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영입

 


1. 개요
2. 상세
2.1. 시즌 1
2.1.1. 이전 시즌 성적
2.1.2. 영입 명단
2.1.3. 다음 시즌 성적
2.2. 시즌 2
2.2.1. 이전 시즌 성적
2.2.2. 영입 명단
2.2.3. 다음 시즌 성적
2.3. 시즌 3
2.3.1. 이전 시즌 성적
2.3.2. 영입 명단
2.3.3. 다음 시즌 성적
2.4. 시즌 4?
2.4.1. 영입 명단
2.4.2. 다음 시즌 성적
3. 다른 구단의 사례
4. 다른 종목의 사례


1. 개요


FC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러시를 일컫는 말로 무관 시즌 이후에 급격히 많은 선수를 모으는 뮌헨의 영입 정책을 부르는 말이다.

2. 상세


원래 FC 바이에른 뮌헨은 짠돌이 구단으로 유명하다. 유스와 유망주에 투자를 많이 하면서 외부 영입에 큰 돈을 안 쓰기로 유명하다. 세계 클럽들 중에서 수익으로는 순위권 안에 드는 거대 클럽이 2019년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전까지 클럽 레코드가 41.5m의 코랑탱 톨리소였을 정도. 그런데 이런 뮌헨의 보드진이 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경우, 과연 뮌헨의 보드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선수들을 지르는데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이 '''분노의 영입'''이라고 부른다. 분노의 영입이라는 표현이 처음 사용된 것은 아래 기술된 06-07시즌 종료 직후 이적시장에서였다.

2.1. 시즌 1



2.1.1. 이전 시즌 성적


06/07 시즌
분데스리가 4위, 챔피언스리그 8강
펠릭스 마가트의 마지막 시즌으로 미하엘 발락이 첼시로 떠나자 마르크 반 봄멜의 영입으로 이를 막으려 했으나 실패했고 제 호베르투는 마가트와의 불화로 브라질로 떠나있었으며 오언 하그리브스는 맨유 보내달라고 꼬장 부리고 다이슬러는 부상으로 신음하는 등 중원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리그 4위로 전락하여 마가트가 해임되고 히츠펠트 감독이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았으나 끝끝내 리그 4위로 마무리하며 UEFA 컵[1]으로 떨어지는 신세로 전락하기에 이른다. 그 직후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의 짠돌이 기질을 버리고 당시 기준으로는 엄청난 이적료를 퍼부으며 미로슬라프 클로제, 프랑크 리베리 등의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하였고, 이때 처음으로 기사에 분노의 영입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였다.

2.1.2. 영입 명단


  • 루카 토니
  • 미로슬라프 클로제
  • 프랑크 리베리
  • 하밋 알틴톱
  • 마르셀 얀센
  • 얀 슈라우드라프
  • [2]

2.1.3. 다음 시즌 성적


07/08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UEFA 컵 4강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면 데려온 리베리는 곧바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팀의 핵심이 되었고 국내 팬들에게 '''"토나오제"'''라는 애칭으로 불린 클로제와 루카 토니의 빅 앤 스몰 투톱 조합은 60골을 합작하며 리가를 맹폭했다. 아쉽게도 UEFA 컵 4강에서 제니트에게 패배하며 미니 트레블에는 실패했다.

2.2. 시즌 2



2.2.1. 이전 시즌 성적


08/09 시즌
분데스리가 2위, DFB-포칼 8강, 챔피언스리그 8강
위르겐 클린스만이 지휘봉을 잡은 속칭 "'''역사스만'''" 시대로 시즌 중에 리가 4위까지 떨어지자 은퇴 후 야인으로 지내던 유프 하인케스가 소방수로 등극 해 챔스로 직행하는 2위로 시즌을 마치는데 성공한다. 올리버 칸 은퇴 이후 미하엘 렌징의 삽질과 루카 토니, 리베리, 클로제, 알틴톱 등이 모두 부상에 시달리는 악재 속에 시즌을 무관으로 마감한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4대0으로 대패하는 대참사를 당했고 이 패배는 후에 12/13시즌 4강에서 7대0으로 되갚아 주기 전까지 뮌헨 팬들을 괴롭힌다.

2.2.2. 영입 명단



2.2.3. 다음 시즌 성적


09/10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루이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다음 시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중앙 미드필더로의 포지션 변경과 토마스 뮐러, 홀거 바트슈투버 등의 발굴에 성공하며 더블 우승에 성공한다. 이 시즌에 결성된 로베리 라인은 가공할 파괴력을 보여주었고 클럽 레코드로 데려온 고메즈는 생각보다 부진했지만 이비차 올리치가 대활약하며 준주전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중원으로 변한 슈바인슈타이거와 반봄멜의 중원 장악과 강력한 공격진의 파괴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마르틴 데미첼리스, 다니엘 반 바이텐으로 이루어진 수비진에서 불안감을 드러내면 살짝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트레블에는 실패하게 된다.

2.3. 시즌 3



2.3.1. 이전 시즌 성적


10/11 시즌
분데스리가 3위, DFB-포칼 4강, 챔피언스리그 16강
11/12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 DFB-포칼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어린 선수를 기르는데 일가견이 있는 반 할 아래에서 토니 크로스, 디에고 콘텐토, 다비드 알라바 등이 발굴되기는 했지만 강력한 공격진에 비해 취약한 수비진은 10/11 시즌 내내 뮌헨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엔 반 할 역시 10/11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며 경질된다. 루이스 구스타보, 마누엘 노이어, 제롬 보아텡, 하피냐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을 한 뮌헨은 유프 하인케스 체제에서 다시 유럽 정상급 팀의 면모를 회복했지만 주전에 비해 빈약했던 서브진 때문에[3] 베스트 일레븐을 쥐어짜내듯이 굴려야했고 주전들의 릴레이 부상을 돌려막기로 막으며 버텼으나 뒷심에서 밀리며 그 유명한 '''콩레블'''을 달성하는데에 그친다.

2.3.2. 영입 명단



2.3.3. 다음 시즌 성적


12/13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image]
그야말로 구단 역사의 남을 전설의 시즌으로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리가에서는 1라운드부터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역대 최고 승점으로 우승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를 8강에서 홈/원정 합계 4대0으로 무너뜨린데 이어 FC 바르셀로나를 홈/원정 합계 7대0으로 무참히 박살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으로 유럽 정상을 차지하면서 지난 시즌 트레블 러너업의 아픔을 닦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클럽 레코드로 데려온 하비 마르티네스는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상대하는 모든 팀들의 중원을 박살냈고 만주키치는 고메즈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등극하며 득점력 뿐 아니라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 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단테는 보아텡과 함께 수비진의 핵심으로 등극하여 그야말로 통곡의 벽의 모습을 보였고 샤키리는 로베리의 뛰어난 로테 자원으로, 베테랑 피사로 역시 세번째 스트라이커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2.4. 시즌 4?


12/13 시즌 이후 바이언이 리가 6연패에 성공하면서 분노의 영입은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었고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은 다시 짠돌이로 돌아갔다. 18/19시즌을 앞두고 클럽 레코드가 코랑탱 톨리소였을 정도. 그러나 니코 코바치 체제 아래에서 뮌헨이 리그 1위 자리를 도르트문트에게 내주고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자[4] 뱅자맹 파바르얀피테 아르프의 오피셜이 뜨더니 뤼카 에르난데스캘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설이 계속 뜨면서 분노의 영입 시즌4가 진행되는 것이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뮌헨 관련 공신력이 제일 높은 크리스티안 폴크가 뤼카 에르난데스티모 베르너가 던딜이고 카이 하버츠캘럼 허드슨오도이 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터뜨리기도 했다.[5]
결국 80m의 이적료로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다는 오피셜을 띄우면서 클럽레코드와 분데스리가 레코드를 갱신했다. 확실히 수비진에서 후멜스와 보아텡의 폼이 떨어지고 알라바와 키미히의 백업이 전무해서[6] 센터백/풀백 멀티자원을 노린 듯하다.
또한 로베리가 18/19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만큼 상술했듯 공격진 개편도 점차 하는 모양새이다. 이미 뮌헨의 주전 윙어는 코망과 나브리 (그리고 가끔 뮐러)로 대체된 상황이고, 사네, 베르너, 허드슨오도이, 페페 등과 연결되는 걸로 보아 차기 시즌에는 정말 달라진 뮌헨의 공격라인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2019년 여름 이적시장은 다소 조용히 보내는 듯했으나, 알고 보니 자네 한 명을 데려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서 다른 영입은 지지부진한 거였다. 다만 그 자네의 영입이 성사되기 직전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버려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허나 자네 한 명을 포기하고 나서 바로 페리시치, 쿠티뉴 등을 [7] 빠르게 영입하며 역시 협상의 달인 솜씨는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했다.

2.4.1. 영입 명단


  • 뤼카 에르난데스
  • 뱅자맹 파바르
  • 얀피테 아르프
  • 이반 페리시치[임대]
  • 필리페 쿠티뉴[임대]
  • 미카엘 퀴상스
  • 리로이 자네[8]

2.4.2. 다음 시즌 성적


19/20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즌 초반 니코 코바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으로 팀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이적을 요청했을 정도로 엉망이였으나 프랑크푸르트와의 참패 후 스스로 물러난 코바치 감독의 후임으로 수석 코치였던 한스디터 플릭이 팀을 빠르게 재구축 하더니 후반기에는 리그 기준 16승 1무 무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리그 8연패를 달성했다. 단순히 무패만 한것이 아니라 골득실 +44로 단순 구단 기록을 넘어 분데스리가 역대 후반기 최고 성적을 수립하는 데 성공했으며 리그 역사상 두번째 100득점을 달성했다. 포칼 역시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만나 4-2로 이기며 더블을 확정하고 챔피언스리그는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대2로 우주관광시키며 4강에 진출 하였고 4강에선 다크호스 리옹을 만나 3대0 승리를 거두며 7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파리 셍제르망과의 경기에선 강력한 게겐프레싱을 선보이며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전 종료 할때까지 전방압박을 늦추지 않으며 하인케스 시절의 뮌헨으로 되돌려 놓았다. 결승전 승리로 챔스 역사상 전승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7년만에 다시 구단 역사상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3. 다른 구단의 사례



4. 다른 종목의 사례


[1] 유로파 리그의 전신. 당시 분데스리가는 3위까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졌었다.[2] 임대 복귀[3] 고메즈의 백업이 패테르센, 로베리의 백업이 프라니치, 우사미 정도였을 정도.[4] [5] 니콜라스 페페와도 연결되고 있다. [6] 백업 풀백은 하피냐가 전부이다. 심지어 한 경기는 로테이션 차원에서 레온 고레츠카가 레프트백을 본 적도 있다. 물론 결과는 대실패.[7] 취소선을 쳐놓긴 했지만, 농담으로 치부하기도 힘든 게 저 둘은 1년 임대로 데려온 선수들이다. 실제로 페리시치, 쿠티뉴를 임대 영입하기 직전 바이에른 뮌헨의 1군 스쿼드는 20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수적 열세를 겪고 있었다. 말 그대로 일단 급한 불을 끌 선수로 데려왔다는 게 정설이다.[임대] A B [8] 다만 이 쪽은 20-21시즌부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