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 누토스
유희왕의 하급 융합 몬스터 카드.
[image]
전체적으로 '''장엄하게 웃는 컵라면의 신의 범용성'''을 경계해서 효과를 화끈하게 하향시킨 2번째 구신.
모티브는 엘더 갓 운'트세-캄블(N'tse-Kaambl)로 추정된다. 같은 팩에서 나온 드림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테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엘더 갓이라고는 하지만 등장전적이 거의 없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름은 N'tse에서 N'tss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검투수, 령수같이 융합을 쓰지 않는 특수 소환을 사용한다. 다만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만'''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1턴에 1번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제약이 따른다. 이 말은 즉슨, 소생 제한 룰에 걸리는 건 물론이요, 인스턴트 퓨전, 죽은 자의 소생와 같은 특수 소환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네들의 카드 서포트인 금단의 트라페조헤드론도 쓸 수 없다!'''
①의 효과는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하며, 패에서 '''레벨 4''' 몬스터를 1장 특수 소환하는 효과. 구신 노덴의 범용성을 경계한 것 같지만, 정작 요새 사기라며 욕을 틀어먹고 있는 랭크 4 주축의 엑시즈 몬스터에게만 맞는 효과기 때문에, 코나미가 진작에 경계해야 할 상황과는 정 반대로 만들어진 효과다. 거기다 애초에 크툴루 덱은 2+2, 또는 1+3으로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외신 나이알라를 빼면 다른 크툴루 카드들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
②의 효과는 "~의 경우"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임의 효과. 즉,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든, 싱크로를 하든,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 엑스트라 덱에서 직접 보내도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네크로즈의 만화경'''[1] , 인페르노이드 티에라, 게일 도그라,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 등을 쓰는 덱에서 필드 파괴 요원으로 쓸 수 있다.
싱크로 / 엑시즈가 아니라 싱크로 몬스터와 엑시즈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서 1장씩 '''묘지로 보내야''' 하고 초융합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지난 번의 구신 노덴처럼 자유롭게 용병으로 쓰이기도 어려우며, 레벨 4 이하의 메인 덱 몬스터를 주축으로 레벨 4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해야 하는 크툴루 덱에서도 사용하기는 어렵다. 레벨 4 몬스터 중에서 레벨 2 튜너로 쓸 수 있는 로드 싱크론을 소환하고, 고신 하스톨을 묘지로 보내고 소환한 뒤 장착된 하스톨을 파괴해 컨트롤을 탈취하거나, 외신 나이알라의 소재가 되어 RUM을 이용해 No.7 럭키 스트레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싱크로 주축 덱에 1장 박아둔 정신조작으로 상대의 엑시즈 몬스터를 뺏어 잡아먹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정신조작은 다양한 레벨대로 싱크로 소환한다면 투입할 가치가 있으니 덱 공간이 여유가 된다면 1장 쯤은 나쁘지 않다.
사실 하향보다는 코나미가 구신 노덴을 그만큼 생각없이 만들었다는 증거. 구신 노덴이 처음 레어로 나온것도 그렇고, 인스턴트 퓨전을 생각하지 않고 낸게 틀림없다. 대신 이 카드가 나오면서 구신 노덴의 지나친 범용성과 루프를 일으키는 성능을 전부 견제하는 대가로 융합이라는 추가 어드밴티지 소모를 줄이게 만들었지만, 그 어드밴티지 소모로 인해 또 범용성을 가지게 될까봐[2] 다시 소재의 범용성을 줄여버린 이중하향을 당한 탓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나치게 하향한 탓에 너무 쓰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뭣보다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같이 쓰면서 레벨 4 몬스터를 다루는 덱은 기존 크툴루 덱을 비롯해 사실상 없으며, 저 둘을 소환하는 데에만 어드밴티지를 적어도 2~3장을 썼을텐데 그걸 먹고 나오는 효과가 한정적 1장 파괴 + 패의 더도 덜도말고 딱 레벨 4 몬스터만 특수 소환이라는 점이 아쉬운 점.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게 주 용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1번 효과를 없는셈 치고 2번 효과를 중점으로 노리면 크툴루 덱에서 쓸 데가 생기는데, 마계투사 발뭉을 이용하는 것. 발뭉도 레벨 4이기에 크툴루 주축이라면 쉽게 튀어나오며 발뭉을 파괴하면 바로 노덴 - 발뭉으로 바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레벨 4를 가세하여 구신 노덴으로 외신 나이알라를 엑시즈 소환해서 다시 구신 누토스를 소재로 삼으면 마계튜사 발뭉의 소생과 동시에 어드밴티지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소환도 의외로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아서, 만약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로 허공해룡 리바이엘을 불러 제외된 고신들을 소환한다면 패 1장으로 부를 수 있다. 혹은 마돌체 훗케이크를 이용한다면 묘지의 고신을 능동적으로 제외하면서도 마돌체 엔젤리 - 훗케이크로 부르기도 쉽다.
다만 이후에 서서히 재발견되고 있는데, 전개력이 막강한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혼용해서 돌리는 덱이라면 필드를 노코스트로 비워주면서 특수 소환, 파괴 효과까지 겸용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효자 카드로 쓰인다. 예를 들어 EM룡검사라면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와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띄우는 것은 일도 아니고 패에 레벨 4 몬스터가 하나도 없을 리가 없기 때문에 또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엑시즈 소환한 것이 플레시아의 충혹마라서 교활한 함정 속으로로 2장, 이 카드로 또 1장을 파괴하는 만행도 가능하다. 게다가 어차피 크툴루 덱 자체가 구신 노덴의 금지로 '''기존의 루트가 완전히 붕괴했기 때문에''' '크툴루 덱에서 안 쓰인다'는 점은 단점에 끼지도 못한다. 다크 드리야드, 심해의 디바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온갖 솔리티어 루트 여기저기에 끼어들어가서 자체 특수 소환, 패 특수 소환, 파괴할 것 없이 알뜰하게 써먹히는 중(...). 혹은 엑스트라 덱을 채용하는 제왕 덱에서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와 함께 들어가서 상대의 필드를 삽시간에 초토화시키는 등 활용도가 늘어나는 중.
어리석은 중장으로 카드 1장을 파괴하기도 하고, 인페르노이드, 네크로즈, 드래그마 덱에서도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직접 보내면서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로 사용하기도 한다. 2020년 초반 드래그마가 강력한 엑스트라 덱 견제 성능을 보이자 카운터 용도로 채용되는 중이다.
파란만장한 성능과 달리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다. 그래서 엑스트라 덱에서 따뜻하게 지켜봐준다가 주용도라는 농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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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장엄하게 웃는 컵라면의 신의 범용성'''을 경계해서 효과를 화끈하게 하향시킨 2번째 구신.
모티브는 엘더 갓 운'트세-캄블(N'tse-Kaambl)로 추정된다. 같은 팩에서 나온 드림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테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엘더 갓이라고는 하지만 등장전적이 거의 없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름은 N'tse에서 N'tss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검투수, 령수같이 융합을 쓰지 않는 특수 소환을 사용한다. 다만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만'''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1턴에 1번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제약이 따른다. 이 말은 즉슨, 소생 제한 룰에 걸리는 건 물론이요, 인스턴트 퓨전, 죽은 자의 소생와 같은 특수 소환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네들의 카드 서포트인 금단의 트라페조헤드론도 쓸 수 없다!'''
①의 효과는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하며, 패에서 '''레벨 4''' 몬스터를 1장 특수 소환하는 효과. 구신 노덴의 범용성을 경계한 것 같지만, 정작 요새 사기라며 욕을 틀어먹고 있는 랭크 4 주축의 엑시즈 몬스터에게만 맞는 효과기 때문에, 코나미가 진작에 경계해야 할 상황과는 정 반대로 만들어진 효과다. 거기다 애초에 크툴루 덱은 2+2, 또는 1+3으로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외신 나이알라를 빼면 다른 크툴루 카드들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
②의 효과는 "~의 경우"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임의 효과. 즉,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든, 싱크로를 하든,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 엑스트라 덱에서 직접 보내도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네크로즈의 만화경'''[1] , 인페르노이드 티에라, 게일 도그라,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 등을 쓰는 덱에서 필드 파괴 요원으로 쓸 수 있다.
싱크로 / 엑시즈가 아니라 싱크로 몬스터와 엑시즈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서 1장씩 '''묘지로 보내야''' 하고 초융합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지난 번의 구신 노덴처럼 자유롭게 용병으로 쓰이기도 어려우며, 레벨 4 이하의 메인 덱 몬스터를 주축으로 레벨 4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해야 하는 크툴루 덱에서도 사용하기는 어렵다. 레벨 4 몬스터 중에서 레벨 2 튜너로 쓸 수 있는 로드 싱크론을 소환하고, 고신 하스톨을 묘지로 보내고 소환한 뒤 장착된 하스톨을 파괴해 컨트롤을 탈취하거나, 외신 나이알라의 소재가 되어 RUM을 이용해 No.7 럭키 스트레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싱크로 주축 덱에 1장 박아둔 정신조작으로 상대의 엑시즈 몬스터를 뺏어 잡아먹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정신조작은 다양한 레벨대로 싱크로 소환한다면 투입할 가치가 있으니 덱 공간이 여유가 된다면 1장 쯤은 나쁘지 않다.
사실 하향보다는 코나미가 구신 노덴을 그만큼 생각없이 만들었다는 증거. 구신 노덴이 처음 레어로 나온것도 그렇고, 인스턴트 퓨전을 생각하지 않고 낸게 틀림없다. 대신 이 카드가 나오면서 구신 노덴의 지나친 범용성과 루프를 일으키는 성능을 전부 견제하는 대가로 융합이라는 추가 어드밴티지 소모를 줄이게 만들었지만, 그 어드밴티지 소모로 인해 또 범용성을 가지게 될까봐[2] 다시 소재의 범용성을 줄여버린 이중하향을 당한 탓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나치게 하향한 탓에 너무 쓰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뭣보다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같이 쓰면서 레벨 4 몬스터를 다루는 덱은 기존 크툴루 덱을 비롯해 사실상 없으며, 저 둘을 소환하는 데에만 어드밴티지를 적어도 2~3장을 썼을텐데 그걸 먹고 나오는 효과가 한정적 1장 파괴 + 패의 더도 덜도말고 딱 레벨 4 몬스터만 특수 소환이라는 점이 아쉬운 점.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게 주 용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1번 효과를 없는셈 치고 2번 효과를 중점으로 노리면 크툴루 덱에서 쓸 데가 생기는데, 마계투사 발뭉을 이용하는 것. 발뭉도 레벨 4이기에 크툴루 주축이라면 쉽게 튀어나오며 발뭉을 파괴하면 바로 노덴 - 발뭉으로 바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레벨 4를 가세하여 구신 노덴으로 외신 나이알라를 엑시즈 소환해서 다시 구신 누토스를 소재로 삼으면 마계튜사 발뭉의 소생과 동시에 어드밴티지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소환도 의외로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아서, 만약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로 허공해룡 리바이엘을 불러 제외된 고신들을 소환한다면 패 1장으로 부를 수 있다. 혹은 마돌체 훗케이크를 이용한다면 묘지의 고신을 능동적으로 제외하면서도 마돌체 엔젤리 - 훗케이크로 부르기도 쉽다.
다만 이후에 서서히 재발견되고 있는데, 전개력이 막강한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혼용해서 돌리는 덱이라면 필드를 노코스트로 비워주면서 특수 소환, 파괴 효과까지 겸용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효자 카드로 쓰인다. 예를 들어 EM룡검사라면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와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띄우는 것은 일도 아니고 패에 레벨 4 몬스터가 하나도 없을 리가 없기 때문에 또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엑시즈 소환한 것이 플레시아의 충혹마라서 교활한 함정 속으로로 2장, 이 카드로 또 1장을 파괴하는 만행도 가능하다. 게다가 어차피 크툴루 덱 자체가 구신 노덴의 금지로 '''기존의 루트가 완전히 붕괴했기 때문에''' '크툴루 덱에서 안 쓰인다'는 점은 단점에 끼지도 못한다. 다크 드리야드, 심해의 디바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온갖 솔리티어 루트 여기저기에 끼어들어가서 자체 특수 소환, 패 특수 소환, 파괴할 것 없이 알뜰하게 써먹히는 중(...). 혹은 엑스트라 덱을 채용하는 제왕 덱에서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와 함께 들어가서 상대의 필드를 삽시간에 초토화시키는 등 활용도가 늘어나는 중.
어리석은 중장으로 카드 1장을 파괴하기도 하고, 인페르노이드, 네크로즈, 드래그마 덱에서도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직접 보내면서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로 사용하기도 한다. 2020년 초반 드래그마가 강력한 엑스트라 덱 견제 성능을 보이자 카운터 용도로 채용되는 중이다.
파란만장한 성능과 달리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다. 그래서 엑스트라 덱에서 따뜻하게 지켜봐준다가 주용도라는 농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