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르카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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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고룡종 몬스터로, 아이스본의 표지를 장식한 간판 몬스터이다. 이름의 뜻은 '이베르'[2] 가 얼음, '카나'가 저주라고 한다.
평소엔 얼음이 없는 상태이나 전투 상태에 돌입하면 몸에서 얼음을 자체적으로 발현시켜 위 이미지의 형태가 된다. 얼음 갑각을 둘렀을 때는 얼음이 콧등에 뿔처럼 돋아나는 등 나름 위엄있는 모양새이나, 얼음을 두르지 않았을 때는 두상이 그야말로 비둘기처럼 생겼다. 이 얼음을 자체적으로 발현시키는 방법은 비늘 사이사이에 있는 액체관에서 액체를 뿜어내 '과냉각' 원리를 사용해 순식간에 얼려서 얼음 갑주를 만드는 것. 공격도 마찬가지로, 극저온 브레스는 뱉어냈을 때는 액체이지만 바닥에 떨어지는 즉시 얼음으로 바뀌며 허공에 갑자기 얼음을 만드는 것 역시도 주변 공기와 상호작용하여 짙은 안개를 끼게하여 활공 중에도 얼음 결정을 응고시킬 수 있다라고 언급되었다. 아이스본의 아트 디렉터인 후지오카 카나메는 "뭔가 그럴듯한 원리로 마법같은 공격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골격은 크샬다오라와 같은 도스 고룡 골격으로, 여러모로 크샬다오라와 유사한 점이나 정반대인 점이 있다. '설산에서 일으킨 폭풍이라 얼음속성 공격이 되는 크샬다오라' vs '빙룡이라는 이름대로 얼음속성 공격을 하는 이베르카나', '탈피를 하기 위해 설산에 방문하는 크샬다오라' vs '용암을 식혀 비늘을 만들기 위해 화산에 방문하는 이베르카나' 등이 대표적이다.
전용 BGM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는 드물게도 피아노가 곡 전체를 이끄는 형태. 탑승 중 변하는 어레인지로 추가되는 타악기 파트도 북 종류가 아닌 체명악기의 리듬이 나오는 것도 독특하다. 아이스본의 메인 테마 '이어지는 빛'의 선율 조각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베르카나의 피격 효과음은 다른 몬스터들과 다른데 마치 얼음을 깨는 듯한 효과음이 나고, 부위파괴로 인한 특대경직이나 토벌 시에는 얼음갑주가 깨지며 쨍그랑 소리가 나는데, 이는 실제로 얼음을 깨서 녹음한 소리이다.
얼음이 깨진 모습이 조류를 닮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초기 컨셉아트중엔 그리폰과 같이 얼굴 부분이 완전한 조류의 모습을 한 일러스트도 존재했다. # 사실 디자인 단계부터 꽃이나 새, 보석 등을 의식하여 디자인했다고 한다.
2. MHW:I
2019년 5월 10일에 나온 트레일러에서 첫 공개. 구전으로만 남아 있는 환상의 고룡이라고 한다. 레이기에나 무리를 노리는 듯한 모습으로 조사단에게 존재를 드러내나, 조사단은 그 정체를 깨닫지 못한다. 이후 벨리오로스를 수렵한 뒤 주인공의 앞에 직접 나타나 조사단은 그 몬스터가 이베르카나였음을 깨닫게 된다.만물을 얼어붙게 하는 고룡. 옛 전승에 따르면 냉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극저온의 브레스를 뿜어 허공에 거대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소형 몬스터가 이베르카나의 브레스에 맞고 죽을 시 사망 모션이 나오지 않고 공격당하기 직전의 자세 그대로 얼어붙어버린다.이렇게 죽은 소형 몬스터는 이베르카나의 흔적으로 취급되어 조사 포인트를 올려준다. 동시에 일반 소형몹 시체 판정도 적용되어서 태도의 연기 강화나 차액의 병 충전게이지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소형 몬스터를 동반자로 삼아 어그로를 분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스토리 전개 도중에는 신대륙의 생태계가 극한지처럼 모두 얼어붙어 황폐해질지도 모른다는 위험의 원인으로 인식되었으며 잠시나마 조사단원들이 신대륙에서 떠나야 할지 고민하게도 만들었다. 이베르카나 등장 하나만으로 물자 공급에 차질이 생겨 쫓아내기 이전까지는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에서 공급이 줄어들고, 식당에도 음식이 줄어서 침울해하는 아이루와 헌터를 볼 수 있다. 세리에나 공방전을 포함, 네 차례의 걸친 격돌 끝에 토벌되나, 정작 이베르카나를 토벌해도 희귀한 몬스터가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일이 계속 발생하며 조사단이 처음 인식했던 현상이었던 '노래'의 정체도 파악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후 원인은 다른 몬스터였다는 게 밝혀진다.
작중 스토리에서의 역할은 '생태계의 변화에서 발버둥치는 고룡'으로, 신대륙 전체에 울려퍼지는 노래가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생태계를 급변시키자, 이에 적응하고 발버둥치기 위해 나타난 각종 새로운 몬스터, 아종 몬스터, 고룡들의 선두주자이다.[3] 이베르카나가 바다 너머 극한지를 벗어나 신대륙을 돌아다니자 신대륙 전체의 기온이 내려가 생태계가 교란되어 조사단이 식량을 구하지 못하여 철수까지 고려하는 위기를 만들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총 네 번 마주하며[4] 그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주고, 한 번은 헌터를 쓰러트리기도 하며 마지막 결전 컷신에서 화려하게 날개를 펼치며 등장하면서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평가가 좋은 편.
본편의 네르기간테가 간판 몬스터로서 압도적인 포스와 평가를 가지고 있고 스토리라인 상에서는 바젤기우스 수준의 난입 빈도를 보여주어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지만 이베르카나의 패턴도 핀포인트로 찌르거나 견제하는 등이 주를 이루는 등의 요소로 인해 조금 평가가 박하긴 하나 이베르카나 전투의 특유의 BGM과 스토리 연출, 그리고 간만에 제대로 나온 얼음을 다루는 고룡종 몬스터라는 점 덕에 아이스본 간판 몬스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고유 희귀소재로 '빙룡의 영옥'이 존재하며 머리와 꼬리를 부파후 갈무리하면 일정확률로 드랍하거나 보상으로 등장한다. 인도하는 땅에서 획득할 수 있는 역전 이베르카나 소재는 11레어무기 커스텀슬롯 1단계 강화에 쓰인다. 또한 인도하는 땅의 역전 고룡 소재는 마카연금을 통해 낮은 위험도 몬스터의 인도하는 땅 소재로 바꿀 수 있는데, 이베르카나의 '역전의 관각'은 용암지대를 제외한 모든 위험도2 역전 몬스터의 소재로 강화 할 수 있고, 소재가 커스텀 강화나 호석 제작에 쓰이는 양도 적지만 이베르카나의 유실물 드랍양이 매우 많아 기타 소재인 영맥의 고룡골과 대영맥옥을 파밍할때 많이 잡는 몬스터라 자연스럽게 소재가 엄청 쌓이기 때문에 사실상 만능 교환권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 전지역 등장 몬스터중 라잔과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는 특정 지역에서만 역전 개체를 소환가능하고, 미친 이블조는 유실물 드랍양이 매우 적은편에 라잔은 유실물 줍기에는 너무 타이트한 몹이라 결국 대영맥옥 및 유실물 파밍을 위해 제일 많이 잡는쪽은 유실물 드랍도 많고 패턴도 만만한 이베르카나가 된다.
미친 이블조,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테오−테스카토르, 나나−테스카토리, 크샬다오라, 라잔과 세력 다툼이 존재하는데, 전부 무승부를 낸다.
미친 이블조와의 세력 다툼에선 서로 틈을 노리다가 이베르카나가 먼저 덤벼들지만 되려 이블조의 몸통박치기에 밀려난다. 그러자 이베르카나가 브레스를 쏘고 이블조도 그에 맞서 브레스를 뿜어내며 정면으로 부딪혀오는데, 짧은 브레스 대결을 펼치다 양쪽의 브레스가 폭발을 일으키며 둘 다 피해를 입고 튕겨 나간다.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와의 세력 다툼에선 이베르카나가 공중에서 네르기간테의 틈을 노리다가 돌진해서 목덜미를 무는데, 이내 네르기간테가 앞발로 이베르카나를 잡아채고 땅에 내동댕이치며 피해를 준다. 그러자 이베르카나는 네르기간테의 얼굴에다 브레스 직격탄을 날려서 피해를 입히고 떨쳐낸다.[5]
라잔과의 세력 다툼은 이베르카나가 라잔의 위를 비행하다 돌진하여 밀어붙이는가 하지만 라잔이 역으로 엎어치기를 시전하고 이베르카나가 이를 떨쳐내며 세력 다툼이 무승부로 끝난다.
테오 테스카토르와 나나 테스카토리, 크샬다오라와의 세력 다툼은 공중에서 엎치락뒤치락 힘 싸움을 벌이다 무승부로 끝난다.
2.1. 공략
비선공 몬스터이며 얼음을 상징하는 특성상 가장 잘 먹히는 약점 속성은 불속성이고, 그 다음으로는 용속성이 잘 들어간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 날개, 꼬리 총 3곳이며 부위 파괴 후엔 육질이 조금 연해진다.온몸에 두른 얼음이 깨지면 안개를 뿜을 수 없게 되고, 동결 공격도 약해진다. 얼음벽은 슬링어 횃불탄에 약하며, 파괴하면 올라타기를 노릴 수 있는 발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면서 냉기와 브레스를 퍼부으며 얼음 장판과 장애물을 만들고 중장거리 공격을 하다가 헌터가 접근해오면 뾰족한 얼음을 두른 꼬리를 창처럼 찌르거나 휘두르면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견제한다. 온몸으로 돌진해서 저돌적으로 육탄 공격을 걸어오는 네르기간테와는 대조되는 모습. 특히 특유의 꼬리 공격 패턴이 성가시기로 악명이 높은데 꼬리의 얼음을 파괴하거나 꼬리를 절단해도 꼬리로 공격할 때마다 잠시 얼음을 두르는 식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꼬리를 이용한 패턴이 봉인되진 않는다. 또한 절단된 꼬리는 디노발드의 것처럼 땅바닥에 박힌다.
회피기동을 상당히 자주한다. 근접한다 싶으면 마치 덤블링을 하는것같은 회피동작으로 뒤로 빠지거나 사이드스텝을 밟아댄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헌터의 기본인 히트 앤 런을 반대로 헌터에게 사용한다. 상기한 꼬리패턴과 맞물려 근접 무기군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다른 고룡들과 마찬가지로 특수 상태가 존재하며 이베르카나는 0단계에서 2단계까지 존재한다. 0단계는 얼음 갑주를 두르지 않은 것으로, 1단계는 얼음 갑주만 두른 것으로, 2단계는 거기에 더해 몸 주변에 서리가 흘러내리며 주변의 환경이 푸르게 변하는 것으로 판별할 수 있다.
갑주 단계가 0단계일 때는 얼음 관련 패턴의 대다수가 봉인되고 육탄 패턴 위주로 사용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스 고룡류 포효 모션을 취하며 특수 상태를 1단계로 올린다.
갑주 단계가 1단계 이상일 때 공격을 하면 지상이나 공중에 냉기가 남으며, 여기에 브레스가 접촉하면 각각 빙벽과 고드름이 된다. 빙벽은 부수지 않는한 일정 시간 동안 필드에 남으며, 회피를 비롯한 행동반경을 제한하고, 시야를 방해하지만 부순 빙벽을 타고 점프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비슷한 경우로 브레스에 닿지 않아 바닥에 냉기가 남아있다면 그 위에서 슬라이딩 모션을 취할 수 있다. 이를테면 해머가 차지한 상태에서 냉기 위를 걸으면 슬라이딩 모션이 나오면서 단차공격이나 회전공격이 가능해진다.
1단계에서 일정 시간동안 특수 상태를 억제하지 못하면 특수 포효가 나오며 특수 상태가 2단계로 오르며 이 상태에선 생성되는 냉기 및 패턴으로 생성되는 고드름의 양이 많아지고 얼음 관련 패턴의 범위가 매우 넓어진다.
2단계에 돌입하고 난 뒤에도 특수 상태를 억제하지 못한 경우 360° 범위를 휩쓸며 브레스를 뿜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바로 아래에 브레스를 토해 빙벽을 파도처럼 생성하는 필살기, '''앱솔루트 제로'''를 시전하며 특수 상태 단계를 0단계로 낮춘다.[7]
특수 상태를 억제시키는 방법은 2가지로 첫 번째는 특대경직을 보는 것. 얼음갑주를 두른 상황에서 머리, 날개, 앞다리, 뒷다리, 꼬리 중 3부위의 얼음을 파괴하면[8] 특수 상태가 0단계로 초기화되며 특대경직에 걸린다.
두 번째론 용봉력을 활용하는 것. 용봉력이 발동하게 되면 특수 상태의 단계를 1단계 낮춘다. 다만 1단계에서 용봉력이 발동할 경우 0단계로 떨어지지만 특대경직이 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얼음 갑주를 부숴 특대경직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할 경우 용속성 무기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특대경직을 고려하지 않고 육질이 연한 머리만을 공략할 생각이라면 용봉력은 일방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으므로[9] 용속성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기타 특이한 점으로, 이베르카나는 용봉력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첫 1회 발동 요구치는 크게 높지 않지만 이후 2회 이상부터는 요구치가 매우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실제 전투에서 용봉력을 보겠다고 멸룡석 강화쏘기만 주구장창 하는 게 아닌 이상 용봉력을 2번 이상 보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이베르카나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포효
포효 [대] 판정. 포효의 모션은 네 가지로 개전 포효와 특수 상태 2단계 돌입 포효, 분노/맵 이동 포효와 얼음 갑주를 다시 두를 때 하는 포효로 나뉜다. 개전 포효와 특수 상태 2단계 돌입 포효는 고유 모션으로, 개전 포효는 머리와 날개를 치켜들며 하며 특수 상태를 1단계로 올리고 특수 상태 2단계 돌입 포효는 날아오른 뒤 날개를 활짝 피며 한다. 맵 이동 포효는 여타 도스 고룡과 같은 모션으로, 포효 판정은 없고 이베르카나의 경우 분노 포효와 모션을 공유한다. 얼음 갑주를 다시 두를 때 하는 포효는 여타 도스 고룡의 특수 상태 돌입 포효와 모션이 같다.
- 스텝 이동
좌우로 짧게 이동하고 다른 패턴으로 연계한다.
- 짧은 돌진
물 듯이 짧게 돌진한다. 스텝 이동 이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돌진
도스 고룡 특유의 달려오는 돌진 공격. 이베르카나의 경우 돌진을 하는 도중에 방향을 틀어 멈추고 다른 패턴을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공중 돌진
공중에서 정면으로 돌진한다. 크샬다오라와 동일한 패턴.
- 꼬리 찌르기
이베르카나의 주력 견제기이자, 근접 무기군 스트레스 유발 패턴 1순위. 꼬리에 얼음을 두르고 옆으로 접근해 온 헌터를 향해 창처럼 찌른다. 명중률이 높은데다가 찌르는 횟수도 평상시와 분노시가 서로 다르다.(평상시 2번, 분노시 3번) 마지막 찌르기를 생략하고 후술할 다른 꼬리 패턴과 섞어쓰는 일도 있는 등 변칙적인 공격을 걸어오기도 한다. 그리고 공격판정도 굉장히 굉장히 후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을 유발하는 패턴.[10] 심지어 꼬리를 잘라서 패턴을 봉쇄하려 해도 얼음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소용없다. 다만 공격판정 자체는 순간적이며 특징상 몸 안쪽까지는 찌를 수 없으므로 품 안에 파고들듯 회피하는 게 유효. 꼬리 외에는 공격판정이 없으므로 파티플레이에서는 (타 파티원이 타겟인 경우) 머리나 날개 등에 클러치로 매달릴 찬스이기도 하다.
- 꼬리 찍어올리기
지상, 공중 둘 다 사용하는 패턴으로 꼬리를 오른쪽이나 왼쪽 땅에 찌른 다음 회전하면서 퍼올린다. 위의 꼬리 찌르기보다 한 박자 느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당황하지 말고 앞으로 굴러서 몸 안쪽으로 회피하면 된다.
- 백점프 꼬리 찌르기
자연스럽게 뒤로 빠진 다음 빠르게 정면으로 꼬리를 찌른다. 보통 꼬리 찌르기보다 리치가 길고 공격 판정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좌우판정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뒤로 빠지는 동작이 보이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회피할 준비를 하자.
- 공중 꼬리 찌르기
라이젝스의 공중 꼬리 찌르기를 연상케 하는 패턴. 공중에 날아오른 상태에서 꼬리로 정면을 찌른다. 2회 연속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 일직선 브레스
바닥부터 시작해 일직선으로 분사하는 냉기의 브레스. 속도가 빠르고 사거리도 매우 길지만 좌우 판정이 좁기 때문에 걸어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다만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베르카나 머리 주변에 서있을 경우,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얼음 내성을 둘러도 데미지가 살벌하니 요주의. 비분노 상태에서는 한 번, 분노 상태에서는 두 번 연속 사용한다. 또한 이베르카나의 브레스는 지면이나 벽을 제외한 나무 등의 지형지물을 관통하기 때문에, 엄폐물에 숨는 플레이를 하면 비명횡사할수도 있다.
- 부채꼴 브레스
냉기 브레스를 오른쪽 → 왼쪽 방향으로 부채꼴 형태로 길게 분사한다. 이런 류의 패턴이 대체로 그렇듯이 머리 옆 부분까지 다가갈 수만 있다면 프리딜을 꽂아줄 수 있지만 이베르카나의 경우, 항상 헌터와 거리를 벌린 다음 브레스를 쏘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긴급회피로 피하자. 역전 난이도가 될경우 데미지도 절륜해지므로 꼭 피하는게 좋다. 긴 돌진 이후 확정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 공중 일직선 브레스
공중에서 전방, 아래, 후방을 커버하는 일직선 냉기 브레스를 발사한다. 이베르카나의 몸 아래쪽에 너무 가까이 붙어있으면 맞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 높은 확률로 착지한다.
- 빙벽, 고드름 생성
이베르카나가 공격을 한 자리에는 지상이나 공중에 냉기가 남으며, 여기에 브레스가 접촉하면 각각 빙벽과 고드름이 되면서 헌터에게 데미지를 준다. 빙벽은 헌터의 시야 방해, 행동 제약, 거너의 경우 공격 차단[11] 을 하는 등 매우 성가신 존재.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헌터의 공격으로 파괴하면 뿌리부분만 남으며 단차 공격에 이용할 수 있지만, 예기치 못한 콤보를 당할 수도 있다. 헌터노트에도 나와있듯이 빙벽은 슬링어 횃불탄과 관련된 기믹이 존재한다. 횃불탄을 사용해 빙벽을 즉시 부숴 발판으로 만들 수 있고 애초에 냉기에다가 횃불탄을 쏴두면 빙벽이 생성되자마자 파괴되어 바로 얼음 발판이 된다.
- 정면 빙벽
정면 아래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하면 정면으로 빙벽이 파도처럼 솟아오른다. 브레스에 비해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좌우 범위가 더 넓다. 공격 범위는 빙벽이 형성되기 전에 냉기로 표시된다.
- 거대 빙벽
살짝 날아올라 대각선 아래로 브레스를 뿜어서 정면에 커다란 빙벽이 솟아오르게 한다. 마찬가지로 빙벽이 형성되는 땅은 냉기로 표시된다.
- 원형 빙벽
날아올라서 수직 아래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해 원형의 파도처럼 솟아오르는 빙벽을 형성한다. 속도가 느려서 바깥 방향으로 구르기만 해도 충분히 피할 수 있고, 빙벽이 퍼지는 타이밍에 맞춰 안쪽으로 굴러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아니면 그냥 클러치 클로로 이베르카나에 매달려서 회피할 수도 있다. 공중에서 회전 돌진으로 접근해서 사용하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낙하 고드름
꾸오오하는 이상한 울음 소리와 함께 앞발을 들면 헌터 위에서 고드름 공격이 수 차례 떨어진다. 떨어지는 방향만 잘파악하면 걸어서도 충분히 피할 수도 있지만 갑작스레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방심하다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 얼음 장판
머리 바로 아래부분에 냉기 브레스를 쏴서 얼음 장판을 만든다. 장판에 닿게되면 얼음속성 상태이상에 걸리면서 발이 장판에 묶인다. 이후 거의 100% 확률로 꼬리 후속타가 날아온다. 랜스 등의 가드 무기들은 가드 강화 유무에 관계없이 가드가 불가능하며 가드를 풀고 빠르게 회피하지 않으면 확정적으로 후속타를 허용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는 패턴.
- 경직 카운터
소경직을 먹은 척 뒤로 크게 물러나더니 일직선으로 브레스를 쏜다.
특수 상태 2단계에서 일정 시간 내에 얼음 갑주를 해제시키지 못했을 경우에 사용하는 광역기. 주변 360도 전방위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한 다음[13] , 날아올라서 수직 아래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해 원형의 파도처럼 솟아오르는 빙벽을 형성한다. 이 공격 역시 클러치로 매달리는 것으로도 회피가 가능하지만, 전방위 브레스 때는 머리에도 공격 판정이 발생하므로 머리를 피해서 매달리거나, 전방위 브레스가 끝난 후에 매달려야 한다. 사용 후에는 얼음 갑주가 해제되고 맵 상의 모든 냉기, 빙벽이 사라진다. 앱솔루트 제로의 뜻은 절대영도.
2.2. 역전왕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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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개발자 다이어리에서 역전왕 이베르카나 퀘스트가 예고되었다. 퀘스트명은 '''"얼음꽃이 소리 없이 잠든다면".'''[日][英]
일반/역전 개체와의 차이점은 이하와 같다.
- 패턴 관련
- 전체적인 패턴의 공격 속도가 상승했다.
- 여러 패턴을 연계로 사용한다.[19]
- 돌진이 다단 히트 공격+구속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20]
- 앱솔루트 제로 패턴의 매커니즘 변경
- 첫 360도 회전 브레스가 가드 강화 스킬로도 막을 수 없는 가드 불가 공격이 되었으며 얼음 장판 판정으로 변경되어 첫 브레스 피격시 후속 얼음기둥 공격을 피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 패턴 후에도 얼음갑주 단계가 떨어지지 않는다.[21]
- 백스탭 6방향 얼음기둥 생성 패턴이 새로 추가되었다.[22]
- 고드름 생성 및 빙벽 생성 관련 패턴의 범위가 증가하고 생성되는 개수도 증가하였다.
- 기타
- 퀘스트의 시간 제한이 30분이다.
- 낙석에 피격되어도 대경직이 일어나지 않는다.[23]
- 머리 부위 파괴 대경직이 클러치 경직으로 대체되었다.
- 역전왕 네르기간테처럼, 퀘스트 시작 시 8번 맵에 존재하며 수면 위치 역시 8번으로 변경되었다.
- 선공 몬스터로 변경되었다.
- 클러치 클로 방향전환과 상관 없이 전탄 발사로 벽에 날려버리기 성공시 바로 분노 상태로 돌입한다.
- 퀘스트 시작 위치가 1번 캠프 고정이다.
- 전투 BGM이 변경되었다.
- 역전왕 이베르카나 이외의 다른 몬스터는 필드에 등장하지 않는다. 즉, 세력 다툼은 없다.
- 얼음 갑주 단계에 따라 육질이 증감하며 브레스 공격력도 증가한다.
원종 자체가 매우 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간판몹의 역전왕인 만큼 신경써서 만든 티가 많이 난다. 패턴의 속도를 높이고 연계를 추가했으며 신규 패턴도 추가시킨 것 뿐만 아니라 역전왕 이베르카나 전용 배리어 기믹도 넣어뒀다.[26] 이베르카나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머리 클러치에 약하다는 점은 클러치 + 복장 저격 패턴으로 보완했으며 반호구 패턴 취급받던 앱솔루트 제로는 피해량을 늘리고 가드 불가 + 얼음 장판 판정으로 만들어 확실히 필살기스러운 면모를 지니도록 변경됐다.
패턴을 캔슬하고 변칙적으로 사용하는 연계도 있지만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연계도 있기에 진오우거처럼 숙련되면 난이도가 하락하며 특히 가드 불가 공격인 얼음 장판 패턴은 배리어가 1단계 이상일 시 거의 대부분[27] 연계 뒤에서만 나오게 되어 있어 가드 무기가 대응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추가 패턴 역시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급강하 내려찍기같은 흉악한 패턴이 아닌 확실히 파훼할 수 있고 파훼 시 보상 또한 확실하게 설계되어 있다.
즉 기존의 이베르카나가 지니고 있던 난이도를 낮추는 요소들을 대거 보완하여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크게 불합리적이지 않게 변화하여 이전에 나왔던 역전왕 네로미에르와 달리 평가가 좋다. 역전왕 네르기간테와의 유사성도 많이 보이는 편.[28]
다만 안개 이펙트가 기존에 비해 배가 되기 때문에 프레임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월드의 최종 컨텐츠인 역전왕 네르기간테와 달리 퀘스트 시작/토벌 시 NPC들이 아무 말도 안 한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보이는 편.
2.2.1. 추천 무기 및 스킬
- 무기
- 추천 무기
- 무기의 추천은 어디까지나 '보편적'인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가장 좋은 무기는 본인에게 익숙한 무기이다.[29]
- 조충곤 - 이베르카나의 대부분의 공격이 바닥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도약하거나 공중에 있기만 해도 대부분의 패턴을 자연스럽게 피할 수 있다.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아 급습 찌르기를 많이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공중에서 점프돌진베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고 날개얼음의 파괴도 수월하게 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잘 죽지 않기 때문에 다른 무기로 고통받은 경우에 조충곤을 추천한다.
- 쌍검 - 빠른 이동 속도와 우월한 포지셔닝 능력으로 짤딜을 많이 먹일 수 있으며, 머리의 일부 부분에만 히트박스가 집중된 패턴이 많아 머리 측면이나 옆구리에서 난무각을 상당히 많이 캐치할 수 있다. 연계 패턴이나 브레스 패턴도 위치만 가깝다면 기인 6연격이나 난무를 확정적으로 꽂을 패턴이 많다. 다만 스태미너를 자원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이베르카나의 얼음 공격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야된다. 돌파구나 속성 내성 스킬을 지참하자.
- 대검 - 발납대검으로 발도 모아베기를 먹일 타이밍이 상당히 많다. 연계 패턴이나 특정 브레스 패턴의 경우 강모아나 강화쏘기 참모아가 확정으로 들어가는 패턴도 있다. 대검 특유의 높은 경직치와 부위파괴치 덕분에 대경직을 잘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파티 플레이시에 큰 공헌을 올릴 수 있다.
- 가드무기는 네로미에르 역전왕보단 할만하나, 연계패턴을 구사하는 역전왕 이베르카나 특성상 패턴운이 나쁘면 막다가 가드 피해로 죽는 상황이 생기니 생각보다 고전할수 있다. 가드무기라면 알바트리온이나 밀라보레아스 잡는 수준을 상정해두고 싸워야 속편할 정도. 다만 알바와 밀라와 달리 가드불가 패턴인 앱솔루트제로의 시전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이는 염두에두고 상대해야한다.
- 추천 무기
- 스킬
- 이베르카나의 역전왕 개체는 전화위복 이용하겠다고 얼음내성을 건드리지 않을경우 부채꼴 브레스나 3단 대형빙벽폭파, 6방향 빙벽생성에 스치는 순간 한번에 수레탈 가능성이 높으니 얼음내성 3과 정령의 가호 둘중 하나는 꼭 챙기고 회피성능이나 기절내성을 추가로 준비하는게 좋다.[* 또한 연계패턴 및 돌진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쫓아가거나 피하느라 스태미너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런너, 스태미너 급속회복, 체술을 챙겨볼 필요도 있다. 이전에 돌파구라고 써있던건 일반 역전개체에나 해당하는 소리고, 역전왕 이베르카나는 얼음내성이 변변치 않으면 한방에 죽는경우도 생기니 얼음내성 20을 맞추는게 권장된다. 다만 건너는 내한복장이나 정령의 가호 보조 없이는 어차피 브레스 계열에 대부분 한방컷이므로 복장을 빠르게 돌려쓰기 위한 정비 극의나 정령의 가호를 우선하는게 생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2.3. 장비
- 방어구
'빙룡의 신비'라는 세트 스킬 효과가 존재하며 2셋은 본편의 리오레우스 세트에 있었던 '회심격【속성】'으로 회심 발생시 속성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평범한 속성 대미지 강화 스킬이지만 라비나 세트의 진정한 힘은 4셋 발동 세트효과 '얼음연성' 스킬에서 드러난다.
적용시 얼음색상의 새로운 전투자원 UI가 나타나는데 이는 납도시 생성되는 전투자원, '냉기'의 양을 나타낸다. 전투시 얼음갑주를 몸에 두르는 이베르카나처럼 '납도' 상태에 무기에 푸른 이펙트와 함께 냉기가 둘러지고 무기 공격력이 점점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납도의 경우, 일반적인 무기 납도~발도 상태와 클러치로 달라붙을 때를 포함해 지형 액션중 탑승 상태와 태도의 특수납도 등의 모든 일시적 납도행위에도 전부 적용된다. 발도후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냉기가 소모하기 시작하는데 냉기를 전부 소모시 추가대미지가 사라진다. 납도하면 다시 냉기가 생성된다.
적용시 얼음색상의 새로운 전투자원 UI가 나타나는데 이는 납도시 생성되는 전투자원, '냉기'의 양을 나타낸다. 전투시 얼음갑주를 몸에 두르는 이베르카나처럼 '납도' 상태에 무기에 푸른 이펙트와 함께 냉기가 둘러지고 무기 공격력이 점점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납도의 경우, 일반적인 무기 납도~발도 상태와 클러치로 달라붙을 때를 포함해 지형 액션중 탑승 상태와 태도의 특수납도 등의 모든 일시적 납도행위에도 전부 적용된다. 발도후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냉기가 소모하기 시작하는데 냉기를 전부 소모시 추가대미지가 사라진다. 납도하면 다시 냉기가 생성된다.
납도시 공격력이 상당히 증가해서 지속적으로 납도와 발도를 요구하는 스킬 특성 덕분에 월드에서는 기동력이 좋은 일부 몬스터 견제기 이외에는 사실상 사장됐던 발납대검이 다시 주목을 받았고, PC기준 현재 라비나세트를 사용하되, 기본적인 회심을 챙기고 발도술【기】를 2레벨 이상 챙긴 하이브리드 대검이 가장 대중화된 세팅으로 자리잡고있다. 2세트 옵션인 회심격【속성】의 효과도 받으면서 기본스펙이 좋고 회심률도 높은 휘검 리오레우스를 사용시 기본회심 50%정도에 상처기준 약점회심을 100% 챙기면서 발도공격 역시 100%를 챙길 수 있다. 카이저 세트를 기용한 대검셋팅보다 예리도 유지면에서 압박을 받지만, 단타로 먹고사는 대검의 태생상 예리도를 크게 소모하는 클러치 무기공격만 조심하면 거의 문제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의 예능이지만 디아블로스 소재의 헤비보우건으로 클러치 무기 공격만 주구장창하는 매미헤보 세팅에도 사용된다.
무페토 지바 업데이트 후 무페토 소재 대검에 각성슬롯 하나에 '빙룡의 신비'를 추가해서 라비나 3세트에 2세트 스킬을 지원하는 장비중, 원하는 스킬을 선택해서 두가지 세트 스킬을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대검빌드가 등장했다. 세트 스킬을 새롭게 추가할수 있는게 큰 장점. 속성 쌍검의 경우 무페토 방어구인 용문 세트 3부위 + 라비나 세트 2부위를 챙기는 용라용라용 세팅이 널리 알려져 있다.
아이스본 초기에는 발납대검 전용 방어구로만 쓰였으나, 얼음연성의 효과가 재조명되며 다른 무기들에도 충분한 효율이 나타남이 밝혀졌다. 다만 실제로 실전용으로 고려해볼 만한 세팅은 대검을 제외한 나머지 검사무기 중에서도 납도 상태에서 바로 폴배시나 저스트러시를 때려박을수 있는 한손검과[30] 딜 사이클 도중에 특수납도로 게이지를 관리할 수 있는 태도정도로, 납도 없이 꾸준한 지속딜이 중요한 쌍검과 슬래시 액스나 게이지 소모량이 큰 해머와 수렵피리, 납도 자체가 손해인 랜스[31] ,건랜스,조충곤,차지액스는 효율면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비나 세트의 평가를 한없이 깎아먹는 원흉은 좋은 세트 효과 때문인지 방어구 자체의 스킬과 슬롯구성이 너무 처참한 것. 납도술과 발도술[기]야 발납세팅에 있으면 좋지만 필수 스킬을 챙기기에 슬롯칸이 너무 저열해서 스킬 제약이 매우 심하다. 실제 PC 아이스본 발매후 명적룡 무기가 없는상태에서 하이브리드 대검 세팅을 처음 구상했을때는 어지간한 무기로는 약점 회심율 100%를 뽑기도 힘들어 기초 공격력이 다소 낮지만 기본 회심이 높고 기본 예리도가 괜찮은 무기로 최대한 간파 스킬을 절약했을 정도. 명적룡 무기의 각성 옵션을 포함하더라도 유틸성을 보고 짜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속성 내성은 소재가 되는 이베르카나 특성상 불 내성이 처참하기 때문에 불속성 공격을 하거나 불장판을 깔아대고 폭발로 화상을 유발하는 몬스터들과, 특히 이런 몬스터들이 즐비하고 맵 곳곳에 용암이 흐르는 용결정의 땅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온 사방에 열기를 뿜어대는 맘 타로트 레이드에서는 장작이나 지푸라기마냥 잿더미가 되버리니 가능한 한 장식주로 속성공격을 대처하자.
역전왕 장비인 EX라비나γ의 경우, 모든 방어구 중 유일하게 집중 3이 달린 허리 방어구, 완충 3과 납도술 2가 달린 다리 방어구, 전화위복 3과 4/4/1이라는 우월한 소켓을 가진 머리 방어구가 고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리의 경우 왠만하면 손해보지 않는 완전 충전에 납도술도 2나 챙길 수 있어서 납도술이 유용한 태도나 대검이 드래곤 4 파츠 착용 후 커스텀 파츠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존 라비나 세트보다 공격적인 스킬을 챙기기가 훨씬 쉬워져 어느 무기라도 얼음연성을 통한 예능용 세팅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중 기존부터 얼음연성을 잘 사용한 대검의 경우 라비나 4세트를 사용한 발납대검 세팅[32] 이 라잔이나 역전왕 이베르카나 등 짧은 빈틈을 가진 몬스터 TA에 사용될 정도로 그 강력함을 인정받고 있다.
디자이너에 의하면, 남캐 머리 방어구의 장식은 엘프 왕을 모티브로 했으며, 여캐 방어구의 초안은 롱 타이트 스커트였다고.
- 무기
광석 소재 파생으로 제작되는 네르기간테 무기와는 대조적으로 뼈 소재 파생에서 제작된다. 검사 무기와 활은 얼음 속성이 붙으며, 보우건은 빙결탄을 지원한다.
검사 무기의 경우 속성치는 풍표룡 파생에 비해 떨어지지만 270의 높은 기초 공격력과 기본 흰예리에 장인으로 보라 예리를 띄울 수 있어 명적룡 무기 습득 이전 시점 기준, 얼음속성 종결 무기로 취급되고 있다. 반면 차지액스는 황제금 차지액스-얼음, 딥슈네겔 II, 활은 명적룡의 천시-얼음, 아이시클블리자드 ll, 미스트글레이시아 등의 대체제가 있어 쓰이지 않는다.
라이트보우건 빙희 아르마리아의 경우 2레벨 통상탄과 2레벨 산탄, 빙결탄이 속사 지원 되며 1/2레벨 수면탄과 2레벨 마비탄을 지원한다. 속사 지원 되는 탄종의 반동이 모두 '중'이긴 하나, 셋 다 기본 장전 수가 2발에 장전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통상탄의 경우 멀리 갈 필요도 없이 2발 장전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좋지 않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명적룡의 저노-얼음, 황흑노 알드미나 등이 추가되면서 기본 장전수가 2발뿐인 속성 라보들도 자연스럽게 뒤쳐지면서 빙결탄쪽 역시 지금은 그저 그런 무기다. 임무 퀘스트의 거쳐가는 용도로 쓸 바엔 차라리 빙결탄은 브란슈터 II를, 통상탄은 사령[고스트]를 엔딩까지 들고 가는게 더 낫다. 이렇게 되면 남는건 2레벨 산탄 속사인데, 리로드 보조 파츠를 4개 장착하면 이동 사격이 가능해지며, 회피 장전 파츠를 이용할 경우 탄속 강화 파츠와 사격 강화 파츠를 챙길 수 있게 된다.
라이트보우건 빙희 아르마리아의 경우 2레벨 통상탄과 2레벨 산탄, 빙결탄이 속사 지원 되며 1/2레벨 수면탄과 2레벨 마비탄을 지원한다. 속사 지원 되는 탄종의 반동이 모두 '중'이긴 하나, 셋 다 기본 장전 수가 2발에 장전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통상탄의 경우 멀리 갈 필요도 없이 2발 장전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좋지 않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명적룡의 저노-얼음, 황흑노 알드미나 등이 추가되면서 기본 장전수가 2발뿐인 속성 라보들도 자연스럽게 뒤쳐지면서 빙결탄쪽 역시 지금은 그저 그런 무기다. 임무 퀘스트의 거쳐가는 용도로 쓸 바엔 차라리 빙결탄은 브란슈터 II를, 통상탄은 사령[고스트]를 엔딩까지 들고 가는게 더 낫다. 이렇게 되면 남는건 2레벨 산탄 속사인데, 리로드 보조 파츠를 4개 장착하면 이동 사격이 가능해지며, 회피 장전 파츠를 이용할 경우 탄속 강화 파츠와 사격 강화 파츠를 챙길 수 있게 된다.
헤비보우건 빙독 바르카의 경우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쓸 수 있는 통상장전식 철갑헤보 중 하나로 3레벨 철갑유탄의 반동이 반동 억제 파츠 2개에 '대', 4개에 '중'으로 완화되어 강화파츠를 용산대포처럼 맞추면 나중에 엔딩 보고 나서 용산대포나 귀신뇌포를 쓸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성능 외적으로는 무기의 디자인이 굉장히 잘 뽑혀서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스터랭크 맘 타로트 업데이트로 고유룩 무기의 덧입기가 가능해져 얼음 속성 종결 무기에 이베르카나 무기의 외형을 덧씌우는게 유행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얼음 빙자를 사용하는데, 고룡(오래된 용)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흔히 쓰이는 표기법(氷)이 아닌 일본이 옛날에 쓰던 표기법(冰)이 사용되었다. 이 한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氷 문서 참조.[2] 프랑스어로 '겨울'을 의미하는 남성명사 HIVER(H는 묵음으로 이베ㄹ 정도로 발음한다.)가 어원으로 추정.[3] 이와는 별개로 생태계의 변화로 나타난 몬스터 중 가장 먼저 수렵하게 되는 몬스터는 파오우르무 아종과 푸케푸케 아종이다.[4] 벨리오로스 토벌 직후, 용결정의 땅에서 힘을 보충할 때, 세리에나 방어전, 그리고 둥지에서의 결전[5] 이건 특기할만한 점인데, 테오나나 부부나 크샬다오라는 시스템상으로는 무승부 판정이지만 네르기간테한테 제압당하는 모습이 나오는 반면, 이베르카나는 오히려 제압당하지 않고 역공을 날려서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설정상 강한 고룡이리는 이미지가 돋보인다.[6] 중간에 아이스본의 메인 테마곡 '계승되는 빛'이 어레인지되어 있다.[7] 역전왕 개체의 경우는 2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8] 역전 개체는 앞다리, 뒷다리가 같은 부위 취급이다.[9] 특대경직을 유도하는 경우에도 2단계에서 용봉력이 발동하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10] 심지어 꼬리를 내밀고 있을때 꼬리 끝이 아니라 중간부분에 닿여도 피격된다.[11] 철갑이나 참렬 같은 탄종도 터지지 않고 막혀버린다.[12] 공략집에서 밝혀진 공식 명칭으로, 이전에는 '브레스 난사'로 표기되어 있었다.[13] 앱솔루트 제로가 나올 때 쯤이면 이베르카나 주위에 수많은 냉기가 형성되어 있을텐데 이 브레스로 해당 냉기가 모두 반응하여 하늘에선 고드름이 떨어지고 땅에서 빙벽이 수많이 솟아오르게 된다![14] 아이스본의 메인 OST인 계승되는 빛과 장려함을 걸친 은반의 귀인이 편곡되어 들어가 있다.[15]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BGM인 THE END OF THE WORLD와 동일한 작명법을 가졌다.[日] 六花が静かに眠るなら, 일본어로 六花(ろっか, りっか)는 '눈'의 별칭이며, 눈결정이 육각형 모양인 것에서 비롯되었다.[英] The Place Where Winter Sleeps[16] 57600/92628/138240으로, 알바트리온보다 많다.[17] 일반 개체 대비 약 79% 증가[18] 다른 역전왕과 거의 같은 배율이다. 사실 이것도 아이스본 12레어 방어구 풀강화 기준으로 밸런싱을 맞춰 놓은 거라서 여기다가 씨앗, 경화약, 그리고 방어 스킬등으로 방어력을 더 올리면 들어오는 데미지가 확 줄어든다. 암만 물리 비율이 높다 해도 절반은 속성 데미지이니 어느 정도의 빙내성은 필수.[19] 연속 꼬리찍기를 도중 캔슬하고 원형 빙벽을 쓴다거나, 사이드 스텝 이후 짧은 돌진을 사용하는 대신에 얼음기둥 패턴을 사용하는 등등 이지선다를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20] 피신 복장을 입고 클러치하면 바로 복장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클러치 탑승상태에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영거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클러치 탑승이 아닌 독립적인 공격모션으로 취급되기에 돌진에도 피신이 한번만 발동된다. 한마디로 기타 다른패턴을 사용할 때 클러치 탑승을 한 후 영거리를 시작했다면 그 이후에 돌진이 나와도 다단히트 제압판정이 아닌 평범한 돌진처럼 1회만 피격된는 것이다. 매미슬액 유저일 경우 머리에 공격판정이 없는 일부 브레스패턴이나 꼬리찌르기 패턴에 클러치를 성공했을 경우, 비교적 안전하기 영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한손검의 저스트러시 역시 포함된다.[21] 2단계 갑주 패턴을 매우 자주 보게 된다는 소리지만 앱솔루트 제로가 특대경직 유발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소리이기도 하다.[22] 주로 사이드 스텝 돌진을 캔슬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닥에 확연하게 표시가 나타나기 때문에 피하기는 쉬운 편이지만, 맞으면 체력 200의 검사도 골로 보내버리는 데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패턴을 사용한 뒤 잠시동안 머리를 위로 든 자세의 후딜레이가 있는데 그 시간동안 머리의 참격/타격 육질이 100이 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23] 스턴이나 특수대경직 중에 낙석을 맞추면 대경직이 캔슬되고 낙석 소경직 판정이 발생하니 주의.[24] 이 상태에서 탄육질이 45 이상인 부위는 상처를 낸 머리와 부위 파괴 이후의 상처를 낸 꼬리인데, 현실적으로 거너가 꼬리를 절단하는 것은 참렬탄 아니면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머리만 때려야 한다.[25] 브레스 보정 때문에 2단계+분노상태에서 부채꼴 브레스를 맞으면 방어1100 체력200 풀피검사도 정령의 가호가 안터지면 즉사하는 수준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준다.[26] 이를 통해 검사와 거너 사이의 딜량 갭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트롤링 취급받던 용봉력을 조금이라도 활용할 구석을 만들었다.[27] 간혹가다 단일 패턴으로 사용할 때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반드시 이베르카나가 축맞춤을 시도하기 때문에 이를 잘 캐치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다.[28] OST 제목의 유사성 및 용결정 8번 구역에서 등장[29] 밀라보레아스의 매미슬액처럼 극상성무기는 없기때문. 또한 네로미에르처럼 공격력이 무식하게 높으므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원거리무기는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다.[30] 이 세팅 역시 한손검의 주력 지속딜링중 하나인 사과깎이가 다소 봉인되기 때문에 실제 TA에서는 개인 취향이나 몬스터에 따라 일반적인 세팅과 평가가 많이 갈린다.[31] 다만 클러치 카운터 성공시 매달린 상태에서 납도판정이 된다는 것을 이용한 예능 세팅은 존재한다[32] 주로 팔을 드래곤 방어구로 대체한 세팅, 혹은 얼칼벨리 방어구로 발도술 힘을 챙긴 세팅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