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기간테

 



1. 개요
1.1.1. 공략
1.1.2. 역전왕 개체
1.1.3. 장비
2. 특수 개체
2.1.1. 공략
2.1.2. 장비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image]
이름: 네르기간테
일문: ネルギガンテ
영문: Nergigante
종별: 고룡종
분류: 고룡목-멸룡아목-네르기간테과
별명: 멸진룡(滅尽龍)[1]
등장작품: MHW, MHWI

1.1. MH:W



[image]
<color=white> '''몬스터 헌터: 월드'''의 표지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1663.31 ~ 1626.35
[image] 최대 금관
2273.19 ~ 2310.15
서식지
용결정의 땅

고룡종이 나타난 곳엔 반드시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는 고룡. 몸을 사리지 않고 파괴의 끝에 다다르려 하기에, 《멸진룡》이라는 별명이 있다.

전용 BGM - 고룡을 위협하는 짐승의 이빨
(古龍を脅かす獣牙)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룡종[2]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월드에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해당 작품의 표지를 장식한 간판 몬스터이다.[3] 골격은 마가라 계열.
몬스터 헌터: 월드의 주 무대가 되는 신대륙에서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고룡종이며, 같은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라 마그다라오스처럼 스토리상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고룡 이동 현상'''[4]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고룡종들처럼 네르기간테 또한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바로 다른 몬스터들보다 뛰어난 '재생 능력'이다. 상처가 나거나 가시가 떨어져 나가도 빠른 시간 내에 부상 부위를 치유할 수 있고, 상처가 아문 자리는 이전보다 더욱 단단하고 위협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을 파악하고 있는 네르기간테는 일부러 몸을 거칠게 다루어 몸에 붙어 있던 가시를 떼어내고 더욱 발달된 가시를 재생시키기도 한다. 후지오카 카나메 왈, '''파괴'''와 '''재생'''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몬스터라고.(관련 글)
초대형 고룡을 제외한 고룡종 중 유일하게 브레스/상태이상/속성기술 등의 특수공격이 전혀 없고, 덮치기에서 파생되는 가시 발사를 제외하면 순수하게 육탄전으로만 싸우는 타입.
기본적으로 고룡을 먹는 고룡으로서 유명하지만, 오로지 고룡만 먹는것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선 다른 생물들도 나름 잘 먹는다고 한다. 다만 별명답게 성격은 매우 공격적이며,[5] 특히 막대한 에너지를 품은 고룡종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잦다고.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네르기간테의 고룡 포식 습성이 생태계의 '''자정작용'''이라는 가설이 아이스본의 엔딩에서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언급되었다. 아이스본 시점에서는 안-이슈왈다로 인해 장기간 지맥이 진동하여, 작중 시점에선 생태계가 붕괴되기까지 했다. 네르기간테가 이런 안-이슈왈다를 처치한 것은 망가진 생태계를 복구하는, 일종의 자정작용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니냐는 것. 이 가설이 맞다는 전제 하에서 월드 본편의 네르기간테의 조라 마그다라오스 추격 또한 동일한 이유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추측된다. 조라−마그다라오스가 지맥 회랑에서 죽었다면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신체에 축적된 에너지가 지맥을 타고 흘러가 신대륙이 날아가는 대재앙이 일어났을 것이다. 네르기간테로서는 에너지가 풍부한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포식하기 위해서 쫓아왔던 것이겠지만 크게 봤을 때는 생태계 붕괴를 막는 자정 작용을 수행하려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격퇴된 이후 용결정의 땅으로 떠난 것 또한 다량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제노-지바를 알아채 쫓은 게 아니냐는 것.
이에 대한 반응은 갈리는 편인데, 호평을 내리는 측에서는 고어 마가라 이후로 이 정도로 메인 몹을 밀어준 적은 없었다는 평이다. 메인 몬스터가 생태계의 일부로서 최종 보스를 죽이는 전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유일무이하기 때문. 반대로 최종 보스와 주인공의 전투가 끝난 이후에 등장해 마무리만 짓는다며 막타충, 쫄보라고 놀리며 스토리 상의 연출을 비판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다만 생태계를 멸망시킨다는 무페토 지바알바트리온이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음에도 네르기간테는 전혀 언급되거나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최종 보스급 고룡의 등장에 네르기간테가 계속 끼어드는 것은 주객전도가 심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어쨌든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조사단의 가설이 확대 해석이었다는 말이 나오거나, '''골라서 멸하는 네르기간테''' 같은 멸칭으로 조롱당하기도 한다.

다만 생태계를 멸망시킨다는 무페토 지바알바트리온이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음에도 네르기간테는 전혀 언급되거나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최종 보스급 고룡의 등장에 네르기간테가 계속 끼어드는 것은 주객전도가 심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어쨌든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조사단의 가설이 확대 해석이었다는 말이 나오거나, '''골라서 멸하는 네르기간테''' 같은 멸칭으로 조롱당하기도 한다.}}}

1.1.1. 공략


[image]

상처를 순식간에 재생하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재생한 부분은 시간 경과에 따라 대폭 경도가 늘어남이 확인되었기에 서둘러 재생부위를 파괴하는 편이 싸움에 유리할 것이다.

브레스는 일절 쓰지 않고 앞다리 공격 위주의 육탄전을 걸어오는 저돌적인 몬스터로 패턴과 패턴 사이의 빈틈이 거의 없어서 후딜레이가 큰 무기는 상대하기 버겁다. 무식하게 내려 찍는 모션에 걸맞게 모션 하나하나의 대미지도 상당히 무식한 편. 가급적 정면 대결은 피하고 측면이나 후면부터 공략하는 것이 좋다. 초기 시작 지점도 사방에서 슬라이딩, 기둥 단차 공격이 가능한 곳이라 이를 통해 측면으로 진입을 노리라는 듯한 맵이다. 역전 난이도로 가면 견제기 수준의 공격이 다른 고룡들의 주력기 수준 위력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몸 군데군데 나있는 가시로 머리·양 앞발·양 날개·꼬리 총 여섯 군데에 가시가 붙어있다. 처음엔 그냥 살갗이 솟아난 듯한 돌기 같은 가시가 있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하얀 가시가 돋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육질이 연해서 대미지가 잘 들어간다. 특정 패턴들에선 가시가 남아있으면 패턴 동작 끝에 추가타로 전방에 산탄처럼 가시를 발사하는데 범위가 배 아래 일부분까지 커버해서 상당히 까다롭다. 그리고 하얀 가시를 제때 파괴하지 못 하면 검게 변하면서 '''육질이 단단해지고 더욱 큰 대미지를 발휘하는 가시가 되어버린다.''' 검은 가시는 뭘로 쳐도 튕기는 수준의 더러운 육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검게 물들기 전에 하얀 가시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마침 가시 없는 맨살보다 오히려 하얀 가시가 약점 취급이니 더더욱.[6] 어쩔 수 없이 검어진 가시를 쳐야만 한다면 자기 무기의 튕김 무시 공격들을 기억해두자. 태도의 기인베기, 건랜스의 포격, 쌍검의 난무 등. 가시 파괴할 때는 부위파괴 딜 누적치를 증가시켜주는 스킬인 파괴왕이 적용되지 않는다.(#)
부위파괴 포인트는 머리의 뿔(2회)과 꼬리 절단. 앞다리와 날개.또 꼬리의 가시가 돋아나 있을 땐 꼬리의 부위파괴 경직을 대신 받아서 부수고 나서야 꼬리를 자를 수 있다. 부위파괴 내구력이 낮은 솔플에선 크게 부담이 없지만 멀티에선 꼬리 자르기가 특히 빡빡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다른 몬스터들처럼 특정 부위 경직에 의한 대경직은 없으나 가시가 하얀색일 때 파괴하면 대경직이 발생한다. 이 가시 파괴를 통해 대경직을 발생시키는 것이 네르기간테 공략의 핵심이며, 네르기간테 사냥이 숙련되면 다른 부위에 자라난 가시를 대경직이 끝날 때마다 터뜨려서 연속으로 대경직을 발생시켜 쉽게 사냥할 수 있다. 경직 모션 중에 새로운 경직이 터지지 않는 것처럼 소경직이나 대경직 모션 중에는 가시가 파괴되어도 대경직이 발생하지 않는다. 때문에 미리 가시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만 때려두고 타이밍을 맞춰 부수면 쉽게 연속으로 대경직을 터뜨릴 수 있다.
하얗게 변하는 가시를 파괴하다 보면 슬링어 유실물이 나올 때가 있는데 가끔 '''멸룡석'''(滅龍石 / Dragon Pod)이라는 아이템이 드랍 된다. 주우면 자동으로 '''슬링어 멸룡탄''' 7발이 장비 된다. 이것을 검게 경화된 가시 부위에 두 발 명중시키면 약간의 경직과 함께 해당 부위의 가시가 파괴된다. 다만 이걸로 가시 파괴를 노리다가 돌진의 표적이 되는 등 위험이 동반되니 알아두기만 하자. 검은 가시는 육질이 낮아서 무기가 튕기고 대미지가 안 들어가서 그렇지 하얀 가시처럼 딜 누적으로 파괴시키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다른 고룡들과 마찬가지로 부위 상관없이 멸룡탄을 5발 맞추면 소경직이 오는데, 보다 원하는 때 경직을 걸기 위해선 맵에서 주울 수 있는 확정 경직을 주는 툭툭 결정 쪽이 낫다.
피로 상태[7]를 보기 매우 어렵거나, 아예 피로 상태 없는 다른 고룡종과 달리 피로상태를 매우 보기 쉽다. 이는 몬스터에게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스태미나가 가시를 파괴할 때마다 대량으로 소모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분노했을 때 가시 파괴만 제대로 한다면 분노가 풀리자마자 곧바로 피로상태가 발생한다. 네르기간테가 가시를 생성할 때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 물론 티가렉스처럼 특별히 더 약해지거나하지는 않고 그저 조금 느려져서 패턴 피하기가 더 쉬워지거나 할 뿐이지만, 다른 고룡에겐 없는 네르기간테만의 약점이다.
둥지 쪽으로 가면 지형 특수 기믹이 있는데 네르기간테가 크게 날뛸 때마다 위에서 결정 바늘이 쏟아진다. 네르기간테야 맞아야 경직도 없고 1대미지 밖에 안 들어가지만 유저의 경우 맞고 날아가기 때문에 공격 위치 선정이 난해해진다.
설정 상의 강력함과 등장 초반 헌터들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위용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템빨로 흉악해진 헌터들에겐 전투력 측정기 겸 장식주 세팅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썰리고 있다. 자유 퀘스트로 잡을 수 있는 일반 네르기간테는 거의 훈련 구역 나무 기둥 수준의 취급이다. 용결정의 땅 14번 방에서 고정적으로 출현해 캠프 바로 앞이라 만나기 편하다는 특징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가시 파괴라는 태생적 약점.''' 가시가 파괴되면 대경직도 쉽게 먹일 수 있다 보니 패턴에 익숙하고 정확하게 가시가 자란 부위를 노릴 수 있는 고인물 헌터들 사이에서 손쉬운 먹잇감이 되어 버렸다. [8] 특히 검사의 경우 앞다리 쪽을 타점이 낮아서 주로 노리는 편이며, 거너의 경우도 보통 앞다리가 제일 편하지만 유사시에는 앞다리 부숴서 대경직-다른 앞다리 부숴서 대경직-머리 부숴서 대경직-날개 부숴서 대경직이라는 하메스러운 패턴이 가능하다. 게다가 필살기에 해당하는 파극멸진선천의 조건 자체가 검은 가시를 키우는 건데 앞다리 가시를 계속 쪼개다 보면 그 패턴 자체를 만날 일이 없다. 다른 고룡들이 필살 패턴을 파훼하기 위해 특정 세팅이나 대응을 요구[9]하는 것에 비해 극딜을 통한 빠른 가시 파괴가 파훼법이다보니 타임 어택에 유리하다. 또한 기절같은 모든 몬스터에게 있는 상태 이상 외에는 상태 이상공격도 일절 없고 무속성인데다[10] 브레스도 쏘지 않아 특정 속성을 가진 공격 자체가 없다 보니 방어구의 속성 내성 또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좋다.
반대로 어그로를 능동적으로 조절하기 힘든 멀티에서는 난이도가 급 상승하는 몬스터 중 하나. 그렇지 않아도 제멋대로 날뛰어서 가시 노리기가 어려운데 가시를 제때 부수지 못해서 검은색으로 변질되면 대미지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데다가 전반적인 패턴이 강화되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수레 타기 딱 좋다. 다만 솔로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시를 제때 빠르게 부술 딜이 충분한 파티라면 2분대 클리어도 가능하다. 그리고 방어구가 감마셋 정도 되고 어느 정도의 체력 증가 스킬만 챙겨 놨다면 역전 개체의 파극멸진선 · 천을 거너가 맞아도 수레가 안 나온다. 처음 만난 초보 헌터들에게는 벽으로 느껴지지만, 한 번 강해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쉬워지는 난이도의 고룡이다.
보통의 고룡 토벌 조사 퀘스트엔 다른 몬스터가 아예 안 나오지만 크샬다오라테오−테스카토르, 나나−테스카토리의 자유 퀘스트에 네르기간테가 난입해서 세력 다툼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전용 BGM 우선 순위가 상술한 고룡들보다 높기 때문에 난입시 무조건 자신의 BGM이 흐른다. 크샬다오라의 경우 크샬다오라가 날아서 네르기간테를 공격하지만 네르기간테가 앞발로 크샬다오라를 잡아 바닥에 처박아버린 뒤 집어던지고, 테오−테스카토르테오 테스카토르가 네르기간테의 목을 잡고 힘겨루기를 하다가 네르기간테가 앞발로 테오의 머리를 잡은 다음 바닥에 처박아버리고 집어던진다. 나나−테스카토리의 경우에는 네르기간테와 힘겨루기를 하다가 네르기간테가 나나 테스카토리의 머리를 바닥에 처박는 것까지는 테오의 경우와 유사하지만, 나나가 처박힌 상태에서 헬 플레어를 써서 네르기간테에게 피해를 입힌다. 그 뒤에 네르기간테가 나나를 내동댕이쳐버린다. 헬 플레어에는 헌터도 대미지를 받을 수 있으며, 대개 세력 다툼이 끝나면 어느 한쪽이 필드를 떠나는 크샬다오라테오 테스카토르의 경우와 달리 세력 다툼이 끝나도 양쪽 다 떠나지 않고 해당 필드에 남아서 계속 싸운다.
<color=white> '''육질표'''
부위
참격
타격
사격
<colbgcolor=pink><colcolor=#353535> 불
<colbgcolor=skyblue><colcolor=#353535> 물
<colbgcolor=Lemonchiffon><colcolor=#353535> 번개
<colbgcolor=lightcyan><colcolor=#353535> 얼음
<colbgcolor=MediumPurple><colcolor=#121212> 용

(파괴시)[11]
20
35
25
40
35
45
5
15
20
0
10
5
머리
(흰가시)
(검은가시)
45
75
20
60
90
25
40
70
15
5
10
15
15
20
15
5
5
10

30
35
30
0
0
10
5
5

35
30
35
0
0
10
5
5
날개
(흰가시)
(검은가시)
40
55
28
30
45
25
30
45
25
10
5
10
10
15
5
10
15
20
앞다리
50
70
10
45
60
15
40
55
10
5
5
15
15
20
0
5
5
10
뒷다리
35
30
35
0
0
10
5
5
꼬리
60
45
25
10
5
10
5
5
꼬리 끝
45
65
25
35
55
20
25
40
10
15
5
15
15
20
5
10
10
15
네르기간테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앞다리 견제
앞다리를 빠르게 휘두른다. 발동 자체는 매우 빠르지만 판정 범위가 좁아서 네르기간테 머리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휘두르는 앞다리 반대 방향으로 피하면 맞지 않는다. 데미지도 강한 편이 아니라서 회피 복장이 발동하지 않는다.
  • 짧게 들이받기
머리를 살짝 들이받는다. 맞으면 엉덩방아를 찧지만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으며, 뒤나 옆으로 빠지면 피하기도 쉽고 후딜이 꽤 길어 확정 딜타임이다.
  • 꼬리 찍기
뒤를 힐끔 보고 꼬리를 내려 찍어서 후방을 견제하는 패턴인데 네르기간테 기준으로 헌터가 왼쪽에 있다면 종종 몸을 틀어 사용한다. 전조가 매우 짧아서 대응하기 힘들지만 공격이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중심축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나 있으면 맞지 않는다.
  • 머리 박기
머리 정면이나 측면에 있을 때 높은 확률로 사용하며, 살짝 일어섰다가 머리를 땅에 세게 내려 박고, 고개를 들 때 머리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전방으로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12] 생각보다 범위가 보이는 것보다 넓어서 배 아랫부분까지 커버 전조가 크고 후딜도 꽤 길어 확정 딜타임이므로 한 방향으로 빙 돌 때 항상 네르기간테 머리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여 이 패턴을 유도한 후 치고 빠지는 게 네르기간테 공략의 핵심 중 하나다. 네르기간테 배 아래에 있던 게 아니면 네르기간테 옆이나 정면 뒤로 피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머리에 가시가 없던 상황에서 머리를 박아서 뒤로 피했으나, 머리를 박는 동안 가시가 자라나서 가시 추가타에 맞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 옆으로 피하는 게 좋다.
  • 돌진
정면으로 날개 태클 후 머리를 치켜 올리면서 돌진한다. 전조 없이 기습적으로 시전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생각보다 빠르고 보이는 것보다 범위가 넓어서 정면에 서 있다면 대처하기 매우 어렵다. 왼팔이나 오른팔 측면에 자리 잡고 가시를 부수며 싸워야 피하기 쉽다. 절륜한 데미지에 비해 선딜이 매우 짧고 반격 타이밍도 잡기 쉽지 않아서 일반개체에서도 주의를 해야 하는 기술이지만 역전왕에선 그 위험함이 배가 된다. 방어력 450대의 검사가 돌진 한 번 맞으면 체력이 130 정도가 한 번에 증발한다. 1페이즈에선 급강하도 정말 가끔 쓰기 때문에 돌진만 조심하면 1페이즈는 쉽게 넘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오른다리 덮치기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졌을 때 사용하며 빠르게 점프해서 오른쪽 앞다리로 덮친다. 네르기간테의 점프 공격. 검사라면 거의 볼 일이 없지만 멀티에선 거너가 1명이라도 섞여있으면 은근 자주 사용하는 패턴. 역전 이상부터 거너는 높은 확률로 한 방. 모션 자체는 오른쪽 다리로 내려찍지만 다른 대형 몬스터들의 점프 공격처럼 몸 전체에 판정이 있다.
  • 날개 펼치기
양날개를 땅에 내려 모았다가 펼치면서 양옆을 공격한다. 패턴에 맞지 않아도 측면과 후면에 풍압[소]가 발생한다. 날개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날개를 펼칠 때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네르기간테 몸 아래나 머리 쪽에 있으면 패턴 나오는 동안 맞지 않고 극딜이 가능하다.
  • 왼다리 어퍼컷
헌터가 네르기간테의 오른쪽 측면에 있을 경우 자주 사용하는 패턴. 옆을 힐끔 보고 왼다리를 지면에 세게 박아 넣은 후, 몸을 시계 방향으로 반회전 하면서 땅을 쓸며 어퍼컷을 날린다. 배 아랫부분까지 깊이 들어가거나 뒷다리 부분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힐끔 본 다음에 바닥에 다리를 박아 넣는 모션까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예측은 쉽지만 쓸어버리는 범위가 생각보다 크고, 오히려 긴 준비 동작 때문에 어중간하게 피하려다 맞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이 패턴에 맞게 되면 후술할 오른다리 내려 찍기 패턴으로 연계하므로 무조건 맞지 않는 게 중요하다.
  • 오른다리 내려 찍기
네르기간테의 간판기. 왼다리 어퍼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으며 상체를 세우고 오른쪽 앞다리를 크게 들어 엇박자로 내려 찍는다. 오른쪽 앞다리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확산형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내려 찍기 자체는 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지만 가시 추가타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 내려 찍기를 피해도 가시 추가타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 이 패턴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헌터가 다른 공격을 맞고 크게 넘어졌을 때 기상 타이밍에 맞춰 내려 찍는다는 점이다.[13] 따라서 바로 일어나지 말고 패턴이 지나갈 때까지 얌전히 누워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역전 난이도에서는 거의 즉사기 수준의 기술이 된다. 오른쪽 앞다리에 가시가 자라난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쓸 때 가드 성능 5를 띄운 랜스나 건랜스로 막아도 체력이 쭉쭉 빠져나갈 정도. 맞아서 쓰러져 있는 게 아니라면 네르기간테 왼쪽(헌터 오른쪽)으로 두번 이상 굴러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날개 사이드 태클
헌터가 네르기간테 좌우측에 있을 때 자주 나오는 패턴으로, 헌터 반대편으로 살짝 후퇴한 뒤 풀썩 넘어지면서 날개를 땅바닥에 깔고, 헌터가 있는 방향으로 전진하면서 일어나 날개를 펼치며 헌터를 밀쳐낸다. 일어나 날개를 펼칠 때 날개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태클한 방향으로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태클 자체는 그냥 맞아줄 만 하나 가시 추가타가 상당히 강력하고 선딜이 미묘하게 짧으므로 주의. 헌터가 네르기간테와 마주 보고 있다면 공격 범위가 넓어 구르기 한 번으로 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납도 속도가 빠르면 납도 하고 튀거나, 가드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가드를 올리는 것이 좋다.

  • 파극멸진선 · 천(破棘滅尽旋 · 天)[14]
네르기간테의 가시 중 머리, 날개 하나, 앞발 하나의 가시가 검은색으로 변했을 경우 갑자기 두 발로 서서 포효[소]를 내지르고,[15]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사이드 태클을 하면서 멸진룡이라는 별명대로 정면 전부를 쓸어버린다. 공중에 날아오른 뒤 지정한 타겟을 향해 방향을 트는 데다 돌진할 때 범위가 말도 안되게 넓으며, 설령 돌진 범위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바닥에 부딪힐 때 사방으로 가시 추가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파괴 대상이 아닌 맵 모퉁이의 벽도 무시하고 뚫고 날아오는 지라 그냥 일종의 빔을 발사하는 듯한 범위 기술이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공격하기 전의 기습적인 광역 포효와 더러운 시너지를 일으켜서 회피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피해가 체력 150 검사도 거의 즉사할 정도기 때문에 포효가 끝나자마자 납도[16]하고 긴급 회피를 하던가 그냥 죽던가 해야 한다. 물론 스토리를 미는 초보 헌터가 이 공격의 악명에 지레 겁을 먹고 네르기간테 공략 전까지 맞출 수 있는 최고 수준 장비에 갑옥을 쏟아넣고 거기다 체력, 방어까지 장식주를 이용해 꽉꽉 채워넣고 첫 트라이를 하는 경우엔 활이나 라이트보우건처럼 물리방어가 속수무책인 무기를 들고도 오히려 듣던 것과는 달리 절대 즉사는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테오−테스카토르의 슈퍼 노바 같은 네르기간테의 간판 필살기지만 의외로 가드 강화 없이 일반 가드로 막는 게 가능하다. 때문에 자체 가드 성능이 높은 랜스, 건랜스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패턴이고, 그 외의 가드가 있는 무기도 스테미너가 충분하다면 막을 수는 있고,[17] 가드 포인트를 사용하는 차지 액스의 경우에는 막아내면서 대미지까지 줄 수 있다.[18] 가드하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가드는 체력이 많을때 시도해야 한다. 가드를 하더라도 뼈가 울리는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 물론 차지액스나 랜스는 가드 성능이 훌륭하기도 하고, 피가 없어도 납도가 느려서 목숨을 걸고 가드해야겠지만, 한손검처럼 가드 성능이 떨어지는 무기는 어설프게 가드하는 것보단 그냥 긴급회피가 낫다. 조충곤은 타이밍 맞춰서 점프-점프 회피-붕붕이 콤보를 빠르게 넣어 최대한 높이 날면 회피가 가능하다. 납도 속도가 빠른 한손검[19]과 쌍검, 태도 등은 납도 후 긴급 회피,[20] 태도의 경우 추가로 찌르기→간파 베기로 아슬아슬하게 흘릴 수도 있지만,[21] 나머지 무기들은 포효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납도를 끝낸 상태로 좌우 여유 공간을 보고 피할 방향을 정해 놓고 정확한 타이밍에 긴급 회피로 피할 수 있다. 파극멸진선 · 천을 사용하기 전에 쓰는 포효는 의외로 포효 [소]라 귀마개1만 달아도 납도가 느린 무기로 근거리에서 포효를 맞고도 납도 후 긴급 회피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 안전하게 넘기고 싶다면 귀마개1을 띄우는 것도 좋다. 회피에 실패하고 돌진에 직접 맞으면 거의 즉사급 대미지가 들어온다. 정 어려우면 체력 망토를 입고, 이 패턴이 날아올 때 옆으로 열심히 굴러주자. 가시에만 맞아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약 바로 앞에서 포효를 내지르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면 경직 풀리자 마자 납도 후 네르기간테 아래로 달려가는 것도 방법. 네르기간테가 돌진하기 전에 바로 아래까지 오는데 성공했다면 돌진 반대 방향으로 굴러서 피할 수 있다. 단, 돌진 개시 직전까지 유도되므로 주의. 그리고 절대로 네르기간테의 아래쪽으로 굴러 피하면 안된다. 아래쪽으로 굴러 피하면 눈으로 보기엔 공격이 닿지 않고 스쳐 지나갈 것처럼 보이나, 히트박스 판정이 “진행 방향의 바닥 부분까지 판정되기 때문에” 아래로 굴러 피하면 그대로 네르기간테에게 뺑소니 당하게 된다.[22] 때문에 이 패턴은 일종의 장판기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자세한 분석은 이 영상의 2분 37초 쯤에 나와 있다.
만일, 본인이 네르기간테가 포효를 내지를 당시에 섬광탄을 장전해있고 납도 되어 있는 경우, 아군이 미처 납도를 못한 상황이라면 포효에서 회복되자마자 공중에 섬광탄을 쏘면 마침 날아오른 네르기간테가 섬광탄을 맞아서 아군을 구할 수 있으니 네르기간테와 싸우기 전엔 섬광탄을 장전해 놓는 것도 좋다. 혹은 낙석에 부딪히게 하는 방법도 있다. 날아오는 경로에 낙석이 있는 경우 혼자 부딪히고 격추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섬광이 풀리자마자 금세 다시 포효하고 날아오르는 데다가 육질이 단단해지는 검은 가시가 있어야 사용하는 패턴임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론 딜타임이라고 보긴 어렵고 정비 시간을 살짝 벌어주는 정도로 보는 게 좋다. 순수하게 딜을 위해서 라면 그냥 패턴을 회피하여 가시를 초기화 시키는 것이 몇 배는 나은 편.[23]
반대로 피신 복장 등이 갖춰져 있거나 발납도가 빠른 한손검 등의 무기를 들고 있다면 파극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 자기 자리에 폭탄을 좌르르 깔고 가드나 피신 복장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다. 보통 폭탄으로 인해 경직이 걸려서 파극으로 인한 가시 초기화가 일어나지 않아 다시 파극을 쓰기 때문에 정비 시간이나 딜 타임을 벌 수 있다. 이런 짓 안 해도 파극 이후가 보통 딜찬스인 일반 개체보다는 처음 조우해서 전력이 역부족일 때나 역전왕 같이 쥐꼬리만큼이나마 할 수 있는 딜을 쥐어짜야 할 때 더 사용하기 좋다.
패턴이 끝나면 모든 가시가 모두 떨어져 나가고 기본 상태로 초기화된다.
둥지로 이동해 자고 있는 것을 깨우면 가시가 자라나 있지 않아도 파극멸진선 · 천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는데, 이는 주변의 벽 지형 중 하나에 돌진해 벽을 부수는 이벤트이며, 유저를 노리진 않지만 맞으면 피해를 입는 점은 동일하다. 다만 이벤트로 사용하는 파극멸진선 · 천의 경우 사용 시 가시가 자라나거나 검게 변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일반적인 파극멸진선 포효하는 모션보다 이벤트 모션이 느리고 유저 중 한 명을 보면서 포효하는 파극멸진선과 달리 이벤트는 벽을 바라보면서 포효한다.[24] 이를 통해 이벤트와 진짜 파극멸진선 · 천을 구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 후에도 자라나 있는 가시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벤트 파극멸진선 · 천을 사용했을 경우 특수한 연출[25]을 더해 간판 몹의 간지를 자랑한다.
체력을 30%까지 깎으면 이전의 다른 포효들과 달리 카메라가 뒤로 빠지며 다르게 날개를 활짝 펼친 뒤[26] 잠깐 뜸을 들이다가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과 함께 포효를 내지른다. 그 이후부터는 포효 이전에 사용하던 패턴이 일부 강화되고, 추가 패턴도 사용한다.
  • 앞다리 견제 2회
앞다리 견제의 강화 버전으로 오른다리와 왼다리를 연속으로 휘두른다. 1페이즈의 일반적인 앞다리 견제와 피하는 법은 동일하지만 양손 번갈아서 연속으로 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패턴이 생각외로 헌터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이 견제로 소경직을 유발하는 일명 짤짤이 식에서 바로 큰 패턴으로 덮쳐오기 때문. 특수개체의 강화패턴은 선딜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 패턴으로 엉덩방아를 유도한 후 일어나서 납도후 피할새도 없이 큰 패턴으로 덮쳐온다. 슈아가 없는 무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 앞다리 찍기
앞다리를 이용해 빠르게 내려 찍는데 선딜레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피하기가 어렵다. 역전 난이도 이상의 네르기간테 퀘스트에선 가장 조심해야 될 기술로, 상위와는 다르게 가시가 있건 없건 방어력 450인 검사의 피를 70% 가까이 날려버릴 정도라 네르기간테의 패턴이 끝날 무렵에는 항상 이 패턴을 인지하고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방어구가 충실하다면 내려 찍기 맞는다고 죽지는 않겠지만, 내려 찍기 패턴 자체가 돌발적으로 나오는 특성 상 피가 애매할 때 '아차!'하는 순간에 수레를 타게 만드니 끝까지 긴장을 풀면 안 된다. 대신 네르기간테 기준으로 왼쪽에 있으면 오른팔로 찍고, 오른쪽에 있으면 왼팔로 찍는 특성 상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른 해머, 슬래시액스(도끼 모드), 태도 같은 무기면 한 방향으로 빙 돌기만 해도 피해지고, 앞다리로 찍은 후 후딜레이가 꽤 길어 1~2대 치고 빠질 수 있는 확정 딜타임이기도 하므로 일부러 네르기간테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빙 돌면서 머리 박기와 앞다리 찍기 및 어퍼컷 패턴을 잘 유도해서 후딜 때만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2페이즈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간다.
  • 양다리 덮치기
오른다리 덮치기의 강화 버전. 빠르게 점프해서 양쪽 앞다리로 덮친다.
  • 공중 오른다리 내려 찍기
오른다리 내려 찍기의 강화 버전으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오른다리로 내려 찍는다. 보통은 지상 버전과 마찬가지로 헌터가 넘어졌을 때를 노리고 연계하여 기상 타이밍에 맞춰 내려 찍지만 싸우다가 뜬금없이 사용할 때도 많으며 오른쪽 앞다리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가시 추가타가 발생하는 데다 이에 더해 시간차를 주고 땅에서 앞다리를 뽑을 때 머리에 가시가 있다면 가시 추가타가 한 번 더 발생한다. 또한 공중에 뜬 상태에서 헌터를 향해 어느 정도 유도되기도 한다.
1페이즈의 오른다리 내려 찍기처럼 항상 오른쪽 다리로 내려 찍기 때문에 공중에 날아 올랐을 때 네르기간테의 왼쪽(헌터 오른쪽) 또는 네르기간테의 뒤쪽(헌터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굴러주면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뒤나 왼쪽으로 구르면 얄짤 없이 맞게 된다. 만약 다른 패턴에 맞아서 쓰러졌을 때 네르기간테가 내려 찍기 위해 날아오르면 1페이즈의 오른다리 내려 찍기처럼 버튼 연타로 일어나지 말고 패턴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어나도록 하자. 애매하게 일어났다가는 내려 찍기엔 맞지 않아도 가시 추가타에 맞고 비명횡사 하게 된다.[27][28]
역전 네르기간테를 수렵할 무렵에는 가히 즉사기에 준하는 수준으로 변하여 파극멸진선천의 경우 파훼법이 충분히 몸에 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헌터들을 가장 많이 수레 태우는 위협적인 기술이 된다.
  • 오른다리 휩쓸기
오른쪽 앞다리를 크게 들었다가 땅에 꽂고 쓸어버린다. 왼다리 어퍼컷의 오른다리 버전이나 모션이 살짝 다르다. 선딜이 매우 길기 때문에 네르기간테 왼쪽이나 뒤쪽으로 피하거나 또는 몸 안쪽으로 파고들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꼬리 휩쓸기
꼬리를 네르기간테 오른쪽에 찍은 후 몸을 시계 방향으로 반회전하면서 꼬리로 땅을 강하게 휩쓸며 꼬리에 가시가 자라나 있으면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다른 필살 패턴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대미지를 자랑하고, 그냥 꼬리 찍기와 섞어서 이지선다를 강요하기 때문에 대처하기 까다로우며[29] 왼쪽으로 찍으면 그냥 꼬리 찍기, 오른쪽으로 찍으면 꼬리 휩쓸기다. 네르기간테와 정면에서 대치 중이라면 헌터 기준으로 그냥 왼쪽으로 구르기만 해도 범위 밖으로 나가지지만 후방이나 측면에 있을 때 이 패턴이 나오면 피하기 난감하므로 항상 네르기간테의 정면에 자리 잡는 게 중요하다. 회전을 한 직후 꼬리 쪽에 판정이 살짝 오래 남으므로 방심하면 맞게 된다. 이 공격의 가장 위험한 점은 익숙하지 못해서 맞는다는 점이다. 일단 체력이 30% 미만에서 사용해서 볼 시간 자체가 많이 없다는 점과 2페이즈의 패턴이라도 공중 오른다리 내려찍기는 기상 심리전 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꼬리 휩쓸기는 정말 가끔 사용한다. 그런 상태로 2페이즈가 빨리오는 역전왕 네르기간테를 상대할 때 이 패턴을 만난다면 파훼법도 모른 채 순식간에 1수레를 적립할 수 있다.
  • 경직 카운터
경직을 먹은 척 뒤로 크게 물러나더니 그대로 오른다리로 내려 찍는다. 실제 경직을 먹었을 때보다 몸을 더 위로 치켜 드는 것으로 전조를 눈치챌 수 있다. 대부분 앞다리 견제 2회를 하는 도중에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받았을 때 사용한다.

1.1.2. 역전왕 개체


[image]
전용 BGM -
THE END OF THE WORLD[30][31]

토벌 BGM - 차가운 하늘에 울려퍼지는 개선가[32]
(寒空に響く凱歌)



PS4/XBO는 2019년 5월 11일, PC판은 2019년 6월 7일 최초 배포. 퀘스트 이름은 '''"파멸이 다가와 나팔을 불다"'''.[33]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멸진룡 소재 외에 멸진룡 티켓이라는 것을 주며 해당 티켓과 멸진룡 소재로 방어구 오그γ 세트와 덧입는 장비 Ryu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덧입는 장비는 역전왕 나나 테스카토리 때와 마찬가지로 출시 당시엔 PC판은 스파5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아 덧입는 장비가 나오지 않았지만 흑룡 밀라보레아스 업데이트로 PC에서도 덧입기 장비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2018년 12월 10일 23시에 방송한 스페셜 프로그램를 통해 이 업데이트가 '''월드의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임을 밝혔으며, 이후 업데이트는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으로 넘어갔다.
시리즈 전통의 간판 몬스터 강화 개체 퀘스트로,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퀘스트 시작과 완료시에 사령관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 역전왕 네르기간테는 퀘스트 시작 시 낙석이 존재하는 8번 맵에서 등장한다.
  • 역전왕 테오−테스카토르크샬다오라의 난입 기믹이 있다. 둘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한다.[34]
  • 체력은 26224. 대포와 격룡창이 메인인 역전왕 조라−마그다라오스를 제외하면 역전왕 제노−지바의 솔플 체력인 25500을 뛰어넘었기에 솔로와 멀티의 체력이 구분된 몬스터들 중에선 솔로 체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되었다.[35][36][37]
  • 전투 BGM과 클리어 BGM이 변경. 전투 BGM은 기존 네르기간테 테마곡과 몬스터 헌터: 월드 메인 테마곡인 "별에 이끌려"를 어레인지한 것이고 클리어 BGM은 아이스본의 테마곡[38]이 나온다.[39]
  • 체력 30% 이하에서 2페이즈로 전환하는 일반/역전 개체와 달리 체력 70% 이하에서 2페이즈로 전환한다.
  • 가시의 내구도가 높아지고 재생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흰 가시 상태에서도 부수기 어려워진 데다 가시가 검게 변하면 어지간해서는 파괴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필살기인 파극멸진선 · 천을 자주 사용한다.
  • 거의 대부분의 패턴이 다른 고룡의 필살기급 데미지를 보여 준다. 원래 강력했던 내려 찍기류 공격과, 원거리 견제 찍기는 물론이고, '꼬리 찍고 반바퀴 돌기'가 절륜한 범위와 피해를 보여준다. 특히 가시가 돋아나 있을 때 내려 찍기류가 다단히트로 변하기 때문에 부동 복장을 쓸 때 좀 더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40]
  • 신규 패턴으로 기습적으로 매우 빠르게 날아오른 뒤 곧바로 몸을 뒤틀며 급강하해 오른팔로 내려 찍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보통 짭파극이나 급강하라고 줄여부른다. 글로 보면 별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빠른 데다가 타겟의 후방을 노리기 때문에 역가드가 뜨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콤보로 사용한다. 특히 앞다리 찍기 후 공중 급강하 콤보[41][42]는 체력 증강 3 찍은 검사도 1 콤보로 보내 버린다. 게다가 피격 당해 다운되면 네르기간테 특유의 후딜 캐치, 공중 오른다리 내려 찍기로 연계한다.[43] 잠깐의 판단 미스로도 원콤보로 일격사 당할 수 있는 것. 또한 2페이즈에 들어서면 사실상 평타 수준으로 사용한다. 다행히 직접 타격 판정은 굉장히 좁은 편이라 꾸준히 달려 이동 중인 상황이었다면 거의 맞지 않으며 교전 중에도 정신 차리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구르기로 회피가 가능. 아슬하게 빗맞는 경우 타격 판정보다 약간 넓은 범위에 지진 판정이 발생한다. 사실 이게 더 문제며, 지진 판정에 걸렸을 경우 깔끔하게 '공중 급강하'나 '공중 내려 찍기'를 맞고 산화 한다. 이 패턴 때문에 몬스터 헌터 월드 끝에 가서야 회피성능 스킬의 진가를 알았다는 헌터들도 상당하다.
패턴 자체는 거의 바뀌지 않았으나 무지막지한 체력과 공격력에 더해 추가된 패턴을 시도 때도 없이 쓰는 데다 거의 연속기 마냥 직전의 공격 모션이 끝나자마자 순식간에 날아 들어와 공격 기회를 잡기 매우 어려워졌다. 양손 잽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데 움찔 판정이라 피신 복장으로 피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데미지가 검사 무기군도 너댓방이면 수레를 탈 정도로 강력해서 한 번 잘못 맞으면 반피 이상 날아가는 다른 패턴들의 데미지와 겹쳐져 체력 관리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잽과 내려 찍기 패턴이 계속해서 조합되면 지옥문이 열린다. 가드 가능한 무기들도 연속된 강력한 공격에 밀림 대미지가 누적되어 납도 후 물약을 마실 새도 없이 수레 타는 일도 빈번하다. 특별한 기믹이 없음에도 순수하게 피지컬이 강해 공략하기 어려운 타입으로 토쿠다 디렉터가 언급한 "처음 네르기간테를 상대할 때의 느낌을 받을 것"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닌 셈. 그나마 역전왕치곤 공격의 기절치가 높지않아 테오처럼 2~3방 맞고 스턴이 뜨진 않는다.
무기는 가드 성능이 좋은 랜스나 건랜스, 우월한 기동력을 가진 쌍검, 조충곤 등이며이 추천되며 선딜이 빠른 패턴이 추가된 만큼 재빨리 가드를 올릴 수 있는 랜스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차지액스는 가드 자체는 빨리 올릴 수 있으나 초고출력을 쓸 선후딜을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 복장이 빠지면 검모드로 굴러 다녀야 한다. 그래도 초고출력을 아예 봉인하고 싸우더라도 특유의 육질무시(유탄병)/참격육질에 비해 덜한 대미지 점감률(강속병)은 어디 안 가기 때문에 단테의 마검이나 황제금 차지액스-비뢰 같이 스킬을 많아 쑤셔 넣을 만한 무기가 있다면 해볼 만하다. 한손검은 회피 성능을 채용해줘야 그나마 쓸만한 정도.[44] 간파 베기가 가능한 태도도 좋은 선택이며, 태클이 있는 대검은 네르기간테의 딜이 대폭 상승한 만큼 태클 위주 플레이보단 발납대검 플레이가 안전하다. 가드가 없는 무기군은 회피 성능, 회피 거리 UP같은 생존 스킬이나 회피 복장, 피신 복장 등을 챙겨가자. 원거리 무기군은 무기 자체의 기동력과 헌터의 순발력이 좋지 않다면 토벌에 애를 먹을 확률이 높다. 실드가 있는 헤비보우건도 막다가 스태미너가 다 되어 비명횡사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멀티 플레이시에는 아예 서포터를 구하거나 전원 가드 가능한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정신 건강 상 이로울 정도이다.
솔플로만 해야 할 때 정 자신이 없다면 '''정비 스킬을 Lv3'''까지 세팅해둔 방어구와 안피니그라를 이용해 피신 복장을 믿고 확산질을[45] 하다가 지속 시간이 끝날 때 귀환옥으로 캠프로 도망가 시간을 벌고 피신 복장 사용 가능해질 때 다시 극딜하는 식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패턴을 전혀 몰라도 상관없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클리어 시간은 30분 이상 지나기 때문에 매우 힘든 방법이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시작하자마자 회복의 연통과 부동 복장을 입고 '''수면 낙석'''을 2번 해주고[46] 귀환옥으로 복귀 후 피신 복장으로 교체하고 확산을 쏴주면 세력다툼이 일어나는 맵으로 이동한다. 일단 여기서 세력다툼을 보고 섬광이나 철갑유탄으로 상태이상을 건 다음 확산으로 딜을 해줘도 좋고 그냥 캠프로 복귀해 피신 복장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도 좋다. 아무튼 세력다툼 이후 확산을 좀 쏴주면 자러 가는데 자러가게 놔두고 캠프로 복귀한 다음 '''보머 3렙'''을 띄운 장비로 갈아입고 동반자 아이루에게 '''가쟈부 병폭탄'''을 장비시키자. 자고 있는 왕넬기에게 용격탄 수면폭을 날리고 바로 귀환옥으로 복귀하기를 3번[47] 정도 하면 피신 복장 쿨타임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럼 마지막 수면폭을 날려주고 피신 복장을 입고 확산을 쏴주면 끝. 이렇게 잡으면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TA가 아닌 경우 일반적으로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편이다.
이것도 너무 어렵다 하는 사람은 보머 3렙을 띄우고 폭탄만 까는 방법도 있다. 폭탄을 조합분까지 들고 다니면서 폭탄만 깔고 터뜨리기를 반복하다가 폭탄이 다 떨어지면 귀환옥으로 돌아와 다시 리필. 그리고 왕넬기가 쓰러질 때까지 이 행동을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 딱히 준비하거나 알아야될 것도 없으면서 클리어 시간도 20분 안쪽이라 꼼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 또한 연기옥을 이용해 들키지 않으며 폭탄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수면 낙석과 영역다툼을 이용하여 폭탄 사용량과 클리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병행하면 금상첨화.
랜스나 건랜스 같은 가드 성능이 뛰어난 무기라도 2페이즈의 공중 오른다리 내려찍기는 가드 시 가드성능5 기준으로도 체력과 스태미너가 왕창 날아가서 맞고 누웠을 때 바로 일어나 가드했다간 가드가 뚫리거나 가드 데미지에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최대한 기상 무적으로 버티다가 일어나는 순간 가드 버튼을 연타해야 그나마 생존률이 높다. 그리고 랜스의 파워가드는 모든 방향을 가드할 수 있는 대신 일반 가드보다 더 많은 피해를 받으므로 파극멸진선-천과 공중 오른다리 내려찍기 같은 고위력 다단히트 기술은 반드시 일반 가드로 막아야한다. 또한 아이루에게 수호방패를 들려주면 2페이즈에서 도발로 공중 급강하 같은 패턴을 아이루가 대신 맞아주므로 헌터가 그만큼 덜 맞게 되고 공격할 기회도 늘어난다.
PS에서는 이 퀘스트를 5회씩 반복 클리어 할 경우 아이스본을 준비하라는 멘트가 적힌 일러스트가 등장하고, PSN 예약 구매 페이지로 연결하는 알림창이 뜬다. 그러나 PC는 1회만 클리어해도 일러스트가 나오지만 예약 구매 알림창은 뜨지 않고 반복 클리어 해도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PC판은 역전왕 네르기간테부터 아이스본 발매까지 사실상 게임 업데이트가 방치되다시피 하는 공백이 긴 스케줄이 예정되어버렸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바로 이어지는 듯한 약속은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BGM 연출과 클리어 시 사령관의 대사,[48] 몬스터 자체의 난이도, 클리어시 나오는 멘트까지 어우러져 월드의 마지막을 잘 장식했다는 평이 많다.

1.1.3. 장비


[image]
<color=#000000> '''오그 α'''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320
5
5
-15
5
-15
-
스킬
공격 4/7 | 도전자 4/7 | 스태미나 급속 회복 3/3 | 혼신 3/5
세트효과
'''멸진룡의 굶주림'''}}} {{{-2 (3)가속 재생: 지속적으로 몬스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체력이 회복된다. 무기 종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image]
<color=#000000> '''오그 β'''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320
5
5
-15
5
-15
[image]X3 [image]X4
스킬
공격 2/7 | 도전자 2/7 | 스태미나 급속 회복 2/3 | 혼신 3/5
세트효과
'''멸진룡의 굶주림'''}}} {{{-2 (3)가속 재생: 지속적으로 몬스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체력이 회복된다. 무기 종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image]
<color=#000000> '''오그 γ'''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386
5
5
-15
5
-15
[image]X2 [image]X6 [image]X4
스킬
공격 4/7 | 도전자 2/7 | 혼신 2/5
스태미나 급속 회복 1/3 | 파괴왕 1/3

세트효과
'''멸진룡의 굶주림'''}}} {{{-2 (3)가속 재생: 지속적으로 몬스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체력이 회복된다. 무기 종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 방어구
간판몹 방어구는 일단 만들어놓으면 좋다는 시리즈 전통답게 검사, 거너 할 것 없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상위 세트인 오그α세트는 공격,[* 특히 이번 작에서는 공격 스킬 4레벨부턴 회심 5%가 붙어서 공격 스킬의 가치가 더더욱 올라갔다. 오그 세트의 공격 총합 역시 4.] 신스킬 혼신,[49] 도전자 등 그야말로 기본 공격에 충실한 스킬을 덕지덕지 발라 놔서 상당한 범용성을 자랑하는데, 공격력 증가는 무려 4, 도전자는 3이나 달려 있으며 스테미나 급속회복과 스테미너가 꽉 차있을 경우 레벨 하나당 회심을 10퍼씩 강화시켜주는 신스킬 혼신이 둘 다 3 레벨 MAX로 달려있다. 그래서 상위 후반부 방어구는 이 오그α셋을 기준으로 하여 조합해서 입는 경우가 많다.[50] β세트의 경우 혼신이 3레벨인것을 제외하곤 모두 2레벨이 된다. 다만 매우 공격적인 스킬셋이 모범적으로 조합된 각 피스의 옵션과는 달리, 시리즈 스킬인 "멸진룡의 굶주림"은 무기마다 타격요구치는 다르며 체력 게이지 한 틱 차는 수준이라 차라리 회복용으로라면 발하자크 세트를 맞추거나 회복 커스텀 강화를 하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사실상 시리즈 스킬은 없는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어쩌다 부딫쳐 입는 피해를 무마시키는정도라고 생각하자. 그래도 각 피스의 옵션이 워낙 좋은 편이라 시리즈 스킬을 덤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역전왕 네르기간테 장비인 오그 감마 세트의 경우 장비를 전부 착용하면 얻는 스킬들은 공격 4, 혼신 2, 도전자 2, 파괴왕 1, 스태미나 급속회복 1로써 역전왕 장비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능이지만 오그 감마의 진가는 역전왕 제노 지바 장비인 제노라지 감마와 같이 압도적인 장식주 슬롯에 있다. 머리/상의/팔/허리/다리 순으로 장식주 슬롯이 2/2, 3/2/1, 2/1/1, 3/1, 2/2라는 엄청난 구성이다. 특히 상의는 스킬이 혼신 1 뿐이지만 장식주가 3/2/1이라는 월드의 모든 장비를 뒤져봐도 없는 호화로운 슬롯 구성이며 다리 방어구의 경우, 혼자서 공격 3을 차지하고 있는데 2/2 슬롯까지 있는 막강한 방어구이다. 아이스본 발매 이전까지 용기사 4셋+오그그리브 감마가 검사의 대중적인 세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간파 6/공격 4/달인의 재주[51]가 기본으로 확보되며 장식주도 꽤나 널널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
  • 무기
무기들도 기본적으론 하나 같이 고스펙으로, 검사 무기의 경우 역회심 없이 높은 깡뎀에 적당한 용속성과 용봉력 대가 달려 있어 고룡들을 상대하기 좋다. 검사 무기는 예리도도 파란 부분이 많으며 모든 예리도를 꽉 채운다. 때문에 장인 스킬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지만 반대로 파란 예리도가 길어서 숫돌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장인에 투자할 장식주 슬롯을 다른 스킬로 채우기 때문에 커스텀 짜기 편하다.
다만 단점들도 있는데, 우선 기본적인 스펙은 고성능이지만 장인 스킬로 흰 예리를 전혀 띄울 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또한 2레벨 장식주 하나로 깡뎀이 10%가 상승하는 무격주 때문에 무속성 무기가 대세가 된 월드에서 애매하게 붙어있는 용속성 때문에 무격주 적용이 안된다. 그렇다고 속성 무기로 쓰자고 하니 속성치가 그다지 높지도 않아서 용속성 무기로 쓰기도 애매하다. 때문에 후반부에 장식주 세팅을 하기 시작하면 딜 포텐셜에서 발하자크디아블로스 소재 제작무기에 밀리며,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블조[52], 맘−타로트, 나나 테스카토리 소재 무기에 크게 밀린다.[53]
그럼에도 네르기간테 소재 무기들을 쓰지 않을 수도 없는 게, 제조 과정 자체가 광석 무기 강화 트리에서 갈라져 나오기에 상대적으로 만들기가 쉽고, 네르기간테 조우 시기가 이른 편이라 빠른 타이밍에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의 무기들은 제대로 활용하려면 커스텀 강화와 회심 스킬들을 이용해서 역회심을 없애고 장인으로 흰 예리도를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세팅이 어려우며, 세팅을 갖추기 위한 파밍 시간이 그만큼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무기의 성능 포텐셜은 다른 무기들보다 떨어져도 적은 장식주로도 높은 효율이 나온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인 만큼 해당 무기군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된다. 또 극딜 세팅보단 용봉력, 생존스킬이 중요한 역전왕 고룡 등을 상대로는 생존 스킬을 구겨 넣을 수 있는 관대한 예리도, 용봉력 대, 그리고 괜찮은 용속성을 가져서 여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
다만 트리상으로 쉬운 편인 거고 최종 강화 시 준 물욕템으로 취급되는 명등룡의 유각, 멸진룡의 큰뿔이 각각 2개, 5개씩 들어가서 제작이 마냥 쉬운 편은 아니다. 보옥이야 정 안되면 주간 현상금 달성으로 얻은 금 용인증서로 바꿔먹으면 된다 쳐도 명등룡 유각은 갈무리 확률이 거의 보옥급이라 제노지바의 높이 있는 머리 뿔을 파괴해야 하고, 멸진룡 큰뿔은 부파 외에 갈무리로 좀 더 잘 나오고 머리 높이가 낮아 부파도 좀더 쉽긴 하지만 5개나 들어간다. 때문에 멸진룡 무기 최초트리는 만들기 쉽지만 최종강화시에는 약간의 뺑이가 필요한 편. 물론 저 두 고룡 다 숙련될수록 급속히 쉬워지는 타입의 몬스터고 대부분 무기군이 제작 난이도에 걸맞는 스펙을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못할 짓은 아니다. 또한 멸진룡의 보옥은 레어도8 무기들의 회복성능 부여 커스텀 강화에 갈려들어가다 보니 좋으나 싫으나 네르기간테는 역전 개체, 일반 개체 할거없이 계속해서 잡게 된다.
희한하게도 건랜스 소멸의불씨의 경우 포격 레벨이 확산 2레벨인 대신 높은 깡뎀을 보유해서 포격은 봉인하고 참격 위주의 '검랜스' 운영을 하는 것이 좋은데 스펙이 좋다 보니 참격 특화로 가도 충분히 좋은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위의 서술처럼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블조,맘−타로트, 나나 테스카토리 소재 무기들이 참격용으로서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줘서 묻혔다. 또 건랜스의 운영방식의 대세가 속칭 콕펑으로 불리는 수평포격 건랜스로 바뀐 뒤엔 더더욱 채용율이 떨어졌다.
조충곤의 '''박멸의등불'''은 높은 깡뎀이 파란부분이 많은 풀예리가 특징. 연타무기인 특성상 용봉력(대)도 고룡전에서 슬슬 체감될 수준은 된다. 무엇보다도 가드고 흘리기고 뭐고 없는 조충곤 특성상 장인5에 스킬 포텐션을 꼬라박고 부동복장만 끝나면 포효 지진 등에 빌빌대야 하는 다른 무기와는 달리 남아 도는 슬롯, 장비에 마음대로 스킬을 구겨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염비-명등 무기 이전에 쓰기에 가장 편한 무기라는 평가가 많다.

필멸의화살 역시 준수한 깡댐에 용봉력 대를 달고 있기는 하나, 이 쪽은 그 어떤 무기군보다도 독보적으로 타수와 속성뎀으로 승부를 보는 무기군 인지라 깡뎀은 높아도 속성치가 낮아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용봉력은 더 낮지만 속뎀은 더 높은 용골궁 III, 그리고 같은 용봉력 대에 높은 깡댐과 60이나마 더 높은 속성을 자랑하는 뷔란 블레이즈 사이에 샌드위치 되기 쉽다. 여기서도 함정이 있다면 애초에 그런 문제점 때문에 용속활 자체가 굳이 활로 용봉을 걸고 싶은 게 아니라면 용속에 찔리는 리오 부부 외에는 수요가 없다는 것.
보우건계 무기의 경우, 공통적으로 용봉력이 멸룡탄 지원으로 구현되었으며, 네르기간테의 근접전 성향을 반영한 듯 전부 높은 위력의 산탄 특화 보우건으로 나왔다. 다만 라이트보우건 파멸의방아쇠의 경우 산탄으로 밀고 나가면 커스텀 강화 3단계 및 여러 유틸성 탄을 지원하는 이어룡 파생의 슈람불릿 III와 한때 참열라보로 불렸지만 먼치킨급 산탄 LV3 스펙이 재조명된 굴고렛의규환에 밀리게 되므로 그 대신 통상탄 LV2 속사 옵션을 살려 통상탄 약점 저격 플레이에 사용된다. 헤비보우건격멸의포화쪽은 헤비 보우건 특유의 탄도 안정성 덕분에 산탄 헤보 플레이에 사용된다. 이 쪽의 경쟁자는 LV3 산탄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그 어떤 속성탄도 지원하지 않아 무격주가 먹히고 1, 2레벨 탄들의 탄창도 크고 기본 반동이 작아 실질적 화력이 더 높은 적룡 파생의 아룡중노 [폭식]으로, 무격주 적용에도 불구하고 LV3 산탄과 LV2 산탄의 차이, 그리고 6발 장전과 3발 장전의 차이로 인해 실질적 DPS는 큰 차이가 없어, 취향에 따라 양분되는 편이다. 격멸의포화가 슈퍼 샷건이라면 아룡중노 [폭식]은 자동 산탄총인 셈. 그러던 중 양쪽 모두의 장점을 받아들여 완전체로 튀어나온 가이라어썰트−적으로 인해 이전같은 위용은 없어졌다. 물욕센서에 걸렸거나 아직 맘−타로트를 접하지 못했을 때 거쳐가는 무기 혹은 대체재로 기용되는 정도. 물론 가이라어썰트−적이 지나치게 강한 것일 뿐이지 격멸의포화 자체가 약한 무기는 아니고, 적헤보와는 달리 용격탄을 지원하는 등 약간의 차별점도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무기들이 하나같이 네르기간테 무기라는 걸 잘 반영하는 듯, 뾰족뾰족하고 가시가 많은 인상이 특징인데 이 무기들 룩이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특히 빗자루 같은 모양의 차지 액스칫솔 같은 모양의 해머가 그렇다. 반대로 유니크한 클로 형상의 쌍검이나 말뚝을 박는 네일건이 떠오르는 라이트 보우건, 거의 발리스타처럼 생긴 헤비 보우건, 3차지시 날부분에서 가시가 튀어나오는 기믹의 대검 등 호평받는 디자인들도 많다.
  • 동반자 장비
동반자 아이루가 네르기간테 방어구를 장착하면 귀여운 아이루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미니 네르기간테가 되어버린다. 아이루의 귀여움이 사라진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강해보여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향껏 사용하면 된다.

1.2. TEPPEN


TEPPEN검은색 캐릭터로 등장하며, 영웅 카드 및 액션 카드·레전드 급 유닛 카드 등으로 등장한다. 흑색에 속하며, 체력을 소모하는 대신 강한 스탯의 유닛을 놓거나, 덱을 잔뜩 제외하는 대신 스탯을 얻거나, 체력을 소모해서 상대 유닛을 파괴하고 아군 유닛을 공격한 후에 파괴되도록 하는 대신 스탯을 뻥튀기하는 등의 지극히 공격적인 카드들.

2. 특수 개체


[image]
이름: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일문: 悉くを殲ぼすネルギガンテ
영문: Ruiner Nergigante
종별: 고룡종
분류: 불명
별명: 멸진룡(滅尽龍)
등장작품: MHWI
PS4 트로피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유출된 네르기간테의 특수개체. 아이콘과 이름이 함께 유출되었으며 아이콘 상의 네르기간테는 특수개체의 금강 가시를 나타내듯 하얗게 표현되어 있다. 참고로 해당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의 이름은 '''사랑스러운 그대와 이 세상 끝에서'''.[54] 유저들이 줄여 부르는 약칭은 모멸넬기, 혹은 모멸기간테.
흰 가시가 검게 경화되듯 원종의 흰 뿔이 검게 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머리와 양 앞다리, 양 날개에 금강가시가 자란다. 또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른쪽 앞다리에 흰 가시, 왼쪽 날개에 검은 가시가 자라나 있다.
이베르카나를 수렵한 뒤 무언가를 찾는듯 네르기간테의 흔적이 다시 발견되며 최종보스 직전에 플레이어 앞을 가로막는다. 여기서 네르기간테를 잡고 나면[55] 이후 지형이 무너지면서 네르기간테도 같이 휩쓸려가 사망한듯 보였지만 최종보스전 이후 다시 깨어나서 최종 보스를 마무리 짓고 사라진다.[56] 엔딩 이후 푸른별과 접수원은 그 네르기간테를 쫓다가 인도하는 땅에 도달한다. 이때 바젤기우스가 습격하나,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가 나타나 바젤기우스를 제압하며 땅으로 떨어진다. 이후 마스터랭크 100 해제 퀘스트로 상술된 퀘스트가 임무로 등장한다.

2.1. MHW:I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1663.31 ~ 1626.35
[image] 최대 금관
2273.19 ~ 2310.15
서식지
기원의 외딴 섬, 인도하는 땅

수많은 싸움을 헤쳐 나온 네르기간테의 특수 개체. 원래의 회복 능력과 함께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더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나는 성질을 지녔다

미친 이블조, 이베르카나와 세력 다툼이 존재한다. 미친 이블조와의 세력 다툼에선 이블조가 먼저 덤벼 네르기간테를 물지만, 네르기간테가 앞발로 찍어누른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블조가 힘으로 들고일어나 네르기간테의 목덜미를 물고 땅에 처박아 바닥쓸기를 하고, 디아블로스에게 하던 것처럼 네르기간테를 목 힘으로 번쩍 들어올린다. 그러자 네르기간테가 이블조의 턱을 잡아서 강제로 벌려 몸을 빼내고 주먹으로 내려치며 땅에 처박아버리는데, 이블조가 곧바로 일어나 다시 물려고 덤벼들어 네르기간테가 황급히 몸을 뺀다.
이베르카나와의 세력 다툼에선 이베르카나가 공중에서 네르기간테의 틈을 노리다가 돌진해서 목덜미를 무는데, 네르기간테가 바로 앞발로 이베르카나를 잡아채고 땅에 내동댕이치며 피해를 준다. 그러자 이베르카나는 네르기간테의 얼굴에다 브레스 직격탄을 날려서 피해를 입히고 떨쳐낸다.
[image]
이벤트 퀘스트 중에는 안-이슈왈다의 전용 필드인 기원의 외딴 섬[57]에서 역전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한 마리를 잡는 "섬멸의 주인, 다시 종을 울리다" 가 있다. 12레어 무기/방어구의 커스텀 강화나 고등급 호석의 강화, 무기의 덧입기 등 별별 장소에 들어가지만 드랍률이 낮은 '''대영맥옥'''을 보상으로 적어도 1개는 주는 퀘스트이니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이 돌도록 하자.

2.1.1. 공략


일반종처럼 흰 가시와 검은 가시를 사용해 공격한다. 새로 돋아난 《금강 가시》에 재생 능력은 없다. 파괴하면 가시의 양을 크게 줄이고 육질도 연하게 할 수 있다.

기본적인 패턴은 변화 없이 모두 그대로 사용한다. 대신 1·2페이즈 구분이 사라졌으며, 1·2페이즈의 모든 패턴을 같이 섞어서 사용한다. 앞다리 견제는 2페이즈 강화 버전으로 양손 번갈아 사용하며, 1페이즈에서만 사용하는 머리 들이받기는 계속 사용하고, 오른다리로 내려찍는 패턴은 날아오르지 않고 1페이즈에서처럼 상체만 들어서 사용하는 식. 또한 원종과 같이 고룡이지만 피로 상태가 존재하며, 용봉력이 가시를 터뜨려서 발생시키는 대경직을 막아서 오히려 트롤링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시 생성과 가시 경화, 가시 파괴 시 대경직이 발생하는 기믹도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가장 큰 특징은 '금강 가시'라는 새로운 가시가 추가되고, 그 금강 가시에 의해 기본 패턴이 강화되는 기믹이 있다는 점이다.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는 일반 개체와 달리 파극멸진선 · 천을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전투 도중 체력이 줄어들면 일어나서 짧게 포효한 이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내려찍는 패턴 '''불구대천(不倶戴天)'''[58]을 사용한다. 내려찍으면서 양 날개와 앞다리, 머리 중 한 부위를 땅에 박는데 이때 땅에 박는 부위의 일반 가시가 파괴되고 금강 가시가 자라난다. 착지 후 땅에 박은 부위를 뽑을 때 가시 추가타가 발생하며, 패턴에 직접 맞든 가시 추가타에 맞든 구속에 걸리게 된다. 제자리 점프를 사용한 이후 내려찍는 부위의 순서는 랜덤이지만, 전조 포효 중 더 높이 든 팔 방향의 날개 또는 앞다리를 찍기에 내려찍기 전 방향을 이미 예측할 수 있다. 포효를 피하거나 무시한다면 높이 든 팔 방향 반대로 이동하는 것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양 팔을 비슷한 높이로 들어올린다면 머리 찍기인데, 머리 찍기는 플레이어가 서 있는 위치로 유도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금강 가시는 기존 가시의 유무와 상관 없이 생기며, 금강 가시와 별개로 일반 가시가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일반 가시와 금강 가시 모두 동시에 있을 수 있다. 금강 가시가 자라난 부위에선 일반 가시 추가타가 발생하는 패턴 사용 시 금강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기존의 가시 추가타 보다 범위도 훨씬 넓고 사거리도 훨씬 길며, 금강 가시 추가타에 맞을 경우 열상에 걸린다.
금강 가시가 자라난 부위의 경우 해당 부위로 공격하는 패턴이 강화 및 추가된다.
  • 오른다리 전진 휩쓸기 - 오른쪽 앞다리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오른손으로 휩쓸면서 앞으로 크게 전진하며 마지막에 반회전한다. 오른다리 휩쓸기 패턴을 대신한다.
  • 왼다리 휘두르기 - 왼쪽 앞다리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사용하는 패턴. 헌터가 넬기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을 경우 높은 빈도로 사용하며, 왼손을 재빨리 휘두르고 내려찍은 뒤 팔을 뽑으면서 금강 가시를 발사한다. 짜증을 유발하는 패턴 1순위로, 처음 왼팔을 휘두를 때 전조와 선딜레이가 아예 없기때문에 사실상 보고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넬기가 공격을 멈추고 아주 잠깐 멍때리고 있다면 이 패턴이 날아온다는 징조이므로 항상 피할 준비를 하자. 기존 왼손 어퍼컷은 강화된 상태에서도 여전히 사용한다.
  • 양다리 내려찍기 - 양 앞다리에 모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양 앞다리를 들어 동시에 내려 찍고 다시 뽑아 올릴 때 양쪽으로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오른다리 내려찍기 패턴을 대신한다.
  • 전진 머리 박기 - 머리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머리를 박고 나서 뽑을 때 앞으로 크게 전진하며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기존 머리 박기를 대신하는 패턴으로, 강화시 더 이상 머리 박기는 사용하지 않으나 머리로 살짝 들이받는 패턴은 여전히 사용한다.
  • 점프 날개 찍기 - 양 날개 중 하나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먼저 양 날개를 전방에 찍은 뒤 점프하고 착지할 때 금강 가시가 자라난 날개로 네르기간테 전방을 찍는다. 양 날개 공통 추가 패턴.
  • 오른쪽 날개 태클 - 오른쪽 앞다리로 전방을 살짝 긁고 오른쪽 날개로 찍어서 밀치는 패턴. 상술한 왼다리 휘두르기만큼은 아니지만 긁기의 선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보고 피하기가 힘들다. 다만 오른다리 찍기를 반드시 전조 패턴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하고 피하기는 쉬운 편. 찍고 밀칠 때 전방으로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금강 가시는 파괴가 가능하나 일반 가시와 달리 대경직이 터지지 않는다. 소경직만 오며, 아예 부위 파괴 판정이라 메세지가 뜨고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 그러나 금강 가시가 파괴되어도 자라난 부위의 강화 상태는 그대로 유지된다. 대신 금강 가시 추가타의 범위와 열상 축적치가 줄어든다.
추가로 양 날개와 양 앞다리 별로 가시가 자라나 검게 경화 되었을 경우, 불구대천과는 별개로 짧은 포효[59]를 내지른 뒤 살짝 날아올라서 그 부위로 제자리 내려찍는 패턴을 사용한다.[60] 이 패턴을 통해 불구대천을 안쓰더라도 해당 부위에 자란 검은 가시가 파괴된다.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짭파극과 모션이 비슷하지만 전조 모션이 길고 뚜렷하며 후딜도 길기 때문에 대처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사용하는 부위에 따라 선딜레이와 모션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이지선다를 요구한다. 팔로 사용할 경우, 선딜레이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날개로 사용할 경우, 찍는 타이밍이 엇박으로 느리고 점프 후 내려찍을 때와 반회전할 때 판정이 2번에 걸쳐 있으며[61] 범위가 제법 넓기 때문에 회피 시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역전의 개체가 없었지만 대형 업데이트 제 2탄에서 역전의 개체가 추가되었다. 역전의 개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추가 패턴이 존재하는데, 바로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짭파극을 수입했다. 오른쪽 앞다리에 금강 가시가 자라면 짭파극 사용 시 오른쪽 앞다리를 땅바닥에 박아 넣는 동작을 추가로 이행해 가시 추가타가 발생한다. 인도하는 땅에서는 빙설 지대의 경우 7레벨에 확정적으로, 나머지 지대의 경우 7레벨에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역전의 개체는 높아진 대미지와 짭파극의 추가 때문에 일반 개체와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 특히 금강 가시가 다 자라나 강화 패턴을 연달아서 사용하는 순간이 고비. 짭파극은 앞다리 견제 이후 연계를 하는 경우가 많고 가드가 없다면 발도상태에선 '''회피불능기'''[62][63]에 속해서 일반개체처럼 흰 가시를 파괴하면 대경직이 생기는 기믹은 그대로이나, 강화패턴이 한방 한방이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므로, 금강가시를 다 파괴하고,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방심하면 연계패턴에 골로가기 십상이다.
금강 가시가 자라고부턴 대부분의 패턴에 중거리 후속타가 생겨서 태도 등의 흘리기 기술이 있는 무기를 카운터치며, 선딜이 거의 없다시피 한 패턴들(4륜구동 급발진, 뒤돌아 앞다리찍기 등)로 플레이어의 후딜을 캐치해 반피 가까이 까는 등 '''그냥 맞아 죽어라''' 수준의 패턴도 많아지면서 특히나 무기를 많이 타는 몬스터가 되었다. 가드가 없는 무기들로는 회피가 매우 어려워져 상대하기 까다로워진 반면, 높은 가드성능 스킬을 바탕으로 딜탱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군(특히나 조준하는 동안 내내 방패를 들이대면서 높은 물리딜을 때려박는게 가능한 산탄 및 관통헤비보우건)들 앞에선 그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가드 앞의 티가렉스 수준으로 얌전히 발버둥치다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초반부에 계속 터지는 대경직에 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금강가시 부위를 파괴하는 것. 파괴된 부위의 패턴 후속타는 매우 약해지며, 추가적인 딜타임을 제공한다. 또한 후반부 가시가 모두 자라날 시 팔을 보호하는 패턴이 대거 추가되므로 가능한 한 머리 앞, 정면 싸움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정면 싸움중 네르기간테가 위치를 계속 바꾸면서 몸 안으로 들어가기 쉬우니 머리 앞에서도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1.2. 장비


원종은 마스터 랭크에서 등장하지 않고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를 대체하므로 네르기간테 소재의 마스터랭크 장비 또한 특수개체의 소재를 사용해서 제작한다. 다만 특수개체의 소재는 MR 100 해제 임무 퀘스트부터 얻을 수 있으므로 멸진룡 소재 장비는 최소 MR 100은 달성해야 제작 가능하다.
인도하는 땅의 일반 개체 전용 소재인 '생자필멸의 억센큰뿔'은 12레어 무기의 커스텀 강화 슬롯 1차 확장과 일부 무기의 파츠 강화에 사용되며, 역전 개체 전용 소재인 '역전의 섬멸각' 커스텀 강화 슬롯 3차 확장에 사용되며, 11레어 무기의 회복 3단계와 속성/상태이상 강화 4단계, 12레어 무기의 회심 3단계에 사용된다.
[image]
<color=#acdbf4> '''EX조크 α'''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830
5
5
-15
5
-15
[image]X2 [image]X4 [image]X2
스킬
공격 5/7 | 귀마개 3/5 | 도전자 3/5
스태미나 급속 회복 3/3 | 혼신 3/3

세트효과
'''멸진룡의 패기'''}}} {{{-2 (2)가속 재생: 지속적으로 몬스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체력이 회복된다. 무기 종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image]
<color=#acdbf4> '''EX조크 β'''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830
5
5
-15
5
-15
[image]X5 [image]X2 [image]X3
스킬
공격 3/7 | 귀마개 2/5 | 도전자 3/5
스태미나 급속 회복 2/3 | 혼신 2/3

세트효과
'''멸진룡의 패기'''}}} {{{-2 (2)가속 재생: 지속적으로 몬스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체력이 회복된다. 무기 종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세트효과인 가속 재생 효과의 발동은 월드 본편에선 3개 부위를 필요로 했지만 아이스본에서는 2개 부위를 요구한다. 전체적으로 월드 방어구의 특징에 금강가시가 추가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네르기간테의 뿔을 닮은 슬링어가 이쁘다는 평가도 있다.
  • 무기
특수개체 소재의 무기는 기존의 멸진룡 파생에서 이어지며, 염비룡 무기 강화에도 사용된다.
특수개체 소재를 써서 강화한 멸진룡 무기는 본편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단순 수치로는 상위권의 깡뎀,[64]을 가지며, 검사 무기와 활은 적절한 용속성+용봉력 대가 붙어있다.
검사 무기는 흰예리도로 끝까지 채워져있고 흰예리도 길이가 120으로 매우 길다. 때문에 장인은 물론 대부분의 예리도 감소 옵션이 필요없어서 세팅 자유도가 매우 높다는게 장점으로 명적룡 업데이트 전까진 졸업무기 중 하나에 속했다. 교복으로 불리는 카이저셋을 입을 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 자주 비교되는 무기는 최종 보스인 안−이슈왈다 소재의 무기인데, 안 이슈왈다 파생 근접 무기는 보라예리까지 띄우더라도 가용 예리도가 너무 짧고, 장인 스킬을 최소한 3레벨 이상은 넣어야 해서 세팅 자유도가 현저히 떨어진다.[65][66]
다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몬스터가 속속히 등장하고, 제작 무기 기준으로만 따졌을 때 기초공격력이 300에 보라예리+흰예리 도합 90~100타인 쇄룡 특수개체 무기, 그리고 기초공격력이 280에 순정 상태의 보라예리도만 해도 달인의 재주가 강제되지 않는 황흑룡무기 등이 상위호환 무기가 나오면서 졸업무기에서 내려왔다. 무기들은 엔딩 이후에 해당 몹을 토벌할 수만 있다면 바로 제작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멸진룡 특수개체 무기들은 제작시기가 지나치게 늦으면서도 앞서 언급한 무기군에 비해 특별한 장점이 없어져 허세무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자체 성능에 하자가 없음에도 업데이트로 인한 제작시기의 문제에 의해 허세무기로 낙인찍힌 드문 사례.
라이트보우건 '파멸의방아쇠 [비]'는 본편때와 마찬가지로 2레벨 통상탄을 주력으로 하며 2레벨 마비탄, 2레벨 수면탄, 1~2레벨 회복탄, 귀인탄, 경화탄 등을 지원한다. 지원 탄종에 멸룡탄이 있어 무격주는 적용되지 않는다. 마스터랭크 맘−타로트가 추가되면서 통상라보로 명성을 떨친 가이라블리츠-원격이 마스터급으로 강화가 가능해지면서 제작 시기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은 멸진룡 라보를 통상 라보로 써야 할 이유가 없다.
헤비보우건 '격멸의포화 [전]'은 아이스본 헤보중 두 번째로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보우건 강화 파츠를 5개까지 장착 가능해서 근접 사격 강화 파츠를 더 넣을 수 있으나, 주력 탄인 3레벨 산탄의 기본 장전 수가 3발 뿐인데다 지원 탄종에 속성탄이 여전히 남아있어 무격주가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뇌랑룡 파생의 '왕아포 [진뢰]'가 맘 타로트 무기인 적헤보의 산탄 스펙을 그대로 가져온 덕에 DPS에서도 밀린다. 산탄보다는 통상탄을 사용할 때 일반장전 통상탄 무기 중 제일 높은 공격력을 살려서 사용된다.[67]
성능 외적으로 기존 넬기의 무기 외형에서 한층 더 어두워지고 딥다크해진 간지나는 외형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원판의 가시가 돋아 있던 부분에 금강가시가 자라나 더욱 대형화된 형상이며, 특히 널빤지 칼이라는 욕을 먹던 태도와 슬액, 빗자루라고 놀림받던 차지액스의 외형이 일신했다.#

3. 기타


출시 전 마지막 베타 테스트에서 테스트 퀘스트가 공개되었다. 고룡종에 퀘스트 레벨 및 난이도는 가장 높은데 시간은 오히려 가장 짧은 15분이었다. 때문에 솔로 플레이로는 클리어가 힘들고 파티 플레이로도 상당히 빡빡한 편.
특징적인 네이밍에 의해 5ch 헌터판에서는 주로 네기(ネギ: 대파)라는 약칭으로 불리고 있다. 고어 마가라 가ゴマ(참깨)라고 불렸던 걸 생각해 보면 뭔가 재미있다.
한국에서는 특징적인 가시의 색과 디자인 때문에 고슴도치 취급을 받기도 한다.(네르기간테 고슴도치) 혹은 공격패턴과 아래에 서술된 행동 때문에 고양이 취급 받기도 한다.
쥬라토도스 수렵 퀘스트를 진행할 때 가시가 잔뜩 박힌 볼보로스의 변사체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네르기간테의 작품이다. 해당 퀘스트에서 구해준 학자는 나중에 역전왕 네르기간테 수렵 퀘스트의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image]
[image]
헌터와의 접촉이 없을 때에는 가시를 관리하곤 하는데, 이게 의외로 귀엽다. 참고로 위와 같이 바닥에 비비는 행동 뒤에는 반드시 그 자리에 "벗겨진 가시 조각" 흔적이 남는다. 가끔 운이 좋으면 유실물이 떨어져 있다. 또한 비전투 상태에서는 같은 구역에서 단 두 점만 왕복하므로 흔적 수집으로 조사 퀘스트를 얻기 좋다. 은신복장을 입고 지속시간동안 흔적 수십개를 주우면 역전고룡 퀘스트가 한가득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전용 BGM이 몬스터 헌터: 월드 메인 테마인 '별에 이끌려'의 일부분을 차용해왔다.
새로 참전한 몬스터들이 많았던 월드지만 그 중에서도 컨셉과 디자인이 잘 잡혔고 겉모습과 패턴에서 풍겨오는 카리스마 또한 메인을 장식할 만큼 커서 평가가 좋은 몬스터다.
초창기 컨셉디자인은 저그를 연상시키는 크리처 디자인이었다.
월드 설정집에 따르면 생태 학자들 사이에서 '고어 마가라가 인분으로 번식하듯, 네르기간테는 먹이로 삼은 고룡이 가진 대량의 영양분을 가시에 공급해 무성생식으로 동일 개체를 만든다'라는 일종의 클론 가설이 있다고 한다.
하위 하이메탈셋으로 네르기간테까지 간 괴인이 존재한다.
대부분 착각하기 쉬운데, 일단 조라 마그다라오스 포획 작전~갈망의 검은 상처의 임무 퀘스트 라인에서 상대하는 네르기간테는 '''현대륙 출신'''이다. 애초에 스토리에서 등장하던 네르기간테는 현대륙에서 신대륙으로 향하던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추격해 온 것이기 때문에 신대륙 출신일 수가 없다. 다만 신대륙에 네르기간테가 추가로 더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68]

4. 관련 문서


[1] 멸할 멸(滅), 다할 진(尽).[2] 생태연구소 소장 말로는 고룡을 잡아먹는 특수한 개체라며 '''자세히 모르겠으니 어쨌든''' 고룡종이라 치부하고 넘어간다.[3] Xbox판 표지엔 리오레우스가 그려져 있다. 다만 메인 몬스터는 여전히 네르기간테.[4] 10년마다 한 번씩 고룡종들이 바다를 건너 신대륙으로 이동하는 현상이다.[5]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고룡종 중 몇 안되는 선공 몬스터이다.[6] 위의 약점 표를 보면 가시가 없을 때는 파괴된 뿔을 제외하면 '''탄 약점이 없다.''' 반면, 흰 가시는 주황 숫자가 뜨면서 약특이 적용된다.[7] 발생하면 축처지는 동작과 함께 잠깐동안 움직임을 멈추며 이후 1분동안 느려지고 분노하지 않는 상태. 클러치 클로로는 분노가 발생한다.[8] 처음 만났을 때는 장비도 부실하고, 패턴도 익숙하지 않아 작정하고 한 곳만 때리고 싶어도 가시를 부시기 어려웠지만, 어느정도 장비 갖추고 난 뒤에는 강한 장비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가시가 부셔지고 잡으면 잡을 수록 패턴도 눈에 익어서 더더욱 잡기가 쉬워진다.[9] 테오−테스카토르의 슈퍼 노바, 크샬다오라의 초대형 풍압 브레스의 경우 가드 강화가 있는 가드로만 막는 게 가능하며, 나나−테스카토리의 헬플레어를 안전하게 대처하려면 풍압 무시 5레벨이 필요하다.[10] 월드의 초강력한 무격주 메타가 의도됐던 것임을 상징하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11] 1차 부파되어 뿔이 하나만 남은 상태. 뿔이 모두 부서지면 사라진다.[12] 아래의 오른다리 내려 찍기도 그렇지만 이 추가타는 바로 발생하는 게 아니라 1~2초 정도 딜레이를 두고 발생한다.[13] 낙법 불가 강제 다운을 당하면 습관적으로 키를 연타 해서 빨리 일어나려고 할텐데, 이 때 어그로가 유지되어 있다면 딱 칼기상 타이밍에 찍기가 들어오는 것. 칼기상 직후 그 짧은 구르기 무적 시간으로 피할지 그냥 느긋하게 누워서 패턴을 보낼지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하다. 정 불안하면 딱 찍는 순간에 기상 키를 눌러서 일어나려고 꾸물거리는 타이밍의 비교적 긴 무적 시간으로 피하는 방법도 있다. 가시 후속타의 경우 이것도 장담하기 어렵지만.[14] 개발사 공식 명칭으로 위 영상에도 떡 하니 적혀 있다.[15] 이때 하얀 가시는 검게 변하고 가시가 자라나 있지 않은 부위에는 검은 가시가 자라난다.[16] 단, 납도 속도가 느린 무기(차지액스, 헤비보우건)의 경우 포효를 맞았다면 바로 납도하고 긴급회피 해도 맞는다. 최선의 수는 검은색 가시가 꽤나 생겼다 싶으면 포효 가드를 준비하거나 아예 납도를 하고 기다리는 것이고 만약 포효를 맞아버렸다면 긴급회피 시도하다가 맞기보단 파극멸진선을 가드할 생각을 하는게 낫다. 가드에 대해선 밑 문단 참고.[17] 대검·한손검·차지액스·실드 파츠를 장착한 헤비보우건. 단 가드 성능을 아무리 올려도 가드 대미지는 들어온다. 다른 무기는 물론이고 랜스·건랜스에 가드 성능 5를 붙이면 극히 일부의 공격을 제외하면 피해를 입지 않는데 그 '극히 일부의 공격'에 포함되는 것이 이 파극멸진선 · 천.[18] 검에서 도끼로 변형할 때 방패를 앞으로 내밀어 가드 포인트를 발생 시키는 시간이 긴 편이라 날아올 때 변형 커맨드를 눌러주면 여유롭게 가드 포인트로 막아낼 수 있다.[19] 스테미나만 충분하다면 데미지는 받아도 가드는 가능하다.[20] 슬래시 액스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다. 여기서 또 함정이 있는데, 납도가 빠른 한손검이나 쌍검 같은 무기들은 납도 후에 약간 시간이 있는 지라 마음이 급해서 성급히 회피를 할 경우 일반 회피가 나가 거리가 모자라 죽는다.[21] 다행히도 무기 밸런스 패치로 간파 베기의 무적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늘어남으로써 대충 네르기간테가 하늘로 뛰어올라서 시야에서 사라지는 타이밍에 간파 베기를 시도하면 거의 100% 확률로 피해낼 수 있게 되었다. 단 피하는 타이밍에 따라 가시 후속타에는 맞을 수도 있다. 주의점은 타 무기도 그렇지만, 좁은 공간에서 간파 하지 말자 재수 없게 공격판정 남은 네르기간테한테 그대로 수레탈수도 있다. 그나마 이건 방어구 풀강만 하면 역전 개체라도 그닥 아프진 않다.[22] 사실상 처음 사냥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이 바닥 부분 판정 때문이며,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는 유저들이 많으며 공략법 숙지 없이 네르기간테를 상대하다가 이 히트박스 판정에 당하는 경우도 꽤 있다. 비슷한 패턴을 가진 몬스터들은 바닥 부분에 까지 판정이 없기 때문.[23] 또 네르기간테는 지상에 있을 때 섬광을 맞으면 무작위로 날뛰는 케이스에 속하기 때문에 아군이 위험한 게 아니라면 지상 섬광도 웬만하면 자제하는 편이 좋다.[24] 물론 벽 쪽에 유저가 있다면 구분하기 힘들다.[25] 벽이 부서지며 자욱히 일어난 먼지 속에서 네르기간테의 실루엣이 보인다.[26] 이 날개를 펼치는 모션에 풍압 판정이 있다. 이 풍압에 맞으면 포효 회피가 불가능하다.[27] 후딜레이가 긴 패턴에 맞고 쓰러 졌을 때 네르기간테가 내려 찍기를 사용하면 천천히 일어나도 가시 추가타에 맞는 경우가 있다.[28] 오히려 끝까지 기다리면 공격 중간에 일어나서 맞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빠르게 일어나서 오른쪽으로 열심히 구르는게 생존에 더 도움이 된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기다려야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야옹 오뚝이술(대)가 없다면 네르기간테 머리에 가시가 없기를 기도해야된다. 이 공격은 오른다리를 내려찍을 때 한 번, 오른다리에 가시가 있다면 내려찍을 때 주변에 가시가 퍼지면서 한 번, 마지막으로 머리에 가시가 있다면 공격이 다 끝나고 팔을 땅에서 빼면서 앞으로 가시가 나가면서 한 번. 총 세 번의 공격 판정이 있는데 앞에 두 번은 누워서 피할 수 있지만 마지막은 한참 뒤에 나와서 대부분 헌터가 방금 일어나있는 상태가 된다. 이걸 구르기로 프레임회피를 하지 않으면 맞고 죽는다. 이 경우 가장 무서운 점은 일단 오른다리 찍기는 피했다는 안도감에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맞고 수레를 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29] 다만 일반적인 꼬리찍기와 달리 꼬리 휩쓸기는 마치 발하자크가 돌진 전에 이상한 소리를 내듯이 네르기간테도 특유의 소리가 나는 걸로 파악할 수 있다.[30] 중간에 몬스터 헌터 월드의 메인 테마곡 '별에 이끌려'가 어레인지 돼있다.[31] 몬스터 헌터 월드의 끝 역시 의미한다.[32] 아이스본 출시 이후엔 월드 고룡 토벌 브금으로 바뀌었다.[33] 일본어 원판의 퀘스트명은 「破滅が来たりて喇叭(ラッパ)を鳴らす」, 영문 퀘스트명은 "The Herald of Destruction"이다.[34] 등장 자체는 둘 다 똑같이 퀘스트 시작 5분 경과 시점이지만, 두 몬스터의 행동 양식이 다르다. 테오의 경우 5분 경과 시 12번 맵에 도착하며 이후 11번 맵과 9번 맵을 왕복하며 돌아다닌다. 반면 크샬은 등장하는 즉시 9번 맵으로 와서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9번 맵은 세력 다툼을 빠르게 유발시킬 수 있는 곳인데, 테오는 11번 맵을 갔다가 9번 맵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9번 맵에 도착하는 시점은 6분대다. 때문에 대부분의 헌터들은 9번 맵에서 벗어나지 않는 크샬을 더 선호한다.[35]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시작 위치가 낙석이 가능한 8번 맵이라는 점과 중간에 다른 고룡과의 세력 다툼이 있는 점이 있어 이런 기믹을 충분히 이용하면 플레이어가 토벌을 위해 실질적으로 깎아야 하는 체력은 여전히 제노−지바가 더 높다.[36] 멀티 체력은 왕넬기 65560, 왕제노는 66300이므로 멀티에서는 다시 왕제노가 더 높아진다.[37] 이는 상위에 비해서 몬스터들의 체력이 3배 가까이 늘어난 아이스본에서도 중위권 이상은 가는 체력이다.[38] 정확히는 메인 테마인 이어지는 빛을 어레인지한 노래다.[39] 아이스본이 나온 이후로는 별에 이끌려를 어레인지한 클리어 BGM이 나온다. [40] 사실 다단히트든 뭐든 첫타만 맞아도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역전왕이라도 검사가 한 방이 나오지는 않지만, 부동 복장을 입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한방에 훅 가게 된다. 특히 다른 파티원과 싸우다가 갑자기 자기 등 뒤를 내려 찍는 패턴의 경우 대처가 거의 불가능해 매우 위험.[41] 단, 앞다리 찍기를 맞으면 다운이 되기 때문에 곧바로 연계로 들어오는 급강하는 맞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앞다리 찍기를 피했을 경우. 큰 공격을 하나 피했다는 생각에 바로 반격을 하거나 비약을 먹으려는 타이밍에 바로 급강하가 들어오면서 피할 새도 없이 맞아버린다.[42] 특히 태도로 할 경우 가장 심하게 체감이 가는데 간파베기 때문이다. 간파베기를 연속으로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간파베기→찌르기→간파베기인데 앞다리 찍기를 간파하면 다음 간파베기를 쓰기도 전에 급강하에 맞게 된다. 만약 앞다리 찍기를 간파했다면 다음 급강하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르는 거밖에 없다. 다행히도 급강하의 판정시간이 짧은 편이라서 못피할 수준은 아니라는거다.[43] 특히 공중 내려 찍기의 경우 툭툭 결정 등으로 캔슬 불가능한 패턴이라 눈 뻔히 뜨고 파티원이 수레를 타는 걸 구경해야 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걸 막으려면 파티원이 짭파극에 맞는 걸 보고 바로 툭툭 결정으로 경직을 줘야 한다. 더 큰 도박이지만 섬광탄을 쏘면 격추되기도 한다.[44] 가드 성능을 채용하는 것은 한손검의 좋지 않은 가드 성능 때문에 추천되지는 않는다.[45] 피신 복장이 지속되는 짧은 시간 동안 폭딜을 넣어야 한다는 점, 확산질은 패턴, 육질을 무시하고 아무대나 쏴도 된다는 점에서 굳이 이런 방법을 써야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지다.[46] 첫 수면은 수면탄 2렙 3발, 두번째는 5발에 걸린다. 일단 왕넬기를 처음 보자마자 2발 쏴주고 위치 잡혔을 때 1발 쏴서 재워주고, 낙석 맞은 다음 버둥거릴 때 다시 3~4발 넣어주고 재장전, 위치 잡혔을 때 나머지 한두발 넣어주면 하기 쉽다. 두번째 낙석을 맞고 버둥거릴 때부터는 확산을 쏴줄거니까 잘 때 폭탄을 깔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첫 수면이 제대로 안되면 꼬일 수가 있기 때문에 남쪽 캠프에서 들어오는 진입로 주변에 서서 왕넬기가 멀리서 등 돌리고 있을 때 빨리 위치를 잡고 수면탄을 쏴주는게 좋다. 낙석은 남쪽 캠프를 나오면서 보이는 돌멩이를 주워다 떨구면 편하다.[47] 첫 수면폭 이후에는 안자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보면서 천천히 들어가자. 안자고 있으면 맵 밖으로 나와서 조금 기다리면 다시 잔다.[48] "우리야말로, 진정한 몬스터 헌터다!"로 번역 되었는데 '''오역이다.''' 일본어 원문은 "君こそが、真のモンスターハンターだ!", "영어 원문은 You are true Monster Hunter!(너야말로, 진정한 몬스터 헌터다!)"이다.[49] 스테미너 게이지가 꽉 차있을 때 회심율 증가[50] 다만 쌍검, 활 유저에 한해선 특성상 공격시 스테미너 최대치 유지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고려를 해봐야 한다.[51] 용기사a와 염왕룡 소재 방어구의 시리즈 스킬. 공격의 회심이 발생될 경우 예리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흰예리 살짝만 띄우고 약점만 죽어라 패다보면 숫돌질이 필요없다.[52] 용속성, 용봉력 대라는 특징을 공유하기 때문에 네르기간테 무기가 가지는 장점들 대부분을 가져간데다 검사 무기에서 인기 많은 특성인 높은 깡뎀에 긴 흰예리라는 특징까지 존재해 네르기간테 무기의 상위 호환이 되었다.[53] 발하자크 소재에 밀리는 무기는 대검,태도 등이 있으며, 디아블로스 소재 무기에 밀리는 무기는 차지액스, 해머, 쌍검 등이 있다. 예리도 문제를 무시하기 힘들어서 기용되는 나나 테스카토리 무기는 한손검,쌍검, 해머, 조충곤 등.[54] 네르기간테와는 스토리 내내 징하게 맞붙어서 미운정이라도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절한 명칭이라는 말이 많다.[55] 체력이 낮게 책정되어 있으며 토벌 후 소재도 태고룡골, 깨끗한 고룡의 피 등 고룡 범용 소재만 준다.[56] 이 장면에서 역전왕 네르기간테의 BGM이 나온다.[57] 임무 퀘스트에서 진동으로 인해 부숴지기 전 상태의 필드이다.[58] 공략집에서 밝혀진 공식 명칭. 불구대천이란 하늘 아래 함께할 수 없는 원수를 부르는 사자성어인데, 월드 시절부터 빈번히 유저와 대치해 온 네르기간테 입장에서는 의미심장한 네이밍이다.[59] 모션만 있으며 일반적인 포효 판정은 없다.[60] 헌터가 피격리액션을 취하는 모습을 인식하면 높은 확률로 이 패턴이 나온다.[61] 특히 첫 번째 찍을 때 목표 플레이어를 유도해 찍어버리며, 첫 번째 찍을 때와 가시를 날려보낼 때의 간격은 '''회피 무적시간보다는 길고 (다른 패턴마냥 두 번 굴러서 피한다면)구르기 후딜보다는 짧다.''' 즉 발도 상태 기준 '''회피불능기다.'''[62] 판정 두 번, 첫 찍기판정은 유도기능이 있고 가시 날리기까지 합친 두 번째 판정은 '''구르기 회피 무적시간보다 길고,''' 이 두 판정 사이의 간격은 '''구르기 후딜레이보다는 짧다.''' 즉, 다른 강화패턴처럼 두 번 굴러서 피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봉인된다.[63] 정확히는 첫 번째 찍기를 구르기 무적시간으로 비빌 때 네르기간테 기준 오른날개 쪽으로 굴러놓고 두 번째 구르기 시전시 두 번째 판정 중 날개 휘두르기만 무적시간으로 비비고 '''가시 날리기에는 노출되지 않는 것'''이 회피방법이다. '''이유는 당연히 두 번째 판정 총 길이가 회성 5 구르기 무적시간보다 길어서 회피가 불가능하기 때문.'''[64] 검사 무기는 대검을 제외하고 290이며, 헤비보우건은 310이다. 예외로 대검은 280, 활과 라이트보우건은 기초공격력이 270밖에 되지 않는다.[65] 안−이슈왈다 무기가 아니더라도, 굳이 예리도 높은게 좋다면 나르가쿠르가, 이베르카나, 네로미에르, 죽음을 두른 발하자크처럼 세팅편의가 나름 보장되고 속성을 찌르는 무기들이 많은 판국이라 안 이슈왈다 무기의 까다로운 세팅을 할바에는 모멸넬기나 타 무기쓴다고 하는 상황이다.[66] 이는 흰예리와 보라예리는 딜 보너스 차이가 7퍼밖에 안나지만 흰예리와 파예리는 12퍼센트 가까이 차이나서 최대 예리도가 파예리인 무기는 종결로 써먹기 까다롭다는 점도 한몫한다. 한술 더 떠 노랑예리 대비 절대 %p가 아닌 다음 예리도로 넘어갈 때의 상대적 강화율은 파랑-흰이 10%, 흰-보라가 약 5%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더욱 파예리에서 흰예리 보는 건 매우 중요하지만 흰예리에서 보라예리 띄우는 건 무격주 하나 빼는 정도라 그걸 커버칠 정도로 공격수치나 편의성이 좋다면 감수하고 흰예리를 써도 종결 밥값은 한다는 것.[67] '금사자포
[
중뢰
]
'는 통상탄마저 단발자동장전이여서 이 목적으로는 쓰기 곤란하다. 대신 용격탄 딜이 미쳐 날뛰기 때문에 용격탄용으로는 더 이상 '격멸의포화
[
]
'을 쓰지 않는다.
[68] 다만 네르기간테의 특수개체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가 신대륙에서 안 이슈왈다 를 포식하려고 기원의 외딴섬에 왔는데, 네르기간테는 '''원종이 특수개체로 변화한다는 특별한 증거가 없다.''' 한마디로 월드 시절의 일반 넬기와 현 특수개체는 다르다고 볼수 있으며 이는 네르기간테가 신대륙에 서식한다는 증거가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