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그레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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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그레네이드(Super '''G'''renade)
기본 장탄 수
20발[1]
추가 장탄 수
5발
추가 탄약 수(Bullet)
10발[2]
데미지
10, 스플래시 5
공격 범위
광역
공격 가능 대상
지상, 공중
대각선 공격
불가능함
메탈슬러그 X 이래 나오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무기 아이템.
그레네이드라는 말에서 딱 감이 오겠지만 유탄발사기. 하지만 게임 상 묘사로는 무반동총같은 직사화기이다.[3]
로켓 런처처럼 한 화면에 2개를 초과해서 존재할 수가 없으므로[4] 적에게 붙어서 쏴야 빠르게 쏠 수 있다. 이때 앉거나 위/아래로 쏘면 더 빠르다.(후술) 폭발시 발생하는 큰 화염이 바로 위에있는 적들한테도 큰 데미지를 입힌다.
직사로 빠르게 날아가는 유탄이 적에게 맞아 꽝 터지면서 수류탄과 동일한 큰 데미지(10)를 준다. 게다가 스플래시 범위까지 메탈슬러그 캐논급이다. 오죽하면 이름도 '''"엄청 강한 유탄"''', 이름하여 '''"Super Grenade"'''라고 지었겠는가.
타격감 또한 절륜하여 퉁! 소리와 함께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유탄을 보고 있노라면 엄청난 통쾌함이 느껴진다. 통쾌한 타격감 하면 빠지지 않는 메탈슬러그의 AP와는 데미지와 발사 속도, 탄의 생김새를 제외하면 모든 게 같으니 그럴만할지도.
아쉬운 것은 로켓 런처보다도 적은, 난사하기엔 부족한 장탄수. 하지만 위력과 장탄수의 반비례 법칙에 의하면 당연하다.
샷건이나 플레임 샷보다도 더 레어템이다. 한 시리즈 전 미션에 한번 나올까 말까다. 첫 등장한 X에서는 미션 3 중간보스 더 키시가 떨구는 탱크를 격파하면 극악한 확률로 나오거나 미션 5의 3연속 지하철 러시에서 두 번째 지하철을 부수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는 매우 귀하신 몸이었다. 물론 7 이후에는 엄청 자주 나오게 된다.
데미지는 플레임 샷과 샷건의 뒤를 잇는다. 스플래시 데미지끼지 합하면 적과 붙어서 따다다다 발사할 때의 DPS만 따지면 무엇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무기지만[5]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부족한 장탄수 때문에 지속적으로 딜을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이 때문에 최강 무기의 자리는 샷건과 플레임 샷에 넘겨주게 된다.
  • 등장 구간
메탈슬러그 X : 미션 3 중간 보스 더 키시가 투하하는 불 창 격파시 '''극히 낮은 확률로 등장.''' 미션 5 지하철 구간 끝부분의 3연속 전철 러시 중 두번째 열차.
메탈슬러그 3 : 미션1(초반과 휴지 허미트 마지막 보급), 파이널 미션 (루츠 마즈의 주황색 구체)
메탈슬러그 4 : 미션 5 엘리베이터 분기
메탈슬러그 5 : 미션 1, 파이널 미션
메탈슬러그 6[6] : 미션1 모덴군 비밀 창고 루트, 미션 4
메탈슬러그 3D : 미션3(피오, 타마 한정), 미션 7, 미션 9, 미션 10
메탈슬러그 7 : 미션 2, 미션 6
메탈슬러그 XX : 해당 시리즈 기준으로 역대 최고로 많이 등장하는 데 미션 2, 미션 4, 미션 5, 미션 6, 파이널 미션에서 등장한다. 단, 미션 5 루트 중에서 모덴군 성 마즈인 주둔 지하 공간에서는 미등장한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지하철을 부수면서[7] 그 스플래시로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모덴군 병사를 사살하는 데 쓰지만, 3에서는 치솟는 폭풍의 스플래시를 이용하여 직격탄으론 민콩게를 잡고 그 폭풍으로 메뚜기 떼를 잡는 데 쓴다.
그리고 이 무기만 위/아래로의 연사속도가 앉았을 때의 연사속도보다 더욱 고속이다. 슈퍼 그레네이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 화면에 2발 이상 존재할 수 없는데, 메탈슬러그는 횡스크롤 게임이라 위아래의 길이가 가로, 세로보다 짧아 가능한 일. 로켓 런처도 비슷한 원리지만 탄속이 다소 느려 이쪽보단 체감이 덜 된다. 다음 무기 획득까지 무기를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한 핀포인트/서바이벌 진행시에는 시간단축용으로 매우 중요.
그리고 눈밭을 향하여 직각으로 착탄되면(다시 말해서 아래를 향해 쏘면) 눈 속으로 사라진다. 스플래시가 중요한 무기니 사용에 참조할 것.
이 무기로 모덴군을 공격할 시 메탈슬러그 캐논을 직격으로 맞았을 때처럼 찍소리도 못 내면서[8] 머리가 터지고 팔 하나가 잘리며 허리가 끊어지는 꽤나 잔인한 피니쉬 모션이 나온다. 프토레마이크군은 근접공격 당한 것처럼 몸이 찢어져 소멸한다.
로켓 런처도 메탈 1에서는 직격으로 맞으면 같은 모션이 있으나 2부터는 근접 공격(단검)에 맞은 것 처럼 찢어지면서 소멸한다.[9]슈퍼 그레네이드도 똑같지만 폭풍에 맞으면 그냥 빌헬름의 비명을 지르며 날아간다.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도 이 무기가 등장하나..... 다른 넘버링 시리즈들과 달리 그냥 연사 가능한 수류탄 발사기로 전락해버렸다.
넘버링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무기들은 메탈슬러그 6부터 발사음이나 타격음이 바뀌었지만 이 무기는 발사음 타격음 어느쪽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무기이기도 하다.
메탈슬러그 3D에선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폭발 스플래시 범위가 매우 커졌으며 보스에게도 강력한 데미지를 입힌다. 특히 미션 7 보스인 모덴의 움직이는 성을 제압하는 데에는 이만한 특효약이 없다. 하지만 한 번 쏘면 딜레이가 약간 긴 편이라 넘버링 시리즈처럼 연달아 쏘기는 불가능하고, 로이한테는 내성이 있어서 큰 데미지를 못 입히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용 가능한 무기가 하나도 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이거라도 쓰는 수 밖에 없다. 핸드건#s-2으로만 데미지를 입히겠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이기 때문이다.

[1] 6 하드 모드에서는 10발, 7과 XX의 비기너 모드에서는 40발.[2] Bullet 아이템으로 추가되는 장탄수는 같은 무기를 입수해서 얻는 추가 장탄수보다 적은 게 보통인데, 이 무기만은 반대로 불릿 아이템이 많다.[3] 에초에 게임 내에서 유탄발사기에 가장 유사한 물건은 드롭 샷 뿐이다.[4] 밸런스 문제로 보인다. 이 갯수 제한이 사라진 슈퍼 그레네이드가 메탈X의 '''대마왕의 무기'''인 핸드 피어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5] 사실 연사 속도 자체만 보면 로켓 런처, 드롭 샷, 아이언 리저드에게 밀린다. 다만 대미지가 저것들보다 훨씬 뛰어나기에 느린 연사속도가 다 커버된다.[6] 전 시리즈 기준으로 미션 4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 보스전까지 포함하면 무려 3번 등장.[7] X 한정으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며 슈퍼 그레네이드를 쏘면 고속 연사할 수 있다.[8] 1에서는 칼질로 죽을 때 내는 소리인 ‘꾸엑!’이었다. 3 이후로는 슬러그에 치였을 때 나는 '으윽!'하는 데드 사운드가 생겼다.[9] 정확히는 1차 피격에 수류탄에 맞은 것과 같은 모션이 나오고 1차나 2차 스플래시에 의해 시체샷으로 찢긴다. 2차 스플래시만 맞으면 그냥 수류탄에 맞은 효과음을 낸다. 로켓런처 이외의 폭발화기를 쓴다면 더 자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