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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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한국계 미국인 1.5세 출신으로 서울에서 태어나고 5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이민 가서 정착하였다. 최근 인터뷰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때 몇 번 한국에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인터뷰에서 UC버클리를 졸업했음을 밝힌 바 있다.
메이즈 러너 출연 전부터 YouTube 채널 "Wong Fu Production" 등을 통해 각종 단편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제시 아이젠버그 주연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도 엑스트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드라마 NCIS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3] 2014년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메이즈 러너>의 '민호' 역을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하였다. 2015년 재미교포 최하영과 결혼했다. 한국영화 특별시민에서 양진주(라미란 분)의 아들 스티브로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작품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에서 동 으로 출연했다.
2. 상세
2015년 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 2탄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를 위해 토마스 생스터와 내한했다. 내한 당시 인터뷰가 압권인 게, 토마스가 감염되면 어쩔 거냐는 질문에 토마스가 감염되면 슬퍼서 울겠지만 가차없이 쏴 죽일 거라고 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토마스가 똥씹은 표정을 짓는 건 덤.
이번 내한으로 평소에 좋아하고 만나고 싶다던 대한, 민국, 만세도 만나고,[4] 내한 전에 트위터로 만남을 약속한 옥택연, 닉쿤과도 만남을 가진 듯. 또한 사도의 출연진인 유아인, 송강호도 만났다고 한다. 거기에 영화 홍보 차원에선지 아줌마가 되어서는 이런 것도 찍고 갔다.
이후 다시 한국에서 데이즈드, ELLE 잡지에서 화보도 찍었다.
The People 메거진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로 뽑혔다. 에릭남의 Why Not? TV 참고. 토마스 생스터는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기홍이 1위여야 한다며.
동안 속성도 갖고 있는데, 86년 생으로 한국 나이 '''36세'''이다. 거기에 유부남이다. 사실 서양인들은 흔히 아시아인들을 나이보다 젊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기홍은 아예 '''같은 한국인이 봐도 정말 어려 보인다.''' 그래서 서양인들이 그의 나이를 알고 정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잦다.
2016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관람하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히 한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드디어 한국 영화 특별시민에 캐스팅이 됐다. 극 중 라미란의 아들 역할로 출연한다. #
2015년부터 넷플릭스의 시트콤인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에서 주인공과 썸타는 베트남 불법체류자 '동'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투벨맨'''에서 제시카와 영화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홍보다 먼저 유명세를 탄 한국계 미국 배우들인 대니얼 대 김이나 존 조가 한국어 발음이 서툴거나 거의 할 줄 모르는 것과 달리 한국어에 상당히 능숙하며 발음과 억양이 자연스럽다. 부모님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집에서는 계속 한국어를 쓰게되었기 때문. 데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한국어 관용구를 잘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액땜 같은 단어를 몰랐다.) 5살에 이민간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다. 인터뷰 정도는 한국어로 무리없이 소화한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한국어로 글을 쓰기도 하고, 한국어로 답글도 달아주는걸 볼때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읽기, 쓰기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듯 하다
2017년 위시 어폰에 출연했는데 맡은 캐릭터의 나이가 무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동안 덕분에 배역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한 연예가 프로그램에서 영화 곡성을 본 적 있다고 했는데 그날 자기 동네가 정전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론 무서운 영화봐서 전기가 나갔다며 절대 무서운 영화를 안 볼 거라고 다짐했다고...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 중에 드물게 한국 이름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이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 나이지리아계 미국인 배우 우조 아두바(본명 우조아마카 은완네카 아두바 [Uzoamaka Nwanneka Aduba])가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한다'며 자기 어머니에게 '개명하고 싶다'고 푸념하자 어머니가 '''도스토예프스키나 차이코프스키라는 이름도 사람들이 잘 발음하는 걸 보면 네 이름도 잘 발음할 수 있을 거야'''라고 대답했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사람을 위해 굳이 내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에 한국 이름을 고수하는 거라고.
2018년 1월 10일, 메이즈 러너의 세번째 시리즈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개봉을 앞두고 다시 방한하였으며, 방한 당일 SBS 나이트라인, 두시탈출 컬투쇼등에 출연하여 영화 홍보도 하였다. 관련 기사
2018년 9월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LA특집에 특별출연하였다.
2019년 MBC에서 방영 예정인 하지원 주연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캐스팅되었으나 아쉽게도 드라마는 무산되었다.
2019년 12월에는 친척 교사가 있는 이현중학교에 진로 강의를 하러 왔다.
사담으로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며 그에 반한 팬들이 많다. 인디언 보조개때문에 활짝 웃으면 양 볼에 흡사 고양이 수염처럼 주름이 패이는 것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