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크로포드
[clearfix]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캐릭터 특징
구 크로스벨 자치주 출신으로 집은 서쪽 거리의 아파트 <벨하임>. 로이드 배닝스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세실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그 아파트다.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이 있는 집안의 장녀.
성격은 털털하고 활발하며 정의감이 넘치는 소녀다. 크로스벨의 어려운 사건을 차례차례 해결한 크로스벨 경찰, 특히 특무지원과의 활약을 동경하여 경찰 학교에 입학하게 되나, 에레보니아 제국의 점령에 의해 꿈을 잃게 된다. 그런 가운데 어느 인물의 제안을 받은 유나는 "침략 국가"로서의 제국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크로스벨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보여주기 위해 《제II 분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동료인 알티나랑 상당히 좋은 관계를 쌓고 알티나를 '알'이라고 부르면서 귀여워 한다. 자다말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알티나를 껴안고 잠들정도. 후반부에도 알티나가 납치당하자 가장 애타게 알티나를 찾은것도 유나였다. 전체적으로 에스텔 브라이트의 '밝고 저돌적인 운동파 소녀'라는 특징과 로이드 배닝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라는 특징이 반씩 섞인 듯한 인상의 캐릭터. 여기에 신뢰할만한 선배나 상관을 잘 따르는 '스포츠계'같은 모습에서 노엘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섬의 궤적 4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일단은 그녀가 신 7반의 리더격인 인물이다. 다만 섬궤1,2에서 갖은 결정을 도맡아하며 리더임을 어필하는 린과 달리, 딱히 그런 이미지는 없는편[3] . 일본에서는 굳이 학생 중에 꼽으라면 쿠르트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벽의 궤적 시리즈
유나는 섬의 궤적 3, 4편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미루어 보면 마치 전작에서 등장했던 것 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론 그녀의 출신지인 크로스벨 자치주를 다루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에선 전혀 등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2020년 6월 출시 예정인 벽의 궤적: Kai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에 대한 작품 내/외적인 배경은 본 문서 배경설정 및 평가 문단을 참고.
이런 배경과 별개로 Kai에서 등장하면서 보여준 작중 행적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세실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인연으로 인해 로이드하고는 영궤 이전부터 구면이었다는 설정으로, 벽의 궤적 2장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로이드 외 다른 지원과 멤버들과 안면은 없었다.
노엘도 유나와 처음 만난 자리긴 하지만 소냐 사령관을 통해 유나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경찰학교의 올해 신입생 중 특무지원과 배속을 희망하는 전도유망한 신입이 있다는 얘기로, 그 사실을 들은 유나는 너무 주제넘은 얘기라며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다음에 유나의 가족에게도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나누고 등장 끝.(...)
3.2.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3에서 경찰학교가 점령 후 군경학교로 변하자 제국의 사관학교로 옮겨왔다. 로이드 배닝스와 랜디 올랜도의 후배이기도 하며, 두사람을 사적으로는 선배라고 부르고 있다. 특무지원과 멤버들과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한 사이인지 쉬는 날이면 같이 유원지에도 놀러다니고 했다는 모양. 한편 그녀에게 사관학교를 추천한 것은 클레어 리베르트. 병합 후 군경학교에 임시 교관으로 온 그녀와 상당히 친해졌다고 하며, 이후 사관학교에서 재회했을때도 매우 친근하게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하지만 제국을 싫어한다. 본인도 '제국이란 국가'를 싫어하는 것과 '제국인이란 개개인'을 싫어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게 어딘가의 태양 멘탈도 아니고 말처럼 쉬운 건 아니라서[4] 처음엔 제국인을 상대로 삐딱하게 굴기도 했다. 그래도 워낙 솔직한 성격인지라 금방 화해하고 밝게 행동하는 심지가 굳은 소녀[5] . 다만 제국인에게 질 수는 없다는 호승심 정도는 있으며, 크로스벨의 속주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발끈한다.[6]
3에서는 린의 학생으로서 함께 하면서 어느정도 린이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했지만, 2장에서 크로스벨에 오게 되면서 조금씩 그녀의 속에 쌓여있던게 드러나게 되고, 만찬회의 밤에 습격해온 캄파넬라와 맥번이 신기 아이온의 실험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떠나가려하자, 앞으로 나서서 건 브레이커를 겨누며 소리 높여 분노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 선언에 특무지원과의 멤버였던 랜디가 분한듯이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캄파넬라는 비웃듯이 웃음을 터뜨린 뒤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한다. 루퍼스 알바레아 총독의 계략으로 인해 '''특무지원과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미슐람에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을'''."결사고 제국인이고 마음대로 들이닥쳐놓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나 뿐만이 아니야. 특무지원과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야!"
이는 어설픈 이유로 로이드 일행을 죽여서[7] 시민들의 반감을 사느니,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도록 고립시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자연스레 잊혀지도록 하기 위한 술수였다. 유나가 믿고 있던 희망이 이미 제국의 손아귀에 사로잡혀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결국 그녀는 힘없이 주저앉는다. 결국 2분교 전원과 알핀, 엘리제마저 몰려오자 캄파넬라와 맥번은 신기를 대동하고 정말로 떠나고, 이후 힘없이 터덜터덜 일어나 린에게 다가가 그의 멱살을 잡고 울부짖는다.[8] 매거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당시 유나는 '''격노하여 분노를 폭발시킨 것'''이라고 한다.
"어째서 우리들의 긍지마저 빼앗으려 하는 거야? 자치주를 점령하고, 멋대로 공화국과 전쟁을 벌이고. 저딴 열차포같은 것까지 옮겨놓고! ......우리들의 빛을.....단 하나뿐인 희망을...."
비통한 그녀의 외침에 린을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구 7반과 제2 분교의 학생, 교관, 그리고 올리발트와 알핀, 엘리제 역시 할말을 잃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오직 루퍼스만이 그녀의 절규를 외면하고 유유히 사라질 뿐이었다. 다음날을 보면 대부분의 제국인들이 '''침략국가 제국의 국민'''이라는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 새삼 깨닫고 반성하면서 유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알핀의 경우 자기가 너무 경솔하고 생각이 없었다며[9] 유나와 제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어했으나, 린이 유나가 스스로 일어설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만류하였다.'''"돌려줘! 우리들의 크로스벨을! 그 자유롭고, 누구나가 꿈을 가질 수 있었던 마을을! 돌려줘어어어-!!"'''
그리고 유나는 2장 중반보다 침체에 빠져 방에 틀어박히게 되었고 린은 오더를 받고 구7반 동료들과 나서게 되는데, 그러던 와중 같은 7반의 동료인 쿠르트나 알티나가 그녀를 설득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유나가 과거의 이야기를 해서 린과 유나의 인연이 나오게 되는데, 사실 린이 첫등장할때부터 유나는 린을 아는듯한 모습을 보여왔고 2장에서 그녀의 가족을 만날때 유나의 동생들이 제국의 멋지고 강한 사람이라는 언급을 하는 등 뭔가 있는것 같이 나왔었다.[10]
2에서 내전 이후 제국의 크로스벨 점령하에서 공화국이 공격 해왔을때 유나는 동생들을 데리고 크로스벨 시가지에서 바깥의 아르모리카 마을쪽으로 피난을 가고 있었는데, 한 전투정이 제국의 방어를 뜷고 들어와 피난을 가던 이들이 공격받게 되었고 전투정의 군인도 흥분한건지 민간인까지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 유나나 쌍둥이가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당시에 막 방어전에 참가해 기신을 탑승한 린 슈바르처가 그녀와 동생들을 구해낸 것이었다. 즉 린은 유나에게 있어서 생명의 은인이었던 것. 유나에게 있어서 크로스벨의 영웅인 로이드와 마찬가지로 린에 대한 인상도 깊었지만, 그가 제국 사람이라는 것과 어쨋든 제국의 영웅으로서 활동했기에 초반에 그를 거절하는 듯한 언동과 모습을 보였던 것.
무엇보다 그녀가 침울해진 이유는, 이런 상황임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자신이 한심해서였다. 그러나 "크로스벨의 영웅들이 움직일 수 없는 지금이 바로 네가 힘내야 할 때다"라는 쿠르트와 알티나, 린의 격려를 듣고 기운을 차린다.
그 후 성견의 탑 안에서 화염 마인 맥번의 맹공과 캄파넬라의 마술 장벽 때문에 곤란에 처해있던 린 일행에게 신 7반 및 애시, 뮤제가 가세하고, 티타 및 주계과의 도움을 받아 기갑병 드라켄 II를 끌고 와 캄파넬라의 마술 장벽을 물리적으로 강제로 해제시킨 뒤 린의 발리마르를 소환시키는 데 성공, 함께 결사의 신기 아이온 Type-β Ⅱ와 싸우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전투 이후, 자신은 제국에 변고가 생기면 크로스벨이 말려들지 않을 수가 없으니, 지금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11] . 그리고 언젠가 제국인과 크로스벨인이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다 면서 희망을 내비추었다. 이후에는 언제 그랬냔듯이 린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알티나가 "과연, 이게 '쉬운 사람'이란 거군요"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장이 진행될수록 제국인에 대한 태도가 점점 부드러워지며[12] 쿠르트와 알티나의 링크어택 승리대사는 2장부터, 린은 2, 3장에 걸쳐 바뀌게 된다. 린에 대해서는 얼마전까지 다소 적대적으로 대하던게 남아서 츤데레처럼 마냥 솔직한 태도는 못보이지만 신뢰하고 호감을 가지는 대상으로 바뀌었다. 문득문득 보이는 린의 천연스러운 모습에 두근거리는 편이며 이게 연애감정인지 경험 부족인지는 알 수 없다. 최종 인연 이벤트에선 켄과 나나에게 보낼 잿빛의 기사 사진을 찍겠다며 린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이때는 호감의 감정을 드러내는 편. 다만 중간중간 도매급으로 묶으려드는 뮤제에게 너랑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타박하기도 했다. 초반부터 린의 여성 편력(?)에는 차가운 시선으로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그 나이때 여자애다운 반응이라면 반응.
4장 종료 전에 제2분교에 오게 된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다. 사실 그녀는 크로스벨 군경이 되기로 이미 결정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로이드를 비롯한 특무지원과 멤버가 지명수배되자 군경본부에 항의하러 갔더니 제국인인 새로운 본부장에게 찍히는 바람에 지금까지 땄던 학점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한다. 나중에 절반은 복구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절반은 다른 학교에서 채우라는 확약을 받았기 때문에 클레어의 추천을 받아서 오게 된 것. 그 절반을 채우면 돌아갈거냐는 알티나의 질문에 웃으며 아직 보고 싶은게 많다면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답해준다.
3.3. 섬의 궤적Ⅳ
검은 성배로부터 탈출하여 쿠르트, 알티나와 같이 에린의 마을에서 2주간 요양한다.
새 옷에 왼팔에 별이 그려진 마크가 박혀있는데, 철도헌병대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관계가 없다. Never Give up 이란 문자가 적혀있다.
섬궤4 초반엔 유나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신7반 뿐만이 아니라 초반에 전체적으로 침울한 상태였던 구7반까지 질타하면서 이끌어가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물론 유나의 입장이 로이드와 린을 합친 후계자 포지션이긴 하지만, 너무 밀어주는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었다는 평가도 있다.
정의감이 강한 성격과 크로스벨의 사건때문인지 마리아벨과 캄파넬라에게 특히 강한 적의를 보인다.[13] 마리아벨은 유나의 강한 영혼에 끌린다며 마음에 들어하지만 캄파넬라는 유나의 직구에 궤적 시리즈 최초로 진심으로 열받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종장에선 이런 성격덕분에 이 두명에게서 정보를 더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인연이벤트는 린에게 느끼는 호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진행된다. 린에게 정식으로 2년전 자신과 가족을 지켜준것에 감사인사를 하지만 사실 린은 유나가 그때의 아이란걸 알고있었다고 밝힌다. 처음엔 눈치 못챘지만 수업을 듣는 유나의 모습을 보고 알아챘다고...[14] 기껏 밝혔더니 이런 반응이 돌아오자 유나는 부끄러워한다.
이후 여러 이벤트를 거치며 린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고 분교 해방후 린에게 테니스 시합을 신청하여 패자는 승자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기를 건다. 유나가 승리하고 소원으로 아무말 말고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는 것을 빌며 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15]
최종 인연이벤트에선 린이 자신을 선택한것에 감격해하지만...성실한 린은 교관과 제자 사이라며 사귀는 것엔 선을 그었다. 이때 벙쪄하는 유나의 반응이 압권. 이런 대답을 한 린이 열받지만 한편으론 이러한 성실함이야말로 유나가 좋아하는 린의 모습이라 부글부글한 상태가 된다.[16] 이에 유나는 자신이 졸업을 하면 더 이상 제자가 아니게 되니 그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약속을 한다. 린은 그때까지 마음에 변화가 없으면 좋다고 하지만 유나는 이 마음은 평생 유지될거라며 마무리. 신7반의 최종 인연이벤트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지만 특히 유나는 분량,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17]
4. 게임 내 성능
4.1. 섬의 궤적Ⅲ
4.1.1. 크래프트 및 오더 일람
- 크래프트 일람
- 크로스 브레이크(クロスブレイク) : 초기 기술. CP 소모 30. 위력 B. 브레이크 A+. 붕괴+5%. 원M. 구동해제 100%, 기절 30% / 브레이크를 중시한 크래프트로 구동해제 효과도 있어서 사정 거리 안에서 복수의 적이 사용하는 아츠를 한꺼번에 캔슬시킬 수도 있다.
- 제미니 블래스트(ジェミニブラスト) : 레벨 10 습득. CP 소모 40. 위력 D. 브레이크 D. 붕괴 유효. 원L(지점지정). 3턴간 DEF,SPD 하락(소) / 위력과 브레이크 모두 낮지만, 넓은 범위라서 많은 적을 공격해야 할 경우 도움이 된다. DEF,SPD 하락 효과는 보너스.
- 브레이브 스매시(ブレイブスマッシュ) : 레벨 24 습득. CP 소모 60. 위력 S. 브레이크 C. 붕괴+20%. 직선M(지점지정). 봉기 30% / 위력을 중시한 크래프트로 전 시리즈 주인공의 그 기술. 붕괴에 봉기 효과까지 있어서 보스급 강적을 공격할 때 많이 사용하게 된다.
- 퀵 스타(クイックスター) : 레벨 42 습득. CP 소모 60. 원M(지점지정). 가속. 3턴간 SPD 상승(중) / 아군 멤버들을 즉시 한 번 더 행동하게 해주는 '가속'을 아군에게 걸어주는 크래프트. 가속 관련 브레이브 오더처럼 유나 본인에게 안걸리는 건 아쉽지만, 스피드도 함께 상승시켜주므로 가속 관련 브레이브 오더를 사용할 수 없는데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사용해주자.
- S크래프트
- 엑셀 브레이커(エクセルブレイカー) : 2장 5/20 지오프론트F 진입 시 습득. 위력 S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원LL(지점지정) / 초기 멤버 중 가장 늦게 S크래프트가 개방.
'''이걸로 끝내겠어, 하아압! 한 방 더! 이걸로 끝이야, 액셀 브레이커!'''
- 브레이브 오더
- 슬레지해머(スレッジハンマー) - BP 1 소모. 브레이크(4카운트/브레이크 대미지+300%) / 유나를 서포트 멤버라도 데리고 있어야 하는 이유. 상대를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면 이것의 사용을 기본 전제로 할 정도다. 상대를 브레이크시키거나 고양 상태의 적을 풀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사라가 합류하여 '가속'을 걸어주는 오더 '순신뇌광(BP 4 소모)'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브레이크 세팅과 맞물려서 '슬렛지 해머로 브레이크를 빨리 만들고, 순신전광의 가속으로 브레이크된 상대 턴을 주지 않고 무한 아군 턴으로 마무리'라는 흐름이 완성되어 콤보로 묶이게 된다. 마침 슬렛지 해머와 순신전광의 소모 BP를 합하면 최대치 5이기도 해서 종장 검은 성배에서의 강자들과의 대결 전에 잡몹들과 싸워 BP를 꽉 채워두기만 하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단 사라는 도중에 이탈하므로 유나 자신의 퀵스타로 보완해주자.
나중에 합류하는 알리사(BP 2 소모/12카운트/브레이크 대미지+150%/HP,EP 30% 회복)나 가이우스(BP 4 소모/8카운트/브레이크 대미지+200%/HP 80% 회복)의 브레이브 오더와 비교하면 지속 카운트나 보조 효과가 아쉽기는 하지만, 브레이크 대미지가 가장 높고 무엇보다 BP가 1밖에 안 들어간다. 때문에 보스급 강적은 물론 잡몹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고, 짧은 카운트도 그만큼 브레이크 대미지에 집중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서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되는지라 차별화가 된다.
- 기갑병 성능 - 탑승기체는 드라켄Ⅱ
- 파트너 보너스 : HP + 1500, STR + 100
- 크로스 브레이크 : 초기 기술. CP 소모 30. 경직 중. 위력 B. 브레이크 C. 붕괴+70%. 단체 필중. 구동해제 100%
- 제미니 블라스트 : 초기 기술. CP 소모 60. 경직 대. 위력 A. 브레이크 B+. 붕괴+10%. 전체 필중. 2턴간 SPD 하락(소)
- 퀵 스타 : EX 아츠. EP 소모 300. 경직 소. 단체 보조. 가속. 2턴간 DEF, SPD 상승(중)
- 필살기 - 브레이브 러쉬 : BP 소모 2. 2턴간 SPD 하락(소)
- 협력기 - 엑셀 버스트 : BP 소모 5.
4.1.2. 평가 및 운용
불시 테스트 진행으로 불참하는 1장 소요새 Lv.1, 린이 의도적으로 7반 멤버를 배제시키는 1장 실습 2일째, 유나 본인이 멘붕에 걸린 2장 실습 2일째를 제외하면 쿠르트와 함께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면 따로 진행해서라도 계속 사용이 가능한 레귤러 멤버. 3장에서는 신7반에 멤버가 편입되고, 4장에서는 구7반 멤버가 추가되면서 더 좋은 캐릭터가 유나를 대체할 수 있겠지만, '''종장 최종보스 전에 참가하는 멤버 중 하나'''(린, '''유나''', 쿠르트, 뮤제)이므로 마지막까지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발매 전 공개된 대로 톤파와 총의 복합 무기인 '건 브레이커'는 스트라이커 모드(Striker Mode)와 건너 모드(Gunner Mode)의 두 가지 전투 모드를 전환 가능한데, 메뉴에서 유나의 스테이터스 확인 시 혹은 배틀 중 유나의 턴 중 R2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전환이 가능하다. 톤파를 사용하는 근접 전투 모드인 스트라이커 모드는 근거리 공격이고 단일 적만 공격 가능하지만 기본 능력치(STR,DEF,MOV 상승)가 올라가고, 총을 사용하는 중거리 전투 모드인 건너 모드는 중거리 공격이고 범위 사격(원M)이라 다수의 적을 공격 가능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내려간다[18] .
어택 랭크도 스트라이커 모드는 돌(突) A랭크와 강(剛) A랭크이지만 건너 모드는 사(射) S랭크로 달라지게 되는데, 초기 멤버 중 유일하게 이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린 - 참(斬) SS / 쿠르트 - 참(斬) A, 돌(突) S / 알티나 - 참(斬) B, 강(剛) S) 3장에서 사(射) 속성을 가진 또다른 멤버인 뮤제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사(射) 속성을 찌르기 위해 건너 모드를 사용할 일이 많다. 물론, 보스급 강적을 상대할 때는 스트라이커 모드가 좋다.
크래프트는 상황에 따라 어떤 걸 사용하면 되는지 바로 답이 나올 정도로 운용이 쉽다.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면 크로스 브레이크, 많은 대미지를 주고 싶다면 브레이브 스매시, 많은 상대를 공격해야 한다면 제미니 블래스트를 사용해주면 되며, 2장이 되면 이 크래프트들을 모두 배우게 되는지라 큰 도움이 된다. 유일한 보조 크래프트인 퀵스타는 무려 가속을 걸어주는지라 가속과 관련된 브레이브 오더를 사용할 수 없거나 BP가 모자란 상황에서 브레이크된 상대가 있다면 사용해주면 된다. 어떤 공격 상황이든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나를 사용한다면 CP는 모자라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건 브레이커의 모드 변환과 확연한 차이가 있는 크래프트들, 그리고 브레이크 대미지를 높여주는 브레이브 오더로 초기 멤버들로만 행동할 때나 린과 따로 나누어져 행동할 때나 파티에 부족한 것을 채워준다(초기 멤버가 갖고 있지 않은 사(謝) 속성을 건너 모드로 보강, 해상요새 B반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화력을 브레이브 오더를 통해 보조) 그런 상황이 아니라해도 평균 이상은 해주고, 퀵 스타를 배우면 가속 요원도 가능하며, 서포트 멤버에만 있어도 브레이브 오더 덕에 도움이 되는지라 '''신7반 멤버 중 가장 도움이 되는 멤버'''가 될 것이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라서 다른 신7반 멤버의 S크래프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위가 좁고 보조 효과도 없는 평범한 S크래프트, 거리에 따라 모드가 자동 변환되어 적응이 필요한 필드 어택은 유나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할 사항.
참고로 코스튬은 공통으로 존재하는 Y셔츠 복장, 수영복, 목욕탕 복장 외에 부활동 시 입는 테니스웨어, 4장 여학원 퀘스트에서 입은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원 복장, 그리고 데이터 계승 시 제공되는 에이프런 복장이 있어서 뮤제와 함께 고유복장이 가장 많다. 여학원 복장은 뮤제, 에이프런은 티타도 가지고 있다.
4.2. 섬의 궤적Ⅳ
적은 BP로 높은 브레이크 대미지를 가졌던 브레이브 오더인 슬렛지 해머가 매우 너프되어 최종 강화되어도 전작보다 못한 성능이 되었다. 강화된 S크래프트를 얻었지만 위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보조 효과가 없는 건 동일하다.
그래도 이 두 가지 외에는 전작보다 좋아졌다. 스트라이커 모드의 강(剛) 속성이 A에서 S로 강화되었고, 건너 모드는 돌(突) 속성이 추가되었다.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크래프트들(브레이크 - 크로스 브레이크 / 대미지 - 브레이브 스매시 / 범위 - 제미니 블래스트)이 존재해서 어떤 용도로든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동일하고 용도에 대응하는 속성이 강화되었다. 전작과 비교하면 팔콤쪽에서 분명히 브레이크 요원으로 쓰라고 브레이크 수치들을 높여줬는데...보조로 써먹는게 좀 더 유용한게 아이러니. 가속을 걸어주는 퀵스타는 약간 너프된 효과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 버프용 크래프트를 새로 얻게 되면서 BP수급을 하며 CP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크래프트를 사용해주는 전작의 활용법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브레이브 오더가 사실상 방조되는지라 전작만큼의 만능꾼이라는 느낌은 아니다.
- 크래프트 일람
- 크로스 브레이크(クロスブレイク)→크로스 브레이크Ⅱ(クロスブレイクⅡ) : 레벨 72에서 강화, CP 소모 30, 위력 C+→B, 브레이크 S→S+, 붕괴+5%, 원M→M+, 기동해제 100%, 기절 20%→40% / 위력은 강화되어야 전작과 동일해지지만, 브레이크는 강화되지 않아도 전작보다 높다.
- 제미니 블래스트(ジェミニブラスト)→제미니 블래스트Ⅱ(ジェミニブラストⅡ) : 레벨 80에서 강화, CP 소모 40, 위력 D→D+, 브레이크 D, 붕괴 유효, 원L(지점지정), 4턴간 DEF-SPD 하락(소)→(중) / 지속 턴이 3턴에서 4턴으로 증가했고, 강화되면 감소량도 상승한다.
- 브레이브 스매시(ブレイブスマッシュ)→브레이브 스매시Ⅱ(ブレイブスマッシュⅡ) : 레벨 105에서 강화, CP 소모 60, 위력 A+→S, 브레이크 C, 붕괴 20%→25%, 직선S+(지점지정)→M+(지점지정), 봉기20% / 위력은 강화되어야 전작과 동일해지며, 범위도 강화되어야 전작보다 조금 더 넓어진다. 봉기 확률이 하락한 건 아쉬움.
- 퀵스타(クイックスター) : 레벨 56 습득, CP 소모 80, 보조, 원M(지점지정), 가속, 3턴간 SPD 상승(중) / 전작에도 배우던 기술이지만 유일하게 레벨을 올려야 배울 수 있다. CP 소모가 60에서 80으로 변경되었고 SPD 상승량도 감소했다.
- 플레어네스 하트(フレアネスハート) : 레벨 64 습득, CP 소모 30, 보조, 자신, 4턴간 STR-DEF 상승(중), BP 1 상승 / 유일하게 섬의 궤적4에서 추가된 크래프트로 유나와 관련이 있는 로이드의 버닝 하트의 열화판 자기 버프용 크래프트. BP 수급 효과와 버프는 나쁘지 않은데 SPD 상승이 없어서 안그래도 턴이 늦는 유나의 한턴을 잡아먹는게 약점. 유나를 잘 활용하려면 SPD 세팅은 꼭 해두어야한다.
- 드라켄 소환(ドラッケン召喚)→드라켄 소환Ⅱ(ドラッケン召喚Ⅱ) : 8월 7일→레벨 118에서 강화, EP 소모 250→500, 위력 S→SS, 브레이크 A→SS, 붕괴 무효, 전체, 배틀 중 한번만 사용 가능, 대인전 사용 불가 / 유나의 안습한 기신전 성능을 따라가서 그런지 신7반중에선 위력이 제일 약하다. 그래도 전체공격에 브레이크 수치는 뛰어난 편이고 위력과 브레이크 수치가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 S크래프트 일람
- 액셀 브레이커(エクセルブレイカー) : 초기 습득, 위력 SS+, 브레이크 B, 붕괴 무효, 원LL(지점지정) / 브레이크가 상승했다. 그외에는 전작과 동일.
- 발리언트 차지(ヴァリアントチャージ) : 레벨 128 습득, 위력 SSS+, 브레이크 A, 붕괴 무효, 전체 / 액셀 브레이커에 비해 위력이 상승하고 범위가 전체로 바뀌었다. 여전히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게 문제로 브레이크 수치가 S크래프트 중에선 상위권인게 장점. 여담으로 로이드의 S크래프트였던 타이거 차지와 메테오 브레이커를 반반씩 섞어놓은 연출로 유나가 로이드의 정신적 후계임을 다시금 명확하게해주는 S크래프트다.
'''자, 간다! 에너지 충전... 슛! 아직이야...GO!! 발리언트 차지!'''
- 브레이브 오더
- 슬레지 해머(スレッジハンマー) : BP 2 소모, 브레이크(4카운트 / 브레이크 대미지+150%)
→슬레지 해머 개(スレッジハンマー改) : BP 2 소모, 브레이크(4카운트 / 브레이크 대미지+250%)
→토르 해머(トールハンマー) : BP 2 소모, 브레이크(6카운트 / 브레이크 대미지+250%)
전작에서 BP 1만 소모하고도 브레이크 대미지 300%를 주는 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대폭 하향되었다. 최종 강화된 토르해머 역시 3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 브레이크 대미지가 가장 높은 브레이브 오더는 게스트 멤버인 로이드와 빅터가 가져가게 되었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보스급 캐릭터는 고양과 별개로 HP가 절반 이하가 되면 브레이크 수치를 강제로 최대치까지 회복하는지라 브레이크 관련 오더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다.
→토르 해머(トールハンマー) : BP 2 소모, 브레이크(6카운트 / 브레이크 대미지+250%)
전작에서 BP 1만 소모하고도 브레이크 대미지 300%를 주는 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대폭 하향되었다. 최종 강화된 토르해머 역시 3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 브레이크 대미지가 가장 높은 브레이브 오더는 게스트 멤버인 로이드와 빅터가 가져가게 되었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보스급 캐릭터는 고양과 별개로 HP가 절반 이하가 되면 브레이크 수치를 강제로 최대치까지 회복하는지라 브레이크 관련 오더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다.
5. 배경설정 및 평가
벽의 궤적 2장 1일째에 크로스벨 경찰학교 로비 자판기 앞에 서 있는 훈련생 NPC에게 말을 걸면 위 이미지와 같은 대사를 볼 수 있는데, 당시 이 NPC의 대사는 부서 창설 초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특무지원과의 인기와 인지도가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했다. 그런데 섬의 궤적Ⅲ의 제작 및 출시가 발표되면서 이 이름 없는 훈련생의 대사가 유나의 기본 설정과 너무나도 유사하다 보니, 일본 내에서는 "이 경찰학교 훈련생이 유나가 아닐까?" 라는 떡밥이 돌기도 했다. 다만 팔콤에서 이에 대해 맞다 아니다라는 언급은 없는데다, 해당 NPC는 남성 모델(여성 NPC 모델은 뒷머리가 약간 더 길고 하의는 치마를 입고 있다.)이므로 공식 언급이 없는 이상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19]
상기 NPC가 유나인가 아닌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그녀가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작품인 섬의 궤적3 내에서의 발언들을 보면 크로스벨이 제국의 점령하에 놓이기 전인 자치주 시절, 다시 말 해 유나가 경찰학교에 재학하던 시절부터 특무지원과와 잘 알고 지낸 것 처럼 이야기를 하며, 티오나 랜디 등 작중 등장하는 특무지원과 멤버들 또한 유나와 오래 전 부터 알고 지낸 듯 그녀에게 살갑게 대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무지원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 스토리 내내 유나는 조연이나 엑스트라로 등장하기는 커녕 "'''존재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
다만 특무지원과의 스토리 또한 부서 창설부터 푸른 거목이 소멸하기까지 약 10개월 가까운 기간 동안 주요 사건이 있었던 1~5일 정도의 이야기들을 각각의 장으로 엮어 모은 것이다. 이는 게임 본편에서 다루지 않는 나날들은 메인 스토리와 관련성이 없는 일상과 업무로 채워져 있다는 것으로, 특무지원과 멤버들이 작중 가끔씩 지나가는 말로 언급하는 "경찰 본부에서의 데스크 워크"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는 단란한 일상 같은 장면들이 이런 날들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특무지원과와 유나의 관계도 섬의 궤적 3에서 유나가 등장하기 전까진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볼 수 없는 일상 속에서 알고 지낸 사이라고 가정한다면 그녀가 이전 작품에서 등장이나 언급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설정 상 오류나 모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상술한 "유나는 크로스벨 본편에선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은 어디까지나 PSP, PS VITA로 출시된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Evolution)까지의 이야기로, 니혼 팔콤 측에서도 이러한 설정 상의 공백을 인지하였는지, 2020년 출시 예정인 영웅전설 벽의 궤적: 改에서 상기 훈련생이 있던 위치에 유나가, 그것도 전용 SD 캐릭터 및 포트레이트가 들어간 상태로 등장하는 스크린 샷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유나가 본편에서 다루고 있는 스토리 내에서도 특무지원과와 만난 사실이 있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다.[20] 그 외에도 1장의 일요학교에서 유나의 동생인 켄과 나나가 등장한다.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은 2010년 가을 출시 이래 시리즈 전체의 반환점이 된 섬의 궤적 4가 출시된 2018년까지 전혀 소식이 없다가 출시 9년 여 만인 2019년 10월 말에 와서야 정식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그런 만큼 게임이 오래되기도 한데다 먼저 정식 한글판으로 출시된 섬궤 시리즈만 플레이한 유저들은 스토리가 린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크로스벨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기 어렵기에 크로스벨에 감정을 이입하기 힘들다.
그래도 역사적 유사성이라는 점에서 공감의 여지는 있기 때문에, 크로스벨 쪽에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 그리고 유나 자체가 신7반 멤버 중 감정표현이 가장 직설적이고 두드러지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있는 그대로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입하기 쉬운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일본 현지에서도 발매 초기의 반응은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았다. 일단 첫등장에서 린에게 퉁명스럽게 굴거나 쿠르트의 뺨을 때리는 장면 때문에 철지난 츤데레 캐릭터라고 욕을 먹은 측면도 있고[21] , 특무지원과를 동경의 대상이라는 선을 넘어 우상시 하는 듯한 모습 때문에 섬궤 시리즈의 팬들로선 불쾌해지는 모양새도 한몫했다.[22] 물론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유나가 가지고 있는 개인의 스토리와 뒷 사정이 드러나며 그녀가 제국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 등도 풀어내는 등 플레이어의 이해를 돕고 있으나, 제국이라는 배경과 제국인을 중심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방향성,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엉뚱한 방향으로 표출하는 첫 인상에 무게를 둘 경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내기 어렵다.
크로스벨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제국의 유명한 인물이나 장소, 물건 등을 접하면 항상 크로스벨에서 이와 비슷한 지위나 입장에 있는 대상과 비교하는 모습을 보이고, 혹여 제국의 것이 더 우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 상당히 실망하거나 '그래도 크로스벨의 것이 더 뛰어난데...'같은 일종의 정신승리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어지간히 크로스벨에 애착을 가진 유저가 아니고서야 마냥 귀엽게 볼 수는 없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런 비교 의식은 그녀가 복잡한 심경으로 특무활동에 나서는 3편 2장에서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으며, 스토리가 상당 부분 진행 된 3편 3장 후반 즈음 가서야 좀 나아진다. 자기 나름대로는 "제국"과 "제국인"은 별개의 시각으로 대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신변과 무관한 장소나 유명인사, 사물에 대해서는 항상 크로스벨을 기준으로 두고 대상을 비교하거나 의식하는 등 부정적인 첫인상을 떨쳐내는 데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면모가 스토리 중후반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듯 유나의 행보를 이해하냐 못하냐는 제로/벽의 궤적을 플레이 했는지 여부와, 크로스벨 자치주의 사정을 얼마 만큼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갈리는 편이다. 한국/한국인은 일제감정기라는 피지배국의 역사를 지니고 있기에 일본인에 비해 크로스벨의 사정을 보다 잘 받아들일 여지는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텍스트로만 크로스벨이 점령됐다고 보았거나, 실제 플레이를 했더라도 표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위주로만 플레이 했을 경우 그 온도차는 심할 수 밖에 없다.[23] 이런 온도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3편 2장 오르키스 타워 옥상에서의 이벤트로, 린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유나를 보며 "유나의 분노가 가슴으로 와닿는다"는 견해와 "쟤는 왜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화풀이 하느냐(...)"는 견해 등 극과극으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크로스벨이 제국에 흡수병합되었으니 일단은 유나도 제국인이라 하겠으나, 사관학교 입학 전에 재학한 경찰학교 커리큘럼과의 차이 및 제국과 크로스벨이 병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제국의 역사나 문화에 취약한 편이다. 7월 초에 시행된 사관학교 정기고사 결과 유나의 성적은 본교 분교 합계 120명의 사관후보생 중 46위로 상위 38%선.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지만 사실상 외국인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선방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7반에서는 꼴지(...)를 기록하고 말았다. 참고로 태생부터 노력하는 진지한 우등생인 쿠르트, 그냥 학생 수준이 아닌 뮤제[24] , 입과 행동은 불량학생이지만 실제로는 다독가에 이런저런 지식이 많고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한 애시, 말없이 열심히 공부했던 알티나는 전부 전교 20위 안에 들어왔다. 여담이지만, 7반 담임 교관인 린의 담당 과목이 제국사다.(...)
게임 내에서 처음 말을 타게 될 때 자기도 타보고 싶었다며 뾰로통해지자 쿠르트가 아직은 초심자이니 자기 뒤에 타라고 하니 살짝 부끄러워 하면서 조금 저항감이 있다고 하지만[25] 그럼 린 교관 뒤에 타겠냐는 알티나의 말에 질색을 하며 쿠르트 뒤에 타겠다고 하였으며, 나중에 바이크를 탈때는 본인이 운전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경찰학교 시절부터 각종 장비 조종법을 배워서 오토바이에는 익숙하다고, 바이크 운전 자체도 재미있는지 좋아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온다. 그리고 막 밟으면서 질주 본능을 보일때마다 쿠르트가 제발 좀 자제해라고 태클을 넣는다. 이어서 3장에서 브리오니아 섬에 갈때도 보트 조종을 맡는 등, 신7반의 운전 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주인공 린의 학창시절과 동일한 포지션으로 등장해 같은 반 급우인 쿠르트와 린과 알리사의 첫만남을 훌륭히 재현했다(...)[26] . 이후로도 유나가 이런저런 일로 하이텐션이 되면 쿠르트가 빠짐없이 태클을 넣는 훌륭한 츳코미-보케 콤비로, 그녀의 연애라인은 교관인 린 보다는 쿠르트로 초점이 맞춰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섬의 궤적IV로 넘어오자 유나도 린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결국 완전히 린에게 꽂혀버리고[27] , 쿠르트는 난데없이 쉴리와 플래그가 서 버리면서 유나와 쿠르트의 플래그는 결국 꿔다 논 보릿자루가 되어버렸다.
상술한 듯 부정적인 첫인상을 사기 좋은 캐릭터이나 그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좋은 이미지 또한 3,4편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성능에 힘입어 인기는 괜찮은 편이라 섬궤4 발매 당시 인연 이벤트 대상으로 알리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캐릭이기도 하다.
또한 주인공인 린의 관점에서 보면 유나와 동갑이지만 제자가 아니라 동료인 피나, 학생답지 않은 성격과 엄청난 능력을 보이는 뮤제에 비해 활발하면서도 현실에 있을법한 여성스러운 면모가 많아 간접적이게나마 미소녀 여고생 제자를 공략하는 일종의 연애시뮬레이션 같은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6. 기타
머리색 때문에 쿠르트와 함께 영웅전설 3의 쥬리오와 크리스의 포지션[28] 을 수행하는게 아닌가 추측하는 팬들도 종종 보이며, 린이 그 둘을 이끄는 교관의 입장이라는 점 까지 생각하면 바다의 함가 주인공 파티의 관계와도 유사하다. [29] 일본에서는 쥬리오&크리스와의 연관성에 대한 언급은 전무한 반면 폴트 & 우나의 오마주라는 언급은 간간히 보인다.#
평상시에 달릴때도 로앵글로 내리면 치마 속이 보이지만, S크래프트인 액셀 브레이커를 사용하면 대놓고 치마 속이 보이는 판치라 전문요원. 심지어 2부 크로스벨에서 멘붕해서 침대위에 쪼그리고 있을때도 특정 각도에서 대놓고 다 보여준다. DLC 의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코스튬을 갖고 있는 캐릭터인데다 의상마다 다른 속옷을 입고 있는 등 제작진에서도 팬서비스를 의식해 많은 공을 들인 점이 대놓고 드러난다.
그 덕분인지 의외로 색기담당. 에스텔과 로이드를 미묘하게 섞은 듯한 캐릭터성 때문에 느끼기 어렵지만 뮤제에게 3사이즈가 전부 앞서는데다 신장 대비로는 오렐리아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준으로, 스토리에서도 아스트라이아 여학원 방문 이벤트를 볼 시 글래머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작은 키와 대비되게 쭉쭉 뻗은 팔다리와 풍만한 신체 라인에서 오는 파괴력이 상당하고, 활달한 성격에 힘입어 시원시원하고 크게 움직이는만큼 바스트 모핑이나[30] 판치라를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 시작의 궤적에서는 더 가늘어졌다고 한다(...)
시작의 궤적은 전작에 비해 대대적으로 목소리 톤이 낮아졌는데, 그 중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전투 파트에서 크게 부각되었다. 섬의 궤적 3,4에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이였다면 시궤에서는 전술한 밝은 이미지와 매칭이 되지 않거나 심하면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차분한 저음으로 대사를 말한다. 유나 크로포드 팬들마저도 캐릭터성이나 행적이 아니라 이 지나치게 차분한 목소리 때문에 시궤에서 안 쓰겠다는 반응이 두드러질 정도.
[1] 톤파와 총의 복합 무기라고 한다. 정확한 설명은 "총기구가 부착된 특수경봉". [2]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3] 섬궤1,2에서는 교육목적의 외유인지라 교사인 사라가 따로 행동한 반면, 섬궤3은 임무달성을 이유로 린이 같이 돌아다녀서 유나가 딱히 결정할만한 사항은 없다. 오히려 좀 위험해진다 싶으면 이만 빠지라는 명령만 받았다[4] 그 에스텔 역시 나서서 제국인과 대립하는 일은 없었지만 "제국인을 완전히 믿는 건 좀..."정도의 생각은 있었다[5] 참고로 제국인을 대하는 유나의 태도는, 당연하지만 매우 '''온건한 편'''에 속한다. 황족과 시찰단이 크로스벨에 오자 "저거 전쟁하러 온거냐"며 아이들이 불안해하거나, 알핀에 대해 "예뻐봤자 침략자지"라고 차갑게 내뱉는 상상, 제국인을 환영하는 건 싫다는 하스 등등. 대부분의 장사꾼들도 "손님이니까 대놓고 싫어하는 티는 안낸다" 수준의 반응이다. 빗키나 린데 말로는 4:6 정도로 적대적이라고[6] 예를들어 초반에 린이 "크로스벨주 '''군경학교''' 출신"이냐며 묻자 "점령당하기 전에는 '''경찰학교'''였습니다. 제국에서 쓰는 단어만 써야 합니까"이라고 매우 흥분해서 따졌다. 이건 실제로 린이 타의는 없어도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었고, 린 역시 금방 사과했다[7] 다만 함께하고 있는 키아와 관련 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원래대로 되돌아왔고, 이미 힘이 사라졌지만 제로의 지보로 각성했었던 키아이니 조심하는것일수도 있다.[8] 이 때 수 많은 제국의 유력자가 모인 자리에서 하필 린의 멱살을 잡은 이유는 단순 소거법으로 추정이 가능한데, 먼저 올리발트 황자나 루퍼스 같은 유력자들은 지금까지 유나와 직접적인 접점이 없기에 (크로스벨 점령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긴하나) 아무리 점령을 주도한 자들이라 하더라도 대놓고 멱살을 잡고 속마음을 폭발시킬 대상이 아니었다. 쿠르트를 비롯한 분교 사람들 또한 제국이라는 국가가 아닌 제국인으로서 접하고 있었는데다 자신과 동등한 학생이라는 위치이기에 애초부터 대상 외였고, 결국 유나의 사관후보생으로서의 행동방침을 일선에서 이끄는 린이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러한 상황에서 루퍼스가 불 난 집에 기름통을 들이붓듯 린에게 '제국의 영웅'으로서 사태 수습을 위해 움직일 것을 종용하였고, 결국 이것이 유나를 절규하게 만든 방아쇠가 되었다.[9] 귀빈 접대라는 명목으로 헨리 맥도웰과 엘리 맥도웰을 포함한 현지 정치적 유력자들을 미슐람에 묶어두고 공식 행사에 참여 못하게하는 루퍼스의 '새장' 작전에 자기도 모르게 이용되었다. 올리비에는 대강 짐작하고 있어서 알핀에 따라오는걸 은근히 만류했다는 모양이지만...[10] 참고로 동생들은 쿠르트나 린 중 누가 누나(언니)의 남친이냐고 놀리는 모습도 나온다.[11] 비슷한 처지가 된 랜디 역시 이를 '원거리 지원'이라 부르면서 같은 입장을 보였다[12] 초반의 입버릇 같던 이래서 제국인들이란! 제국인들은 원래 이런거야? 같은 벽을 치던 태도가 사라진다.[13] 오르키스 타워와 성견의 탑에서 크로스벨에 간섭한 이유도 있지만 캄파넬라가 특히나 유나에게 찍힌 이유는 일을 벌이는 이유가 항상 '''흥미 본위'''이기 때문이다. 맥번의 경우도 비슷하긴 하지만 잿빛 기사의 힘과 자신의 잊은 기억에 대해 관심사가 더 많고, 실제로도 상대가 린 혹은 S급 이상의 강자가 아닌 이상 싸울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추가로 외부인이 개입하면 흥이 깨졌다고 실망하며 즉시 자리를 떠난다는 점에서 단순히 '''남의 일에 개입하기를 좋아해서''' 크로스벨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캄파넬라의 성격은 유나에게 찍힐 수밖에 없다.[14] 섬궤3 크로스벨에서 린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몰랐었던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진실을 알고 이후 유나의 모습을 보고 기억해낸듯 하다.[15] 2년전 자신과 가족을 구했을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16] 진짜로 그 답을 듣고 벙찌면서 팔이 부들부들떨린다.(...)[17] 참고로 팬들은 이 이벤트를 니세코이 이벤트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로 린과 유나의 성우가 이치죠와 치토게를 맡았기 때문.[18] 정확하게는 무기의 성능이 변한다. 무기마다 변화치에 차이가 있는데 최종템인 흑 제무리아 스톤제 무기의 경우 공격 30/방어 40의 차이를 보인다[19] 공교롭게도 해당 NPC가 모델은 남성이긴 하지만 대사에서 성별을 가릴 수 있을 만 한 요소가 없다보니(1인칭을 일본어에서 남녀 구별없이 쓸 수 있는「自分」을 쓴데다, 말 끝도「~では?」나 「~と!」같은 오히려 여성이 자주 쓰는 종결어미를 쓰고 있어 더욱 미묘하다.) 이른바 '교복 바지를 입은 여학생' 같은 개념으로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일단 유나가 경찰학교 시절 특무지원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보면 스커트를 입고 있다. # 다만 이 사진 역시 설정집의 언급에 따르면 유나의 가족사진과 함께 실제 게임 내 장식으로 설정하였다가 탈락한 이미지라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기 때문에 "있었을 법 한"장면이긴 하되 공식 설정이라 볼 순 없다.[20] 대화를 나누는 위치나 이 당시의 멤버 구성을 보면 해당 훈련생이 유나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대사도 원본 NPC의 특무지원과 배속 희망과 관련된 얘기다.[21] 알리사가 욕 먹은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 될 듯[22] 궤적 시리즈의 플레이어 중에는 섬의 궤적 시리즈로 궤적 시리즈에 입문해 2편에서 로이드를 처음 알게 되어 제로/벽궤의 스토리를 잘 모르거나, 알더라도 린의 관점에서 제국의 스토리를 받아들이거나 감정을 이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플레이어의 경우, 린이 겪어 온 스토리나 처해 있는 입장에 대한 배려보다는 날 선 반응을 더 많이 보이는 한편 특무지원과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들을 찬양 수준으로 옹호하는 유나의 언행은 그녀를 더욱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23] 이를 대변하듯, 섬의 궤적 3에서 쿠르트가 신문에서 본 크로스벨 점령과 실제 크로스벨의 상황은 체감이 다르다며 유나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있다.[24] 이쪽은 본 실력을 내면 다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까지 분석해서 본분교 통합해서 ±5위 내의 차이로 1위부터 꼴찌까지 선생이 원하는 등수를 맞춰서 낼 수 있다고 공언하는 천재이다. 이를테면 전교 30위를 받아오라고 하면 100여명 되는 학생들을 분석해서 26~35위 이내로 점수를 맞출 수 있다는 의미(...)[25] 입학식 때 헤프닝 탓에 의식하게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26] 유나의 성우 토야마 나오와 쿠르트의 성우 에구치 타쿠야는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과 히로인으로 엮인다.[27] 유나의 성우 토야마 나오와 린의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는 다른 작품에서도 주인공과 히로인 관계로 엮인다.[28] 사건을 직접 해결하여 영웅이 되는것이 아닌, 영웅의 행적을 따라가는 포지션.[29] 재미있게도 쿠르트와 유나의 이름을 일본어 표기 기준으로 본다면, 바다의 함가 주인공인 폴트와 우나의 이름과 끝글자가 겹친다.: 폴트(フォ'''ルト''') / 쿠르트(ク'''ルト'''), 우나('''ウ'''-'''ナ''') / 유나(ユ'''ウナ''') 나아가 스승인 린과 맥베인의 이름 끝글자도 동일하다.: 린(リィー'''ン''') / 맥베인(マクベイ'''ン''')[30] 특히 수영복을 입힐 시 눈에 띄게 흔들리며 섬4의 인연 이벤트에서는 그래픽 버그로 인해 스스로 흔들리는 모습까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