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1927)
[image]
李龍薰
1927년 2월 9일~2015년 3월 5일
대한민국의 전 법조인, 정치인이다. 1942년생으로 대법원장을 역임한 법조인 이용훈과는 동명이인이다.
1927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박정희 정권 때인 1964년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 때 관련자들을 무리하게 구속하라는 정권의 압력에 "양심상 도저히 기소할 수 없으며 공소를 유지할 자신이 없다."라는 이유로 기소 거부와 함께 사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9년 2월 법무부 차관에 임명되었다.
1980년 5월 최규하 정권 때 법제처장에 임명되었다.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제12대 국회 후반기에는 민주정의당 내에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였다.
[각주]
李龍薰
1927년 2월 9일~2015년 3월 5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법조인, 정치인이다. 1942년생으로 대법원장을 역임한 법조인 이용훈과는 동명이인이다.
2. 생애
1927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박정희 정권 때인 1964년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 때 관련자들을 무리하게 구속하라는 정권의 압력에 "양심상 도저히 기소할 수 없으며 공소를 유지할 자신이 없다."라는 이유로 기소 거부와 함께 사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9년 2월 법무부 차관에 임명되었다.
1980년 5월 최규하 정권 때 법제처장에 임명되었다.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제12대 국회 후반기에는 민주정의당 내에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였다.
3. 둘러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