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모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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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모토 하나(鈴本葉菜)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리사.
아야노코지 무예학사 중등부 3학년. 모쿠사에서 아야노코지에 잠입시킨 스파이이다. 그리고 지극히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목소리와 별개로 보쿠 소녀. '''그리고 가장 극심한 수준의 공기'''[1]
게임판 2장 4부에서 스토리에 등장, 야마시로 유이와 동일하게 소라쿠 유즈키에 의해 조사대 보충요원으로 보내진다. 치에도 하나도 소라쿠 유즈키가 그녀가 모쿠사의 스파이인것을 알면서 보낸것인지, 그저 우연일 뿐인지 미심쩍어한다. 하지만 애니에서 유즈키가 보여준 미적지근한 태도를 생각하면 그냥 알면서도 보내준 듯하다.[2]
이때 안 그래도 모 아니면 도 였던 조사대 앞에 갑툭튀해서 수상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코후키에게 죽을뻔한다.[3] 결국 3부에서 유즈키는 그녀가 스파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한 상태였음이 밝혀진다.
2부부터는 주로 야마시로 유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성실한 캐릭터라서 아야노코지 선배들의 나태함이나 유이의 행동에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조사대 내에서는 미호노에게 약간 동생을 귀엽게 보는 언니 같은 모습으로 대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노로를 주입받는 근위대 모집에 참가했지만 유즈키가 모쿠사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면접단계에서 잘랐다. 물론 하나 본인도 정보수집이 목적이라 진심으로 참가할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미르야, 유이와 함께 야반도주를 감행하지만 상처입은 미르야가 복귀할때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결국 3부 마지막에 야마시로 유이와 함께 타기츠히메의 부하로 등장, 조사대와 대치하게 된다. 겨우 도망친 미르야와 달리 나머지 둘은 사로잡혀 강제로 노로를 주입당했다.
이에 나머지 조사대, 특히 미호노와 미르야는 절망하게되고 상황은 심각해진다.[4] 거기에 더해 평소 서럽거나 사소했던 불만조차 세뇌속에 극대화 되어 조사대인원들을 정신공격하기까지 한다.[5]
이후 조사대와 드문드문 대면하며 5:2로 싸워도 조사대를 계속 몰아넣지만 마침내 동료를 공격해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망설임을 극복한 미르야, 치에 두 사람에게 유이와 하나 모두 패배한다. 허나 두 사람이 기절만 시키고 따로 처리를 하지는 않아서 상황은 그대로.
이후 거대 황혼이 나타나 조사대와 근위대를 공격할 때 유이를 제외한 근위대와 함께 후퇴.
미호노가 카나미에게 가는 길을 막아서며 재등장 하지만 세뇌를 해제한 유이가 조사대 동료들을 보내고 홀로 대적한다. 유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았지만 필사적으로 싸운 탓에 하나는 패배하는데 이때 유이에게 "이상향을 위한 희생은 당연하다." 라고 말하지만 유이의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희생해야하는 세계, 그런게 이상향일리 없다." 라는 반문을 듣게 되고[6] 하나의 세뇌를 해제시켜주기 위해 유이는 하나를 기절시킨다.
이후 타기츠히메와 최종결전이 끝나고 결말만 남았음에도 등장이 없는 중. 애니에서는 최종결전 이후 회복한 건지 사야카의 토벌대 대원들 사이에 껴있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어블 출시도, 스토리 등장도 없는 중이다.
다행히 4부의 완결인 8장에서 등장. 재활을 하고있으나 세뇌가 풀리며 그간 자신이 조사대 인원들에게 저지른일들이 다르게 다가와 괴로워한다. 세뇌가 풀리면 풀릴 수록 괴로워져 조사대인원들을 볼 낯이 없다며 한탄한다.[7] 함께 세뇌당했던 유이가 격려해주며 재활을 이어나간다.
애니판에서도 등장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많은 서포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모여있는 16화에 잘 보면 반 츠구미만이 아닌 하나도 껴있다. 헤어부분이 확실히 하나다.
불안하게도 5부마저 1장부터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 아야노코지의 신캐릭터 '토리바네 유우키' 가 등장하고 츠구미, 아키라가 비중을 챙긴것과는 비교되는 행적.
드디어 5부 3장에서 '''언급만''' 된다. 히타카미 본가에 쳐들어간 조사대의 전투중 키요카가 유이와 함께 선두에서 싸우는데 이 때 키요카와 유이의 대화 속에서 언급된다. 키요카는 과거 유이, 하나와 싸우는 것이 몹시 괴로웠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미호노를 상대로 그런 일을 반복하게 되는것이 싫다고 말한다. 유이는 자신은 세뇌가 풀리고 그럭저럭 재기했지만 하나는 자기보다 더 진중한 성격이기에 아직도 모두를 볼 면목이 없다는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을 조금 이야기 해준다.[8] 미호노도 그렇게 된다면 괴로울 것이라며 유이가 잠깐 진지해진다.
그리고 '''드디어''' 5부 5장에서 '''목소리만''' 나온다. 미호노의 비밀이 조사대에게 알려진 뒤 미호노를 위한 파티를 즐기던 유이가 마실것을 사오겠다며 방을 나서는데, 직후 전화를 걸었고 그 상대가 하나였다. 드물게 유이는 울먹거리며 하나에게 이야기 하는데 유이의 질문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호노의 편에 있어줄 것이냐는 것이었고 하나는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이는 한층 더 슬픈 목소리로 대황혼 '카나야마히메'가 미호노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다는 진실을 알려준다.[9] 이를 알게된 하나는 다급히 미호노는 괜찮냐 묻는 등 미호노를 걱정한다. 유이는 꼭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지만 하나는 선뜻 답하지 못하다가 곧, 꼭 돌아갈 테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한다.[10]
그렇게 '''진짜 드디어 5부 7장에서 등장한다!''' 유이가 혼란 속에서 남긴 메세지를 통해 미호노가 감금당했으며 아무도 만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되자 그간의 심적 문제를 딛고 일어서 곧장 조사실로 향한다. 그러나 조사실엔 미르야와 유이만 있었고 다들 어디갔는지 묻자 츠구미는 연구실에 있으며 코후키, 키요카는 방위성에 갔고 치에는 둘이 힘들지 않도록 도와주러 갔다는 근황을 듣게된다. 남아있는 미르야와 유이도 사실 그냥 비워둘 수 없어 있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 채 방황하는 등 모두가 갈피를 잡지 못 하는 조사대였다. 하나는 아직까지도 어떤 얼굴로 조사대를 만나야할지 모르겠다며 한편으로는 완전히 나아지지 않은 트라우마를 언급하지만 미호노의 소식을 듣고 올 수밖에 없었다며 이내 미호노가 처한 상황이 대황혼 때문인지 묻는다. 이후 미호노가 방위성에 있는걸 알게되자 자신도 방위성에 가겠다고 이야기 하나, 미르야는 가봤자 면회는 불가능하고 방위성으로 간 세 사람도 알고 있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간 것이라며 아무것도 소용없다는걸 알려준다. 유이 또한 키요카를 따라 방위성에 가봤던 일을 말해주며 소용없었다고 말하지만 하나는 그럼에도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미르야와 유이가 놀라자 조사대라면 할 수 있다며 지금의 조사대가 오리가미가에 속해 있는점을 든다. 미르야 또한 이를 이용해볼 생각은 했었으나 실행하지는 못했었던 상황이었는데, 하나는 이런저런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미호노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이후 유카리가 조사대와 동행해 면회기회를 얻어 방위성에 도착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 기회로 방위성 내부로 들어가자 카나미와 히요리가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혹시 모를 대황혼의 폭주에 대비해 지키고 있던 두 사람은 조사대와 슬픔을 나누고 카나미는 그래도 미호노가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생겼다며 기뻐한다. 하나는 두 사람에게 전해줄 말이라도 있는지 묻고 카나미가 미안하단 말을 전해달라 하자 놀라는데, 카나미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의미를 밝힌다. 이후 꼭 그 마음을 전해주기로 하며 미호노에게 향한다.
조사대를 보자 기뻐하는 미호노였지만 반대로 어떻게해도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려운 현실을 보며[11] 동료들인 조사대는 슬픔에 잠긴다. 이런 모습에 미호노는 조사대를 위해 카나야마히메에게 먹힐 바에 여기 있는게 낫다며 자기는 괜찮다고 말하게 되지만 이를 본 하나는 약한 미호노의 모습은 보고 있을 수 없다며 먼저 힘들어 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했던 걸 사과한다. 이후 자기 희생 같은건 미호노가 해선 안 되며 그건 아무도 바라지 않는 일이라고 말해주고는 미호노가 누군가를 돕고 있을 때, 도사로서 어도를 휘두를 때가 가장 좋다며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미호노가 없어지는걸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 하나는 카나미와 히요리의 마음까지 전해준다. 이후 치에의 말까지 들은 미호노는 치에의 품에 안겨 나가고 싶다는 본심을 털어놓으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위의 작중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정말 뭐 하나 잘 풀리는 일이 없다. 지원갔더니 아군한테 의심당해 죽을 뻔 하고 별 존재감도 없고 뛰어나다는 말 듣고 기대했던 팀원이 이상한 변태 레즈, 겨우 조사대에 정식 소속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적들에게 붙잡혀서 세뇌당하고 비중은 비중대로 증발, 명장면 뽑아낸 유이와 달리 멋지긴 커녕 그 명장면의 제물수준. 그저 동료들을 괴롭게만 만들었다. 일련의 사건이 끝나고도 비중은 딱히 없었고 세뇌가 풀려 죄책감에 시달리고 몸도 일시적이지만 박살났다. 이 재활이 짧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 5부가 되고도 한참 지나야 활약 가능할것으로 보인다.[12]
뜬금없이 OVA 소식에서도 언급되는데, 다름 아니라 하나가 요양 중이라 '''닛타 히로나라는 도사가 보충요원으로 새로 투입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OVA 키비주얼에서도 '''혼자만 빠졌다'''. OVA 본편에서는 히로나가 조사대에 합류하는 이유로 미르야에게 풀네임이 한 번 언급 될 뿐으로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아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조사대가 부르는 OVA의 OP 「blurry shadow」에도 '''혼자만 빠졌다.'''[13] 이윽고 히로나가 플레이어블로 초고속 참전하며 패배 굳히기까지 완료.
기념비적인 작품인 OVA에서 마저 이런 취급으로 끝나자 물건너 팬들은 병문안 형태나 어떻게든 얼굴을 보여주길 원했었지만 없어서 그대로 안습.[14]
그나마 5부가 시작되고서 7장만에 등장하자 상당히 멋진 모습을 보여줘 그간의 안습을 어느정도 만회했다.
유이가 등장하고나서 얼마 안 되어등장했고 스토리에 등장해 조사대로 활동하게 된지 벌써 작품 바깥 시간으로 년단위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플레이어블 메인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사실상 진짜 안습인 이유. 신캐 데이터가 발견될 때마다 이번엔 하나인가? 하며 기대를 하는 유저도 있지만 두 어머님이 생전 학창시절 모습으로 출시되고 사나에가 나오고 애니도 게임 메인스토리에도 안 나왔던 아키라가 나와서 안습을 달리는 중. 같이 서포트 멤버 인기투표를 거쳤지만 반 츠구미가 1위를 먹고 서폿에서 플레이어블로 올라간 것을 보면 그냥 안 될 운명일지도.[15]
그것도 모자라 라노벨판 주역인 이나미 스우가 먼저 플레이어블 출시 되었다. 이 때도 스즈모토 하나는 언제인가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으니 안습의 극치. 앞서 언급되어 있듯 OVA특채생까지 생긴 터라 패배만 거듭한 하나는 유저들 사이에서 늘상 놀림거리다. 게다가 아사히나 호쿠토라는 플레이어블 꿈나무 다크호스도 존재하는 상황.
이것이 아예 네타화 되어 루저로 이미지가 잡혔다. 신캐만 나왔다 하면 일단 그 속에 "그래서 하나는?" 이란 반응은 꼭 껴있고 또 졌다며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러는데 정작 서포트 카드로는 꼬박꼬박 아주 잘 나와주고 있어 '메인카드 되기 싫고 서포트만 하고 싶어하나보다' 같은 농담도 나오고 있다.
초기부터 꾸준히 서포트 카드로는 등장하고 있다. 스토리상 비중이 그런다고 완전히 적지도 않고 정식으로 조사대 소속이기도 하며 디자인 평가도 나쁘지 않은만큼 플레이어블 출시의 희망이 없지는 않다.
유이[17], 츠구미도 언급이 있건만 유일하게 언급이 없었다. 그야말로 공기.
스즈모토 하나(鈴本葉菜)
1. 개요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리사.
아야노코지 무예학사 중등부 3학년. 모쿠사에서 아야노코지에 잠입시킨 스파이이다. 그리고 지극히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목소리와 별개로 보쿠 소녀. '''그리고 가장 극심한 수준의 공기'''[1]
2. 작중행적
게임판 2장 4부에서 스토리에 등장, 야마시로 유이와 동일하게 소라쿠 유즈키에 의해 조사대 보충요원으로 보내진다. 치에도 하나도 소라쿠 유즈키가 그녀가 모쿠사의 스파이인것을 알면서 보낸것인지, 그저 우연일 뿐인지 미심쩍어한다. 하지만 애니에서 유즈키가 보여준 미적지근한 태도를 생각하면 그냥 알면서도 보내준 듯하다.[2]
이때 안 그래도 모 아니면 도 였던 조사대 앞에 갑툭튀해서 수상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코후키에게 죽을뻔한다.[3] 결국 3부에서 유즈키는 그녀가 스파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한 상태였음이 밝혀진다.
2부부터는 주로 야마시로 유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성실한 캐릭터라서 아야노코지 선배들의 나태함이나 유이의 행동에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조사대 내에서는 미호노에게 약간 동생을 귀엽게 보는 언니 같은 모습으로 대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노로를 주입받는 근위대 모집에 참가했지만 유즈키가 모쿠사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면접단계에서 잘랐다. 물론 하나 본인도 정보수집이 목적이라 진심으로 참가할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미르야, 유이와 함께 야반도주를 감행하지만 상처입은 미르야가 복귀할때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결국 3부 마지막에 야마시로 유이와 함께 타기츠히메의 부하로 등장, 조사대와 대치하게 된다. 겨우 도망친 미르야와 달리 나머지 둘은 사로잡혀 강제로 노로를 주입당했다.
이에 나머지 조사대, 특히 미호노와 미르야는 절망하게되고 상황은 심각해진다.[4] 거기에 더해 평소 서럽거나 사소했던 불만조차 세뇌속에 극대화 되어 조사대인원들을 정신공격하기까지 한다.[5]
이후 조사대와 드문드문 대면하며 5:2로 싸워도 조사대를 계속 몰아넣지만 마침내 동료를 공격해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망설임을 극복한 미르야, 치에 두 사람에게 유이와 하나 모두 패배한다. 허나 두 사람이 기절만 시키고 따로 처리를 하지는 않아서 상황은 그대로.
이후 거대 황혼이 나타나 조사대와 근위대를 공격할 때 유이를 제외한 근위대와 함께 후퇴.
미호노가 카나미에게 가는 길을 막아서며 재등장 하지만 세뇌를 해제한 유이가 조사대 동료들을 보내고 홀로 대적한다. 유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았지만 필사적으로 싸운 탓에 하나는 패배하는데 이때 유이에게 "이상향을 위한 희생은 당연하다." 라고 말하지만 유이의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희생해야하는 세계, 그런게 이상향일리 없다." 라는 반문을 듣게 되고[6] 하나의 세뇌를 해제시켜주기 위해 유이는 하나를 기절시킨다.
이후 타기츠히메와 최종결전이 끝나고 결말만 남았음에도 등장이 없는 중. 애니에서는 최종결전 이후 회복한 건지 사야카의 토벌대 대원들 사이에 껴있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어블 출시도, 스토리 등장도 없는 중이다.
다행히 4부의 완결인 8장에서 등장. 재활을 하고있으나 세뇌가 풀리며 그간 자신이 조사대 인원들에게 저지른일들이 다르게 다가와 괴로워한다. 세뇌가 풀리면 풀릴 수록 괴로워져 조사대인원들을 볼 낯이 없다며 한탄한다.[7] 함께 세뇌당했던 유이가 격려해주며 재활을 이어나간다.
애니판에서도 등장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많은 서포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모여있는 16화에 잘 보면 반 츠구미만이 아닌 하나도 껴있다. 헤어부분이 확실히 하나다.
불안하게도 5부마저 1장부터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 아야노코지의 신캐릭터 '토리바네 유우키' 가 등장하고 츠구미, 아키라가 비중을 챙긴것과는 비교되는 행적.
드디어 5부 3장에서 '''언급만''' 된다. 히타카미 본가에 쳐들어간 조사대의 전투중 키요카가 유이와 함께 선두에서 싸우는데 이 때 키요카와 유이의 대화 속에서 언급된다. 키요카는 과거 유이, 하나와 싸우는 것이 몹시 괴로웠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미호노를 상대로 그런 일을 반복하게 되는것이 싫다고 말한다. 유이는 자신은 세뇌가 풀리고 그럭저럭 재기했지만 하나는 자기보다 더 진중한 성격이기에 아직도 모두를 볼 면목이 없다는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을 조금 이야기 해준다.[8] 미호노도 그렇게 된다면 괴로울 것이라며 유이가 잠깐 진지해진다.
그리고 '''드디어''' 5부 5장에서 '''목소리만''' 나온다. 미호노의 비밀이 조사대에게 알려진 뒤 미호노를 위한 파티를 즐기던 유이가 마실것을 사오겠다며 방을 나서는데, 직후 전화를 걸었고 그 상대가 하나였다. 드물게 유이는 울먹거리며 하나에게 이야기 하는데 유이의 질문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호노의 편에 있어줄 것이냐는 것이었고 하나는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이는 한층 더 슬픈 목소리로 대황혼 '카나야마히메'가 미호노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다는 진실을 알려준다.[9] 이를 알게된 하나는 다급히 미호노는 괜찮냐 묻는 등 미호노를 걱정한다. 유이는 꼭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지만 하나는 선뜻 답하지 못하다가 곧, 꼭 돌아갈 테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한다.[10]
그렇게 '''진짜 드디어 5부 7장에서 등장한다!''' 유이가 혼란 속에서 남긴 메세지를 통해 미호노가 감금당했으며 아무도 만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되자 그간의 심적 문제를 딛고 일어서 곧장 조사실로 향한다. 그러나 조사실엔 미르야와 유이만 있었고 다들 어디갔는지 묻자 츠구미는 연구실에 있으며 코후키, 키요카는 방위성에 갔고 치에는 둘이 힘들지 않도록 도와주러 갔다는 근황을 듣게된다. 남아있는 미르야와 유이도 사실 그냥 비워둘 수 없어 있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 채 방황하는 등 모두가 갈피를 잡지 못 하는 조사대였다. 하나는 아직까지도 어떤 얼굴로 조사대를 만나야할지 모르겠다며 한편으로는 완전히 나아지지 않은 트라우마를 언급하지만 미호노의 소식을 듣고 올 수밖에 없었다며 이내 미호노가 처한 상황이 대황혼 때문인지 묻는다. 이후 미호노가 방위성에 있는걸 알게되자 자신도 방위성에 가겠다고 이야기 하나, 미르야는 가봤자 면회는 불가능하고 방위성으로 간 세 사람도 알고 있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간 것이라며 아무것도 소용없다는걸 알려준다. 유이 또한 키요카를 따라 방위성에 가봤던 일을 말해주며 소용없었다고 말하지만 하나는 그럼에도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미르야와 유이가 놀라자 조사대라면 할 수 있다며 지금의 조사대가 오리가미가에 속해 있는점을 든다. 미르야 또한 이를 이용해볼 생각은 했었으나 실행하지는 못했었던 상황이었는데, 하나는 이런저런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미호노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이후 유카리가 조사대와 동행해 면회기회를 얻어 방위성에 도착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 기회로 방위성 내부로 들어가자 카나미와 히요리가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혹시 모를 대황혼의 폭주에 대비해 지키고 있던 두 사람은 조사대와 슬픔을 나누고 카나미는 그래도 미호노가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생겼다며 기뻐한다. 하나는 두 사람에게 전해줄 말이라도 있는지 묻고 카나미가 미안하단 말을 전해달라 하자 놀라는데, 카나미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의미를 밝힌다. 이후 꼭 그 마음을 전해주기로 하며 미호노에게 향한다.
조사대를 보자 기뻐하는 미호노였지만 반대로 어떻게해도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려운 현실을 보며[11] 동료들인 조사대는 슬픔에 잠긴다. 이런 모습에 미호노는 조사대를 위해 카나야마히메에게 먹힐 바에 여기 있는게 낫다며 자기는 괜찮다고 말하게 되지만 이를 본 하나는 약한 미호노의 모습은 보고 있을 수 없다며 먼저 힘들어 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했던 걸 사과한다. 이후 자기 희생 같은건 미호노가 해선 안 되며 그건 아무도 바라지 않는 일이라고 말해주고는 미호노가 누군가를 돕고 있을 때, 도사로서 어도를 휘두를 때가 가장 좋다며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미호노가 없어지는걸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 하나는 카나미와 히요리의 마음까지 전해준다. 이후 치에의 말까지 들은 미호노는 치에의 품에 안겨 나가고 싶다는 본심을 털어놓으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3. 이모저모
3.1. 안습
위의 작중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정말 뭐 하나 잘 풀리는 일이 없다. 지원갔더니 아군한테 의심당해 죽을 뻔 하고 별 존재감도 없고 뛰어나다는 말 듣고 기대했던 팀원이 이상한 변태 레즈, 겨우 조사대에 정식 소속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적들에게 붙잡혀서 세뇌당하고 비중은 비중대로 증발, 명장면 뽑아낸 유이와 달리 멋지긴 커녕 그 명장면의 제물수준. 그저 동료들을 괴롭게만 만들었다. 일련의 사건이 끝나고도 비중은 딱히 없었고 세뇌가 풀려 죄책감에 시달리고 몸도 일시적이지만 박살났다. 이 재활이 짧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 5부가 되고도 한참 지나야 활약 가능할것으로 보인다.[12]
뜬금없이 OVA 소식에서도 언급되는데, 다름 아니라 하나가 요양 중이라 '''닛타 히로나라는 도사가 보충요원으로 새로 투입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OVA 키비주얼에서도 '''혼자만 빠졌다'''. OVA 본편에서는 히로나가 조사대에 합류하는 이유로 미르야에게 풀네임이 한 번 언급 될 뿐으로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아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조사대가 부르는 OVA의 OP 「blurry shadow」에도 '''혼자만 빠졌다.'''[13] 이윽고 히로나가 플레이어블로 초고속 참전하며 패배 굳히기까지 완료.
기념비적인 작품인 OVA에서 마저 이런 취급으로 끝나자 물건너 팬들은 병문안 형태나 어떻게든 얼굴을 보여주길 원했었지만 없어서 그대로 안습.[14]
그나마 5부가 시작되고서 7장만에 등장하자 상당히 멋진 모습을 보여줘 그간의 안습을 어느정도 만회했다.
3.1.1. 그래서 스즈모토 하나는요?
유이가 등장하고나서 얼마 안 되어등장했고 스토리에 등장해 조사대로 활동하게 된지 벌써 작품 바깥 시간으로 년단위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플레이어블 메인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사실상 진짜 안습인 이유. 신캐 데이터가 발견될 때마다 이번엔 하나인가? 하며 기대를 하는 유저도 있지만 두 어머님이 생전 학창시절 모습으로 출시되고 사나에가 나오고 애니도 게임 메인스토리에도 안 나왔던 아키라가 나와서 안습을 달리는 중. 같이 서포트 멤버 인기투표를 거쳤지만 반 츠구미가 1위를 먹고 서폿에서 플레이어블로 올라간 것을 보면 그냥 안 될 운명일지도.[15]
그것도 모자라 라노벨판 주역인 이나미 스우가 먼저 플레이어블 출시 되었다. 이 때도 스즈모토 하나는 언제인가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으니 안습의 극치. 앞서 언급되어 있듯 OVA특채생까지 생긴 터라 패배만 거듭한 하나는 유저들 사이에서 늘상 놀림거리다. 게다가 아사히나 호쿠토라는 플레이어블 꿈나무 다크호스도 존재하는 상황.
이것이 아예 네타화 되어 루저로 이미지가 잡혔다. 신캐만 나왔다 하면 일단 그 속에 "그래서 하나는?" 이란 반응은 꼭 껴있고 또 졌다며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러는데 정작 서포트 카드로는 꼬박꼬박 아주 잘 나와주고 있어 '메인카드 되기 싫고 서포트만 하고 싶어하나보다' 같은 농담도 나오고 있다.
4. 명대사
'''하나: ...자기희생 같은 걸 미호노가 해선 안 돼. 그건 아무도 바라지 않아.'''
미호노: ...
'''하나: 미호노는 누군가를 돕고 있을 때가...도사로서 어도를 휘두를 때 가장 좋은 얼굴을 하고 있어. 이런 곳에서 자기희생에 빠져있는 것보다 말야. 그러니까...포기하지 말아줘. 미호노가 없는 조사대는...나도 싫으니까.'''
미호노: 하나...'''
하나: 다들 미호노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 아무도 미호노가 없는 걸 좋다 여기지 않아.'''
-5부 7장 中 동료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감금상황이 괜찮다고 말하는 미호노를 설득하는 하나-[16]
5. 인게임 성능
초기부터 꾸준히 서포트 카드로는 등장하고 있다. 스토리상 비중이 그런다고 완전히 적지도 않고 정식으로 조사대 소속이기도 하며 디자인 평가도 나쁘지 않은만큼 플레이어블 출시의 희망이 없지는 않다.
5.1. 픽업 카드 목록
5.1.1. 4성 서포트
6. 미니 도사
유이[17], 츠구미도 언급이 있건만 유일하게 언급이 없었다. 그야말로 공기.
[1] 사실 이와쿠라 사나에도 심각하게 공기지만 이쪽은 그래도 사실상 메인인 게임에서 등장하는 것에 성공했고 이벤트에서도 쭉 등장하기 시작했기에 공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애초에 이와쿠라가 출시될때도 스즈모토 하나는 어디가고 이와쿠라가 나왔는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2] 유즈키는 단지 인간의 육체적으로 나약한 한계를 어떻게 하고 싶었을 뿐 굳이 이런저런 악행을 대놓고 하고싶어하진 않았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유카리와 유키나밖에 없었을 뿐. 그래서인지 내막을 알만큼 알면서도 자기 세력과 반대되는 쪽에 도움되는 일을 은연중에 벌인다. 카게미츠를 모쿠사인 치에에게 맡긴다거나. 하지만 스스로도 이미 저지른 악행이 커서 스스로를 선인으로는 여기지 않아 차라리 죽고싶어할 정도.[3] 후에 서러움을 토로하는데 이때 죽을뻔한 것이 은근 서러웠던 모양[4] 미호노만 두 사람이 평소와 다른 적으로 나타남을 인지 못 하다가 안 그래도 미호노의 성격이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데 충격을 받고만다. 미르야는 함께 도망치지 못 하고 자신만 도망치는데 성공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절망에 빠진다.[5] 유이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여동생의 병원비를 버느라 빠듯하고 몰려있던 상황이 해결되는 '바람' 을 타기츠히메가 이루어 줄 수 있지만 미호노는 이루어 줄 수 없다며 공격하고 하나는 기대하며 모쿠사로서 활동하러 사지에 나섰더니 죽을뻔 한다거나 이런저런 취급의 부조리에 대해 불만을 발산한다. 작품내에서도 공기인게 불만인듯[6] 작중 타기츠히메가 만들고자하는 이상향이 부정당해야 하는 이유가 설명되는 부분이다.[7] 오지말라고 병문안을 거부한다.[8] 어찌보면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게 과제가 된 셈. 언제 나올지가 문제다.[9] 여담으로 하나도 마코토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10] 이를 보아 재활은 꽤 끝난 것으로 보이지만 심적인 문제가 큰 것으로 보인다. 따로 소속이 바뀌었는지 언급된 바는 없어도 엄연히 하나는 조사대에 배속받았다. 이는 유이가 돌아오라고 하는 부분도 그렇지만 미르야가 하나의 요양, 재활을 '공백'이라 표현하는 것으로 여전히 조사대임을 알 수 있다.[11] 완전히 봉인하거나 카나야마히메만 어떻게 잘 제거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하지만 둘 다 오리무중이다. 유카리에게 이 방법을 듣는 조사대였으나 이미 누구보다도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있는 그녀들이었기에 절망한다.[12] 다만 애니판 기준 카나히요가 돌아와 어전시합을 치룬 시점에서 아유무는 교복을 입고 관전하고있다. 타기츠히메 최종전이 12월 24일이었고 어전시합이 5월달 즈음이니 이 기간동안 생활에는 문제 없을만큼의 재활은 가능한 모양. 게임판에서는 일단 카나히요가 돌아오기 전의 봄엔 재활중이었다.[13] 닛타 히로나도 OP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애초에 조사대가 아니였으니 논외.[14] 사실 하나는 5부 중에도 유이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대를 만나지 않은 것으로 나오기에 병문안 루트는 불가능했다. 다만 혼자 있는 모습이라도 한 컷 보여줄 수도 있었으니 아쉽긴 아쉬운 부분. 하필 아키라까지 깜짝 출연한 탓에 하나를 포함해 출연이 없던 카나히요 제외 카나미일행, 특무경비대, 사나에, 스우, 호쿠토 등등은 그저 안습.[15] 심지어 2위도 아니고 3위였다. 츠구미한테 한참 졌었다는 것.[16] 얼마 전까지 하나가 다른 조사대 동료들에게 돌아와 달라는 말을 듣던 상황이었다. 반대로 미호노가 걱정되어 달려온 하나가 이번엔 미호노를 잡아 끄는 것. 이후 치에의 말을 통해 미호노는 조금씩 진심을 드러내다가 이윽고 치에의 품에 안겨 나가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야말로 명대사까지 남긴 화려한 컴백.[17] 사실 유이는 나중에 어떤 모습인지 공개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