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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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주요 출연진


1. 소개


SBS에서 2002년 3월 2일 ~ 동년 7월 28일까지 방영된 10시대의 주말 드라마.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라인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SBS는 유리구두에 앞서 이환경 작가를 99년 스카우트하여 KBS 1TV 대하드라마와 경쟁하기 위해 편성할 예정이었으나, 이환경씨와 KBS와의 관계가 끝나지 않자 무산됐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야인시대였다.
김현주, 김지호, 한재석, 소지섭 등이 출연했다.
당시 태조 왕건의 후광을 받고 시작한 제국의 아침과의 시청률 경쟁이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제국의 아침을 가볍게 눌렀다! 나아가, 대표 OST 중 하나인 너에게로 가는 길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종영 전에 배드 엔딩을 예고하면서[1]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마지막회 시청률이 상당히 떨어진 것은 흠.
캐스팅 문제로 골치를 썩였는데 한재석이 맡았던 장재혁 역은 당초 전광렬이 낙점됐으나, 영화 출연이 결정된 전광렬이 위약금까지 물겠다며 역할을 고사하자 설득 끝에 한재석이 대타로 들어갔다.
사족으로, 야인시대는 뒷날 여인천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었지만[2] 야인시대 외주제작사인 SBS 프로덕션 측은 이 작품이 100회나 되는 긴 드라마인 데 이어 MBC, KBS 등의 미니시리즈와 맞붙게 될 경우 편성상 불리할 수 있다는 이유 탓인지 주말 특별기획드라마로 되돌렸지만, 당시 이환경 작가가 집필하고 있었던 제국의 아침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어 한 작가의 드라마가 다른 채널을 통해 동시 방영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된다는 이유 탓인지 여인천하 후속 월화드라마로 기획된 미니시리즈 라이벌과 편성을 맞바꿨다.

2. 주요 출연진


부모님을 잃고 언니인 태희랑 헤어진다.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엄마 이름인 이선우[3]로 살아간다.



[1] 소지섭이 사망하는 엔딩이다. 이 드라마에서 소지섭은 '''쩔어주는 무술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폭풍같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2] 여인천하가 SBS 자체제작인 데 비해 야인시대는 SBS 프로덕션 외주제작이었다.[3] 원래는 기억상실 때문에 이름도 까먹었지만 반지(엄마와 아빠의 유품인 결혼반지다. 아빠 반지는 언니가 가지고있다.)에 써진 이름(엄마 이름)을 보고 자기 이름인 줄 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