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우거
1. 개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해당 작품의 간판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식 대상인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간판 몬스터인 라기아크루스의 역을 대신한다. PSP 성능상 수중전이 이식되지 못해 간판몹으로 등극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늑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래서 이름도 뇌랑(狼)룡. 한국에서는 '''찡오'''라는 애칭으로도 많이 불린다. 일본에서는 강아지 같다며 'わんこ'(왕코)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뇌광을 몸에 두른 그 모습 때문에 '''뇌랑룡'''이라 불리고 있는 아룡종.
기복이 심한 산림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발톱이 날카롭고 사지가 강인하게 발달해있다.
사냥시에는 무수한 뇌광충을 모아 두르고 있는 전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대전상태라고 불리우는 모습으로 변화한다.
10주년 기념 사이즈 비교 영상에 나온 평균 몸길이는 1455.4cm였다. 15주년 비교 영상에서는 1743.49cm로 구작보다 덩치가 커졌다.
라기아크루스처럼 전기속성을 띈다. 하지만 설정상 차이가 좀 있는데, 라기아크루스는 전기를 스스로 모으는 체내 기관만으로 전기 공격을 하는데 비해 진오우거의 경우 진오우거의 갑각 아래 지방질과 그 뿔은 발전, 축전기능을 갖고 있고 흰색의 대전모를 사용해 초뇌광충으로부터 전기를 더 끌어모은다. 라기아크루스는 스스로 충전을 하면 등의 대전각이 충전되어 파랗게 빛나는것 뿐이지만, 진오우거는 전기를 충전하게 되면 초대전상태가 되어 모든 움직임이 빨라지고 대부분의 공격이 전기속성을 띈다. 이펙트 상으로도 많이 다른게, 진오우거의 경우 CYAN(청록색과 녹색의 중간색) 색의 불꽃이 일렁인다.
왜 진오우거가 이런 뇌광충과는 서로 공생하는 형식의 발전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가구아가 절연체인 부리를 이용해 뇌광충을 먹는 뇌광충의 천적인 반면, 모든 용족이 가구아의 천적이므로[5] 진오우거가 가구아에게서 뇌광충을 보호하고, 뇌광충들은 모여서 진오우거의 발전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된다는 설정.[6]
서드의 스토리 상 어떠한 이유로 유쿠모 마을 근처에 모습을 드러낸다.[7] 위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계속 마을 근처에 있게 놔뒀다간 위험해지기에 길드에 요청, 플레이어인 헌터가 파견된다는 내용.
몬스터의 명칭 자체가 迅王牙의 발음을 따온 것으로 유추된다. 발음을 보면 OGRE도 연상케 한다.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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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랑룡(獄狼竜)이라는 이명의 아종도 트라이 G에서 추가. 애칭은 찡오 아종을 줄인 '''찡아'''.
원종과 다르게 흑백을 띄고 있으며 용속성 에너지를 안광으로 내뿜고 있다. 동토나 빙해와 같이 주로 추운 지역에 등장하며 뇌광충이 아닌 용살열매를 좋아하는 '식룡충'들을 모아서 용속성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덕분에 원종과 다르게 대부분 공격이 용속성을 띄며, 용속성의 에너지가 기후에 대한 저항력도 주는지[9] 혹독한 환경에서(빙해, 지저 화산 등)도 많이 목격된다고 한다.
1.2. 이명 특수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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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추가된 금뢰공(金雷公) 진오우거. 황금빛 털과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오른쪽 뿔이 특징. 일반 진오우거와는 차원이 다른 번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고 한다. 길드가 허가하지 않는 한 수렵이 금지되어 있다. 황금빛 뇌광충도 특수 개체.
헌터 노트에 따르면, 어떤 지방에 금뢰공 진오우거에 대한 전승이 이와 같이 남아있다고 한다. 마치 금뢰공에게 다가서는 것 자체를 금기시하는 듯한 서술이 인상적.
金色なりし雷狼竜の王 、一度吠ゆれば千光を操り、万雷を放つ。
금색을 띤 뇌랑룡의 왕, 한 번 울부짖으면 천 갈래의 빛을 조종하고, 만 갈래의 번개를 발한다.
よるべからず、さわるべからず、決して逆鱗に触れることなかれ…。
다가서지 말 것이며, 심기를 상하게 하지 말 것이며, 결코 역린을 건드리지 말라…
<<金雷公>>の怒りに触れることなかれ。
『금뢰공』의 노여움을 사선 아니될지니.
1.3. 울부짖는 진오우거(프론티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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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 일반 진오우거가 추가된 이후 2015년 12월 28일, 9.1 대규모 패치가 공개되었는데 뜬금없는 진오우거의 어레인지 참전이 발표되었다. 가뜩이나 원본 자체도 엔드컨텐츠나 다름없을 정도로 고난이도였는데 얼마나 더 지랄맞을지 벌써부터 걱정하는 헌터들이 속출. 그 결과물은 아래 영상을 보자. 이름은 울부짖는 진오우거(極み吼えるジンオウガ)로 수렵 해금은 2016년 3월.
1.4. 특수종(익스플로러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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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에 진오우거 불사종이라는 특수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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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콜라보 이벤트로는 진오우거 FFBE종이라는 특수종도 등장했다.
2. 특징 및 공략
진오우거의 사용 속성은 보이는 바와 같이 뇌속성, 약점은 '''빙속성'''이다. 다만 하위에서 첫 대면시에는 유용한 빙속성 무기가 별로 없으므로, 첫만남에 한해서는 강력한 무속성 무기나 독, 폭파 등의 상태이상 무기를 고려해도 좋다.
부위파괴는 뿔, 앞다리, 등짝 파괴, 꼬리 절단이 가능하다. 꼬리는 대단히 타점이 낮고 길면서 빈틈이 많아 어렵잖게 자를 수 있다. 다만 꼬리 끝부분은 육질이 더 단단하니 주의. 뿔의 경우 뇌랑룡뿔은 방어구와 무기 소재로 자주 들어가니 꼭 파괴하는게 좋은데, 진오우거의 자세가 하체가 낮고 상체가 커서 머리를 공격하기 약간 어렵지만 타점이 높은 무기로 쳐주면 쉽게 박살낼 수 있으며 타점이 낮은 무기의 경우 경직을 주면 옆으로 넘어지는데 그때 공략해 주면 된다. 또는 일부 패턴 시전시 머리를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딜레이를 노려도 좋다. 뿔은 총 2회에 걸쳐 파괴되며 1차파괴시에는 오른쪽 뿔만 부러지는데 이 경우에는 뿔 파괴가 인정되지 않는다. 앞다리는 경직을 한 번 주면 발톱이 부러지며 파괴된다. 한 쪽만 파괴해도 보수는 나온다. 등짝은 경직을 두 번 주면 파괴 가능하며 검사의 경우 칼이 닿지 않으니 일단 발을 때리다 옆으로 엎어지면 등을 때려주면 된다. 다만 파괴해도 별다른 보수가 나오지는 않으니 굳이 부술 필요는 없다.[11] 다만 넘어졌을 때 등에 충망을 쓰면 초전뇌광충을 잡을 수 있다. 뇌광충으로 충전한다는 설정에 맞게 충전도가 감소한다.
움직임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워낙 공격이 정직한데다 빈틈이 많은 행동 탓에 통상시에는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다만 초대전상태에 들어서면 상당히 까다로워지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뇌속 공격에 당할 경우 스턴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해진다. 기절무효를 띄워가면 좋으나 15포인트를 투자해야 하므로 추천사항이라고는 할 수 없고, 가급적 충전시 강력한 공격을 퍼붓거나 섬광구슬을 던지거나 해서 충전을 제때제때 취소해 주는 게 좋다. 물론 충전을 캔슬해도 최소 충전되는 수치가 있으므로 대전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봉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초반에 최대한 충전을 방해해 가며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공략법이 꽤 유효하므로 기억해 두자.
일단 일반 상태일 때에 한해 마비함정이 통용되는데,[12] 마비함정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는 기믹이 있어 이용에 주의를 요한다. 다만 '''충전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 한해서는 마비함정으로 매우 긴 구속시간을 얻는 것도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이용해 보자. 진오우거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함정은 구멍함정. 그래서 포획 퀘스트에서 지급품으로 함정을 줄 때는 '''지급용 구멍 함정'''을 준다.
초대 몬헌의 악몽이었던 리오레우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의 초보 학살자로 꼽히는 티가렉스에 비하면 메인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쉬운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거의 대부분의 공격 패턴이 너무 정직한 점, 초대전상태에서 본실력이 나오는데 그 전에 충전을 통해 긴 무방비 상태가 나오는 점, 초대전상태에서는 육질이 연화하고, 초대전상태를 해제하는 순간 대경직으로 긴 빈틈을 얻어낼 수 있다는 점 등에 기반한다. 일단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자체가 몬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게 조정된 탓도 있다.[13] 몬헌 시리즈의 골수팬들은 "차기작엔 화끈하게 상향 조정을 해야 한다"며 투덜거리기도.
다만 유저에 따라서는 '화려하게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어서 싸우는 게 즐겁다' 같은 호평을 내리기도 하고, 근접한 헌터를 타겟으로 하는 연계기가 (시리즈에 따라서는 공격범위가 커짐에 따라 더더욱) 짜증을 유발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순간 폭딜을 통해 경직을 유발해 가며 싸울 때 가장 약해지는 몬스터인 만큼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서는 그다지 잡고 싶지 않은 몬스터로 꼽히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화려한 무빙이 강제되는데서 오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는 조작감과 재미요소들은 후속작의 후배들인 토비카가치, 오도가론에게도 그대로 이어지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2nd에서 첫 등장했던 티가렉스처럼 이전의 어떤 몬스터와도 겹치지 않는 특이한 골격구조와 패턴을 가지고 나타났으면서 등장한 이후 약 6년 동안 파생 개체를 제외하고 진오우거의 골격을 유용한 신종 몬스터가 한 마리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서 진오우거의 골격을 유용한 엘제리온이 나왔지만 이쪽은 고룡종. 때문에 몬스터 헌터: 월드 이전까지는 아룡종은 진오우거 단일 카테고리로 등록되어 있었다.[14]
MHP3과 MH3G에서는 산탄이 약점에 집중되는 효과가 있어서 산탄 보우건에 매우 약했다. 같은 전격계인 키린과도 비슷한 특성. 산탄만 마구 쏘면 컨트롤을 막론하고 상위 2마리가 10분침 내에 잡히기 때문에 이래저래 간판 몬스터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다만 몬스터 헌터 4부터는 산탄이 약점에 집중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써먹을 수 없다.
2.1. 공격패턴
패턴들이 굉장히 빠르고 날렵해'''보인다.''' 흡사 나르가쿠르가를 연상시키지만, 특유의 허세많은 동작 때문에 빈틈이 많고 피격범위는 좁은 편이다. 하지만 대전 상태에선 반응이 빨라지고 일부 공격에 뇌속 판정으로 범위가 넓어지니 주의할 것.(특히 연속, 전방 앞발 찍기)
- 포효 - 포효 [소] 판정. 분노할 때도 울부짖는다. 귀마개 스킬로 무시 가능.
- 앞발로 찍기 - 좌우 앞발을 번갈아가면서 지표면으로 찍는다. 대전상태가 되면 뇌속성 대미지가 추가된다. 통상시 2회, 스태미나 고갈시 1회, 대전상태 이상일 시 3회 연속. 찍는 타이밍에 맞춰서 구르면 피할 수 있다. 더군다나 찍는 박자가 너무나 정직하고 느린지라 바로 냅다 달려가면 그만. 마지막 찍기후 딜레이가 꽤 크고 머리의 위치가 낮아지므로 머리 부파할때 나와주면 가장 반가운 패턴. 상위에선 충전상태일 때 2번만 찍고 바로 대회전을 쓰는 페인트 공격도 하니 주의.
- 돌진 - 개가 주인에게 달려들듯 달려온다. 느리게 달려오고 데미지도 약하고 피하기도 쉽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이후 뒤돌아보며 바로 충전모드로 들어가는 경우가 99%다. 이 패턴이 나오면 바로 딜 넣을 준비 내지는 섬광탄 던질 준비를 할 것.
- 박치기 - 제자리에서 빠르게 박치기를 시전. 전방 견제용 패턴으로 대미지는 별 거 아니지만 헌터를 멀리 날려버리며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다. 못 피할 것 같으면 앞다리 쪽으로 구르도록 하자. 살짝 넘어지는 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보통 이 패턴 이후 바로 문설트나 앞발 내려찍기로 연계한다.
- 어깨치기 - 자세를 잡은 뒤 단거리를 미끄러지며 어깨로 밀친다 이때 앞다리에만 판정이 있어 위치를 잘 잡으면 그냥 서 있어도 안 맞는다. 피격시 헌터를 날려 버린다.
- 전방 바디프레스 - 뒷다리만으로 서서 상체를 일으켰다가 몸통으로 전방을 내려찍는다. 데미지는 제법 아픈 수준. 헌터를 멀리 날려버리며, 뒷다리로 서 있을 때도 헌터가 있는 쪽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기 때문에 정면에 서 있었다면 피하기 힘들다. 포즈에서 실제 공격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한손검이나 쌍검 같은 경우에는 서는 것을 보자마자 납도하고 공격에 맞춰 무적회피를 하면 어렵잖게 피할 수 있다. 다른 무기는 가드를 올리거나 가드가 없다면 최대한 옆쪽으로 구르도록 하자. 정면과 측면에 풍압을 일으키며 대전 상태에서는 뇌속성 추가대미지에 상태이상까지 동반하니 절대 맞지 말자.
- 대회전 - 한쪽 앞발을 축으로 꼬리를 한바퀴 훑고 높게 점프한다. 가드할 수는 있지만 대미지를 받게 된다. 진오우거의 기준으로 오른발을 회전축으로 삼는데 오른쪽 발 바깥에 서있으면 안전하다 꼬리의 회전 속도가 빨라서 공격판정 자체가 매우 순간적이므로(나르가쿠르가의 꼬리 공격처럼) 타이밍만 맞추면구르기나 백스탭 등으로 피하는 것도 쉬운 편이다. 상위에선 대전 상태일때 리오레이아마냥 리버설 대회전을 쓰거나 앞발찍기 2회 후 사용하니 주의할 것.
- 뇌광탄 - 등의 뇌광충 들을 뭉쳐 광탄으로 만들어 날린다. 발사시 진오우거의 충전도가 떨어지며 좌측이나 우측으로 휘어져 나간다. 평상시에는 하나의 탄을 한 번만 날리지만, 조금 충전이 된 상태에선 2개의 탄을 날리고 초대전 상태에서는 2개씩 두 번 날린다. 웬만해선 맞을 일이 없긴 한데 정면 연사활 사정거리 쯤이나 측면에서 다리를 때리려다가 갑작스레 맞을 수도 있다. 맞으면 뇌속 상태이상에 걸리니 주의 다만 박력 넘치는 동작과 맞지않게 진오우가의 동체 자체엔 판정이 없으니 파고들어 때려주자. 발사후 자세가 엎드려 있는 자세라 머리를 맞추기 쉬운 패턴 중 하나.
- 문설트 - 나르가쿠르가의 꼬리 찍기와 비슷한 패턴이지만 뒤로 덤블링 점프를 한다는 점이 다르다. 플레이어가 뒤에 위치하면 앞으로 살짝 뛴 후 갑자기 쿵 하고 내려치는 형식. 상체가 위치한 전방으로 회피하거나 좌우로 살짝만 피하면 피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꼬리를 부파하면 범위가 줄어든다.
- 전방 돌격 앞발 찍기 - 달려오다가 전방으로 크게 뛰어서 두 앞발로 내려찍는다. 큰 동작에 걸맞게 데미지도 강력하고 대전 상태, 초대전 상태에서는 판정도 넓어지거니와 뇌속성 상태이상을 걸고 돌격 패턴후 방향 전환후 2차 돌격 찍기를 시전하는 연계를 시전하기도 한다.
- 충전 - 라기아크루스의 충전과는 다르게 충전시 자체는 가까이 가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섬광을 던지거나 경직을 줘서 캔슬이 가능한데 대전 상태가 확정된 충전의 경우 섬광으론 슈퍼아머가 발동되어 캔슬시킬 수 없다. 이 경우엔 경직(특히 꼬리 절단)으로 저지 해주자. 충전도에 따라 등에 흐르는 전기의 양이 달라진다.충전도에 따라 등에 신호가 나타나는데 50% 이상일시 등에 뇌광충이 보이고 75% 이상일 시 약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스태미나 고갈 상태에서 충전을 하려고 하면 헉헉 거리게 된다.
- 충전완료 - 대전 상태로 이행하게 되는데, 이때 몸을 중심으로 번개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헌터가 공격받는다. 충전이 끝날 때까지 경직을 줄 수 없을 것 같거나 초대전이 확정된 것 같으면 재빨리 튀 자.
- 초대전 상태 - 충전을 할 때마다 충전도가 오르는데, 충전도가 가득히 차면 돌입한다. 갈기가 거꾸로 서고 전신에 스파크가 튄다. 공격에 뇌속성이 추가되고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경직을 줘서 충전도를 0으로 만들면 풀어버릴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경직 조건은 그냥 대미지, 특정 부위에 집중할 필요 없이 전체적인 대미지만 주면 된다. 덕분에 독 대미지로도 경직치 축적이 가능해서 하위 진오우거는 독 무기로 죽을 때까지 빌빌대게 만들 수 있을 정도. 경직을 줘 초대전 상태를 풀어버리면 유실물을 흘린다.
- 분노 상태 - 초대전 상태에서만 분노 상태가 된다.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고위력의 패턴을 연계하니 주의. 참고로 충전도를 0으로 내려버리면 초대전과 동시에 분노도 풀어버릴 수 있다. 이 상태에 돌입시 등의 갑각에서 푸른 광체가 뿜어져나오며 주위를 흐르는 전기의 색이 완전히 하얀색이 된다.
- 번개 - 초대전 상태에서만 사용하는 패턴. 울부짖은 후 진오우거 주변에 번개가 떨어진다. 범위가 꽤 넓으며, 떨어지는 지점엔 파랗게 표시가 된다. 진오우거 근처엔 하나도 떨어지지 않아 신나게 때려줄 수 있지만 마지막엔 대전 상태로 들어갈 때처럼 진오우가 주변으로 번개가 떨어지니 요주의. 고속설치가 있다면 대형나무통폭탄을 깔고 도망가자.
- 높이 뛰어 등으로 내려찍기 - 초대전상태 전용기술, 높이 점프해서 등짝부터 낙하한다. 땅에 쳐박힌 후 잠시 빈틈이 있지만 길지는 않다. 위력은 진오우거 기술 중 최강이므로(G급 기준 방500대 검사도 무난하게 한방이 뜬다) 맞지 않도록 주의. 앞발찍기 2회 사용후 콤보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종인 옥랑룡은 초대전상태+분노 상태에서는 등으로 내려찍은 뒤 반드시 대회전을 사용하니 함부로 접근하지 말자.
3. 시리즈별 변천사
3.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패키지 몬스터로 첫 등장. 마을 퀘스트 ★2의 '술렁이는 숲'에서 도스팡고를 사냥했을 시 난입 몬스터로 플레이어와 처음 대치하며,[15] 이후 마을 퀘스트 ★5의 '월하뇌명'에서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빠르고 경쾌한 동작과 일반 상태 → 초대전 상태 → 분노 상태를 오가는 기믹은 첫 등장한 이 시점에서 이미 정립되어 있었다. 본 작품 이후의 진오우거는 동작을 조합해서 좀 더 빈틈을 줄이거나 뇌광충탄이 동작에 함께 붙는 식의 변화를 조금 줬을 뿐이며, 포터블 서드에서 나온 동작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 본 몬스터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조정되어 나왔는지에 대한 반증인 셈.
그와는 별개로, 일반 상태에서 초대전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 충전을 할 때 완전한 무방비이기 때문에 비교적 초반에 약점인 머리와 뒷다리에 대미지를 줄 찬스가 자주 생긴다. 포터블 세컨드의 티가렉스가 종횡무진 돌진 탓에 초보에겐 섬광구슬 없이는 도저히 건드리기 어렵다는 말이 많았기에 일종의 구제책으로써 조정된 사양일지도. 사실 포터블 서드에서 신규 유저가 많이 늘어난 것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본 작품부터 트라이 G까지, 초대전 상태에서 뒷다리 대경직으로 다운을 시키면 일어날 때 섬머솔트로 헌터에게 역습을 가하는 패턴이 있었다. "너무 노골적인 틈 줄이기다" 등의 악평이 있어서 몬스터 헌터 4부터는 해당 패턴이 삭제되었다.
무장의 경우, 어떤 무기라도 뇌속성 최강 무기군이다. '''헤비보우건 빼고'''. 특히 슬래시액스는 '이거 하나면 대부분 어떻게든 된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이 있었다. 방어구는 신규 스킬인 '힘의 해방'이 붙어 있었는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꽤 실망스럽다는 평가.
여담으로, 진오우거가 유쿠모 마을과 비교적 가까운 계류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이유는 스포일러 탓이라는 게 집회소 퀘스트를 진행함으로써 밝혀진다. 본래 영봉 꼭대기의 매우 높은 고지에 살던 진오우거지만, 스포일러가 영봉에 모습을 드러내자 버틸 수가 없어진 탓에 쫓겨 내려온 것. 차후 계류 및 고도 지방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면 그대로 낮은 지대에 정착해서 살게 된 개체가 많이 생긴 모양이다.
3.2.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G급에서는 앞발 찍기 2번 후 몸으로 크게 밀어버리는 식의 연계가 생겨 빈틈이 줄어들었으며, 최고의 폭딜 찬스였던 충전시에 머리를 이리저리 흔드는 변화가 생겨 머리에 공격을 집중시키기 어려워졌다. 또한 몸으로 크게 밀어버리는 패턴의 선딜레이가 거의 완전히 사라져서 기습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직에 의해 초대전상태가 해제되는 특성상 폭파속성에 엄청나게 약했다. 속성에 특화한 무기군이 아닌 이상 폭파속성 무기 쪽이 훨씬 쉽고 빠르게 사냥이 가능했을 정도.
3.2.1. 아종
옥랑룡(獄狼竜)의 경우 기존 진오우거가 뇌광탄을 쏜다면 이녀석은 용광탄을 쏜다. 원종과 다른 점은 설치형 공격이란 점이며, 일정시간 필드에 남아있다가 헌터를 향해 유도되어 발사된다. 참고로 이 용광탄의 데미지는 진오우거에게도 들어가기 때문에 무작정 피하는게 아니라 유도해서 진오우거에게 맞히는 것이 정석으로 취급받고 있다. 또한 용광탄에는 기절 속성도 있는지라 운이 좋으면 자신의 공격에 자신이 스턴 걸리는 옥랑룡의 모습도 볼 수 있었으나, 4부터는 그냥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자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원종에 비해 충전을 굉장히 자주 행한다. 심지어는 피로 상태에서도 충전을 시도하기도 하고 걸어다닐때도 충전을 한다. 게다가 충전시에는 충전이 1단계 완료된 시점에서 몸 주위에 벼락이 떨어지기 시작.[16] 공격하기 가장 용이한 타이밍이 줄어든데다 충전을 막기도 힘든지라 플레이어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부분이다. 일단 머리 쪽엔 잘 안떨어지니 참조[17]
또한 원종에 비해 상당히 공격을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했다고 생각했을때 갑자기 연속 공격으로 얻어맞는 일이 많다.
약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원종의 속성인 뇌속성. 다만 용광탄이나 벼락, 충전 이후의 태클 등, 용속성을 띈 공격을 맞고 난 이후에는 헌터가 들고 있는 무기의 깡뎀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무효화[18] 되는지라 피할 자신이 없다면 깡뎀무기가 좋다. 아니면 지움열매를 준비해가거나 용내성을 잔뜩 올려서 가는게 좋다. 마침 G급에 기본 용내성이 10인데다 뇌속공격 강화스킬도 달려있고 소재도 광석 소재뿐이라 만들기도 쉬운 장비가 있다. 심지어 마이너스 스킬도 채집 관련 뿐인데다 슬롯도 풍부한지라 용내성 스킬 띄우기도 쉽다. 거의 진오우거 아종 대비 필수장비급.
3.3. 몬스터 헌터 4
특유의 위엄과 너무 약했으니 상향 좀 하라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4에 참전했다.
스토리 영상 중 「예감(일판에서는 천공산의 이변)」에서는[19] 광룡화한 이오스 떼거리에게 관광당하다가 갑자기 픽 쓰러진 후 광룡화하여 주변 이오스들을 날려버린 후 도스이오스를 역관광시키는 위엄을 보였다.[20] [21]
박치기 사용 후 확정적으로 꼬리찍기나 연속 앞발찍기를 사용하여 접근을 곤란하게 하며 백스탭, 물러나기[22] 이후 연속 공격을 하는등 사소한 빈틈들이 거의 사라졌다. 기존의 피하기 쉽던 뇌광탄은 약간의 유도성능이 생겼는지 헌터가 측면에 있으면 단거리에서 90도 가까이 꺾이게 되며 물러나기 이후에 자연스런 동작 연결로 날아오기도 한다.
이전과는 충전도 상승 방식에 차이가 있어 충전도가 높다면 1초만에 초대전 상태로 돌입한다. 충전시간이 길어 졌지만 2번만에 초대전 상태로 돌입하고 앞발찍기를 쓸 때의 공격범위가 넓어졌고 전방 내려찍기를 사용할때 앞쪽에 전격이 추가로 발생한다.
또한 하위까지는 앞발 찍기를 전작처럼 3번 하지만, 상위레벨부터는 초대전 상태시 평범한 앞발 찍기를 한 번 한 뒤 순간적으로 전력을 모아 높은 대미지를 주는 2차 앞발 찍기를 하도록 변경되었으므로 주의. 이 2차 찍기는 그냥 닥치는대로 찍어대던 기존의 앞발 찍기와는 달리 판정도 좋고 은근히 피하기 까다롭다. 확실히 피할 수 있다면 후딜이 일반 앞발 찍기보다 길어졌으므로 좋은 딜 타이밍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데미지는 절륜하기때문에 전작의 진오우거를 생각하며 무시했다간 뇌속 상태이상→기절 콤보에 골로 갈 수 있다. 특히 강주약을 잘 챙기지 않는 대검 유저의 경우 빨라진 진오우거의 움직임에 스태미너 부족 상태에서 가드를 올렸다가 스태미너 고갈로 맞고 날아가기→반복 테크로 수레탈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초대전 상태 패턴들이 판정이 길어져 회피성능이나 실력이 어중간한 회피랜스는 맞기 십상이고 공격 딜레이가 긴 액스류 무기들도 주의 하자. 박치기의 사용 빈도가 늘어난데다 100%로 연속 공격이 들어오니 실수로 근접상태에서 무적회피를 때렸다면... 명복을 빈다.
특히 경직치나 광룡화상태를 계산에 넣지 않은채 초대전 상태가 되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일단 큰빈틈이 사라진 상태에서 연속 공격을 미친듯이 가해오는 맹수를 상대로 헌터는 구르고 또 굴러야 한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약했던 진오우가가 드디어 강화되었구나!'라며 기뻐할만 하지만 최악의 카운터가 생겼으니.... 바로 '''단차공격'''. 기본적으로 진오우거는 자세 때문에 등이 크고 낮은데다 노출되어 있어서 등을 노리기가 다른 몬스터에 비해 매우 쉽다. 초대전상태에선 미친듯이 날아다녀서 약간 요령이 필요하긴 하지만, 뇌광탄 사용등의 일부 틈을 잘 노린다면 어렵지도 않은 편.
상기했듯 여러 상향이 이루어 졌지만 본질적인 모션 디자인 문제로 리오레우스, 티가렉스, 브라키디오스에 비하면 여전히 올드비 유저들에겐 '''1:1로는 약하다.'''
처음 조우할땐 힘과 속도가 느껴지는 움직임에 압도당하지만 짬밥이 쌓이고 다시보면 전형적인 방심과 허세의 왕. 헌터가 코앞에 있음에도 충전하다가 눈뽕을 맞거니 있는공격 없는 공격을 다맞고, 2연속 앞발 내리찍기는 대전 상태에서 할 경우 2번째 찍기에 기를 모아서 대비할 시간을 주고. 갑작스럽게 점프해서 등으로 프레스를 하지않나. 한바퀴 돌아서 꼬리로 내쳐지닐 않나. 쓸데없이 점프하고 전신을 빙글 돌리면서 광충을 던져대는 등, 패턴에 빈틈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100레벨 길드 퀘스트로 가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일단 길드 퀘스트에는 조충곤이 아닌 이상 단차 지형이 얼마 없어서 단차를 하기 힘들다. 거기다 고레벨 길드 퀘스트의 경우 높은 확률로 광룡화에 들어가는데, 광룡화에 들어간 경우 움직임이 빨라져 조충곤으로도 단차 먹이기가 쉽지는 않다. 그리고 만약 감전 상태였다가 기절에 걸렸는데 어그로가 다른 헌터에게 가지 않을 경우 그대로 수레탈 수도 있다. 정작 고룡들은 패턴의 직선성 때문에 호구가 되고 그나마 고룡과 같은 클래스인 라잔의 경우는 하메팟의 등장으로 허구한날 썰리지만 고레벨 길드 퀘스트의 진오우거나 얀가루루가같은 녀석들이 꽤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룡들과는 달리 난입이 있다는 점도 한몫 하는 듯.
특히 진오우거 원종의 경우 광룡화시 육질이 딱딱해지고 100레벨 기준으로 길드 퀘스트의 몬스터 중 체력 상승폭이 가장 높아서 약점인 머리를 극딜하지 않는 한 수렵 시간이 매우 길어지는데다 뇌속성 공격의 기절확률배가 효과 탓에 연속공격을 맞고 수레타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꽤 강력한 상대로 인정받고 있다.
3.3.1. 아종
원종의 경우 초대전상태+분노상태일 경우 돌진 후 바디프레스를 사용하는 패턴이 있는데, 아종의 경우 분노상태가 아닌 초대전상태에서도 돌진 후 바디프레스를 사용하고, 여기에 분노상태까지 겹쳐지면 바디프레스 이후에 일어나면서 대회전격까지 시전한다. 딜타이밍이라고 착각하고 멋모르고 접근하다가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요망.
대신 용광탄 시전은 전작의 설치 후 유도탄의 개념이 아닌 원종의 뇌광탄의 직각형으로 변형되어서 오히려 진오우거에게 가까이 붙으면 100% 피할 수 있다. 다만 용광탄을 한쪽만 시전 후에 꼬리 덤블링으로 연계하기도 하니 이쪽을 주의.
의외로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는 원종보다 아종이 상대하기 편하다는 평판인데, 원종과는 반대로 광룡화시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마비덫도 언제든지 쓸 수 있어 파티플에서 원종보다 빨리 잡히기 때문인 듯하다. 패턴면에서는 사실 이쪽도 꽤 까다롭다.
3.4. 몬스터 헌터 4G
G급 2성에서 등장. 어째 4에서 주로 보였던 천공산이 아니라 원생림에서 등장한다.
G급 뇌랑룡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강화되었다. 우선 근접 패턴이 강화되 초대전 상태에서 어깨치기, 문설트, 대회전 패턴 사용시 동시에 뇌광탄이 발사된다. 따라서 거리가 어느정도 있더라도 안심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회피 방향에도 신경써야 한다. 가령 문설트의 경우 꼬리 바로 뒤쪽으로 회피한다면 시간차로 들어오는 뇌광탄에 직격이므로 좌우로 회피해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은 연속 앞발 찍기. 앞발을 들어올리면서 전격을 더 모으다가 시간차를 두고 꽂아버린다. 이게 정말 미치는 게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장난 아닌데다가, 회피 타이밍이 통상 패턴과 엇박이라 그냥 통상 패턴에 맞추어서 굴러버리면 구르기 끝나고 바로 맞는 끔찍한 사태가 일어나며, 이렇게 추가된 패턴에 더해 오리지날의 빠른 3단 찍기, 4 상위에서 추가된 한번 찍고 모아서 다시 찍기가 '''모조리 섞여서 나온다.'''[23] 진오우거 쪽으로 구르면 피할 수 있지만, 못 피하면 정말 아프니 주의.
아종인 옥랑룡도 G급 2성에서 등장한다. 원종처럼 공격 시 용광탄이 보다 자주 나오는 데다 용광탄의 유도성이 '''대폭''' 증가하여 검사들을 상대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체력이 풀피라도 접근하기 무서울 정도. 거기다 똑같이 G급 2성 퀘스트 중에 지저 화산에서 브라키디오스와 같이 등장하는 퀘스트도 있는데 이게 하필 키 퀘스트라 굉장히 악명이 높다.
원종의 경우 4G의 신 요소인 '''극한 상태'''에도 대응하는데, 약점이었던 머리와 뒷다리가 일제히 경화되고, 경화되지 않는 부위는 모조리 약점(육질 45 이하)의 적용 외라는 폭거를 보여준다. 이것보다 환장하는 패턴의 추가는 초대전 상태에서의 빨간 뇌광탄. 탄의 속도가 헌터의 걸음걸이와 비슷하게 느린데... '''유도'''다. 아종의 용광탄처럼 발생직후 헌터가 있던 자리로 가는 어설픈 유도가 아니라 일정시간이 지날때까지 계속 헌터를 따라오다가 헌터 주변에서 폭발, 헌터를 마비상태에 빠트린다. 특히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마비상태 도중 마비를 유발하는 공격을 받으면 '''마비가 해제되지 않는''' 사양. 그나마 파티 플레이에서는 초반에 항룡석을 이용해서 몰아치면 극한상태를 금방 해제 가능한 게 위안이지만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는 처음부터 초대전 상태로 대기하고 있기에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죽 어려우면 레벨 140 길드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진오우거는 극한상태 이블조, 얀가루루가, 브라키디오스 등과 함께 '''몬스터 헌터 4G 최강의 몬스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24]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이 빨간 뇌광탄들은 전부 판정을 공유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4개 중에서 1개라도 가드하면 나머지 뇌광탄들은 맞아도 피격 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가드가 가능한 무기라면 참고하자.
진오우거 아종은 극한상태가 되지 않으며, 광룡화 시 오히려 육질이 연화하는 특성상 항룡석 강격/속격의 효율을 높게 볼 수 있고, 마비함정과 구멍함정이 언제든 모두 통한다는 점도 있어서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는 극한상태 몬스터들 못잖게 많이 잡히는 편. 물론 유도 용광충탄은 여전히 골칫거리고 연계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고위험 고수익에 속하는 몬스터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3.5. 몬스터 헌터 크로스
패턴은 4 시절로 돌아왔지만, 전반적으로 공격과 공격 사이의 틈이 아주 적어졌다. 초대전 상태에 들어가면 포션 먹을 타이밍도 잘 안나오는 수준.
기본 개체도 꽤 강한데 영맹 개체는 영맹 몬스터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강력하다. 공격력이 강하고, 뇌광탄이 몇배로 커졌으며 부위내구도와 경직 내성이 높아져서 충전을 끊는것도, 대전상태를 해제하는것도 굉장히 힘들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영맹화 상태라서 피로도 하지 않으니......
오프닝에서는 특유의 뇌광충 떼를 몰고오며 등장하고 타마미츠네와 대치한다. 그야말로 '''늑대 vs. 여우.'''
기세좋게 점프 찍기 패턴으로 선공을 걸다 타마미츠네 특유의 거품에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무식하게 달려들다 집어 던져진 누구나 하늘의 왕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쳐발린 누구와 달리 미끄러지면서도 계속 몰아붙이고 타마미츠네가 쏜 거품을 대회전으로 작살내고 문설트 패턴을 시전하며 치열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작에서는 진오우거 원종 소재의 무기가 대폭 상향을 받아서, 서드 시절의 고성능을 되찾았다! 차액과 조충곤을 제외한 모든 무기군이 독자적인 트리를 구성하게 된 만큼 대우도 좋아졌다. 200에서 210을 넘나드는 고깡뎀과 예리도 레벨+2를 발동시켰을 경우 준수한 흰예리, 적절한 속뎀과 1슬롯을 공통적으로 갖추었기에, 라이젝스, 라기아크루스, 라잔, 키린등의 참전으로 여타 쟁쟁한 뇌속 무기군이 많은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한다. 역린과 벽옥을 얻었다면 주저없이 투자하여 제작해두도록 하자.
G급 무기는 헤비보우건 가오우 쿠오발데 이외에는 거의 전멸. 애초에 깡뎀메타인 더블크로스라 속성무기는 설 자리가 적은데 그 속성무기마저도 경쟁력이 부족하다. 그나마 2슬롯이라는게 위안.
캡콤 공식팬 클럽에서 조사한 크로스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3.5.1. 금뢰공 진오우거
금뢰공(金雷公) 진오우거는 녹색전기가 감도는 상시 초대전상태이며 대미지를 줘도 대전상태가 해제되지 않는다. 또한 전투중 한번 더 충전을 해서 진대전상태에 돌입하면 체모가 라잔처럼 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앞발이 흰색 예리여도 튕겨질 정도로 경화된다. 공격력은 크게 상승하지만 속도가 느려지고 공격 동작 이후에 큰 빈틈을 보이기 때문에 역으로 진대전상태때가 더 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진대전상태는 경직으로 풀어주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제되는데, 해제하면서 주변에 큰 번개의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이 동반된다.
뇌광탄 날리기는 기존의 땅에 낮게 깔리던 방식에서 위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매우 빠르게''' 날아와 땅에 지뢰처럼 박혀있는 식으로 변경. 진대전상태에서의 앞발 내려찍기는 내려찍은 자리 앞에 시간차로 바닥에 번개가 떨어지며 한번만 내려찍고 썸머솔트 꼬리치기를 하기도 한다. 썸머솔트 공격은 선딜레이가 없다싶을정도로 짧기 때문에 준비자세가 보이면 바로 가드하는것이 좋다. 또한 썸머솔트는 연속 두번하지만 공격판정은 한번이므로 한번만 가드해주면 된다. 진대전상태의 울부짖는 번개공격 또한 강화되어서 조룡처럼 범위가 필드끝에서 끝까지 닿으며 플레이어를 노리고 떨어지므로 계속 움직여서 피해야한다.
공격 도중에 패턴을 캔슬하고 다른 공격을 섞거나, 유도성 또는 시간차 번개공격을 하고, 타 작품의 G급 패턴을 사용하는 등 원종에 비해서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신멸인 디노발드와 함께 피로 상태에 빠지지 않는 둘 뿐인 특수개체 몬스터이다.[25]
금뢰공의 장비는 5레벨까지는 무아지경,러너가 발동되고 6레벨부터는 힘의 해방과 체술의 복합스킬인 금뢰공의 혼이 발동한다. 쟁쟁한 다른 특수개체나 높은 등급의 방어구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스킬구성이라 크게 인기는 없는 편.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렵기술인 광룡신을 사용하여 광룡바이러스를 극복하고, 힘의 해방까지 발동하면 회심률이 80퍼센트 증가한다.
금뢰공이 피로상태가 되지 않는 것을 반영한건지 무아지경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은 다 어떤 식으로든 스테미너에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특수개체 금뢰공의 무기는 제작 난이도를 비롯하여 다른 뇌속 무기, 특히 원종 무기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안습. 특수개체의 무기는 공통적으로 수기 게이지가 빨리 차는 효과가 있으니 이 점을 노리고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3.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https://www.youtube.com/watch?v=9gPG8NUhqcg?t=39
2015년 7월 22일자로 예고된 G8 업데이트 예고에서 등장. 수렵 해금은 7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특전을 보유한 헌터들에게 선행공개한다는 모양. 해금 랭크가 각각 HR 100, GR 500대인 천유 퀘스트(遷悠クエスト)에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 신규 시스템 적용 첫 대상이 되었다. 이 퀘스트를 통해 제작 가능한 진오우가 무기 및 방어구는 천유무기, 천유방어구로 지칭된다. 이들 천유장비는 장비 자체에 무조건적으로, 스킬칸도 차지하지 않고 자동발동되는 스킬이 첨부되어 있는데, 진오우가 방어구에는 뇌속성공격력[대]가 발동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기에는 빨리먹기가 발동.
https://www.youtube.com/watch?v=DMQ6SEOhtA0
6월 26일자로 공개된 프리뷰 사이트에서는 진오우가를 '천유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기존의 메제포르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몬스터를 지칭하는 분류라고 한다. 등장 맵은 수해. 특이하게 보스몹에게 발각될 때, 퀘스트 클리어 SE, 아이콘 등이 콘솔작으로부터 수정없이 도입되었다. 이와 더불어 콘솔작의 천린 아이템 아이콘도 함께 도입되었다.
퀘스트 자체는 상당히 고난이도로, G급 천유퀘스트에서는 시작할때부터 초대전 상태로 등장하여 날뛴다. 패턴도 주변에 뇌광충을 뿌리고 울부짖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거나 3웨이로 날라왔던 뇌광탄을 탄막 수준으로 뿌려대는 등 프론티어에 맞게 상당부분 강화되었다. 특히 개나소나 생존을 위해 띄우는 근성을 씹어먹는 2단 콤보가 압권. 선행 체험 당시에도 많은 경험자들이 초고화력 무기로 손꼽히는 4천룡곤 파티를 짜 도전했음에도 일부만이 클리어에 성공했다고 전해질 정도.
공개 후 하루가 지나자 국내유저 중 한 명이 노 라스터 활 솔플 토벌에 성공했다. 반면 천룡곤을 제외한 검사 무기는 본가와 차원을 달리하는 프론티어식 패턴과 큰 몸집 때문에 약점인 머리를 노리기가 쉽지 않다.
HR100의 일반 천유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진오우가는 프론티어 추가 패턴 이외에는 할만하다는 평. 다만 G급 천유퀘스트는 시작할때부터 초대전 상태인데다가 하루 사용제한이 있는 원기의 근원조차 사용 금지인 덕에 대체로 고생하는 분위기. 마비에 걸리면 그나마 생존을 보장해주는 근성도 봉인되며, 설령 마비상태가 아니더라도 공중에 띄운 후 추가타를 날려 즉사기를 먹이기도 한다. 더 골때리는 건 즉사패턴에 훼이크를 넣기도 한다는 점. 다만 즉사 패턴은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한 번씩만 사용한다는 모양.
그러나 최초 공개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3분만에 토벌 가능한 하메가 개발되었다. 이로서 헌터들은 또 다시 자신들이 개발진의 머리꼭대기 위에 서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퀘스트 시작 후 수해 5번맵에서 구멍함정을 깔고 대기하다가 진오우가가 등장하자마자 함정에 빠지면 스턴과 마비를 걸고 두들겨 패는 것. 즉, 구 환뇌창 볼가 하메와 매커니즘이 동일하다. 함정 안에서 걸릴 수 있는 상태이상은 하나뿐인 관계로 선 스턴을 걸면 마비는 함정에서 풀리자마자 걸리니 꼬리 절단에도 문제가 없다. 딜이 모자라면?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위치에 구멍함정을 하나 더 깔면 된다. 기본 조합은 1타격(바심 천룡곤) 3참격이지만 꼬리가 필요 없다면 4천룡곤도 가능. 천룡곤은 별다른 조건이 없다면 보통 바심 무기를 끼는 편이다. 타격과 마비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점이 포인트.
'''그리고'''
울부짖 는 진오우거 격퇴 및 패턴분석 영상.(일본어) 긴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자.'''
2016년 8월 3일에는 옥랑룡 진오우거 아종이 추가되었다. 이 쪽 역시 무시무시한 편. 대식룡충에 맞으면 용속성 디버프에 걸리는데 지속시간 동안 화면이 붉게 변하며 소지하고 있는 '''회복 아이템이 썩어간다.''' 또한 지속시간 동안 체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예리도도 감소한다. 다만 용내성이 20 이상이면 무효화할 수 있다.
3.7. MHW:I
마지막 PV를 통해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참전이 확정되었다. 인도하는 땅에 진입 시 처음 등장하며, 구작보다 크기도 더 커지고 초대전 상태에서 연속으로 점프하여 팔로 찍어누르는 공격들이 추가되었다.번개를 두른 아룡종. 축전각이라 불리는 갑각과 대전모 등을 활용해 극한까지 전력을 품을 수 있으며, 그걸 ≪초대전 상태≫라고 한다.
구작의 간판몹이었던 만큼 굴욕적인 모습을 연출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써준건지, 인도하는 땅에 처음 진입시 디아블로스와 리오레우스와 당당히 기싸움을 하는 컷씬이 나온다. 또한 다른 아룡종들에 비해 덩치가 큰 편이라서 그런건지, 다른 아룡종들과 달리 이블조에게 물려 이블조의 무기신세가 되지 않는다. 진오우거와 같은 위험도의 주인 몬스터인 오도가론과 그 아종조차 이블조를 만나기만 하면 물려서 무기로 전락하는 것을 생각하면 대접이 좋은 편.
세력 다툼은 리오레우스와 얀가루루가를 상대하는 것과[26] 디노발드와 안쟈나프 아종, 브라키디오스를 상대하는 것[27] 다섯 개체와의 세력 다툼이 있으며, 모두 무승부를 낸다.
전통적으로 초대전 상태에서는 마비덫을 씹었는데, 이게 구작에서는 실수로 잘 때 마비덫을 깔면 바로 부숴버리고 깼지만 아이스본에서는 그나마 덫만 부서지고 진오우거는 태평하게 자고 있는 식으로 너프가 들어갔다. 그래서인지는 불명이지만 진오우거 포획 조사 퀘스트에서는 진오우거 관련 포획 퀘스트에서 구멍 함정이 지급되던 전례가 없어지고 지급 전용 마비덫이 똑같이 주어지기 때문에 빈사 상태에서 초대전 상태라면 지급품만으로 포획이 상당히 곤란하다.
월드의 추가 패턴들은 역대 최강의 진오우거로 평가받는 프론티어의 패턴에 영향을 받았으리란 추측이 많다.[28] 프론티어의 과장된 모션을 메인 시리즈에 환경에 맞게 가져온듯한 느낌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제자리에서 내려찍기[29] , 울부짖는 진오우거가 사용하는 진오우거 주변에서 뇌광충이 원형으로 돌아가며 퍼트리는 견제기, 뇌속성을 머금은 돌진[30] 메인 시리즈 제작팀과 프론티어팀과 은근히 서로주고받고 교류하고 있었고 월드 발매 이후 프론티어 유저가 월드로 이동한 후 프론티어도 섭종하기도 해 프론티어의 요소를 메인 시리즈로 각색해 도입한게 그리 이상할것 까지는 없는편.
봉인된 구슬 최소 1개와 각인된 구슬을 대량으로 주는 이벤트 퀘스트인 ''''전뢰를 두른 늑대, 포효하다''''에서는 역전 진오우거 한 마리를 고대수의 숲에서 잡아야 한다. 진오우거의 색(하늘색과 노란색)이 구슬의 색과 비슷해서 낙점된 듯 하며, 2020년 4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통계에서 가장 많이 잡힌 몬스터로 선정될 만큼 인기 퀘스트.[31] 또한 5월 22일 잠수함 패치[32] 로 봉인된 구슬 최소획득 개수가 2개로 늘어났다.
최종 업데이트 이후, '''아이스본에서 가장 많이 수렵된 몬스터'''라는 영광스러운 통계를 획득했다. 이유는 당연히 저 이벤트 퀘스트 때문. 이 때문에 10월 16일부터 이벤트 퀘스트 ''''진오우거여 안녕히''''가 배포 예정. 유실물로 일반 소재는 나오지 않고, '특대 용맥탄'을 비롯한 용맥탄을 입수 가능하다. 갈무리로도 입수 가능.[33] 퀘스트 보상인 뇌랑룡 티켓으로 용인족의 귀, 은천원숭이, EX아크로크, 레온 덧입기를 만들 수 있다. 이 퀘스트에 등장하는 개체는 일반 개체와 달리 한번 충전하면 바로 초대전 상태가 된다. 클러치 무기공격이나 체력 감소로 떨구는 슬링어탄이 점착석이라 기절도 쏠쏠히 먹일 수 있는 건 덤.
그 외에는 신규유저들의 태도 간파베기 감을 잡게 도와주는 몹으로 진오우거가 추천되고 있다.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는 너무 늦게 나오기 때문.
3.7.1. 공략
진오우거는 초대전 상태와 일반 상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반 상태에서 충전 패턴을 사용하여 충전을 하다가 일정 충전량이 쌓이면 백덤블링 한 뒤 포효하며 초대전 상태로 돌입한다. 초대전 상태에서는 기존 패턴이 강화되며[34] 패턴 간의 연계가 생기고 추가 패턴을 사용하여 호전성이 대폭 증가하지만 육질 또한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헌터의 폭딜 찬스이기도 하다.≪초대전 상태≫에서는 일부 육질이 부드러워지지만 마비덫이 통하지 않게 된다. 몇 번 움찔하게 만들면 ≪초대전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 또한 넘어졌을 때 등에 포획용 그물을 쓰면 소재를 채집할 수 있다.
초대전 상태는 일정량 이상 경직을 주면 풀리게 되며 자동으로 분노 또한 해제된다. 추가적인 기믹으론 헌터 노트에 써져있듯 대경직 때 등에 포획용 그물을 쓰면 소재를 채집할 수 있고[35] 일반 상태일 때 마비덫을 사용하면 덫에 걸린 뒤 그 즉시 풀충전 상태가 되어 바로 초대전 상태로 진입한다. 초대전 상태에서 마비덫이 먹히지 않는 기믹도 이번작에서 유효.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움직임이 빠른 아룡종이 많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진오우거는 한방 한방 넓은 범위의 묵직한 공격을 엇박자로 구사하는 성향으로 변화되었다. 또한 클러치 전탄발사 때문에 초대전 상태가 아니면 분노하지 않았던 구작과 달리 일반 상태에서도 분노에 돌입하게 변경되었다 공격을 구사하는 속도는 많이 느려진 대신 그만큼 엇박 공격이 많고 초대전 상태일 때는 한방의 대미지와 스턴치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뇌광충을 전방위로 두른 뒤 회전하며 퍼트리는 견제기는 물론 연속 공중제비 점프찍기[36] 와 패턴 연계 후 즉사기 급 등 찍기를 시전하는 등 초대전 상태에선 상당히 까다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본판불변의 법칙인지 일반 상태에서 행하는 충전은 이전 작들이 그랬듯이 엄청난 틈이면서 아이스본에서는 이 상태에서 자유롭게 클러치 공격이 가능해서 초대전모드 전에는 여전히 쉽다는 평가.
초대전 모드에 돌입하게 되면 패턴 여러개를 선딜레이 없이 연달아서 사용하는 탓에 애매하게 접근하면 처맞기 쉬우면서 다른 대형 몬스터에 비해 작은 머리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빈틈을 잡아도 유효타를 안정적으로 먹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앞다리에 상처를 내고 집중적으로 노려서 다운 딜찬스를 노리는 방식의 공략법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초대전 상태에서 분노했을 때가 더 상대하기 쉬운데 3~4개의 패턴을 연속으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큰 틈이 생기는 데다 이 연계를 시도때도 없이 사용하는 터라 일부러 초대전 진오우거를 클러치 등으로 분노시킨 후 주변을 빙빙 돌면서 패턴 연계가 끝날 때만 때리고 빠지면 생각보다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그리고 패턴 연계가 끝나고 멍 때릴 때 일정량의 피해를 입히면 뒤로 물러났다가 앞발찍기 - 백덤블링 - 등찍기로 이어지는 경직 카운터를 사용하는데 이 카운터 연계는 고정인 데다 요구 경직치만 충족하면 또다시 발동하므로 연계가 끝날 때마다 극딜을 해주면 다른 경직이나 초대전 해제 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내내 경직 카운터만 쓰다 처맞는 호구가 돼버린다.
문제는 초대전 상태부터가 본편인 몬스터 특성상 기본 상태에서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돌진 → 충전 or 백덤블링 → 충전 패턴만 남발'''하므로 패턴 하나가 끝나면 반드시 충전 패턴을 시전하러 맵 한쪽으로 뛰어가기 때문에 초대전 모드 전에는 발바닥에 땀나도록 쫒아다녀야 한다.
역전 진오우거는 시작부터 초대전 상태로 나온다.
3.7.2. 아종
2019년 11월 24일에 공개된 아이스본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 제 2탄 트레일러에서 신규 몬스터와 함께 진오우거 아종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업데이트 날짜는 2019년 12월 5일.식룡충과 공생하며 식룡충을 총알처럼 쏜다. 식룡충은 방출된 곳에 모여 공격한다. 용빛을 두른 상태에서는 더 많은 벌레를 끌어들여 위험도가 상승한다.
진오우거 아종은 세리에나에 온 용인족 헌터와 대화를 하면 추가되는 특별 임무 퀘스트 '희미해진 경계선'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인도하는 땅에서는 진오우거 아종과 함께 추가된 빙설 지대에 출몰하며, 역전 개체는 위험도 3으로 대영맥옥을 드랍한다. 또한 12레어 무기의 커스텀 슬롯 확장 3단계에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역전 개체와 진오우거 아종 역전 개체의 소재가 들어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원종보다 더 쉽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속 점프 공격이 필살패턴으로 변경되어 직격시 무시못할 피해를 주긴 하나 이 연속 점프 패턴이 원종은 최대 3명까지 추적해 공격하기에 자신에게 이미 달려든 게 아니라면 몸을 사려야 하는 반면 아종은 패턴 발동 전 바라보며 울부짖은 헌터 1명에게 연속으로 달려들기에 다른 헌터들이 정비시간을 가지거나 거너라면 이 패턴 중에도 충분히 공격을 욱여넣을 수 있으며,[37] 무엇보다 초전뇌광충이 휘어 날아들며 접촉하면 바로 피해를 입는 원종의 원거리 패턴과 달리 아종의 원거리 공격은 식룡충이 공격 지점까지 직접 날아서 이동하고 잠시 후 폭발하며 공격 판정이 발생해 딜레이가 생각보다 길어 원종에 비해 오히려 회피가 쉬워졌다. 다만 이 점들을 보완하기라도 하듯 공격력이 높고, 원종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동작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져 빈틈을 잡기 어려운 편이다. 상기한 약점들은 전체적으로 가드로 막기 수월한 구성들이라 가드 가능 무기들이 유리한데, 특히 가드가 가능하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헤비보우건이나 육탄공격을 카운터하기 쉬운 랜스를 들고 가면 크게 어렵지 않게 수렵이 가능하다.
3.7.2.1. 공략
약점 속성은 '''번개'''속성인데, 용빛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번개속성만 약간 들어가고 다른 속성은 전혀 들어가지 않으나, '용빛을 두른 상태'일 때는 육질이 경화되는 대신 속성 피해를 정상적으로 줄 수 있다. 단 용속성만은 예외로 용빛을 두른 상태에서도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38] 등의 경우만 예외적으로 용빛을 두른 상태에서 모든 속성 피해를 받지 않는다. 용빛을 두른 상태는 소경직 및 대경직이 일어날 때마다 용빛 해제 카운트가 쌓이며 해당 카운트가 일정량 쌓이면 해제할 수 있다. 상태이상은 전체적으로 잘 들어가며 특히 폭파속성이 효율적.용빛을 두른 상태는 움찔과 넘어뜨리기로 해제 가능하다. 계속 공격하면 식룡충을 줄일 수도 있다. 평상시에는 육질이 연하고, 용빛을 두른 상태에서는 육질이 딱딱해지지만, 속성 공격이 효과적이다.
패턴이 전반적으로 재설계돼서 원종의 육탄공격과 식룡충을 주변에 흩트려 광역공격하는 기술을 병행해서 사용한다. 대대로 충전 패턴이 약점인 원종과는 달리 충전 패턴시 주변에 무작위로 벼락이 생성되는 점 역시 그대로 이어졌다. 원종의 초대전 상태에 해당하는 '용빛을 두른 상태'에는 광역 용속성 번개, 2연속 점프공격 후 바로 돌진공격으로 이어지는 필살패턴도 보유한다. 이렇게 각 패턴 간의 연계가 더 강해졌지만 패턴 연속 사용을 하고 마무리로 등찍기에 이어서 훨윈드 패턴 후에 '''반드시''' 틈이 생기니 이때를 노리자.
원종과의 공통사항으로 역전 개체는 기본적으로 용빛을 두른 상태이며, 용빛을 두른 상태에서 다운되면 등에 포획용 그물을 던져 식룡충을 얻고 용빛 상태 해제 카운트가 증가시킬 수 있다.
원종과 패턴 판정이 미묘하게 바뀌었는데, 맞으면 날라갔던 원종의 머리박치기가 아종은 엉덩방아로 그치며, 반대로 맞으면 엉덩방아였던 원종의 카운터가 아종은 날라가는 걸로 바뀌었다.
4. 장비 및 소재
진오우거의 '초대전 상태'라는 기믹을 차용, '힘의 해방'이라는 신 스킬이 달려 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가 5분 이상 누적되었을 때(보스 몬스터와 다른 맵에 있었을 경우에는 누적되지 않음), 피격대미지(대미지를 입을 수록 발동시간이 단축되며 150이상의 대미지 누적시 바로 발동) 누적시 손이 번쩍이며 1분 30초 동안 런너, 간파, 체술이 발동한다. 다만 이전작들의 간판 몬스터 방어구가 매우 강력한 스킬 구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감안할 경우 조금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이다.[39] 방어구의 스킬구성은 뇌속성공격강화, 진심, 예리도.
무기의 경우 뇌속성을 띠며, 뇌속성 무기 중 최강급이다. 좋은 예리도 배치 및 높은 깡뎀이 특징. 슬롯도 달려 있기 때문에 MHP3(포터블 3rd)의 뇌속 무기는 진오우거만 믿고 가면 된다.
원거리 무기 중 라보건의 경우 하위 무기부터 전격탄 외 3가지 탄의 속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다만 전격탄만 반동 소로 쏠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전격탄 속사 보우건이나 다름없다. 궁의 경우 강력한 뇌속 관통궁이며 속댐이 강한 편이라 관통궁임에도 불구하고 금은화를 조지기에 용이한 좋은 무기. 다만 3rd 환경에서 진오우거 무기 중 딱 하나 안 좋은 무기가 있다면 헤비보우건. 탄지원이 죽어 있다.
문제라면 어떤 검사 무기를 만들어도 최종트리에는 상위 레어소재인 '뇌랑룡 벽옥'을 요구한다는 점.[40] 따라서 무기 최종강화가 좀 힘들다.[41] 대체 뇌속성 무기라면 기기네브라 아종이나 쿠루펫코 아종 소재의 무기가 있으므로 참고하자.
고성능 뇌속무기답게 이름들도 거창한데, 하위 무기에는 번개에 관련된 단어가 붙었고, 상위 무기에는 고사기에서 이자나미의 몸에 붙어있던 여덟 뇌신의 이름을 붙였다. 최대한 무기와 맞는 신들로 고른 것 같지만 애초에 무기는 14종인데 신은 8위라서 일본서기에서 겹치지 않는 신들을 끌어와서 붙였다. 그나마도 부족해서 읽는 법은 같아도 한자가 다른 신까지 끌어왔다.
기본 무기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 고사기
- 일본서기
4.1.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4.1.1. 아종
옥랑룡 소재의 무기는 본작에서 좋은 취급을 받는 것들이 많다. 대검인 '낭아대검[변옥]'의 경우 적절한 깡뎀과 용속, 예리도+1 시 긴 보라예리도, 거기에 2슬롯까지 장비된 고성능의 무기이며 수렵적인 '낭아금[이옥]' 역시 적절한 공격력에 예리도, 기본 1슬롯을 가지고 있다. 연주로는 공격대 버프를 불어 깡뎀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고 금강체의 효과를 가진 넉백 무효, 그리고 무엇보다 수렵적 중 유일하게 선율효과 연장(연주 지속시간을 30초 추가시킴) 버프를 불 수 있다. 궁인 '낭아궁[사옥]'은 알바트리온 소재의 '신멸궁 알·카니아'와 차별화된 연사 용속 궁으로 좋은 성능을 자랑하나 녹각궁이 연사궁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떨치는 본작에서는 조금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다.
다만 방어구는 쓰기 미묘한 스킬인 풀차지(체력이 최대일때 공업 대 효과)가 붙어있고 슬롯이 5칸이라 살짝 애매한 편. 몸에 빨간 줄 같은 게 생겨 디스트로이 모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4.2. 몬스터 헌터 4, 4G
4G에서도 무기 컨셉은 기존과 유사하고, 대부분은 라잔이나 라기아크루스[42] 계열 무기와 트리를 공유하지만, 예외로 태도는 라잔과 완전히[43] 다른 경로로 강화된다. 새로 생긴 라이트보우 낭아노[반옥]은 '''멸룡탄, 관통탄Lv2 속사를 모두 지원''', 통상시엔 관통탄속사, 화룡류, 고룡종한테는 멸룡탄 속사로 녹여버리는[44] 통쾌한 운용이 가능한 매우 우수한 라이트보우건에 속하나 G급 물욕 소재인 혼옥, 천옥을 둘 다 먹어댄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4.2.1. 아종
아종 소재 무기는 용속성으로 또다른 용속성 무기인 고어 마가라 무기에 비해 깡뎀/속뎀 모두 좋지만 대신 예리도가 약간 짧고 회심율이 0%다. 때문에 연타수가 적은 무기계열이면 고어 마가라 무기보다 더 좋다. 특히 대검은 발도술로 회심율까지 보정해줄 수 있어서 더더욱.
4.3. 몬스터 헌터 크로스/더블크로스
더블크로스는 애초에 깡뎀, 회심메타라 속성무기는 거의 설 자리가 없다. 속성을 쓰는 무기종에서는 한손검 진 왕아검[천부]가 최대위력은 아니라도 2슬롯에 적당히 긴 보예리로 쓰기편한게 전부. 쌍검은 위력으로는 기신쌍거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편의성으로는 트윈크루스를 따라갈 수 없어서 인기는 낮다.
다만 헤비보우건 가오우 크오발데의 경우 관통탄1을 앉아쏘기 지원하며 슬롯이 두개 존재, 참렬탄 2레벨을 지원해 인기가 많다. 마찬가지로 1레벨 관통탄 속사인 코룸다오라와 비교시 공격력이 10떨어지는 대신 슬롯이 하나 많아 선택해서 쓰면 된다. 단, 브라키 탄광에서는 가오우 쪽이 우위.
특수개체 금뢰공의 경우 무기는 쓰이지 않는다. 원종만으로도 적절한 예리도, 슬롯등 이미 종결급이었던것도 있고 청천주 라이젝스의 등장과 뇌속탑이었던 라기아크루스의 참전으로 금뢰공 무기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방어구의 경우 광룡화시 회심율이 상승하는 무아의 경지,러너,힘의 해방과 체술이 붙는 금뢰공의 혼이 있으며 더블크로스에서는 14강 이상 강화시 집중이 추가로 붙는다.
4.4.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3세트 발동 스킬 '''뇌랑룡의 진수'''의 경우 힘의 해방의 상한 해금인데 7레벨 까지 찍을 경우 발동 조건이 입은 피해 180에서 120으로 체력 손실요구치가 크게 줄어들었고 마스터 랭크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상당한 탓에 어지간한 공격에 한대 맞아도 발동 될만큼이전 보다 발동률이 대폭 뛰어오른 편이라 인도하는 땅 파밍을 막 시작했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진오우거의 무기 공통으로 전용 물욕소재인 뇌랑룡의 천옥 뿐만아니라 '''고룡의 대보옥'''까지 요구한다.
검사 무기의 경우 번개 속성이 붙어있으며 보우건은 전격탄을 지원한다. 검사무기는 마스터 랭크 초반에 토비카가치 소재로 강화하는 광석제 무기에서 이어지며, 인도하는 땅에서 진오우거를 잡기 전까진 랭크 9에서 강화가 멈춰져 있다가 진오우가 수렵후 강화가 가능하다. 적당한 깡뎀과 예리도를 가진 검사무기로 뇌속무기의 종결로 대우받고 있으며 특히 진오우거 특유의 발전 능력을 이용한 무기 기믹이 월드에서 그래픽의 발전에 힘입어 엄청난 간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많은 무기가 기믹이나 적어도 멋진 룩으로 어필하는 와중에도 대검(신전의 단열부), 슬래시액스(신전의 검부), 랜스(우렛소리의 질창) 세 가지의 무기종만은 구작의 갈바르크, 왕아검부 등은 갖다버리고 기본 룩에다가 가죽만 떼다붙인, 일명 2기단 당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특히 대검은 납도상태였다가 발도상태시 특이하게 모양이 변했던 구작의 기믹과 간지는 어디가고, 최악의 룩을 자랑하는 자그라스 해커형 도끼룩에 진오우거의 가죽만 때려박아 어마무시한 비판을 받았다.
수렵피리왕아금 [명뢰]는 일렉기타룩과 연주시 들리는 진오우거브금이 명품이다.
라이트보우건 왕아노 [야뢰]는 일반적인 번개속성 무기 트리인 '번개속성 파생'으로 전격탄 속사를 지원하는데, 중간 단계인 라이트닝 블리츠가 IV부터 기본 반동이 '중'인 대신 기본 장탄 수 2발에 리로드 '조금 느림'으로 바뀌는 바람에 같은 번개속성 파생 트리에 속하는 왕아노는 이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헤비보우건 왕아포는 관통탄 특화였던 전작과는 달리 산탄 특화 무기로 바뀌었다. 기초 공격력 280에 3레벨 산탄이 기본 6발 장전되며, 기본 반동이 중에 파츠 하나에 소가 되어 4실드 1반동, '''3실드 1반동 1근접'''[45] , 1실드 1반동 2근접 특수조준, 1실드 1반동 3근접[46] 등의 다양한 세팅으로 3레벨 산탄을 저반동으로 난사할 수 있다. 전격탄 때문에 무격주를 적용할 수는 없지만, 낭아포 [수옥]과 명적룡의 격포-박격을 제외한 다른 산탄 헤보들은 앞의 둘과 왕아포의 DPS를 따라잡을 수 없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외형은 4G, 더블크로스에서 나온 레일건 형태의 아왕 쿠오발데(가오우 쿠오발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파워 배럴을 유저가 직접 장착할 수 있었던 구작과 달리 최종 트리로 업그레이드할 때 알아서 파워 배럴이 붙는다.[47] 특이하게 용격탄을 3발 장전하지만, 용격탄 딜을 올리려면 산탄이랑 거리가 먼 포술을 띄워야 하는데, 이런 용도로는 포술-극의를 띄워 용격딜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철갑헤보가 더 낫기 때문에 왕아포로 용격탄을 쓸 일은 거의 없다.
4.4.1. 아종
- 방어구
- 무기
검사 무기와 활은 용속성이 붙어 있으며 용봉력 '중'이 붙어있고, 검사 무기는 모든 무기군이 기본 보라 예리를 지원한다.
건랜스 낭아총창【탐수】는 포격 유형이 '''일반형 7레벨'''로 기존 풀버스트용으로 사용되던 퀸버스트를 밀어내고 풀버스트 건랜스의 원탑이 되었다.
보우건은 지원 탄종이 원종과 비슷한데 여기에 멸룡탄이 추가된다.
라이트보우건 옥노 류제츠는 빙희 아르마리아, 혼염의 용노-멸진에 이어 2레벨 산탄 속사를 지원한다. 전격탄의 스펙은 원종 무기인 왕아노와 동일해서 리로드만으로 반동을 잡을 수 있는 반면, 2레벨 산탄은 빙희, 혼염-멸진과 기본 스펙이 같아 리로드만 챙기면 탄속 강화 파츠나 근접 사격 파츠 등을 챙길 수 없다. 특이점으로 3레벨 산탄은 유명 3레벨 산탄 라보인 검은깃털의 쇠뇌, 빙희 아르마리아보다도 우월한 파츠 1개 반동 중/장탄수 '''2발''' 사양이라 탄창딜이 대단히 좋다. 물론 라보 자체가 일반발사 탄종으로 가면 헤보에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전격탄 운용이 쉬운 것으로 차별화하자.
헤비보우건 낭아포【수옥】은 3레벨 산탄 기본 6발 장전에 기본 반동 '중'/리로드 '보통'으로 기본 스펙은 왕아포와 동일하나, 3레벨 산탄의 반동을 '소'로 줄이는데 필요한 반동 억제 파츠가 2개 들어가며, 왕아포와는 달리 특수탄이 저격용탄이다. 근접사격강화 1파츠를 반동으로 바꿔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왕아포와 거의 비슷한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고 강화 파츠를 달지 않으면 살짝 애매한 기관용탄과 달리 강화 파츠 없이도 무난하게 거리가 벌어지면 쏠 수 있는 저격용탄을 탑재해 취향에 따라서는 왕아포보다 우위라고 볼 수 있으나 실드를 최소로 달고 철저히 인파이팅을 벌이는 극딜세팅이거나 반대로 특수 조준마저 포기하고 실드를 4장 달고 난투를 벌이는 극방어 세팅의 경우는 왕아포보다 살짝 공격력이 떨어진다. 결국 보우건 커스터마이징 관련 문제 때문에 명적룡의 격포가 나오고 나서는 여전히 오차 범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평가받는 왕아포와 달리 별로 쓰기 좋은 무기 취급은 못 받는다.
여담으로 태도와 해머에 용속성 기믹이 붙어 있는데, 이블조 무기의 기믹처럼 검붉은 색이 아닌 붉은 색만이 들어 있다. 이 중에서도 태도의 룩이 압권. 해머는 2차지 시 뒷부분에서 용속성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원종에서 소위 '2기단당한' 대검, 슬래시액스, 랜스는 아종의 무기도 2기단으로 나왔다. 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원종 무기는 그래도 파츠로 보완해서 더 높은 스펙을 올리는 것이 가능했지만, 아종 무기는 '''생긴 건 2기단 주제에 파츠가 안 되는''' 요상한 사양이어서 여기서 더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도 없다. 특히 이 무기들은 옥랑룡 무기보다 좋은 무기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이 무기들이 업데이트되고 나서 일주일 후...
5. 기타
전용 테마인 번쩍이는 푸른 빛(閃烈なる蒼光)은 이전까지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듣기 힘들었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적극 활용하여 전격계 몬스터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였으며, 일본 전통 악기를 이용한 속도감 넘치는 사운드로 전형적인 와록 스타일을 구성해 동양풍의 배경인 3RD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진오우거 토벌전 자체를 빠른 템포로 속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아이스본에서는 단차를 할 때 드럼 파트가 어레인지되어 나오는데 굉장히 흥겹다는 평이 많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나, 인기순위에서는 유독 2위와 관련이 많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10주년 기념 인기투표 역대 메인 몬스터 부문 2위, 크로스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 인기투표 종합 2위 등이 그 예제.[48] 그러던 중 몬스터 헌터: 월드 인기투표에서 '월드에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존 몬스터' 중 대형 몬스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만년 2위 신세에서 벗어났다. 티가렉스나 나르가쿠르가 등 투표 직전까지 거론되던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제낀 거라 더더욱 의미가 깊은 편. 이 1등이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데, 처음 등장한 이래 약 7년 동안 아룡종 분류에 진오우거 하나밖에 없었다가 월드에서 다른 아룡종이 상당수 추가되었는데 정작 원조격인 진오우거가 미참전했기 때문이다.
이후 15주년 기념 굿즈에서 리뉴얼된 아이콘이 발견[49] 되었고, 진오우거 쿠션이 아이스본 굿즈로 엮여서 판매되기 시작하며 팬덤의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유출된 태도 무기 트리 중 번개 속성에 푸른 색 벌레 소재가 들어가는 트리가 발견되었고, 아이스본용으로 다시 제작한 진오우거 BGM이 저작권 신청 리스트에 들어간 것이 확정되어 사실상 참전이 확정되었다. 결국 마지막 5차 PV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투표 1위의 성과가 열매를 맺었다. 심지어 몬헌 월드 최초로 무료 업데이트로 아종이 추가되기까지 하면서 대우를 제대로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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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모티브인 아룡인지라 팬덤에선 멍멍이 취급을 받으며 귀엽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끼시절에는 이게 위의 그 덩치큰 놈이 맞나싶을 정도로 귀엽다!
여담으로, 진오우거들은 무리지어 새끼들을 양육한다고 한다. 새끼 진오우거들은 보는바와 같이 털이 복실복실 달려있는데, 이는 전기를 축적하는 갑각이 덜 자라 대신 뇌전모가 성체에 비해 더 많아 그렇다고.
차기작인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등장 NPC인 우츠시 교관이 진오우거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PV나 언급도 없기에 우츠시 교관의 장비로만 등장할 수도 있다. 체험판의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소재의 존재가 밝혀졌지만 소재 교환으로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워낙에 인기 있는 몬스터여서 그런지 나르가쿠르가와 리오레우스를 뒤이어 S.H Monster Arts 피규어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