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별

 


[image]
'''이름'''
이은별(李은별, Lee Eunbyul)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1년 10월 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학력'''
인천중앙초등학교
연수중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 학사
'''종목'''
쇼트트랙
'''주종목'''
1500m
'''신체'''
'''157cm'''[1]
'''소속'''
전북도청
'''별명'''
실버스타[2]
'''종교'''
무종교천주교(세례명:에스텔)[3]
'''국가대표'''
09-10,11-12,13-14,14-15(4시즌)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주니어 시절
2.2. 2009-10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2.2.2. 월드컵 시리즈
2.3. 2010-11 시즌
2.4. 2011-12 시즌
2.5. 2012-13 시즌
2.6. 2013-14 시즌
2.7. 2014-15 시즌
2.8. 2015-16 시즌
3. 수상 기록


1. 소개


1991년 10월 2일 인천광역시 출생. 신장이 '''156cm로 역대 쇼트트랙 선수들 중 최단신'''이다.[4] 점점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신장이 160cm 후반으로 커지는 추세인데 보통 선수들과는 15cm 정도, 심석희, 노도희, 김아랑과 같은 장신 선수들과는 무려 20cm 가까이 키차이가 난다.
'''작은 체구를 활용한 인코스 추월'''이 매우 뛰어나고 결승선에서 파고들며 날 내밀기도 잘한다. 특히 '''견제를 매우 잘해''' 뒤에 있는 선수들에게 가히 지옥을 선사하는데 2013-14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결승에서 1500m 세계랭킹 1위의 심석희가 이은별의 견제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결국 4위로 골인하는 모습은 이은별의 경기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명장면 중 하나.
다만 키가 너무 작아 몸싸움과 최대 스피드에 약점이 있어 이 두 가지가 중요한 500m 종목에 취약하고, 점점 단거리화 되어가는 추세인 국제무대 1000m에서도 1500m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한다. 또 계주에서도 체구가 작아 푸싱을 잘 받고 인코스 추월 능력이 탁월해 추월을 곧잘 하지만, 밀어주는 힘이 약해 다음 주자가 속도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이은별의 계주 순서를 정할 때 제약이 많은 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1500m 은메달을 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이고 2009년부터 1-2년 간격으로 꾸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출생 여자 선수들이 부상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라진 상황에서, 박승희와 더불어 1980년대 중반 출생 선수들과 90년대 중반 출생 선수들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선수다.

2. 선수 경력



2.1.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기는 했지만 1991년생에는 신새봄, 노아름 같은 대형 유망주들이 많았기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연수여고 1, 2학년때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번의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모두 노아름에 이어서 준우승을 했다.

2.2. 2009-10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3위를 하면서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2.2.2. 월드컵 시리즈


4번에 걸친 월드컵에서 1500m 랭킹 2위(금1/은1/동1), 1000m 랭킹 4위(은1)을 아며 올림픽 개인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당시 밴쿠버 여자대표팀은 에이스 진선유의 부상과 왕멍-저우양의 전성기가 맞물려 역대 최약체로 평가 받았고 개인전 노골드를 예상했지만, 그래도 비슷한 상황이었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데뷔 첫 시즌이었던 고기현이 깜짝 금메달을 딴 것 같은 일을 그녀에게 기대했다.

2.2.3.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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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인 500m에선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갔으며 주종목인 1500m에서 결승전에 무난히 진출했고 초중반에 외국 선수들을 흔들어 놓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후반 스퍼트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고로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밴쿠버 올림픽에서 거둔 성적들 중 최고의 성적이었다. 다음 경기인 3000m 여자 계주에서 3번 주자를 맞아 탁월한 인코스로 여러 번 중국을 추월했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 시즌에서 한번도 중국을 이기지 못했고 부진한 성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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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 판정 후 여자대표팀의 모습
왼쪽에서부터 김민정, 박승희, 이은별, 조해리
그 뒤 김민정이 경기 도중 중국 선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중국에게 메달을 넘겨줬다. 이 판정은 '''중국 선수들이 왜 한국이 실격당한 건지 모르겠다고 인터뷰할 정도의 오심'''이었으나 심판이 김동성아폴로 안톤 오노 사건 때의 심판이었던 제임스 휴이시였던 터라...... 올림픽 금메달을 억울하게 빼앗긴 선수들은 밤새 손을 붙잡고 통곡을 했다고 하며 그녀는 올림픽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이렇게 마쳤다.[5]

2.2.4. 2010 세계선수권


1500m 은메달, 3000m 슈퍼파이널 동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고 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인 시니어 국제무대 데뷔 시즌을 마쳤다. 그녀는 2009-10 시즌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대부분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3. 2010-11 시즌


그런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짬짜미 사건이 터져 4월 오픈레이스로 1차를 치러 선수들을 거르고, 9월 타임레이스로 2차를 치러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그녀는 오픈레이스 1위를 했지만 타임레이스[6]에서 떨어졌다. 그녀는 키가 작아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스피드를 내는 것이 불리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코스, 견제, 날 내밀기 등을 특기로 발전시킨 것인데, 순위 경기인 쇼트트랙에서 기록 순위로 선수를 뽑았으니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대표팀에서 떨어진 후 2011 에르주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여 분노의 '''3관왕'''에 올랐다.

2.4. 2011-12 시즌


2011년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사히 1차 타임레이스[7]를 통과하고 2차 오픈레이스에서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조해리와 같이 여자대표팀의 쌍두마차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 어느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냐면 어깨가 아파 계주에서 한 손으로 다음 주자 푸싱을 할 정도였다.

2.5. 2012-13 시즌


3차 월드컵 도중에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태릉선수촌을 나갔다. 퇴촌 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13 트렌티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했지만 2011년과 다르게 부상으로 1500m 은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2.6. 2013-14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타임레이스에서 19위 꼴지로 아슬아슬하게 2차 오픈레이스에 진출했다. 2차 선발전에서 1500m 3위로 13점을 획득했고, 3000m 슈퍼파이널에서 1000m 포인트 5점을 챙기며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하나 싶었는데, 6위로 들어오며 3점을 획득 총 21점이 되었다. 당시 21점인 선수가 공상정, 이은별, 전지수였는데 장거리 우선 선발이라는 원칙에 의해 5위인 공상정이 올림픽 계주 멤버, 6위 이은별은 '''월드컵 멤버'''[8], 7위 전지수는 탈락으로 2번째 올림픽 출전의 꿈이 좌절되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500m에만 출전했다.[9]

2.7. 2014-15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선배의 관록과 노련함을 보여주며 1500m 3위, 1000m 2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3위를 했고 종합 3위로 국가대표 예비 8명에 뽑혔다. 9월 29일 비공개로 열린 3차 선발전에서 1500m 4위, 1000m 3위, 3000m 슈퍼파이널 4위를 기록해 종합 5위에 올랐다. 2-3차 선발전 합계로는 5위로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국가대표에 뽑혀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월드컵 초반에는 기대와 다르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스케이팅이 무겁고 계주에서도 번번히 타국 선수들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히 3차 때부터는 어느 정도 스피드를 회복하며 계주에서 제 몫을 하였다. 다만 개인전은 500m 위주의 출전이 되다 보니 거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서울에서 열린 4차 월드컵 3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장거리 종목에서는 아직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8. 2015-16 시즌


대표팀에 재승선하였지만 몹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전 메달은 한번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2016 세계선수권에서 신이라도 들린듯 계주경기에서 게임을 매우 잘 풀어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하였다.
아직까지 은퇴 수순은 밟지 않았으나, 이제 쇼트트랙 선수의 은퇴 나이에 다가가는지라 올림픽 재승선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10 밴쿠버
1500m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0 소피아
3000m 계주
금메달
2010 소피아
3000m 계주
은메달
2010 소피아
1500m
동메달
2010 소피아
3000m S.F
동메달
2012 상하이
3000m 계주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2010 보르미오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1 에르주룸
3000m 계주
금메달
2011 에르주룸
1000m
금메달
2011 에르주룸
1500m
금메달
2013 트렌티노
3000m 계주
은메달
2013 트렌티노
1000m
동메달
2011 에르주룸
500m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8 볼차노
3000m 계주
금메달
2009 셔브루크
3000m 계주
은메달
2008 볼차노
종합
은메달
2008 볼차노
1000m
은메달
2008 볼차노
1500m
은메달
2008 볼차노
1500m S.F
은메달
2009 셔브루크
종합
은메달
2009 셔브루크
1000m
은메달
2009 셔브루크
1500m
은메달
2009 셔브루크
1500m S.F
[1] '''현역 선수들 중 최단신이자 역대 쇼트트랙 국가대표들 중 최단신 선수이다.'''[2] 은=silver,별=star. 본인의 SNS 아이디가 silverstar이다.[3] 2013년 7월에 태릉선수촌 성당에서 김아랑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4] 본인은 같이 운동하는 후배인 심석희가 부럽다며 SNS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심석희의 답변이 걸작이었다. "언니는 늘릴 수 있지만 전 줄일 수 없어요."[5] 월드컵 성적이 부진해 1000m 출전권을 2장 밖에 얻지 못했고, 선발전 순위에 따라서 1위 조해리와 2위 박승희가 출전한 결과 박승희가 동메달을 땄다. 그 뒤 중국은 여자 계주에서 2회 연속 실격당했고, 우리나라는 정상을 탈환했다.[6] 1000m를 혼자서 달리게 해서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7] 순위 경기인 쇼트트랙에서 기록 순위로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것이었기에 2011-12 시즌부터 1차 타임레이스-2차 오픈레이스로 바뀌었다. 2010-11 시즌도 1차, 2차 순서가 바뀌었으면 이은별은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을 것이다.[8] ISU 쇼트트랙 월드컵 1-4차에만 출전할 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자격은 없다.[9] 올림픽 시즌에는 월드컵 성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하므로 정예 멤버(개인전 멤버)들 만을 출전시킨다.