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 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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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 및 동일작 라이트노벨 미디어 믹스인 류큐검풍록의 등장인물.
느긋태평한 성격의 덜렁이 소녀. 무도로서의 검술을 좋아해 어쩌다보니 도사가 되어버려 일전엔 목숨을 걸고 싸울 의미를 찾지 못하며 고민했다. 중등부 1학년 때 호쿠토와 함께 S장비 시착자로서 어느 사건에 관여해 그 과정 속에 도사로서 싸울 의미를 찾게된다. 우츠시를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많다는 것 이외에 도사로서 평범하지만 호쿠토는 스우의 재능을 인정하고 있으며 렌푸에 방문할 때는 스우와 연습에 어울려주고 있다.
19년 7월 발매된 소설인 류큐검풍록에 먼저 등장했으며 이후 다음해인 20년 초반에 게임판 이벤트인 남북검풍록[4]에서 정식 등장. 5월 12일에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디자인상 작중 다른 인물 여럿이 겹쳐보이는 경향이 있다. 헤어칼라는 에토 카나미가, 앞머리 및 전체적인 표정과 느낌은 무스미 키요카[5]가, 양갈래로 묶은 머리는 아사쿠라 미호노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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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 1년전 오키나와가 주무대이며 배경과 시기상[6] 복장이 하복이다.
호쿠토와의 첫 만남이 곧 첫 등장이다. 먼저 오키나와에 도착한 스우는 마중나오기로 했던 금발의 사람을 찾지 못 해 돈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방황하다 공항 수족관에서 물고기에게 말을 걸며 푸념을 늘어놓는(...) 불쌍한 상황이었는데[7] 어도를 차고 있는 스우를 보고 같은 테스터로 알아본 호쿠토가 말을 걸며 처음 만나게 된다. 다만 긍정적이라기 보다는 스우가 일방적으로 호쿠토에게 칭얼댔다. 드디어 동지를 만났다는 감격이 몰려왔는지 울며불며 호쿠토에게 안기고 이름으로 불러 호쿠토를 당황시킨다.
싸우는 것도 싫으면서 왜 도사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비밀이나 호쿠토에게만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포츠같은 기분으로 검술을 즐겼고 평범한 실력이었던 스우에게 도사학교, 렌푸에 들어가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고 얼결에 어도에도 선택되는 중에 제대로 정하지 못 하고 갈팡질팡하다가[8] 어느 새 도사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런 애매한 행보에 렌푸에서도 실력은 하위권이었고 S장비 테스터가 된 것도 의문이라는 말을 해준다. 다만 실험 관계자인 리디아에 의하면 우수한 도사와 저조한 도사를 비교하는 것이 의도였다고.
본편 등장은 없는 상태로, 애초에 4부가 다 끝날 즈음 게임판에 나왔고 5부가 시작할 즈음 플레이어블 출시 되었기 때문이다. 본편 등장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9]
게임판에서는 이벤트인 남북검풍록에서 아사히나 호쿠토와 함께 첫등장. 헤이죠 넘버 1, 2인 사나에와 히요리를 만나는 스토리로 특별한 다른 메인 스토리상 이야기가 없는 이상 정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번째 스토리 때문에 남북검풍록의 시점이 언제인지 불명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이(친위대 4인방, 히요리, 사나에, 호쿠토, 키요카, 사야카, 코후키, 스우, 츠구미)[10] 다 모이면서도 작중 묘사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점이 사실상 없다. 작중시점 이전인가 싶지만 이미 키요카와 코후키가 조사대로 결성된 이후이며 유메가 살아있기 때문에 타기츠히메에게 빙의된 유카리전~애니 2쿨 시작 전 수개월도 아니다. 그렇다고 애니완결시점 이후도 아닌게, 요미가 부상상태가 아니고 특무경비대가 아닌 친위대 제복을 입고있다. 그나마 유메나 요미가 멀쩡한 초반 시점도 아닌데, 이 때면 히요리는 도망치고 있는 중인데 남북검풍록의 합동훈련엔 히요리가 참가했다. 옴니버스 같은 외전일 가능성도 없지않다. 다만 오리가미가 4인방이 친위대 복장이니 년도는 2018년이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호쿠토와 함께 아이돌 무대를 보러간다. 무대를 보고나서 기분전환을 하나 싶지만 곧 렌푸와 헤이죠의 합동훈련이 있음이 언급되고 훈련을 생각하며 스우는 힘이 빠진다. 그런 스우와는 반대로 호쿠토 쪽은 이런저런 훈련을 힘내보자는 등 훈련광스런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스우는 울며 겨자먹기의 식으로 격려를 받는다.[11]
그러나 훈련을 앞둔 최후의 만찬 같은 휴일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황혼이 나타나버리고 어쩔 수 없이 스우와 호쿠토가 나서게 되지만 스우는 관할도사들이 오는걸 기다리다 맡기자는 이야기를 하고 호쿠토는 그럴 수 없다며 황혼을 막기로 하며 결국 마지못해 스우도 호쿠토와 함께 황혼을 대적하기로 한다.
하지만 인파가 있었고 장소가 좋지 않은 탓에 고전하게 된다. 이미 스우는 우츠시조차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상황.[12][13] 애초에 싸울 의지도 없던 스우는 힘들어하지만 그 때 혜성같이 이와쿠라 사나에와 쥬죠 히요리가 증원을 나와 위기를 모면한다.
더는 제대로 싸우기 어렵다는 스우의 말에 사나에는 공격은 히요리와 호쿠토에게 맡기고 우린 서포트를 맡는다며 다독인다.
헤이죠 2인방의 도움으로 토벌을 완료하고는 서로 소개를 하게 되는데 같은 학교이다보니 헤이죠 2인방은 호쿠토를 알고 있었고 호쿠토는 어전시합 예선에서 겨뤄본 히요리는 알고있었다. 스우만 두 사람 모두 초면인 셈. 그렇지만 이내 잘 녹아들고 곧 있을 합동훈련에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나눈다.
2번째로 공개된 남북검풍록에서 드디어 합동훈련이 시작되지만 스우는 시작 전부터 불안해 하고 있었다. 모인 인물들 중에서 대하기 어려운 이미지의 사야카와 코후키 등이 있었기 때문.[14]
이런 스우를 호쿠토가 계속 다독이지만 스우는 제발 무서운 사람들과 엮이지 않길 기도한다. 그러다 갑자기 스우가 호쿠토의 뒤로 숨는데 친위대인 유메와 요미가 있다며 무서워한다. 1년 전 오키나와에서의 일[15]을 떠올리며 특히 무서운 유메하고 엮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던 중 마키가 두 사람에게 접근해 말을 걸며 이 합동훈련은 두 사람을 위해 열렸을거란 이야기를 해주며 응원을 해주고 간다.[16]
이윽고 제대로 훈련이 시작되고 스즈카가 발표한 훈련내용은 소규모조직에서의 전투를 상정하는 것이었는데 다른 목적이 있다는 말을 한 뒤 처음 팀을 이룬 사람과도 함께 황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빠르게 아군을 이해 및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팀발표가 되는데 제발 무서운 사람과 엮이지 않길 기도하며 호쿠토와 함께이길 기도하는데 다행히 호쿠토와 팀이 되며 바람이 이루어졌다고 안심하지만 절반만 이루어졌다며 팀의 다른 일원인 코후키를 보고 울상을 짓는다.[17]
서로 소개를 나눈 뒤 포지션을 정하기로 하고 어택커를 정할 논의를 하려는데 코후키가 비협조적으로 나와 호쿠토와 조그마한 마찰을 빚는다.[18] 호쿠토는 대인전은 중요성이 낮을 지언정 연계를 연습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나와 대립이 생기는데 스우와 키요카가 중재하고 코후키가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키요카의 말에 코후키는 마지못해 협조하기로 한다.
그렇게 팀간 시합이 시작되는데 스우는 진심으로 훈련을 하는듯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서워하며 빨리 끝나길 바라지만 막상 베이는 것은 무서워서 고의트롤 같은 짓은 못 한다.[19] 그나마 결국 한 것은 입으로 호쿠토를 응원하는 것 뿐.
호쿠토와 사야카가 맞대결을 하고 호쿠토에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막상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중[20] 코후키와 대화하던 츠구미가 제대로 나서지 못 하던 스우를 노려 그대로 우츠시를 파괴한다.[21]
이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그 와중에 우츠시를 써도 베이면 아프다는 부분에서 키요카와 동병상련을 하며 잠시 표정이 밝아진다. 하지만 곧 자신은 기권하는 쪽이 돕는 것일 거라며 자존감이 평소이상으로 낮아진 모습을 보인다.
키요카가 그런 스우를 다독이지만 현 상황에서 이기려면 호쿠토와 코후키의 연계가 잘 되어야 했고 도저히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것에 더해 호쿠토의 표정에서 크게 화가 난듯한 감정을 느낀 스우는 차라리 친위대라도 와서 해결해주길 바라지만 그 순간 무서워하는 유메가 나타난다.[22]
유메는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하지만 본 적이 있는듯 하다며 스우에게 본 적 있냐 묻고 스우는 작년 오키나와에서 봤다고 솔직하게 말 할 지 잘 못 봤다고 할 지 고민하나 결국 모르는 것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 때 유메에게 '様(さま-님)' 를 붙여 말해버렸고 유메는 왜 연하에게 '님' 을 붙이냐며 역시 어디선가 해본 대화같다는 말을 해 들킬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태연하게 넘어가다 유메가 심심하다며 유카리에게 놀아달라 하러 간 덕분에 결국 서로 몰랐던 것으로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는 한 편 스우는 마음 속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유메를 부러워한다.
이후 여러번의 시합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마키는 훈련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듯 하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호쿠토와 스우가 속한 팀에 대해 팀 내 갈등을 빨리 해결하는 것도 훈련의 목적이라고 독백한다. 이 중요성이 바로 묘사되는데 스우는 또 졌다며 팀의 상황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스우의 행동을 코후키가 지적하고 키요카가 코후키를 중재하고 스우를 위로한다. 하지만 이런 스우의 모습은 절대 좋은 쪽으로 볼 수는 없었고 호쿠토 또한 이대로면 전력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는 동시에 코후키를 향해서도 더 제대로 할 수 있지않냐며 일침을 가한다.
호쿠토는 코후키에게 황혼이 아니라서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은 지만 훈련중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자신이 싫으며 모처럼 참가했으니 의미없는 훈련이 되지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스우와 아이돌을 구경하러 갔을 당시 스우가 이야기 해준 어떤 팀이 처음엔 맞지 않았으나 노래방 점수내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게되어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호쿠토는 코후키에게 1:1 대련을 신청해 이기는 쪽이 좋을대로 하는 내기를 건다. 코후키는 당황하는것도 잠시 좋다며 흔쾌히 받아들인다.[23] 대련을 하려는 호쿠토에게 스우는 무리는 하면 안된다며 걱정해준다.
이윽고 시작된 대련 속에 호쿠토와 코후키는 서로의 무력에 고전하면서도 대응하는 호각으로 묘사된다.[24] 이 대련을 지켜보던 요미는 중재해야하는지 고민하지만 마키는 심각하지 않다면 그대로 두기로 한다.[25]
그러나 갑자기 하라주쿠에서 황혼이 출몰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황혼을 토벌하러가는 상황이 된다. 이로인해 호쿠토와 코후키의 대련은 결착이 나지 않게된다. 이 와중에 토벌에 의욕을 보이는 코후키를 보고 호쿠토는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다. 긍정적으로 나아가는듯한 둘의 갈등과는 달리 스우는 갑작스런 토벌임무에 울상을 짓는다.
스즈모토 하나를 제치고 또 다른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추가되었기 때문에 참전이 발표되자마자 참전축하 및 환호와 더불어 수많은 "그래서 스즈모토 하나는요?" 가 연발되었다.
여러모로 개성넘치는 렌푸의 다른 주역들에 비하면 지극히 일반인이다. 애초에 천재에다 말 없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사야카, 황혼만 보면 미쳐날뛰고 때론 광기도 보이는 코후키, 정상인 같은데 또 어떤 면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매드 사이언티스트 느낌도 나고 말투나 행동이 엉뚱한 면도 있는 츠구미[26] 사이에서 어디 하나 평범한 선에서 모자란 것이 없는 캐릭터.[27]
하지만 게임속 사정이 그렇지 외적으로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녔다. 괴물 사이의 인간여캐, 영고라인, 찐탱커부터 시작해 스우가 등장하는 스토리가 공개될 때마다 갱신되는 웃픈 생존기는 스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타 인물들에 비해 속마음이 더 자주 나온다. 어떻게 생존하는지도 묘미지만 스우가 매 상황마다 어느 깊이까지 카오스를 느끼는지도 묘미다.[28]
나머지 3명 포함 출신 선배인 요미까지 같은 렌푸인원들을 어려워한다. 그나마 사야카는 좀 사이가 괜찮은 편이지만 츠구미는 이상한 사람, 코후키는 무서운 사람 혹은 광년이로 보고 있다. 요미는 작중 가장 분위기가 무섭다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역시 무서워한다. 그래도 의외로 요미와의 관계는 코후키보다 나아 보이는데, 우츠시 실험 가지고 끈질기게 요미가 들러붙다보니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고 이벤트에서는 서로 애틋한 모습도 보여준다.
호쿠토가 굉장히 잘 챙겨주고 스우도 잘 따르지만 둘의 성격은 정반대. 서로 약하고 서툰 부분으로 휘두르고 휘둘리는 케미가 볼만하다.
호쿠토의 영향인지 헤이죠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이다. 정확히는 호쿠토 한 명에게만 우호적이었으나 남북검풍록에서 알게된 나머지 3명이 전부 스우에게 좋은 인상을 준 덕분에 헤이죠 학생들은 좋은 사람이라 여기고 있다.[29] 정작 서술되어있듯 같은 학교 면면과는 최악.
무서워 보이는 사람에게 이름이 기억되는 자체도 무서워한다. 첫만남부터 이름을 물어보는건 아닌지 두려워 하는건 둘째치고 말이 걸려오는 것부터 무서워한다. 갑자기 걸려오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스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화가 오가는 도중 이름을 밝히게 되는데, 무서운 인물에게 이름이 알려져 버렸다며 울상을 짓는다. 여기까지 오게되면 그저 자기 이름을 잊길 바라며 벌벌떤다.
당연히 대놓고 불량한 외견을 하고있는 아키라와 처음 만나는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깊은 카오스를 느끼고 이름이 알려졌다며 절망하나 미호노까지 셋이서 활동하며 나름 가까워지고 이 스토리의 연장선인지 20년도 크리스마스 카운트 다운 스토리에서는 농땡이와는 정반대이자 너무나도 청렴하고 성실한 사나에를 두고 아키라에게 사나에가 이상하니 도와달라며 부탁하는 모습이 나온다.[30]
스우는 성에 남쪽(南)이 들어가지만 호쿠토는 이름에 북쪽(北)이 들어간다.
이벤트에 의하면 핸드폰 키 입력방식은 슬라이드식을 사용하며 다른 인물들이 빠르다고 놀랄만큼 속사수.
우츠시를 더 많이 쓸 수 있어서인지 성격만 봐서는 절대 유키나가 거들떠도 안 볼 텐데 무려 S장비 테스트에 참가했다. 다만 이는 그저 스우가 약해서 대조군으로 뽑은 것이었다.[31]
행적면에서 은근 얌체끼도 없지않아 있지만 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억울한 부분인데 분명 스우는 주역들 중에서도 확연히 약하다. 그런데도 우츠시 횟수가 괴물같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자기 실력에 안 맞는 일에 끼워넣어지고 과대평가 당하니 바람 잘 들 날이 없는 것.[32] 게다가 이런 특성이 있다보니 주변인물들도 스우가 힘들어 할 때 도와주긴 하지만 '오, 탱킹 좋잖아? 금방 안 구해줘도 되겠다.' 식으로 나와 스우를 구할 때 그렇게까지 급히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자리를 뜨고 싶어하는 모습과 호쿠토에게 그렇게 제안하지만 언제나 떠나지는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껏 도주한다 싶으면 황혼이 있는 곳으로 도주해버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도주에 실패한다.
주역 도사들 중 누구랑 붙여도 패배가 유력할만큼 검술 등의 능력은 떨어지는데다 본인도 싸우는 것을 피하는 성격이라 전투력 자체는 괴물투성이인 주역들 사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33] 다른 주역들이 남북검풍록에서 황혼을 썰고 다니며 훈련성과를 체크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키요카 조차 어느정도 잘 나서서 토벌하는 마당에 스우는 혼자 우츠시를 여러번 해제 당했다.
그러나 소개와 행적 등에서 나와있듯이 스우의 진가 및 특이점은 바로 '''우츠시 전개 횟수'''. 3번 정도는 우습게 재전개하며 그 이상 전개하는 일도 흔하다. 묘사되는 최대 횟수는 무려 '''16회 이상'''.[34] 평소에는 10회를 넘기기 어려운듯 하나 이것도 괴물수준이다.[35]
이런 능력에 놀라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사야카는 보는 앞에서만 바로 3번 재전개 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다른 인물들도 놀라운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스우에게 있어 절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데, 이런 류의 능력자들이 으레 그러하듯 쳐 맞을 때 능력이 빛을 발한다.[36] 애초에 우츠시 자체가 물리적 피해가 없는거지 정신적으로 아픔을 느끼는 것은 같기에 달리 말하면 죽지도 못 하고 버티는 셈.[37] 뿐만 아니라 몇 번 까지 재전개 가능한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허구한 날 최대치를 보여달라는 고통스런 요구를 받고 있다.[38] 여기에 가장 집요히 파고 드는 인물은 사츠키 요미.[39]
다만 호쿠토가 스우에게 뭔가 우츠시 이외의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재능을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뭔가 좋은 쪽으로 풀릴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 본인도 호쿠토를 위해 정진하고 기본적으로 무도를 동경하는지라 성장을 기대해볼만한 캐릭터.
한편으로는 이런 약하지만 질긴능력을 가진 스우가 괴물급인 작중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휘둘려 이런 저런 전장에 나가 매번 어떻게 살아남는지 보는 것도 묘미.[40]
아래는 명대사라고 보기엔 좀 그런, 스우의 겁쟁이 속성이 드러나는 '어록'의 모음이다.
20년 5월 12일자로 참전하며 플레이어블 추가되었다.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참전한 이유는 호쿠토를 돕기위해서라고 이야기한다.
성우가 배정된 이후 플레이어블 추가되며 처음 긴 대사가 나왔고 기타 보이스들이 공개되었는데 꽤 특이한 소리를 낸다. 공격 시 내는 기합소리가 여타 캐릭 같은 '헛!', '이얏!'이 아니라 높은 톤의 '훠우!'. 특이하긴 하지만 싸움에 소극적이면서도 호쿠토를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최선을 다해 싸우기도 하는 캐릭터성에 알맞는 느낌이다. 성우의 하늘하늘한 목소리에 더해 꽤 개성있다.
이외에도 오의를 사용할 때 "제일 굉장한 녀석!"이란 대사를 치는 등 어딘지 모르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소녀스런 느낌이 짙다.
이 캐릭터의 참전으로 이나고 아키라까지 4인팟이 완성된 미노세키에 이어 렌푸가 두번째로 4인팟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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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하며 출시된 첫 4성 카드.
게임판 첫등장에서도 춘추복을 입고 있고 소개에도 춘추복을 입고 있지만 첫 카드는 하복으로 출시되었다. 이를 보아 일러상 시점은 라노벨판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구석에 S장비를 입은 듯 한 사람은 헤어로 보아 호쿠토로 추정.
성능은 그야말로 좀비. 오의 쓰기 전에 죽이는 방법 아닌 이상 잘 안 죽는다. 자동부활 HP가 높은 데다 딸피역전 특성이 다른 카드들과 다르게 HP가 30% 밑에서 벗어나면 해제되는 대신 횟수 제한이 없다. 부활하고도 애매하게 딸피 만들어서 살려두면 또 오의로 자동부활 걸리고 오의도 쳐맞을대로 쳐맞는다. 그런다고 몸빵이 약한 것도 아니라 아주세다. 결국 스우 출시 후 처음 열린 타워이벤에선 이 카드 1장만 꽂고 타워 끝판을 클리어하는 경우조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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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 및 동일작 라이트노벨 미디어 믹스인 류큐검풍록의 등장인물.
느긋태평한 성격의 덜렁이 소녀. 무도로서의 검술을 좋아해 어쩌다보니 도사가 되어버려 일전엔 목숨을 걸고 싸울 의미를 찾지 못하며 고민했다. 중등부 1학년 때 호쿠토와 함께 S장비 시착자로서 어느 사건에 관여해 그 과정 속에 도사로서 싸울 의미를 찾게된다. 우츠시를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많다는 것 이외에 도사로서 평범하지만 호쿠토는 스우의 재능을 인정하고 있으며 렌푸에 방문할 때는 스우와 연습에 어울려주고 있다.
19년 7월 발매된 소설인 류큐검풍록에 먼저 등장했으며 이후 다음해인 20년 초반에 게임판 이벤트인 남북검풍록[4]에서 정식 등장. 5월 12일에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디자인상 작중 다른 인물 여럿이 겹쳐보이는 경향이 있다. 헤어칼라는 에토 카나미가, 앞머리 및 전체적인 표정과 느낌은 무스미 키요카[5]가, 양갈래로 묶은 머리는 아사쿠라 미호노가 연상된다.
2. 작중행적
2.1. 라이트노벨 [도사의 무녀 류큐검풍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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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 1년전 오키나와가 주무대이며 배경과 시기상[6] 복장이 하복이다.
호쿠토와의 첫 만남이 곧 첫 등장이다. 먼저 오키나와에 도착한 스우는 마중나오기로 했던 금발의 사람을 찾지 못 해 돈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방황하다 공항 수족관에서 물고기에게 말을 걸며 푸념을 늘어놓는(...) 불쌍한 상황이었는데[7] 어도를 차고 있는 스우를 보고 같은 테스터로 알아본 호쿠토가 말을 걸며 처음 만나게 된다. 다만 긍정적이라기 보다는 스우가 일방적으로 호쿠토에게 칭얼댔다. 드디어 동지를 만났다는 감격이 몰려왔는지 울며불며 호쿠토에게 안기고 이름으로 불러 호쿠토를 당황시킨다.
싸우는 것도 싫으면서 왜 도사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비밀이나 호쿠토에게만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포츠같은 기분으로 검술을 즐겼고 평범한 실력이었던 스우에게 도사학교, 렌푸에 들어가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고 얼결에 어도에도 선택되는 중에 제대로 정하지 못 하고 갈팡질팡하다가[8] 어느 새 도사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런 애매한 행보에 렌푸에서도 실력은 하위권이었고 S장비 테스터가 된 것도 의문이라는 말을 해준다. 다만 실험 관계자인 리디아에 의하면 우수한 도사와 저조한 도사를 비교하는 것이 의도였다고.
2.2. 게임판
본편 등장은 없는 상태로, 애초에 4부가 다 끝날 즈음 게임판에 나왔고 5부가 시작할 즈음 플레이어블 출시 되었기 때문이다. 본편 등장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9]
2.2.1. 남북검풍록
게임판에서는 이벤트인 남북검풍록에서 아사히나 호쿠토와 함께 첫등장. 헤이죠 넘버 1, 2인 사나에와 히요리를 만나는 스토리로 특별한 다른 메인 스토리상 이야기가 없는 이상 정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번째 스토리 때문에 남북검풍록의 시점이 언제인지 불명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이(친위대 4인방, 히요리, 사나에, 호쿠토, 키요카, 사야카, 코후키, 스우, 츠구미)[10] 다 모이면서도 작중 묘사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점이 사실상 없다. 작중시점 이전인가 싶지만 이미 키요카와 코후키가 조사대로 결성된 이후이며 유메가 살아있기 때문에 타기츠히메에게 빙의된 유카리전~애니 2쿨 시작 전 수개월도 아니다. 그렇다고 애니완결시점 이후도 아닌게, 요미가 부상상태가 아니고 특무경비대가 아닌 친위대 제복을 입고있다. 그나마 유메나 요미가 멀쩡한 초반 시점도 아닌데, 이 때면 히요리는 도망치고 있는 중인데 남북검풍록의 합동훈련엔 히요리가 참가했다. 옴니버스 같은 외전일 가능성도 없지않다. 다만 오리가미가 4인방이 친위대 복장이니 년도는 2018년이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호쿠토와 함께 아이돌 무대를 보러간다. 무대를 보고나서 기분전환을 하나 싶지만 곧 렌푸와 헤이죠의 합동훈련이 있음이 언급되고 훈련을 생각하며 스우는 힘이 빠진다. 그런 스우와는 반대로 호쿠토 쪽은 이런저런 훈련을 힘내보자는 등 훈련광스런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스우는 울며 겨자먹기의 식으로 격려를 받는다.[11]
그러나 훈련을 앞둔 최후의 만찬 같은 휴일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황혼이 나타나버리고 어쩔 수 없이 스우와 호쿠토가 나서게 되지만 스우는 관할도사들이 오는걸 기다리다 맡기자는 이야기를 하고 호쿠토는 그럴 수 없다며 황혼을 막기로 하며 결국 마지못해 스우도 호쿠토와 함께 황혼을 대적하기로 한다.
하지만 인파가 있었고 장소가 좋지 않은 탓에 고전하게 된다. 이미 스우는 우츠시조차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상황.[12][13] 애초에 싸울 의지도 없던 스우는 힘들어하지만 그 때 혜성같이 이와쿠라 사나에와 쥬죠 히요리가 증원을 나와 위기를 모면한다.
더는 제대로 싸우기 어렵다는 스우의 말에 사나에는 공격은 히요리와 호쿠토에게 맡기고 우린 서포트를 맡는다며 다독인다.
헤이죠 2인방의 도움으로 토벌을 완료하고는 서로 소개를 하게 되는데 같은 학교이다보니 헤이죠 2인방은 호쿠토를 알고 있었고 호쿠토는 어전시합 예선에서 겨뤄본 히요리는 알고있었다. 스우만 두 사람 모두 초면인 셈. 그렇지만 이내 잘 녹아들고 곧 있을 합동훈련에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나눈다.
2번째로 공개된 남북검풍록에서 드디어 합동훈련이 시작되지만 스우는 시작 전부터 불안해 하고 있었다. 모인 인물들 중에서 대하기 어려운 이미지의 사야카와 코후키 등이 있었기 때문.[14]
이런 스우를 호쿠토가 계속 다독이지만 스우는 제발 무서운 사람들과 엮이지 않길 기도한다. 그러다 갑자기 스우가 호쿠토의 뒤로 숨는데 친위대인 유메와 요미가 있다며 무서워한다. 1년 전 오키나와에서의 일[15]을 떠올리며 특히 무서운 유메하고 엮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던 중 마키가 두 사람에게 접근해 말을 걸며 이 합동훈련은 두 사람을 위해 열렸을거란 이야기를 해주며 응원을 해주고 간다.[16]
이윽고 제대로 훈련이 시작되고 스즈카가 발표한 훈련내용은 소규모조직에서의 전투를 상정하는 것이었는데 다른 목적이 있다는 말을 한 뒤 처음 팀을 이룬 사람과도 함께 황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빠르게 아군을 이해 및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팀발표가 되는데 제발 무서운 사람과 엮이지 않길 기도하며 호쿠토와 함께이길 기도하는데 다행히 호쿠토와 팀이 되며 바람이 이루어졌다고 안심하지만 절반만 이루어졌다며 팀의 다른 일원인 코후키를 보고 울상을 짓는다.[17]
서로 소개를 나눈 뒤 포지션을 정하기로 하고 어택커를 정할 논의를 하려는데 코후키가 비협조적으로 나와 호쿠토와 조그마한 마찰을 빚는다.[18] 호쿠토는 대인전은 중요성이 낮을 지언정 연계를 연습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나와 대립이 생기는데 스우와 키요카가 중재하고 코후키가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키요카의 말에 코후키는 마지못해 협조하기로 한다.
그렇게 팀간 시합이 시작되는데 스우는 진심으로 훈련을 하는듯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서워하며 빨리 끝나길 바라지만 막상 베이는 것은 무서워서 고의트롤 같은 짓은 못 한다.[19] 그나마 결국 한 것은 입으로 호쿠토를 응원하는 것 뿐.
호쿠토와 사야카가 맞대결을 하고 호쿠토에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막상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중[20] 코후키와 대화하던 츠구미가 제대로 나서지 못 하던 스우를 노려 그대로 우츠시를 파괴한다.[21]
이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그 와중에 우츠시를 써도 베이면 아프다는 부분에서 키요카와 동병상련을 하며 잠시 표정이 밝아진다. 하지만 곧 자신은 기권하는 쪽이 돕는 것일 거라며 자존감이 평소이상으로 낮아진 모습을 보인다.
키요카가 그런 스우를 다독이지만 현 상황에서 이기려면 호쿠토와 코후키의 연계가 잘 되어야 했고 도저히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것에 더해 호쿠토의 표정에서 크게 화가 난듯한 감정을 느낀 스우는 차라리 친위대라도 와서 해결해주길 바라지만 그 순간 무서워하는 유메가 나타난다.[22]
유메는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하지만 본 적이 있는듯 하다며 스우에게 본 적 있냐 묻고 스우는 작년 오키나와에서 봤다고 솔직하게 말 할 지 잘 못 봤다고 할 지 고민하나 결국 모르는 것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 때 유메에게 '様(さま-님)' 를 붙여 말해버렸고 유메는 왜 연하에게 '님' 을 붙이냐며 역시 어디선가 해본 대화같다는 말을 해 들킬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태연하게 넘어가다 유메가 심심하다며 유카리에게 놀아달라 하러 간 덕분에 결국 서로 몰랐던 것으로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는 한 편 스우는 마음 속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유메를 부러워한다.
이후 여러번의 시합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마키는 훈련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듯 하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호쿠토와 스우가 속한 팀에 대해 팀 내 갈등을 빨리 해결하는 것도 훈련의 목적이라고 독백한다. 이 중요성이 바로 묘사되는데 스우는 또 졌다며 팀의 상황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스우의 행동을 코후키가 지적하고 키요카가 코후키를 중재하고 스우를 위로한다. 하지만 이런 스우의 모습은 절대 좋은 쪽으로 볼 수는 없었고 호쿠토 또한 이대로면 전력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는 동시에 코후키를 향해서도 더 제대로 할 수 있지않냐며 일침을 가한다.
호쿠토는 코후키에게 황혼이 아니라서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은 지만 훈련중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자신이 싫으며 모처럼 참가했으니 의미없는 훈련이 되지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스우와 아이돌을 구경하러 갔을 당시 스우가 이야기 해준 어떤 팀이 처음엔 맞지 않았으나 노래방 점수내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게되어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호쿠토는 코후키에게 1:1 대련을 신청해 이기는 쪽이 좋을대로 하는 내기를 건다. 코후키는 당황하는것도 잠시 좋다며 흔쾌히 받아들인다.[23] 대련을 하려는 호쿠토에게 스우는 무리는 하면 안된다며 걱정해준다.
이윽고 시작된 대련 속에 호쿠토와 코후키는 서로의 무력에 고전하면서도 대응하는 호각으로 묘사된다.[24] 이 대련을 지켜보던 요미는 중재해야하는지 고민하지만 마키는 심각하지 않다면 그대로 두기로 한다.[25]
그러나 갑자기 하라주쿠에서 황혼이 출몰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황혼을 토벌하러가는 상황이 된다. 이로인해 호쿠토와 코후키의 대련은 결착이 나지 않게된다. 이 와중에 토벌에 의욕을 보이는 코후키를 보고 호쿠토는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다. 긍정적으로 나아가는듯한 둘의 갈등과는 달리 스우는 갑작스런 토벌임무에 울상을 짓는다.
3. 이모저모
스즈모토 하나를 제치고 또 다른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추가되었기 때문에 참전이 발표되자마자 참전축하 및 환호와 더불어 수많은 "그래서 스즈모토 하나는요?" 가 연발되었다.
여러모로 개성넘치는 렌푸의 다른 주역들에 비하면 지극히 일반인이다. 애초에 천재에다 말 없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사야카, 황혼만 보면 미쳐날뛰고 때론 광기도 보이는 코후키, 정상인 같은데 또 어떤 면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매드 사이언티스트 느낌도 나고 말투나 행동이 엉뚱한 면도 있는 츠구미[26] 사이에서 어디 하나 평범한 선에서 모자란 것이 없는 캐릭터.[27]
하지만 게임속 사정이 그렇지 외적으로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녔다. 괴물 사이의 인간여캐, 영고라인, 찐탱커부터 시작해 스우가 등장하는 스토리가 공개될 때마다 갱신되는 웃픈 생존기는 스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타 인물들에 비해 속마음이 더 자주 나온다. 어떻게 생존하는지도 묘미지만 스우가 매 상황마다 어느 깊이까지 카오스를 느끼는지도 묘미다.[28]
나머지 3명 포함 출신 선배인 요미까지 같은 렌푸인원들을 어려워한다. 그나마 사야카는 좀 사이가 괜찮은 편이지만 츠구미는 이상한 사람, 코후키는 무서운 사람 혹은 광년이로 보고 있다. 요미는 작중 가장 분위기가 무섭다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역시 무서워한다. 그래도 의외로 요미와의 관계는 코후키보다 나아 보이는데, 우츠시 실험 가지고 끈질기게 요미가 들러붙다보니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고 이벤트에서는 서로 애틋한 모습도 보여준다.
호쿠토가 굉장히 잘 챙겨주고 스우도 잘 따르지만 둘의 성격은 정반대. 서로 약하고 서툰 부분으로 휘두르고 휘둘리는 케미가 볼만하다.
호쿠토의 영향인지 헤이죠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이다. 정확히는 호쿠토 한 명에게만 우호적이었으나 남북검풍록에서 알게된 나머지 3명이 전부 스우에게 좋은 인상을 준 덕분에 헤이죠 학생들은 좋은 사람이라 여기고 있다.[29] 정작 서술되어있듯 같은 학교 면면과는 최악.
무서워 보이는 사람에게 이름이 기억되는 자체도 무서워한다. 첫만남부터 이름을 물어보는건 아닌지 두려워 하는건 둘째치고 말이 걸려오는 것부터 무서워한다. 갑자기 걸려오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스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대화가 오가는 도중 이름을 밝히게 되는데, 무서운 인물에게 이름이 알려져 버렸다며 울상을 짓는다. 여기까지 오게되면 그저 자기 이름을 잊길 바라며 벌벌떤다.
당연히 대놓고 불량한 외견을 하고있는 아키라와 처음 만나는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깊은 카오스를 느끼고 이름이 알려졌다며 절망하나 미호노까지 셋이서 활동하며 나름 가까워지고 이 스토리의 연장선인지 20년도 크리스마스 카운트 다운 스토리에서는 농땡이와는 정반대이자 너무나도 청렴하고 성실한 사나에를 두고 아키라에게 사나에가 이상하니 도와달라며 부탁하는 모습이 나온다.[30]
스우는 성에 남쪽(南)이 들어가지만 호쿠토는 이름에 북쪽(北)이 들어간다.
이벤트에 의하면 핸드폰 키 입력방식은 슬라이드식을 사용하며 다른 인물들이 빠르다고 놀랄만큼 속사수.
우츠시를 더 많이 쓸 수 있어서인지 성격만 봐서는 절대 유키나가 거들떠도 안 볼 텐데 무려 S장비 테스트에 참가했다. 다만 이는 그저 스우가 약해서 대조군으로 뽑은 것이었다.[31]
행적면에서 은근 얌체끼도 없지않아 있지만 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억울한 부분인데 분명 스우는 주역들 중에서도 확연히 약하다. 그런데도 우츠시 횟수가 괴물같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자기 실력에 안 맞는 일에 끼워넣어지고 과대평가 당하니 바람 잘 들 날이 없는 것.[32] 게다가 이런 특성이 있다보니 주변인물들도 스우가 힘들어 할 때 도와주긴 하지만 '오, 탱킹 좋잖아? 금방 안 구해줘도 되겠다.' 식으로 나와 스우를 구할 때 그렇게까지 급히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자리를 뜨고 싶어하는 모습과 호쿠토에게 그렇게 제안하지만 언제나 떠나지는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껏 도주한다 싶으면 황혼이 있는 곳으로 도주해버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도주에 실패한다.
3.1. 우츠시의 귀재
주역 도사들 중 누구랑 붙여도 패배가 유력할만큼 검술 등의 능력은 떨어지는데다 본인도 싸우는 것을 피하는 성격이라 전투력 자체는 괴물투성이인 주역들 사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33] 다른 주역들이 남북검풍록에서 황혼을 썰고 다니며 훈련성과를 체크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키요카 조차 어느정도 잘 나서서 토벌하는 마당에 스우는 혼자 우츠시를 여러번 해제 당했다.
그러나 소개와 행적 등에서 나와있듯이 스우의 진가 및 특이점은 바로 '''우츠시 전개 횟수'''. 3번 정도는 우습게 재전개하며 그 이상 전개하는 일도 흔하다. 묘사되는 최대 횟수는 무려 '''16회 이상'''.[34] 평소에는 10회를 넘기기 어려운듯 하나 이것도 괴물수준이다.[35]
이런 능력에 놀라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사야카는 보는 앞에서만 바로 3번 재전개 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다른 인물들도 놀라운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스우에게 있어 절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데, 이런 류의 능력자들이 으레 그러하듯 쳐 맞을 때 능력이 빛을 발한다.[36] 애초에 우츠시 자체가 물리적 피해가 없는거지 정신적으로 아픔을 느끼는 것은 같기에 달리 말하면 죽지도 못 하고 버티는 셈.[37] 뿐만 아니라 몇 번 까지 재전개 가능한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허구한 날 최대치를 보여달라는 고통스런 요구를 받고 있다.[38] 여기에 가장 집요히 파고 드는 인물은 사츠키 요미.[39]
다만 호쿠토가 스우에게 뭔가 우츠시 이외의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재능을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뭔가 좋은 쪽으로 풀릴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 본인도 호쿠토를 위해 정진하고 기본적으로 무도를 동경하는지라 성장을 기대해볼만한 캐릭터.
한편으로는 이런 약하지만 질긴능력을 가진 스우가 괴물급인 작중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휘둘려 이런 저런 전장에 나가 매번 어떻게 살아남는지 보는 것도 묘미.[40]
4. 명대사
4.1. 어록
아래는 명대사라고 보기엔 좀 그런, 스우의 겁쟁이 속성이 드러나는 '어록'의 모음이다.
이런 굉장한 사람들이 있으면 전 필요없지 않나요? 필요없는거죠!
(중략)
(아...반대로 생각하면 강한 사람이 잔뜩 있다는 건 엄청 안전한 임무라는 거잖아?)
-남북검풍록 하라주쿠 황혼토벌 中 토벌임무가 시작되자 깨달은 사실-
앞으로도 '''날''' 부탁해!
-남북검풍록 하라주쿠 황혼토벌 中 키요카가 자신을 격려하자 꺼낸 말-
몸의 위험을 느꼈습니다. '''도망치겠습니다!'''
-남북검풍록 하라주쿠 황혼토벌 中 뭔가 위험한 상황임을 느끼자마자-[41]
5. 인게임 성능
20년 5월 12일자로 참전하며 플레이어블 추가되었다.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참전한 이유는 호쿠토를 돕기위해서라고 이야기한다.
성우가 배정된 이후 플레이어블 추가되며 처음 긴 대사가 나왔고 기타 보이스들이 공개되었는데 꽤 특이한 소리를 낸다. 공격 시 내는 기합소리가 여타 캐릭 같은 '헛!', '이얏!'이 아니라 높은 톤의 '훠우!'. 특이하긴 하지만 싸움에 소극적이면서도 호쿠토를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최선을 다해 싸우기도 하는 캐릭터성에 알맞는 느낌이다. 성우의 하늘하늘한 목소리에 더해 꽤 개성있다.
이외에도 오의를 사용할 때 "제일 굉장한 녀석!"이란 대사를 치는 등 어딘지 모르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소녀스런 느낌이 짙다.
이 캐릭터의 참전으로 이나고 아키라까지 4인팟이 완성된 미노세키에 이어 렌푸가 두번째로 4인팟이 완성되었다.
5.1. 픽업 카드 목록
5.1.1. 4성 메인
5.1.1.1. 이나미 스우(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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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하며 출시된 첫 4성 카드.
게임판 첫등장에서도 춘추복을 입고 있고 소개에도 춘추복을 입고 있지만 첫 카드는 하복으로 출시되었다. 이를 보아 일러상 시점은 라노벨판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구석에 S장비를 입은 듯 한 사람은 헤어로 보아 호쿠토로 추정.
성능은 그야말로 좀비. 오의 쓰기 전에 죽이는 방법 아닌 이상 잘 안 죽는다. 자동부활 HP가 높은 데다 딸피역전 특성이 다른 카드들과 다르게 HP가 30% 밑에서 벗어나면 해제되는 대신 횟수 제한이 없다. 부활하고도 애매하게 딸피 만들어서 살려두면 또 오의로 자동부활 걸리고 오의도 쳐맞을대로 쳐맞는다. 그런다고 몸빵이 약한 것도 아니라 아주세다. 결국 스우 출시 후 처음 열린 타워이벤에선 이 카드 1장만 꽂고 타워 끝판을 클리어하는 경우조차 있었다.
5.1.1.2. 이나미 스우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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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중 이와쿠라 사나에 역 이노우에 호노카와 함께 최연소자다. 다만 생일은 이와미 마나카가 더 뒤에 있고 이노우에 호노카의 경우 빠른이 적용될 수도 있는 생일이기에 진짜 최연소는 이쪽에 가깝다.[2] 등장 도사 중 가장 많은 04년생 라인에서 가장 작다.[3] 延寿国村.[雲弘流] 운코오류. 스우 본인은 자신의 유파가 과격한 성격이라 자신과 맞지 않는다 여기고 있다.[4] 이름에 각각 남쪽(南)과 북쪽(北)이 들어간 스우와 호쿠토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5] 이쪽은 평범한 소녀스런 성격과 분위기도 비슷하다.[6] 마침 발매일도 여름이었다. 맞춰서 낸 듯.[7]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여담으로 친위대 4인방의 5개전 재학시절 카드가 나오면서 스우와 호쿠토의 서포트 카드도 출시되었는데, 스우의 일러스트가 수족관 앞에서 어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인 것으로 보아 이 장면을 묘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확실히 선택 받은 것으로 보아 키요카처럼 아예 유리멘탈이었던 것은 아니다. 게다가 과거 키요카와 달리 엔쥬쿠니무라에게 버림받지 않았다. 자질이 있다는 소리. [9] 라노벨은 엄연히 돈 주고 사서 보는 컨텐츠고 그것을 게임 안에서 스토리로 보여주면 당연히 라노벨이 안 팔린다. 애니와는 조금 다른 환경에 있다. 그나마 애니 내용도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게임판에서 보여주지 않으니 이것은 약간 어른의 사정. 후속 스토리인 남북검풍록이 본편 시계열 속에 들어갈 곳 없는 옴니버스에 가까운데 이런 정황으로 봐서도 본편에 등장 시키지 않고 그냥 외전으로 남북검풍록 이벤트에만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10] 팀발표 스토리까지만해도 오퍼레이터가 주포지션이다보니 반 츠구미는 빠진 듯 했으나 정작 훈련이 시작되자 등장했다.[11] 도사 아이돌도 언급이 되는데 인게임 이벤트 스토리도 있고 카드도 있는 주역들의 아이돌 활동이 정사 일수도 있는 발언이 나왔다. [12] 그런데 설정상 우츠시를 보통 이상으로 더 쓸 수 있는 스우의 우츠시가 바닥났으면 대체 어느 수준까지 간건지 심히 궁금해진다. [13] 호쿠토 曰 "스우, 우츠시 더 펼질 수 있겠어?" 스우 曰 "그 말 방금도 들었는데요!"[14] 사야카는 이미 유명하다는 것이 짐작가능한 부분이 꽤 있지만 코후키까지 둘 다 유명한 모양인지 딱히 아는 사이는 아닌듯 하지만 스우는 같은 학교인 두 사람을 알고는 있다. 사야카는 임무완수능력 때문이고 코후키는 황혼만 보면 미쳐날뛰는 모습이 이해불능이라는 식으로 유명하다고. 더불어 특히 코후키를 무서워하는데 황혼절대살맨(슈퍼맨 스러운 별명) 이라고 부른다.[15] 라이트노벨판의 일이다.[16] 호쿠토와 마키는 면식이 있다. 나이는 1살 차이고 마키의 모교가 헤이죠. 검술에 열심인 면이 있고 여성적이지 않은 모습은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17] 팀원은 호쿠토, 스우, 키요카, 코후키. 어째 제대로 싸우기 힘든 조합이다. 스우나 키요카는 전투에 소극적이고 코후키는 너무 독단이 심하기 때문. 최소 스우가 호쿠토를 잘 따르겠지만 리더 느낌인 호쿠토의 고생이 안 봐도 뻔하다.[18] 대황혼전에 집중하고 황혼퇴치가 아이덴티티인 도사가 왜 대인전을 해야하는가 하는 논리로 나온다. 이를 보건대, 최소 남북검풍록 시점은 조사대가 대인전을 자주 치르기 전이다. 물론 코후키는 황혼 일편단심이지만 대인전을 무시할만큼 작중 조사대의 대인전이 적었던게 아니기 때문. 오리가미가 반란도 그렇고 근위대와의 싸움도 위험한 수준이었다.[19] 이 시합의 룰은 우츠시가 파괴된 인원이 많은 쪽의 패배다.[20] 키요카가 지원을 하려 했으나 사나에에게 가로막히고 코후키는 애초에 진심으로 참여하지 않던 차에 츠구미에게 웬일로 진지하게 나오냐며 잡담중이었다. 소극적인 스우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하던 상황[21] 상대팀은 사야카, 사나에, 츠구미. 팀발표 스토리에는 얼굴을 비춘 히요리가 시합 첫 스토리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는데 분명 사야카와 함께 어태커를 맡았을텐데도 나오지 않는다. 츠구미와 서로 반대상황.[22] 나타나자마자 "역시 아니에요!"(직역-역시 거짓말이에요!) 를 입 밖으로 내뱉으며 당황한다.[23] 카나미가 타키리히메에게 대련을 신청한것과 비슷한 장면. 이미 작중 대련을 하며 합을 나누는 행위로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묘사되었다. 즉, 이는 호쿠토가 도사, 스스로의 방식으로 코후키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한편 코후키가 대련을 받아들인것은 놀라운 부분. 딱히 대인전에 흥미가 없는 인물이 코후키다. 아예 황혼토벌이 좋은거지 전투광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 할 정도.[24] 호쿠토는 코후키와 합을 겨루며 역시 꽤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곧 바로 자신있게 대응하고 코후키는 생각보다 고전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코후키의 성격상 깊은 생각을 안 하는 차이는 있기 때문에 코후키가 밀리고 있는지 여부는 약간 애매하다고 할 수 있다.[25] 아마 마키정도 되는 인물이면 의미가 있는 대련임은 알고있어서 지켜보기로 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마키는 작중에서 손꼽히는 검술광중 하나다.[26] 이쪽도 앞의 2명 못지않게 스펙은 남달라서 오퍼레이터지만 도사로서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소문나있다.[27] 교장인 유키나부터 나사가 하나 빠져서인지 몰라도 어째 렌푸의 다른 인물도 나사가 빠진 경우가 꽤 있다.[28] 아이러니 하게도 비슷한 성격인 키요카는 정반대. 인여캐가 아니라 천재이며 영고라인도 아니고 빛을 보는 중이다. 수비왕 이미지도 있긴 하지만 본인 실력 자체가 뛰어난지라 5부에서 묘사되듯 평범한 도사들 상대로는 학살극을 찍을 수 있는 공격수.[29] 다만 너무 진지하고 성실한 사람들 뿐이라며 디스하기도 한다. 실제로 키요카 빼고 전부 그런 면이 돋보이는 인물인건 사실. 히요리는 표면적인 성격은 한없이 냉철하고 진지하며 암살까지 혼자 계획할만큼 진지를 넘어 독종인 면을 가지고 있다. 호쿠토는 두 말 할 것 없이 훈련광에 언제나 스우에게 훈련 프로그램을 짜주는 훈련빌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사나에는 네타성으로 언급할 요소는 없으나 가장 순수한 의미로 진지와 성실의 표본.[30] 물론 20년도 크리스마스 기준 스우는 렌푸와 헤이죠, 친위대 아니면 정사 스토리상 딱히 다른 주역 인물들과 면식이 없다. 사나에 또한 극히 일부 아니면 메인스토리 등장조차 서포트 멤버들 이하다. 이벤트에서만 두루두루 면식이 있는 것으로 나오나 가끔 첫만남이 묘사된다.[31] 그러나 역으로 보면 떨거지 하나 대충 보냈는데 우츠시 괴물이었던 대박이 터진 셈. 이를 알고 유키나가 어떤 반응이었을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이다.[32] 스우를 메인화면에 등록하면 실제로 이를 언급한다. 정신 차리고 보니 굉장한 사람들이랑 엮여버렸다고.[33] 같은 렌푸 주역 3명이 하나같이 존재감이 큰 것도 한 몫 한다.[34] 다만 이는 한정적인 조건이 있었다. 바로 호쿠토를 막으려 했을 때. 우츠시의 재전개에 정신력이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보면 스우에게 중요한 존재인 호쿠토를 위하는 마음이 강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35] 이벤트라 어디까지 본편설정과 일치하는지 불명이지만 나노하 콜라보 이벤에서는 6번 정도 재전개한 상태에서 한두 번 정도 남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10번 이상은 힘들어도 10번 근접한 숫자는 될 수 있다는 것. 사실 이것도 스우가 태연하게 이야기해서 그렇지 말도 안 되는 숫자다.[36] 남북검풍록에서도 이렇게 빛을 본다(...)[37] 아이러니 하게도 이 능력 때문에 사상자가 꽤 나오는 도사업계에서 살아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호구이자 고통을 질질 끄는 존재.[38] 정신력을 깎아먹는 일이므로 절대 거져 실험이 아니다![39] 요미에겐 사정이 편한게, 모교인 렌푸라서 찾아가는데 별거리낌이 없다. 스우가 어디로 숨어도 이미 아는 곳이라 찾기도 편하다.[40] 미야코나 마키의 부하 이야기, 사가미 연안 대재앙 장면에서 나온 렌푸 학생들의 부상 현장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끔살 당하는 건 한 순간인 세상이다. 딱히 부상당했던 과거 묘사가 전무한걸 보면 대단히 잘 살아남고 있다.[41] 이걸 듣고 키요카도 벙쪘다. 하필 코후키가 제 멋대로 행동하느라 공백이 생겼고 키요카도 실력만큼 그렇게 잘 썰어주는 인물은 아니기에 위험을 느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