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만
1. 개요
이백만은 대한민국의 전 주바티칸 특명전권대사, 전 언론인, 정치인이다.
2. 생애
1956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덕병리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와 서울경제 기자, 한국일보 경제부장과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2004년 국정홍보처 차장으로 부임하며 노무현과 인연을 맺었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맡았다.
2009년 천호선, 이병완, 유시민, 이광철 등 참여정부 일부 인사들과 함께 국민참여당 창당에 참여했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이동진 후보와 단일화하며 사퇴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도봉구 갑 선거구에 통합진보당 후보로서 출마하였으나, 김근태의 배우자이자 민주통합당 후보인 인재근을 지지하며 사퇴했다.
이후 신학공부를 하였고, 2017년 2월 가톨릭 교리신학원을 57기로 졸업했다. 가톨릭 선교사와 교리교사로 활동하다가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주바티칸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된 후 2020년 11월 퇴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