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테스카토리
1. 개요
이명은 '''염비룡(炎妃龍)'''. 맹수의 머리에 용의 몸을 가지고 있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고룡으로, 리오레이아 & 리오레우스가 같은 종이지만 성별에 따라 나뉘어지는 것처럼 테오 테스카토르와 근본적으로는 같은 종이다. 암수 두 종을 아울러서 부르는 이명은 염룡.
암수로 나뉘어진 종이지만 리오 부부와 달리 동시에 나오는 퀘스트가 없어 별거부부라는 드립이 있었고, 4부터 테오는 등장하지만 나나는 등장하지 않아 결국 이혼했다는 드립도 나왔었다. 그러나 몬스터 헌터: 월드에 와서 고룡 토벌전이 여러 마리의 고룡이 동시 등장할 수 있도록 개편된 데다 나나 역시 직접 등장함으로 옛 말이 되었다. 사실 별거부부 드립이 단순한 드립만은 아닌데, 설정상 구대륙에서 나나와 테오가 함께 하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었으며 두 개체가 함께 다니는 게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본래 헤드 스왑 수준으로 테오 테스카토르와 모든 패턴을 공유했으나[5] 몬스터 헌터: 월드에 와서 본격적으로 공격 패턴이 차별화되었으며 분진 폭발 기믹은 사라지고 분진과 푸른 불꽃을 뿌린 뒤 불로 점화시켜 푸른색의 '''폭염'''을 만드는 기믹이 생겼다.
화산지대 및 요새 습격을 통해 주로 나타나는 테오 테스카토르와는 달리 고탑 정상에서도 종종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례로 《몬스터 헌터 도스》의 스토리(오프라인) 퀘스트의 마지막은 고탑 정상에서 나나를 혼자 사냥하는 퀘스트이다. 단, 설정상 1인에서만 수렵이 허가된 모노블로스와는 달리, 이쪽은 단순히 목격 정보가 극히 드물 뿐 헌터 길드에서 1인 수렵 제한 등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2. 특징 및 공략
2.1. 2세대
모노블로스처럼 1인 퀘스트에만 등장하는 것이 특징. 주요 공격패턴은 돌진, 백스탭, 꼬리치기, 곡선 달려들기, 분진폭파, 화염 브레스, 화염가드 등. 염비룡이라는 이름에 맞게 화염과 관련된 패턴이 많다.
전투 도중 분노하게 되면 온몸에 화염가드를 두르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헌터가 근접하면 사막이나 화산지대처럼 체력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건 쿨드링크로 해소할 수 없다. 용암에 발 담그고 있는거랑 마찬가지기 때문. 다운시키거나 독에 걸리게 하는 것을 통해 일시적으로 화염가드를 없앨수 있으며, 뿔을 파괴하면 더이상 화염가드를 쓰지 못한다(단, 뿔은 체력 50%이하에서 용속성 무기로만 부술 수 있다). 스킬중 "지형 대미지 무효"를 띄우면 화염가드를 무시할 수 있으니 참고. 자연회복력을 올리는 아이템을 먹으면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6]
위에서도 설명했던 분진폭파는 자신의 주변에 분진을 뿌린 뒤 이빨을 깨물어서 폭발시키는 것으로, 지근거리·근거리·원거리의 세 가지 패턴이 있다. 세컨드 G의 경우 지근거리와 근거리일 경우에는 빨간 분진, 원거리일 경우 노란 분진이 나와 대응이 쉬워진 편. 근거리 분진일 경우 가까이서 머리를 까고 있을 경우 대체로 얻어맞기 십상이므로 가능한한 빨리 무기를 접고 나나 반대쪽으로 무적회피를 하는 게 신상에 이롭다. 가드 불능 공격은 아니지만 터지는 순서 및 위치가 상당히 헷갈리기 때문에 분진폭파 범위 내에서 가드로 막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대체로 나나의 머리 옆 쪽에 딱 붙어서 바깥쪽으로 가드를 하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1~2번의 가드를 통해 넘길 수 있으니 참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피할 여유가 없었을 경우이며 가급적 근거리 분진폭파 시에는 근처에 다가가지 말거나 무적회피 등을 통해 몸을 사리는 게 좋다.
원거리 분진폭파는 나나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때리려고 달려가다 맞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적당한 거리 내에 있을 경우에는 마구 달려가서 머리에 공격을 집중시킬 찬스가 된다. 노란색 분진이 흩날린다 싶으면 무기를 접고 나나 쪽으로 달리자. 터트리는 동안 나나 주변은 안전지대이며 나나 본체는 완전한 무방비가 되므로 이 때 반드시 강한 공격을 집중시키자.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테오와는 달리 꼬리치기 시에 분진 이펙트가 생길 때가 있는데, 이 때는 꼬리로 내려칠 때 '''분진 폭발이 동반된다.''' 공격력이 거의 배 가까이 올라가니 주의. 가드 자체는 가능하다.
특이하게 공중에 살짝 떠서 뒷발로 헌터를 뭉개거나 브레스를 쏘거나 하는데, 기본적으로 테오 테스카토르의 행동과 동일하다. 섬광옥으로 격추시키면 일정 시간 넘어진 채 무방비가 된다는 것도 똑같다. 나나의 경우 공중 패턴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보이므로 섬광옥을 몇 개 챙겨가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약점 속성은 고룡종이 다 그렇듯 용속성이며 추가로 빙속성도 꽤나 먹힌다. 다만 머리 부위파괴는 용속성 무기로만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용속성 무기를 들자.
어쨌든 테오보다 화력이 낮고, 분진폭파가 테오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상대 자체는 테오보다 편하다. P2G의 경우 1인 퀘스트라는 점을 의식한 것인지 돌진이나 전방 점프 등의 패턴을 쓰기 전에 약간의 틈이 생겼다. 덕분에 테오보다 더 쉬운 편.
부위 파괴에 관해선 테오와 완전히 동일하므로 해당 항목 참조.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6.0 '쌍아, 올가론'에서는 나나 테스카토리 '강종'이 추가되었다.
체력은 5400 정도로 테오 테스카토르 강종보다 훨씬 낮지만 육질이 훨씬 강해(특히 머리의 타격 육질) 이전처럼 해머로 경직플레이조차 불가능해졌다. 거기다가 할퀴기 공격은 테오 테스카토르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해서 방어력 600대가 공격 한 방에 HP 70%가 날아간다.
특히 강종 나나 테스카토리의 최대 특징이라면 분노 시의 스피드인데, 한번 불 붙었다 하면 에스피나스나 디아블로스의 분노 돌진 급의 스피드를 자랑한다(물론 쓰러지는 속도도, 일어나는 속도도). 이 상태를 일명 '터보 모드'라고 하며, 이런 상태의 나나를 '터보나나'라고 한다. 이런 놈을 혼자서 상대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충공깽.
이 터보나나의 압박에 못이긴 나머지, 하메가 등장했다.
헤비 보우건을 들고, 탑 꼭대기에 입장하자마자 나나 테스카토리를 수면탄으로 재운다. 그 후 연기구슬을 쓰고 나나 테스카토리를 깨워 일으키면 연기구슬의 효과 탓에 플레이어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으며, 이를 이용해 멀찌감치서 마비탄, 독탄 등의 육질 무시탄을 이용해 간단히 잡는 방법이 유행했다.
다만 2HIT 이상의 공격을 하면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때문에, 멸룡탄으로 머리를 깨는 것은 조심스럽게 1번만 히트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한다. 어쨌든 이 방법이라면 거의 확정 0분침에 토벌이 가능했다. 이 하메는 8.0 업데이트에서 연기구슬의 효과를 조정해서 막혔다.
2.2. MHW ~ MHW:I
3세대에서 정리해고 당한 이후 오랫동안 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다가[7] 월드에 와서야 신빙성이 높은 데이터마이닝 참전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8], 이후 보란 듯 2018년 5월 31일자 업데이트에서 DLC로 참전한다. PC판은 2018년 11월 22일에 추가. 참전작 중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이후 무려 10년만의 참전. 그 외에도 시리즈 최초로 나나를 멀티로 수렵하는것이 가능해졌다.분진과 푸른 불길의 희귀한 고룡 암컷. 테오-테스카토르와 한 쌍을 이루며,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목격된 적 있다.
소드마스터로부터 특별 임무를 받아 진행하면 테오 테스카토르를 토벌하게 되고, 임무 클리어 시 상처 입은 테오 테스카토르를 특수 격투장에서 마주하는 임무를 한번 더 받게 된다.[9] 격투장에 진입하면 이벤트 씬이 나오고, 네르기간테가 등장하여 테오 테스카토르를 공격하는데 남편을 돕기 위해 나나 테스카토리가 난입하여 둘이 함께 네르기간테와 대치한다. 이후 테오 테스카토르와 네르기간테는 퇴장하고 나나 토벌을 목표로 임무가 시작된다.
대체로 고룡종은 비선공이거나 공격하기까지 인식이 되게 긴 편인데, 나나는 호전도가 굉장히 높아서 헌터가 시야 내로 들어오면 얄짤없이 인식 포효 후 바로 적대 상태가 되므로 안전한 위치까지 파고들어 선타를 노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아예 비선공인 다른 도스 고룡들과 비교되는 점.[10]
테오 테스카토르를 제외한 용결정의 땅에 등장하는 고룡들 중 네르기간테와 크샬다오라와는 세력 다툼이 있다. 세력 다툼의 전반적인 양상은 테오와 거의 같지만, 네르기간테와의 세력 다툼에선 바닥에 처박히면서도 후술할 헬 플레어를 발동한다는 것이 좀 다르다. 이걸 이용하여 나나의 체력을 많이 줄이는게 가능한데, 나나와 네르기간테 모두 호전성이 매우 높아 계속 싸우려 들고 네르기간테의 공격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둘의 싸움을 잘만 조장하면 큰 대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하다. 다만 잘못하면 나나와 네르기간테에게 2대 1로 공격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별 임무 퀘스트와 자유 퀘스트에 풀린 나나가 실제로 조사 퀘스트보다 더욱 강하게 조정되어 있다고 사냥왕 결정전 2018 삿포로 대회에서 제작진이 밝힌 바 있다. 즉, 의도적인 부분. 이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팬덤 사이에서 '특별 임무/자유 퀘스트에 나오는 나나가 버그로 역전의 개체 스펙을 가지게 되었다'라는 추측도 돌아다녔다. 따라서 소재는 조사 퀘스트로 모으는 게 좋겠다.
세력 다툼과는 별개로 나나가 만든 푸른 불길 위에서 크샬다오라가 회오리 비상을 쓰면 푸른 불꽃 회오리가 생성된다. 다시 여기에 나나가 브레스까지 쓰면 붉은 불꽃 회오리가 생성된다.
그동안 한 맵에 절대 같이 등장하지 않았던 테오와 긴밀한 연계를 보여주는데, 본래 비선공인 테오가 헌터가 나나를 공격하는 것을 보면 바로 교전상태에 들어가며,[11] 둘이 같은 맵에 있어도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헌터를 집중공격한다. 게다가 한 쪽이 빈사상태가 되어 둥지에서 자고 있으면, 다른 한 쪽이 거기로 가서 망을 보기까지 한다[12] 고룡에게는 거름탄도 통하지 않아서 둘이 뒤섞인 난전이 일어나면 매우 까다로워진다. 게다가 일정시간 동안 나나가 테오와 한 맵에 있고 둘 다 분진 상태일 경우 영역다툼을 뒤집은 특수 상호작용 '염왕룡의 짝'(테오의 경우 염비룡의 짝)[13]이 발생하며 둘이 동시에 헬 플레어와 슈퍼노바를 시전한다.[14][15] BGM도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리믹스되는 등 여러모로 수혜를 받았다.[16]
아이스본에서는 MR 50부터 조우 가능. 인도하는 땅의 황야 지대/용암 지대 레벨이 일정 이상이어야만 출현하는 숨겨진 몬스터인데, 용암 지대의 경우 등장하는 고룡이 한두 마리가 아니기 때문에 기껏 5레벨 이상을 만들어도 조우 확률 자체가 낮다. 그 대신 다른 인도하는 땅 전용 몬스터들과 다르게 일단 한 번 토벌하면 M☆6급에 자유 퀘스트 2개[17]가 출현하기 때문에 금은화룡이나 얀가루루가 급으로 소재 모으기가 어렵지는 않다.
마스터 랭크에서의 차이점은 역전왕 나나처럼 헬 플레어 사용직전 포효를 사용한다는 점과 잠시 날개를 모으고 분진을 생성해 정면에 헬플레어처럼 퍼트리는 패턴[18]이 추가됐다. 월드에 나온 시점부터 상당히 어렵게 설계된 몬스터였기 떄문에 마스터 랭크에 훌륭히 대응한다.[19]
월드와는 다르게 '''섬광으로 격추는 가능하나''', 분진이 있다면 일어나서 헬 플레어를 쓴다는건 변하지 않았으므로 의도적으로 분진을 빼고 싶지 않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벤트 퀘스트로, 무기 보관소에서 나나 테스카토리를 사냥하는 '그럼에도 긍지 높은 영혼이여' (일본명: されど気高き我が魂よ[20]) 가 배포되었다. 격룡항포 및 이동식 발리스타, 단발식구속탄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맵이동도 없으므로 더욱 편하게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퀘스트 보상으로 봉인된 구슬을 3개 확정으로 준다.
2.2.1. 공략
테오 테스카토르와는 차별화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테오가 폭발 등을 이용한 한방을 노리는 폭딜 타입이라면 나나는 화염장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지형을 통제하고 헌터를 괴롭히는 타입.고온과 분진으로 상대의 체력을 빼앗으므로 쿨드링크가 필요하다. 분진과 푸른 불꽃은 불에 반응해서 폭염을 일으키므로, 소형나무통폭탄과 툭툭 결정은 빼 두는 게 좋다.[21]
'헬 플레어'[22]라는 필살기가 존재한다. 분진을 모아 풍압과 함께 뿌려서 화염 장판을 만든 뒤 지속 대미지를 주다가 잠시 후에 포효와 함께 발화시켜 큰 대미지를 주고 패턴 종료 시 나나의 배리어 수치가 0이 된다. 매우 넓은 범위에 풍압 + 매우 큰 도트 피해를 주는 기술로 풍압을 버티지 못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도 없기 때문에 피격시 어지간하면 죽고, 버티더라도 빈사상태가 된다.이전에 남편이 슈퍼 노바를 시전할 때마다 헌터의 섬광을 맞고 버둥대며 떨어지는 모습을 봤는지, 이전 작과 다르게 섬광에 반응은 하지만 경직은 먹히지 않기 때문에 날고 있을 때나 헬 플레어 시전 시에 섬광을 써도 패턴이 캔슬되거나 추락하지 않는다. 대신에 툭툭 결정과 펑펑 호두는 여전히 패턴 캔슬을 할 수 있으니 챙길수 있다면 미리 챙겨두자. 패턴을 끊는데 실패했다면 긴급 회피를 연속으로 사용하거나 귀환옥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훼할 수 있다.
배리어 수치가 일정치 이상일 때 섬광에 피격시 반드시 헬 플레어를 사용하므로 수레를 타고싶지 않다면 슬링어 섬광탄은 넣어두자. 공방에서 맵 이동을 끊으려 섬광탄을 사용했다가 헬 플레어가 파티가 전멸하는 상황도 간혹가다 나온다.
분진을 뿌리고 폭발시키는 테오와 달리 나나는 공격 시에 바닥에 푸른색 분진 같은 것을 남긴다. 분진 위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게되고 분진이 남은 곳에 브레스가 닿으면 푸른 화염이 발화되는데, 문제는 이 푸른 화염이 브레스와 겹치거나 날개짓 등으로 풍압이 발생하면 불난 곳에 부채질 하듯 순간 화염이 퍼지면서 대미지 범위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브레스 범위를 벗어났어도 화염 근처에 있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맞을 수도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패턴에서 분진이 남다보니 싸우다 보면 어느샌가 주변이 불바다가 되기 십상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발화된 화염이 탄 배리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너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23]
분진은 나나의 공격뿐만 아니라 헌터가 화속성 공격을 하면 바로 점화되며 수속성 공격으론 불을 끌 수 있다.[24] 따라서 수속성 무기를 들고가면 어느정도 전투가 편해진다. 다만 나나는 테오와는 달리 수속성의 딜 기대치가 높진 않으니 순수하게 장판 관리 용으로 생각하자.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료 DLC인 '제스처: 파동권'을 쏘면 불이 꺼진다.
테오 열화판을 벗어나 완전히 차별화되었고 비주얼적으로는 호평이지만 패턴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참격 약점은 날개라서 스탠딩 상태에서 때리기 어렵다. 그런데 대경직 부위는 또 육질이 안좋은 다리인데다 전체적인 패턴이 빠르고 범위가 넓다. 거기에 시도때도 없이 불 장판을 깔아대고 크샬급 풍압까지 구사하면서 포효의 후딜도 짧다. 검사의 혈압을 올릴 요소만을 골라서 넣어둔 느낌이다. 특히 헬 플레어는 후술할 역전왕 개체까지 넘어간다면 포효, 풍압 맞는 순간 최소 빈사상태인 부조리의 끝을 보여주는 패턴으로 귀환옥 쓰는 게 속편할 정도. 다만 헬플레어 사용 중에 머리 앞에는 불장판이 없기 때문에[25] 머리 앞이라면 생존률이 높아진다.
추천 스킬은 풍압 내성, 귀마개, 불 내성, 열 데미지 무효. 풍압 내성은 말할 것도 없고 귀마개는 포효 피격 후 확정타를 맞지 않게 해준다. 불 내성은 나나의 브레스 피해를 줄여주며 열 데미지 무효는 불 장판의 도트 데미지를 없애준다.
참고로 헌터 노트에도 나와있듯이 유실물에서 '염비룡의 보옥'을 습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실물이 일반 소재나 조사포인트 계통으로 변경된 《몬스터 헌터:월드》에서 드물게 레어소재를 얻을 수 있는 몬스터다. 이 사양은 아이스본에서도 유지되어 유실물에서 '''고룡의 대보옥'''까지 나올 수 있다. 특히 벽꽝으로 능동적으로 유실물을 떨어뜨리게 만들 수 있는 아이스본에서는 전용 소재만 나오는 인도하는 땅이 아니라면 대보옥 파밍을 조금이나마 더 쉽게 할 수 있다.
2.2.2. 역전왕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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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2018에서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함께 역전왕 나나의 추가가 확정되었다. PS4/XBO는 2018년 10월 4일, PC판은 2019년 3월 8일 최초 배포됐다. 퀘스트 이름은 '''"사랑보다 뜨거운 푸른 그대여"'''[日][英]
일반/역전 개체와의 차이점은 이하와 같다.
- 능력치 관련
- 체력, 공격력이 증가하고[26] 기절치, 상태이상 내성치, 단차치가 소폭 증가.
- 패턴 관련
- 분진 충전 패턴의 캔슬 요구 딜량 증가했다.
- 헬 플레어 사용 직전에 포효를 사용한다.
- 헬 플레어 피해량이 대폭 증가했다.[27]
- 기타
- 나나를 도와주는 역전왕 테오가 난입한다.[28]
체력이 줄어들수록 배리어를 빠르게 올려 헬 플레어를 미친 듯이 써 대기 때문에 공격력으로 찍어눌러 애초에 배리어를 지속적으로 억제를 시키는게 아니면 용봉력 혹은 상태이상을 활용하는 편이 상대하기 수월하다. 풍압 내성/귀마개/광역화가 있다면 헬 플레어를 버티는 것도 가능해 한결 편해진다. 특히 풍압 내성은 각종 패턴[29]에서 사고사 당할 확률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거의 반필수 스킬. 풍압 무효 악보로 나나의 풍압을 무효화할 수 있어 풍압 무효 악보가 있는 힐러 세팅의 수렵피리[30], 철갑유탄 세팅 헤비 보우건 및 딜러 2인이 가장 수월한 수렵이 가능하다.
솔플일 경우 헬 플레어의 수월한 파해법은 두 가지 정도로 요약 가능한데, 첫 번째는 터지자마자 귀환옥으로 도망치는 것. 다만 이 방법은 포효에 대처하지 못했을 경우 포효 후 이어지는 풍압에 버벅이다 타죽거나 활성화된 불장판에 맞고 귀환옥조차 못쓰고 죽을 위험이 크므로 포효를 귀마개로 씹거나 피하던가 아니면 풍압내성을 끼거나 해줘야한다. 납도가 느린 차지액스나 헤비 보우건의 경우엔 더더욱. 화염내성이 높다면 아슬아슬하게 버티기도 하지만 풍압에 맞으면 긴 경직에 걸리므로 풍압내성5 또는 크샬다오라 소재의 크샤나 방어구 3개를 이용해 풍압 완전 무효의 '강룡의 비상' 스킬을 띄워 안전하게 납도하고 빠질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헬 플레어가 발동하는 걸 기다리지 않고 반대로 이쪽에서 유도하는 방법. 범위 밖에서 섬광을 던져서 헬 플레어를 유도하여 배리어를 초기화시킨 후 다시 진입하여 전투하는 것이다.
3. 장비 및 소재
나나 소재로 만드는 엠프레스셋은 가드성능+1과 훔침무효, 통찰력+1이 떠서 초반 랜스, 건랜스 방어구로 종종 쓰인다.
상위에서는 나나 소재의 방어구가 없으나, G급 후반에 들어오면 상위 나나 소재와 G급 테오 소재를 통해 엠프레스X셋을 제작 가능하다. 염린의 가호(독무효/훔침무효/피로무효의 복합스킬)와 체력회복 아이템 강화, 광역화+1이 뜨므로 이걸 입고 오나즈치를 썰러 가면 된다. 다만 슬롯이 적은 방어구라 인기는 별로 없다.
무장의 경우 화속성을 띠며, 테오 소재의 무기와 더불어 화속성 무기 중 최강급이다. 추천 무기는 건랜스. 최종 트리인 '나나솔레이유'의 경우 넓은 보라 예리도 및 확산 포격 Lv4, '''500'''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속뎀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슬롯이 없으나 스펙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커버가 된다. 다만 문제는 속성 자체가 게임 내에서 가장 찬밥 취급 받는 화속성이라는 점 그 자체.
그 외에 라오샨룽 소재로 만드는 용속성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나나의 뿔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라면 좋건 싫건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테오 테스카토르가 참전했으나 나나는 교환소재로만 나오고 불참전했다. 창화룡 리오레우스 아종 소재로 교환할 수 있으며, 4부터 남편 테오의 무기가 전부 폭파속성으로 바뀌면서 그 엄청난 화속뎀의 자리를 대신 물려받게 되었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소재교환으로만 나온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 등장하는 강종무기로는 한손검, 쌍검, 랜스, 활이 있다. 속성은 화속 또는 용속, 수식어는 '염비'.
쌍검과 활의 경우에는 그냥저냥 좋은 무기이지만, 한손검과 랜스는 그야말로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한손검의 경우에는 깡뎀은 200대로 낮지만, 화속성이 무려 2100이다! 거기다가 보라색 예리도까지 존재하니 이미 할 말은 다했다. 단점은 리치가 약간 짧음이라는 것뿐. 그리고 랜스의 경우에도 엄청난데, 최상급의 깡뎀에 최상급의 용속, 거기다 예리도가 러시아 국기를 연상시키는 괴랄한 예리도를 자랑한다. 거기다 룩도 예쁘다! 하지만 이쪽은 8.5 때 벨큐로스의 아종인 드라규로스의 강종무기인 진명뢰창이 등장하면서 입지는 어느 정도 낮아진 상태.
3.1. 몬스터 헌터: 월드
몬스터 헌터: 월드의 나나 소재로 만드는 엠프레스 세트는 세트 자체로는 광역화, 체력 증가, 폭파속성강화, 완전충전, 회피거리 UP 스킬이 있으며, 세트 효과 역시 심안/스테미너 상한 증가가 붙어있지만, 알파부터 3슬롯 장식주를 포함해 슬롯 수가 많고 베타의 경우에는 2, 3슬롯이 정말 많은 편이라서 장식주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면 일부 장비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된다.[31] 그 외에도 확산질의 필수요소이자 쉽고 빠르게 기초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완전 충전 2레벨, 생존력에 요긴한 체력 증강 2레벨, 스텝이 중요한 무기들에서 일단 챙기는 회피 거리 2레벨이 '''베타''' 방어구에 각각 붙어있어서 해당 스킬들을 사용하는 커스텀의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명등룡, 난휘룡 장비와 동급의 방어력[32]은 덤. 다만 정비와 광역화는 플레이어 성향과 무기에 따라서 필요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풀셋은 호오가 갈린다. 머리의 회피 거리 UP을 귀마개가 붙은 바젤헬름이나 버섯 애호가가 붙은 모스페이크로 대체한 나머지 4셋이 딜포터 한손검 세팅으로 쓰이는 정도.
나나 소재의 전 무기군의 경우 조사단 티켓과 폭린룡, 멸진룡, 명등룡 보옥을 사용해 강화하면 일부 성능이 변화하고 해당 보옥을 사용한 몬스터의 세트 스킬이 추가되는 사양을 갖추고 있다. 무기 디자인은 기존 철제 장비들의 모양에 팔레트 스왑+문양을 판 것이 기본 베이스로, 염비 파생을 제외한 나머지 파생은 소재 몬스터 무기의 특징이 철제 장비에 합쳐진 모양으로 변화한다.
- 폭린룡 강화(염비)는 회심률이 크게 증가하고 속성이 소폭 증가한다. 보우건의 경우 지원 탄종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무기 자체에 근성 스킬(폭린룡 소재 방어구 시리즈 스킬)이 추가된다.
- 멸진룡 강화(염비룡-멸진)는 회심률의 증가 없이 깡뎀이 증가하나 속성치는 증가하지 않는다. 보우건의 경우 멸진룡 파생과 유사한 형태가 되어[33] 라이트보우건은 통상탄, 헤비보우건은 산탄 특화 사양으로 변화하며, 속성탄 지원이 줄어든다. 또한 무기 자체에 가속 재생(멸진룡 소재 방어구 시리즈 스킬)이 추가된다.
- 명등룡 강화(염비룡-명등)는 회심률이 소폭 증가하고 속성이 대폭 증가한다. 장식품 소켓 지원이 제일 크다는 특징이 있다. 보우건의 경우 지원 탄종에 화염탄과 빙결탄이 사라지는 대신 수냉탄과 전격탄이 추가되고 관통탄의 장탄 수가 늘어나며 헤비보우건의 경우 확산탄 특화 사양으로 변화한다. 또한 무기 자체에 명검/탄환 절약(명등룡 소재 방어구 시리즈 스킬, 시리 방어구의 팔 장비 스킬)이 추가된다.
라이트 보우건 "엠프리스셸" 시리즈는 폭넓은 속성탄 속사지원에 무기에도 스킬이 달려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명등룡 보옥으로 강화한 "엠프리스셸-명등"은 전격탄, 수냉탄 속사지원 + 레벨1, 2 수면탄 지원 + 기본회심 10% + 3/1슬롯 + '''무기자체에 탄환 절약 스킬''' 이라는 호화사양으로 전격, 수냉, 참열 라보의 종결무기로 자리잡았고,[35] 폭린룡 보옥으로 강화한 "엠프리스셸-염비"는 통상탄, 화염탄, 빙결탄 속사지원 + 레벨1, 2 마비탄 지원 + 기본회심 20% + '''무기자체에 근성 스킬'''로 범용성이 좋고 사냥안정성이 높다.[36]
헤비 보우건은 '엠프리스캐넌-명등'이 제노셋 스킬(명등룡의 신비)을 내장한 확산질용 무기인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비록 표기 공격력은 마그다-게미투스 II보다도 낮은 285이지만, 무기 자체에 탄환절약 스킬이 붙어있어서 세팅의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 기존의 확산질은 제노 지바 3세트를 무조건 필요로 해서, 무결주나 공격주 같은 고급 장식주들이 다수 필요하고, 다른 시리즈 스킬을 활용하기 어려웠다는 난점이 있었지만, 엠프리스캐넌-명등의 등장으로 인해 커스텀의 자유도가 매우 높아져서 확산질 입문이 한층 쉬워졌다. 단적인 예로 우르즈 세트의 슈퍼회복력이나 크샤나 세트의 용풍압 무시를 달고 확산질을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예능성 플레이이긴 하지만 키린 세트의 포획 명인을 달거나 길드크로스 세트의 강운을 달고 빠른 소재 파밍도 가능하다. 다만 초중반이면 몰라도 플레이타임이 누적되고 장식주가 쌓여가면 한정된 장식주 슬롯으로도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되는데, 이쯤 되면 안피니그라나 마그다 게미투스의 높은 깡뎀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극 베히모스 업데이트 이후로는 라보건처럼 참렬탄 사용 가능 옵션이 주목받아서, 극 베히모스 한정으로 간킨3셋이나 강벽주를 끼고 탱커 빌드로 운용할 때 쓰인다.[37]
나나 소재의 건랜스인 엠프레스하울 중 엠프레스하울-명등이 3-1슬롯 및 기본 백예리 30 + 명검/탄환절약 스킬이 달려있어 스킬로 보완할 부분이 거의 없는 편리한 무기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포격 레벨이 확산 Lv3으로 평범하긴 하지만, 본 무기의 특징상 무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스킬 대신 참격 대미지를 높여줄 스킬을 많이 달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맘 타로트 무기나 이블조 무기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염비룡-명등 파생 무기들 중에서도 저평가받는 무기는 존재한다. 깡뎀이 중요한 대검, 유탄병 운용에 중요한 깡뎀이 실망스러운 차지액스, 폭파속성이 별 의미가 없는 활은 나나 파생 무기를 거의 쓰지 않는다.
일단 나나 소재 무기는 3방향 파생 후에도 기본 형식으로 강화 되돌리기를 할 수 있다. 다만 (당연히) 커스텀 강화 후에는 불가능.
동반자 장비인 엘리자고양이 세트의 경우 여성 귀족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런 모습에 머리가 치렁치렁한 장발이 된다. 전체적으로 우아함, 풍성함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느낌인데 저 두가지 요소가 겹치는 제노 지바 세트는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같은 느낌이라면 엘리자고양이는 귀족적인 느낌이란게 차이점 이러한 요소 덕에 여러 헌터들에게 사랑받는 장비.
3.1.1. 역전왕
역전왕과 함께 추가된 감마 세트는 기존 감마세트들과 달리 알파/베타와 스킬세팅이 상당히 다른데 기존에도 붙어 있던 완전충전, 체력증강, 정비, 광역화, 회피거리 이외에도 회피성능, 귀마개, 도전자가 추가로 붙으며 특히 귀마개는 4씩이나 추가되었는데 대신 자체적으로 최대레벨까지 올라가는 스킬이 없이 죄다 어정쩡하게 붙어 있는데다 장식주 슬롯 수도 전체적으로 줄어들었고 결정적으로 가장 레벨이 많이 올라가는 귀마개가 필수적인 스킬은 아니다 보니 조금 애매하단 평가. 다만 귀마개가 작정하고 올리려고 하면 3레벨 장식주인 방음주나 디아블로스 원종/아종의 상위 뿔 소재인 양질의 비틀린 뿔/검은 회오리뿔을 갈아먹는 방음호석, 바젤기우스 머리/허리 말고는 세팅이 힘들다보니 고룡전이나 포효가 강력한 녀석들 앞에선 없는 것보단 낫다. 또한 광역화 2에 1슬롯 3개가 뚫려 있는 머리는 기존 광역화용 장비였던 흔들흔들 페이크를 대체[38]하는 용도로 쓰이며 허리는 3슬롯 1개에 체력증강 2, 회피성능 2가 붙어 회피 중시형 커스텀 세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팔에는 도전자 2가 붙어 새로운 도전자 세팅용 커스텀 파츠가 추가되었으나 하필이면 간파 2, 공격 1이 붙는 용기사 장비 및 간파 3이 붙는 카이저 장비와 동일한 파츠라 카이저 기반의 절충형 세팅이건 용기사 기반의 극딜 세팅이건 피스가 겹쳐서 사용하기 곤란하다.
3.2.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인도하는 땅의 역전 나나-테스카토리의 소재는 도전의 호석과 장인의 호석을 강화할 때 사용된다.
- 방어구
방어구는 특수복장을 자주 써야 하는 세팅에서 세트스킬인 정비-극의를 띄우기 위해 쓰인다. 다른 사용처는 은신, 어쌔신 복장을 사용하는 채집 세팅이 있다.[39]
정비-극의가 머리/팔/다리 를 착용시 정비5 가 되며 밀라보레아스전에서 아직 드래곤 장비가 마련되지 않은 경우에 금화룡 소재의 골드루나 방어구와 조합하여 매미슬액을 할 때 유용하다.
- 무기
검사 무기들과 활의 경우 폭파속성이 2.5배 효율이 상승한 댓가로 깡공이 극악으로 떨어져 유틸로도 써먹지 못할 지경이 되어 종결라인에서 내려왔다. 다만 염비 피리만큼은 여전히 좋은 선율을 가지고 있어 유참적의 비참한 예리도와 세팅 편의성을 못 견디겠을 때 종종 쓰인다.
라이트보우건 혼염의 용노 시리즈 중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소재를 쓰는 '멸진'의 경우 2레벨 산탄 속사 무기로 사용되며, 제작 시기에 비해 썩 좋지 않지만 2레벨 통상탄 속사도 지원한다. 또한 무료 업데이트 4탄을 통해 알바트리온이 추가되면서 화염탄, 빙결탄 속사를 지원하는 '염비'가 알바트리온 특수임무 퀘스트 돌파용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4. 기타
포터블 시리즈에서는 화산 맵에서 점프 테오와 동일한 원리를 이용하여 똑같이 하메를 실행할 수 있다. 유도분진 패턴이 없고 자러 가지도 않으므로 더 쉽다. 하지만 포터블 시리즈에서 굳이 나나를 하메로 잡을 필요는 적다.
포터블 시리즈와는 대조적으로, 월드에서 나오는 나나는 패턴이 워낙 더러워서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확산질 헤보를 사용해서 빠르게 클리어 하는 등의 하메성 플레이로 수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마저도 익숙한게 아니라면 수레타기 일쑤라 오늘도 많은 헌터들이 욕하면서 나나를 수렵중이다.
아본까지 나온 시점에서 대형 몹들은 분노등으로 포효 후에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어 이로인해 귀를 막는동안 맞을일이 없는데 염비룡은 포효 후에 대기시간 그딴거없이 바로 공격패턴을 시전한다.
깡뎀이 잘 안 들어가는 대신 속뎀에는 비교적 약하므로, 역전왕 맘 타로트의 황제금 무기군 (자체적으로 회심격 속성이 붙어 있다) 이 효과적인 몬스터이기도 하다. 특히 혼자 G급에서 놀고 있다고 평가되는 황제금 차지액스-얼음, 빙결탄 속사가 가능한 황제금 보우건-얼음 등으로 상대하면 설령 역전왕이라고 해도 의외로 금방 잡힌다. 물론 플레이어가 나나 테스카토리의 움직임에 익숙해야 한다는 전제는 있지만...
5. 관련 문서
[1] 도스, 포터블 세컨드, 포터블 세컨드G[2]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테오−테스카토르와 BGM을 공유한다.[3] 이번 작품부터 테오−테스카토르와 BGM이 분리되었다.[4] 불꽃 '''염''', 왕비 '''비'''.[5] 분진을 동반한 꼬리 후려치기 및 공중에서의 브레스 등은 나나만 가지고 있는 패턴이었으나, 이 패턴은 차후 테오 테스카토르에게도 보이게 되었다.[6] 다만, 붙어 있는 도중에는 자연회복력이고 뭐고 얄짤 없다. 자연회복력 상승은 단지 붙었다 떨어진 후 붉은 색으로 줄어든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역할.[7] 장비는 간간히 소재교환으로 등장하긴 했다.[8] 사실 테오의 월드 버전 전용 BGM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는데, 곡명에서 나나 테스카토리의 이름이 사라졌으며 중후하게 편곡한 형태이기 때문.[9] 플레이어 때문에 탈진한 테오가 몸보신을 위해 양질의 화약이 가득한 격투장에 들어갔는데 마침 격투장 정비 중이던 공방 기술자들이 놀라서 테오를 가두고 도주한다.[10] 이러한 이유는 설정집을 통해 대충 이유가 밝혀졌는데, 나나 테스카토리가 신대륙에 온 이유는 번식기를 맞아 테오 테스카토르를 찾아 온것이며 번식기를 맞았기 때문에 성격이 좀더 사나워졌고 신경질적이게 됐다고 한다. 그래도 이쪽보다는 나은 것이 이 쪽은 수컷을 침입자로 인식하여 수컷한테 무자비하게 공격을 퍼붓는데 반해 이 쪽은 수컷을 제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인다.[11] 등을 돌린 상태에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12] 다만 계속 기다리다 보면 다른 곳으로 가버리니 동시에 공략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다른 맵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는 것도 방법이다.[13] 두 알림이 동시에 나타난다.[14] 정확하게는 슈퍼노바를 헬 플레어로 범위를 강화한 형태에 가깝다.[15] 이 상호작용 뒤 위쪽에 있던 몬스터가 다른 맵으로 이동해 둘 중 하나만 남으니 동시에 공략할 자신이 없으면 이 패턴이 나올 때까지 잘 버텨보자.[16] 테오가 기존보다 웅장하게 바뀌었다면 나나는 코러스, 피아노, 피리소리 등이 섞인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었다.[17] 각각 개밋둑의 황야(첫인상은 푸른 화염의 여왕), 하나는 용결정의 땅(황후가 계신 화염의 궁전)에서 출현하는 퀘스트이며 둘 중 하나만 활성화된다.[18] 공식명칭 '''플레어'''[19] 오히려 마랭에서 정신없게 뛰어다니는 몬스터들이 워낙 많아져서 나나는 얌전해보일 정도다. 원시비룡골격 3형제나 라잔, 브라키디오스와 희소종 리오부부를 보면 나나는 굉장히 순해보이는 기묘한 상황인데, 앞서 언급한애들은 아예 특정패턴 난무시 손도 못댈정도로 날뛰기 때문.[20] 직역하면 "그러나 고귀한 나의 혼이여" 정도의 의미이다. 한국어판의 명칭은 '긍지 높은 영혼'이 나나를 지칭하는 것처럼 느껴지나, 일본어판에서 '고귀한 혼'은 어디까지나 나나와 맞서는 헌터를 의미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21] 오해의 소지가 있는 번역으로, 원문의 정확한 의미는 해당 불 장판을 소형나무통폭탄과 툭툭 결정으로 제거하는 기믹이 있으니 준비해두라는 의미이다.[22] 사냥왕 결정전 2018 삿포로 대회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23] 다만 이 때문인지 테오와는 다르게 몸통의 배리어는 탄 배리어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24] 다만 화염이 연소하는 상태에서는 폭탄과 툭툭 결정, 슬링어 수류탄으로만 제거 가능.[25] 피격 판정없이 풍압 판정만 존재한다는 뜻이다.[日] 青は愛より出でて愛より熱し, 순자에서 나온 유명한 말인 '青は藍より出でて藍より青し' (푸름은 쪽에서 나와 쪽보다 푸르다) 를 비튼 것이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愛도 藍도 모두 'あい'(아이)라고 읽는다. 그 외 熱する는 자동사형으로 쓰일 경우 '흥분하다, 열중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이는데, 퀘스트명은 이를 의식한 것일 수 있다.[英] When Blue Dust Surpasses Red Lust[26] 자유퀘 나나의 스펙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역전왕과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이다[27] 마스터랭크의 방어구로도 버틸수가 없다! 원판의 헬 플레어의 경우 무한 비약/아스테라저키 흡입으로 버틸 수 있고 폭발 한번쯤은 맞아도 약 먹을 시간은 어느정도 주어졌으나 역전왕이 되면서 도트 대미지가 극도로 높아져 체력 200도 3초정도면 전부 증발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귀환옥을 쓰는 것이 생존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8] 다른 역전왕들은 세력 다툼이 있었는데 나나만은 예외적으로 테오가 도와주러 온다. 테오는 꽤 장시간 체류하지만 교전 상태가 되었을때 바로 귀환옥을 사용하면 그대로 퇴근해 버리니 참고.[29] 특히 헬 플레어는 풍압내성 없이 초기풍압 긴급회피 후 귀환옥을 쓰려고 해도 그 자리에 활성화된 불장판이라도 있으면 풍압+불장판 폭발 때문에 귀환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수레를 타는 경우가 많아. 귀환옥을 쓰든 말든 일단 풍압 내성을 올려 놓는 게 답이다.[30] '''빨리 먹기'''와 납도술이 중요. 빨리 먹기 3이 있으면 헬 플레어를 직격하는 와중에 그레이트 회복약을 열심히 쓰면 혼자서도 깔끔하게 버틸 수 있으며 수렵피리 자체가 납도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어서 납도술이 있는 편이 적시에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기 좋다.[31] 단적인 예로 약점특효용 커스텀 파츠로 애용되는 카이저암 베타를 엠프레스암 베타에 통격주를 박아 대체가 가능한데 이 경우 방어력, 광역화2, 내성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32] 완전 동급은 아니고 파츠당 2씩 낮긴 한데 명등룡, 난휘룡 장비보다 내성이 좀 더 좋은 편(총합은 제노셋이 좀 더 좋으나 제노셋은 화속성이 마이너스라 의외로 내성효과를 보기 어렵다)이라 체감 방어력은 동급이다.[33] 기본적으로 지원 탄종에서 차이가 발생한다.[34] 기존 종결무기가 아예 높은 예리도와 인연이 없거나(블로스셔터나 볼보클럽 등의 무속성 종결무기), 장인을 빡세게 띄워야 하며(모든 공폭룡 파생 무기), 그런 주제에 타수가 많아 칼날 연마에 심하게 의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한손검과 조충곤.''' 해머는 타격공격이라 약할지언정 튕기는 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며 쌍검은 자체 심안효과의 난무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한손검은 폴 배시를 제외하고는(심지어 폴 배시로 기동하는데 필요한 참격 1타마저) 주력기가 전부 참격에 튕김무시 불가, 조충곤 역시 주력 공격이 아주 잘 튕겨댄다.[35] 특히 대 맘 타로트, 키린용 라보로 인기가 높다. 구조퀘, 집회구역 검색 등으로 모인 막공이 네 명 모두 이거만 들고 모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36] 화염탄 속사의 경우 "레우스버스터 II"가 커스텀강화로 차별화가 가능하고, 빙결탄 속사의 경우 "가이라블리츠-박격"과 "호네스다오라"가 수면탄 지원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탑이라 보기는 어렵다.[37] 보통 탱커는 산탄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산탄은 어그로를 놓쳤을 때 다시 잡기가 유효 사거리 때문에 힘든 반면, 참렬탄은 머리를 노리고 계속 쏴주면 언젠가는 어글이 돌아온다. 3페이즈의 DPS 체크에서 확산탄으로 전환 가능한 건 덤.[38] 흔들흔들 페이크는 1슬롯이 2개 뿐이고 방어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39] 다만 채집 세팅에는 그리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데, 주로 채집을 방해하는 소형 몬스터는 은신복장까지 갈 것도 없이 위협 3레벨을 띄우면 거의 방해를 받지 않게 되며, 애초에 은신 복장과 어새신 복장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채집 세팅인 이상 교전중에 쓰는 것도 아니므로 정비 3레벨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