 아닌 유럽-동양이 중심이 되지만 콜럼버스 이후 미국사를 중심으로 정리한 듯.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보일 정도면… 이 노래에 들어간 이미지가 무려 110장.
풀버전. 디지털 싱글로도 나와 있다.
빅 크런치 얘기가 중간에 나오는데.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단, 초끈 이론에 관련된 해석에 따르면 빅 립이 일어난 후에 빅뱅이 일어나는 것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우리가 있는 우주는 하나의 M 브레인(확장 초끈 이론에서 차원을 막으로 지칭하는 개념적 용어)에 속해있고 빅뱅은 이 M 브레인과 다른 M 브레인이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건데, 우리 우주의 M 브레인과 다른 M 브레인은 중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겨 용수철이 늘어났다 줄어들 듯 부딪힌다고 한다. 한 번 부딪힌 후 두 우주가 밀려나면서 빅뱅이 일어나고, 우리 우주의 M 브레인은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도 다른 M 브레인과 중력적인 상호작용을 해서 우리 우주의 상황과는 상관 없이 다른 M 브레인이 중력으로 다시 끌려와서 부딪히게 되면 그대로 빅뱅이 다시 일어난다는 해석. 아직 어느 게 옳다라는 해석은 없기 때문에 그런 가설이 있다~ 수준으로만 알아둬도 된다.
7. 여담
셸든 역할의 짐 파슨스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무려 2900만 달러(300억 원이 넘는다)에 달하는 수입을 올려 미국 TV 시리즈 배우 중 최대 수입을 올렸고, 2위가 레너드 역할의 조니 갈레키로 그에 뒤지지 않는 27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참조
과학계의 전설이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스포일러#s-3가 되는 관계로 각주 참조.[20] 스티브 워즈니악, 일론 머스크도 출연한 적이 있다.
벨라루스에서 패러디 포르노가 제작되기도 했다. 이름은 The Theorists, '이론가들'이란 뜻이다. 빅뱅 이론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려주는 대목. 참고로 현지 배우들은 이게 정식 라이센스 작품이 아님을 알게 되자 바로 퇴짜 놓았다고 전해진다.
쉘든 역에 짐파슨스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페셜(2019)에 Executive producer로 참여하기도 했다.
방송에 나오는 화이트 보드 내용은 '''실제 물리학계에서 사용하는 수식과 그림들로 채워져있다.'''[21] 실은 이론물리학자 David_Saltzberg의 감수를 받아왔었으며 (총 여섯 시즌 동안 같이 했다) 시즌7까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Big Blog Theory'''에 매 에피소드 마다 주요 과학 이슈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즌 2 에피소드 19에 페니가 쉘든을 위해 사온 머스타드 소스가 잘못됐다고 하면서 보여주는 소스가 한국 겨자 소스다. 이 겨자소스는 에피소드 4에서 레너드가 사온 겨자 소스와 같은 종류다.
시즌 3 에피소드 22에 한국계 배우인 스티븐 연이 잠깐 출연하였다. [22]
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 한국어가 조금 나온다. 시즌1에서는 북한 출신 영재도 나왔다.
시즌 4의 명왕성 관련 에피소드에서 미국의 방송인이자 천체 물리학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까메오로 등장한다.
시즌 6 방영 당시 코믹콘에서 우주 이벤트를 벌였다. 극 중 하워드 왈로위츠가 ISS에 간 것을 기념해서 시청자 중 1명을 추첨해 상으로 민간 우주관광을 보낸 것. 또한 실제 우주비행사이기도 한 마시미노의 주선으로 ISS의 우주비행사와 출연진들이 실시간 영상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즌 7은 휴방이 잦았다. [23]
시즌 9에서 페이팔, 테슬라, 그리고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시즌11 만우절 에피소드에서 빌게이츠가 출연했다.
2013년부터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주연배우들은 물론 제작진들 까지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전통 처럼 자리 잡았는데, Call Me Maybe, Uptown Funk 등 유명한 노래에 맞춰 춤추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별미. 유튜브에 The Big Bang Theory Flashmob 만 쳐도 여러개 나온다.
플래시몹은 페니 역을 맡은 케일리 쿼코가 제안했는데, 안무가이자 배우인 그녀의 여동생에게 안무를 부탁하고 작가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배우들, 제작진들을 꼬드겨 몰래몰래 연습했다고... 셸든 역의 짐 파슨스는 첫 플래시몹을 준비할 때 바빴기에 직접적으로 안무에 참여하는 대신 뒤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다 끝나면 "바징가!" 를 외치는 걸로 했다고 한다.[24] 이렇게 치밀한 계획을 통해 관객들과 작가들에게 서프라이즈 성공. 그 이후 매년 팬서비스 차원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짐 파슨스도 참여하는 영상이 있는데 매우 잘 춘다!
원래 넷플릭스에서와의 계약이 해지돼 2020년 12월 31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1월 31일로 연기됐고, 동영상을 틀 때마다 31일에 스트리밍에 중지된다는 팝업이 떴다. 그리고 1월 중순, 그 팝업 마저도 사라지며, 현재 2월 1일, 아무 일 없이 볼수 있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왓챠플레이에서도 모든 시즌을 볼 수 있다.
레고 배트맨 무비와 콜라보 광고를 한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배트맨 미니어처 게임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1] 주인공인 레너드가 처음 셸든의 룸메이트가 됐던 젊은 시절, 레너드가 친구들과 직접 로켓 연료를 집에서 만들다가 계산 실수로 로켓 연료가 터지려고 하자 이걸 대충 내다 버리려고 하는데, 셸든이 재빨리 폭발 시간을 계산해 엘리베이터로 폭발물을 옮기던 레너드를 빼내어 목숨을 구해주고 아파트 내의 엘리베이터는 망가지고 만다. 이 부분은 극중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성을 지닌 사건으로 '''제목인 빅뱅이론 처럼 레너드가 만들어낸 그 폭발로 레너드, 셸든, 하워드, 라지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들은 그 빅뱅의 장소(고장난 엘리베이터) 주위를 계단을 통해 공전하며 대화를 나누고 발전을 시켜나간다. 오프닝 가사인 '''"It all started with big bang'''(모든 것은 빅뱅에서 시작되었다)" 문장처럼 드라마 내용을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제목.[2] 국내명 두 남자와 1/2 혹은 세 남자의 동거.[3] 미국에서는 시즌 3부터 블루레이로 나왔지만 한국어 자막이 없다. 시즌 8부터는 정발이 취소된 듯.[4] 《본즈》의 잭과 브레넌이 하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저쪽은 코미디가 아닐 뿐.[5] 사실 이 뜻은 P와 p로 구분이 가능하다. 대문자가 '폴란드의', 소문자가 매니큐어. 셸든 쿠퍼가 여기서 헷갈리고 매니큐어가 아닌 '폴란드의'를 설명한 것.[6] 그림을 그리는 보드마카가 마침 파란색이어서 이런 의역이 가능했다.[7] 참고로 이때 셸든이 힌트라고 그려준 그림은 '''폴란드식 소시지'''와 '''폴란드인 과학자'''인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기반으로 한 태양계, 그리고 라듐으로 인해 방사선 오염으로 사망한 '''폴란드 태생 과학자'''(였다가 프랑스로 귀화한) 마리 퀴리였다(…). 셸든의 해석을 들은 페니와 레너드, 에이미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셸든의 괴상한 그림 힌트에 레너드가 당연히 답을 맞추지 못 하자 에이미와 페니 왈, "그림 (힌트) 안 그릴 거야?"(에이미)/"잠깐만 기다려봐.(쟤네 꼴 좀 구경하게)."(페니).[8] 예를 들면, 쉘든이 와우 계정을 해킹당해 경찰을 부르는 모습이라던가. [9] 물론 하워드도 NASA에서 일하던 엔지니어로 상당한 엘리트다.[10] 그 중에서도 특히나 셸든은 상당한 수준의 이론 물리학자다.[11] 아직까지 잘 다뤄지지 않았고, 지금 과학기술 수준에서 연구 시도가 가능한 주제여야 하는데, 이런 연구 분야가 무엇무엇이 있는지 자문받는 것도 한두 번이다. 이런 것을 계속 자문해줄 수 있는 능력자가 있다면 시트콤 자문을 해주기보다 자기 스스로가 이미 연구에 들어갔을 것이다.[12] 최근에 발표되어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최신 논문의 내용을 가져다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빅뱅이론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상 실제 이공계인들에게 "이미 논문으로 나왔음" 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논문 저자에게도 태클을 당할 수 있다.[13] 대표적으로 시즌 3의 1화에 눈이 작은 중국인 드립이라던지[14] 이는 미국의 많은 TV 쇼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빅뱅 이론은 주연 중에 인도인이 있어서 그래도 나은 편.[15] 교내 징계에 관련된 문제로 3인을 전부 호출한적도 있고, 시즌 11에서는 레너드가 라디오에서 물리학이 끝났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자 이걸로 소환해서 따진 적도 있다.[16] 설명하자면, 하워드는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출신의 공학자인 데다가, 그 유명한 칼텍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다. 따라서 공학자 입장에서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가는 인물이다. 레너드의 프린스턴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대학이지만, 이것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그런 것이고 공학 분야에서는 그 성과가 비교적 뒤처지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프린스턴은 학부 과정이 유명한 곳이라서 대학원이 중심은 아니다. 그래서 엘리트 공학도 코스만 밟아온 하워드 입장에선 공과대학인 칼텍에서 자연과학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레너드를 낮춰보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레너드의 학력이 하워드보다 못한 것은 아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 과정은 세계 1위를 다투며, 레너드는 그런 곳에서 물리학 박사를 따냈다. 즉, 응용학문을 다루는 하워드 입장에선 응용학문에서 상대적으로 아래인 프린스턴을 나왔다고 무시하지만, 실상은 기초과학에서 세계탑인 프린스턴에서 기초과학을 배웠기에 레너드의 스펙이 밀리는 건 아니고, 철저히 하워드 개인의 입장만 반영된 것.[17] 스탠퍼드 대학은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전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학이다. 쉘든은 그런 대학교 네임밸류를 등에 업고 있는데다가, 애초에 본인부터가 이론 분야를 숭배하고 공학은 아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18] 미국 동부 기준.[19] 계약을 하면서 셸든 쿠퍼, 레너드 호프스태더, 페니 역을 맡는 짐 파슨스, 조니 갈레키, 케일리 쿠오코는 1편당 약 10억을 받고 출연하게 되는데, 이는 《프렌즈》 주연들의 시즌 10 계약금과 같다. 물가가 오른 탓도 있지만, 현재 미국에서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터라 인기를 반영한 결과인듯. 더불어 주요 3인방 외에 하워드 왈로위츠 역의 사이먼 헬버그나 라제쉬 쿠트라팔리 역의 쿠날 나이어도 편당 7억 이상의 출연료로 계약 완료. 나이어의 경우 출연료가 거의 10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뛰었다.[20] 시즌 5에서 드디어 셸든이 '그분'을 만나게 되지만 단순한 계산 실수를 지적당해서 기절하지를 않나, 시즌 6에서는 비록 목소리로만 출연한다지만… 지못미.[21] 그중 압권은 '''입자이론'''분야인 쉘든 쿠퍼가 위상부도체썰을 풀 때 보이는 화이트 보드인데 '''HgTe를 이용해 2차원 위상부도체를 실제 구현한 실험 논문의 그림까지''' 그려놓은 것을 볼 수있다. [22] 22화가 시작하자마자 쉘던과 레너드가 고작 1도 올리는 것에 대해서 룸메이트 협정위반이라고 방 온도를 가지고 싸운다. 그리고는 레너드가 페니의 집에 와서 진작에 알았어야 한다면서 7년 전에 처음 룸메이트를 찾게되는 시절을 떠올리면서, (당시에는 멀쩡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스티븐 연(먼저 같이 살던 룸메이트)에게 새로운 룸메이트냐고 묻고, 미친 짓이라면서 멀리 멀리 떠나라고 한다.(그리고 이어지는 대화에서 엘리베이터 고장 이유도 나온다.[23] 미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로, ABC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 큰 휴방기를 따로 만들어 다른 프로그램을 방영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드라마가 《에이전트 오브 쉴드》 휴방기 때 방송한 《에이전트 카터》. CBS는 그런 거 없다. 애초에 코미디를 그렇게 방영하는 방송사가 별로 없다.[24] 케일리가 부탁한 거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