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미츠나리(지휘봉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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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봉의 행방의 주인공. 성우는 호리코시 쇼노스케. [1]
비주얼 신장 173cm, 비주얼 연령은 23세. 취미는 다쟈레로, 게임 곳곳에서 그의 썰렁한 유머를 맛볼 수 있다. 싫어하는 것은 실제 역사에서의 에피소드에 따온 듯한 감. 1인칭은 오레(俺).[2] 존댓말 캐릭터다.[3]
열혈단순 일직선 바보. 적 아군 할 것 없이 게임 내에서 미츠나리를 바보로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친우인 오오타니 요시츠구나 가신인 시마 사콘, 보좌역인 타마키에게도 공공연히 바보 취급 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바보 같은 점이 그의 장점이자 매력. 나중에는 '바보'라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도요토미 가에 대한 충의를 관철하기 위해 천하를 노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항해 거병한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천안을 가지고 있어 능력이 각성한 뒤 전장의 흐름을 읽고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게 된다.
원래는 처형당할 운명이었지만 '약하기 때문에 자신을 바꾸어' 결국 세키가하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 그리고 이에야스의 입에서 모든 것의 배후는 요도도노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요도도노를 설전으로 설득.
하지만 '''자기에겐 천하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이에야스에게 천하를 넘겼다'''. 결국 역사 그대로 공식적으로 세키가하라의 승리자는 동군으로 남게되었다. 그래도 처형 당한 사람은 없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물론 세키가하라에서 이겨놓고 영지 빼앗기고 감봉 당하고 유배 간 사람들은 황당했을 것이다. 후일담에 의하면 세키가하라에 참전한 무장 뿐만 아니라 우에스기, 사다케, 사나다 등도 모두 미츠나리의 의견에 따라 감봉되거나 영지를 빼앗겼다.
마지막 선택지에 따라 하츠 내지는 타마키와 함께 도요토미가 멸망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안한 날들을 보내는 듯.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 보정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한 여성향 잡지의 인기투표에서는 요시츠구에게 '''무려 10배'''의 표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자체적인 캐릭터성은 평범하다 보니 인기는 타카토라나 요시츠구에게 많이 밀렸다.
수많은 이시다 미츠나리의 미디어 믹스 중에서 가장 파격적으로 해석된 케이스. 파격적인 정도가 아니라 '''아주 실제 인물과 반대로 만들어놓았다.''' 실제 인물 이시다 미츠나리는 오히려 소인배에 가까운 성격이었는데, 얘는 미디어 믹스 사상 최고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대인배. 실제 미츠나리가 이놈의 반의 반만 닮았어도(...) 서군의 배신 퍼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제작진도 그걸 노린 것 같다.
이런 파격적인 설정 때문에, 신선해서 좋다는 호평과 왜곡이 심하다,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불호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같은 동네에서 나온 한솥밥 먹는 또 하나의 자신이라던가 옆 동네에서 나온 어느 흉왕님과 봐도, 이 두놈에 비하면 지휘봉의 행방의 미츠나리는 이미 불상이 되어있어도 모자랄 판이다.[4]
공식 앙케트에서 꼽힌 가상 성우 캐스팅에서 1위로 타케모토 에이지, 2위로 세키 토모카즈가 꼽힌 탓에 전국무쌍 팬덤이랑 전국 바사라 팬덤 싸움에 휘말렸다는 평을 들었다.
의외로(?) 명대사 메이커. 설득 파트 하이라이트만 엮어서 명대사집을 만들어도 될 정도로 일품인 대사들이 많다. 가라샤에게 했던 대사인 '''죽은 몸으로 어떻게 사랑을 관철할 수 있다는 겁니까!''' 은 꽤 호평. 실제 인물이 설득 불통으로 인생을 망쳤다는걸 생각해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설정이다.
게임 발매 5년 뒤에 출시된 같은 회사의 토귀전에서 미타마 중 하나로 등장했다. 수년만의 등장에 팬들은 반가워하면서 혹시 후속작 등 관련 컨텐츠가 발매된다는 전조인가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
동인에서 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은 편. 개그 위주 2차 창작에서는 천연과 바보 속성이 극대화되어 친구나 가신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왕자(....)로 까이곤 한다. 모 잡지의 삽화나 설정집의 개그씬이 공개되면서 더더욱 이미지 하락에 쐐기를 박았다. 그래도 대인배 속성 때문인지 꽤 멋있게 표현되는 경우도 많은 편. 정사에서의 지식인 이미지 탓에 의외로 천재라는 동인설정도 있다. 여하튼, 모든 팬이 바보 이미지만을 미는 것은 아니니 미츠나리의 팬 앞에서는 주의하도록 하자.
일단 주인공이라 그런지 엮이는 캐릭터와 캐릭터 해석이 꽤 다양한 편. NL 커플링은 공식 엔딩 루트인 타마키, 하츠로 균등한 편이다. BL 커플링은 다채로운 편인데 주로 토요히사와 엮이지만 요시츠구와의 커플링 수요도 있다. 마이너하지만 다카토라와 엮이기도. 수 역할을 맡을 땐 천연 속성이 압도적이지만 공 역할을 맡을 땐 눈새, 변태 등 바보 속성이 강화된다. 열혈 이미지를 제외하면 성격이 평범한 캐릭터라 그런지 캐릭터 해석이 분분한 편이다.
1. 개요
지휘봉의 행방의 주인공. 성우는 호리코시 쇼노스케. [1]
비주얼 신장 173cm, 비주얼 연령은 23세. 취미는 다쟈레로, 게임 곳곳에서 그의 썰렁한 유머를 맛볼 수 있다. 싫어하는 것은 실제 역사에서의 에피소드에 따온 듯한 감. 1인칭은 오레(俺).[2] 존댓말 캐릭터다.[3]
열혈단순 일직선 바보. 적 아군 할 것 없이 게임 내에서 미츠나리를 바보로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친우인 오오타니 요시츠구나 가신인 시마 사콘, 보좌역인 타마키에게도 공공연히 바보 취급 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바보 같은 점이 그의 장점이자 매력. 나중에는 '바보'라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2. 작중 행적
도요토미 가에 대한 충의를 관철하기 위해 천하를 노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항해 거병한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천안을 가지고 있어 능력이 각성한 뒤 전장의 흐름을 읽고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게 된다.
원래는 처형당할 운명이었지만 '약하기 때문에 자신을 바꾸어' 결국 세키가하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 그리고 이에야스의 입에서 모든 것의 배후는 요도도노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요도도노를 설전으로 설득.
하지만 '''자기에겐 천하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이에야스에게 천하를 넘겼다'''. 결국 역사 그대로 공식적으로 세키가하라의 승리자는 동군으로 남게되었다. 그래도 처형 당한 사람은 없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물론 세키가하라에서 이겨놓고 영지 빼앗기고 감봉 당하고 유배 간 사람들은 황당했을 것이다. 후일담에 의하면 세키가하라에 참전한 무장 뿐만 아니라 우에스기, 사다케, 사나다 등도 모두 미츠나리의 의견에 따라 감봉되거나 영지를 빼앗겼다.
마지막 선택지에 따라 하츠 내지는 타마키와 함께 도요토미가 멸망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안한 날들을 보내는 듯.
3. 기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 보정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한 여성향 잡지의 인기투표에서는 요시츠구에게 '''무려 10배'''의 표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자체적인 캐릭터성은 평범하다 보니 인기는 타카토라나 요시츠구에게 많이 밀렸다.
수많은 이시다 미츠나리의 미디어 믹스 중에서 가장 파격적으로 해석된 케이스. 파격적인 정도가 아니라 '''아주 실제 인물과 반대로 만들어놓았다.''' 실제 인물 이시다 미츠나리는 오히려 소인배에 가까운 성격이었는데, 얘는 미디어 믹스 사상 최고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대인배. 실제 미츠나리가 이놈의 반의 반만 닮았어도(...) 서군의 배신 퍼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제작진도 그걸 노린 것 같다.
이런 파격적인 설정 때문에, 신선해서 좋다는 호평과 왜곡이 심하다,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불호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같은 동네에서 나온 한솥밥 먹는 또 하나의 자신이라던가 옆 동네에서 나온 어느 흉왕님과 봐도, 이 두놈에 비하면 지휘봉의 행방의 미츠나리는 이미 불상이 되어있어도 모자랄 판이다.[4]
공식 앙케트에서 꼽힌 가상 성우 캐스팅에서 1위로 타케모토 에이지, 2위로 세키 토모카즈가 꼽힌 탓에 전국무쌍 팬덤이랑 전국 바사라 팬덤 싸움에 휘말렸다는 평을 들었다.
의외로(?) 명대사 메이커. 설득 파트 하이라이트만 엮어서 명대사집을 만들어도 될 정도로 일품인 대사들이 많다. 가라샤에게 했던 대사인 '''죽은 몸으로 어떻게 사랑을 관철할 수 있다는 겁니까!''' 은 꽤 호평. 실제 인물이 설득 불통으로 인생을 망쳤다는걸 생각해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설정이다.
게임 발매 5년 뒤에 출시된 같은 회사의 토귀전에서 미타마 중 하나로 등장했다. 수년만의 등장에 팬들은 반가워하면서 혹시 후속작 등 관련 컨텐츠가 발매된다는 전조인가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
4. 동인
동인에서 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은 편. 개그 위주 2차 창작에서는 천연과 바보 속성이 극대화되어 친구나 가신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왕자(....)로 까이곤 한다. 모 잡지의 삽화나 설정집의 개그씬이 공개되면서 더더욱 이미지 하락에 쐐기를 박았다. 그래도 대인배 속성 때문인지 꽤 멋있게 표현되는 경우도 많은 편. 정사에서의 지식인 이미지 탓에 의외로 천재라는 동인설정도 있다. 여하튼, 모든 팬이 바보 이미지만을 미는 것은 아니니 미츠나리의 팬 앞에서는 주의하도록 하자.
일단 주인공이라 그런지 엮이는 캐릭터와 캐릭터 해석이 꽤 다양한 편. NL 커플링은 공식 엔딩 루트인 타마키, 하츠로 균등한 편이다. BL 커플링은 다채로운 편인데 주로 토요히사와 엮이지만 요시츠구와의 커플링 수요도 있다. 마이너하지만 다카토라와 엮이기도. 수 역할을 맡을 땐 천연 속성이 압도적이지만 공 역할을 맡을 땐 눈새, 변태 등 바보 속성이 강화된다. 열혈 이미지를 제외하면 성격이 평범한 캐릭터라 그런지 캐릭터 해석이 분분한 편이다.
[1] 공식 TV 프로모션 PV의 성우. PV의 내레이션이 주인공인 미츠나리 자체이기에 준공식이라 할 수 있다. 허나 게임 자체는 보이스 지원이 한 명, 아니 한 마리... 밖에 되지 않으니 깊게 생각하지는 말자.[2] 예외로 요도도노처럼 높은 분이나 상대하기 무서운 사람 앞에서는 가끔 와타시를 쓴다.[3] 사콘, 타마키, 요시츠구, 하츠 같은 친밀한 인물에겐 반말을 한다.[4] 호소카와 타다오키와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오해, 말 안 듣는 우키타 히데이에와 시마즈 토요히사, 그리고 다카토라 등등. 더군다나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의 배신이라는 빅엿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