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게임
1. 개요
이 문서는 유니콘 건담의 게임에서의 모습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건담 vs 시리즈
2.1. 건담vs건담NEXT
8월 24일에 6차 해금으로 추가된 H루트의 최종보스로 등장. H루트의 난이도가 많이 어렵기에 등장 스테이지의 적 배치가 기가막히지만 다행히도 모 최종귀축병기같이 말도 안 되는 사양으로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코스트는 3000. 실드 가능하며 유니콘 모드에서는 수동 리로드를,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는 에피온 마냥 연대자의 RUSH각성같은 레버입력식 체인 콤보가 가능해진다. 어시스트는 제스터로 양쪽에서 나와 빔 2회 발사.
- 유니콘 모드
- 디스트로이 모드
출격후 30초가 지나면 NT-D모드를 발동 가능하며 발동후에는 사격무장이 발칸이 되는 대신 기동력이 향상[2] 하고 화려하고 빠르고 강력한 격투를 사용 가능해진다. 간단히 말해 유니콘 모드일때의 사격전에서 얼마나 댐딜에서 안 밀리고 NT-D 모드의 격투전에서 얼마나 댐딜에서 이길 수 있느냐가 집점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기체.
시간경과 혹은 특수격투에서의 서브파생 격투로 NT-D가 해제되면 부스트가 강제로 0이 되면서 캔슬불가능한 경직포즈를 취하지만 모 기체마냥 경직중에 받는 데미지 2배가 되지는 않고 경직 자체도 짧으며 20초의 쿨타임후 NT-D 게이지가 다시 차기 시작한다. 참고로 경직모션은 타이밍 맟춰서 어시스트를 호출하는걸로 캔슬 가능하다. 아쉽게도 구현하기 어려웠는지 밸런스 때문인지 NT-D 중에는 판넬컨트롤을 뺏지는 않는다.[3]
8월 말 시점에서는 건담엑스포에서 선행해금되었을 뿐으로 8월 31일의 7차해금때야 정식사용 가능해졌기 때문에 정식사용해지기 전까진 성능에 관련된 정보는 굉장히 적었으나, 정식사용후 뚜껑을 열어보니...'''뭐야. 이 개사기는...'''
일단 유니콘 모드 중에는 상기에서 언급한 무한탄막능력 하나가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기에 견실하게 운용해가며 NT-D가 모일때까지의 시간을 간단하게 벌 수 있다. 그나마 기동력과 격투공속이 느리기는 하지만 부스트 량과 대미지효율이 나쁜것까진 아닌데다가, 정작 격투 한번 맞으면 장시간 낙불 강제다운이 확정적이라 다굴을 유발하기 쉽다.
문제의 NT-D로 들어가면 기동력이 대폭 향상해서 한눈팔았다간 큰일난다. 게다가 이 NT-D 상태는 에피온처럼 격투콤보 루트를 입맛대로 넣을 수 있는데 '''커트당할 우려가 적은 기본 콤보가 가볍게 280[4] 부근의 대미지를 주고 최대 대미지 콤보는 별 다른 어려운 조작 필요 없이[5] 350에 도달하며 비 다운 속성으로 계속 팬 다음 공격을 끊는 공격지속콤보조차도 331이라는 다른 격투특화기체들을 안습으로 만드는 무지막지한 폭발력을 자랑한다.'''[6] NT-D에서는 사격무기가 이렇다할게 없다는 단점도 유니콘 모드일때 어시스트를 아껴두었다면 해결되고 NT-D 콤보후의 해제경직도 어시스트로 캔슬이 된다.
단점이라고 할만한건 유니콘 모드에서는 빔 매그넘의 입력후 발사간격이 약간 있는데다가 유도성능이 좋은 무장이 전무하다는것과,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기껏 패는 중에 다른 상대에게 커트당할 우려 정도지만, 전자의 경우 유도성능이 좋은 무장을 가진 기체(스테이맨이라든가)를 파트너로 함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고 후자의 경우 어차피 본 게임은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파트너가 그 틈을 메꿔주면 땡.
턴에이 건담, 데스티니 건담과 함께 3천기체중에선 다루기 쉬운 강캐 3강으로 평가된다.
다만 어른의 사정(성우가 결정되지 않았다.) 때문인지 아케이드판 시점에서는 '''파일럿이 없는 유일한 기체가 되어있어 캐릭터 보이스 및 컷인도 존재하지 않는다.'''[7] 다른 기체 측에서는 유니콘에 대한 크로스오버적 대사를 몇개 볼 수 있지만[8] 유니콘 측에서의 크로스오버적 관련은 전혀 기대 불가능. …'''지못미'''
이랬다가 PSP 이식판 건담vs건담NEXT PLUS에서는 파일럿으로 바나지 링크스가 추가되고 어시스트도 제스터에서 리젤로 변경(공격 자체는 동일). 그리고 초대의 PSP이식때 더블오의 오프닝 무비가 추가되지 않은 것과 엔딩컷 집합사진에 등장하지 않는 왕따취급과 NEXT PLUS에서 더블오 2시즌 기체들이 전용 오프닝을 가지지 않은것에 비해 이쪽은 아케이드때 유니콘 추가후 집합사진에 유니콘이 추가된 버전으로 갱신되었는데다가 가정용에선 오프닝 무비가 추가되는 '''엄청난 대우'''를 보여줬다.
난점은 아케이드에서의 이름없는 전사 분위기를 좋아하던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단것(...) 또한 PSP판의 기술적 문제로 승리포즈에서의 움직임이 삭제되고 빔 매그넘 발사시 탄창이 하나씩 분리되는 연출이 삭제되었다.
이런 식으로 2009년 당시에 '''현재진행중인 대우작품보다도 더 대우받는 모습''' 덕에 대중매체에서는 작품의 미디어믹스가 다양하게 진행중이라는 오해까지 퍼졌을 정도이다. 참조 포스팅
2.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이번엔 NT-D 발동시 완전한 격투기사양이 되는것이 아닌 성능강화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사용 편의도와 범용성면에서 엄청난 상향을 이루었지만… NEXT에 나왔을때의 개성과 폭풍간지를 잃어버린 사양이 되어있다.
기본적인 특성은 NEXT때와 동일하게 사격전이 강한 유니콘 형태를 중심으로 싸워나가다 그 단점을 NT-D 발동으로 180도 바뀌는 기체성능으로 부분적으로 보완해 싸우는 스타일. 먼저 유니콘 모드는 메인사격의 경직이 감소했고 다른 3000코스트급의 빔라이플이 70~75대미지인 상황에 혼자서 95로 고위력 설정을 어느정도 재현했으며 리로드 조작이 없어졌기에 제타건담처럼 5발 다 쏜다음 사격버튼으로 리로드해야하게 변경.
바주카는 산탄이 안 되게 변했다는걸 빼면 탄막, 캔슬로 쏴서 부스트 절약, 유격 용도로 써야하는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특수사격의 어시스트 공격은 제간 D형이 되어버리면서 총구보정과 호밍력이 제로가 되었기에 깔아놓는거 말고는 실상 기대할게 없는 성능이 되었고, 특수격투가 NT-D 발동이 되었다.
유니콘 모드시 격투모션은 새로운게 많이 추가되었는데 빔 샤벨로 3번 베는 N격투가 나오면서 납도/발도 개념이 생겼으며, 횡격투는 납도시엔 1타가 전작 횡격과 동일하나 발도시엔 1타가 빔 샤벨이기에 공격범위가 넓어진다. 대시격투는 몸통박치기후 원작에서의 밀어내기. 전작의 N격투는 뒤격투로 이사갔으며 그에따라 밥줄인 실드어퍼 삭제.
NT-D는 각성과 별개 시스템으로, 이번엔 발동시 적측에서 전개 및 사출한 모든 판넬계 무장을 강제로 정지시키는 성능을 구현했다. 단 경우에 따라선 정지당했을때 전용 대사로 반응하기에 발동을 들켜버린다는 단점도...또한 G비트나 턴엑스의 전신판넬은 정지시킬수 없고 켈딤이나 뉴의 배리어가 전개중일 경우도 정지시킬수 없다. 참고로 NT-D 상태에서 각성하면 원작 후반부처럼 사이코프레임의 색이 녹색으로 변한다.
메인사격이 빔 개틀링으로 바뀌었는데 유니콘때처럼 견제로 쓰기보단 개비암즈 마냥 중/근거리에서 뿌리면서 상대에게 접근하는 전법을 써야 잘 명중하며, 서브사격의 빔샤벨 투척은 1개만 던지게 변해 사이즈가 줄어들어 살짝 미묘해졌지만 격투공격에서 캔슬로 쓰는게 가능하고 찔린 상대에 대해 격투를 입력하면 원작에서의 시난쥬전에서마냥 상공으로 끌어올리면서 찌른다음 폭파시킨다.
그리고 특수격투로 사이코뮤 잭(공식명칭은 '''잔류사념침식''')이라는 기괴한 무장이 추가되었는데 효과는 NEXT때의 턴X의 사격차지 샤이닝 핑거 정도의 범위를 가진 단거리 빔으로 맞으면 상대를 스턴시켜서 데미지를 준다. 발동이 엄청 빨라서 근거리전 카운터용으로 쓸만하며 이 공격시 록온한 상대의 판넬 컨트롤을 뺏을 수 있다.
격투는 전작같은 체인콤보는 안 되고 N격 1/2타에서 앞/뒤/횡격으로 캔슬 가능한 식으로 남았으며 모션을 갈아치우면서 공격이 많이 움직이게 변했다. 주력은 초고속으로 베어버리고 맞으면 낙불다운 상태가 되는 대시격투. 여기서 스텝으로 캔슬하면 온갖 콤보가 가능하니 맞출수 있으면 맞추는게 좋다.
각성기는 NT-D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풀아머 유니콘으로 환장하여 빔 개틀링->바주카->실드->빔 매그넘 순서로 일제사격을 가한다. 단 입력 시점에서 캔슬불가고 제자리에 멈춰서 쏘는데다 공격시간이 길어서 실패하면 죽는다. 막타 마지막 빔 매그넘의 호밍능력이 괴상하게 좋아서 포비든의 곡사빔 수준으로 휘어지는 상황도 간혹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델타플러스가 차지샷과 각성기를 사용할때 깜짝등장하는데 차지샷을 사용할땐 발키리 트윈 매뉴버 마냥 서로 등을 대고 회전샷을 날리고, 각성기는 변형상태의 델타플러스에 올라타 빔 매그넘을 발사한다.(다만 이 공격은 소설판의 재현이라 애니만 본 사람한텐 엄청 생소할 것이다.) 또한, 가정용 트라이얼 미션중 무제한 NT-D 상태로 싸우는 "뉴타입 디스트로이어" 미션에서는 NT-D상태에서 유니콘 형태일때의 승리포즈를 취한다.
또 여담으로(...) 세츠나 F 세이에이 탑승 기체가 파트너일 때 선택하면 대사가 세츠나가 했던 대사를 패러디해서 '''"버나지 링크스, 미래를 열어나간다!"''' 로 바뀐다. 말만 따라하는 게 아니라 아예 성대모사를 하는 부분.[9]
2.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빔 매그넘의 선딜레이가 소폭 증가했다
2.4.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맥시 부스트에서부터 디스트로이 모드에 차지사격인 빔 매그넘이 추가 되어 사격 심리전이 더욱 편해졌다.
3. 건담무쌍
건담무쌍3부터 첫 참전하는데 개사기 기체. 갓 건담, 무사건담과 더불어 이 게임 3대 밸런스 파괴 기체이다. 게다가 미션을 상당히 진행해야 해금되는 갓건담이나, 아예 전 미션 다 클리어 해야 얻을수 있는 무사건담에 비해 이쪽은 버나지와 더불어 초기부터 선택 가능하므로 개사기도 UP.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어 모드의 전환은 SP공격이다. 통상은 유니콘 모드고 SP공격후 일정시간 디스트로이어 모드로 진입.
디스트로이어 모드는 파일럿 레벨에 상관 없이 빔사벨 2도류로 10콤보가 가능한 미친 성능을 자랑하며, 시간이 짧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차피 디스트로이어 모드에서 적 거점 쓸다보면 금세 SP게이지가 차올라 있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조금 신경쓰면 졸개 상대로는 언제나 유지 가능하다. 그 전에 졸개가 다 녹아버려서 게이지를 못채우는 경우가 생길정도이므로 사기성은 말 다했다. 거짓말 안보태고 어지간한 거점은 SP한방에 디스트로이어 변신후 벼 베듯이 쓱쓱 썰고 다니면 10초 정도면 한 거점 먹기가 가능.
상대적으로 빈약해보이는 유니콘 모드도 어디까지나 사기적인 디스트로이어 모드랑 비교하니까 그렇지 이쪽도 공속 느린거 빼고는 단점이 없다시피하다. 특히 4차지, 6차지가 좀 사기. 스나이프를 넣어서 관통속성을 부가 하면 어지간한 기체 SP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빔을 흩뿌리고 거리도 엄청 멀리 날아간다.
이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하드 모드에 별 5개만 되어도 골터지게 어려운 특성상, 고난이도에서 기체 노가다 하려면 결론은 유니콘 좋은 놈 얻어서 돌려쓰는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다.
진 건담무쌍에도 참가. 사기급까지는 아니지만 건담시리즈에서 유난히 푸쉬를 많이 받는 주인공 기체인만큼 여전히 좋은 기체로 평가받는다. 단 디스트로이어 모드 발동이 SP공격 이후가 아닌 각성(버스트)발동으로 조건이 변해서 전보다 약화된건 사실. 그러나 집중과 공진만 잘 배워놓으면 그런건 상관없으며, 유니콘 건담 자체의 SP1,2로 버스트 게이지를 수급하기 쉬운편에 속한다.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집중 스킬은 거의 사용할 필요가 없고, 기본 파일럿인 버나지 링크스를 태울것이면 공진에 조차 스킬슬롯이 아까울 수 있는게, 버나지의 버스트타입이 공감뉴타입라 버스트가 끝나고 나면 게이지를 곧바로 반 돌려받기 때문. 이 때문에 파일럿으로는 버나지가 아니더라도 같은 공감뉴타입을 태우면 좋다.
라스트슈팅 모션을 한 후 사이코필드를 일으키는 SP2로 다수의 적들을 죽이기만 하면 버스트 게이지는 순식간에 찬다. 버스트>디스트로이모드로 공격>버스트가 끝난 후 SP2로 다시 버스트게이지 완충>다시 디스트로이모드로 돌입>반복 하는 식으로 미션 내내 디스트로이모드로만 게임을 진행하는것도 가능하며, 사실 유니콘계열 건담들은 이렇게 다뤄줘야 제대로 밥값을 한다. 유니콘 모드로 게임을 이끌어가기엔 성능이 애매하기 때문. 밴시같은 경우는 차지4가 그나마 쓸만하지만 유니콘은 딱히 좋은 차지공격이 없고 그나마 차지6가 대미지가 괜찮지만 끊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디스트로이모드로는 유니콘쪽 성능이 더 좋다 평가받는다.
디스트로이 모드로 들어가면 빔샤벨 2도류로 평타를 총 5번이 아닌 10번 때릴 수 있다. 대쉬공격은 여전히 5번. 될 수 있으면 대쉬공격보다는 평타로 공격하는게 추천된다. 근접공격이 주력이라 하드스트라이크와도 궁합이 좋다. 이건 형제기인 밴시와도 마찬가지.
한편 플레이어 입장에서 적 보스로 등장하면 죽을 맛인 기체다. 특히 고난이도 맵 하드 모드에선 특히(...). 이유는 보스 기체는 HP가 어느정도 내려가면 곧바로 각성을 쓰기 때문이다. 게다가 적이 쓰는 각성은 SP를 쓸 때까지 풀리지 않아서, 계속 디스트로이어 모드로 날뛰는걸 보면 저걸 어떻게 잡아야 하기도. 하드 모드로 가면 가렵지도 않던 1번 차지 사격무기가 더럽게 아프게 느껴질 정도로 기초 데미지가 올라가는데 유니콘 디스트로이어는 전작 못지 않게 여전히 강하다. 이는 2호기인 유니콘 건담 밴시가 적으로 나올 때도 동일.
4. 건담 버서스
전작의 유니콘은 디스트로이 모드가 되면 기체성능이 격투형으로 좀 치우쳐졌다면 이쪽은 기존유니콘모드에서 격투능력이 오르게되었다. 어시스트대신 추가된 유니콘모드의 특수격투 잡기가 디스트로이 모드에선 채찍 못지않는 길다란 빔 톤파를 옆으로 쓱 그어서 베어낸다. 길이가 길고 옆으로 베는것때문에 채찍과같은 공격방식이라서 니가와에도 유용
또한 유니콘모드의 빔매그넘이 사라지지않고 그대로 남아있고 빔 개틀링은 서브무장으로 이동
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유니콘 건담/캡슐파이터 참조.
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의 유니콘 건담의 모습은 유니콘 건담/G제네레이션 제네시스 문서를 참조.
6.1.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
대망의 첫출전, 더블오 퀀터와 함께 표지의 가운데 자리를, 게임 타이틀에는 정가운데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설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지만 게임은 애니메이션판을 기준으로 만들었기에 밴시나 샴블로 같은 녀석들은 이번 작품에 나오지 않는다. 최신참전작 답게 능력치는 높은 편이지만 결정기다운 무장은 없어서 애매하다.
물론 NT-D 모드로 들어가면 강한 근접무기인 '빔 톤파'가 하나 추가되고 연출이 바뀌며 I필드도 생기는 등 강화되지만 초강기까지 가야하는 문제도 있고 NT-D 모드에서도 다중LOCK 무기가 없는 게 아쉬운 점이다.
무엇보다도 en효율이 썩 좋지 않은 터라, 더블오 퀀터와는 상당히 비교된다.[10] 그리고 시난주와 함께 '뽀대는 나지만 효율은 떨어지는 기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는데, 특수능력인 '풀 사이코프레임'이 각성치와 반응치를 15 올려주지만, 정작 각성계 병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 각성치는 각성병기 사용 이외에도 10:1 비율로 명중, 회피에 약간의 보정을 주긴 하지만[11] , 바꿔 생각하면 각성치+15의 가치가 달랑 명중 회피에 1.5의 보너스일 뿐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허세에 가까운 능력이라 하겠다. 물론 반응치 15는 여전히 유용.
별 중요한 건 아니지만 파일럿이 버나지가 아니어도 아까운 빔 매그넘을 2발 정도 견제로 사용한다(…). 설정상 빔 매그넘은 에너지 응축률이 높기에 엄청난 낭비라 할 수 있다...[12]
6.2.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명불허전 가능성의 신수'''
월드에 비해서 상당한 변경점이 있다. 우선, 전작에 있던 La+ 시스템이 사라진 대신 유니콘 모드에서도 I필드가 생겼고, 초일격 상태에서 피격당하더라도 I필드로 데미지를 완전히 막아냈다면 '''변형이 풀리지 않는다'''. 전작에서 변형하면 I필드가 생기는데도 그 I필드로 빔 공격을 막아내면 쿨 다운이 걸려 변형이 풀려버리는(...) 어처구니가 없는 광경은 보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단, NT-D모드에서는 사이코뮤잭이라는 각성무장 회피 + 50(특수 각성 제외) 이라는 능력이 추가되어 판넬류에는 거의 맞지 않게 되어 정말로 NT-D에 걸맞는 성능이 되었다. 여기에 로젠 줄루가 달고 있는 사이코재머(각성계 기체 상대로 명중,회피,공격력 20%증가)까지 달아주면 진정한 뉴타입 킬러가 탄생한다.
또한, OVA의 진행에 따라서 신규 무장인 빔 개틀링이 추가되었다. 하이퍼 바주카보다 약간 약하지만 EN 소모도 약간 낮다. 좀더 범용성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을 듯. 참고로 4화의 트윈 빔 개틀링 건은 추가되지 않았고, 심지어, NT-D 상태에서는 빔 개틀링 건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작의 빔 톤파가 NT-D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특수 각성 무장이 되었다'''. 버나지의 직감과 유니콘의 풀 사이코 프레임이 단순한 장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월드에 비하면 그야말로 혁신적인 변화. 그런데 오버월드에서 각성무장이 꽤나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모처럼 생겼는데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그러나 각성무장 특유의 그 말도 안 되는 사거리와 아직도 존재감이 큰 각성무장 보정은 부정할 수 없는 유용한 요소이니, 기본적으로 상향이라고 봐도 문제없다. 버나지에게 정신감응과 뉴타입, 공진을 풀레벨로 찍어서 달아주면 스탯상 공격력은 6200이지만 그 이상도 너끈히 뽑아내는 괴력을 자랑한다. 잘 키운 유니콘건담과 버나지라면 EN 20당 적 한명씩은 무조건 척살이 가능하며, '''혼자서 네임드가 포함된 일개 함대 전 MS와 상대 가능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성능과 무관한 변경점으로는 바나지 탑승시 한정으로 변형 전 빔 사벨에 피니쉬 연출이 추가된 점이 있다. 사실 변형 전이면 데미지도 보잘것없는데, 그런 데미지에 비하면 좀 쓸데없이 웅장해 보일 정도의 연출인데다[13] 게다가 쓸데없이 비장함이 흘러넘치는 대사를 연출 내내 숨 쉴 틈도 없이 읊는다(...). 대사의 전문은 바나지 링크스 항목 참조.
여담으로, 유니콘 자체의 성능과는 관계없으나 버나지 링크스의 마스터 스킬 중에 텐션 업(초강기 상태에 돌입)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니콘과 버나지를 마스터로 세워놓으면 어빌리티 직감의 효과까지 더해져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물론 텐션 업은 대부분의 마스터들이 지니고 있는 스킬이긴 하지만.
정리하자면 전작에 비해서 범용성이 올라갔으며 좀 더 편하게 운용할 수 있는 기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빔 매그넘의 EN소모는 여전하나 화력이 강해진데다가 빔 개틀링의 추가 덕에 연비도 나아졌고, 무엇보다 마스터 스킬의 추가로 인해 초강기 띄워서 변형하기가 쉬워진 것이 상당한 보너스. 하향되었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각성무장인 NT-D의 유용성도 발군. 아무래도 간판 기체 치고는 어딘가 모자란 감이 있었던 월드에 비해 당당히 이름 값을 하는 기체가 되었다. 다만, 어차피 본작에서 상당한 하향을 먹어 크게 아쉽지는 않으나 못내 탐나는 것은 사실인 멀티 락온 무장의 부재는 아직도 여전한 단점이다. 공중 적성의 부재도 좀 걸리는 부분.
그리고 드디어 유니콘에게도 협동 공격이 생겼는데 바로 델타플러스와의 연계 공격이다. 사용 방법은 '''유니콘 건담이 초강기 상태이고 델타 플러스가 MA 상태, 파일럿은 유니콘엔 버나지 링크스와 델타 플러스엔 리디 마세나스가 탑승하고 있어야 하며, 사용 법은 유니콘이 빔 매그넘을 델타 플러스가 MA 상태에서 빔 라이플을 사용하면 된다.'''
물론, 로니 가베이가 탑승한 샴블로를 상대로 썼을 때는 연출이 크게 달라진다. 그 연출이란 바로 4화의 일점 돌파. 델타 플러스가 유니콘의 빔 매그넘을 빼앗는 연출까지 세세하게 구현되어 있고, 마지막엔 리디가 '''"너만 없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라는 등 원작 구현에 제법 많이 신경 쓴 듯.
참고로 샴블로가 상대가 아닌 상태에서 이걸 썼을 때는 유니콘이 델타 플러스에 올라타는 연출까지는 보여주나, 장면이 넘어가면서 그냥 서로 따로 따로 공격한다.(...)
플 12가 탑승한 유니콘 건담 밴시가 상대일 때는 사이코 필드 크로스 연출까지 뜬다. 이 연출이 뜨면 양측 모두 초강기가 아니더라도 전투 애니메이션은 NT-D 상태로 보여준다. 이는 소설판의 원작재현이다.[14]
7. 슈퍼로봇대전
7.1.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 유니콘 건담
- 무장 목록 (유니콘 모드 - 디스트로이 모드)
- 발칸포
- 빔 개틀링
- 빔 사벨
- 하이퍼 바주카
- 빔 매그넘
- (디스트로이 모드시 추가) NT-D 연속공격
천옥편에서는 추가로 "빔 매그넘 (연속사격)"이라는 무기가 추가되었다. BGM은 RX-0에서 UNICORN과 UNICORN GUNDAM 후반부를 믹스한 곡으로 변경. 또한 중반부터는 버나지의 뉴타입 능력 각성에 따라 NT-D의 제한 시간이 없어진다고 한다.
- 풀아머 유니콘 건담
- 무장 목록 (유니콘 모드 - 디스트로이 모드)
- 발칸포
- 빔 개틀링
- 일제 사격 (MAP)
- 미사일
- 일제 사격
- 무장 목록
- 발칸포
- 빔 개틀링
- 빔 사벨
- 빔 매그넘 연속사격
- 실드 판넬
- NT-D 각성공격
- 트윈 빔 매그넘 (아군, 리디 탑승의 밴시 노른과의 합체기)
게임 중 성능이 기대에 못 미쳐서 비난받기도 했지만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구라 마사히로는 꽤 좋아하는지 작중에선 온갖 미사여구로 찬양을 하며 심지어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나 진 겟타로보와 동급의 인류의 진화를 촉진하는 로봇이라는 자체 설정이 붙었다.
그런데 이때는 아무도 몰랐다. 진짜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7.2. 슈퍼로봇대전 BX
천옥편에 이어서 BX에도 참전하게 된다. 근데 1차 PV에서 NT-D공격을 선보였는데 '''사실상 천옥편의 NT-D공격 연출을 우려먹었다.''' 1.5차PV에서는 풀아머 버전으로 일제사격을 날리는데 이것도 천옥편의 일제사격 모션을 우려먹은거다(...). 발매후에 밝혀진 전무장 집에서는 오히려 천옥편을 능가하는 연출이 몇몇 있는데 탄창을 갈아끼우는 컷인과 유니콘의 리얼 컷인이 추가된 빔 매그넘과 PV에서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한 NT-D 연속공격 연출이 오히려 천옥편보다 더 좋게 뽑혀나왔다. 특히 NT-D 연속공격 같은 경우 시옥/천옥과는 달리 마지막에 버니어의 출력을 순간적으로 높인 뒤 빔 사벨 출력을 급상승시켜 베어버리며 리얼컷인이 나오는 연출이 일품이다. 이 때 핑크색에서 파랗게 변하는 빔 사벨이 인상적이다.
니코동에선 Z시리즈의 아바레스트급의 연출이라고 혹평중
게임 상의 성능은 3차 Z보다 상당히 강화된 편으로 처음부터 NT-D 발동하였을 때 턴 제한이 없어 기력만 채우면 부담없이 바로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천옥편에서는 NT-D의 강화형태로 나왔던 녹색 유니콘이 이번에는 각성 버전으로 따로 나와 디스트로이 모드와 다르게 각성 커맨드로 추가 발동시키도록 되어 있다. 2단계 강화되는 기체답게 NT-D 각성 공격은 슈퍼로봇급 공격력을 보여주고 버나지는 혼을 들고 있어 한 방이 상당히 강력하다. 거기에 3차 Z와 달리 땅개 MS임에도 이동력이 어마어마하게 높게 책정되어 발키리 2인방하고 선진으로 뛰어들어 떡밥 노릇하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단점은 3차 Z에서도 그랬듯이 무기 속성이 심히 골룸하여 격투와 사격이 극단적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육성이 좀 곤란한 부분이 있고[15] 합체기가 상당히 강력하게 나온 본 작품에서 아쉽게도 트윈 빔 매그넘이 잘려나갔다. 그리고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FA 유니콘으로 출격한 다음에 각성 커맨드로 각성 유니콘이 되면 스테이지 클리어 후 인터미션 돌아가면 도로 일반 유니콘으로 돌아가 있어 FA 유니콘을 쓰기 위해서는 매번 환장 메뉴가서 환장을 해줘야 한다.
여담으로 최초공개된 PV에서는 색이 누래서 햇빛 받아서 황변한 유니콘이란 말을 들었지만(...) 이후 수정을 통해 회색빛이 도는 흰색으로 바뀌었다.
각성 유니콘
7.3. 슈퍼로봇대전 V
- 노멀 유니콘 모드
- 노멀 디스트로이 모드
- 풀아머 유니콘 모드
- 풀아머 디스트로이 모드
실드 판넬 공격이 천옥편 때에는 피니시 연출이 빔 톤파로 끝내는 것이었지만 V에선 빔 매그넘+실드 판넬 연사로 바뀌었다.
작중에서 아무로 레이가 자신이 일으킨 액시즈 쇼크를 보고 애너하임에서 이 현상을 따라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첸의 말을 듣고 디스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디스누프와 함께 3차 Z의 신참전 기체 중 최약체로 꼽혔고, 상당한 비판을 받자 3차 Z에 비해 상당히 강화되었다. 일단 괴상한 커스텀/에이스 보너스가 전부 화력투사용으로 바뀌었다. 에이스 보너스는 PP 시스템이 TacP 시스템으로 변하면서 NT-D 발동 시 공짜 각성이 걸리게 바뀌었으며, 에이스 보너스도 숫자놀음에서 뉴 건담과 동일하게 뉴타입 무기의 위력이 뉴타입 레벨에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버나지의 뉴타입 레벨 9 요구 레벨도 54로 현실적인 수치가 되었다. 각성 요구 SP도 세츠나와 함께 본작에서 가장 저렴한 45라서, 최대한 아군 턴에 몰아치는 플레이에 적합하다. 연비도 개선되었다.
[1] 빔 샤벨을 던져 스턴시킨뒤 2번 스쳐서 베며, 피니시는 특수격투가 그냥썼냐 체인으로 썼냐에 따라 다른데, 특수격투를 쌩으로 썼다면 다단히트의 스쳐베기로, 체인으로 썼다면 찌른 빔 샤벨을 잡고 위로 들어올리며 뼈와 살을 분리한다. 스쳐베기가 발동하는 시점에서 부스트가, 2번째 스쳐베기 시점에서 NT-D 게이지가 0이 되며 공격 종료후 모드 해제.[2] NEXT대시 성능이 B에서 S클래스로 고속화. 단 부스트 지속은 그대로.[3] 진짜로 판넬 컨트롤 뺏게 되면 금캐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그리고 '''캡파에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다만 캡파에서는 판넬이 강력한 무장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쓸만한 효과는 아니다.[4] 뒤 격투 2타-특수사격 두번입력하면 이 대미지가 된다. 세번하면 331짜리 공격지속.[5] N격투 4타-특수사격-특수격투 풀히트-서브사격으로 320. 마지막을 어시스트로 캔슬하면 최하 350. 최대 대미지 콤보에 대시캔슬을 5번 하는 에피온과는 달리 대시캔슬도 필요없어 말도 안되게 간단하다.[6] 참고로 이 대미지는 HP 감소에 의한 공격력 보정이 없는 '''무보정 상태의 대미지'''란걸 알아둘것. 원흉은 똑같은 체인콤보 기체인 에피온과 달리 공격의 단타 대미지가 높게 책정되어있다. 근데 단타의 다운치는 에피온과 동일 수준이란게 사기적이란 것.[7] 패배일보직전 혹은 남은 시간 30초에서 ALERT라는 빨간 글씨가 담긴 컷인이 나올 뿐.[8] 역샤 아무로를 예를 들면 개시시엔 "아나하임의 신형!? 첸한테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 승리시엔 "뉴 타입을 말살하는 기체라니, 아나하임은 대체 뭘 만든거냐!!"라거나.[9] 덤으로 성우인 우치야마씨는 세츠나의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의 같은 소속사 후배다.[10] 그리고 더블오 퀀터는 더블오라이저 최종결전 사양에 비교되며 까인다. 흠좀무.[11] 전작은 5:1이었다. 원래는 각성치만 높으면 다른 능력치가 다 낮아도 대충 커버가 가능할 정도의 중요수치였는데, 이번작은 대폭 하향.[12] 거기에 초강기가 되면 5발을 견제용으로 사용하며 탄창 갈고 맞추는 연출이 나온다.[13] 오버월드 신규의 유니콘 변형 연출 + 변형 후의 NT-D(빔 톤파)의 연출.[14] 애니판에선 양쪽이 NT-D이기는 커녕 '''오히려 버나지는 NT-D를 억제하려고 했다'''.[15] 특히 BX는 스킬파츠로만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Z 시리즈에 비해 육성 난이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