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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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카나미의 꿈 속에서 카나미와 대련하고 있는 도사로 닌자물 여주인공스럽게 생긴 와일드한 포니테일이 특징이다. 성격은 경박하고 한없이 밝으면서 매사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을 쾌활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카나미는 그녀를 스승이라 부르고 있으며 또한 카나미를 이길 만큼 강한 실력자이다.
어째선지 꿈이 아닌 곳에는 등장도 없고 스승이라 불리는데도 카나미의 언급조차 없었다.
그러다 8화에서 오리가미 아카네가 카나미 일행에게 20년 전의 진실을 알려주며 언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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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카나미의 엄마인 에토 미나토(衛藤美奈都). 치도리의 전(前) 주인.'''
사가미 연안 대재앙의 시기에 특무대의 주공격수를 맡은 도사. 당시의 어도는 치도리. 카가리와 함께 타기츠히메를 진압하지만 그 사실은 기록에서 말소되어있다.
17세 당시의 실력은 다른 동료 도사들과 오리가미 유카리보다 강했으며,[6] 어도를 쥐고 있는 손을 다른 손으로 던지면서 바꾸는 특유의 습관을 갖고 있었고 현세에서는 7년 전인 2011년에 사망했다.[7]
20년 전인 1998년 9월 23일에 발생한 사가미 연안 대재앙에서 유카리, 카가리를 엄호해 주면서 마지막까지 함께했고, 나중에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카가리를 구출하여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그 후 13년이 지난 후에 동귀어진 비술의 영향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져 대 영웅들 중 가장 먼저 타계하였다.[8] 이때 추정되는 나이는 향년 30세. 그 날 미나토는 카가리가 동귀어진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자 뭔지는 몰라도 카가리가 희생하려는 것을 느끼고 이를 막기 위해 구출하였다[9] .
꿈속(실제로는 은세)에서는 17세 그대로였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카나미가 현세의 자신이 낳은 딸인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진상을 알게 된 후에는 카나미가 엄마라고 부르자 꽤나 어색한지 카나미의 엄마인 자신과 현재의 자신은 다르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면서 스승님이라 부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내심 궁금한듯 엄마였던 자신이 어땠는지 물어본다.
20년 전에는 카가리뿐만이 아닌 유카리와 친했던 눈치. 후퇴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과 카가리를 도우러 온 미나토를 보고 유카리가 나름대로 농담도 하면서 주고받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카가리는 유카리님의 명령을 왜 어기는 거냐면서 화냈다.
17화에서 대황혼 봉인 당시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본래 한 사람이 대황혼과 함께 은세에 봉인되어야 할 상황에서 두 사람이 들어가 부담을 반감시켜 도사의 힘을 잃고 살아남아 구출된 결과 은세와 현세 양쪽에 동시에 나뉘어 걸쳐 존재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10][11] 이때 그녀들의 어도들도 영향을 받아 둘로 나뉘어져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나토는 똑같은 치도리를 통해 카나미를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나미의 말에 의하면 토벌 이후에는 도사의 힘을 잃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후에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매일 검술을 가르쳐 주었고 도사의 일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성씨도 결혼해서 에토(衛藤)로 바뀌었으며 몇년 후에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마지막 모습이다.#그러나 유카리를 가장한 타기츠히메에 의해 특무대에서 제외당하여 영웅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12]
마지막 화에서 은세로 넘어간 카나미와 만나고 치도리의 공명을 따라가 카가리와도 재회한다. 카가리는 미나토를 보고 미안하다고 자책하며 울먹였지만 그런 카가리를 다정하게 안아주어 위로했다. 그리고 히요리를 보고 완전히 카가리를 닮았다고 말해주는데 자신과 카나미가 닮았다는 카가리의 말에는 부인하며 카나미가 귀여운 타입이라면 자신은 섹시한(....)타입이라고 말하여 이 말을 들은 카나미는 어리둥절하고 카가리는 한심해 하면서 무시하자 카가리한테 여전히 변함이 없다면서 불평한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카나미와 히요리는 어머니들이 서로 친한 것 같다고 느끼며 서로 웃는다. 이후 서로가 이렇게 귀여운 딸이 태어나서 기쁘다는 말에 카가리는 긍정 하지만 아직까지 히요리를 보고 어색하게 '히요리 양' 이라 부르는 중이었고, 그 모습을 본 미나토는 친근하게 불러보라고 부추기며 히요리에게도 엄마라고 불러보라고 부추겨주어 쥬죠모녀를 하나로 묶어준다.
상봉을 이룬 후 마지막을 엄마와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카나미에게 돌아가야지 무슨 소리 하냐며 의문을 표한다.[13] 카가리에게 돌아간 사례가 없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이윽고 딸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미련을 끊는 의미로 카나미와 마지막 대련을 한다. 이때 카나미조차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카나미가 실력 차이 때문에 자포자기에 빠진 모습을 보자 꾸짖고 동료들을 생각하게 해서 다시 진심을 내게 만들어준다. 마지막 대련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카나미의 실력이 자신과 같아졌다면서 면허개전을 선언하고 카나미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다.
영원한 이별이 다가온 순간 울면서 뛰어들어온 카나미를 품에 안아주면서 귀엽고 귀여운 나의 카나미라는 말과 가능하면 진짜 몸으로 안아 주고 싶지만 검에 자신의 모든 것을 전부 담았다는 말로 격려해준다. 현세로 떠나는 카나미를 배웅하고 동시에 카나미한테 몸조심을 하라는 안부를 듣자 어떻게 몸을 조심하라는 거냐면서 황당해 하고 항상 건강하시지 않겠냐는 카가리의 말에 쿨하게 긍정한다. 이후 딸들이 현세로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카가리에게 저 아이들을 보면 현세의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알 것 같다고 흐뭇해 한다. 마지막에는 카가리와 함께 타기츠히메를 불러서 맞이하고 타기츠히메에게 우리와 똑같으니 사라지기 전에 한판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은세가 무너지면서 카가리, 타기츠히메와 함께 은세의 끝으로 사라진다.
여담으로 카나미의 아빠와는 학창 시절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결혼했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망할 동급생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상당한 악동이였던 탓인지 처음엔 탐탁치 않았던 모양이다. 카나미의 언급에 따르면 엄마 아빠가 서로 알콩달콩하면서 사랑하여 오빠와 자신이 태어났다고. 이 말을 들었던 17세의 미나토는 그럴 리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카나미는 분명 기적적인 대반전이 일어나 바뀌었을 거라고. 결국은 그 덕분에 카나미가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한다.[14][15]
해적 픽업 때 이벤트 스토리로 정사로 생각해도 무리 없는 스토리가 하나 공개된 바 있다. 어느 해안마을로 카나미, 히요리, 미호노, 키요카가 임무파견을 가는데, 이곳에서 보물암호가 적힌 종이를 발견하고 암호를 풀어나가던 중 카나미와 히요리는 20년전 둘과 닮은 어느 두 도사들이 빠르게 황혼을 퇴치하고 갔다는 말을 듣게되고 무엇인가를 깨닫는다. 그렇게 암호를 풀어 다다른 곳에는 보물상자가 묻혀 있었고 안을 열어보자 미나토와 카가리가 쓴 편지가 나온다.
이에 대한 진실인 즉, 20년전 토벌하고 간 도사는 두 딸들의 예상대로 어머니인 미나토와 카가리였고 임무 후에 미나토가 타임캡슐을 묻어놓고 가자는 제안을 하며 그곳에 그 보물상자가 묻혀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 무엇을 넣을 것인가 생각하며 두 사람은 10년후 자신에게 편지를 써 넣기로 한다.
여기서 꽤나 눈물나는 두 사람 관계를 볼 수 있는데, 미나토는 10년 후에 와서 열어보자고 천진난만하게 제안하나 카가리는 썩 내켜하지 않는다. 이유가 뭔가 하면 카가리는 곧 일어날 타기츠히메에 의한 재앙에서 스스로를 희생할 운명으로 여기고 그 이후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16] 그러나 그것도 잠시 카가리는 10년이 지난 미래에 같이 열어볼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없는 그 미래에서도 미나토가 타임캡슐을 묻어두고 다시 열러오자는 지금과 같은 밝은 모습으로 있어주길 바라며 편지를 쓴다.
카나미와 히요리는 두 사람이 서로 읽어보지 않은 그 속마음들을 읽어보지 않기로 하며 마무리.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10년뒤에도 살아있지만 두 딸들이 발견한 것으로 보아 타임캡슐을 찾으러 가보지는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17] 단순 딸들이 발견한 것에서 오는 여운이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가 없지 않았던(특히 카가리) 두 사람 사이에 속으로는 깊은 정이 오갔음이 묘사되는 것과 두 사람 다 현재 세상을 떠났기에 여운이 남는 스토리.[18]
작중 초반 최강도사로 존재했던 빙의유카리가 미나토의 검술을 빙의해 사용한 카나미한테 깨졌다는 부분으로도 미나토가 유카리를 압도함을 알 수 있는데 카나미가 이 검술을 자유자재로 쓰는 24화 시점에서도 미나토가 일단은 이겼다.
다만 카가리의 언급에 의하면 미호노만큼은 아니더라도 기복이 있다는 듯. 약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이런 때는 일단 카나미한테 지는데 작중 그게 묘사된 것은 1번 뿐이고 중요할 때(대재앙)에 기복있는 묘사는 없다.
카나미조차 현재 유메와 히요리, 각성한 미호노 말곤 맞상대 가능한 존재가 점쳐지지 않는데[20] 그 카나미가 승리를 함부로 장담 못 할 상대라는 점에서 미나토의 강함은 초월을 해도 2번은 했다.
가벼워 보이지만 통찰력도 어마어마해서 그 강함과 더불어 이게 지대한 활약이 된다. 유카리와 카가리를 따라가거나 카가리를 구하거나 한 것도 있고 카나미의 상담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줘 카나미가 활약하게되는 것이 그런 부분.
카나미가 완전체 타기츠히메를 상대로 겨우겨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미나토가 타기츠히메와 싸우면 이기거나 최소 카나미보다 더 쉽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보이는 수준이다. 사실 대황혼과 1:1이 점쳐지는 일 자체가 규격 외이니 슬슬 누가 괴물인지도 헷갈릴 정도.
애초에 검술에 대한 마음가짐도 의외로 확실해서 카나미를 훌륭한 검사로 육성시키기도 했고[21] , 애니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도 나올만큼 철저하다.[22]
아마 카나미가 더 성장해 미나토와 같은 나이가 될 때 즈음에야[23] 제대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박한 성격이지만 카나미 엄마답게 사람을 모아 함께 해쳐나가는 능력이 대단한데 카가리도 경박한 성격에 학을 떼다가도 특무대 합숙에서 식사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을 미나토가 훌륭하게 해결하며 팀워크를 키우는 것을 보고 미나토를 크게 인정하게된다. 그리고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의외로 눈물이 많은 부분이 있어 카가리와 재회할 때 및 카나미와 작별 할 때 눈물을 흘렸다.[24]
척 봤을 때 딸인 카나미와 생각보다 크게 닮지 않았는데 성격만큼은 닮은 부분이 많다. 나중에도 17세 때도 미나토 쪽이 더 선머슴같은 가벼운 성격에 엄마같은 성향이 있는 차이. 생김새도 눈동자의 색만큼은 똑 닮은 것으로 나온다.[25]
현 미노세키 교장인 하시마 에마는 미나토를 두고 학창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카나미의 뒤를 쫓는 마이와 비슷하다고. 에마쪽이 더 강한 이미지긴 하지만 과거이야기를 보면 어느정도 카나미의 뒷바라지도 하는 마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카나미가 그렇듯이 미나토도 이렇게 자신을 우러러보는 존재들이 부각된다.[26] 작중 그 누구를 붙여도 미나토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만한 인물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그 초월적인 강함이 이런 동경의 시선의 원인임은 자명하다. 그러면서도 본인 성격이 한 없이 시원시원했으니 저절로 이런 시선이 따라 붙을 수밖에 없다. 다만 구슬프게도 이런 부분이 딸인 카나미와 닮았기 때문에 에마는 카나미를 보며 미나토가 떠오른다고. 히요리도 마찬가지.
애니의 등장 도사들 중에서는[27] 양말이든 니삭스든 스타킹이든 안신고 나오는 유일한 인물. 24화에서 밝혀지는데 그냥 신발만 신었다. 미니도사에서 마키가 맨발로 다니는 것이 나오긴 했으나 이쪽은 애초에 부츠를 신고 다닌다.
나중에는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한 후의 모습은 학창 시절과 별 차이는 없었지만[28] 사후의 영정 사진에는 짧은 머리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유명한 도사 가문의 딸인 오리가미 유카리, 히이라기 카가리와 달리 딱히 가문의 덕 같은 것은 없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천재검사인 듯. 결혼 이후에는 성을 바꾸었고 가문에 대한 언급도 없다. 후지와라 성씨치고는 큰 설정이 없는 편. 그리고 그녀 이외에 형제 자매의 존재 여부는 불명이다.
스스로가 섹시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옆에서 태클을 거는 카가리보다 키는 커도 바스트가 달리는 안습함을 가지고 있다.
카가리나 유카리, 과거의 교장들 교복은 멀쩡한 것으로 보아 미나토의 교복 오른팔 부분과 리본은 손상된 상태가 분명한데 사가미 연안 대재앙때 임무중 찢어진 건가 싶더니 더 과거로 보이는 기본 4성 카드 일러스트에도 동일하게 찢어져 있다. 일부러 빈티지스럽게 다니는건지 몰라도 옷을 고치질 않은 듯. 혹은 작붕이거나 큰 설정이 없을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등장할 때마다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드는 멋있는 캐릭터지만 인기는 생각보다 많이 낮다. 게임 2주년 미스오개전 투표 중간결과 캐릭터별 1~10위 투표수를 합한 순위에서 나온지 얼마 안 된 아키라에게도 밀려 꼴지를 차지할 정도. 상대적으로 동정표 인기를 얻기엔 캐릭터가 너무 완성형이라 그럴지도. 참고로 카가리는 같은 기준으로 무려 상위10위다.
전(前) 성인 후지와라도 등나무 등(藤)이라는 한자가 들어가는데, 결혼해서 바꾼 성인 에토도 역시 같은 한자가 들어간다.
미나토와 카나미의 성우는 TVA가 나온 뒤 2년이 지나 애니화 된 마녀의여행의 주인공과 그 어머니의 성우로 또 한 번 모녀로 배정되었다.[29]
19년 4월 게임판 플레이어블 출시가 확정되었다!
당연하게도 에토가 아닌 후지와라 미나토로서의 참전이며 17세의 모습이다.
모델링상 특징으로 같은 구 렌푸 교복인데도 카가리, 유카리와 달리 리본에 모션이 있다. 일러스트나 CG상으로도 20년전 다른 학생(현 오개전 교장 등)들과 리본이 다르다.[30]
한 손의 검을 다른 손으로 던져 받는 습관이 구현된 모션이 있다.
학교 소속세력이 렌푸가 아닌, 그 외(その也)다. 주의.[31]
서포트 카드에는 카가리나 카나미를 서포트 해주거나 카가리나 카나미가 있을 경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으니 카가리나 카나미와 함께 덱을 짜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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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이 확정되며 출시된 첫 4성카드.
성능이 뛰어나다 하기에는 부족한 평이한 쪽으로 나왔다. 방어형인만큼 공세는 낮게 책정되었으나 대체로 스탯은 밸런스가 맞춰졌다. 공격적인 부분은 오의(정신스탯)로 딜링을 메꾸고 방어적인 부분은 방어형다운 수치. 민첩은 그런대로 중하 수준이다.
특성은 댐감 세트로 지극히 방어형이다.
오의는 1:1 공격에 도발+신체 증가. 그리고 오의게이지를 1까버린다. 오의게이지-1 빼곤 살짝 애매한 것들만 모여있는데 방어형인데도 1:1 공격을 하고 탱킹 능력이 크지 않은데 도발(어그로)가 달려있다. 방어에도 관여하는 신체를 대폭 올려주지만 미나토가 스토리상 최강자이며 특무대에서 주공격수 포지션임을 의식한건지 방어면 수세만 줬어도 됐을텐데 공격력에도 관여하는 신체를 줬다. 낮은 수치는 아니니 그런대로 차이는 보이는 수준.[33]
오의게이지-1이 해당 턴에 시전하려던 오의를 취소시킬수도 있는 만큼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당연히 적이 오의를 쓰기 전에 써서 오의를 막아야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민첩을 높여 선공의 고지를 노릴 필요가 있다. 민첩어도 필수.[34]
이 카드에 선공당하면 오의도 못 쓰고 1:1기라 죽거나 피가 거덜나는 전개로 간다. 다음 턴에 오의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이 경우 당연히 이 카드쪽이 선공이라 쓰기전에 공격당해 죽을 가능성이 높다.
특성은 생존기이자 버프. 딸피(30%이하)에 가까워지면 발동해 딜링 스탯을 크게 올려주고[35] 2턴간 HP가 1%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근성' 상태(근성 버프)가 된다. 즉, 2턴 동안 죽지 않으면서 강해진다. 이 2턴간 충분히 회복할 여지가 있기에 매우 유리해진다.
다만 이런 종류 특성의 공통 단점으로 즉사 당하면 발동하지 않기에 위급한 상황에 아무튼 즉사는 안 당하고 딸피로 살아남길 바라야 한다. 애매하게 30%위로 피가 남은 상태에서 당연히 즉사할 확률이 올라가니 딱 맞춰서 피격 후 피가 1~30%가 되길 바라야 하는 도박.
특성이 오의와 괜찮은 시너지가 있다. 발동된 상태로 오의를 쓰면 일단 오의가 강하게 들어가고 적을 도발해 공격이 모두 자기에게 쏠리게 되는데 최소 2턴[36] 동안은 죽질않는 상태라 맘 편히 칼침 맞으면서 탱킹하고 나머지 카드로 프리딜을 꽂을 수 있다.
카나미가 함께 결속된 덱으로 게임할 경우 함께 근성 효과를 받으니 카나미+미나토 조합으로 덱의 탱킹 능력 보완을 노려 볼 수 있다.[37]
한계돌파가 나중에 추가되었는데 오의의 계수가 크게 오른 편이다. 1:1 치곤 방어형 카드라 낮은 편이었는데 어느정도 딜러 비슷하게 올라간다.
오의 연출이 꽤 멋있는 편으로 카나미가 vs타기츠히메 유카리전에서 썼던 빙의 검술 같은 기술을 쓰는데 꽤 다이나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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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에는 수영복 버전의 4성 카드가 출시되었다.
방어형이었던 첫 카드와달리 바로 다음 카드가 다른 타입, 강격형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공세는 그런 것 치곤 낮고 첫 카드와 같다.생명과 정신이 높아졌다. 일부 강격형 카드처럼 방어력(수세)에 골골대기도 하는 카드.
강격형의 1:1 오의지만 계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데 낮은 이유가 있다면 대장기가 무려 극의라는 이름답게 '''오의댐 50%증가''' 라는 점이다. 다른 카드의 대장기를 채택하거나 방어적인 형태로 간다면 오의 하나에 몰빵한 이 대장기를 쓸 이유가 없긴 하지만[39] 50%는 최상급 수치다.
또한 3턴 발동이라는 점이 있는데, 한 템포 빠르게 오의를 사용하는 메리트가 크기에 낮은 오의 계수가 납득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카드의 대장기+한 템포 빠른 오의를 강점으로 내세워 운용한다면 빠른 1킬이 가능한 부분. 평타전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다른 인속성 3턴 발동 카드와 이 카드(대장기 채택)로 순살이 가능하다. 3턴 발동오의가 대체로 오의 계수가 낮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카드의 대장기면 메꾸고도 남는다.
이런 점을 빼고는 평범히 스탯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단 평이한 오의.
대장기에서 강격형임을 강력히 내세우고 있지만 오의로 방어력(수세, 신체)도 올릴 수 있고 특성의 성격이 방어적이다.
피격 시 확률적으로 회복과 정신 증가, 속성 상성이 안 좋은 천속성 공격의 대미지를 소폭 낮춘다. 위급할 시의 생존, 탱킹력은 기본 카드가 우월하지만 통상적으로는 회복이 가능한 이 카드가 위기에는 덜 빠질 수 있다.
적의 공격에 피가 1~30% 안으로 떨어지냐, 30% 확률이 얼마나 잘 터지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역시 비슷하게 피격 당해서 효과가 발동하면 정신이 올라가기에 오의를 쓸 타이밍에 발동해있다면 도움이 많이 된다.
다만 기본 카드의 한계돌파가 더 먼저 나왔고 계수가 대폭 올랐으니 다른 카드의 대장기로[40] 오의댐을 올린다면 3턴 발동이라는 이점을 빼고 볼 때 기본 카드가 더 강한 딜링이 가능 할 수 있다.
일러스트로 드디어 미나토가 섹시계임을 믿어 줄...수도 있게 되었다. 미나토다운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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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드라큘라 3성 카드가 출시되었다. [41]
1. 캐릭터 소개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카나미의 꿈 속에서 카나미와 대련하고 있는 도사로 닌자물 여주인공스럽게 생긴 와일드한 포니테일이 특징이다. 성격은 경박하고 한없이 밝으면서 매사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을 쾌활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카나미는 그녀를 스승이라 부르고 있으며 또한 카나미를 이길 만큼 강한 실력자이다.
2. 작중 행적
어째선지 꿈이 아닌 곳에는 등장도 없고 스승이라 불리는데도 카나미의 언급조차 없었다.
그러다 8화에서 오리가미 아카네가 카나미 일행에게 20년 전의 진실을 알려주며 언급되는데...
2.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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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카나미의 엄마인 에토 미나토(衛藤美奈都). 치도리의 전(前) 주인.'''
사가미 연안 대재앙의 시기에 특무대의 주공격수를 맡은 도사. 당시의 어도는 치도리. 카가리와 함께 타기츠히메를 진압하지만 그 사실은 기록에서 말소되어있다.
17세 당시의 실력은 다른 동료 도사들과 오리가미 유카리보다 강했으며,[6] 어도를 쥐고 있는 손을 다른 손으로 던지면서 바꾸는 특유의 습관을 갖고 있었고 현세에서는 7년 전인 2011년에 사망했다.[7]
20년 전인 1998년 9월 23일에 발생한 사가미 연안 대재앙에서 유카리, 카가리를 엄호해 주면서 마지막까지 함께했고, 나중에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카가리를 구출하여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그 후 13년이 지난 후에 동귀어진 비술의 영향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져 대 영웅들 중 가장 먼저 타계하였다.[8] 이때 추정되는 나이는 향년 30세. 그 날 미나토는 카가리가 동귀어진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자 뭔지는 몰라도 카가리가 희생하려는 것을 느끼고 이를 막기 위해 구출하였다[9] .
꿈속(실제로는 은세)에서는 17세 그대로였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카나미가 현세의 자신이 낳은 딸인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진상을 알게 된 후에는 카나미가 엄마라고 부르자 꽤나 어색한지 카나미의 엄마인 자신과 현재의 자신은 다르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면서 스승님이라 부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내심 궁금한듯 엄마였던 자신이 어땠는지 물어본다.
20년 전에는 카가리뿐만이 아닌 유카리와 친했던 눈치. 후퇴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과 카가리를 도우러 온 미나토를 보고 유카리가 나름대로 농담도 하면서 주고받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카가리는 유카리님의 명령을 왜 어기는 거냐면서 화냈다.
17화에서 대황혼 봉인 당시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본래 한 사람이 대황혼과 함께 은세에 봉인되어야 할 상황에서 두 사람이 들어가 부담을 반감시켜 도사의 힘을 잃고 살아남아 구출된 결과 은세와 현세 양쪽에 동시에 나뉘어 걸쳐 존재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10][11] 이때 그녀들의 어도들도 영향을 받아 둘로 나뉘어져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나토는 똑같은 치도리를 통해 카나미를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2. 그 이후
카나미의 말에 의하면 토벌 이후에는 도사의 힘을 잃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후에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매일 검술을 가르쳐 주었고 도사의 일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성씨도 결혼해서 에토(衛藤)로 바뀌었으며 몇년 후에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마지막 모습이다.#그러나 유카리를 가장한 타기츠히메에 의해 특무대에서 제외당하여 영웅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12]
마지막 화에서 은세로 넘어간 카나미와 만나고 치도리의 공명을 따라가 카가리와도 재회한다. 카가리는 미나토를 보고 미안하다고 자책하며 울먹였지만 그런 카가리를 다정하게 안아주어 위로했다. 그리고 히요리를 보고 완전히 카가리를 닮았다고 말해주는데 자신과 카나미가 닮았다는 카가리의 말에는 부인하며 카나미가 귀여운 타입이라면 자신은 섹시한(....)타입이라고 말하여 이 말을 들은 카나미는 어리둥절하고 카가리는 한심해 하면서 무시하자 카가리한테 여전히 변함이 없다면서 불평한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카나미와 히요리는 어머니들이 서로 친한 것 같다고 느끼며 서로 웃는다. 이후 서로가 이렇게 귀여운 딸이 태어나서 기쁘다는 말에 카가리는 긍정 하지만 아직까지 히요리를 보고 어색하게 '히요리 양' 이라 부르는 중이었고, 그 모습을 본 미나토는 친근하게 불러보라고 부추기며 히요리에게도 엄마라고 불러보라고 부추겨주어 쥬죠모녀를 하나로 묶어준다.
상봉을 이룬 후 마지막을 엄마와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카나미에게 돌아가야지 무슨 소리 하냐며 의문을 표한다.[13] 카가리에게 돌아간 사례가 없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이윽고 딸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미련을 끊는 의미로 카나미와 마지막 대련을 한다. 이때 카나미조차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카나미가 실력 차이 때문에 자포자기에 빠진 모습을 보자 꾸짖고 동료들을 생각하게 해서 다시 진심을 내게 만들어준다. 마지막 대련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카나미의 실력이 자신과 같아졌다면서 면허개전을 선언하고 카나미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다.
영원한 이별이 다가온 순간 울면서 뛰어들어온 카나미를 품에 안아주면서 귀엽고 귀여운 나의 카나미라는 말과 가능하면 진짜 몸으로 안아 주고 싶지만 검에 자신의 모든 것을 전부 담았다는 말로 격려해준다. 현세로 떠나는 카나미를 배웅하고 동시에 카나미한테 몸조심을 하라는 안부를 듣자 어떻게 몸을 조심하라는 거냐면서 황당해 하고 항상 건강하시지 않겠냐는 카가리의 말에 쿨하게 긍정한다. 이후 딸들이 현세로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카가리에게 저 아이들을 보면 현세의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알 것 같다고 흐뭇해 한다. 마지막에는 카가리와 함께 타기츠히메를 불러서 맞이하고 타기츠히메에게 우리와 똑같으니 사라지기 전에 한판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은세가 무너지면서 카가리, 타기츠히메와 함께 은세의 끝으로 사라진다.
여담으로 카나미의 아빠와는 학창 시절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결혼했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망할 동급생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상당한 악동이였던 탓인지 처음엔 탐탁치 않았던 모양이다. 카나미의 언급에 따르면 엄마 아빠가 서로 알콩달콩하면서 사랑하여 오빠와 자신이 태어났다고. 이 말을 들었던 17세의 미나토는 그럴 리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카나미는 분명 기적적인 대반전이 일어나 바뀌었을 거라고. 결국은 그 덕분에 카나미가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한다.[14][15]
2.3. 게임판
해적 픽업 때 이벤트 스토리로 정사로 생각해도 무리 없는 스토리가 하나 공개된 바 있다. 어느 해안마을로 카나미, 히요리, 미호노, 키요카가 임무파견을 가는데, 이곳에서 보물암호가 적힌 종이를 발견하고 암호를 풀어나가던 중 카나미와 히요리는 20년전 둘과 닮은 어느 두 도사들이 빠르게 황혼을 퇴치하고 갔다는 말을 듣게되고 무엇인가를 깨닫는다. 그렇게 암호를 풀어 다다른 곳에는 보물상자가 묻혀 있었고 안을 열어보자 미나토와 카가리가 쓴 편지가 나온다.
이에 대한 진실인 즉, 20년전 토벌하고 간 도사는 두 딸들의 예상대로 어머니인 미나토와 카가리였고 임무 후에 미나토가 타임캡슐을 묻어놓고 가자는 제안을 하며 그곳에 그 보물상자가 묻혀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 무엇을 넣을 것인가 생각하며 두 사람은 10년후 자신에게 편지를 써 넣기로 한다.
여기서 꽤나 눈물나는 두 사람 관계를 볼 수 있는데, 미나토는 10년 후에 와서 열어보자고 천진난만하게 제안하나 카가리는 썩 내켜하지 않는다. 이유가 뭔가 하면 카가리는 곧 일어날 타기츠히메에 의한 재앙에서 스스로를 희생할 운명으로 여기고 그 이후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16] 그러나 그것도 잠시 카가리는 10년이 지난 미래에 같이 열어볼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없는 그 미래에서도 미나토가 타임캡슐을 묻어두고 다시 열러오자는 지금과 같은 밝은 모습으로 있어주길 바라며 편지를 쓴다.
카나미와 히요리는 두 사람이 서로 읽어보지 않은 그 속마음들을 읽어보지 않기로 하며 마무리.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10년뒤에도 살아있지만 두 딸들이 발견한 것으로 보아 타임캡슐을 찾으러 가보지는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17] 단순 딸들이 발견한 것에서 오는 여운이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가 없지 않았던(특히 카가리) 두 사람 사이에 속으로는 깊은 정이 오갔음이 묘사되는 것과 두 사람 다 현재 세상을 떠났기에 여운이 남는 스토리.[18]
2.4. 코믹스
3. 명대사
미나토: 카가리!
카가리: 미나토...선배님?
미나토: 손을...잡아!
카가리:안 돼!...그러면 당신마저...
미나토: '''잡아! 카가리!'''
카가리: 미나토 선배님..!
미나토: '''대신 내 절반을 주겠어! 그러니까 카가리를...카가리를 살려줘!'''
-사가미 연안 대재앙 최후의 전투 中 동귀어진의 비술을 쓴 카가리를 구출하는 미나토(게임판 2부 6장)-[19]
귀엽고, 귀여운 나의 카나미. 가능하면 진짜 몸으로 안아주고 싶지만....검은 나의 모든 것. 전~부 담았단다.
-마지막 이별 순간 울면서 뛰어들어온 카나미를 품에 안아주면서 쓰다듬어 주며-
저 아이들을 보면, 저쪽의 우리들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알 것 같아.
-현세의 자식들이 현세로 돌아가는 마지막 모습을 카가리와 바라보며-
4. 강함, 실력
미나토 선배님은 정말로 강했어. 내가 알고 있던 도사들과 그 당시의 오리가미 유카리보다도.
-8화中 미나토에 대한 마니와 사나의 증언-
그래도 카나미. 나한텐 전혀 안 되는 걸?
-타기츠히메에게 빙의당한 유카리를 이긴 카나미에게 미나토가-
'''세계관 최강자'''. 현재 시점에선 카나미가 현존최강 칭호를 얻겠지만 그 카나미도 어머니인 미나토보다는 명백히 한 수 아래라는 묘사뿐이다. 아예 못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어지간해선 미나토의 승리.자, 7:3으로 내 승리!
-카나미와의 꿈 속 대련중 언급한 10판 전적-
작중 초반 최강도사로 존재했던 빙의유카리가 미나토의 검술을 빙의해 사용한 카나미한테 깨졌다는 부분으로도 미나토가 유카리를 압도함을 알 수 있는데 카나미가 이 검술을 자유자재로 쓰는 24화 시점에서도 미나토가 일단은 이겼다.
다만 카가리의 언급에 의하면 미호노만큼은 아니더라도 기복이 있다는 듯. 약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이런 때는 일단 카나미한테 지는데 작중 그게 묘사된 것은 1번 뿐이고 중요할 때(대재앙)에 기복있는 묘사는 없다.
카나미조차 현재 유메와 히요리, 각성한 미호노 말곤 맞상대 가능한 존재가 점쳐지지 않는데[20] 그 카나미가 승리를 함부로 장담 못 할 상대라는 점에서 미나토의 강함은 초월을 해도 2번은 했다.
가벼워 보이지만 통찰력도 어마어마해서 그 강함과 더불어 이게 지대한 활약이 된다. 유카리와 카가리를 따라가거나 카가리를 구하거나 한 것도 있고 카나미의 상담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줘 카나미가 활약하게되는 것이 그런 부분.
카나미가 완전체 타기츠히메를 상대로 겨우겨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미나토가 타기츠히메와 싸우면 이기거나 최소 카나미보다 더 쉽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보이는 수준이다. 사실 대황혼과 1:1이 점쳐지는 일 자체가 규격 외이니 슬슬 누가 괴물인지도 헷갈릴 정도.
애초에 검술에 대한 마음가짐도 의외로 확실해서 카나미를 훌륭한 검사로 육성시키기도 했고[21] , 애니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도 나올만큼 철저하다.[22]
아마 카나미가 더 성장해 미나토와 같은 나이가 될 때 즈음에야[23] 제대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이모저모
경박한 성격이지만 카나미 엄마답게 사람을 모아 함께 해쳐나가는 능력이 대단한데 카가리도 경박한 성격에 학을 떼다가도 특무대 합숙에서 식사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을 미나토가 훌륭하게 해결하며 팀워크를 키우는 것을 보고 미나토를 크게 인정하게된다. 그리고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의외로 눈물이 많은 부분이 있어 카가리와 재회할 때 및 카나미와 작별 할 때 눈물을 흘렸다.[24]
척 봤을 때 딸인 카나미와 생각보다 크게 닮지 않았는데 성격만큼은 닮은 부분이 많다. 나중에도 17세 때도 미나토 쪽이 더 선머슴같은 가벼운 성격에 엄마같은 성향이 있는 차이. 생김새도 눈동자의 색만큼은 똑 닮은 것으로 나온다.[25]
현 미노세키 교장인 하시마 에마는 미나토를 두고 학창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카나미의 뒤를 쫓는 마이와 비슷하다고. 에마쪽이 더 강한 이미지긴 하지만 과거이야기를 보면 어느정도 카나미의 뒷바라지도 하는 마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카나미가 그렇듯이 미나토도 이렇게 자신을 우러러보는 존재들이 부각된다.[26] 작중 그 누구를 붙여도 미나토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만한 인물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그 초월적인 강함이 이런 동경의 시선의 원인임은 자명하다. 그러면서도 본인 성격이 한 없이 시원시원했으니 저절로 이런 시선이 따라 붙을 수밖에 없다. 다만 구슬프게도 이런 부분이 딸인 카나미와 닮았기 때문에 에마는 카나미를 보며 미나토가 떠오른다고. 히요리도 마찬가지.
애니의 등장 도사들 중에서는[27] 양말이든 니삭스든 스타킹이든 안신고 나오는 유일한 인물. 24화에서 밝혀지는데 그냥 신발만 신었다. 미니도사에서 마키가 맨발로 다니는 것이 나오긴 했으나 이쪽은 애초에 부츠를 신고 다닌다.
나중에는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한 후의 모습은 학창 시절과 별 차이는 없었지만[28] 사후의 영정 사진에는 짧은 머리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유명한 도사 가문의 딸인 오리가미 유카리, 히이라기 카가리와 달리 딱히 가문의 덕 같은 것은 없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천재검사인 듯. 결혼 이후에는 성을 바꾸었고 가문에 대한 언급도 없다. 후지와라 성씨치고는 큰 설정이 없는 편. 그리고 그녀 이외에 형제 자매의 존재 여부는 불명이다.
스스로가 섹시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옆에서 태클을 거는 카가리보다 키는 커도 바스트가 달리는 안습함을 가지고 있다.
카가리나 유카리, 과거의 교장들 교복은 멀쩡한 것으로 보아 미나토의 교복 오른팔 부분과 리본은 손상된 상태가 분명한데 사가미 연안 대재앙때 임무중 찢어진 건가 싶더니 더 과거로 보이는 기본 4성 카드 일러스트에도 동일하게 찢어져 있다. 일부러 빈티지스럽게 다니는건지 몰라도 옷을 고치질 않은 듯. 혹은 작붕이거나 큰 설정이 없을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등장할 때마다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드는 멋있는 캐릭터지만 인기는 생각보다 많이 낮다. 게임 2주년 미스오개전 투표 중간결과 캐릭터별 1~10위 투표수를 합한 순위에서 나온지 얼마 안 된 아키라에게도 밀려 꼴지를 차지할 정도. 상대적으로 동정표 인기를 얻기엔 캐릭터가 너무 완성형이라 그럴지도. 참고로 카가리는 같은 기준으로 무려 상위10위다.
전(前) 성인 후지와라도 등나무 등(藤)이라는 한자가 들어가는데, 결혼해서 바꾼 성인 에토도 역시 같은 한자가 들어간다.
미나토와 카나미의 성우는 TVA가 나온 뒤 2년이 지나 애니화 된 마녀의여행의 주인공과 그 어머니의 성우로 또 한 번 모녀로 배정되었다.[29]
6. 인게임 성능
19년 4월 게임판 플레이어블 출시가 확정되었다!
당연하게도 에토가 아닌 후지와라 미나토로서의 참전이며 17세의 모습이다.
모델링상 특징으로 같은 구 렌푸 교복인데도 카가리, 유카리와 달리 리본에 모션이 있다. 일러스트나 CG상으로도 20년전 다른 학생(현 오개전 교장 등)들과 리본이 다르다.[30]
한 손의 검을 다른 손으로 던져 받는 습관이 구현된 모션이 있다.
학교 소속세력이 렌푸가 아닌, 그 외(その也)다. 주의.[31]
서포트 카드에는 카가리나 카나미를 서포트 해주거나 카가리나 카나미가 있을 경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으니 카가리나 카나미와 함께 덱을 짜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32]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후지와라 미나토(기본)
[image]
참전이 확정되며 출시된 첫 4성카드.
성능이 뛰어나다 하기에는 부족한 평이한 쪽으로 나왔다. 방어형인만큼 공세는 낮게 책정되었으나 대체로 스탯은 밸런스가 맞춰졌다. 공격적인 부분은 오의(정신스탯)로 딜링을 메꾸고 방어적인 부분은 방어형다운 수치. 민첩은 그런대로 중하 수준이다.
특성은 댐감 세트로 지극히 방어형이다.
오의는 1:1 공격에 도발+신체 증가. 그리고 오의게이지를 1까버린다. 오의게이지-1 빼곤 살짝 애매한 것들만 모여있는데 방어형인데도 1:1 공격을 하고 탱킹 능력이 크지 않은데 도발(어그로)가 달려있다. 방어에도 관여하는 신체를 대폭 올려주지만 미나토가 스토리상 최강자이며 특무대에서 주공격수 포지션임을 의식한건지 방어면 수세만 줬어도 됐을텐데 공격력에도 관여하는 신체를 줬다. 낮은 수치는 아니니 그런대로 차이는 보이는 수준.[33]
오의게이지-1이 해당 턴에 시전하려던 오의를 취소시킬수도 있는 만큼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당연히 적이 오의를 쓰기 전에 써서 오의를 막아야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민첩을 높여 선공의 고지를 노릴 필요가 있다. 민첩어도 필수.[34]
이 카드에 선공당하면 오의도 못 쓰고 1:1기라 죽거나 피가 거덜나는 전개로 간다. 다음 턴에 오의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이 경우 당연히 이 카드쪽이 선공이라 쓰기전에 공격당해 죽을 가능성이 높다.
특성은 생존기이자 버프. 딸피(30%이하)에 가까워지면 발동해 딜링 스탯을 크게 올려주고[35] 2턴간 HP가 1%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근성' 상태(근성 버프)가 된다. 즉, 2턴 동안 죽지 않으면서 강해진다. 이 2턴간 충분히 회복할 여지가 있기에 매우 유리해진다.
다만 이런 종류 특성의 공통 단점으로 즉사 당하면 발동하지 않기에 위급한 상황에 아무튼 즉사는 안 당하고 딸피로 살아남길 바라야 한다. 애매하게 30%위로 피가 남은 상태에서 당연히 즉사할 확률이 올라가니 딱 맞춰서 피격 후 피가 1~30%가 되길 바라야 하는 도박.
특성이 오의와 괜찮은 시너지가 있다. 발동된 상태로 오의를 쓰면 일단 오의가 강하게 들어가고 적을 도발해 공격이 모두 자기에게 쏠리게 되는데 최소 2턴[36] 동안은 죽질않는 상태라 맘 편히 칼침 맞으면서 탱킹하고 나머지 카드로 프리딜을 꽂을 수 있다.
카나미가 함께 결속된 덱으로 게임할 경우 함께 근성 효과를 받으니 카나미+미나토 조합으로 덱의 탱킹 능력 보완을 노려 볼 수 있다.[37]
한계돌파가 나중에 추가되었는데 오의의 계수가 크게 오른 편이다. 1:1 치곤 방어형 카드라 낮은 편이었는데 어느정도 딜러 비슷하게 올라간다.
오의 연출이 꽤 멋있는 편으로 카나미가 vs타기츠히메 유카리전에서 썼던 빙의 검술 같은 기술을 쓰는데 꽤 다이나믹하다.
6.1.1.2. 후지와라 미나토 수영복'19
[image]
19년 7월에는 수영복 버전의 4성 카드가 출시되었다.
방어형이었던 첫 카드와달리 바로 다음 카드가 다른 타입, 강격형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공세는 그런 것 치곤 낮고 첫 카드와 같다.생명과 정신이 높아졌다. 일부 강격형 카드처럼 방어력(수세)에 골골대기도 하는 카드.
강격형의 1:1 오의지만 계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데 낮은 이유가 있다면 대장기가 무려 극의라는 이름답게 '''오의댐 50%증가''' 라는 점이다. 다른 카드의 대장기를 채택하거나 방어적인 형태로 간다면 오의 하나에 몰빵한 이 대장기를 쓸 이유가 없긴 하지만[39] 50%는 최상급 수치다.
또한 3턴 발동이라는 점이 있는데, 한 템포 빠르게 오의를 사용하는 메리트가 크기에 낮은 오의 계수가 납득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카드의 대장기+한 템포 빠른 오의를 강점으로 내세워 운용한다면 빠른 1킬이 가능한 부분. 평타전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다른 인속성 3턴 발동 카드와 이 카드(대장기 채택)로 순살이 가능하다. 3턴 발동오의가 대체로 오의 계수가 낮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카드의 대장기면 메꾸고도 남는다.
이런 점을 빼고는 평범히 스탯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단 평이한 오의.
대장기에서 강격형임을 강력히 내세우고 있지만 오의로 방어력(수세, 신체)도 올릴 수 있고 특성의 성격이 방어적이다.
피격 시 확률적으로 회복과 정신 증가, 속성 상성이 안 좋은 천속성 공격의 대미지를 소폭 낮춘다. 위급할 시의 생존, 탱킹력은 기본 카드가 우월하지만 통상적으로는 회복이 가능한 이 카드가 위기에는 덜 빠질 수 있다.
적의 공격에 피가 1~30% 안으로 떨어지냐, 30% 확률이 얼마나 잘 터지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역시 비슷하게 피격 당해서 효과가 발동하면 정신이 올라가기에 오의를 쓸 타이밍에 발동해있다면 도움이 많이 된다.
다만 기본 카드의 한계돌파가 더 먼저 나왔고 계수가 대폭 올랐으니 다른 카드의 대장기로[40] 오의댐을 올린다면 3턴 발동이라는 이점을 빼고 볼 때 기본 카드가 더 강한 딜링이 가능 할 수 있다.
일러스트로 드디어 미나토가 섹시계임을 믿어 줄...수도 있게 되었다. 미나토다운 일러스트.
6.1.1.3. 후지와라 미나토 [마법과고교]
[image]
6.1.2. 3성 메인
6.1.2.1. 후지와라 미나토 할로윈'19
10월의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드라큘라 3성 카드가 출시되었다. [41]
[1] '''현재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중 최고참이자 최연장자다.''' 본작에 캐스팅된 성우들 중 과거 특무대 담당 성우들은 타네다 리사와 세토 아사미를 제외하곤 담당캐릭터들의 작품 내적인 포지션과 비슷하게 주역들에 비해 짬이 어마어마하게 높은데 그 중에선 유일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다.[2] 딸의 성우인 혼도 카에데와 함께 마녀의 여행이란 작품에서 다시한번 모녀로 만나게 된다.[3] 유일하게 일위키에 나이가 생일 지난 기준으로 기재되어있다. 다만 미나토는 9월인 대재앙이라는 기준이 명백히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다른 인물들은 현재의 사람이기 때문에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서 처음 시작할 시점의 나이 말고는 나이 표기의 기준이 없다. 참고로 카가리는 공식 설정상 고1인것 말곤 공식적으로 나이가 언급된 곳은 없다. 작중에서는 은세의 미나토가 스스로를 17세라고 언급하였다.[4] 현 세대의 캐릭터들과 견주어도 밀리지않는 키다. 이보다 큰 건 서양인 혼혈캐 엘렌과 미르야, 톰보이 컨셉인 마키(작중 최장신도사), 1cm 더 큰 유카리가 전부.[5] 코믹스에서는 도사의 힘을 잃고 난 뒤 짐을 챙기고 카가리와 같이 학교를 나와서 각자 친가로 돌아가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立ち合い] [6] 생전에는 카나미처럼 검술을 좋아하였으며 그 때문에 일부러 즐기려고 봐주는 버릇이 있어 검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반면 딸인 카나미는 검술을 즐기면서도 승부욕이 강하기에 '''상대를 봐줘도''' 매번 이겨왔다. 그리고 카나미가 강자의 고독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에는 이해와 공감을 하면서 칼을 쥐고있는 이상 그런 고민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충고를 해주었다.[7] 당시의 카나미는 어려서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 날 미나토의 빈소에는 오리가미 아카네가 찾아왔었다. 아카네는 변해버린 언니를 대신하여 항상 챙기고 다녔고 작중 묘사는 없지만 카가리의 장례와 그녀가 살았던 자택 정리도 맡았다. 하지만 미나토의 사망 당시 카가리는 아카네로부터 이 소식을 듣자 크게 오열하면서 자신 때문에 미나토 선배님이 돌아가셨다면서 심하게 자책했고 이를 알게된 아카네는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껴 사가미 연안 대재앙에 대한 진실을 파해치게 되었다. 결국 그녀의 죽음이 20년전의 토벌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유카리에 빙의한 타기츠히메에 맞서는 조직 모쿠사가 설립되는 계기가 되었다.[8] 3화에서 우리 엄마는 오랫동안 앓고 계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는 히요리의 언급에 카나미는'''...그렇구나, 히요리짱의 엄마도...(사실은 우리 엄마도 그렇게 돌아가셨어.)'''라면서 답하자 히요리가 놀라는 모습이 나왔다.[9] 은세에서 카나미와의 대화하면서 '목숨의 반이라면 친구에게 줄 수 있다' 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함께 동귀어진 비술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수명이 깎이고 도사의 힘도 잃고 말았다. 당시의 카가리는 평소에 미나토와 알고 친하게 지냈지만 그녀의 경박한 모습에 꽤나 어색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미나토는 카가리를 후배이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카가리가 안 된다고 만류해도 카가리를 절대로 넘기지 않겠다고 외치면서 껴안았다.[10] 즉, 은세에 존재하면서 카나미의 꿈에 나오는 미나토는 카가리와 마찬가지로 대재앙의 시점에서 절반 나뉘어 떨어진 영혼의 일부였다. 이 단계의 은세에 진입한 인간이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묘사도 없고 갈라진 미나토, 카가리가 나이를 안 먹는 것으로 보아 20년의 세월을 직통으로 느낀건 아니지만 그런 수준의 긴 시간을 정황상 수련으로 떼웠을 가능성이 높다.[11] 미나토나 카가리가 현세 시간상 20년이나 은세에서 보냈음에도 등장씬 중에서 20년간 갇혀있던 사실에 대해 한탄하거나 하는 장면은 없다. 나중에 은세로 간 카나히요도 뭐가 어떻게 된건지, 여기가 어딘지 정도 고민은 해도 현세의 동료들이 수개월 지나도록 자기들이 안 돌아오는 것에 그리워하고 있을 때 얼마나 시간이 지났고 지금쯤 현세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민하는 모습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12] 이 세계관에서 야규신음류를 쓰는 사람이 카나미밖에 보이지 않는걸로 봐선 도장에 다니게 한 것이 아니라 딸에게 직접 사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검술을 가르치면서도 예전 특유의 손을 바꾸는 습관도 여전히 가지고 있어 딸에게 보여준 적이 있다. 카나미는 첫 검술의 스승이였던 엄마가 돌아가시는 마지막 순간에도 행복하셨을 것으로 회상했다.[13] 이게 뭔가 의미심장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모르고 한 소리였다'''. 단순히 자신과 카가리는 죽었지만 카나히요는 살아있고 돌아갈 세계가 있어서 했던 말. [14] 그 아버님도 꽤나 안습하게 되셨다. 오래 전 학창 시절때부터 알고 장난걸면서 지내다가 나중에는 모종의 반전이 있어 결혼에 성공하였다. 이후에는 좋은 집에서 생활할만큼 풍족하게 지내고 자식 둘을 보면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는 듯 하다가 결국 동반자 중 동반자인 아내와 사별하고 말았으니...게다가 작중시점엔 자신의 둘째 딸이 범죄자로 몰리면서 도주하는 신세였고 딸이 타기츠히메를 토벌하는 동안에도 돌아올지 안 올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려야 했다. 작중 묘사가 없어도 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맘고생을 엄청 했을 것이다. 이는 카나미의 오빠도 마찬가지다.[15] 하지만 정작 미나토는 카나미의 오빠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아들보다는 딸을 좋아하는 것 같다... 원래 작중에서 남자가 은근히 천대받는 경향이 있다. 유일하게 좋게 나오는 건 야나세 마이의 아버지와 미국인 과학자이자 카나미 일행을 도와주는 조력자인 리처드 프리드먼 뿐.[16] 이를보아 대재앙이 직접적으로 일어나기 전부터 타기츠히메의 존재와 전조가 없진 않았던 것으로 추정. 애초부터 특무대 자체가 타기츠히메가 일으킬 재앙의 대비이기도 했다.[17] 단적으로 볼 때 두 사람이 렌푸를 떠날 즈음 떠나기 전 집전화나 주소를 주고 받을 수는 있었겠지만 시대상으로 휴대전화 같은 것이 흔하지 않았기도 했고 서로 거주지가 꽤 먼 것으로 묘사되니 렌푸를 떠나며 연락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높다.[18] 과연 두 사람이 살아남은 현실에서 함께 열어봤다면 어땠을까 궁금증을 낳는다. 이벤트 치고는 매우 반응이 좋은 스토리로 꼽힌다.[19] 미나토가 이미 고인인만큼 작중 대사가 많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연기톤이 유일에 가까울만큼 굉장히 과격하고 강하다. 여담으로 이 순간 현세에서는 유카리와 타기츠히메 뿐이었는데, 유카리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바라지도 않던 희생이 둘이나 발생하게 생겼고 자신은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 했다. 유카리의 대사도 이를 나타내듯 절망적인 어조로 "어째서...어째서..." 라고 할 뿐이었다. 애니판에서는 ''카가리는 절대로 넘기지 않겠어!"라고 외치면서 껴안았다.[20] 새해의 대재앙 이후 유카리는 도사의 힘을 잃었으니 제외.[21] 카나미 피셜로 혹독하고 엄한 검술교육이었다고 하니 절대 허투루 가르친 것이 아니었다.[22] 이는 게임판 뉴트럴 포즈 대사에서도 묘사된다. 하이텐션의 대사만 내뱉을 것 같은 이미지인데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입으로 진지하게 중얼거리는 대사가 하나 있다. 다만 나머진 이미지대로 하이텐션.[23] 카나미가 고2가 되는 것은 3년이 지난 2021년이 된다. 카나미가 13세로 기재되어 있으나 이는 생일이 안 지났을 때 2018년 기준이고 최종화에서 현세로 돌아온 시점에는 2019년 4월이므로 카나미는 14세의 중3이다. 고2가 되려면 19년에서는 2년이 지나야 하고 21년도의 생일이 지나면 미나토와 같다.[24] 처음에는 사정을 듣고 난 후에는 어색하면서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였지만 나중에는 엄마라는 것을 자각을 하게 되는 동시에 모성애가 생긴 것 같다. 특히 마지막 대련을 시작하기 직전에 카나미가 마지막으로 대련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파악하면서 '엄마는 뭐든지 다 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 이별할 때는 카나미를 진짜 몸으로 안아주고 싶어도 진짜 몸은 이미 죽고 없어졌기에 미안하고 슬픈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25] 다만 일러스트들에서 카나미의 눈동자 색은 일관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시즈마판 일러스트도 미나토의 눈동자색과 다르고 게임 내 스토리의CG는 노란색에 가깝다.[26] 물론 작중 묘사상으로 미나토는 그저 유카리, 카가리와 엮일 뿐이다. 실제로 이들 사이엔 기구한 연이 있기 때문에.[27] 물론 17세 시절의 모습.[28] 단 머리숱이 학창시절 때에 비해 적어졌다.[29] 부모님 역할로 고참성우들이 나오는 편이긴 해도 요즘들어 고참성우들의 목소리를 듣기 어려워 졌음을 생각하면 2번이나 모녀로 캐스팅된 건은 드문 일이다.[30] 잘 보면 그냥 리본을 안 묶었다. 즉, 풀려있는 형태. 워낙 가벼운 성격에 어찌보면 선머슴이라 그냥 놔둔 모양.[31] 만일 렌푸였다면 렌푸는 단숨에 풀파티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미 츠구미가 나와 3명이었고 오리가미가로 들어가는 유카리를 빼도 카가리와 함께 2명 추가. 렌푸덱 짜기가 매우 수월했을 것이다.[32] 이렇게 보면 서포트 카드를 중점으로 카가리도 히요리를 챙기는 서포트 카드가 있으니 실성능 여하 관계없이 두 집안 모녀 조합(미나토/카나미/카가리/히요리)도 생각해 볼 수 있다.[無刀取り師] 맨손으로 상대의 검을 빼앗는 기술이라고 하며 야규신음류에서 언급되는 기술이다. 뒤의 사는 '스승 사'.[33] 신체는 연계공격의 대미지에도 영향을 끼친다.[34] 다행히 전용어도에 민첩이 괜찮게 붙어있다. 다만 유니크 어도이자 작중 본인 어도인 치도리는 딜링 스탯은 강힌지만 민첩은 더 낮다.[35] 웬만한 4성 서포트 카드 버프 수치이상이다.[36] 발동된 턴 부터 1턴 카운트이니 발동하고 그 다음 턴 까지다.[37] 선술했듯 미나토의 서포트 카드에는 카나미도 함께 챙기는 효과가 있기도 하니 선택지가 좀 있다.[奥義の極意] [38] 如는 '이을 이' 로도 읽을 수 있지만 같을 여로 읽으면 검과 마음이 같다는 뜻이 된다.[39] 상황에 따라 굳이 50퍼씩이나 올려주면서 방어적인 부분을 챙길 수 없는 대장기를 선택하기 애매하기도 하다.[40] 당장 제사 카나미로 남부럽지 않은 40%를 올릴 수 있고 HP도 소폭 챙길 수 있다. 한돌까지 됐다면 44, 15% 증가.[41] 은근 고인드립이다...관짝에서 나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