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도노/기타 창작물

 



1. 개요


각종 창작물에 등장하는 요도도노를 다루는 문서.
대중적으로 '도요토미를 망친 악녀' 이미지가 강하다. 유약한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좌지우지하여 전투의 양상을 이끌었고 거기다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한 낭인들(예컨대 사나다 유키무라라든가)진언을 여러 차례 거부하였기 때문에 '그녀만 없었으면 오사카가 이길 수도 있었다'는 인상까지 주게 되었다. 때문에 오사카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가공전기에서는 끔살당하곤 한다.
다만 이건 과장인 것이 애시당초 도요토미의 운명은 이미 세키가하라 전투의 결과로 정해져 있었다. 게다가 도쿠가와 가의 세력은 수십만에 달하는 반면 오사카성은 병력의 양이나 질이나 열세였기 때문에 설사 사나다 유키무라가 전권을 잡고 싸웠다고 해도 결국 함락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거의 팀킬에 가까운 성과를 내버렸기 때문에 까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지금은 전국시대의 피해자로 보는 면도 생겨서 그 원흉인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증오해 도요토미를 원래부터 망치려고 계획한 흑막, 복수귀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2. 누라리횬의 손자


하고로모기츠네의 숙주로 등장. 하고로모기츠네/과거 참고.

3.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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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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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창조 전국입지전에 전신 일러를 받고 등장. 창조에서는 통무지정 순으로 85/82/71/86 총합 324[1]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받았다. 창조 PK에서 시바타 멸망 이후 히데요시가 차차와 결혼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있지만 분위기는 매우 험악하다. 히데요시는 어쨌거나 차차 부모의 원수이니까.

4. 지휘봉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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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신장 168cm, 비주얼 연령 30세, 취미는 꽃구경, 좋아하는 것은 카마보코(어묵의 일종). 마치 헤이안 시대의 여성 같이 쥬니히토에를 입고 있으며, 언제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품에 안고 있다.
처음에는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정실이자 그의 유일한 약점인 호소카와 가라샤를 인질 겸하여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등 이시다 미츠나리의 후원자로 등장하나, 사실은 그녀가 모든 일의 흑막.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새아버지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증오로 도요토미 가를 멸망시키고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후원하고 도요토미 계열 다이묘들이 도쿠가와 측에 붙도록 공작했다. 이에야스조차 자신이 그녀를 이용한다고 생각해 완전히 속았다.
마지막 싸움 이후 이에야스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미츠나리의 추궁에 본색을 드러내는데, 흰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요괴 같은 모습이라 요괴가 빙의한 것으로 여길 수 있으나 요도도노 본인이 맞다. 여기에 대해서는 설정집에도 특별한 설명이 없다.
도요토미를 증오하나 아들 히데요리는 매우 사랑했으며, 도요토미의 멸망은 곧 그녀가 겨우 찾아낸 행복인 히데요리를 잃는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미츠나리의 일갈에 낙담한다.

5. 라이브 어 라이브


막말편에서는 보스로 나온다. 요괴라는 설정.

6. 고우 ~공주들의 전국~


배우는 미야자와 리에, 아시다 마나(아역)

7. 사나다마루


배우는 타케우치 유코. 관련된 사람이 모두 죽어나가는 불행한 여자로 그려지며 사나다 노부시게와 썸을 타기도한다.(...)[2]

8. 한국 사극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에서는 이혜숙이 담당했다.[3] 석전삼성덕천가강풍신수길이 직접 조선에 가는 걸 말리기 위한 목적에서 불러들여 첫 등장을 했고 이들의 목적대로 풍신수길이 조선에 건너가겠다고 고집부릴 때마다 말리는 역할을 했다. 다만 풍신수길의 심기만 너무 생각한 만큼 툭하면 덕천가강을 갈궈대는 장면이 나와 훗날을 생각하면 심히 묘해진다. 더구나 히데요리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소문이 나돌자 앞뒤 안 가리고 풍신수길 앞에서 울면서 과잉행동을 하는 바람에 문제의 풍신수차 사건을 유발해 풍신 정권의 몰락의 원인을 제공하는 장면도 묘사되었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김혜진이 맡았다. 이야기 시점상 죽는 게 안 나와야 하지만 도요토미 가가 멸망하는 것을 보여주듯 히데요시가 죽는 화에서 죽는 걸 미리 보여준다.
징비록에서는 손가영이 담당했다. [4]
임진왜란 1592에서는 한소연이 담당했다. 이전에 비해 표독스럽고 야망이 큰 여성으로 묘사되었다.

9.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


테루이 아키코 (나루미 아키코)역의 야마모토 히카루가 맡았다. 캐릭터는 초창기의 시끄럽던 시절의 나루미 아키코를 모티브로 했으며, 남편인 히데요시를 잡고 사는 성격인지라 무신 가이무에게 무슨 라이더들이 당하자 이제는 자기들 차례라고 OTL하는 남편에게 슬리퍼로 후려치며 설교를 하는가 하면, 무신 더블이 당하자 할수없이 싸우려는 남편에게 "나와 전쟁! 어느 쪽이 소중해!"라며 가로막기도 했다. 당연히 아내가 소중한 히데요시는 엑셀 트라이얼 효과음과 함께 공주님 안기를 시도한뒤 줄행랑.

10. 효게모노


건방지고 화려한 것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나오며, 히데요시를 화려한 문화에 빠지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로 나온다. 이는 검소한 문화를 추구하던 센노 리큐 등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것으로 히데요시와 센노 리큐의 갈등을 불러 일으킨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있어 코다이인은 호감이나, 요도도노는 경계 대상. 만약 스토리가 역사대로 흐른다면 추후에 사망 플래그가 될 가능성도 있다.

11. 전국무쌍 시리즈


전국무쌍 사나다마루에 참전. 특이하게도 어릴 때 사나다 유키무라와 만나고 친해지는 설정으로 나온다.[5] 디자인은 푸른 옷을 입은 금발에 서양적인 외모로 아버지 아자이 나가마사를 닮았다. 이후 행적은 차차(전국무쌍) 참고.

12. Fate 시리즈


Fate/Grand Order/이벤트/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 서번트로 등장. 클래스는 버서커. '''이모'''인 오다 노부나가와 마찬가지로 배포 서번트로 나온다. 자세한건 차차(Fate 시리즈) 참고.

13. 붕괴3rd


아자이 차차 라는 자신의 구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의 성흔으로 등장한다. 상급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14. 인왕


인왕 두 번째 'DLC' 의를 잇는 자 마지막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오며 등장 끝, 세 번째 DLC '겐나엔부' (전란의 끝)에서 등장하는데, 노부나가에게 아버지를 잃어버리게 되고, 남은 부모를 죽인 히데요시와 혼인, 그 사이에서 나온 아들을 잃고 영석에 이끌려 히데요리를 탄생시키는 연구를 하는 데 일조. 잘못된 의지와 마리아의 꼬드김에 제대로 넘어가 평정심을 잃어버려 전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러다 결국 다른 존재에게 몸을 빼앗겼다가 자신을 막으러 온 윌리엄 애덤스사나다 유키무라에 의해 저지된다. 허나 요도도노 본인은 이미 영석에 의해 자신을 침식해왔었던 존재에 의해 기력이 다해 윌리엄이 떠나자마자 유키무라의 곁에서 숨을 거두고, 유키무라도 뒤를 따른다.
여기서도 유키무라와 애틋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오메가 포스가 무쌍 시리즈 이후로는 차차를 유키무라와 관련되어 나오게 하려는 모양.

15. 명군이 되어보세!


실제 역사와 달리 히데요시의 아내가 되지 않았다. 이 세계에선 겉으론 아름답고 예의바른 척 하지만 속은 교활하고 음험한 하라구로로 등장한다. 천하지존의 아내가 되는 것이 꿈인데 일본에는 외숙부 노부나가가 있으니 조선으로 가서 중전이 되겠다며 오다 노부나가에게 청해 직접 조선으로 볼모가 되어 들어온다. 이때 동래에서 한양까지 오면서 본국 상인들에게 뇌물로 받은 금을 엄청나게 뿌려대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170 정도의 큰 키[6]에 엄청난 미모를 가졌고 부유하다는 소문이 자자해 수많은 종친들이 차차와 혼인하길 원한다. 주인공이 무종 때 종친들의 상속법을 바꾸는 바람에 종친이라 해도 일정 대가 지나면 국가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자식 손자 대에는 자금줄이 뚝 떨어지진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급했던 종친들이 많았던 차에 돈 많은 차차가 뚝 떨어진 것. 본래 세자의 빈이 될 계획이었으나 자신이 한양에 도착하기 전 이미 세자빈이 간택된 사실에 분통을 터뜨리다 임해군의 강간 소동[7] 이후 임해군과 결혼해서 남편을 꽉 잡고 산다.[8] 임해군에게 무예를 수련시켜 강한 전사로 만든 뒤 전공을 쌓게 하면 임해군이 양위를 받아 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망상 중이며 주변 사람들이 조선은 무조건 임금의 친아들이 상속받는다, 일본처럼 무위를 숭상하지 않는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계속 헛꿈을 꾸는 중. 노부나가와 히데요시가 평하기에도 차차는 야심만 앞서 있지 머리는 나쁘다고 한다. 이들도 차차의 헛된 계획을 알고 있지만 사실을 알려줘봤자 멍청한 차차가 일본으로 돌아온다고 난리를 치거나 조선에서 쿠데타를 시도하거나 할 테니 그냥 헛꿈이나 꾸게 놔두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놔두고 있다.

계략을 꾸며 임해군을 낚거나 왕실 어른들 앞에서 예의를 차리는 동시에 주변 지인들을 협박해 자신의 검은 속내를 감추는 걸 보면 상대방을 속여먹는 쪽으로는 잔머리를 꽤 굴리는 편인데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 판단력 쪽에 큰 하자가 있다. 한편으로 실상을 잘 모르는 종친들 중 일부는 "망나니 임해군이 사람 된 걸 보면 섬나라 규수들이 내조를 잘 하는 듯..."이라고 생각하며 자식들을 일본 여자에게 장가 보낼까 생각하기도. 그러나 해서부 정벌전에서 임해군이 대대장 승진은 커녕 일반 병사로 강등되어 돌아오자 엄청난 갈굼을 시전하나 사람들의 눈이 있어 겨우 동침을 허락한다. 그러나 결국 하성군 대신 일본에 간 임해군이 연락도 한 통 없자, 조선말에 능숙하지 못한 척하며[9] 주인공에게 이혼을 요청하고 새로운 남편감을 구해줄 것을 요청한다.[10] 히데요시가 닌자를 보내 차차를 데려오려고 하나 히데요시를 혐오하는 차차가 이를 거절하고 닌자들은 차차의 호위 쿠노이치 유키와 조선 순라군들[11]에게 당해 한 명 빼고 전멸한다. 이 때 차차가 무력을 가진 세력을 지녔음을 안 주인공은 차차를 북한산성에 보호 겸 유폐시킨다. 그런데 차차를 따라갈 시녀를 딱 1명만 허락하기로 하면서 임해군에게 겁탈당한 시녀는 무력이 없어서 겁탈당했을 것이니 그 시녀만 데려가게 하라고 주인공이 결정했는데 그 시녀가 바로 쿠노이치 유키.[12]

성격이 못된 것과는 별개로 이외로 남에게 큰 피해를 끼치치도 않고 본의아니게 조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13] 개성있는 캐릭터성으로 캐릭터 평가도 좋고[14] 원역사의 남편, 현남편 모두 개막장에 전국시대의 피해자라는 주장도 많아 이세계에서는 좋은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다. 일단 본인이 꾸준히 언급하기로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15]

전쟁이 나고 북한산성에 갇힌 뒤 생긴 것만 멀쩡한 임해군과 결혼한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차라리 국왕이나 세자의 후궁으로 들어갈 걸 그랬다고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나도 자신은 빠져나갈 길이 있다고 믿고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 일본이 이기면 임해군이 임금이 되고 자신이 임해군과 먼저 결혼했으니 중전 자리를 요구할 수 있고, 조선이 이기면 자신은 이혼했으니 임해군과 상관이 없다며 새로운 남편을 달라고 요구해서 괜찮은 남자를 잡아 어떻게든 재기를 시도할 생각.

주인공이 오다의 유서를 입수한 뒤 나가마스와 함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보내지고, 그 와중에 이에야스의 삼남 히데타다를 강간해 아들을 낳는다. 이후 이에야스의 장남이 죽고 차남은 후계구도에서 탈락하자 천하인의 아내가 되는 목적을 결국 이루고 만다. 하지만 남편 하나만 믿고 거들먹대며 엄청난 돈을 쓰는 등 사치에 빠져 사는 모습 때문에 열받은 시아버지 이에야스에 의해 쫓겨나고 자신이 낳은 아들 나가마루의 계승권도 박탈된다. 결국에는 비구니가 되어 나가마루와 다른 절에 유폐되었고 한 순간에 권력을 잃고 몰락한 게 분했는지 발광하다가 반년만에 화병으로 죽고 만다.


[1] 총합 324는 창조에 등장하는 전체 장수 중 41위의 능력치로, 오다군에서 쓸만한 타키가와 카즈마스, 시바타 가쓰이에, 마에다 토시이에, 니와 나가히데보다 높은 능력치다.[2] 사실 요도기미가 추파를 던지고 유키무라는 불편해한다.[3] 모든 일본인의 이름이 한국식 독음으로 나오는 가운데 그녀 혼자만 원음대로 나온다. 이유는 불명[4] 현재는 손승우라는 예명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참고로 요도도노를 담당했던 배우 손승우의 고모가 바로 열린민주당 前 국회의원 손혜원이다.[5] 대하드라마인 사나다마루에서 청년기의 두 사람이 사이좋던(?) 모습으로 나온 것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6] 현대 기준으로도 여성의 표준키를 넘는 키이며 이 시대 기준으로는 어지간한 남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커서 갓 쓴 조선 남자들 갓 높이와 비슷한 키이다.[7] 사실은 세자와 결혼하지 못하자 대신 적당한 인재를 붙잡아 제왕감으로 만들다는 계획을 세우는데 거기에 임해군이 걸린 것.[8] 원래 임해군은 강간범 내지 화간범으로 벌을 받아야 하는데 차차가 결혼하면서 벌을 면해달라고 한 것. 계속 버릇을 못 고치면 이혼과 함께 그때 면했던 벌도 다시 받아야 한다. 강간범이면 당장 목이 날아갈 것이고 화간이라 해도 장을 수십 대나 맞아야 하는데 그 정도면 죽거나 불구 될 수도 있다.[9] 조선말에 완벽히 능통해졌음에도 불구하고.[10] 그 과정에서 광해군을 두 번째 남편으로 눈독을 들였음을 이야기한다. 당연히 주인공은 똘똘한 광해군 신세 망칠일 있냐며 광해군이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에 안도.[11] 금위사가 닌자들이 조선에 들어왔을 때부터 꼬리를 잡고 추적해오고 있어서 닌자들이 하성군저에 침입하자마자 대처할 수 있었다.[12] 이 때문에 독자들은 차차와 유키를 잠재적 위험요소로 보고 있으며 전쟁 막판에 차차가 무슨 짓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계 중. 다만, 아군이 될 가능성도 있다.[13] 차차가 멋대로 조선에 와 환심을 산답시고 금을 뿌려 가난한 조선인들은 금을 얻고 주인공은 탐관오리를 숙청할 수 있었던데다, 사나다부자라는 귀한 인재를 얻고 하성군과 원균을 숙청했으며 임해군의 양아치 짓을 멈춰주고 히데요시의 차차구출이라는 뻘짓으로 일본의 조선 첩보망이 모두 날아갔다.[14] 좋아하는 사람은 2부의 진히로인이라고까지 한다.[15] 돌아가봤자 어차피 노부나가가 권세를 틀어쥐고 있으니 자기 자리는 없다는 마인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