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카나미
1. 개요
도사의 무녀의 주인공이자 '''작중 최강의 검사'''. 전세대 최고수로 알려진 오리가미 유카리[7] 가 직접 인정했다.[8]
[9]
평범하고 수수한 갈색 헤어칼라 속성의 소녀. 밝고 긍정적이며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가 많다. 밝고 착해서 친구가 많지만 개중에서도 마이와 특히 친한 듯. 게임 메인화면 대사에서는 거의 마이만 언급한다. 이는 마이도 마찬가지만 최근에는 히요리와 손을 마주 잡으면서 가까워지는 모습도 보인다.
엄청난 검술 오타쿠이며 잠에 들면 꿈속에서 후지와라 미나토라는 영원한 17세 여고생과 대련을 하며 검술을 익히고 있다.
2. 작중행적
2.1. TVA
1화의 어전시합 진출자를 가리는 학교 대회에서 야나세 마이와 같이 학교 대표에 선발된다.
히요리와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히요리가 방향을 틀어 신이로 사라지는 것을 동체 시력으로 포착, 히요리의 유카리 암살 미수 당시 히요리의 움직임과 유카리의 이변을 알아차리고, 이것이 히요리를 구해주는 계기중 하나가 된다.[10]
11화에서 친위대 최강자인 츠바쿠로 유메가 모쿠사 중에서 카나미를 최강이라고 인정하며 승패를 내기를 열망했다. 그러나 그녀의 그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또한 친위대 2석인 코노하나 스즈카와 리매치를 벌이는데, 이번에도 히요리를 신경쓰느라 제대로 싸워주지 않다가...주의를 집중하자마자 스즈카를 손쉽게 이겨버렸다. 그 밖에 동료들을 희생시키는 듯한 자신의 지휘에 고민하는 야나세 마이를 위로하고 지지해 주는 역할도 맡았다.
12화에선 미래를 읽어서 대응해오는 오리가미 유카리에 맞서 적의 연산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서 공격에 성공하는 출중한 대응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카리가 도사로서가 아닌 황혼의 형태로 신체를 변형, 강화시키면서 이 단점을 극복하자 결국 밀려서 정신을 잃고 만다.[11] 그런데 그 직후 무의식적으로 전부터 꿈에서 봐 왔던 '''미나토의 검술을 흉내내서''' 싸우기 시작한다. 이에 타기츠히메는 크게 놀라 당황하며 저항하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결정타를 입는다[12] .
그후 마지막으로 남은 히요리가 그녀의 어머니처럼 동귀어진 비술을 써서 타기츠히메와 유카리를 유폐시켜 봉인하려 할 때 다시 제정신을 되찾아서 히요리가 돌입한 은세에 따라잡아 붙잡고 구조하는데 성공한다.[13] 4화에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히요리의 말에 자신이 히요리를 지켜주겠다고 했던 말을 완벽히 지킨 것이었다.
13화에서는 1기 초반과 달리 이토미 사야카가 카나미를 은근히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왔다. 하기야 매번 깨지는데다 마이의 절친이란 것 때문에 질투심이 없다면 이상할 것이다. 물론 사야카가 어지간히 사회성이 없고 눈새인 점도 있겠지만...카나미가 히요리와 더 친해질까 하는 염려로 마이가 고민하는 듯한 모습도 9화 정도에서 나오긴 했다.
15화에서 카오루가 같이 행동하게 된 사야카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신나게 검술 대련하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카오루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16화에서는 강화(?)된 타기츠히메의 어깨를 베어버린 바람에 타기츠히메가 질겁해서 계획을 앞당기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17화에서는 히요리, 마키, 스즈카와 아카네의 안내를 받아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만나게 된다. 이때 타기츠히메가 유카리를 버리고 간 것을 도마뱀 꼬리 자르기라는 말로 비유해 마키와 스즈카를 기겁하게 하고 이치키시마히메를 사람으로 치는 등 천연스러운 행동을 한다. [14]
이후 유카리가 자신이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어머니가 수명이 줄어들고 몸이 쇠약해져 사망한 것에 대해 사죄하자, 저희 엄마는 돌아가실 때까지는 행복해 하시고 검술도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사의 일도 자랑스럽게 여기셨다면서 받아들였다.[15]
그리고 히요리와 대화를 하다 유카리에게 대련 신청 못했다며 후회한다.
18화에서는 타키리히메에게 서로를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며, 검을 맞대보자고 권했으나 거절 당한다. 하지만 네네의 과거를 본 타키리히메는 마음이 바뀌어 에토 카나미를 불러 대련에 응한다.
이 대련과 네네의 기억으로 타키리히메의 사상을 바꾸는데 성공하나, 곧바로 타기츠히메를 비롯한 근위대의 습격에 바깥에 나간 카나미는 상태가 이상한 아유무의 습격에 당황한다.
적당히 아유무와 대치하다가 타키리히메가 타기츠히메에게 소멸 당하는 것을 보고 막으려고 했으나 한발 늦어 그대로 모두와 함께 강화된 타기츠히메에게 당한다. 작중 처음으로 승부에서 완패하였다. 물론 카나미가 타키리히메와 대련하느라 체력을 써서 S아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기는 했으나, 타기츠히메도 타키리히메 및 주인공들과 네네를 모두 상대했으므로 여기서는 완패라고 보는 것이 옳다. 타기츠히메는 방심하여 그대로 물러가고, 카나미의 얼굴엔 작중 처음으로 분노가 떠오른다.
19화에선 자신을 바라보았던 타키리히메의 소멸에 대해 크게 애통해 하였고 타기츠히메가 싸움 이후 나서지 않은 것에 의아해 하다 TV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는 타기츠히메와 거기에 동조하는 일본 정부를 보면서 혼란스러워 한다. 그렇게 방송이 나오고 7일이 지나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 대기하다 출동 명령을 받고 사야카와 가지만 이미 우지자토와 아야노코지 도사들이 황혼을 처리한 뒤였다. 그리고 자신이 강해졌다며 좋아하는 아유무을 보면서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20화에선 동료들과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다. 카나미는 히요리와 같이 행동하던 중 멍때리는 히요리를 걱정한다. 이후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포위한 타기츠히메 친위대 앞에 네네를 타고 강하했다. 그런데 아유무가 자기와 싸우자며 막아서는 바람에 결국 히요리만을 보내고 아유무와 대치하게 된다.
세뇌되어 오직 카나미와 싸우는 것에 집착하는 아유무에게, 카나미는 그런 건 너의 검이 아니라며 단 1합만에 승리한다. 애시당초 코노하나 스즈카조차 카나미에게 잡몹 취급당하는 마당인데 아유무가 뭘 어쩔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이후, 서둘러 히요리를 쫓아갔지만, 타기츠히메는 사라지고 이치키시마히메를 받아들여 몸에서 스파크를 일으키는 히요리를 목격하게 된다.
21화에선 히요리가 이치키시마히메의 힘 때문에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는데, 카나미가 제압해서 기절시킨다. 그러나 바로 깨어난 히요리가 자신이 폭주해서 카나미를 베어 죽이는 미래시를 보게 되어 두려움에 도망치고 히요리를 놓친다.
이후 동료들과 만나고 히요리를 찾다가 유카리와 함께 있는 히요리를 찾게 된다. 타기츠히메까지 흡수해 여신의 힘을 넣은 히요리가 힘을 버티지 못해 스스로 봉인하려고 하자, '네가 여신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이길 것 같다'고 도발한다. 그리고 바로 히요리와의 대결에 들어간다. 그리고 도발한 말 그대로 삼여신의 힘을 모두 얻은 히요리를 제압하면서 사실상 타기츠히메와 대등한 급이 되었다.
오리가미 유카리가 보았을 때 마주치는 천지인을 몽땅 읽어들이며 즉석에서 대응하는 검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12화 때 보여준 무의식의 검술을 자유자재로 쓰는 단계까지 완성시켰다고. 이는 당시의 히요리가 12화 때의 타기츠히메와 비슷한 급이었다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16] 대결직후 히요리에게 칼을 겨누며 히요리의 계획에 대해 되묻지만 이내 울며 호소한다.[17] 카나미의 호소에 히요리도 계획을 포기하고 마음을 조금 편히 먹나 싶었지만 그럴 새도 없이 타기츠히메가 카나미가 보는 눈앞에서 히요리의 몸에 빠져나와 히요리를 흡수해버리고 카나미는 큰 충격을 받고 만다.
그 후 22화에선 어느정도 평정을 되찾은 듯 밝게 행동하려고 하지만[18] 친구들은 그녀가 슬픈걸 애써 감추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솔직하게 표현하라는 말에 눈물을 보이며 히요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황혼에 대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면서 동료들의 도움으로 타기츠히메가 있는 옥상까지 유카리와 같이 움직이고 타기츠히메와 대면하게 된다. 치도리가 타기츠히메의 안에 있는 코가라스마루와 공명하고 히요리가 살아 있다는 말에 히요리를 돌려달라며 악에 바쳐서 필사적으로 싸우게 된다.
완전체인 타기츠히메의 실력에 우츠시가 몇번 파괴되어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든 결과, 유카리와의 협공으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하여 그 틈을 비집고 히요리가 빠져나온다. 감격적인 해후를 틈탄 타기츠히메가 둘 다 죽이려고 들어서 위험에 처하지만, 유카리가 바닥을 부숴서 네네 위로 떨어진다.
카나미 일행에게 흥미를 잃은 타기츠히메가 더 이상 쫓지 않는 덕분에 동료들과 함께 결전을 준비한다.
23화에선 재정비한 동료들과 함께 타기츠히메와의 최후의 결전에 돌입한다. 은세를 끌어들이고 있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도 7인의 맹공을 받아치는 타기츠히메와 싸우다가 황혼과 현세의 경계에 들어서게 되고 신이를 써 더욱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타기츠히메를 쫓아간다. 그러다 더욱 올라가버린 타기츠히메와 히요리와 떨어지지만 곧 이어서 뒤따라 차원을 가르고 도착하였다.[19]
그리고 타기츠히메가 싸움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면 같이 해주겠다며 그녀의 검에 대한 정의를 드러낸다. 이에 타기츠히메는 비웃으면서 카나미의 말에 동의하는 순간 히요리가 타기츠히메에게 일검을 찌르고 동귀어진을 하려 하자 카나미도 그것을 알아채고 타기츠히메를 찌른다. 그러고 나서 히요리한테 자신의 목숨 절반을 주겠다는 말을 하자 타기츠히메는 모녀가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냐고 반쯤 비웃고, 이에 카나미는 신기한 인연이라고 대답하였다.
결국 야망을 포기한 타기츠히메에 의해 은세와 현세를 연결하던 이공간이 사라지고 카나미와 히요리도 타기츠히메를 은세로 유폐시키면서 20년전부터 이어진 타기츠히메 토벌전은 마침내 끝이 나게 된다.
사실상 히요리와 유카리 셋이서 자력으로 타기츠히메를 봉인한 것이므로, 20년 전의 어머니 미나토보다 훌륭한 업적을 남겼고 실력도 어머니 못지 않다. 특히 어머니 미나토가 명성을 얻은 당시가 17세임을 고려하면 13세의 친딸인 카나미가 더욱 강한 셈.
은세에서 어머니 미나토와 만나 마지막 대련을 하지만 처음에 이기지 못하고 있다가 미나토의 꾸지람을 듣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어서 열심히 임하여 최종적으로 인정(면허개전)[20] 을 받고 감사하는데 고개를 숙였는데, 기쁜 듯이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영원한 이별을 하는 순간에는 미나토의 품에 뛰어들어 안고 결국 엄마를 외치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21] 떠나면서 미나토에게 몸조심하라는 말을 전하고 난 뒤 히요리와 함께 현세로 무사히 돌아온다. 마지막엔 히요리와 못다한 어전시합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본편 드라마 CD에 후일담이 나왔는데 그 결승전에서는 결국 히요리가 우승하였다.[22] 그리고 나중에 임무 수행 도중에 우연히 히요리와 재회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러가지로 대화를 나누기도. 그리고 해가 지났기 때문에 중등부 3학년으로 올라갔을 것이고 친위대에는 복무하지 않으며, 통상 도사 임무만 수행하는 식으로 비교적 평범하게 지내는 듯하다. 그러나 봉인하는 과정에서 히요리에게 자신의 목숨 절반을 주었기 때문에 훗날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요절하게 될 여지가 없지는 않다.[23]
2.2. 게임판
행적 자체는 애니판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조사대의 스토리의 특징이 그렇듯 애니에 나오지 않았던 부분에 등장하기도 한다.
게임판 2장의 스토리에 따르면 히요리와 도피 중에 미호노와도 잠시 부딪혔었다. 이후 미호노는 마이에게 카나미가 뭔가 사정이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이는 2화에서 마이가 카나미의 행동이 단순한 일탈이 아님을 믿게 하는 원인이 된다.
5부부터는 애니메이션에 거리낄 것이 없어서 미호노가 완전히 주인공인 무대가 되어서인지 일단 1장의 비중은 초반에만 나오고 마는 조연. 수개월간 은세에서 표류한 탓에 학업에 뒤쳐지고 말았고,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 미호노와 같은 처지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마이에게 공부를 도움받고있다. 스트레스 해소차 3명이서 놀러나가고 달라진 세상에 놀랐다는 이야기와 함께[24] 미호노가 강해졌다며 돌아가면 바로 대련을 하기로 하지만 임무호출로 미호노는 먼저 조사실로 향한다. 1장 기준으로는 마이와 함께 스쿨라이프 조연.
그렇게 소식도 없다가 5장에서 미호노가 악몽을 꾸다 폭주하면서 재등장. 방문을 두드리며 미호노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미호노가 차마 카나미에게 해를 끼칠까 문을 열지 못하는데 그 순간 카나미와 같이 온 히요리가 의지를 강하게 가지라며 미호노에게 조언하고 자기들이 있으니 진정시켜 보라고 말한다. 이후 겨우 진정시킨 미호노가 카나미와 히요리를 방으로 들이는데 어떻게 절묘히 찾아왔는지 묻자 뭔가 느껴져서 찾아왔다고 말하는 동시에 카나미는 마이가 사야카에게서 미호노의 폭주를 들었다 이야기 해줬다 답해주고 히요리는 키요카가 대황혼 제어에 대해 물어왔었다 답해준다. 그리고 카나미는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 말해주는데, 이를 들은 미호노는 고민하다가 결심한 듯 두 사람에게 자신의 몸 안에 카나야마히메가 봉인되어 있다는 진실을 고백한다.
조금 놀라는 듯 한 두 사람이었으나 왠지 그럴 것 같았고 이 예감이 틀리길 바랐다며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표한다.[25] 미호노 또한 두 사람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음을 밝힌다. 히요리가 대황혼의 힘은 인간이 제어할 수 없고 위험한 상황이라 말하고 분위기가 어두워져 사과하는데, 카나미는 차라리 오래 함께한 황혼이면 친해져 볼 수는 없는 것이냐 묻는다. 하지만 이 역시 히요리가 그렇게 생각해도 깨어나는 순간 미호노의 자아를 잃을 수 있다며 부정한다.
이후 히요리가 동료들이 있고 조사대도, 자기들도 도울 테니 희망을 잃지 말라하자 카나미도 긍정하고 이런 결의 후 미호노의 배꼽시계가 울리며 세 사람은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26]
6장에서 스토리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6장 토크 이벤트에서 히요리와 함께 등장한다. 아카네는 두 사람에게 미호노가 감금된 사실을 알려주고 호위인지 모를 일을 전달하나, 또 하나 부탁이 있다며 두 사람에게 뭔가를 이야기 해주지만 어떤 부탁을 했는지 나오지 않은채 토크 이벤트 스토리가 끝난다.
7장에서는 일단 타키리히메가 있었던 그 방위성 시설을 히요리와 함께 지키고 있다. 미호노가 그곳에 감금되어 있었고 아무나 접근하지 못 하는 그곳에 왜 두 사람이 지키는지에 대해 유카리가 설명해 주길, 미호노의 폭주에 대응할 수 있는 도사는 몇 없을 것이기 때문.[27] 유카리를 통해 어렵사리 면회기회를 얻은 조사대 7인[28] 과 만나지만 그녀들과 마찬가지로 카나미와 히요리 또한 슬퍼하고 있었으며 미호노와 만날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이 만난다면 미호노를 베어야 할 때일 테니 비극적인 형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카나미는 아무도 만나지 못 해 슬퍼하고 있을 미호노에게 위안이 될 것 같아 기뻐하는데, 하나가 미호노에게 전해줄 말을 묻자 카나미는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카나미는 슬픈표정을 짓고 하나는 꼭 전해주겠다며 미호노에게 향한다.
카나미와 히요리의 마음까지 전해받은 미호노는 치에의 말을 듣고 희망을 버리지 않기로 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조사대가 면회를 다녀간 그날 밤 카나야마히메가 각성하고 만다.''' 카나미와 히요리가 위험을 감지하고 격리시설에 들어갔을 땐 이미 카나야마히메가 미호노를 조금 조종해 내부 감시도사들을 전부 베어버린 뒤였으며 자신이 저지른 건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자기 말곤 없는 상황이라[29] 충격 속에 혼란스러워 한다. 카나미는 미호노가 자의로 벌였을리 없다고 여겼는지 다급하게 안심시키려 하지만 미호노는 이미 카나미와 히요리가 자신이 벌인 일로 오해해 모든게 틀어졌다고[30] 생각했는지 절망에 빠진 채 비명을 지르고 '''카나야마히메가 각성해버린다.''' 이후 상황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마코토가 아키라와 유우키에게 전달한 소식에 의하면 카나야마히메는 행적을 감췄고 감시도사들을 전부 쓰러트렸다고 하니 카나미와 히요리가 막지 못 했을 가능성이 높다.[31]
이후 이 돌발 상황에 카나미 일행, 조사대, 특무경비대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게 된 카나미였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입을 열지만 서론을 이야기 하다가 코후키에게 본론만 말하라는 식으로 질책받는다. 미호노가 사람을 해칠 리 없다며 헛소리 하지 말라는 코후키는 연이어 분노를 터트리고 카나미에게 계속 제대로 말 해보라고 따지기 시작한다.[32] 보다 못 한 히요리가 무겁게 모든게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는걸 짚어주지만 코후키는 믿지 못 하고, 곰곰히 생각하다 미호노가 사람을 베었다는 말을 읊조리던 마이에게도 불같이 화를 낸다. 그러나 이내 누군가의 음모일지도 모르는 정황이 나오기 시작하고 일행들은 사건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18년 7월 넷째 주 여름휴가 이벤트에서는 배탈이 나서 휴가를 못 간다고 나온다. 검술이나 도사 능력 이외에는 보통 여자애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리고 검술부터 도사능력 모두 최강자로만 묘사된 것과 달리, 황혼 대상 집단전에선 의외로 허점을 노출해서 마이의 백업이 필요하다는 묘사가 드러난 게임판의 이벤트가 있다. 아무래도 대인전이나 1대1 특화 타입인 듯하다.
2.3. 코믹스
코믹스에선 유카리에게 빙의한 타기츠히메에게 봉인의 술을 시전하는 히요리를 도와 타기츠히메를 완전히 봉인하였다. 이후 어머니 미나토에게 교복에 달린 끈을 선물받고 히요리와 함께 현세로 복귀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는 것으로 마무리.[33]
2.4. 미니 도사
작중 시점에서 생일을 맞이하며 히요리, 마이, 미호노에게 생일을 축하받는다. 각각 낫토, 케이크, 대련권(...)을 받는데 모두 받고 좋아하지만 3명이 서로 자기 것이 제일 좋은 선물 아닌가로 설전을 벌이자 한 손엔 케이크, 다른 한 손엔 낫토를 들고는 입에 어도를 물고 다 한 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방영되지 않은 특별편 11화에서는 유메와 꿈 속에서 대련을 하기도 하고 친위대 인물들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유메와 다음에 또 대련하기로 하고 꿈에서 깨는데 치도리에 유메의 스트랩이 달려있다. 이후 미호노가 들어와 대련을 하자고 하는데 복장은 춘추복. 그리고 태동편 시작 시점으로부터 1년이 지났다고 언급된다. 즉, 은세에서 돌아온 후 시점이다.[34]
2.5. OVA
조사대가 주역인 작품이기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으나 역시 인기 캐릭터인데다 TVA 주인공이고 미호노와 더불어 얼굴마담인 덕분인지 방영전 공식 트위터에서 히요리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2.5.1. 전편
히요리와 함께 에노시마에서 등장. 신사 주변을 거닐며 정찰하던 중 인간형 황혼을 발견해 히요리와 어도를 뽑아 든다. 먼저 상대하려던 히요리는 카나미가 대련을 원하는 마음을 눈치채고 순서를 양보한다. 그러나 황혼은 대련 상대는 커녕 칼부림 없이도 제압 가능하겠다 싶을만큼 허술했고[35] 금방 도망쳐 버린다.
조사대가 황혼을 데려와 아카네, 유카리, 사나는 카나미와 히요리까지 불러 사안을 결정하는데 흐름대로 긍정적인 방향에 동조하고 히요리도 교화의 방향을 두고 지켜보기로 한다.
이후 히요리와 달리 게임판 메인스토리에선 거의 볼 수 없었던 코후키와의 대화장면이 나온다.[36] 그리고 이 장면이 꽤나 핵심적인 장면인데, 꽁해 보이는 코후키와 VR장비를 이용하고서는 코히메에게 가보지 않냐는 질문을 하고 코후키가 반감을 표하자 코후키가 언제나 보이는 모습인 '황혼과 논다' 는 것이 자신이 대련을 좋아하고 검을 맞대며 상대를 알아가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다는 말을 건넨다. 이를 듣고 잠시 머뭇거리는 코후키지만 이내 너 같은 검술 오타쿠와 같은 취급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나간다. 즉, 코후키의 행동의 근원이 뭘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코후키가 과거를 회상하며 2년간 떡밥이던 코후키의 과거가 조금 풀렸다.
비중만으로 따지면 조사대보다 적겠지만 그 조사대에서 공기급인 비중으로 나온 애들 보다는 핵심적인 장면을 뽑아내서 역시 얼굴마담은 어디 가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작화는 처참한데, 눈 크기가 일부러 그랬나 싶을만큼 이상하게 큰 경우도 많고 얼굴이 둥그렇게 부풀어 보이기도 한다. 그나마 히요리 보다는 좋은 작화가 많다. 히요리와 함께 등장만 하면 작붕을 남발하는 작붕의 상징.
2.5.2. 후편
기본적으로 비중은 크지 않고 전편에 비해 핵심적인 장면도 없으나 코후키와의 대화에서 나온 '검을 맞대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 '검을 맞대는 것의 즐거움'이 코히메와 조사대의 운명을 좌우했으니 영향은 꽤 크다.
3. 명대사
잘 본다, 잘 듣는다, 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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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中 어전시합 vs사야카전[37]
그런 영혼이 담겨있지 않은 검으론... 아무것도 벨 수 없어!
지금은 어쨋든, 눈 앞의 황혼을 쓰러트릴 뿐이야.
-19화 中 타기츠히메 선전방송 후 대기하다 통상 토벌 임무를 받으며-[38]
그렇게는 절대 두지 않을 거야! 혼자서 억누를 수 없다면 전부 방출 해버리면 되잖아! 내가 베어줄게. '''전부! 전부! 전부!''' 베어줄 테니까!...'''절반은 내가 짊어져 주기로 했잖아... 좀 더 날 믿어줘...'''
-21화 中 재앙신이 되어 홀로 죽으려 하는 히요리에게-[39]
돌아와, '''난 여기 있으니까! 히요리쨩!'''
-22화 中 타기츠히메를 베며 그 속에 있는 히요리에게-
4. 이모저모
모태 칼잡이답게 아무리 절친이라도 대련할 때는 손속을 봐주지 않는 모양새이다. 1화의 학교 대표 결정전에서 우츠시는커녕 호구도 안 입은 상태의 야나세 마이의 갈비뼈 부위를 죽도로 힘껏 갈겼다...물론 카나미의 실력을 생각해보면 때리는 순간에 힘을 뺐을 가능성이 높다.[40]
인망은 높지만 실력이 뒤쳐지게 마련인 여느 배틀물 주인공들과 달리 의외로 처음부터 거의 최고의 실력자였다.
카나미의 어머니인 미나토와 히요리의 어머니인 카가리는 미나토가 연상이지만 카나미와 히요리는 히요리가 연상이다. [41] 이 경우 결혼할 타입이 아니었다는 카가리가 신기하긴 하지만 미나토에게는 첫째 아들을 먼저 낳았으니 일단 미나토가 카가리보다 가정을 빨리 꾸렸을 것이다.
게임판에서 밝혀진 카나미의 고민은, 대련시 자신은 언제나 본 실력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까봐 걱정한다는 것이다.
칼잡이 아니랄까봐 1화에서 언뜻 나오는 그녀의 기숙사 내부엔 도검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
사정 때문에 전투광을 연기하는 듯한 유메와 달리 카나미 쪽은 진짜 전투광일 수도 있는 캐릭터. 30분 제한 임무에서 호적수 유메를 만나자 싸우는 걸 우선시하려고 할 정도다. 친구들이 들처메고 떠났지만. 게임판에서도 전투광임이 인증되었다. 단 1화에서 주저없이 히요리를 도운 것도 단순히 싸움의 냄새만 맡았기에는 애매하다....
겉으로 드러내는 품행은 아무 생각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속내는 빈틈 없고 매우 치밀한 성격이다. 말없는 사야카, 카오루, 히요리나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엘렌보다 오히려 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요리의 언급에 따르면 상냥하면서도 차갑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은 히요리가 카나미를 위험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반쯤 질시 섞인 거짓말을 한 것이기에 온당한 평이 아니다. 게다가 이어진 싸움에서 카나미의 눈물 섞인 설득을 보면 차갑고 이기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카나미 정도의 실력자가 작중 1화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는 건 이상한 일이다. 비슷한 츠바쿠로 유메나 이토미 사야카가 천재성으로 널리 알려진데다 신검 치도리에도 선택받을 정도인데 작중 인물들은 모쿠사를 빼면 카나미를 전혀 알지 못한다. 특히 검술을 좋아하는 성격 상 실력이 알려지지 않기가 더욱 힘들 것인데도.[42]
타인의 언행이나 감정에 민감하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상대의 언동에 상처입으며, 대립하고 있는 상대라도 처지를 동정하게 편들기도 한다.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밝게 행동하며, 주변이 눈치챌 때는 궁지에 빠진 상황이다. 타카하시 타츠야는 카나미는 말하지 않는 아이로 카나미의 위험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이 마이라고 했다.
다소 복잡한 성격인 원작과 달리 게임판에서는 그냥 검술 좋아하고 공부 싫어하는 평범한 운동계 여중생으로 묘사되었다. 이벤트에선 공부에 쥐약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친구들과 공부 중에도 몇분을 집중하지 못하고 검술생각이나 낙서에 정신이 팔릴 정도.
랭크 100을 채우면 다시 승부를 걸어오는 미호노를 반갑게 맞이하며 상대해주겠다는 토크 이벤트가 뜬다. 아무리 봐도 하수를 키잡하는 이미지다.
담당 성우인 혼도 카에데가 애정을 쏟아붓는 캐릭터로 라디오 때 카나미와 똑같은 머리 스타일을 하거나 각종 카나미 관련 상품을 구입하고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에 과금을 하기도 한다. 아키네이터로 카나미를 찾아보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카나미에 대한 정보를 알만큼 아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까지 역사가 긴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름있는 작품을 만든 TVA판 제작사인 스튜디오 5조 10주년 일러스트에[43] 당당히 카나미가 포함되었다. 일러스트는 시즈마 요시노리.
여담으로 요구르팅의 주인공이자 히로인 안나와 많이 닮았다.
4.1. 강함, 실력
맞지 않아...
-1화 中 어전시합에서 카나미를 상대하는 사야카-[44]
너...그 순간이 보였다고?
-2화 中 유카리 암살순간을 포착했다는 카나미의 말을 들은 히요리-
하하핫, 역시. 그 때부터 그럴 줄 알았어. 언니는 분명, 누구보다도 강해!
-11화 中 카나미와 다시 붙은 유메-
에토의 검은 천지인 삼제를 정확히 읽어내 순식간에 그 싸움을 눈 앞에 재현시키지. 카마쿠라의 밤에 그 일부를 개화시키고 지금은 그 극의에 달하려 하고 있다. 그것이 에토에게 있어 단 하나의 칼날 일지도 몰라.
-21화 中 카나미와 히요리의 싸움을 본 유카리의 독백-
마이: '''번개를...'''
카오루: '''잘라버렸어.'''
-21화 中 히요리의 번개를 베어버리고 승리를 따낸 카나미를 보며-
검술에서 변칙적인 움직임을 가미해서 싸운다. 뛰어난 검술에 더해 전술적인 직감이나 순간판단력도 매우 좋다. 특히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과 반응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남들이 절대 못 피하는 공격도 몇 번 보면 다 피하고, 분명히 베일 상황에서도 미꾸라지처럼 정말 잘 피한다. 동체 시력도 매우 좋아서 히요리의 유카리 암살 미수 당시 히요리의 움직임과 유카리의 이변을 알아차렸다.[46]엄청난 정신력...
(중략)
쥬죠를 생각하는 마음 때문인가..!
-22화 中 타기츠히메와 싸우는 카나미를 본 유카리-[45]
천재로 불리던 사야카를 두번이나 가볍게 제압했으며 1화에서 이미 츠바쿠로 유메의 목을 노리는데 성공했고, 그때를 마음에 담아 둔 유메가 11화에서 카나미를 최강으로 지목했을 정도였다. 초반에 유메 말고는 딱히 진짜 밀린다 싶은 모습이 안 나왔는데 그 유메가 어느정도 진심으로 나옴에도 카나미가 진심을 내자 밀렸다. 단신으로 위기까지 내몰 수 있는건 빙의된 유카리 뿐이었으나 이것도 미나토의 검술을 실현하면서 압도한다.[47] 18화에서는 타기츠히메에게 단 한번 완패했지만, 그 뒤로는 한번도 밀리지 않고 위협적으로 맞섰다. 코가라스마루 탈환전에서 히요리가 살아있는걸 깨닫자 단신으로 상처를 입혔다.
상대방의 검술을 보고 싶은 나머지 무의식으로 적당히 해서 시합을 질질 끄는 일이 있으며, 그 일에 대해 진심을 다하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다. 이에 대해서 장비과 소속의 모리시타 키히로는 힘을 아끼는 것도 전술의 하나로 다른 사람보다 선택지가 많을 뿐이라고 긍정하고 있으며, 이 무의식으로 적당히 하는 것에 대해 상대가 누구든 칼의 좋은 부분을 찾아 칭찬하는 버릇이 있다.
검술 오타쿠라는 공식 설정과 취미부터가 다른 유파 습득하기라서 11화에선 친위대 2석 코노하나 스즈카를 한눈 팔면서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스즈카의 유파를 흉내내서 광속으로 패배시켜버렸다.
그리고 게임의 홈 화면에 배경으로 설정했을 때 나오는 대사를 보면 한 동작마다 1000번 연습을 매일 하고 새 기술을 하나씩 습득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다른 유파의 기술을 기억하여 도서관에서 조사하고 그것을 '''밤늦게까지''' 시뮬레이션을 하여 익힐 정도다. 사실 본편에서도 야나세 마이가 카나미와 수백번 대련했다고 말하며, 이벤트에선 피곤해도 대련을 빼먹지 않는다.
이런 검술적인 강함에는 어머니인 미나토가 중심이 되어있는데, 첫 스승이기도하고 카나미는 도사의 일도, 검술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미나토를 보고 더욱 검술에 흥미를 가지고 살아왔을테니 최강검사탄생에 미나토의 영향은 지대하다. 심지어는 사후에도 현세와 갈라진 은세의 미나토가 꿈속에서 수련시켜주고 있었으니...[48]
최후엔 미나토가 면허개전을 선언할 정도로 계속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미나토가 약간 봐준듯 하지만서도 제대로 그녀에게 승리를 따낸다. 이때의 미나토는 17세까지 성장했고 은세에서 끝없이 수련을 했을테니 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게다가 검술만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도사의 능력도 역시 출중하다. 히이라기의 혈통을 가지면서 최고속도의 신이를 발휘하는 히요리를 따라잡고 명안이나 금강신은 없지만 우츠시 능력도 역시 파괴당해도 계속 쓰므로 일반 도사를 초월한 레벨이다. 타기츠히메, 유카리, 히요리가 간 단계까지 간걸 보면 말 다했다. 속도도, 몸빵도, 단계도 초월급이란 것.
그것도 모자라 드라마 CD에서는 도검관리국이 카나미가 점점 강해지면서 황혼을 감지하는 능력(!)까지 가진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제 인간의 범주를 점점 넘어서고 있는 모양.
요컨대 이 소녀는 즐기면서 노력하는 천재라는 것이다...
[49]
여담으로 vs카나미로 가장 불쌍히 묘사되는 인물은 사야카와 스즈카. 사야카는 아예 공격이 안 들어간다고 바로 인정해버릴만큼 실력차를 통감해버리게 해버렸고 무감정한 사야카가 천재로 살아온 인생에 열등감을 슬쩍 내비치게 만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스즈카는 말할 것도 없이 그냥 잡몹 취급 당한 전적이 있다.
5. 인기투표
얼굴마담이자 TVA주인공답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지만 주인공임에도 1쿨에서 하늘의 별이 된 꼬맹이에게 밀려 콩신세. 심지어 2주년 투표의 표수를 보면 3위인 요미와의 차이는 비교적 적지만 1위인 유메는 넘사벽이다.
6. 인게임 성능
주인공답게 메인 1성부터 4성 캐릭터, 서포트까지 서비스 시작부터 모두 등장했다.
게임상 카드들의 성능은 대체로 뛰어나다. 메타상 회피가 뜨는 스킬인데 대체로 카나미는 회피계열 탱커. 강격형이 일부 있긴 하다. 1:1오의를 들고 나오는것도 드물었지만 최근엔 늘어났다.
전용 3성 어도인 타케노마타카게미츠에 민첩 증가 효과가 있어 착용시 빠른 행동도 가능하다.
누가 애니판 주인공 아니랄까봐 게임판 곳곳에 카나미의 자취가 활용되고 있다. 스태미너 아이콘인 신발도 카나미의 것이고 스태미너 회복 아이템도 카나미가 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다
히요리에게 평타 공격을 할 때 '그때의 승부의 계속이야!'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그 밖에 아사쿠라 미호노에게 공격당할 때도 미호노가 '간다 카나미!'라고 외친다.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에토 카나미 [무녀의 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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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등장하는 무녀복 4성 카드의 성능은 기본적으로 공격을 겸하는 회피탱커 타입. 기본적인 방어력도 높은 편에 들어가며 대장 스킬도 참속성 캐릭터의 회피율을 올려줘서 자신에게도 영향을 주고, 오의의 부가효과도 자신에게 도발과 회피상승을 걸어주기 때문에 많은 적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다. 연무에 데려가도 공격을 자주 휙휙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오의 대기시간도 3턴으로 매우 짧은 편.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최대 레벨, 베이스 업을 전부 한 상태에서 다른 4성 카드들에 비해 공격력이 다소 낮은 편으로 책정 되어있다. 회복계열 카드보다 살짝 높은 정도. 물론 상기의 장점들이 이 단점을 씹어먹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눈에 띄는 단점은 아니다.
특성은 본인을 기점으로 한 연계공격이 전부 참속성으로 들어가는 것. 돌속성 적을 점사할 때 매우 편리하다.
민첩이 최상급은 아니지만 기본 스펙이 절륜하고 필살기 게이지가 3턴 뿐이다. 필살기는 전체공격에 도발과 회피율 증가 발동까지 있어서 기본적으로 회피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최초로 나온 4성픽업 라인임에도 굉장히 오랜기간 현역으로 뛴 카드다. 부가효과나 특성을 훨씬 좋게 들고 나타나 오의만 좋은 이 카드가 밀린 것은 당연했으나 장기집권은 확실했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오의를 쓰고나서 답이 없어지는건 여전하기 때문에 아예 죽을 카드도 아니다.
6.1.1.2. 에토 카나미 [다이쇼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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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낭만 4성 카드의 경우엔 특성 자체는 무녀복 4성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오의 데미지가 조금 증가한 대신 대기시간이 4턴으로 늘었고 회피 증가 대신 데미지 컷이 붙었다는 정도. 아무래도 무녀복 4성이 더 쓰기 좋다.
평타에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효과 보긴 힘들고 오의에는 맥없이 털린다. 4턴 발동인 점에서 이미 우위는 무녀복 쪽이다.
6.1.1.3. 에토 카나미 [용사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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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러에 등장한 인물은 미요시 카린
콜라보 카드인 용자 4성 카드의 경우엔 기존 2개의 카드와 달리 괴속성으로 바뀌었다. 특성은 여전해서 본인 기점의 연계공격이 전부 괴속성으로 들어가는지라 참속성을 점사하기 편하며, 오의의 경우 2턴간 자신의 집중을 떨어트리지만 무적이 걸리기 때문에 탱킹하기가 편하다. 하지만 역시 카나미는 무녀복 4성이 더 쓰기 편하다는 크나큰 단점이...다만 이쪽은 무적이라 무적관통 아닌이상 오의도 막는 장점은 있다. 도발이 없어서 아쉬운 경우.
무적은 메리트가 있다지만 유유유 시즌1 카드들 대부분이 그렇듯 디메리트가 있는 시점에서 치고 나올 성능은 못 된다.
6.1.1.4. 에토 카나미 [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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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송 앨범 일러스트에 나오는 그 옷이다.
6.1.1.5. 에토 카나미 [크리스마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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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6. 에토 카나미 [제사예장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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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으로 나온 예장버전 카나미는 돌속성으로, 대장기는 돌속성 아군의 오의 데미지 상승+HP상승이고, 오의는 전체공격후 2턴간 아군 전체의 공세+정신을 올려준다.(발동은 3턴을 필요로함) 연계 기점시에는 50%의 확률로 연계에 참가하는 아군과 카나미자신의 데미지가 올라간다.(그 2개의 효과는 각각 별개로 작용)
스탯들이 정신이 낮은편인걸 제외하면 모나게 낮은게 없고 카나미 치곤 공세도 높은편이다. 3턴 발동에 속성관계없이 팀전체 버프이기도 하고 대장기도 좋다보니 나쁘지 않은 카드.
전후에 나온 카나미의 카드들과는 꽤 다른 카드다. 기존의 카나미 카드가 연계속성고정이 주로 붙어있었다면 이 카드는 댐증이 붙어있으며 무녀복 이후 몇 없는 3턴 오의에 회피탱커쪽이 아닌 팀버프를 가진 강격형이다.
일러스트는 시즈마 요시노리가 담당했다. 주변에 스파크가 튀고 있는데 그냥 일러용 일회용 연출이거나 재앙신의 힘을 어떤 루트로 얻었거나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가장 가능성이 있는 추측은 앞에 히요리가 있는 것이다. 히요리의 제사 일러스트는 카나미와 대련을 하고있고 눈이 파랗게 빛나며 스파크가 튀는 재앙신 모드다.
6.1.1.7. 에토 카나미 [소녀가극][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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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인물은 카구라 히카리
카나미로서는 드문 1:1 오의를 들고있지만 실상은 무녀복같은 회피탱커. 도발도 있고 회피율업도 있지만 수치 자체는 낮다.
그래도 오의의 부가효과로 디버프가 있고 명중률감소도 걸어주기 때문에 부가효과가 내성에 의해 미스나지 않는 한 오히려 회피율이 낮다고 보긴 힘들다.
게다가 오의 효과없인 상당히 심심한 무녀복과 달리 적을 1체 해치우면 오의의 회피업과 같은 수치로 회피를 올려줘서 오의없이도 회피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이건 심지어 인속성 팀 전체에 걸린다.
다만 적을 처치해야해서 1:1 보스전 자체는 무녀복보다 좋다하긴 애매하고 퀘스트에서 엄청 유리한 카드.
6.1.1.8. 에토카나미 [수영복'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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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의 파괴력마저 세계관 최강'''. 수많은 도사유저를 휘어잡은 강력한 일러스트. 이 부분 저 부분에서 그 파괴력이 엄청나다. 무려 이때 이 시즌 동안 '''앱 구동 시 메인에 등록 되어있던 일러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1.1.9. 에토 카나미 [할로윈'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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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카나미 모두 드라큘라로 코스튬이 나와 모녀 드라큘라가 완성되었다. [51]
또 카나미에겐 드문 1:1 오의를 들고나왔다.
6.1.1.10. 에토 카나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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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라이브 모습은 꽤 좋은 일러스트지만 아이돌카드의 현실은 시궁창이므로...
배틀 개시 4턴간 히요리와 마이의 각각 공세, 수세를 강화 시켜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돌 카드 단신으로는 대체로 성능이 달리니 서로서로 강화효과 받는 캐릭들로 짜는 수밖에 없는데 '''아이돌 카드 여러장 키우는 일 자체가 극악의 노가다를 자랑하기 때문에''' 사실상 별 가치는 없다. 한돌도 풀로 뚫어줘야 성능이 제법 평범한 반열에 드는데 1장을 한돌 다 뚫는 일부터 똑같은 카드를 여러 번 뽑는 '''가챠'''를 해야하고 그 가챠권 벌려고 '''소탕전 랭킹이벤 노가다'''를 뛰어야 한다. 그냥 수지가 안 맞다. 피지컬은 한돌한다고 좋아지는게 아니라서 댐증 효과가 생기는 소탕전 전용이다. 어차피 위에 쓰여있는대로 아이돌카드 특성 시너지 메타를 간다해도 단기전 한정이다.
실제로 아이돌 카드를 기용하는 의미로 키우는 사람들은 카드 성능이 좋아서가 아니라 단순 예뻐서(는 사실 별로 없다)거나 특수한 강화환경을 가져서인데, 가장 현실적인 경우는 '''좋은 4성 카드를 못 구한 속성의 덱을 채워넣으려고 키우는 경우다.''' 한 마디로 아쉬워서 그나마 쓴다는 것.
이후 20년 중순부터 공투전이 다시 부활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조력으로도 아이돌카드를 굳이 쓰는 사람은 희박하다.
6.1.1.11. 에토 카나미 [VRS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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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2. 에토 카나미 [런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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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만 보면 영락없는 백합. 어쩔줄 몰라하는 히요리와 마치 벽꽝을 시전한 듯한 상태의 자신감 넘쳐보이는 카나미의 모습이 백미.
6.1.1.13. 에토 카나미 [초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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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콜라보 카드. 공격하는 사람은 쇼쿠호 미사키 카나미를 안고 피하는 사람은 시라이 쿠로코
6.1.1.14. 에토 카나미 [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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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5. 에토 카나미 [하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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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도사와 히요리의 하복 일러에만 나왔던 복장이 메인카드로 등장했다. 스토리상 부족한 공부가 발목을 잡고 있는듯. 사나에가 열심히 봐주고 있는 모양이다.[53]
여담으로 여기서 카나미가 들고있는 수학책의 표지를 담당성우인 혼도 카에데가 토지라지에서 직접 프린팅한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나왔다.
6.1.1.16. 에토 카나미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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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7. 에토 카나미 [나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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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8. 에토 카나미 [마법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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