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웅

 



<colbgcolor=#404040><colcolor=#fff> '''이름'''
윤태웅
'''출생'''
1972년
부산광역시
'''학력'''
부산대학교 수학교육학[1]
'''가족'''
아내 이주연, 아버지 윤준혁, 어머니 문정미
남동생 윤윤제, 제수 성시원, 조카 윤수연, 윤승호
사돈 성동일, 이일화, 성송주
'''배우'''
송종호
1. 소개
2. 작중 내역


1. 소개


'''응답하라 시리즈 최강의 천재이자 권력자.'''[2]

2. 작중 내역


윤제의 8살 터울의 친형. 윤제와 시원이 다니는 광안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이며 시원네 반 담임을 겸하고 있다. 부모를 일찍 여읜후 하나남은 동생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생일날만 되면 온갖 메이커 상품들을 선물로 챙겨줄 정도지만 문제는 그 메이커들이 하나같이 짝퉁이라는 점(...) 이런 일이 4년이나 있다보니 윤제는 엄청난 원망을 퍼붓는다.
전국수석을 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였고 충분히 서울로 상경할 기회가 있었지만 동생을 혼자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어렸던 터라 서울상경 대신 수학교사라는 평범한 길을 택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근무하게된 학교가 윤제와 시원이 다니는 학교였다. 학교에서는 두사람과의 관계를 숨기기위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학생으로 대한다. 두사람 역시 그를 '태웅쌤'이라고 부르며 선생님으로만 여겼고 심지어 함께 다니는 유정, 준희, 학찬, 성재에게도 비밀로 해오다 고3(1998년) 수능시험이 다 끝나고 난후, 윤제가 형을 소개시켜준다며 친구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사실대로 실토한다. 그러자 시원을 제외한 네사람 반응은 당연히 멘붕 그 자체.
학교에서는 교사 입장이기 때문에 카리스마 넘치고 엄한 구석이 있다.[3] 하지만 진로상담을 할때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며 아이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준다. 한번은 시원이 토니 안과 같은 동국대학교에 가고싶어한다는걸 알고는 동국대에서 주최한 글짓기 공모전에 시원이 쓰고있던 H.O.T. 팬픽을 출품해 1등을 하게 만들었다.[4] 덕분에 시원은 문학특기생 자격으로 동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7, 8화에서 시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정식으로 고백할거라고 윤제에게 전했고 마찬가지로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던 윤제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5][6]
윤제의 수능이 끝난 이후 교사를 그만 두고 컵라면이며 닭뼈, 팩소주 등이 굴러다니는 방에 앉아서 폐인 모드로 TV에 나온 핑클을 보는데 실은 그때부터 대략 성공하고 있었다.[7] 9화부터 시원과 교제를 시작한다.[8][9]. 하지만 시원에게 거절당하고 그 뒤로도 시원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계속 표현하고 시원에게 '키다리 아저씨'를 선물로 보내준다. .2012년에는 교단을 떠나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를 거쳐[10] 주식 다 팔고서[11] 동생의 모교였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더니[12] 최연소 시장을 재임하고, 지지율 1위의 대선 후보가 된다. 상당한 워커홀릭으로 대장 유암종 수술을 받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윤제가 시원과 날마다 붙어다니며 놀았듯 태웅은 시원의 언니 송주의 과외를 해주었다. 전부터 태웅에게 관심이 있었던 송주는 적극적으로 그에게 대시를 했고 태웅 역시 이런 대시에 넘어가 정식으로 연인이 됐지만 송주가 버스사고로 죽어버린후 철저하게 마음의 문을 닫았고 그 어떤 여자도 사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워크맨을 주라고 조르던 시원을 보는 순간, 시원과 송주가 겹쳐보였고 이후 시원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리라 마음먹었다. '''당연히 동생 윤제도 그녀를 짝사랑한다는건 꿈에도 모른채로 말이다.''' 그래서 유암종 수술이 끝난 다음날 계단에 몰래 쭈그려 앉아 노트북으로 일하다가 윤제와 시원이 사귀었다는 준희의 통화내용을 엿듣고 엄청나게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윤제에게 시원을 포기 못한다고 선전 포고를 한뒤 시원을 불러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듯하지만 윤제가 소개팅 하기로 했던 장소에는 시원이... 그리고 윤제에게 '형이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내고 윤제에게 소개팅하기로 했던 여성[13]에게 가서 사과와 함께 저녁을 사준다. 윤제에게 다른건 다 포기할수 있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는 포기할 수 없다고 했는데 결국 '''그 여자마저 동생을 위해 포기했다'''.
조교들에게 끌려간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대장 용종을 제거해준 내과 과장 이주연과 만나서 맺어져서 결혼하게 되었다. 2012년 대선의 당선 여부는 열린 결말#로, 드라마가 끝난 후 윤태웅의 당선 여부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후속작에서 결국 대통령이 되어 뉴스에 등장하는 장면이 있지만 해당 장면은 편집이 된듯하다. 이미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다음해 3월에 시원이 둘째 아들을 출산하는 날에 동일이 "바쁘신 분이 여기 있으면 어떡해, 나가서 봉사해야지" 이러는 걸로 봐선 당선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대통령이 조카가 나온다는 이유로 산부인과를, 그것도 어떠한 경호도 없이 방문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긴 한다.
결혼하려고 잡아놓은 예식장과 신혼여행지 등을 동생 부부의 속도위반으로 인해서 빼앗겼다(?).
부산출신에 프로그래머이면서 벤처기업가 출신, 거기다가 2012년 대선의 강력한 대선 후보[14],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모티브한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 나중에 안철수와 같은 정계 활동을 했던 이성권부산대학교 출신으로 2018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간 바 있고, 유승민과 안철수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었던 하태경은 안철수와 같은 부산 출신에 부산 해운대가 지역구(해운대구 갑[15])이다.

[1] 수학교사이므로 수학교육과에 다녔거나 수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했을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그러나 시원의 언니인 송주가 같은대학 사범대학에 진학해 후배가 된 것으로 보아 수학교육과일 가능성이 크다.[2] 각종 초월스펙이 넘치는(메이저리거, 의대 수석 등) 응답 시리즈 내에서도 월등한 지적 능력(대입 전국 수석, 교수), 부와 명예(벤처기업가, 서울시장, 대통령)을 지녔다.[3] 그런데 남학생들에게만 그런 모양이다. 윤제네 반의 한 남학생이 말하기를 여학생들에겐 매일 눈웃음을 치면서 남학생들에게만 깐깐하게 군다고 한다.[4] 당연히 그대로 제출하진 않고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만 바꾸고 키스신 같은 자극적인 내용은 모두 악수신으로 대처하는 등 공모전 제출용(?)에 걸맞는 수정을 거듭했다.[5] 0화에서 공개된 남편 후보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나름 반전이었다. 하지만 모든 후보들이 시원을 좋아하는건 아니었다. 처음에는 시원과 항상 붙어다니던 강준희도 강력한 후보였지만 윤제를 좋아하는 동성애자로 밝혀지면서 금세 제외됐고 도학찬과 방성재는 한번도 시원과 연애노선을 만든적이 없다. 학찬은 처음부터 유정과 가까워졌으며 성재는 그간 단 한번도 시원을 이성으로 생각해본적이 없기 때문.[6] 게다가 동창회 장면에서 시원은 이미 결혼을 한 뒤였고 결혼발표를 한건 유정과 학찬커플이었다. 또, 유정과 학찬의 결혼은 그가 처음 여성공포증을 이겨내고 울고있는 유정을 달래주고 난 직후에 공개된 사실이다. 처음부터 유정과 학찬을 서브커플로 엮을 생각이었나 보다.[7] '아이라이크스쿨'이라는 벤처회사를 차려 이미 부산 10대 부자로 등극한 상황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아이러브스쿨. 여담으로 아이러브스쿨은 나중에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가 애정이를 찾는 매개체로 등장한다.[8] 이 부분에서 다소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비록 시원이 죽은 언니와 비슷하다고 해도, 가족과도 가까운 관계에 사제지간이기까지 했던 상황에 태웅 자신이 시원을 좋아하는 마음에 혼란 및 내적 갈등을 겪는 듯한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 둘 사이의 적지 않은 나이 차도 한 몫 했다.[9] 윤태웅 역할을 맡은 송종호 씨도 대본을 보고 "이건 좀 막장 아니냐?"라고 따졌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10] 아이라이크 스쿨싸이랜드의 사장이었다.[11] 동생인 윤제에게 단 한 주도 주지 않았다고. 오피스텔과 1999년에 산 소 나타를 윤제에게 주었다.[12] 극 중 명패에 컴퓨터IT공학과로 나온다.[13] 가수 G.NA가 까메오 출연[14] 다만 안철수는 2017년 대선과 2018년 서울시장 선거 때는 부진했었다. 오죽했으면 같은 당의 유승민보다 확장성이 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였으니.[15] 한때 2018년 지선에서 유승민의 서울시장 출마 및 안철수의 해운대구 을 재보선 출마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러한 영향도 있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