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룰라)/아는 형님

 




1. 개요
2. 활약상
2.1. 굴곡진 삶
2.2. 의외의 레전드
3. 캐릭터
4. 테마곡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1]

'''아는형님 첫 새 멤버'''



지금은 폐지된 '정신 승리 대전' 두 번째 편에 나오고 난 후 반응이 좋자 다음 회차부터 고정 출연진이 되었다. 알다시피 아는 형님 출연자들이 구설수와 사건 사고가 많아 논란이 되었는데, 이상민은 그걸 '''모두 합하고 몇 개 받는''' 굴곡진 삶을 사신 분이다. 고로 <아는 형님>에 누구보다 어울리는 역경을 겪었다며 간접적으로 폄하당하고, 콩트라도 했다가는 정말 다각도로 까인다. 주되게 써 먹는 드립은 역시 재산 관련 드립. 일반인들도 생소한 '''추심''', '''채권단'''에 관련한 드립이 거의 매회 터져나온다. 예능감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 자학 개그를 기반으로 한 웃음, 상황극에 대한 적응력, 입담 등 딱히 모자란 부분은 없다. 다만 사실상 출연자 대부분이 공격수 딜러형인지라 본인이 상황을 주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주도를 받쳐주거나 공격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는 탱커 지위인데, 특히 잔뜩 공격 당하고 반격할 의지를 잃은 듯하게 짓는 해탈한 표정, 일명 "'''현모양처 표정'''"이 묘한 '''파괴력'''을 지닌다(...) 본래 김영철이나 이수근이 탱커를 겸했는데, 이상민이 워낙 이 분야에서 넘사벽이다 보니 둘의 비중이 줄어들 정도다. 그나마 이수근은 콩트와 상황극을 주도하는 식으로 대응이 가능했지만, 이마저도 안 되는 김영철은 사실상 병풍으로 전락했다.[2] 자아 폄하에서는 완전히 해탈했는지 이혼, 파산, 고소 등 다각도로 자학 개그를 친다. 21화에선 레드벨벳 멤버들이 자리 배치가 어떤 순서냐고 물어보자 나지막히 "사고 많이 친 순서"라고 대답했다.[3] 이후 레드벨벳이 고민 상담을 받을 멤버를 고를 때 "앞에서 말한 모든 멤버들의 고난을 다 완비하고 있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예 돌싱 10년 차[4]라는 등 묘한 자부심까지 선보이고 있다. 다만 이 쪽으로는 서장훈의 반응이 너무 넘사벽이라 가끔씩 덤으로 언급되는 정도다(...). 하지만 그런 소리를 하면 발끈하는 서장훈과 달리 얌전히 입 다물고 있는 편 [5]

2. 활약상


게스트들이 내주는 퀴즈에서 의외로 높은 통찰력이나 정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째서 이 사람이 가수와 사업가 양 방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지 그 편린을 엿볼 수 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은 현모양처...
'정신 승리 대전'에서 김희철과 민경훈이 강호동에게 대하는 것을 보고 놀라 강호동이 웃으면 괜찮은 거구나 하고 안심한다고 말했으며, 나지막히 "90년대였으면 너넨 호동이 형한테 끌려갔다."고 충고했다.

2.1. 굴곡진 삶


'인사이드 콩트'에서는 돈 없고 무능한 사람에 이혼 경력까지 있어서 다각도로 까인다. 신소율 편에서는 권진영에게 계속 전에 왔었다는 것으로 당했고, 부족한 돈 때문에 대출을 받아오겠다는 등 셀프 디스를 주축으로 활약한다. 레드벨벳 편에서는 아예 콩트의 마무리가 경찰로 분장한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경찰서로 가셔야겠다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한 듯한 표정은 덤.
레드벨벳 편에서 랩을 했는데, "내 옆에 랩 추임새를 넣어주던 두 명의 동료가 없어서 추임새까지 혼자서 다 한다"며 그 두 명의 동료(?)를 디스했다. 그 직후 '수근이가 그 역할을 좀 해줘봐라'는 강호동에게 이수근이 '누구... 신정환 역할이요?'라고 대답하자 진심으로 빵 터진 건 덤.... 거기에 대해 강호동의 '이왕이면 정환이가 낫겠다....'는 드립은 또 덤..
한채아 편, '순심이 인사이드'에서 이상민 부분이 통편집이 됐다.
써니, 앤디 편에서 3년 전 중국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써니가 자신에게 반갑게 인사해줘서 참 고마웠다는 미담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냐고 공격당하고 2차로는 써니가 대신 계산해줬냐고 공격당했다.
써니가 진행했던 <써니의 FM데이트> 시절의 시그널 음악을 틀며 써니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아는 형님들이 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톱스타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톱스타 인사이드'에서는 이수근에 따라 '''"이거 보이는 라디오였냐? 이상민 씨 아직 출연 정지가 안 풀려서..."'''라며 몇 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끌려 나가야 했다.
하지만 36화에서 또 다시 고난(...)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 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45화에서는 이시영이 혼자 살 때 서러운 점을 문제로 냈는데, 역시나 현모양처답게 처량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혼자 살면서 커피를 쏟았는데, 주변에 아무도 소리 치는 사람이 없고 커피에 혼자 쳐다보는 자신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고...정말 눈물난다

2.2. 의외의 레전드


34화 러블리즈 편에선 예상 외로 꽤 큰 활약을 펼치며 케이와 함께 맛있는 김밥 도시락을 먹었다. 그 와중에 류수정한테 같이 짝하기 싫은 사람으로 찍혔다(...) 여담으로 류수정의 아버님은 1967년, 이상민은 1973년 생이다. 짝하기 싫었다기보다는 확실히 부담스러울 만했을 듯... 이상민이 방송에서 약간 싸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고, 엄연히 대대선배 가수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러블리즈 편 이후 방영되는 35화에 동업자직속 걸그룹 멤버가 출연하므로 이상민의 활약이 예상되었고, 역시나 서로 폭로전(...)을 펼치며 많은 분량을 챙겼다. 물론 몸 개그는 쌈구가 독식.
38화에서는 지금 사는 집주인이 벽에 못도 박을 수 없고 에어컨도 달 수 없는 대신 월세를 40만 원 낮춰주겠다는 말에 그러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올 여름 더위가 역대급이라.... 스케줄 없어서 집에 있던 3일 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안 가던 마트를 가질 않나 잘 때는 발치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미스트를 얼굴 쪽에 뿌리면서 자질 않나 낮에는 암막을 쳐놓고 티비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티비도 못 켜고 있지를 않나.... 그런 사람 앞에서 '어우 에어컨을 하루 웬종일 틀었더니 감기가....'하고 있는 참 물색 없는 어느 거인
맨 뒷자리에서 혼잣말을 자주 하는 것 같이 보여진다. 이는 바로 앞자리의 이수근이 혼잣말을 듣다가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 한 번씩 잡아주는 장면이 간혹 보여진다.
55화 오프닝에서 마마무에게 잊혀지는 굴욕을 당했다.

3. 캐릭터


  • 사연 많기로는 단연 원탑
  • 자타공인 아는 형님 최고의 안습 아이콘이자 현모양처(...)[6]
  • 이상민의 이상형 타임[7]
  • 상습 기립범[8] 수근: 정답! 상민이 형 일어섰죠?
  • 룰라 홍보대사[9]
  • 아는 형님 짤방의 엔딩요정[11]
  • 현모양처 : 모양량하다.
  • 아는 형님 공식 서열 7위

4. 테마곡


'''테마곡 1'''

'''인간극장의 OST'''
멤버들 중 가장 온갖 역경을 겪은 멤버인 만큼 싱크로율이 쩔어준다. 테마 곡이 나오는 장면에 흑백으로 변하는 장면은 덤. 다만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가끔은 <냉정과 열정 사이> ost '1997 Spring' 또는 <올드보이> ost 'Cries and Whispers'를 사용하기도 한다.
'''테마곡 2'''

'''영웅본색의 OST(당년정)'''
현재 쓰이는 테마곡이다. 한 때 잘 나갔으나 지금은 다소 안습한(...) 처지를 대변하는 현실이 쓸쓸한 곡의 분위기와 묘하게 어우러지는 게 압권. 출연 중인 미우새에서도 등장할 때마다 이 테마곡이 흘러나온다.

5. 관련 문서



[1] 참고로 이 컷은 이상민이 강예원에게 한 질문으로, 대답은 "사랑은 있지....하지만 사랑을 배신했잖아"였다(..(...)[2] 단 김영철과는 엄연히 역할이 다르다. 김영철은 기피대상 및 비호감 캐릭터이지만 이상민은 그 정도는 아니다. 이상민은 실제 귀엽다거나 같이 짝꿍되고 싶어하는 멤버로도 자주 뽑힌다. 김영철은 여전히 기피대상으로 안습하다.[3] 자리 배치는 맨 앞줄부터 김영철-김희철/민경훈-강호동/이수근-서장훈/이상민 순서다. 맨 앞의 두 명은 특별한 사건이 없고, 민경훈은 버즈 잠정 해체로 인한 잠적과 칩거,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잠정 은퇴, 이수근은 도박, 서장훈은 이혼(...)과 음주운전(이 건은 아직 아는형님에서 일체 언급이 되지 않고 있음), 이상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 현재는 '''14년''' 차. 내년이면 '''자유의 몸'''이 된다(...).[5] 사랑이나 이혼 이야기에 주로 서장훈 다음에 잡히거나 서장훈과 투샷으로 자주 잡힌다. [6] 2016년 8월 27일에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 본인의 인생사를 알고 싶다면 2012년 6월 19일에 방영된 <백지연의 피플 INSIDE> 이상민 편을 시청하라고 했다.[7] 여자 게스트가 출연했을 때 '아형 멤버 7명 중에서 나이, 혼인 여부, 재산 과 상관없이 본인의 이상형을 꼽으라면 누구?' 라는 질문을 하는데 이 질문 담당이 이상민이다.[8] 게스트와 문제를 풀 때, 습관적으로 일어서서 말하는 것 때문. 위치 상 게스트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앞에 강호동이 있어서 가려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9] 방심한 틈을 타 룰라 곡을 부른다거나, 김지현채리나 이야기를 꺼낸다던가... 항상 가요계 관련된 언급이 나오면 룰라 이야기를 꺼낸다. 서장훈은 이것 때문에 과거에서 그만 좀 벗어나라고 자주 핀잔을 준다.[10] 가끔은 이수근샌드백으로 맞기도 한다(...).[11] 아는 형님의 인지도를 올리는데는 아형 멤버들의 티키타카를 캡쳐한 짤방들이 일등 공신이었는데, 대체로 희철, 민경훈, 이수근서장훈, 강호동을 샌드백[10]으로 두들기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지만 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의 디스거리가 모두 이상민과 연관된 것이어서 짤방의 마지막을 항상 이상민이 장식하는 바람에 '역시 아는 형님 짤방의 엔딩은 이상민이어야 제맛.', '어떻게 피해가는 게 하나도 없냐.', '이상민은 대사가 필요없고 씁쓸한 표정만 지어줘도 출연료 값 하고 간다.' 는 반응이 나왔다.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