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몬스터 헌터 시리즈)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상형 조룡종.
람포스 계열 몬스터로 지상형 조룡종치고 꽤 큰 몹집을 지니고 있으며 늪지나 화산에 서식한다. 빨간색을 띠고 있으며, 머리에 커다란 볏이 있다. 포터블 세컨드 G까지는 라오샨룽 퀘스트 때 요새 내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노산룡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틈을 타 먹이를 찾으러 요새에 잠입한 것이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요새 맵이 리메이크되어 이오스가 튀어나오지 않는다.
리더인 도스이오스는 몸집이 크고 돌기 모양의 볏이 있다. 한글화 정발된 몬스터 헌터 G에서는 '도이오스'로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2. 특징 및 공략
3시즌부터 이오스를 대신해 등장한 프로기와 비교하자면 이쪽은 안개가 아니라 독액 덩어리를 뱉어낸다. 서식지도 화산이나 습지로 겹치기 때문에 두 종이 겹쳐 등장하는 작품은 없다.
몬스터 헌터 4에 재참전 했다. 심지어 도스이오스는 여단 퀘스트 기준 티가렉스와 그라비모스 등이 등장하는 5성 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서식지는 전작과 달리 천공산에 등장하는 등 넓어진 편. 리뉴얼로 빨라진 람포스 계열의 움직임에 독액 발사와 게리오스 아종급의 독웅덩이를 만드니 주의하자. 생태영상중 「천공산의 이변」에서는 부하들이 관광시킨[2] 진오우거에게 다가 서다가 광룡화한 진오우거에게 역관광. 목을 물리고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내던져지고 일어나려다 부하 이오스들이 달려들어 잡아먹혀 버린다.[3][4]
기본적인 사항은 오리지날인 람포스와 다를 바는 없으나, 체내에 독액을 만드는 기관이 있어 먹이를 사냥할 때 독액을 토해내어 중독시킨다. 게네포스만큼은 아니지만 보스사냥 중 맞기 시작하면 꽤나 까다롭고 은근히 피가 많아서 한두방에 안죽는 경우가 많아 잡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 및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도 참전. 기본적으로는 4 시즌과 다르지 않지만, 도스이오스가 이명 몬스터 퀘스트에 난입하여 악랄하게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죽여도 다시 나오기 때문에 연기옥을 써서 최대한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람포스 시리즈 중 유일하게 머리는 단단하고 몸통이 부드러운 정반대의 육질 분포를 가지고 있다.
도스이오스를 비롯한 지상형 조룡종들의 공통된 특징으로서, 행동 사이의 간격이 작고 먼 거리를 빠르게 점프하며 움직이는 데다가 소경직(움찔)이나 대경직(넘어짐) 후에도 큰 딜레이 없이 즉시 반격하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몰아붙였다가는 은근히 많은 반격을 허용하게 된다. 대경직이 곧 극딜 타이밍인 대부분의 다른 몬스터들과는 대조적이다.
3. 장비 및 소재
갈무리 소재인 독주머니는 독 속성의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때문에 도스이오스는 게리오스와 함께 '포이즌타바르진' 등의 독무기를 만들기 위해 사냥되나, 독주머니가 의외로 잘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방어구인 이오스셋은 람포스 계열 몬스터들 방어구 셋트가 다 그렇듯이 색놀이이지만 독 무효라는 아주 좋은 특성이 있어 하위에서 독을 쓰는 몬스터를 잡을 때 매우 유용하다. 빙속성과 용속성에 내성을 가졌으며, 화산에 서식하기 때문인지 화속성에도 어느 정도의 내성을 가진다. 또한 이오스 슈트라는 방어구도 존재히는데 전부 장비하면 이오스 가죽을 뒤집어 쓴 모습이라 가노스 세트에 이은 쫄쫄이 룩이 된다.
이오스 이빨은 Lv2 독탄을 만들 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