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주식회사 이노션'''
'''INNOCEAN WORLDWIDE'''
[image]
'''설립일'''
2005년 5월 17일
'''대표이사'''
안건희[1]
'''업종명'''
광고 대행업
'''국가'''
[image] '''대한민국'''
'''기업규모'''
대기업
'''모기업'''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2015년 ~ 현재)
'''편입지수'''
코스피
KRX100
KOSPI200
'''주식코드'''
214320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연혁
3. 지배구조
4. 주요사업
5. 주요 수상경력
6. 대표광고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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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37-36번지 랜드마크빌딩에 위치해 있다.

2. 연혁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과거 정주영 시절 현대그룹의 광고기획을 위해 1982년 설립된 금강기획이 시초라 할 수 있으며,[2] 2005년 금강기획의 후신인 금강오길비에서 현대-기아차광고 부문이었던 애드밸류와 아틀라스가 분리 독립하여 통합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설립한 형태가 현재의 이노션이다. [3] 정몽구 회장의 장녀이자, 정의선 부회장의 큰 누나인 정성이 고문이 1대 주주로 고문직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이자, 자동차 광고 전문 광고대행사 답게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카드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광고 마케팅 대행업무를 도맡고 있으며, 현재는 광고대행사 업계 부동의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고대행사 업계 1위가 재계 1위 삼성그룹광고물량 대부분을 맡는 제일기획임을 생각해볼 때,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이노션광고업계 2위가 되는 것은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순이다. 2014년 기준 매출 7447억원, 영업이익 835억원, 당기순이익 838억원을 기록했으며, 본사 외에 1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4] 업계 1위인 제일기획의 경우, 2014년 매출 약 7900억원, 영업이익 약 1200억원을 기록했으니, 수치로만 따지면 제일기획을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2015년 7월 15일 설립 10주년 기업공개를 했는데, 이 상장으로 정성이 고문과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율 합계가 약 50%에서 29.99%로 낮아져, 현대자동차그룹이노션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의선부회장의 현대자동차그룹 승계를 위한 실탄 확보에도 도움이 되었다.

3. 지배구조


2019년 7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NHPEA IV
18.00%
정성이[5]
17.70%
국민연금
12.10%
롯데컬처웍스[6]
10.30%
현대차정몽구재단
9.00%
정의선
2.00%
우리사주조합
1.59%

4. 주요사업


업종과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고 있으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자동차 광고를 주로 도맡으면서 자동차 마케팅 전문 대행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까지도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자동차 광고 대부분을 대행하고 있는 덕에 자동차 광고로 특히 유명하다. 제일기획이 만드는 쉐보레 자동차 광고와, 웰콤이 만드는 르노삼성자동차 광고, 대홍기획이 만드는 쌍용자동차 광고와 비교해보면 수준 차이가 확연하다.
2015년 8월,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미디어대행사인 '호라이즌 미디어'와 함께 합자 회사인 '캔버스 월드와이드'를 설립하였다. '캔버스 월드와이드'를 통해 기존의 이노션 미국법인이 다 커버하지 못하던 북미 광고 미디어 대행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되었기에 이노션의 해외 사업규모와 영역이 대폭 확장되었다. 실제로 '캔버스 월드와이드' 설립 이후 미국내 매출 총이익이 급증하게 되며, 이노션의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8년에는 미국의 광고회사이자, 기아자동차의 햄스터 광고로도 유명했던 '데이비드&골리앗(D&G)'를 인수하며, 글로벌 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웠다.
전통 광고시장에서의 글로벌 확장 측면 외에도, 디지털 트렌드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018년 CES에서는 이노션에서 직접 개발, 제작한 스마트 선글라스인 '글라투스' 시제품을 선보였다. 광고대행사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직접 개발하여 CES에 출품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였고, 세계적으로도 드문 케이스였기에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2019년 10월 '글라투스'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하여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킥스타터를 통해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펀딩에는 실패했다...
2019년 8월, 글로벌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웰콤그룹(Wellcom Group)[7]의 지분 85%를 인수하며, 글로벌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는 2005년 이노션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8]이며, 디지털 영역에서의 역량을 적극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10월, 이노션 사내 스타트업 '눈금'을 분사 창업시켰다. 이노션 사내 1호 스타트업 '눈금'은 어린이 성장주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PUMP)'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외에도 디지털콘텐츠 사업모델을 전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리아킴, 메이제이 리 등 30여명의 안무가들이 소속된 한국의 댄스 레이블 회사이자, 구독자 1,700만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인 1MILLION DANCE STUDIO의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렙'[9] 계약을 체결하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간접광고 상품 개발 및 판매, 모델 에이전시, 신규사업 컨설팅 등, 컨텐츠 및 채널의 마케팅 업무 전반을 맡게 되면서 콘텐츠 사업영역을 더 확장하였다.

5. 주요 수상경력


2014년 슈퍼볼 광고로 제작한 현대 제네시스 광고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으로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를 수상했다. 2015년에는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현대자동차의 기업PR 광고인 '우주로 보낸 메시지(A Message to Space)'로 동사자상(Bronze Lions) 3개를 수상했다. 2015년,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전체 8개 부문 중, 5개 부문의 대상을 이노션이 독차지하며, 국내 탑클래스의 광고대행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2019년 아시아지역 국제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 2019'에서 '올해의 한국 대행사'로 선정되었고,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하였다.
2019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12개의 상을 받아, 대한민국광고대상 역사상 역대 최다 동시 수상을 기록했다.[10] 수상내역은 옥외와 인쇄부문 대상[11] 에 이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다.

6. 대표광고



현대자동차 'A Message to Space(우주로 보낸 메시지)' 광고 캠페인
2015년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의 필름 크래프트, 아웃도어, 다이렉트의 3개 부문에서 동사자상(Bronze Lions)를 동시 수상했고,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단일 광고캠페인으로는 역대 최다부문 동시 수상(대상 3개: 통합미디어 광고캠페인/온라인광고- 디지털 캠페인/옥외광고, 금상 1개: 온라인광고-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특별상 IAA회장상 1개: 해외 집행광고)을 한 광고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2015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Automobile Advertising of the Year)'를 수상하고, AdFest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국제광고제에서 약 40여회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3개월만에 유튜브 조회수 6900만을 기록하여, 2015년 한 해동안 유튜브에서 두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이자, 유튜브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자동차 광고가 되었다[12].

환경부 공익광고,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I am your father)' 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필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3]
현대자동차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 광고 캠페인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Automobile Advertisi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Shackleton's Return' 광고 캠페인

2018 슈퍼볼 최고의 광고 Top 10.
미국 유명 락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리더 스티븐 타일러 출연 2018 슈퍼볼 기아 스팅어 광고.

2018년 방영된 야놀자 광고 캠페인

현대자동차그룹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 (The Quiet Taxi)' 광고 캠페인

7. 기타


  • 안건희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 출신이며, 그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주로 현대자동차) 출신의 관리직 임직원이 많이 근무하고 있다.
  • 이노션이 위치한 역삼동 뱅뱅사거리 랜드마크빌딩도 원래 현대자동차에서 임대해서 쓰던 건물이다. 건물주는 두산건설.
  • 2017년 6월 30일 부로 이노션과 계약이 되어있던 휘트니스 클럽과 사우나가 문을 닫고, 볼링장이 들어섰다.
  • 챔피언스 필드 리모델링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 현대기아가 다이캐스트를 제작할때 (브랜드컬랙션) 피노B&D에서 개발/제조를, 이번에 기아브랜드컬랙션에 웰리에서 제조한 쏘렌토 다이캐스트는 피노B&D가 아닌 이노션이 개발을 맡았다.
  • 자동차 경주 프로모터 업무도 이노션이 맡고 있는데 2003년부터 열리던 스피드페스티벌의 후신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프로모터가 이노션이다. 그 이전에는 KMSA와 KMRC가 스피드페스티벌의 프로모터로 활동했던 전력이 있다.
  • 전략기획직 경쟁률이 167:1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부정청탁한 지원자가 합격했다. 해당 문서 참조.
  • 2019년 인턴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했다. 지원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PC의 웹캠과 마이크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AI를 통해 지원자의 객관적 역량을 분석했다고 한다.

[1] 현대자동차 기획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현대자동차 마케팅 전략실장과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거쳐, 이노션 사장이 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 전문경영인 가운데 재임기간이 10년을 넘어선 유일한 임원이다. [2] 1999년 현대그룹 구조조정에 따라 영국의 CCG그룹에 금강기획을 매각했다. 이후, CCG가 WPP 그룹에 인수되며, 금강기획의 이름은 금강오길비로 바뀐다.[3] 이후 금강오길비는 2009년 경쟁사인 GM대우토스카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4] 17개의 해외법인은 모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주요 해외법인이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광고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5]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6] 2019년 5월 10일, 이노션과 롯데컬쳐웍스가 '사업협력 및 업무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성이 고문이 보유한 이노션 지분 10.3%를 롯데컬처웍스에 넘겼고, 롯데컬쳐웍스는 신주 13.5%를 정성이 고문에게 배정했다. 이 지분 스왑을 통해 이노션은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기 전, 오너일가의 지분을 20%미만으로 낮추게 되었다.[7] 퍼블리시스 계열의 광고대행사 Welcomm과는 다른 회사다.[8] 약 1,836억원[9] 마케팅렙(Marketing Rep(representative))은 광고, 프로모션 등을 기획, 제작, 실행하는 마케팅 대행사와 미디어의 광고를 대행하는 미디어렙을 결합한 개념.[10] 전체 시상작 56개 중 12개의 상을 독식하여 전체의 21.4%를 혼자 쓸어갔다.[11] 옥외 부문 대상: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세상에서 큰 아이' 캠페인, 인쇄부문 대상: SK하이닉스 기업PR '시험지'캠페인[12] 참고로 2015년 당시 자동차 광고 조회수 1위는 장 클로드 반담이 출연한 볼보 트럭의 다리찢기(The Epic Split) 광고이었다. 지금은 이노션에서 제작한 현대자동차의 남극횡단 Shackleton's Return 광고가 역전했다.[13] 후반부 후진하는 차량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7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