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셴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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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1931년, 중화민국이 자국 기술력으로 최초로 건조하고 쑨원의 호를 따서 명명된 경순양함. 작은 크기로 인해 건보트로도 분류된다.
이셴(逸仙)을 광동어 발음으로 읽은 "얏센"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
3. 함생
3.1. 중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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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셴의 진수식.
1931년 취역한 이셴은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중산, 닝하이, 핑하이 등과 함께 상하이에서 난징으로 올라가는 길목과도 같은 장인을 점령하고자 하는 일본군 해군을 중화민국 해군이 막기 위해 1937년 8월에 발발한 장인 해전(江阴海战)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1937년 9월 25일, 일본군의 항공모함 카가의 함재기에 공격당해 닝하이, 핑하이와 함께 격침. 모래톱에 좌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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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이셴.
3.2. 일본군 해군의 함선. 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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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다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해군에 재편된 이후의 이셴, 함미에 선미 갑판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38년, 일본군은 좌초된 이셴을 인양하였고, 동년 5월 12일부터 구레에서 이셴에 선미갑판 추가, 소나, 레이더 설치 등 장비 개수를 거친뒤 1939년 7월 29일, '''아타다'''(阿多田)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해군에 취역해 연습함으로 사용되었다.
3.3. 반환과 국부천대
일본군 해군에 노획되어 운용되다 격침당한 다른 중화민국의 함선 닝하이, 핑하이, 융젠과는 달리 이셴은 일본 제국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망할 때까지 살아남았고, 중화민국에 반환되어 다시 이셴이라는 이름으로 취역했다.
국공내전 막바지인 1949년 제2함대 반란사건이 발생해 함선 다수가 공산당군에 귀순하거나 나포당했는데, 이셴은 투항하는 척하다가 도주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2차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중국 국민당이 수도를 타이완으로 옮긴 뒤로도 이셴은 중화민국 해군 소속으로 근해 경비를 맡았으며, 1958년 6월 1일 제적, 1959년 5월 19일 고철로 스크랩 처리되었다.
이미지 출처
4. 대중매체에서
- 중국의 게임 전함소녀에서 의인화되어 등장한다. 중화민국 함선들의 어머니같은 포지션. 얏센(전함소녀) 문서 참조.
- 마찬가지로 중국의 게임 벽람항로에 등장. 닝하이, 핑하이와 함께 출격하면 회피율 보정을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얏센(벽람항로) 참조.
- Naval Creed에서 한정판매로 다이아몬드 100개로 구매할 수 있었던 1티어구축함으로 나온다. 한국어 번역으로 비스마르크라 표기되어 있다.
- 중국의 모바일 게임 어비스 호라이즌에도 등장한다.
-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에서 등장하는 국가중 중세 일본과 흡사한 국가의 이름이 이셴이다.
5. 참고 문헌
일본어 위키피디아 逸仙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