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1944)

 


李茂永
1944년 12월 5일 ~
1. 개요
2. 선거이력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이다. 본관은 인천(仁川).# 종교는 가톨릭(세례명 스테파노)이다.
1944년 전라북도 전주부에서 태어났다. 전주상업고등학교,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1년 경찰간부후보생 17기로 경찰의 길에 들어섰다.
1988년 강남경찰서장, 1990년 서울시 경찰국 강력과장 및 외사과장을 지냈으며 문민정부 들어 1993년 전북지방경찰청장, 1994년 서울지방경찰청장 형사부장, 1996년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내다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부터 경찰대학[1]을 거쳐 1999년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거쳐 그해 11월에 경찰청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즈 하에 과거 권위주의적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경찰 대개혁 1백일 작전’을 실시해 파출소 통폐합, 경찰관 전일제 폐지, '자율근무체제'로 경찰의 의식개혁을 위한 각종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시위 현장에서는 최루탄을 쓰지 않는 '무최루탄 원칙'을 관철시켜 시위대의 화염병 사용 횟수를 줄이는 데 기여해 2000년 7월 3일자 미국 <비즈니스위크>에서 '아시아의 스타 50인'으로 선정된 바 있었다. 이 외에도 1999년 12월에 기존의 경찰청 컴퓨터범죄수사대를 '사이버범죄수사대'로 개편하고 이듬해에는 '사이버테러대응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그러나 2000년 롯데호텔 노조 파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 노조 파업, 2001년 대우자동차 노조 파업에 대한 폭력 진압으로 인해 재야/노동세력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장영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9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였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였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비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 완산 갑)
새천년민주당
22,135 (29.81%)
낙선 (2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 완산 갑)



2008.12.11 의원직 상실
(공직선거법 위반)


[1] 원래 경찰대학장은 집에 가는 치안정감 앉는 자리로 유명한데 그는 올라간 몇 안 되는 케이스이다. 보통은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많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